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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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북은 자동차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일종으로, 안전 및 보안, 내비게이션, 정보, 통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1998년 MONET을 시작으로 G-Book, G-Book Alpha, G-Book mX, T-Connect 등으로 발전해왔으며, T-Connect는 스마트폰과의 호환성을 강화했다. 지북은 GPS를 통해 차량 위치를 파악하여 구조 요청 및 도난 추적이 가능하며, 뉴스, 관광 정보, 교통 체증 정보, 일기 예보 등을 제공한다. 하지만, 스마트폰과의 호환성 문제와 통신 제약으로 인해 2019년 서비스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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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북 | |
---|---|
G-BOOK 개요 | |
종류 | 텔레매틱스 서비스 |
서비스 시작 | 2002년 |
서비스 종료 | 2016년 12월 31일 |
제공 회사 | 도요타 자동차 |
주요 기능 | 내비게이션 긴급 지원 정보 제공 엔터테인먼트 |
상세 정보 | |
특징 | 무선 통신망을 이용한 다양한 정보 서비스 제공 운전 중 안전 및 편의성 향상 실시간 교통 정보, 뉴스, 날씨 등 제공 |
관련 기술 | GPS 무선 통신 음성 인식 텔레매틱스 |
서비스 모델 | G-BOOK ALPHA G-BOOK mX G-BOOK Pro 스마트 G-BOOK |
지원 단말기 |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휴대 전화 (일부 모델) |
경쟁 서비스 | 닛산의 카윙스 혼다의 인터내비 |
역사 | |
2002년 | G-BOOK 서비스 시작 |
2007년 | 새로운 G-BOOK 텔레매틱스 발표 |
2016년 12월 31일 | G-BOOK 서비스 종료 |
2. 역사
토요타 자동차의 MONET|모네jpn 서비스는 1998년 4월 시작된 초기 정보 통신 서비스였으나[23], 크라운이나 셀시오 같은 고급차에 한정되었고 2세대 이동 통신 기반의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토요타 자동차의 GAZOO 사업부(현 e-TOYOTA 부) 주도로 덴소, 가즈 미디어 서비스(현 토요타 커넥티드), 토요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즈(현 토요타 시스템즈), 후지쯔, 아이신 AW(현 아이신) 등이 협력하여 G-Book 시스템을 개발했다.
초기 G-Book은 전용 통신 모듈(DCM)이나 휴대 전화를 통해 독자적인 MVNO 네트워크에 접속했으며, 카 내비게이션 시스템 및 GPS와 연동되었다. 초기에는 타운 정보 검색 등 콘텐츠 열람 기능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교통 체증 예측과 같은 실시간 정보 기능 면에서 혼다 기연 공업의 인터 내비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이후 토요타는 기능을 개선한 G-BOOK ALPHA|지 북 알파eng와 G-BOOK mX|지 북 엠엑스eng를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한편, G-Book의 전신인 MONET|모네jpn 서비스는 2005년 12월 종료되었고, 그 이름은 후에 소프트뱅크와의 합작 회사인 MONET Technologies의 사명으로 다시 사용되었다.
2. 1. G-Book (2002년)
토요타 자동차의 GAZOO 사업부(현재 e-TOYOTA 부)가 중심이 되어 덴소, 가즈 미디어 서비스(현 토요타 커넥티드), 토요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즈(현 토요타 시스템즈), 후지쯔, 아이신 AW(현 아이신) 등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는 1998년 4월에 시작된 휴대 전화와 메이커 옵션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정보 통신 서비스 MONET|모네jpn의 후속 서비스이다[23]. MONET|모네jpn는 크라운이나 셀시오와 같은 고급차에만 설정되었고, 제2세대 휴대 전화를 기반으로 하여 데이터 용량의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규격인 G-Book이 개발되었다. MONET|모네jpn 서비스는 임의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었던 반면, G-Book은 제한된 네트워크 접속 방식을 채택했다는 차이가 있다.G-Book의 네트워크 접속은 Data Communication Module|DCMeng이라고 불리는 전용 무선 기기 또는 휴대 전화를 사용한다. 네트워크 구조는 다이얼 업 PPP를 이용한 독자적인 MVNO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인터넷 망을 통한 접속이 아니다. 따라서 내부적으로 제한이 설정되어 있어 사용자가 인터넷상의 임의의 웹 사이트에 접속할 수는 없다. G-Book은 카 내비게이션 시스템, GPS와 연동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전 중 이용을 고려하여 단말기에서 정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이 갖춰져 있다. 또한, 인터넷상의 전용 사이트도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일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조작 화면을 통한 정보 열람에 주안점을 두어, 타운 정보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MIDI 재생을 통한 가라오케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단, 안전을 위해 주행 중에는 이러한 화면상의 표시는 대폭 제한된다.
초기 G-Book은 주행 중 이용 편의성이나 교통 체증 예측 기능 등에서 혼다 기연 공업의 인터 내비 시스템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토요타는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능을 추가한 G-BOOK ALPHA|지 북 알파eng를 출시하고, 무료 이용 플랜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이후 G-BOOK ALPHA|지 북 알파eng를 더욱 발전시킨 G-BOOK mX|지 북 엠엑스eng 서비스도 시작되었다.
한편, G-Book의 전신인 MONET|모네jpn 서비스는 2005년 12월을 기점으로 종료되었다. 이후 MONET|모네jpn 접속 유닛은 핸즈프리 장치로서의 기능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MONET|모네jpn라는 이름은 후에 소프트뱅크와의 합작 회사로 설립된 MONET Technologies의 사명으로 다시 사용되었다.
2. 2. G-Book Alpha (2005년)
초기 G-Book은 타운 정보 검색이나 MIDI 재생을 통한 가라오케 기능 등, 조작 화면을 통한 콘텐츠 이용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주행 중 이용 편의성, 특히 교통 체증 예측 기능에서는 혼다 기연 공업의 인터 내비 시스템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러한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토요타 자동차는 기존 G-Book의 기능을 개선하고 인터 내비가 가진 교통 체증 예측 기능을 추가한 G-BOOK ALPHA(지 북 알파)를 출시했다. 또한, 사용자 확대를 위해 무료 플랜도 추가하여 만회를 시도했다. 이후 ALPHA 버전을 더욱 발전시킨 G-BOOK mX(지 북 엠엑스) 서비스도 시작되었다.
2. 3. G-Book mX (2007년)
초기 G-Book은 조작 화면을 통한 콘텐츠 열람에 중점을 두었으나, 주행 중 이용 편의성과 교통 정보 제공 측면에서는 혼다 기연 공업의 인터 내비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통 체증 예측과 같은 실시간 정보 기능이 약했다.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토요타 자동차는 기존 G-Book의 기능을 개선한 G-BOOK ALPHA(지 북 알파)를 선보였다. G-BOOK ALPHA는 교통 체증 예측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자 확대를 위해 무료 이용 플랜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G-Book mX(지 북 엠엑스)는 2007년에 시작된 서비스로, G-BOOK ALPHA의 기능을 더욱 발전시킨 형태이다.
2. 4. T-Connect (2014년)
토요타 자동차의 GAZOO 사업부(현재 e-TOYOTA 부)가 중심이 되어, 덴소, 가즈 미디어 서비스(현 토요타 커넥티드), 토요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즈(현 토요타 시스템즈), 후지쯔, 아이신 AW(현 아이신) 등이 개발했다.네트워크 접속에는 ''DCM''이라고 불리는 전용 무선 기기 또는 휴대 전화를 사용한다. 단, 네트워크 구조적으로는 다이얼 업PPP를 사용한 독자적인 MVNO에 접속하게 되어 있어, 인터넷을 통한 접속이 아니며, 내부적으로 제한이 설정되어 있어 사용자가 인터넷상의 임의의 웹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다. 카 내비게이션 시스템, GPS와 연동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전 중 이용을 고려하여 단말기에서 읽어주는 기능이 갖춰져 있다. 또한, 인터넷상의 사이트도 준비되어 있어,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웹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조작 화면을 통한 콘텐츠 열람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타운 정보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MIDI 재생에 의한 가라오케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단, 주행 중에는 이러한 화면상의 표시는 대폭 제한된다.
주행 중 이용에 주안점을 두고, 교통 체증 예측 등의 기능을 갖춘 혼다 기연 공업의 인터 내비에 크게 뒤쳐졌기 때문에, 그 기능을 추가한 G-BOOK ALPHA(지 북 알파)를 시작하여, 더욱이 무료 플랜도 추가하여 만회를 시도했다. 또한, 후에 ALPHA를 더욱 발전시킨 G-BOOK mX(지 북 엠엑스) 서비스도 시작되었다.
원래는 1998년 4월에 시작된 휴대 전화와 메이커 옵션 내비게이션에 의한 정보 통신 서비스 "MONET(모네)"가 발단이었다[23]。 그러나, 크라운이나 셀시오와 같은 고급차에만 설정되어 있었던 점과, 제2세대 휴대 전화에서의 이용을 전제로 하고 있었던 점으로 용량의 한계가 생겨, 새로운 규격을 다시 만들게 되었다. MONET 서비스에서는 임의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등 세부 사항이 다르다. 그 후 2005년 12월을 기점으로 MONET는 서비스를 종료했고, MONET의 접속 유닛은 휴대 전화의 핸즈프리 장치로서밖에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MONET의 이름은 소프트뱅크와의 합작 회사로서 설립된 "MONET Technologies"로 부활했다.
3. 기능
G-Book은 토요타 자동차가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로, G-Book, G-Book Alpha(및 Alpha Pro), G-Book mX(및 mX Pro) 등 여러 버전으로 발전해왔다. 이 서비스는 카 내비게이션 시스템, GPS와 연동하여 운전자에게 다양한 편의와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안전 및 보안: 견인차 요청, 차량 위치 확인, 도난 시 추적, 에어백 전개 시 자동 긴급 알림 등[6]
- 내비게이션: 운영자를 통한 실시간 길 안내, 교통 체증 정보 반영 경로 탐색 등
- 정보 서비스: 뉴스, 일기 예보, 주식 시장 정보, 현재 위치 주변 정보 제공 등[6]
- 통신: 전용 전자 메일 송수신, 메시지 게시판 이용, 핸즈프리 통화를 통한 운영자 연결(OSS: 운영자 지원 서비스) 등[6]
- 전자 상거래: GAZOO 쇼핑몰 상품 구매 등
특히 G-Book mX 버전에서는 차량의 속도 및 위치 데이터를 데이터 통신 모듈(DCM)을 통해 수집하여 실시간 교통 체증 정보를 생성하고, 이를 기존 VICS 정보에 더해 운전자에게 최적의 대체 경로를 제공하는 '프로브 통신 교통 정보' 기능을 도입했다.[6] 이는 교통 체증 회피 및 친환경 운전에 기여하는 기능으로 소개되었다.[6]
이전 버전인 G-BOOK ALPHA에서는 센터로부터 교통 체증 예측 정보를 받아 길 안내에 활용하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G-BOOK mX에서는 최신 지도 데이터를 일정 기간 무료로 갱신할 수 있는 'Map on Demand|맵 온 디맨드영어' 서비스가 추가되는 등 지속적으로 기능이 개선되었다.
통신 접속은 전용 무선 기기인 DCM 또는 휴대 전화를 이용한다. 일본에서는 KDDI의 CDMA2000 네트워크를, 중국에서는 차이나 텔레콤의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단, 이는 인터넷에 직접 접속하는 방식이 아니라 독자적인 MVNO 망을 이용하므로 사용자가 임의의 웹 사이트에 접속할 수는 없다.
운전 중 이용 편의를 위해 단말기가 정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이 있으며, MIDI 재생을 이용한 가라오케 기능도 탑재되어 있으나 주행 중에는 화면 표시가 제한된다.
후속 서비스인 T-Connect는 클라우드 기반의 'Toyota Smart Center|토요타 스마트 센터영어'를 통해 도로 상황이나 연료 잔량까지 고려한 '선행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최종 목적지까지 도보 안내를 하는 'Last One Mile|라스트 원 마일영어' 기능 등을 지원한다.
3. 1. 안전 및 보안
G-Book은 다양한 안전 및 보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6] 대표적으로 견인차 요청이나 차량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구조를 요청하는 기능도 포함한다.[6]
차량에 탑재된 카 내비게이션의 GPS를 통해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차량 도난 시 추적이 가능하다.[6] 특히 데이터 통신 모듈(DCM)이 장착된 모델의 경우, 도난 차량 추적을 위한 자체 GPS 수신기와 기능이 강화되어 있다.[6] 또한, DCM 모델은 에어백이 전개되었을 때 자동으로 위치 정보를 전송하는 비상 알림 기능도 갖추고 있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6]
3. 2. 내비게이션
G-Book은 카 내비게이션 시스템 및 GPS와 연동하여 다양한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운영자가 직접 단계별 길 안내를 제공하며, 뉴스, 일기 예보, 주식 시장 정보 등 부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으로 미리 목적지를 검색하고 설정한 뒤, 이를 차량의 카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하여 경로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특히 G-Book mX 버전부터는 '프로브 통신 교통 정보'라는 독자적인 실시간 교통 정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G-Book mX가 장착된 차량들로부터 속도 및 위치 데이터를 데이터 통신 모듈(DCM)을 통해 수집하고, 이를 G-Book 센터에서 분석하여 운전자에게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는 최적의 대체 경로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의 VICS 정보를 보완하여 더 정확한 교통 상황 예측과 경로 안내를 가능하게 한다.[6] 도요타는 이 기능을 통해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이고 운전자가 목적지에 더 빨리 도착하도록 돕는 친환경적인 측면을 강조하기도 했다.[6]
초기 G-Book은 혼다의 인터 내비 시스템에 비해 교통 정보 기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이후 G-BOOK ALPHA 버전에서 센터로부터 교통 체증 예측 정보를 받아 길 안내에 활용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G-BOOK mX 버전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 최신 지도 데이터를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맵 온 디맨드(Map on Demand)'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했다.
운전 중 사용 편의성을 고려하여 단말기가 정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핸즈프리 통화 기능을 이용해 오퍼레이터에게 직접 정보 검색이나 목적지 설정을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차종에 따라 서비스 내용 상이). GPS를 통해 차량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므로, 사고나 고장 발생 시 구조 요청 신호를 보내거나 차량 도난 시 위치를 추적하는 안전 기능도 지원한다.
후속 서비스인 T-Connect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토요타 스마트 센터(Toyota Smart Center)'를 통해 데이터를 처리하며, 도로 상황이나 연료 잔량까지 고려한 '선행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주차장에 도착한 후 최종 목적지까지 도보 경로를 안내하는 '라스트 원 마일' 기능도 추가되었다.
3. 3. 정보 서비스
G-Book은 운전자에게 유용한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뉴스, 일기 예보, 주식 시장 정보 등이 있으며[6], 운전 중 현재 위치 주변의 관광 정보나 실시간 교통 체증 정보도 얻을 수 있다.thumb 애슬리트의 내부]]
또한, 카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핸즈프리 통화 기능을 통해 오퍼레이터(OSS: 운영자 지원 서비스)에게 연락하여 정보 검색이나 목적지 설정을 요청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이 기능은 탑재된 차종에 따라 서비스 내용이 다를 수 있다. 컴퓨터 등으로 미리 목적지를 검색 및 설정한 후, 이를 카 내비게이션으로 전송받아 사용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통신 기능의 일부로 전용 전자 메일 주소가 제공되어 웹 메일 방식으로 메일을 송수신할 수 있으며, 외부 프로바이더 서버의 메일 계정 연동도 가능하다.
G-BOOK ALPHA 및 G-BOOK ALPHA Pro 버전에서는 센터로부터 교통 체증 예측 정보를 수신하여 길 안내에 활용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G-BOOK mX 및 G-BOOK mX Pro 버전에서는 최신 지도 데이터를 일정 기간 무료로 갱신할 수 있는 '맵 온 디맨드(Map on Demand)' 서비스 등이 더해져 정보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다.
3. 4. 커뮤니케이션
G-Book은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전용 전자 메일 주소를 부여받아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프로바이더 등 외부 서버의 메일도 이용 가능하다. 다만, 별도의 전자 메일 클라이언트가 탑재된 것은 아니며, 웹메일 방식으로 메일을 송수신한다. 또한, 메시지 게시판에 글을 올리거나 다른 사용자의 글을 읽는 기능도 제공된다.일부 차종에서는 카 내비게이션의 핸즈프리 통화 기능을 이용하여 오퍼레이터와 직접 통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정보 검색이나 목적지 설정을 의뢰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은 탑재된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일본 내 G-Book 서비스의 무선 통신은 KDDI의 CDMA2000 1x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데이터 통신 모듈(DCM)을 통해 이루어진다. 중국 시장에서는 차이나 텔레콤의 네트워크를 이용한다. 일부 고급 모델(G-Book Alpha Pro, mX Pro)의 DCM은 더 빠른 CDMA2000 1x EV-DO 방식을 지원하며 핸즈프리 통화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3. 5. 엔터테인먼트
지북은 조작 화면을 통해 타운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MIDI 재생을 이용한 가라오케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주행 중에는 이러한 화면상의 표시는 상당 부분 제한된다.3. 6. 기타 기능
T-Connect에서는 데이터가 'Toyota Smart Center|토요타 스마트 센터영어'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송된 후 자동 음성 가이드로 안내된다. 또한 도로 상황이나 연료 잔량 등을 고려하여 안내하는 '선행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용 응용 소프트웨어도 마련되어 있어, 전용 내비게이션과 연동하여 목적지 근처 주차장 도착 후 최종 목적지까지 도보 이동을 안내하는 'Last One Mile|라스트 원 마일영어'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이전 버전인 G-BOOK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4. 기술
G-Book은 기술적으로 G-Book mX(및 G-Book mX Pro), G-Book Alpha(및 G-Book Alpha Pro), 그리고 기본 G-Book의 세 가지 주요 버전으로 나뉜다. 이 시스템은 토요타 자동차의 GAZOO 사업부(현재 e-TOYOTA 부)를 중심으로 덴소, 가즈 미디어 서비스(현 토요타 커넥티드), 토요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즈(현 토요타 시스템즈), 후지쯔, 아이신 AW(현 아이신) 등이 협력하여 개발했다.
G-Book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안전 및 보안: 긴급 통보(견인 요청, 차량 위치 확인 등)
- 실시간 내비게이션: 운영자를 통한 단계별 길 안내
- 정보 서비스: 뉴스, 일기 예보, 주식 정보 등
- 통신 서비스: 웹메일 송수신, 메시지 게시판 이용
- 전자 상거래: GAZOO 쇼핑몰 상품 구매
- 운영자 지원 서비스(OSS): 실시간 운영자 지원
thumb 애슬리트의 내부]]
특히 G-Book mX 버전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프로브 통신 교통 정보이다. 이 기술은 G-Book mX가 탑재된 차량에서 속도 및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G-Book 센터로 전송하여 실시간 교통 정보를 생성한다. 차량 내 데이터 통신 모듈(DCM)을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 전화에만 의존하는 시스템보다 정보 수집 능력이 뛰어나며, 차량 정보 통신 시스템(VICS) 정보를 보완하여 더 정확한 교통 상황 예측과 최적의 대체 경로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6] 도요타는 이 기능이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운전자가 목적지에 더 빨리 도착하도록 돕는 친환경 기술임을 강조한다.
네트워크 접속은 전용 무선 기기인 DCM(Data Communication Module) 또는 휴대 전화를 통해 이루어지며, 내비게이션 및 GPS와 연동된다. 운전 중 사용을 고려해 음성 안내 기능도 지원한다.
G-Book 시스템은 초기 모델에서 콘텐츠 열람과 MIDI 기반 가라오케 기능 등에 중점을 두었으나, 경쟁 시스템인 혼다 기연 공업의 인터 내비가 교통 정보 예측 등 주행 관련 기능에서 앞서나가자, 기능을 강화한 G-BOOK ALPHA와 G-BOOK mX 버전을 출시하며 대응했다.
G-Book의 전신은 1998년 시작된 'MONET' 서비스로, 휴대 전화와 메이커 옵션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정보 통신 서비스였다.[23] MONET는 2005년 12월 서비스가 종료되었고, 이후 G-Book으로 대체되었다.
4. 1. 통신 방식
G-Book은 통신을 위해 전용 무선 기기인 '''DCM'''(Data Communication Module) 또는 휴대 전화를 이용한다. DCM은 덴소에서 제조하며, 일본 시장용 차량에서는 KDDI 및 오키나와 셀룰러 전화의 au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중국 시장 모델 역시 DCM을 사용하며, 네트워크 제공업체는 차이나 텔레콤이다.[6]
사용되는 통신 기술과 속도는 G-Book 버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발전해왔다.
버전 | 사용 기술 | 최대 속도 (하행/상행) | 통신사 | 비고 |
---|---|---|---|---|
G-BOOK 전용 DCM | CDMA2000 1x (CDMA 1X, au 3G) | 144kbps (수신) | KDDI (au) | |
G-BOOK ALPHA Pro 전용 DCM | CDMA2000 1xEV-DO (CDMA 1X WIN, au 3G) | 2.4Mbps (수신) | KDDI (au) | DCM 통한 통화 지원 |
G-BOOK mX Pro 전용 DCM (08~10 모델) | CDMA2000 1xEV-DO (CDMA 1X WIN, au 3G) | 2.4Mbps / 144kbps | KDDI (au) | |
G-BOOK mX Pro 전용 DCM ('11 모델 이후) | W-CDMA HSPA | 7.2Mbps / 5.7Mbps | NTT 도코모 | |
T-Connect 전용 DCM | W-CDMA HSPA | 7.2Mbps / 5.7Mbps | NTT 도코모 | '11년 이후 G-BOOK mX Pro DCM과 동일 |
네트워크 접속 방식은 다이얼 업PPP를 이용한 독자적인 MVNO 형태이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인터넷 접속과는 다르며, 사용자가 임의의 웹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은 제한된다.
DCM에는 자체 GPS 수신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차량 도난 시 위치 추적이나 에어백 전개 시 사고 위치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긴급 알림 기능을 지원한다. 이는 사고 발생 시 내비게이션의 GPS 기능이 정상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G-Book의 전신인 'MONET' 서비스는 휴대 전화를 이용했으며, 인터넷 사이트 접속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MONET는 2005년 12월 서비스를 종료했다.[23] MONET의 이름은 이후 소프트뱅크와의 합작 회사인 MONET Technologies로 이어졌다.
4. 2. SD 카드
지북 시스템의 내비게이션 지도와 온보드 터미널의 기본 소프트웨어는 SD 카드에 저장된다.[4] 사용자는 이 SD 카드를 편의점 등 여러 장소에 설치된 'E-TOWER' 단말기에 삽입하여 지역 지도나 새로운 지도를 다운로드하거나, 온보드 터미널의 기본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4]또한, 음악이나 게임과 같은 콘텐츠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지북에 사용되는 SD 카드는 시중에 판매되는 오디오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PDA 등 SD 카드 슬롯을 사용하는 다른 기기와 호환되기 때문에, 음악 파일, 이미지, 게임 등의 콘텐츠를 서로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4] 'E-TOWER' 단말기는 일본의 서클 K와 같은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4]
4. 3. G-Link
2005년 렉서스가 일본 내수 시장에 출시하면서 제공된 G-Link는 일본 시장을 위한 렉서스의 독점 텔레매틱스 시스템이다. G-Link는 24시간 렉서스 오너 데스크 핫라인과의 연동 측면에서 G-Book과 다른 소프트웨어 구성을 가지며, 차량 소유 후 처음 3년간 기본으로 제공되었다.[9] 2005년 출시 당시 시스템의 다른 측면은 G-Book Alpha 기능을 기반으로 했다.[9] G-Link 소프트웨어는 차량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음악 라이브러리에서 실행되며, 교통 정보 업데이트, 헬프넷 호환성 및 G-Security 서비스를 포함한다. G-Security 서비스는 차량 잠금 및 위치 상태에 대한 휴대폰 알림을 포함한다. G-Sound 음악 배포 서비스는 다양한 장르의 MP3 샘플을 제공하고 차량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에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한다. 유사하지만 동일하지 않은 기능을 가진 G-Link 시스템의 미국 버전인 렉서스 엔폼(Lexus Enform) with 세이프티 커넥트(Safety Connect)는 2009년에 출시되었다.[19]
2006년, 일본 언론은 G-Link 시스템과 호환되는 렉서스 브랜드의 휴대폰이 생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13] 이 휴대폰 서비스는 KDDI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하여 생산될 예정이며, 애플 및 소니 제품을 사용하여 [http://www.au.kddi.com/english/whyau/ "au"]라고 불린다.[13]
5. 적용
G-Book은 토요타 자동차의 GAZOO 사업부(현 e-TOYOTA 부)를 중심으로 덴소, 가즈 미디어 서비스(현 토요타 커넥티드), 토요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즈(현 토요타 시스템즈), 후지쯔, 아이신 AW(현 아이신) 등이 참여하여 개발한 텔레매틱스 서비스이다.[23] 이는 1998년 4월 시작된 초기 정보 통신 서비스 "MONET"의 후속으로 볼 수 있는데, MONET는 크라운이나 셀시오 같은 일부 고급차에만 적용되었고 기술적 한계가 있어 새로운 규격의 G-Book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MONET 서비스는 2005년 12월 종료되었다.[23]
G-Book은 주로 토요타 브랜드 차량에 탑재되어 카 내비게이션 시스템 및 GPS와 연동된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기에는 혼다 기연 공업의 인터 내비에 비해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교통 체증 예측 등을 강화한 G-BOOK ALPHA, G-BOOK mX 등의 개선된 서비스를 출시하며 기능을 보강했다.
서비스 제공은 토요타가 중심이지만, 다른 자동차 제조사의 일부 모델에도 적용되었다. 또한, 후지쓰 텐의 카 내비게이션 브랜드 ECLIPSE에서도 G-Book의 지도 업데이트 기능인 '맵 온 디맨드'를 채용하고 있다.
5. 1. 타 제조사
G-Book 서비스는 개발사인 토요타 외에도 다른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다이하츠, 후지 중공업(스바루) 등에서 G-Book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쓰다 역시 2005년 모델부터 G-Book을 탑재하기로 합의하고 일본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4][15]과거 미쓰비시와도 2003년 9월 3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를 맺었으나, 2005년 7월 15일부로 제휴 관계가 동결되었다.[24]
6. 문제점 (개선 과제)
G-BOOK은 토요타 자동차가 덴소, 아이신 등 여러 협력사와 함께 개발한 차량용 정보 통신 서비스였지만, 여러 문제점과 한계를 안고 있었다.
초기 G-BOOK은 네트워크 접속 방식으로 전용 무선 기기(DCM) 또는 휴대 전화를 이용한 다이얼 업 접속 방식을 사용했다. 이는 독자적인 MVNO 망을 이용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사용자가 인터넷 상의 임의 웹 사이트에 직접 접속할 수 없는 근본적인 제약이 있었다. 또한, 콘텐츠 열람 기능에 중점을 두었으나, 혼다 기연 공업의 인터 내비가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 정보 및 예측 기능 등 주행 중 유용한 기능 면에서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토요타는 교통 정보 기능을 강화한 G-BOOK ALPHA, G-BOOK mX 등의 개선 버전을 출시하며 경쟁력을 확보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서비스 출시 후 시간이 흐르면서 기술적으로 진부화되는 문제를 피할 수 없었다. 특히 2010년대 이후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호환성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었고, 구형 블루투스 프로파일(DUN) 사용 및 독자적인 MVNO 통신 방식의 제약으로 인해 최신 스마트폰과의 연동 및 인터넷 활용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스마트폰 호환성 문제와 통신 제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위 문단에서 설명한다.
결과적으로 G-BOOK의 여러 한계점과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토요타는 2014년 새로운 커넥티드 서비스인 T-Connect를 출시하여 스마트폰 연동 강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6. 1. 스마트폰 호환성
G-BOOK은 출시된 지 오래된 서비스로 기술적으로 진부해진 면이 있다. 특히 2010년대 이후 널리 보급된 스마트폰과의 호환성 문제가 제기되었다.G-BOOK 시스템 중 DCM(Data Communication Module)을 탑재하지 않은 차량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휴대폰의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해야 한다. 하지만 이때 구형 방식인 블루투스의 DUN(Dial Up Network) 프로파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폰을 포함한 2014년 당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는 G-BOOK을 이용하기 어려웠다. 현대의 스마트폰은 대부분 PAN(Personal Area Network) 프로파일을 사용하여 다른 기기와 연결하며, 구 방식인 DUN 프로파일은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후지쯔 등 일부 제조사를 제외하면 앞으로도 스마트폰에서 DUN 프로파일을 지원할 가능성은 낮다. 설령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DUN 프로파일 사용이 가능해지더라도, 스마트폰용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DUN 방식의 정액 요금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소프트뱅크, au 등) 실질적으로 스마트폰으로 G-Book을 이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또한, G-BOOK은 휴대폰망(인터넷이 아님)을 이용해 독자적인 APN(Access Point Name)에 다이얼업 접속하는 MVNO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터넷 접속은 G-BOOK 서버를 거쳐 내부적으로 이루어지므로, 휴대폰으로 G-BOOK 접속 중에는 전화 수신이 불가능해진다. 인터넷에 직접 접속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테더링 기능을 통한 접속도 불가능하다. 독자적인 MVNO 방식이므로 다른 MVNO 서비스를 이용한 접속도 지원하지 않으며, MNO(일본 내에서는 NTT 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 이 액세스만 해당)와 직접 계약된 단말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제한도 있다.
이러한 스마트폰 호환성 문제는 2014년 8월 1일 출시된 T-Connect 내비게이션에서 해결되었다. T-Connect는 G-BOOK에서 어려웠던 스마트폰을 통한 통신을 지원하여 기존의 호환성 문제를 해소했다.
참고로 DCM은 일부 딜러 옵션 제품을 제외하면 신차나 내비게이션 시스템 구매 시 함께 구입해야 장착 가능한 경우가 많다.
6. 2. 통신 제약
G-BOOK은 출시된 지 10년 이상 지나 기술적으로 진부해진 서비스로, 2010년대 이후 널리 보급된 스마트폰이나 대부분의 휴대폰 요금 서비스와 호환되지 않아 접속 수단이 제한적이었다.데이터 통신 모듈(DCM)을 탑재하지 않은 차량의 경우, 블루투스의 DUN(Dial Up Network) 프로파일을 이용해 휴대폰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해야 했다. 하지만 아이폰을 포함한 2014년 당시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주로 PAN(Personal Area Network) 프로파일을 사용하고 구형 방식인 DUN 프로파일은 지원하지 않았다. 일부 제조사(후지쯔 등)를 제외하면 스마트폰에서 DUN 프로파일을 지원할 가능성은 낮았으며, 설령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DUN 프로파일 사용이 가능하더라도 소프트뱅크나 au 등 일부 통신사는 스마트폰용 패킷 정액 요금제에서 DUN 접속을 제외하는 경우가 많아, 현실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G-Book 접속은 거의 불가능했다.
G-Book 시스템은 휴대폰망을 통해 독자적인 APN(Access Point Name)으로 다이얼업 접속하고, 자체 서버를 거쳐 인터넷에 연결되는 MVNO 방식으로 작동했다. 이러한 독자적인 MVNO 방식 때문에 다음과 같은 주요 통신 제약이 발생했다.
제약 종류 | 내용 |
---|---|
데이터 통신 중 수신 불가 | 휴대폰으로 G-Book 접속 중에는 전화나 문자 수신이 불가능했다. |
테더링 불가 | 인터넷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스마트폰의 테더링 기능을 이용한 접속을 할 수 없었다. |
타 MVNO 이용 불가 | 다른 MVNO 서비스를 이용한 접속은 지원되지 않았다. |
사용 가능 통신사 제한 | MNO(일본 내 NTT 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 모바일, 이 액세스)와 직접 계약된 단말기에서만 사용 가능했다. |
이러한 통신 제약 문제들은 2014년 8월 1일 출시된 후속 서비스인 T-Connect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통신이 가능해지면서 해소되었다.
6. 3. 서비스 종료
종료 일자 | 서비스명 |
---|---|
2019년 2월 28일 | MAZDA G-BOOK ALPHA[25] |
2019년 3월 31일 | G-BOOK |
2022년 3월 31일 | G-BOOK ALPHA, G-BOOK mX, G-BOOK ALPHA Pro, G-BOOK mX Pro |
7. DCM (Data Communication Module)
DCM(Data Communication Module)은 지북(G-Book)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전용 무선 통신 장치를 의미한다. 이는 차량이 휴대 전화 없이도 자체적으로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핵심 부품으로, 덴소에서 제조한다.
DCM은 G-Book의 다양한 기능, 특히 프로브 통신 교통 정보 서비스에 필수적이다. G-Book mX와 같은 상위 버전에서는 DCM을 통해 차량의 속도, 위치 등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G-Book 센터로 전송한다. 센터는 이 데이터를 분석하여 정체 구간 예측 및 우회 경로 안내 등 고도화된 교통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토요타는 DCM 기반의 정보 수집 방식이 단순히 휴대 전화에 의존하는 시스템보다 우수하다고 설명한다.[6]
네트워크 접속은 KDDI (au)나 도코모 (일본), 차이나 텔레콤 (중국) 등 이동통신사의 망을 이용하지만, 방식은 다이얼 업PPP를 통한 독자적인 MVNO 접속 형태를 취한다. 이 때문에 G-Book 시스템 내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외에 일반적인 인터넷 웹 사이트 접속은 제한된다.
DCM은 G-Book 서비스 버전(G-Book, G-Book Alpha Pro, G-Book mX Pro 등)에 따라 사용하는 통신 기술(CDMA2000 1x, CDMA2000 1xEV-DO, W-CDMA HSPA 등)과 데이터 전송 속도가 다르다. 일부 고급형 DCM에는 자체 GPS 수신기능이 탑재되어 도난 차량 추적이나 에어백 전개 시 자동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긴급 알림 기능 등을 지원하기도 한다.
7. 1. 개요
G-Book은 토요타 자동차가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로, G-Book, G-Book mX (및 G-Book mX Pro), G-Book Alpha (및 G-Book Alpha Pro)의 세 가지 버전이 있다. 토요타 자동차의 GAZOO 사업부(현 e-TOYOTA 부)가 중심이 되어 덴소, 가즈 미디어 서비스(현 토요타 커넥티드), 토요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즈(현 토요타 시스템즈), 후지쯔, 아이신 AW(현 아이신)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G-Book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안전 및 보안 서비스: 견인차 요청 및 차량 위치 확인 지원
- 실시간 내비게이션: 운영자의 단계별 길 안내 제공
- 정보 서비스: 뉴스, 일기 예보, 주식 시장 정보 제공
- 통신 서비스: 웹메일 송수신 및 메시지 게시판 이용
- 전자 상거래 서비스: GAZOO 쇼핑몰 상품 구매
- OSS (운영자 지원 서비스):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실시간 운영자 지원
조작 화면을 통해 타운 정보 검색 등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으며, MIDI 재생을 이용한 가라오케 기능도 있으나 주행 중에는 화면 표시가 제한된다.
G-Book mX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프로브 통신 교통 정보이다. 이 서비스는 G-Book mX 장착 차량에서 속도 및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G-Book 센터에서 분석하여 운전자에게 실시간 교통 정보와 정체를 피할 수 있는 대체 경로를 제공한다. 차량 탑재형 데이터 통신 모듈(DCM)을 사용하므로 휴대 전화에만 의존하는 시스템보다 정보 수집 능력이 우수하며, 차량 정보 통신 시스템(VICS) 정보를 보완하여 더 정확한 교통 상황 예측과 경로 안내를 가능하게 한다.[6] 토요타는 이 기능을 통해 교통 체증으로 인한 공회전을 줄여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운전자가 목적지에 더 빨리 도달하도록 돕는 친환경 운전 기능으로 홍보하고 있다.
네트워크 접속은 전용 무선 기기인 DCM(Data Communication Module) 또는 휴대 전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DCM은 덴소에서 제조한다. 네트워크는 다이얼 업PPP를 이용한 독자적인 MVNO 방식으로 접속되며, 인터넷에 직접 연결되거나 사용자가 임의의 웹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은 제한된다. 카 내비게이션 시스템 및 GPS와 연동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전 중 이용을 고려한 음성 안내 기능도 갖추고 있다. 차량 외부에서도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일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일본 내수 시장용 차량의 무선 통신은 DCM을 통해 이루어지며, KDDI(au) 및 오키나와현에 본사를 둔 오키나와 셀룰러 전화의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중국 시장 모델에도 동일한 DCM이 사용되며, 네트워크 제공업체는 차이나 텔레콤이다. 다만, 중국 시장용 G-Book 서비스에서는 지도 업데이트 및 음악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며, 교통 정보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등 일부 도시에서만 제공된다.
DCM의 통신 방식과 속도는 버전에 따라 다르며,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DCM 버전 | 통신 방식 | 통신사 (일본) | 최대 속도 | 비고 |
---|---|---|---|---|
G-Book 전용 | CDMA2000 1x (CDMA 1X) 또는 cdmaOne | KDDI (au) / 오키나와 셀룰러 전화 | 수신 144kbps | |
G-Book Alpha Pro 전용 | CDMA2000 1xEV-DO (CDMA 1X WIN) | KDDI (au) / 오키나와 셀룰러 전화 | 수신 2.4Mbps | 핸즈프리 통화 지원 |
G-Book mX Pro 전용 (08~10 모델) | CDMA2000 1xEV-DO | KDDI (au) / 오키나와 셀룰러 전화 | 하행 2.4Mbps / 상행 144kbps | |
G-Book mX Pro 전용 (2011년 모델 이후) / T-Connect 전용 | W-CDMA HSPA | NTT 도코모 | 하행 7.2Mbps / 상행 5.7Mbps |
일부 DCM 모델은 자체 GPS 수신 기능을 탑재하여 도난 차량 추적 기능을 제공하며, 에어백 전개 시 사고 위치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긴급 알림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는 사고 발생 시 내비게이션의 GPS 기능이 항상 작동하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G-Book은 혼다 기연 공업의 인터 내비에 비해 초기에는 교통 체증 예측 등 일부 기능에서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에 토요타는 기능을 강화한 G-BOOK ALPHA와 G-BOOK mX를 출시하고 무료 플랜을 도입하는 등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G-Book의 전신은 1998년 4월에 시작된 휴대 전화와 내비게이션 연동 정보 통신 서비스인 "MONET(모네)"이다.[23] MONET는 크라운이나 셀시오 같은 고급차 위주로 제공되었고, 2세대 휴대 전화 기반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새로운 규격인 G-Book으로 대체되었다. MONET 서비스는 2005년 12월에 종료되었으며, 이후 MONET라는 이름은 소프트뱅크와의 합작 회사인 MONET Technologies 설립으로 다시 사용되었다.
7. 2. 종류
지북(G-Book) 서비스는 버전에 따라 서로 다른 데이터 통신 모듈(Data Communication Module, DCM)을 사용한다. DCM은 휴대 전화의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무선 통신을 수행하는 차량용 장치로, 덴소에서 제조한다.[6]서비스 버전별 DCM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구분 | 통신 방식 | 주요 통신사 (일본 기준) | 최대 속도 (하행 기준) | 비고 |
---|---|---|---|---|
G-BOOK 전용 DCM | CDMA2000 1x (CDMA 1X) 또는 cdmaOne | KDDI/오키나와 셀룰러 전화 (au) | 144kbps | 기본 데이터 통신 |
G-BOOK ALPHA Pro 전용 DCM | CDMA2000 1xEV-DO (CDMA 1X WIN) | KDDI/오키나와 셀룰러 전화 (au) | 2.4Mbps | DCM을 통한 핸즈프리 통화 지원 |
G-BOOK mX Pro 전용 DCM | CDMA2000 1xEV-DO (CDMA 1X WIN) | KDDI/오키나와 셀룰러 전화 (au) | 2.4Mbps | 08~10년 모델 |
W-CDMA HSPA | 도코모 | 하행 7.2Mbps (상행 5.7Mbps) | 2011년 모델 이후 | |
T-Connect 전용 DCM | W-CDMA HSPA | 도코모 | 하행 7.2Mbps (상행 5.7Mbps) | 기본적으로 2011년 이후 mX Pro DCM과 동일 |
일본 시장용 차량의 DCM은 주로 KDDI의 CDMA2000 네트워크(1x 또는 1xEV-DO)를 사용했으나, 2011년 이후 모델부터는 도코모의 W-CDMA HSPA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DCM도 도입되었다. 중국 시장에서는 차이나 텔레콤의 네트워크를 사용한다.[6]
또한, 탑재되는 차종에 따라 DCM 자체에 GPS 수신 기능을 내장하여 도난 시 차량 추적을 지원하며, 에어백 전개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사고 위치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긴급 알림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사고 발생 시 내비게이션의 GPS 기능이 정상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7. 3. 기술 인증 정보
(덴소 제조)(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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