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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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침묵의 나선(Spiral of Silence)은 개인이 사회에서 자신의 의견이 다수와 다르다고 판단할 경우 침묵하고, 다수의 의견에 동조하는 경향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사람들은 사회적 고립을 두려워하여 여론의 흐름을 파악하고, 자신의 의견이 소수라고 느껴지면 표출을 꺼리게 된다. 이로 인해 다수의 의견은 더욱 강화되고 소수의 의견은 억압되는 나선형의 과정이 발생하며, 매스미디어는 이러한 여론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침묵의 나선은 개인의 성격, 집단의 문화, 시간의 흐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온라인 환경과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고립에 대한 두려움이 변화하고, 익명성이 보장되는 환경에서 자유로운 의견 표출이 가능해지기도 한다. 이 이론은 여론 조사, 횡단 연구, 패널 데이터 등을 통해 연구되었으며, 개인의 심리적 요인과 사회적 맥락을 함께 고려하여 다양한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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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나선 | |
---|---|
개요 | |
이론 명칭 | 침묵의 나선 이론 |
로마자 표기 | Chimmugeui Naseon 이론 |
영문 명칭 | Spiral of Silence theory |
분야 | 정치학, 커뮤니케이션학 |
제안자 | 엘리자베트 노엘레-노이만 |
발표 연도 | 1974년 |
이론 상세 | |
핵심 내용 | 개인은 자신의 의견이 다수에게 지지받지 못한다고 인지할 때 침묵하는 경향이 있음. 이러한 침묵은 소수의 의견을 더욱 위축시키고, 다수의 의견을 더욱 강화시키는 나선형의 과정을 유발함. |
작동 기제 | 사회적 고립에 대한 두려움 여론에 대한 개인의 인지 표현의 자제 |
주요 개념 | 여론 다수 의견 소수 의견 사회적 고립 인지 표현 |
영향 요인 | 미디어의 영향 사회적 분위기 개인의 성격 문화적 배경 |
비판 및 논쟁 | |
비판 | 개인의 의견 표출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간과함. 여론 형성에 대한 미디어의 영향력을 과장함. 문화적 맥락에 따라 이론의 적용 가능성이 달라짐. |
대안 이론 | 합리적 선택 이론 사회적 영향 이론 |
활용 분야 | |
적용 분야 | 정치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사회 운동 온라인 커뮤니티 |
2. 핵심 내용
각 개인은 새로운 의견에 직면했을 때 빠르게 판단을 내린다. 이때 개인은 '유사통계적 감각 기관'을 통해 자신의 판단이 지배적인 의견을 지지하는지 판단하고, 지지하는 경우 더욱 자신 있게 의견을 표출한다. 그렇지 않으면 침묵하게 되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침묵의 나선 효과'가 나타난다.[57]
침묵의 나선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사회 내에서 자신의 견해가 다수의견에 속하면 공개적으로 의견을 표명하고, 소수의견에 속하면 침묵한다. 그 결과, 다수 의견은 더욱 힘을 얻고 소수 의견은 점차 힘을 잃게 되면서 여론(지배적 의견)이 형성된다. 이러한 현상을 나선 모양에 비유한 것이 침묵의 나선 이론이다. 또한, 사람들이 의견을 표명하는 데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을 '사회적 고립의 두려움'이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심리 작용으로 설명한다. 즉,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나 사회로부터 거부당하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피하기 위해 미디어를 통해 여론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여론의 향방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능력을 활용한다.
엘리자베스 노엘-노이만은 저서 《침묵의 나선 이론 - 여론 형성 과정의 사회심리학》에서 침묵의 나선이 4단계로 구성된다고 설명한다.[58]
- 제1단계: 권력자가 주목받지 못했던 화제를 꺼낸다.
- 제2단계: 주목받지 못했던 화제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반대 의견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일단 옳은 것으로 인식된다.
- 제3단계: 이후 나오는 비판에 대해 옳지 못하다는 평가를 내려 배제한다.
- 제4단계: 소수파가 된 비판 세력은 다수의 압력을 받아 비판을 포기한다.
3. 이론적 배경
엘리자베스 노엘-노이만은 1965년 서독 연방 선거 연구를 통해 침묵의 나선 이론을 발전시켰다.[1] 이 연구는 선거 막판에 유권자들의 여론이 인식하는 승자 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포착했으며, 1972년 서독 연방 선거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관찰되면서 여론 이론으로서의 침묵의 나선 개발이 시작되었다.[1]
셸리 네일(Shelly Neill)에 따르면, 침묵의 나선 이론은 "왜 일부 집단은 침묵을 지키고 그 외 집단은 공개 포럼에서 더 목소리를 높이는지에 대한 가설을 탐구한다."[59] 즉,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이 소수라고 생각하면 침묵하고, 다수의 의견이라고 생각하면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현한다는 것이다.[55]
이 이론은 미시적, 거시적 수준에서 사회 규범 형성을 설명한다. 미시적 수준에서는 고립에 대한 두려움, 개인의 성향, 인구통계학적 변수 등이 의견 표출에 영향을 미친다.[55] 거시적 수준에서는 소수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침묵하면서 여론의 분위기가 바뀌고, 결국 다수의 의견이 사회 규범으로 굳어진다.[55] 이러한 현상은 개인이 집단의 압력에 굴복하는 경향을 보여주는 애쉬의 동조 실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8]
침묵의 나선 이론은 동조 이론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운동 효과", "획득-상실 효과", "밴드왜건 효과" 등과 유사한 개념을 포함한다.[10]
노엘-노이만은 여론을 "사회적 피부"에 비유하며, 인간은 여론에 거스르는 것에 고통을 느끼고 고립을 두려워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 이론은 "목소리 있는 소수파"의 존재를 설명하는데, 이들은 고립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여론에 도전하며, 사회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승리하는 말에 올라타라", "긴 것에 말려들어라"라는 격언은 침묵의 나선 현상이 오래전부터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침묵의 나선은 대정익찬회와 같은 전체주의 체제나, 여론의 일극 집중화 시에 나타난다.
3. 1. 나선 모델
나선의 끝은 고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공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지 않는 사람의 수를 말한다. 한 개인은 자신의 의견이 지배적인 의견과 같지 않다고 느낄 때 나선의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진다.[60]나선 모델의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다.
# 사회에는 특정 쟁점과 관련된 의견과 태도의 여론 분위기가 존재한다. 의견들이 상대적으로 명확하고 엄격한 환경(예: 관습)에서는, 한 개인은 공적으로 이 의견에 따라 의견을 표출하거나 행동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고립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반면, 의견이 연속적으로 변화하거나 분쟁이 있는 환경에서 개인은 고립되지 않고 표출할 수 있는 의견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 여론 분위기를 관찰할 때, 자신의 의견이 확산되고 수용된다고 느끼는 개인은 자신감 있게 공개적으로 의견을 말한다. 반면, 자신의 의견이 지지를 잃고 있다고 느끼는 개인은 공개적으로 의견을 표출할 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 지배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길고 장황하게 말하는 반면, 열세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침묵하는 경향은 분명한 사회적 영향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방식으로 강화되는 의견은 실제보다 더 강하게 보이고, 억압되는 의견은 실제보다 더 약하게 보인다.
# 그 결과, 다른 의견이 우세한 여론으로 정착되고 기존 여론이 지지하던 의견이 힘을 잃고 모두에게 저항을 받기 전까지, 다른 개인들에게 여론의 변화를 인식하게 하고 우세한 여론에 맞추어 행동하도록 촉구하는 것이 나선 모델 과정이다.[61]
침묵의 나선 이론은 여론의 형성, 변화, 그리고 강화의 과정이다. 한 개인이 의견을 표출하고 다른 개인이 침묵하는 경향은 한 의견을 지배적인 것으로 확립하는 나선 과정에서 출발한다.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변화하는 인식은 한 의견을 더욱 지배적인 것으로 확립하게 하고 그것은 유동적인 상태에서 굳어진 규범이 된다.[61]
또한, 노엘레-노이만은 침묵의 나선을 '역동적인 과정'이라고 묘사하는데, 여론에 대한 예측이 객관적 사실이 될 때, 이 과정에서 대중매체의 다수 의견에 대한 보도가 '현상 유지'되면서 여론에 대한 예측이 현실화되고, 소수가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된다.[62]
4. 이론의 가정
셸리 네일(Shelly Neill)에 따르면, 1974년에 소개된 침묵의 나선 이론은 일부 집단이 침묵을 지키는 반면 다른 집단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더 적극적으로 발언하는 이유를 설명한다.[59] 이 이론은 공개적인 문제에 대해 소수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침묵하고, 다수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더 적극적으로 발언하게 된다고 본다.[55]
침묵의 나선 이론은 미시적 및 거시적 수준 모두에서 사회 규범 형성을 설명한다. 미시적 수준에서는 고립에 대한 두려움 같은 개인의 성향과 인구통계학적 변수가 의견 표출에 영향을 미친다.[55] 거시적 수준에서는 여론 분위기의 변화로 인해 여론이 바뀐다.[55] 즉,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인식에 기초해 의견을 밝히기를 망설이는 것은 사회적으로 중요하다.[55]
다수 의견이 관심을 얻으면 소수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사회로부터 위협과 두려움을 느낀다. 지배적인 의견이 다수에게 지지를 받으면서 소수는 계속 위협을 느끼고 점점 더 침묵한다. 이 과정은 소수가 다수 의견에 저항하지 않을 때까지 계속되고, 결과적으로 인지된 다수 의견은 사회 규범이 된다.[60]
1974년, 독일 정치학자 엘리자베스 노엘-노이만은 '침묵의 나선' 모델을 만들었다. 그녀는 개인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려는 의지는 여론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달려있다고 믿었다.[4] 노엘-노이만은 1965년 서독 연방 선거와 1972년 서독 연방 선거 연구를 통해 이 이론을 발전시켰다.[1]
4. 1. 고립에 대한 두려움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것을 두려워하며, 이러한 두려움은 침묵의 나선을 가속화하는 주요 원인이다.[63] 심리학자 솔로몬 애쉬는 동조 실험을 통해 사람들이 사회적 고립을 피하기 위해 특정한 행동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64] 애쉬의 실험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동의하는 것을 더 편안하게 느꼈다.[55]이는 사람들이 속한 공동체나 사회로부터 거부당하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고립에 대한 두려움을 피하기 위해 여론의 흐름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미디어를 통해 여론의 분위기를 파악한다.
침묵의 나선 이론은 이러한 인간의 심리적 작용, 즉 '사회적 고립의 두려움'을 통해 개인의 의견 표명 차이를 설명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견해가 다수의 의견에 속하면 공개적으로 의견을 표명하고, 소수의 의견에 속하면 침묵하는 경향이 있다.
4. 2. 여론 분위기 추정
사람들은 고립에 대한 두려움을 느껴 주변의 여론 분위기를 관찰하고, 어떤 의견과 행동이 우세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지 파악한다.[65] 자신이 다수 의견에 속하는지, 즉 여론이 자신과 일치하는지 살펴보고, 소수 의견에 속한다고 느끼면 침묵하는 경향을 보인다.[65]엘리자베스 노엘-노이만은 사람들이 여론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의지가 달라진다고 보았다.[4]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나 사회로부터 거부당하거나 소외되는 것을 두려워하며, 이를 회피하기 위해 미디어를 통해 여론 분위기를 파악한다.
노엘-노이만은 1965년 서독 연방 선거 연구를 통해 침묵의 나선 이론을 발전시켰다. 당시 두 주요 정당은 막상막하의 접전을 벌였으나, 선거 막판에 유권자들은 여론이 인식하는 승자 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였다. 1972년 서독 연방 선거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는 침묵의 나선 이론 개발의 계기가 되었다.[1]
침묵의 나선 이론은 공개적인 문제에 대해 소수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믿으면 침묵하고, 다수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믿으면 더 적극적으로 발언하게 된다고 설명한다.[6] 이는 주제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과 의사소통 흐름의 증가가 결합되어 발생한다.[7]
침묵의 나선은 미시적 및 거시적 수준에서 사회 규범 형성을 설명한다. 미시적 수준에서는 고립에 대한 두려움과 같은 개인의 성향과 인구 통계적 변수가, 거시적 수준에서는 인식된 소수 구성원의 침묵으로 인한 여론 분위기의 변화가 사회 규범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4. 2. 1. 유사통계적 감각
개인은 '타고난 능력' 또는 '유사통계적 감각'을 사용하여 여론을 추측한다.[66]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인지하고 간파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55] 이러한 능력으로, 자신이 판단한 생각이 지배적인 의견을 지지하면 더욱 자신 있게 의견을 표출하고, 그렇지 않으면 침묵한다.[57]매스미디어는 지배적인 의견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매스미디어는 여론이 어떻게 묘사되는지에 대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묘사가 객관적인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개인의 인식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https://academic.oup.com/ijpor/article-abstract/12/1/3/739823?redirectedFrom=fulltext]
4. 2. 2. 다원적 무지
다원적 무지는 소수 의견을 규범으로 받아들이게 만들 수 있다. 집단 구성원들은 개인적으로는 규범에 저항하면서도, 다른 구성원들은 그 규범을 수용한다고 착각할 수 있다.[67]4. 3. 여론에 대한 평가
여론에 대한 개인의 평가는 의견을 말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55] 의견이 명확하고 엄격한 환경에서는 고립될 위험을 감수하고 의견을 표출하거나 행동해야 한다. 반면, 의견이 유동적이거나 분쟁이 있는 환경에서는 고립되지 않고 표출할 수 있는 의견을 찾으려고 노력한다.[55]자신의 의견이 지배적이거나 우세할 때 의견을 공적으로 표출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자신의 의견이 열세이거나 지지를 잃어간다고 인식하면 공적으로 의견을 표출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개인이 어떤 결정을 하는지는 주변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55]
5. 매스미디어의 역할
엘리자베스 노엘-노이만은 1965년 서독 연방 선거 연구를 통해 침묵의 나선 이론을 발전시켰다. 이 이론은 개인의 의견 표현이 사회적 고립에 대한 두려움과 여론의 분위기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미시적, 거시적 수준에서 설명한다.[1]
침묵의 나선은 다수 의견이 강화되고 소수 의견이 억압되는 악순환을 거쳐 사회 규범을 형성한다.[1]
최근 소셜 미디어의 등장은 침묵의 나선 이론에 새로운 국면을 제시하고 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소셜 미디어와 오프라인에서의 의견 표현 의향은 간접적인 연관성을 보였다.[9]
5. 1. 미디어와 여론
매스미디어는 여론과 여론에 대한 인식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침묵의 나선 이론의 핵심 요소이다. 월터 리프만의 저서 "여론"은 미디어의 영향에 대한 초기 연구 중 하나이다. 의제 설정 이론은 미디어가 여론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또 다른 연구이다. 미디어는 일방적이고 간접적이며 공개적인 형태의 의사소통으로, 개인의 생각을 압도할 수 있다.엘리자베스 노엘-노이만은 1965년 서독 연방 선거 연구를 통해 침묵의 나선 이론을 발전시켰다. 당시 두 주요 정당은 막상막하의 접전을 벌이다가 선거 마지막 며칠 동안 유권자의 3~4%가 여론이 인식하는 승자 방향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보였는데, 1972년 서독 연방 선거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발생했다.[1]
침묵의 나선 이론은 어떤 주제에 대한 높은 대중의 불확실성과 의사 소통 흐름의 증가가 결합되어 발생한다.[7] 이 이론은 미시적 및 거시적 수준에서 사회 규범의 형성을 설명한다.
매스 미디어가 어떤 의견이 다수파이고 소수파인지를 지속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다수파의 목소리는 커지고 소수파는 침묵하게 된다. 이러한 순환 과정을 통해 공적인 표명과 침묵이 나선형으로 증대되어 여론의 수렴이 일어난다.
노이만은 여론을 "사회적 피부"에 비유하며, 인간은 여론에 거스르려는 것에 고통을 느낀다고 했다. 또한, 이 논리는 타인의 의견을 추측하기 위해 매스 미디어를 이용하는, 타인 지향적인 개인의 상정이 사회 인식으로 공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5. 2. 소셜 미디어
최근 문헌에 따르면 침묵의 나선 모델은 소셜 미디어 환경에도 적용될 수 있다. Chaudhry, Gruzd영어는 소셜 미디어가 이 이론을 약화시킨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침묵의 나선 이론에서 소수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고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불편하게 느낀다고 하지만, "소수의 목소리가 큰 사람들은 인기가 없는 견해를 표현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며, 온라인 환경에서 이 인기 있는 이론의 설명력을 의심한다"고 언급했다.[20]그러나 다른 연구에서 Gearhart와 Zhang은 소셜 미디어 사용이 정치적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 표현 동기를 증가시키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소셜 미디어 사용자 중 "정치 관련 게시물에 대해 강한 부정적 반응을 받은 사람들은 스스로 검열할 가능성이 높으며, 침묵의 나선 효과를 보여준다"고 나타났다.[20] 또 다른 연구에서는 고립에 대한 두려움이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처음부터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고 싶어하지 않게 만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Gearhart와 Zhang의 연구와 유사하게, 이 연구의 결과는 사람들이 정치적인 일부 게시물을 올리지 않거나, 팔로우하거나 좋아요를 누를 대상을 선택하는 등 소셜 미디어에서 정보를 자체 검열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21]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발언과 이슈 중요성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확인한 연구도 있다. 즉, 게이 괴롭힘을 중요한 사회 문제로 여기는 개인은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22]
인위적으로 생성된 소셜 참여 또한 주목할 만하다. 소셜 미디어가 우리 일상생활에서 점점 더 중요해짐에 따라, 기만적인 소셜 봇이 온라인 대화와 여론을 조작하는 데 성공적으로 적용되어 왔다.[23] 소셜 봇은 컴퓨터 알고리즘에 의해 관리되는 소셜 미디어 계정이다. 이들은 자동으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인간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며, 종종 인간을 사칭하거나 모방한다.[24] 현재 연구에 따르면 "소셜 봇"은 여론 환경을 통제하여 소셜 미디어에서 여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대규모로 사용되고 있다.[25] 어떤 경우에는 소수의 소셜 봇만으로도 소셜 미디어에서 여론을 쉽게 조작하고 침묵의 나선 모델을 촉발할 수 있다.[26] 예를 들어, 학자들은 소셜 봇이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27]와 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28]와 관련된 정치적 논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6. 이론의 적용
엘리자베스 노엘-노이만이 1965년 서독 연방 선거 연구를 통해 발전시킨 침묵의 나선 이론은,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및 연구되어 왔다. 특히 낙태, 소수 집단 우대 정책, 사형, COVID-19 백신 접종 의무화와 같이 논쟁적이거나 도덕적 요소가 포함된 문제에서 이 이론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37][38][39]
"승리하는 말에 올라타라"는 속담처럼, 침묵의 나선 현상은 과거부터 존재해 왔다. 특히 대정익찬회와 같은 전체주의 체제나 여론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에서 두드러진다. 아사히 신문사 편집위원 호시 히로시는 2000년대 일본 정치 상황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54]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여론과 온라인 의견 표명 간의 상관관계가 나타나는 등, 기술 발전은 침묵의 나선에 새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다.[9]
6. 1. 사회 자본
침묵의 나선 이론은 사회 자본 맥락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40] 최근 연구는 사회 자본을 "시민들이 신뢰와 상호성의 규범을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변수이며, 이는 집단 활동에 성공적으로 참여하는 데 필수적이다"라고 정의한다.[40]한 연구에서는 사회 자본의 세 가지 개인 수준 지표인 시민 참여, 신뢰, 이웃 관계와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려는 의지 및 자신의 의견에 대한 지지 인식 간의 관계를 조사했다.[40]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표 | 효과 |
---|---|
시민 참여 |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려는 의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 |
이웃 관계, 신뢰 | 자신의 의견에 대한 지지 인식에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
이 연구는 "의견 표현에 대한 시민 참여의 직접적인 (간접적인 영향은 없음) 효과는 결속형 사회 자본과 연결형 사회 자본 간의 잠재적인 차이점을 강조한다"는 점을 보여준다.[40]
6. 2. 문화 간 연구
침묵의 나선 이론은 문화 간 차이를 고려하여 연구될 수 있다.- '''미국과 대만의 비교 연구:''' 후이핑 황은 대만과 미국에서 실시된 전화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침묵의 나선의 비교문화적 검증"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은 "개인주의적" 사회인 반면, 대만은 집단주의적 사회라는 점을 고려하여, 미국에서는 침묵의 나선이 덜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인들은 "우리"보다 "나"의 정체성을 우선시하고 개인적인 성공을 추구하므로, 소수 의견에 속하더라도 더 발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반면, 대만의 개인들은 집단 목표를 더 중시하기 때문에 긴장과 갈등을 피하기 위해 다수의 영향을 따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연구는 자기 효능감과 자신감의 효과도 검증했다. 전화 설문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미국인은 대만인보다 더 발언할 가능성이 높았다. 다수와 일치하지 않는 것은 대만인들이 발언하려는 동기를 감소시켰고, 미국인에게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대만에서는 미래의 사회적 지지와 신념이 의견을 표명할 가능성에 큰 역할을 했다. 미국에서는 소수 의견이나 일치하지 않는 집단에 속할 경우 더 발언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황은 선택된 문제가 널리 퍼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다수 의견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자기 효능감 부족은 두 나라 모두에서 발언 부족으로 이어졌다.[41],[42]
- '''바스크 민족주의 연구:''' 스펜서와 크라우처는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ETA (무장 분리주의 단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분석했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바스크인들을 대상으로 ETA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묻는 방식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ETA가 활동했던 두 지역의 문화적 차이도 고려되었다. 연구 결과, ETA에 대한 여론은 매우 부정적이었지만, 이를 중단하라는 목소리는 부족했다. 응답자들은 동료 바스크인에 대한 "고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비 바스크인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다. 또한, 스페인 응답자들은 폭력 행위에 더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침묵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41]
6. 3. 교실 환경
대학 교실은 대인 커뮤니케이션, 문화적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정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침묵의 나선 이론을 연구하기에 적절한 장소이다.[36] 헨슨과 덴커는 "교실 상호 작용과 사회적 담론은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강사와 학생들은 각자의 편견과 문화적 관점을 교실로 가져온다"고 말했다.[36]학생들의 교실에 대한 관점은 강사 및 다른 급우들과의 정치적 성향 차이, 침묵 행위 사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헨슨과 덴커의 연구는 "침묵 행위, 정치적 성향, 그리고 정치적 차이에 대한 인식이 대학 교실 분위기와 의사소통 행동에 대한 인식과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조사한다."[36] 이들은 학생-교사 상호 작용과 학생들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 연구된 바가 거의 없다는 점에 주목하며, "정치적 아이디어가 대학 교실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 파악하고, 따라서 교실 의사소통이 정치적 관용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36]
이 연구는 미국 중서부 대학의 의사소통 강좌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정치적 침묵, 교실 분위기, 그리고 강사가 조성하는 분위기에 대한 인식에 대한 설문에 응답했다. 연구 결과, 정치적 침묵의 정도가 증가할수록 학생과 강사의 정당 및 정치 이념 유사성에 대한 인식과 이념적 차이 사이에 긍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6]
6. 4.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
침묵의 나선 이론은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도 적용될 수 있다. 2000년 이전에는 침묵의 나선 이론에 관한 연구가 대면 상호 작용에 집중되었지만, 이후 이 이론은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도 적용되었다.[43][44]낙태 문제에 관한 온라인 채팅방에서의 커뮤니케이션 행동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소수 의견 보유자가 더 적극적으로 발언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들의 댓글은 중립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한국의 게시판에 올라온 국회의원 선거 관련 게시물을 중심으로 진행된 연구에서는 온라인 게시물과 주류 미디어에서의 후보자 노출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다.[43] 온라인 리뷰 시스템에 초점을 맞춘 연구에서는 고립에 대한 두려움이 구성원들이 중립적이거나 부정적인 리뷰를 게시하려는 의지를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했다.[44]
침묵의 나선 이론은 "익명성이 아닌 멀티채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환경"으로 확장되었으며, "온라인 의견 표현에서 커뮤니케이션적 어포던스의 역할을 고려할 필요성" 또한 제기되었다.[44]
7.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영향
엘리자베스 노엘-노이만이 제시한 침묵의 나선 이론은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도 여전히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는 이 이론을 약화시키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강화하기도 한다.[20],[21]
소셜 미디어는 때때로 소수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치 관련 게시물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받은 사람들은 자기 검열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20] 또한, 고립에 대한 두려움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는 것을 망설이게 만들 수 있다.[21]
그러나 소셜 미디어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게이 비하와 같이 특정 이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에 댓글을 달 가능성이 더 높다.[22]
한편, 인위적으로 생성된 소셜 참여, 즉 소셜 봇은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23] 소셜 봇은 자동으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인간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는 소셜 미디어 계정으로,[24] 이들은 때때로 소수의 봇만으로도 여론을 조작하고 침묵의 나선 모델을 촉발할 수 있다.[26] 예를 들어, 소셜 봇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정치적 논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27],[28]
모리 켄은 『구글·아마존화하는 사회』에서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보이는 일극 집중 현상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보이는 집단 양극화는 단순한 자본의 문제가 아니라, "인기 있는 것 자체가 인기를 불러, 목소리가 높은 것 자체에 의해 더욱 목소리가 높아지고, 소수파는 어려움을 두려워하여 침묵하고 떠나가버리는" 일종의 침묵의 나선 현상이라고 설명한다.[53]
7. 1. 고립 요인의 변화
인터넷이라는 매체는 사람들이 사회적 고립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침묵의 나선을 멈추게 한다.[21] 한 기사는 소셜 미디어가 고립의 두려움을 약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에 따르면 인종차별적 관점을 가진 소수 의견이 페이스북에서 인기 없는 견해를 기꺼이 표명하려 한다.[21],[20]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사고방식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의 그룹을 찾을 수 있다. Van Alstyne과 Brynjolfsson은 "인터넷 사용자는 비슷한 가치를 가진 자신과 생각이 비슷한 개인과의 상호 작용을 추구할 수 있으며, 따라서 자신의 가치와 다른 사람들에게 중요한 결정을 덜 위탁하게 된다"라고 말했다.[24] 인터넷의 특징은 사람들이 심리적 장벽에서 벗어나 토론에 더 많은 사람들을 참여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다대다 토론과 심의를 관리 가능하게" 만들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올 수 있다.[24] 참여를 제한하는 전통적인 미디어와 달리, 인터넷은 권한 부여, 방대한 규모의 사용 가능한 정보, 특정 대상 청중을 효과적으로 타겟팅할 수 있고 사람들을 매체를 통해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특징을 가져온다.[24]7. 2. 온라인 대 오프라인
온라인 환경에서는 다수 집단에 따르라는 압박 없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45] 온라인 환경에서도 지배적인 의견과 다를 때 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낮지만, 자신을 대변해 주는 준거 집단이 있다면 목소리를 낼 수 있다.[45]최근 문헌에 따르면 침묵의 나선 모델은 소셜 미디어 환경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일부 연구자들은 소셜 미디어가 이 이론을 약화시킨다고 보았다. 이들은 침묵의 나선 이론이 소수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고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불편하게 만든다고 제안하지만, 온라인 환경에서는 소수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인기가 없는 견해를 표현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이는 온라인 환경에서 이 이론의 설명력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나 다른 연구에서는 소셜 미디어 사용이 정치적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 표현 동기를 증가시키는지 조사한 결과, 소셜 미디어 사용자 중 "정치 관련 게시물에 대해 강한 부정적 반응을 받은 사람들은 스스로 검열할 가능성이 높으며, 침묵의 나선 효과를 보여준다"는 것을 발견했다.[20] 또 다른 연구에서는 고립에 대한 두려움이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처음부터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고 싶어하지 않게 만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사람들이 정치적인 게시물을 올리지 않거나, 팔로우하거나 좋아요를 누를 대상을 선택하는 등 소셜 미디어에서 정보를 자체 검열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21]
인터넷은 비슷한 견해를 가진 많은 준거 집단과 사회 집단이 존재하는 곳으로, 사람들은 고립에 대한 두려움을 덜 느끼는 경향이 있다. 한 연구에서는 개인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의견 개진 의향을 조사하기 위해 30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침묵의 나선 행동을 비교하고 대조했다.[45]
온라인에서는 소수 의견을 장려하는 한 사람의 존재만으로도 침묵의 나선이 끝날 수 있다. 온라인 행동에서의 침묵의 나선에 대한 연구는 개인이 오프라인에서도 지배적인 의견에 반대하여 더 적극적으로 발언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했다.[45] 그 사람은 오프라인에서 지배적인 의견에 반대하는 데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온라인 환경에서도 마찬가지로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7. 3. 이질성과 익명성
인터넷은 익명성을 제공하며, 익명 환경에서는 고립과 굴욕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든다고 주장할 수 있다. 왈라스(Wallace)는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이 개인적으로 귀속될 수 없다고 믿을 때, 사회적 관습과 제약에 덜 얽매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 이는 특히 사람들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어려운 개인적인 문제를 논의할 기회를 얻을 때 매우 긍정적일 수 있다.[29]인터넷에서는 집단이 개인을 조롱하는 능력이 줄어들어 순응하려는 경향이 감소한다. 왈라스는 반대자들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보다 더 자유롭게 자신의 견해를 표현한다고 실제로 나타난 여러 경험적 연구를 요약하며, 이는 소수의 사람이 다수를 이루는 사람들로부터 조롱이나 비웃음을 참을 필요가 없거나, 다른 의견을 가졌다는 이유로 불편함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사실에서 기인할 수 있다고 보았다.[29] 스트로머-갤리(Stromer-Galley)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단서의 부재는 사회적 존재감을 낮추고 익명성을 높이는 결과를 낳아" 사람들이 대면 토론에 참여하는 것을 막는 심리적 장벽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고 생각했다.[30]
침묵의 나선의 핵심은 사람들이 인기 없는 의견을 표현하면 부정적인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의식적으로 또는 잠재의식적으로 믿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은 인터넷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첫째, 당혹감과 굴욕은 다른 사람들의 물리적 존재에 달려 있다. 컴퓨터 매개 통신에서는 물리적 고립이 종종 이미 존재하며 더 이상의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31] 둘째, 상당한 양의 규범적 영향은 눈 맞춤 및 제스처와 같은 비언어적 단서를 통해 전달되지만, 컴퓨터 매개 통신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많은 단서를 배제한다. 셋째, 키슬러(Kiesler), 시겔(Siegel), 맥과이어(McQuire)는 비언어적 사회적 맥락 단서가 대면 의사소통에서 형식과 지위 불평등을 전달한다고 관찰한다.[33] 이러한 단서가 제거되면 사회적 지위가 영향력의 원천으로서의 중요성이 줄어든다. 대면 상호 작용에서 발생하는 집단 계층은 매개 환경에서 덜 명확하게 나타난다.[34] 순응 영향의 형태와 결과는 참여자들의 사회적 존재감을 감소시키는 매체의 개입을 고려할 때 상당한 변화를 겪어야 한다.[31] 사회적 존재감은 상호 작용에서 상대방의 현저성 정도[35] 또는 매체가 사람의 존재감을 전달하는 정도[36]로 정의된다.
7. 4. 평등
인터넷은 사람들이 평등하게 상호 작용하도록 돕는 것으로 여겨진다. 달버그는 인터넷이 오프라인에 존재하는 사회적 계층과 권력 관계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신체적 정체성에 대한 사이버 공간의 '맹목성'은 사람들이 평등한 것처럼 상호 작용하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주장은 게시자의 사회적 지위가 아닌 주장 자체의 가치에 따라 평가된다고 한다"라고 설명한다.개스틸은 이를 인터넷의 가장 강력한 장점 중 하나로 보았다. 그는 "컴퓨터로 매개된 상호 작용이 지속적으로 지위의 독립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다면, 대면 토론보다 강력한 이점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지위 단서는 감지하기 어렵지만, 지위에 대한 인식은 수렴되고, 이는 고정 관념과 편견을 줄인다.
온라인 포럼에서는 오프라인보다 더 평등하다고 느낄 수 있다. 인종 차별, 연령 차별 및 아웃 그룹에 대한 다른 종류의 차별은 "아웃 그룹 지위에 대한 단서가 그다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줄어드는 것처럼 보인다". 이 외에도 인터넷은 정보 공유와 정보 조직 능력을 빠르게 그리고 극적으로 증가시켜 더 많은 정보의 평등을 실현했다.
8. 방법론적 접근
여론에 대한 인식과 말하고자 하는 의지의 관계는 일반적으로 질문지를 통해 조사된다.[68]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가상 상황에서 여론과 자신의 의견을 제시받은 후, 자신의 의견을 드러낼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몇몇 커뮤니케이션학자들은 이러한 가상적인 질문이 현실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는데, 이는 응답자가 실제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취할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이 방법론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69] 한 연구에서는 가설적 설문 조사와 포커스 그룹을 비교하여 침묵의 나선 모델을 검증했는데, 포커스 그룹에서 침묵의 나선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여 가설적 설문 조사에 대한 비판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69]
여론 인식과 발언 의지 간의 관계는 주로 여론 조사를 통해 측정된다.[46] 설문 조사 응답자에게는 여론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물은 후, 가상적인 상황에서 자신의 의견을 밝힐 의향이 있는지 묻는다. 이러한 가상적 질문이 실제 사례를 반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일부 커뮤니케이션학자들이 의문을 제기했으며, 이는 응답자가 실제 상황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포착할 수 없다는 비판으로 이어졌다.[47] 한 연구는 가상 설문 조사와 포커스 그룹에서 침묵의 나선 모델을 비교하여 이러한 비판에 대응했는데, 이 연구 결과는 가상 설문 질문에 대한 비판과 일치하며, 포커스 그룹에서 침묵의 나선이 현저하게 증가했음을 보여주었다.[47]
횡단 연구 설계는 설문 조사 방법론의 다양한 접근 방식 중, 이론을 분석하고 테스트하는 데 사용되는 주요 방법이다.[46] 횡단적 설계는 특정 시점에서 여론과 발언 의지 간의 관계를 분석한다.[46]
많은 연구자들이 횡단적 설계를 사용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패널 데이터를 사용했다.[48] 패널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에서는 세 가지 접근 방식이 사용되었다. 첫째, 엘리자베스 노엘-노이만은 이론을 집합적 수준에서 직접 테스트했다. 이 방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수의 분위기를 인식하는 사람들의 비율과 자신의 견해를 표현하려는 사람들을 비교하여 변화 과정을 관찰"하는 방식이다.[51] 둘째, 각 패널 설문 조사 시점마다 별도의 회귀 분석을 수행하는 방법이 있다. 이 접근 방식의 단점은 기후와 의견 인식의 개별적 변화가 무시된다는 점이다.[51] 셋째, 변경된 점수를 종속 변수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평균으로의 회귀 또는 변경 점수와 시간 상태 간의 음의 상관 관계와 같은 통계적 특성과 관련하여 잘 문서화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51]
9. 이론에 대한 비판
침묵의 나선 이론은 여러 비판에 직면해 왔다. 주요 비판점은 다음과 같다.
- 개인차 간과: 개인이 의견을 표출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성격, 문화, 소속 집단 등)을 간과하고, '고립에 대한 두려움'만을 강조하여 지나치게 단순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70] 특히, 개인의 성격에 따라 여론의 인식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사람도 존재한다.[71]
- 소규모 집단의 영향: 사람들은 대규모 집단보다 자신이 속한 소규모 집단(가족, 친구 등)에서의 고립을 더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70] 침묵의 나선 이론은 이러한 소규모 집단의 영향을 간과하고, 대중의 여론만을 강조한다는 비판이 있다.
- 문화적 차이: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문화와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한 문화에 따라 의견 표출 방식이 다를 수 있다.[71] 침묵의 나선 이론은 이러한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는다.
-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 미반영: 침묵의 나선 이론은 여론의 변화와 그에 따른 개인의 인식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정적인 모델을 제시한다는 비판을 받는다.[73][74]
- 용어 조작의 문제: '말하고자 하는 의지'와 같은 주요 용어를 측정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72] 실제 의견 표출이 아닌, 투표와 같은 간접적인 방식으로 측정하는 것은 이론의 타당성을 떨어뜨린다는 비판이다.
- 도덕성 문제: 침묵의 나선 이론의 기반이 된 애쉬의 동조 실험은 도덕적 요소가 결여되어 있으며, 이는 도덕성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이론의 전제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다.[72]
- 허위 딜레마: 사회에서 지배적인 의견과 다른 의견을 가진 집단이 존재할 때, 이러한 집단에서 소수 의견에 대한 비판이 사회의 주류 견해에 대한 지지로 이어진다는 가정은 허위 딜레마를 야기할 수 있다.
- 매스 미디어의 과장된 영향: 현대 사회에서 매스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언론이 전달하는 여론의 분위기가 실제 여론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다.[12]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침묵의 나선 이론은 여론 형성 과정과 개인의 의견 표출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여전히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10. 극복 방안
논의 과정에서 악마의 변호인(다수파에 굳이 반대하는 자)을 배치하여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입장을 설정함으로써, 그룹의 다른 구성원들도 다수파를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더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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