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하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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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하족은 중국의 전설적인 부족으로, 황제 헌원씨와 염제 신농씨의 후손이라고 여겨진다. 화산과 하수를 의미하는 '화'와 '하'에서 유래되었거나, 화씨 부족과 하씨 부족의 연합에서 기원했다는 설이 있다. 이들은 황하 유역 일대를 장악하고 '염황의 자손'으로 불리며, 하나라를 건국하고 주나라 시대를 거쳐 한족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화하족의 기원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존재하며, 2015년 중화인민공화국과 대만의 정상회담에서 양안의 유대감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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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하족 | |
---|---|
개요 | |
다른 이름 | 중화민족 (中華民族) 한족 (漢族) |
거주 지역 | 중국 대륙 타이완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그 외 동남아시아 및 전 세계 각지 |
인구 | |
총 인구 | 13억 이상 |
구성 민족 | 한족 (漢族) 묘족 (苗族) 요족 (瑤族) 회족 (回族) 만주족 (滿族) 좡족 (壯族) 그 외 다수 |
언어 | |
사용 언어 | 중국어 (표준중국어, 관화) 민어 (閩語) 광둥어 (廣東語) 객가어 (客家語) 오어 (吳語) 상어 (湘語) 간어 (贛語) 그 외 다양한 방언 |
문화 | |
종교 | 중국 전통 종교 도교 (道教) 불교 (佛教) 유교 (儒教) 그 외 소수 종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
민족 악기 | 얼후 (二胡) 비파 (琵琶) 쟁 (箏) 퉁소 (洞簫) |
역사 | |
기원 | 황하 문명 |
관련 유적 | 황하 장강 |
같이 보기 | |
관련 항목 | 중국 중국사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국 한족 화 (華) 하 (夏) |
2. 기원
화하족의 '화(華)'는 화산(華山)을, '하(夏)'는 하수(夏水)를 의미한다는 설이 있으며, 화씨 부족과 하씨 부족이 연합하여 화하족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6]
한족(漢族)이라는 명칭은 한나라(기원전 206년–220년)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사용되어 왔지만, 한족은[2] 한대 이후의 호칭이기 때문에, 그 이전의 황하 문명을 담당했던 민족을 화하족이라고 한다.[3] 오늘날에도 중국 본토에서는 중국을 화하(華夏), 중화 문명을 화하 문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학자에 따르면, 주(周)의 무왕이 은의 제신 (주왕)을 토벌한 후, 중원에 정착하여 그 일족을 중국의 전설적인 선성왕인 신농, 황제, 요, 순에 연유하여 "화족(華族)"이라고 칭했다. 또한 하 왕조 (기원전 21세기–기원전 16세기)의 창시자인 우의 후예가 "하족(夏族)"이라고 불린 데서 유래하여, 중원에 거주하던 족군을 "화하족"이라고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4]
2. 1. 전설상의 기원
화하족은 중국 전설상의 삼황오제에 속하는 황제 헌원씨와 염제 신농씨의 후손이라고 자처했다.[7] 처음에는 희수 유역에 거주하다가 점차 세력이 확대되면서 신농씨의 후예를 자처하는 염제족(炎帝族)을 복속시켰다. 이후 치우가 이끄는 구려족과 탁록에서 전쟁을 하여 이긴 후 세력이 더욱 강해져 황하 유역 일대를 장악했다는 전설이 있다.[8]화하족은 '염황의 자손'이라고도 부르는데, 염제 신농씨와 황제 헌원씨의 자손이라는 뜻이다. 두 부족의 결합으로 화하족이 형성되었다.
3. 발전
전설에 따르면, 화하족의 후예인 하족(夏族)은 기원전 2070년경 하나라를 건국하고[9] 기원전 1600년경까지 약 500년간 존재했다고 한다. 《사기》, 《죽서기년》 등 중국 사서에는 하나라가 초대 우로부터 걸까지 14세 17대, 471년간 이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하나라는 전설상의 국가로서 실존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다. 하나라는 기원전 1600년경 상나라(은나라)에 의해 멸망당했다.
3. 1. 주나라와 중화사상
기원전 1046년, 화하족은 주나라를 건국하고 상나라를 멸망시켰다.[4] 이들은 스스로를 중화(中華)라 칭하며 주변 이민족들을 동이, 서융, 남만, 북적 등 오랑캐로 멸시했다. 화하족이 세운 주나라는 봉건제도를 확립하고 기원전 256년까지 약 800년간 존속했다.[4]3. 2. 한족으로의 변화
춘추 전국 시대를 거쳐 진나라와 한나라로 이어지면서, 화하족은 한족(漢族)으로 불리게 되었다.[2] '한족'이라는 명칭은 한나라(기원전 206년~220년)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지만, 한나라 이전 황하 문명을 담당했던 민족을 가리킬 때는 여전히 '화하족'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3]4. 다른 관점
일본 역사학자 양하이잉은 화하족이라는 호칭이 오호십육국 시대에 흉노, 선비 등 북방 민족이 장성을 넘어 북중국으로 들어왔을 때, 한족과의 융합과 공존을 꾀하고자 만들어낸 슬로건이라고 주장한다.[5] 싱가포르·일본문화협회 회장 앤서니 궉(顔尚強)은 주나라 무왕이 은나라 제신(주왕)을 토벌한 후, 중원에 정착한 일족을 중국 전설상의 선성왕인 신농, 황제, 요, 순에 연유하여 '화족(華族)'이라 칭했고, 하나라 우의 후예가 '하족(夏族)'이라 불린 데서 '화하족'이라는 명칭이 유래했다고 설명한다.[4]
5. 현대
현대에도 중국 본토와 대만에서는 '염제와 황제의 자손'이라는 뜻의 '염황의 자손'이라는 표현이 널리 쓰인다.[10]
5. 1. 양안 관계에서의 '염황의 자손'
2015년 11월 7일 중화인민공화국의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대만의 마잉주 총통은 분단 66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에서 시진핑 총서기는 "우리는 뼈와 살이 터져도 끊을 수 없는 형제이자 피로 이어진 가족"이라고 강조했고, 마잉주 총통은 "양안 인민은 중화민족이며 염황의 자손"이라고 화답했다.[10] '염황의 자손'은 염제(炎帝)와 황제(黃帝)의 자손이라는 뜻이다.참조
[1]
서적
春秋左氏伝
平凡社中国古典文学大系2
[2]
웹사이트
"漢民族の歴史と現在"
https://www.isc.meij[...]
[3]
웹사이트
"漢民族の歴史と現在"
https://www.isc.meij[...]
[4]
웹사이트
華人社会について
http://www.jcci.org.[...]
2010-06-20
[5]
뉴스
"中国人が異民族を「同化」させようとするワケ、日本人とは本質的に異なる“頭の中”"
https://news.yahoo.c[...]
[6]
서적
〈'화하족'의 기원〉
https://terms.naver.[...]
(주)살림출판사
[7]
서적
〈황제, 중국인의 시조〉
https://terms.naver.[...]
한국인문고전연구소
[8]
서적
〈전설 시대 각 종족 공동체의 명칭과 분포〉
https://terms.naver.[...]
한국학술정보
[9]
서적
〈하(夏), 상(商) 왕조시대 각 종족 공동체의 명칭과 분포〉
https://terms.naver.[...]
한국학술정보
[10]
뉴스
66년만에 손잡은 中·대만 정상…'하나의중국'확인·핫라인 설치
http://hankookilbo.c[...]
한국일보
201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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