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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메라 2 - 가메라 대 바루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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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메라 대 바루곤은 1966년 개봉한 일본의 괴수 영화로, 가메라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Z 플랜 로켓이 가메라를 지구로 소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가메라는 일본의 구로베 댐을 파괴하고, 한편, 뉴기니에서 오팔을 찾던 이치로 일행은 괴수 바루곤의 알을 발견한다. 바루곤은 일본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부화하여 오사카를 공격하고, 가메라는 바루곤과 격전을 벌인다. 가메라는 바루곤에게 얼려지지만, 결국 부활하여 바루곤을 물리치고 비와 호에서 익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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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메라 2 - 가메라 대 바루곤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원어 제목大怪獣決闘 ガメラ対バルゴン (다이카이주 켓토: 가메라 타이 바루곤)
감독다나카 시게오
제작나가타 마사이치, 히데마사 나가타
각본다카하시 니산
출연혼고 코지로, 에나미 쿄코, 나츠키 아키라, 후지야마 코지, 하야카와 유조
음악기노시타 주지
촬영다카하시 미치오
편집나카시즈 타츠지
내레이터와카야마 겐조
제작사다이에이 필름 도쿄 촬영소
배급사다이에이
개봉일1966년 4월 17일 (일본)
상영 시간100분
제작 국가일본
언어일본어
제작비¥8천만
이전 작품대괴수 가메라
다음 작품대괴수 공중전 가메라 대 갸오스
가메라 대 바루곤 포스터
극장 개봉 포스터

2. 줄거리

전작에서 가메라를 가둔 Z 플랜 로켓이 운석과 충돌하면서 가메라가 다시 지구로 돌아온다. 가메라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일본구로베 댐을 파괴하고 화산에 잠복한다.

한편, 태평양 전쟁 참전 용사인 이치로는 동생 케이스케와 동료 오노데라, 카와지리를 뉴기니 섬으로 보내 오팔 밀수 계획을 실행한다. 현지 주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팔을 찾지만, 카와지리는 전갈에 쏘여 죽고, 케이스케는 오노데라에게 배신당해 동굴에 갇힌다.

말라리아무좀에 걸린 오노데라는 적외선 치료를 받던 중, 오팔을 적외선에 노출시킨다. 사실 오팔은 전설의 괴수 '''바루곤'''의 알이었고, 고베 항에 도착한 밤, 도마뱀 같은 생물이 부화한다.

오노데라는 이치로에게 케이스케가 계곡에 떨어져 죽었다고 거짓말하고, 오팔이 배와 함께 침몰했다고 속인다. 그 때, 거대해진 바루곤이 고베 항에 상륙하여 오사카로 향한다. 오노데라는 오팔 인양을 두고 이치로와 다투다 케이스케 살해를 털어놓고, 이치로 부부를 살해한 뒤 도주한다.

바루곤은 냉동액으로 간사이 지방의 명소와 건축물을 얼리고, 스즈카 미사일 기지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악마의 무지개'(살인 무지개 광선)로 파괴한다. 이 빛에 이끌려 온 가메라오사카 성에서 전투를 벌이고, 가메라를 얼려 물리친 후 메이신 고속도로를 통해 교토로 향한다.

뉴기니에서 살아남은 케이스케는 카렌과 함께 귀국하여 오노데라를 제압한다. 바루곤의 약점이 물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카렌은 바루곤을 죽이는 데 사용했다는 거대한 다이아몬드를 제공한다. 다이아몬드의 빛으로 바루곤을 비와호로 유도하는 작전이 실행되지만, 바루곤은 반응하지 않는다.

바루곤이 적외선에 의해 성장한 돌연변이종임이 밝혀진다. 적외선을 좋아하는 바루곤을 유도하기 위해 살인 광선 발사기를 개조하고 다이아몬드를 조합한 작전이 실행되지만, 오노데라가 다이아몬드를 강탈하고 바루곤에게 삼켜지면서 실패한다.

바루곤의 무지개로 파괴된 미사일 기지에서 유일하게 녹지 않은 자동차 백미러를 통해 살인 무지개 광선이 거울에 반사된다는 것이 밝혀진다. 자위대는 거대한 반사 장치를 이용한 '백미러 작전'을 실행하여 바루곤에게 중상을 입히지만, 학습한 바루곤은 광선을 사용하지 않는다.

마침내 바루곤이 뿌린 냉동액의 영향이 약해지고 가메라가 부활하여 바루곤과 다시 싸운다. 두 괴수의 대결 끝에 가메라는 비와 호에서 바루곤을 익사시킨 후 날아간다. 케이스케는 탐욕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에 슬퍼하지만, 카렌은 그가 혼자가 아니라고 위로한다.

2. 1. 시놉시스

가메라, 거대괴수 사건 6개월 후, Z 플랜 로켓이 운석과 충돌하여 가메라가 풀려나 지구로 돌아온다. 가메라는 일본구로베 댐을 공격한다.[1]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 이치로는 동생 케이스케를 뉴기니 섬으로 보내 오팔을 찾게 한다. 케이스케는 현지인들에게 구출되어 그들 중 한 명인 카렌에게 오팔에 대해 이야기한다. 카렌은 "오팔"이 실제 보석이 아니라 괴수 바루곤의 알이라고 밝히고, 케이스케를 설득하여 일본으로 함께 간다.[1]

일본으로 가는 도중, 오노데라는 실수로 오팔(바루곤의 알)을 적외선에 노출시킨다. 부화한 바루곤은 고베 항에 도착하자마자 배를 파괴하고, 거대해진 몸으로 항구를 공격한다. 바루곤의 무지개 광선은 가메라를 끌어들이고, 두 괴수는 오사카에서 싸우지만 바루곤이 가메라를 얼려 버린다.[1] 케이스케와 카렌은 바루곤을 호수로 유인하여 익사시키기 위해 거대한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는 계획을 국방부에 제안한다.[1]

다이아몬드의 방사능이 부족하여 계획은 실패하고, 다이아몬드에 추가적인 적외선을 가하는 시도도 오노데라의 방해로 무산된다. 오노데라와 다이아몬드는 바루곤에게 먹힌다. 케이스케는 거울이 바루곤의 무지개 광선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고, 군은 거대한 거울로 무지개 광선을 반사하는 계획을 세운다. 바루곤은 부상을 입지만,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다시 무지개를 쏘지 않는다. 가메라는 해동되어 다시 바루곤을 공격하고, 비와 호에서 바루곤을 익사시킨 후 날아간다.[1]

2. 2. 상세 줄거리

가메라 사건 6개월 후, Z 플랜 로켓이 운석과 충돌하며 가메라가 지구로 돌아와 일본 구로베 댐을 공격한다.[1]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 이치로는 동생 케이스케, 동료 오노데라, 카와지리와 함께 뉴기니 섬에서 오팔을 찾으러 간다.[1]

현지 주민들의 경고에도 오팔을 찾지만, 카와지리는 전갈에 물려 사망하고, 케이스케는 오노데라에게 배신당한다.[1] 케이스케는 현지인들에게 구조되어 카렌을 만나고, 오팔이 보석이 아님을 알게 된다.[1]

한편, 오노데라는 오팔을 적외선에 노출시키고, 오팔(알)에서 괴수 바루곤이 부화한다.[1] 고베 항에 도착한 배는 파괴되고, 바루곤은 오사카를 공격한다.[1] 오노데라는 이치로에게 케이스케와 카와지리가 죽었다고 거짓말하고, 범죄를 숨기기 위해 이치로 부부를 살해한다.[1]

바루곤은 간사이 지방 방위대를 전멸시키고, 스즈카 미사일 기지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악마의 무지개'(살인 무지개 광선)로 파괴한다.[1] 이 빛에 이끌려 온 가메라오사카 성에서 전투를 벌이고, 가메라를 얼려 물리친다.[1]

뉴기니에서 살아 돌아온 케이스케는 카렌과 귀국하여 오노데라를 제압하고, 바루곤을 비와호로 유인해 익사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1] 거대한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작전이 시도되지만, 오노데라의 방해로 실패한다.[1]

케이스케는 거울이 바루곤의 무지개 광선을 반사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군은 거대한 거울을 이용한 반사 작전을 실행한다.[1] 바루곤은 부상을 입지만, 무지개 광선을 사용하지 않는다.[1]

가메라가 해동되어 바루곤과 싸우고, 비와 호에서 바루곤을 익사시킨다.[1] 케이스케는 슬픔에 잠기지만, 카렌은 그가 혼자가 아니라고 위로한다.[1]

3. 등장 괴수



이 영화에는 가메라와 바루곤이 등장한다. 가메라는 쇼와 시리즈에서 네 발로 걷는 동물적인 모습으로 묘사되며, 회전 제트 비행 장면은 미니어처를 사용하여 촬영되었다. 바루곤은 뉴기니의 "무지개 계곡"에서 천 년에 한 번 탄생하는 전설의 괴수로, 냉동액과 무지개색 살인 광선을 사용한다.

3. 1. 가메라

전작에 이어, 본 작품에 맞춰 엑스 프로덕션이 새롭게 제작했다. 날카로운 눈매가 특징이다. 쇼와 시리즈의 가메라는 기본적으로 네 발로 걷지만, 이는 유아사 노리아키의 "동물적으로 리얼하게 보이게 하고 싶다"는 의향에 따른 것으로, 처음에는 반드시 기어 다니게 하고, 전투로 이행한 뒤 처음으로 두 발이 되도록 연출했다고 한다.[1]

손발을 집어넣고 회전 제트 비행 장면은, 전작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그려졌지만, 본 작품부터 "박력이 다르다"는 유아사의 의향으로, 화약을 장치한 미니어처를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막대기 끝에 불씨를 붙여, 4개의 분사구에 동시에 점화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은 데다, 촬영 중에 꺼져버리는 일도 많아, 고생이 끊이지 않았다. 이 제트 분사의 화염 색은, 입에서 뿜는 화염 방사의 붉은색과의 구분을 위해, 푸른색으로 되어 있다.[1]

1 사이즈와 3척 사이즈의 회전 제트용 미니어처가 제작되었지만, 유아사는 박력에 집착하여, 가능한 3척 미니어처를 사용했다고 한다. 미니어처는 3점에서 피아노선과 연결되어, 방사형으로 조립한 3개의 지주로 매달려 있었고, 지주의 중심의 회전축으로 미니어처를 회전시키는 장치였다. 이 회전 제트의 촬영에서는, 조작용 피아노선이 끊어지는 일이 많아, 견학하러 온 아이들에게 비웃음을 산 적도 있었다고 한다.[1]

3. 2. 바루곤

뉴기니의 고도에 있는 마경 "무지개 계곡"에서 "천 년에 한 번 탄생한다"라고 전해지는 전설의 괴수다. 콧등에서 앞으로 뻗은 커다란 뿔을 가지고 있으며, 악어와 왕도마뱀을 합쳐놓은 듯한 외견의 사족보행 생물이다.

무지개 계곡에 숨겨져 있던 오팔과 비슷한 알에서 부화했지만, 원래는 10년에 가까운 세월을 거쳐 성장하는 것을, 알 상태로 의료용 적외선을 쬔 탓에 부화 후 불과 몇 시간 만에 이상 성장한 변이 개체이다. 다이아몬드가 발하는 빛에 이끌리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뉴기니 부족에 전해지는 바루곤 유도를 위한 특별한 다이아가 방위대의 유도 작전에 사용되지만, 이런 사정으로, 적외선을 쬐어 증폭된 다이아 빛이 아니면 인식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카멜레온과 같은 긴 혀를 가지고, 인간에게 감아 포획하거나, 건조물을 파괴할 수도 있다. 혀의 파괴력은 파이팅 하라다의 20만 배. 혀끝에서는 -100°C (약 -151.1°C라고도 함)의 안개 모양 냉동액을 분사하여, 이 냉동액으로 오사카성과 시가지와 가메라를 얼려 버린다. 분사 직후에는 바루곤이 걸어 다닌 주변이 얼어붙는 경우가 있으며, 요정 여관과 그 주변을 통과해 가는 몇 초 만에 얼어붙는 장면도 그려졌다. 자신에게 위험이 닥치면, 그 살기를 멀리서도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동물적 본능과 감각을 가지고 있다.

등줄기에 늘어선 빛나는 7개의 프리즘에서는 "악마의 무지개"라고 두려워하는 무지개살인 광선을 쏜다. 이 광선은 모든 물질을 파괴할 수 있지만, 거울의 빛을 반사하는 성질로 무효화된다. 체조직은 물에 약하고, 오랫동안 수중에 머무르면 세포가 녹아내리며, 혀끝에서의 냉동액 분사가 불가능해진다. "백미러 작전"으로 체표를 부상당했을 때는 상당한 데미지를 입지만, 목숨을 잃는 데까지는 이르지 않는다. 이후, 동물 본래의 본능에 따라, 단말마까지 무지개 광선은 발사하지 않는다.

가메라를 오사카성째로 얼려 한 번은 승리하지만, 비와호에서의 싸움에서는 인간들의 분투에 의해 특기인 냉동액이나 살인 무지개 광선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 재앙이 되어, 물어뜯기나 혀에 의한 직접 공격 등으로 응전한다. 차츰 열세가 되어, 최후에는 가메라에게 호수 안으로 끌려 들어가 피부가 용해되어, 그대로 절명한다.

『가메라 2 - 가메라 대 바루곤』, 『가메라 대 우주괴수 바이러스』(해외판), 『가메라 대 대마수 자이거』, 『우주괴수 가메라』에는, 라이브 필름으로 등장. 『우주괴수 가메라』에서의 등장 장면은, 편집의 편의상 오사카에서 비와호로 직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헤이세이 가메라 시리즈 2번째 적 괴수 후보에는 당초, 본 작품보다 대형 개체로 등장할 예정이었다[10].대괴수 격투 가메라 대 바루곤 COMIC_VERSION#등장 괴수도 참조.

4. 등장인물

배역배우비고
히라타 케이스케혼고 코지로주인공
카렌에나미 쿄코뉴기니 원주민 추장의 딸
카와지리하야카와 유조아와지마루 선원
사토 박사후지오카 타쿠야아와지마루 선의
오노데라후지야마 코지악역
히라타 이치로나츠키 아키라케이스케의 형
아마노 교수키타하라 요시로
마츠시타 박사스가이 이치로
자위대 사령관미야케 분타로
자위대 지휘관호조 주타로
히라타 사다에와카마츠 카즈코이치로의 아내
오노데라의 연인콘노 유카
오사카 지사타카무라 에이이치
타니 켄이치보석 브로커
경시청 경시총감이토 코이치
아와지마루 선장호시 히카루
아와지마루 선원아베 오사무
아와지마루 선원하마구치 요시히로
가메라아라가키 테루오


  • 그 외 등장인물
  • 늙은 족장(카렌의 아버지): 조 오하라
  • 하야시 조수: 나카타 벤
  • 아나운서: 모리야 유지
  • 자위대원: 가와시마 신지
  • 키시모토(케이스케의 전 상사): 하라다 가이
  • 아와지마루 선원: 모리 카즈오, 아라키 야스오, 미나츠 신
  • 아마노 교수의 조수: 고토 타케히코
  • 관측원: 가와카와 토이치로
  • 자위대원: 신구 노부코
  • 마을의 딸: 니시 히로코 (가와카미 유키에)
  • 자위대원: 미츠자네 치요
  • 마을 사람들: 마스다 류 댄스단
  • 나레이터: 와카야마 겐조
  • 관측원: 야마네 게이이치로(논크레딧)

4. 1. 주연


  • 혼고 코지로 - 히라타 케이스케 역
  • 에나미 쿄코 - 카렌 역
  • 하야카와 유조 - 카와지리 역
  • 후지오카 타쿠야 - 사토 박사 역
  • 후지야마 코지 - 오노데라 역
  • 나츠키 아키라 - 히라타 이치로 역
  • 키타하라 요시로 - 아마노 교수 역
  • 스가이 이치로 - 마츠시타 박사 역
  • 미야케 분타로 - 자위대 사령관 역
  • 호조 주타로 - 자위대 지휘관 역
  • 와카마츠 카즈코 - 히라타 사다에 역
  • 콘노 유카 - 오노데라의 연인 역
  • 타카무라 에이이치 - 오사카 지사 역
  • 타니 켄이치 - 리 역
  • 이토 코이치 - 경시청 경시총감 역
  • 호시 히카루 - 아와지마루 선장 역
  • 아베 오사무 - 아와지마루 선원 역
  • 하마구치 요시히로 - 아와지마루 선원 역
  • 아라가키 테루오 - 가메라


; 히라타 케이스케

: 본 작품의 주인공. 항공사에서 일하며 하늘을 나는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독립하여 작은 관광 비행기 회사를 설립하려 한다. 항공사 면허를 취득한 후 다니던 항공사를 그만두고 형의 계획에 참여한다. 뉴기니에서 오노데라에게 생매장당하지만, 근처 마을 주민에게 구출된다. 카렌과 함께 귀국 후, 자신을 죽이려 하고 형 부부를 살해한 오노데라에게 복수한다. 그 후 대책 본부로 가 카렌과 함께 작전을 제안한다.

; 카렌

: 뉴기니의 비경 '무지개 계곡' 근처 마을 추장의 딸. 마을에 사는 일본인 의사 마츠시타 박사의 조수를 맡고 있으며,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어릴 적부터 바루곤의 전설을 들어왔기 때문에, 바루곤의 특징이나 약점 등에 대해 잘 알고 있다.

; 히라타 이치로

: 케이스케의 형. 전시에 병사로 뉴기니에 있었으며, 그 때 다리를 다쳤다. 현재는 사진관을 경영하고 있다. 포로 수용소에 들어가기 전, 무지개 계곡에서 거대한 오팔(바루곤의 알)을 발견하고 원래 장소에 숨겼다. 20년 후, 오팔을 밀수하기 위해 동생 케이스케, 오노데라, 카와지리 세 명을 현지로 보냈지만, 동료들을 함정에 빠뜨리고 귀국한 오노데라에게 아내와 함께 살해당한다.

; 오노데라

: 이치로의 친구로, 선술집을 운영하고 있다. "돈 되는 물건은 전부 내 것이다"라는 좌우명을 가진 극도로 탐욕스럽고 자기중심적인 인물이다. 이익을 독점하기 위해 동료나 친구조차 서슴없이 해치며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뻔뻔한 악당이다. 뉴기니에서는 카와지리의 몸에 독전갈이 있는 것을 무시하고 죽게 내버려두었으며, 케이스케가 있는 동굴을 폭파시키기까지 했다. 일본에 귀국하고 나서도 바루곤의 알을 오팔이라고 믿고, 오팔을 인양하는 상담 중에 말을 잘못 꺼내 이치로 부부를 난투 끝에 살해한다. 귀국한 케이스케와의 격투 끝에 선술집 기둥에 묶이지만, 애인의 도움으로 풀려나 뉴스에서 들은 바루곤을 유인하기 위한 다이아몬드를 강탈하여 도망치려 한다. 그러나 도주 중에 다이아몬드와 함께 바루곤에게 먹혀버렸다. 오사카에 거주하지만, 애인과 함께 표준어를 사용한다.

; 카와지리

: 이치로의 친구이자 화물선 '아와지마루'의 선원. 오팔 밀수 계획을 위해 케이스케와 오노데라의 선원수첩을 위조한다. 처자식이 있으며, 가족 사진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닌다. 오팔을 발견한 직후, 선원을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일본 일주를 하는 꿈을 꾸었지만, 독전갈에 쏘여 사망한다. 오사카 사투리를 사용한다.

; 자위대 사령관

: 바루곤을 퇴치하기 위해 다양한 작전을 계획한다. 작전 조언자로 나선 케이스케와 카렌을 작전실에 받아들인다.

; 사토 박사

: 화물선 '아와지마루'에 승선하는 선의(船医). 일본으로 귀국하는 길에 말라리아와 완선을 앓은 오노데라를 치료하고, 적외선 치료를 권한다. 후에 바루곤의 알에 적외선이 쬐어졌다는 것을 증언하고, 바루곤의 습성을 이용한 유인 작전을 작전실에서 제안한다. 오사카 사투리를 사용한다.

; 아마노 교수

: 살인 광선 연구에 힘쓰며, 루비 살인 광선 조사 장치를 개발한다. 바루곤 유인 작전을 위해 장치를 적외선 조사 장치로 개조한다.

; 마츠시타 박사

: 풍토병 연구를 위해 뉴기니의 마을에 15년 전부터 살고 있는 일본인 의사. 당시 아내를 풍토병으로 잃었다. 무지개 계곡으로 향하려는 일행에게 경고한다.

; 히라타 사다에

: 이치로의 아내. 거문고 연습 교실을 열고 있다. 오사카에 거주하지만 표준어를 사용한다. 이치로와 오노데라의 난투를 중재하려다가, 분노한 오노데라에게 살해당한다.

; 하야시

: 아마노 교수의 조수. 다소 침착하지 못한 모습으로, 아마노 교수로부터 항상 침착하라는 훈계를 듣는 경우가 많다.

; 키시모토

: 케이스케가 다녔던 항공사의 전 상사. 항공사 면허를 갓 취득한 케이스케가 회사를 그만두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다.

; 리

: 히라타가 오팔 매입 상업을 제안한 중국인 보석 브로커. 오팔의 현물을 보고 싶어 했지만, 오노데라의 "배와 함께 침몰했다"는 말에 자리를 뜬다. 선글라스를 쓰고 교와어 섞인 일본어를 구사한다.

4. 2. 조연

배역배우
히라타 케이스케혼고 코지로
카렌에나미 쿄코
카와지리하야카와 유조
사토 박사후지오카 타쿠야
오노데라후지야마 코지
히라타 이치로나츠키 아키라
아마노 교수키타하라 요시로
마츠시타 박사스가이 이치로
자위대 사령관미야케 분타로
자위대 지휘관호조 주타로
히라타 사다에와카마츠 카즈코
오노데라의 연인콘노 유카
오사카 지사타카무라 에이이치
타니 켄이치
경시청 경시총감이토 코이치
아와지마루 선장호시 히카루
아와지마루 선원아베 오사무
아와지마루 선원하마구치 요시히로
가메라아라가키 테루오


5. 제작진

영화 제작에는 다나카 시게오 (감독), 유아사 노리아키 (특수 촬영 감독), 후지이 카즈후미 (특수 촬영), 시바타 아츠지 (프로덕션 디자이너), 사이토 요네지로 (기획), 오쿠무라 유키오 (음향 녹음), 세가와 마사오 (조감독), 누마타 요시조 (제작 매니저), 야마구치 히로시 (미술 감독), 이노우에 아키라 (미술 감독) 등이 참여했다.

인형은 고야마 료사쿠가 조형하고 익스 프로덕션이 세부 마무리를 담당했다. 바루곤의 눈꺼풀은 가로로 열리는데, 이는 당시 촬영소장을 모델로 한 것이다. 유아사는 소장이 실제로 그런 인상이었다고 언급했다. 바루곤의 머리가 큰 이유는 인간 체형을 숨기기 위해서였으며, 촬영 시 발밑을 찍지 않도록 주의했다. 유아사는 "바루곤은 외관보다 움직임을 우선시하여 만들었다"고 말했다.[4]

고야마 료사쿠는 괴수 조형을 "움직이기 쉬움"을 중시해 만들었는데, 매우 가벼운 대신 흠집이 나기 쉬웠다. 촬영 중 손상이 심해 매일 보수가 필요했다. 비와호에 가라앉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인형이 잘 가라앉지 않아 가위로 배를 찢어 물을 넣었고, 결국 거의 머리만 남은 채로 겨우 목적을 달성했다. 이를 보러 온 아이들은 크게 웃었다고 한다.[4]

고야마는 인형과 같은 크기에 처진 눈매, 상반신만 있고 혀가 늘어나는 기믹이 있는 기뇰도 제작했다. 혀를 늘리는 장치는 3명이 조작해야 했다. 긴 혀를 늘려 냉동액을 분사할 때는 소화기를 사용했는데, 이는 분사를 확산시켜 냉동액을 멀리 날리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함이었다.[4]

3척 크기의 기뇰 인형은 같은 크기의 가메라와 함께 비와호 세트 촬영에 사용되었다. 알에서 태어나는 어린 바루곤은 기뇰 인형을 사용했고, 아래에서 손을 넣어 움직였다. 기뇰 제작은 익스 프로덕션에서 담당했다. 부화 장면에서 흩날리는 연기에는 담배가, 어린 바루곤을 덮는 끈적한 점액에는 미국산 특수 소재가 사용되었다. 유아사는 이 부화 장면을 "본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이라고 언급했다.[4]

가메라와 바루곤의 울음소리는 게게게의 키타로 2기 "요괴 우시귀" 울음소리, 마징가Z 기계수 목소리 등 토에이 동화 TV 작품에 자주 쓰였다. 바루곤 고음 울음소리는 츠부라야 특수촬영 프로울트라맨에 나온 괴수 구비라의 것이고, 저음 울음소리는 울트라 세븐의 공룡 전차, 울트라맨 타로의 판도라에 각각 사용되었다.[4]

5. 1. 스태프

역할이름
제작나가타 마사카즈
기획사이토 베이지로
감독다나카 시게오
조감독세가와 마사오
각본다카하시 후미
촬영다카하시 미치오
음악키노시타 타다시
미술시바타 도쿠지
녹음오쿠무라 유키오
조명시바타 츠네키치
편집나카시즈카 타츠지
스틸시이나 이사무
제작 주임누마타 요조
현상도요 현상소



'''특수 기술'''

역할이름
특촬 감독유아사 노리아키
촬영후지이 카즈후미
조명이시자카 마모루
미술야마구치 히로시, 이노우에 아키라
합성 촬영카네코 토모조
조작에리카와 히데오
스틸쿠츠카케 츠네카즈
조감독아베 시마
제작 주임카와무라 키요시
괴수 조형 · 조작엑스 프로덕션


6. 제작 과정

가메라, 거대 괴수의 상업적 성공으로 인해 후속작인 ''가메라 대 바루곤''의 제작비는 증가했으며, 특수 효과 감독 유아사 노리아키는 8000만이라고 밝혔다.[1] 프로듀서이자 스튜디오 대표인 나가타 마사이치는 이 영화를 A급 제작으로 승격시켜, 타나카 시게오 감독과 키노시타 추지 작곡가를 영화에 배정했다.[2] 전작 ''가메라''의 감독이었던 유아사는 ''가메라 대 바루곤''에서는 특수 효과 감독으로 강등되었으나,[3] 타나카와는 부자 관계였다고 회상했다.[4] 유아사는 다이에이가 이 영화를 성인 관객을 대상으로 하기를 원했다며, "멜로드라마와 괴수를 섞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5]

특수 효과는 유아사 노리아키가 감독했다.[1] 이전 영화에서 특수 효과를 담당했던 츠키지 요네사부로는 다이에이를 떠나 자신의 회사를 설립했기 때문에 복귀하지 않았다.[2] 유아사는 1966년 1월 22일 구로베 댐 공격 장면을 시작으로 1966년 4월 3일 이와 호 전투 장면을 끝으로 특수 효과 촬영을 마무리했으며, 총 73일 동안 진행되었다.[3][4]

바루곤의 최후는 원래 1966년 4월 2일에 촬영될 예정이었으나, 바루곤 슈트가 가라앉지 않아 제작이 하루 지연되었다. 슈트 제작자 고야마 료사쿠(영화 ''울트라맨'' 시리즈의 슈트 제작자)는 슈트의 머리를 몸체에서 제거했다.[5] 야기 마사오와 그의 가족이 이끄는 에퀴스 프로덕션은 이노우에 아키라의 제작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갈 소품과 괴물 슈트를 제작했다.[6] 바루곤 슈트는 고야마 료사쿠가 제작하고 야기 형제가 세부 작업을 했다.[7] 도쿄로 돌아온 고야마 료사쿠는 에퀴스 작업장에서 두 괴물의 실물 크기 슈트와 미니어처, 그리고 혀에서 안개를 뿜어내는 기믹 버전의 바루곤을 제작했다.[8] 고야마 료사쿠는 에퀴스의 무라세 케이수의 도움을 받았다.[9] ''울트라맨'' 시리즈의 슈트 연기자인 아라가키 테루오가 가메라 슈트를 연기하기 위해 다이에이로 보내졌다.[10]

특수 효과 엔지니어 아리카와 히데오는 와이어 조작 소품, 미니어처, 특수 효과, 전갈 소품의 작동을 감독했다.[12] 유아사는 아버지와 쓰부라야 에이지의 친분 덕분에 쓰부라야 프로덕션에서 자원을 활용할 수 있었다. 유아사는 타나카가 막판에 마음을 바꿔 특수 효과 촬영 설정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회상했다. 동굴 박쥐의 비명 소리는 제작되지 않은 영화 ''네즈라''의 쥐 괴물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유아사는 바루곤의 탄생 장면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언급했다.

바루곤의 머리에는 추가 와이어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머리 안의 모터가 무거워 하나의 와이어로 들어 올리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유아사와 그의 특수 효과 팀은 바루곤이 안에 사람들이 투사된 건물을 지나가고 오사카가 얼어붙는 장면(비용이 많이 드는 효과)을 촬영하는 데 밤을 새웠다. 가메라가 불을 뿜는 장면에서는 아라가키가 안에 없었고 슈트는 와이어로 고정되었으며, 프로판과 휘발유가 사용되었다. 와이어 작업은 특수 효과 엔지니어 세키아 하루오에게 맡겨졌는데, 비와호 전투 장면에서 20개의 와이어가 사용되었고 슈트 재료가 물을 흡수하면 무거워져 작업이 어려웠다. 그는 바루곤에 대해 "함께 작업하기 가장 어려운 괴물 중 하나였다"고 회상했다.

인형은 고야마 료사쿠가 조형하고, 익스 프로덕션이 세부 마무리를 담당했다. 바루곤의 눈꺼풀은 가로 방향으로 열리는데, 이는 당시 촬영소 소장을 모델로 한 것이었다. 유아사에 따르면, 이 소장은 실제로 그런 이미지를 가진 얼굴이었다고 한다. 바루곤의 머리가 큰 것은 인간 체형을 최대한 숨기기 위한 것이었으며, 촬영 시에는 발밑을 찍지 않도록 주의했다. 유아사는 "바루곤은 외관보다 움직임을 우선시하여 만들었다"고 말했다.

고야마 료사쿠의 괴수 조형은 "움직이기 쉬움"을 중시하여 만들어졌으며, 매우 가벼웠지만 흠집이 나기 쉬웠다. 촬영 중 손상이 심해 매일 보수가 필요했다. 마지막 비와호에 가라앉는 장면에서는 인형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가위로 배를 찢어 물을 넣었고, 결국 거의 머리만 남은 상태로 겨우 가라앉힐 수 있었다.

인형과 같은 크기의, 처진 눈매에 상반신만 있고 혀가 늘어나는 기믹이 들어간 기뇰도 고야마 료사쿠가 만들었다. 혀를 늘리는 장치는 3명이 함께 작업해야 했다. 긴 혀를 늘려 냉동액을 분사하는 데에는 소화기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분사를 확산시켜 냉동액을 멀리까지 날리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함이었다.

3척 크기의 기뇰 인형도 같은 크기의 가메라와 함께 비와호 세트 촬영에 사용되었다. 알에서 태어나는 어린 바루곤은 기뇰 인형을 사용했으며, 아래에서 손을 넣어 움직였다. 기뇰 제작은 익스 프로덕션이 담당했다. 부화 장면에서 흩날리는 연기에는 담배가, 어린 바루곤을 덮는 끈적한 점액에는 미국산 특수 소재가 사용되었다. 유아사는 이 바루곤의 부화 장면을 "본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이라고 꼽았다.

가메라와 바루곤의 울음소리는 게게게의 키타로 2기 "요괴 우시"의 울음소리를 사용했다.

6. 1. 기획 및 각본

가메라, 거대 괴수의 상업적 성공으로 인해, 후속작인 ''가메라 대 바루곤''은 제작비가 증가했으며, 특수 효과 감독 유아사 노리아키는 8000만이라고 말했다.[1] 프로듀서이자 스튜디오 대표인 나가타 마사이치는 이 영화를 A급 제작으로 승격시켜, 호평을 받은 감독 타나카 시게오와 호평을 받은 작곡가 키노시타 추지를 영화에 배정했다.[2] 전작 ''가메라''의 감독이었던 유아사는 전작의 재정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가메라 대 바루곤''에서는 특수 효과 감독으로 강등되었다.[3] 강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아사는 나중에 타나카와 부자 관계였다고 말했다.[4] 유아사는 다이에이가 이 영화를 성인 관객을 대상으로 하기를 원했다며, "멜로드라마와 괴수를 섞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5]

각본가 다카하시 니이산은 "호화로운 볼거리"를 쓰고 괴수 요소를 진지하게 다루라는 지시를 받았다.[6] 이 영화는 원래 "가메라 대 아이스 자이언트"로 개발되었으며, 가메라가 그들에게 도전하기 위해 돌아올 때까지 세계에 새로운 빙하기를 가져오는 인간형 얼음 괴물이 등장했다.[7] 줄거리 개요는 유노사부로 사이토가 작성했다.[8] 이 버전은 화산 폭발과 비행 접시 목격으로 시작되었다. 화산재는 대기를 오염시키고 새로운 빙하기를 초래한다. 인류는 얼음 외계인이 폭발의 원인임을 알게 된다. 외계인은 끔찍한 모습으로 묘사되며, 얼음 몸체를 통해 뼈와 장기가 투명하게 드러난다. 외계인은 추가적인 화산에 핵폭탄을 투하하여 지구를 더 테라포밍하고 인류를 노예로 만든다. 가메라는 Z-플랜 로켓에서 풀려나 인간과 외계인 간의 전투가 벌어지면서 지구로 돌아온다.[9]

다카하시는 요툰과 극복의 정복의 눈 거인에서 영감을 얻었지만, 얼음 생물은 바루곤으로 재개발되었다.[10] 하지만, 얼음 거인 아이디어는 나중에 돌을 선호하여 얼음 요소를 버리고 "대마신"으로 재개발되었다.[11] 바루곤의 이름은 "바루"(악어의 조상에 대한 원주민 단어)와 영어 단어 "드래곤"에서 파생된 "곤"에서 축약되었다.[12] 원래 시나리오에는 최종 영화에서 변경된 아이디어와 장면이 있었는데, 바루곤의 등 뿔이 다른 색상을 방출하는 설정 등이 있었다. 영화의 오프닝에서 발췌한 내용은 이전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후반 작업 중에 추가되었다.

6. 2. 촬영 및 특수 효과

유아사 노리아키가 특수 효과를 감독했다.[1] 이전 영화에서 특수 효과를 담당했던 츠키지 요네사부로는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다이에이를 떠났기 때문에 복귀하지 않았다.[2] 유아사는 1966년 1월 22일 구로베 댐 공격 장면을 시작으로 특수 효과 촬영을 시작했고,[3] 1966년 4월 3일 이와 호 전투 장면을 끝으로 특수 효과 촬영을 마무리했다. 특수 효과 촬영은 총 73일 동안 진행되었다.[4]

원래 바루곤의 최후는 1966년 4월 2일에 촬영될 예정이었으나, 바루곤 슈트가 가라앉지 않아 제작이 하루 지연되었다. 슈트 제작자 고야마 료사쿠(영화 ''울트라맨'' 시리즈의 슈트 제작자)는 소품을 가라앉히기 위해 슈트의 머리를 몸체에서 제거했다.[5] 야기 마사오와 그의 가족이 이끄는 에퀴스 프로덕션은 이노우에 아키라의 제작 디자인을 기반으로 이 영화의 전갈 소품과 괴물 슈트를 제작했다.[6] 바루곤 슈트는 고야마 료사쿠가 제작하고 야기 형제가 세부 작업을 했다.[7]

도쿄로 돌아온 고야마 료사쿠는 에퀴스 작업장에서 두 괴물의 실물 크기 슈트와 미니어처, 그리고 혀에서 안개를 뿜어내는 기믹 버전의 바루곤을 제작했다.[8] 고야마 료사쿠는 에퀴스의 무라세 케이수의 도움을 받았다.[9] ''울트라맨'' 시리즈의 슈트 연기자인 아라가키 테루오가 가메라 슈트를 연기하기 위해 다이에이로 보내졌다.[10] 바루곤 슈트 연기자에 대한 공식 문서는 없지만, 일본 판타지 전문가 어거스트 라곤은 이즈미 우메노스케가 아라가키의 대역이었고 나중에 가메라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그였을 것이라고 추론했다.[11]

특수 효과 엔지니어 아리카와 히데오는 와이어 조작 소품, 미니어처, 특수 효과, 전갈 소품의 작동을 감독했다.[12] 유아사는 아버지와 쓰부라야 에이지의 친분 덕분에 영화의 특수 효과를 위해 쓰부라야 프로덕션에서 자원을 활용할 수 있었다. 유아사는 타나카가 막판에 마음을 바꿔 특수 효과 촬영 설정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자신의 특수 효과 영상 중 일부가 편집에서 잘려나간 것을 알게 된 유아사는 "나는 특수 효과 감독입니다! 이 편집을 바꾸지 마세요!"라며 스튜디오 책임자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동굴 박쥐의 비명 소리는 제작되지 않은 영화 ''네즈라''의 쥐 괴물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유아사는 바루곤의 탄생 장면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언급했다.

바루곤의 머리에는 추가 와이어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머리 안의 모터가 무거워 하나의 와이어로 들어 올리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유아사와 그의 특수 효과 팀은 바루곤이 안에 사람들이 투사된 건물을 지나가고 오사카가 얼어붙는 장면(비용이 많이 드는 효과로 간주됨)을 촬영하는 데 밤을 새웠다. 가메라가 불을 뿜는 장면에서는 아라가키가 안에 없었고 슈트는 와이어로 고정되었다. 불꽃에는 프로판과 휘발유가 사용되었다. 와이어 작업은 특수 효과 엔지니어 세키아 하루오에게 맡겨졌는데, 비와호 전투 장면에서 20개의 와이어가 사용되었고 슈트 재료가 물을 흡수하면 무거워져 작업이 어려웠다. 그는 바루곤에 대해 "함께 작업하기 가장 어려운 괴물 중 하나였다"고 회상했다.

인형은 고야마 료사쿠가 조형하고, 익스 프로덕션이 세부 마무리를 담당했다. 바루곤의 눈꺼풀은 가로 방향으로 열리는데, 이는 당시 촬영소 소장을 모델로 한 것이었다. 유아사에 따르면, 이 소장은 실제로 그런 이미지를 가진 얼굴이었다고 한다. 바루곤의 머리가 큰 것은 인간 체형을 최대한 숨기기 위한 것이었으며, 촬영 시에는 발밑을 찍지 않도록 주의했다. 유아사는 "바루곤은 외관보다 움직임을 우선시하여 만들었다"고 말했다.

고야마 료사쿠의 괴수 조형은 "움직이기 쉬움"을 중시하여 만들어졌으며, 매우 가벼웠지만 흠집이 나기 쉬웠다. 촬영 중 손상이 심해 매일 보수가 필요했다. 마지막 비와호에 가라앉는 장면에서는 인형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가위로 배를 찢어 물을 넣었고, 결국 거의 머리만 남은 상태로 겨우 가라앉힐 수 있었다. 이 광경을 보러 온 아이들은 크게 웃었다고 한다.

인형과 같은 크기의, 처진 눈매에 상반신만 있고 혀가 늘어나는 기믹이 들어간 기뇰도 고야마 료사쿠가 만들었다. 혀를 늘리는 장치는 3명이 함께 작업해야 했다. 긴 혀를 늘려 냉동액을 분사하는 데에는 소화기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분사를 확산시켜 냉동액을 멀리까지 날리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함이었다.

3척 크기의 기뇰 인형도 같은 크기의 가메라와 함께 비와호 세트 촬영에 사용되었다. 알에서 태어나는 어린 바루곤은 기뇰 인형을 사용했으며, 아래에서 손을 넣어 움직였다. 기뇰 제작은 익스 프로덕션이 담당했다. 부화 장면에서 흩날리는 연기에는 담배가, 어린 바루곤을 덮는 끈적한 점액에는 미국산 특수 소재가 사용되었다. 유아사는 이 바루곤의 부화 장면을 "본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이라고 꼽았다.

가메라와 바루곤의 울음소리는 게게게의 키타로 2기 "요괴

6. 3. 캐스팅 비화

가메라, 거대 괴수의 상업적 성공으로 인해, 후속작인 ''가메라 대 바루곤''은 제작비가 증가했다.[2] 프로듀서이자 스튜디오 대표인 나가타 마사이치는 이 영화를 A급 제작으로 승격시켰다.[3]

나가타는 혼고 코지로에게 오랫동안 영화 주연을 맡기려고 했지만, 혼고는 불확실해했다.[4] 혼고는 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갇힌" 느낌이 들었고, 처음에는 질병을 핑계로 하차하려 했다. 이로 인해 제작이 한 달이나 지연되었다. 제작 매니저와 섹션 매니저가 자신을 보러 온다는 것을 알고, 혼고는 쓰레기통에 피 묻은 휴지를 넣고 오한이 있는 척을 했다. 이로 인해 매니저들은 그의 회복을 기다리기로 동의했고, 혼고는 실망했다.[4]

혼고는 유아사 노리아키 감독이 괴수가 어디에 배치될지 알려주었기 때문에 연기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고 믿고 대본을 읽지 않았다. 그러나 혼고는 특수 효과와 연기 장면을 담당하는 두 명의 감독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몇 년 후, 혼고는 ''가메라''와 ''대마신'' 영화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인정했다.[4]

7. 특촬

특수 효과는 유아사 노리아키가 감독했다. 이전 영화의 특수 효과 감독이었던 츠키지 요네사부로는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다이에이를 떠났기 때문에 복귀하지 않았다.[1] 유아사는 1966년 1월 22일에 쿠로베 댐 공격 장면을 시작으로 특수 효과 촬영을 시작했고,[2] 1966년 4월 3일에 이와 호 전투로 마무리했다. 특수 효과 촬영은 73일 동안 진행되었다.[3]

바루곤의 최후는 원래 1966년 4월 2일 마지막 날에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바루곤 슈트가 가라앉지 않아 제작이 하루 늦어졌다. 슈트 제작자 고야마 료사쿠(영화 ''울트라맨'' 시리즈의 슈트 제작자)는 소품을 가라앉히기 위해 슈트의 머리를 몸체에서 제거했다.[4] 야기 마사오와 그의 가족이 이끄는 에퀴스 프로덕션은 이노우에 아키라의 제작 디자인을 기반으로 이 영화의 전갈 소품과 괴물 슈트를 제작했다.[5] 바루곤 슈트는 고야마 료사쿠가 제작하고 야기 형제가 세부 작업을 했다.[6]

도쿄로 돌아온 고야마 료사쿠는 에퀴스의 작업장에서 두 괴물의 실물 크기 슈트와 미니어처, 그리고 혀에서 안개를 뿜어내는 기믹 버전의 바루곤을 제작했다.[7] 고야마 료사쿠는 에퀴스의 무라세 케이수의 도움을 받았다.[8] 아라가키 테루오(''울트라맨'' 시리즈의 슈트 연기자)는 가메라 슈트를 연기하기 위해 다이에이로 보내졌다.[9] 바루곤 슈트 연기자를 밝히는 문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본 판타지 전문가 어거스트 라곤은 이즈미 우메노스케가 아라가키의 두 번째였고 나중에 가메라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그였을 것이라고 추론했다.[10]

특수 효과 엔지니어 아리카와 히데오는 와이어 조작 소품, 미니어처, 특수 효과, 전갈 소품의 작동을 감독했다.[11] 유아사는 아버지와 츠부라야 에이지의 친분으로 인해 영화의 특수 효과를 위해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서 자원을 끌어올 수 있었다.[12] 때때로 유아사는 타나카가 막판에 마음을 바꿔서 특수 효과 촬영 설정을 바꿔야 했다. 유아사는 자신의 특수 효과 영상 중 일부가 편집에서 잘려나가는 것을 발견한 후, "나는 특수 효과 감독입니다! 이 편집을 바꾸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스튜디오 책임자에게 항의했다.

동굴 박쥐의 비명 소리는 원래 제작되지 않은 영화 ''네즈라''의 쥐 괴물을 위해 제작되었다. 유아사는 바루곤의 탄생 장면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언급했다. 바루곤의 머리에는 추가 와이어가 추가되었는데, 그 안에 있는 모터가 무거워져서 하나의 와이어로 들어 올리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유아사와 그의 특수 효과 팀은 바루곤이 안에 사람들이 투사된 건물을 지나가고 오사카가 얼어붙는 장면(비용이 많이 드는 효과)을 촬영하는 데 밤새도록 걸렸다.

가메라가 불을 뿜는 장면에서는 아라가키가 안에 있지 않았고 슈트는 와이어로 잡고 있었다. 프로판과 휘발유가 불꽃에 사용되었다. 와이어 작업은 특수 효과 엔지니어 세키아 하루오에게 맡겨졌는데, 이와 호 전투 장면에서 20개의 와이어가 사용되었고 슈트를 만드는 데 사용된 재료가 물을 흡수하면 무거워져서 이 작업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야마 료사쿠는 "움직이기 쉬움"을 중시하여 괴수 조형을 제작했으며, 매우 가벼웠지만 흠집이 나기 쉬웠다. 촬영 중 손상이 심해 매일 보수가 필요했다. 마지막 비와호에 가라앉는 장면에서는 인형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가위로 배를 찢어 물을 넣고, 마지막에는 거의 머리만 남은 상태로 겨우 목적을 달성했다. 이 광경을 보러 온 아이들도 크게 웃었다고 한다.

인형과 같은 크기의, 처진 눈매에 상반신만 있고 혀가 늘어나는 기믹이 들어간 기뇰도 고야마 료사쿠에 의해 만들어졌다. 혀를 늘리는 장치는 3명이서 해야 했다. 긴 혀를 늘려 냉동액을 분사하는 데에는 소화기가 사용되었는데, 혀를 길게 늘리는 것은 분사를 확산시켜 멀리까지 냉동액을 날리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였다.

3척 사이즈의 기뇰 인형도, 같은 사이즈의 가메라와 함께 비와호 세트에서의 촬영에 사용되었다. 알에서 태어나는 어린 바루곤은 기뇰 인형을 사용하며, 아래에서 손을 넣어 움직이고 있다. 기뇰 제작은 엑스 프로덕션이 담당했다. 부화 장면에서 흩날리는 연기에는 담배가, 어린 바루곤을 덮는 끈적한 점액에는 미국산 특수 소재가 각각 사용되었다. 이 바루곤의 부화 장면은 유아사가 "본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이라고 한다.

바루곤의 눈꺼풀은 가로 방향으로 열리는데, 이는 당시 촬영소 소장을 모델로 한 것이었다. 유아사에 따르면, 이 소장은 실제로 그런 이미지를 가진 얼굴이었다고 한다. 또한, 바루곤의 머리가 큰 것은 인간 체형을 가능한 한 숨기기 위해서였으며, 촬영에서는 발밑을 찍지 않도록 주의했다고 한다. 유아사는 "바루곤은 외관보다 움직임을 우선시하여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가메라와 바루곤의 울음소리는 게게게의 키타로 제2작의 "요괴 우시귀"의 울음소리나, 마징가Z의 "기계수"의 목소리 등, 토에이 동화의 텔레비전 작품에 빈번하게 유용되었다. 또한, 바루곤의 고음 부분의 울음소리는 울트라맨에 등장한 괴수 구비라의 것, 저음 부분의 울음소리는 어레인지되어 울트라 세븐에 등장한 공룡 전차, 울트라맨 타로에 등장한 판도라에 각각 유용되었다.

1980년대에는 지상파에서 자주 방송되었지만, 1995년부터 1999년까지의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이 제작되었을 때, 일본 TV 계열의 『금요 로드쇼』 등에서 가메라 시리즈가 방송되었을 때 본 작품은 제외되었다. 2009년에 HD 리마스터판이 일본 BS 방송에서 방영되었을 때, 오프닝에서 "예술성과 당시 시대 배경을 존중하여 그대로 방송한다"는 취지의 자막을 표시했다. 고베의 TV 방송국 선 TV 등에서는 현재도 가끔 재방송되고 있다.

제작진



특수 기술 제작진


8. 평가

버라이어티는 현대적인 시각으로 도쿄에서 영화를 리뷰하며, 특수 효과가 도호의 츠부라야 에이지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며, 가메라가 "도호의 고지라, 라돈(영문 더빙판에서는 라돈으로 알려짐) 등과 같은 매력적인 면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2] Our Culture의 크리스토퍼 스튜어드슨은 영화에 별 5개 중 3개를 부여하며 괴수 장면과 인간 드라마를 칭찬했지만, 템포와 군사 회의를 비판하며, "가메라 대 바루곤은 흥미로운 주제를 가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사한다. 일부 캐릭터들은 그들의 동기와 도덕성 면에서 얇게 구성되었을 수 있지만, 그것은 또한 영화가 그들이 얼마나 잔인하고 악랄한지를 정말로 과장할 수 있게 해준다. 괴수 시퀀스는 대부분 매우 매력적이며, 영화의 인간 드라마가 그들의 질에 맞는다는 것은 훌륭하다."라고 말했다.[3] Criterion Cast의 제임스 매코믹은 영화의 미니어처, 촬영, 그리고 후지야마 코지의 오노데라 연기를 칭찬했다.[4] DVDTalk의 커트 달케는 영화의 괴수 전투 부족을 비판했지만 다른 요소들을 칭찬하며, "거대한 혀 공격을 포함한 달콤한 순간들과 짓밟힌 건물들이 여전히 많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진지한 분위기는 이것을 가메라 프랜차이즈의 정점으로 만든다."라고 언급했다.[6]

『대괴수 가메라』의 6개월 후에 공개된 이 작품은, 다시 나타난 가메라와 신괴수 바루곤과의 투쟁을 그린 가메라 시리즈 최초의 총천연색 영화이다. "고도 대결"이 내세워졌으며, 일본 괴수 영화로서는 처음으로 "대괴수 결투"라는 부제가 붙었다.

전작 『대괴수 가메라』가 크게 흥행하면서 속편으로 급하게 기획되었지만, 나가타 히데마사에 따르면, 다이에이 본사는 『대괴수 가메라』에 대해 "도호의 고지라 아류작"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예고편 상영 후 예매가 급증하여 대히트를 기록했고, 나가타 마사카즈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파격적인 예산을 투입했다.

각본을 담당한 다카하시 후미오는 "멜로드라마와 괴수 특촬이 하나가 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본 작품은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특촬에 예산을 너무 많이 사용하여 적자를 기록했다. 유아사 노리아키 등은 주 관객층인 어린이를 위한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내용에 불만이 많았다. 극장에서 아이들의 반응을 본 스태프들은 "바루곤이 나올 때까지 너무 길어서 아이들의 집중력이 지속되지 않는다", "어른들을 위한 드라마는 아이들에게는 지루하다" 등의 의견을 나누며 반성했다. 이러한 반성을 바탕으로, 다음 해 제작된 『대괴수 공중전 가메라 대 갸오스』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연출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었다.

9. 흥행 및 영향

《가메라 2 - 가메라 대 바루곤》은 1966년 4월 17일 일본에서 《대마신》과 함께 개봉되었으나, 일본 내 흥행 성적은 좋지 않았다.[11] 미국에서는 극장 개봉되지 않고, 1968년 초에 《War of the Monsters》라는 제목으로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텔레비전을 통해 바로 TV로 방영되었다.[11]

이후 《미스터리 과학 극장 3000》에 두 번 소개되었는데, 처음에는 초기 KTMA 시리즈(에피소드 4)의 일부로, 그리고 시즌 3(에피소드 4)에서 다시 등장했다. 호스트들은 어색한 대화와 가메라의 짧은 출연 시간에 대해 언급했다.

전작 《대괴수 가메라》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다이에이는 서둘러 후속작을 기획했다. 그러나 다이에이 본사는 전작이 도호고지라 시리즈를 따라 했다는 비판을 의식했다.[11] 하지만 예고편 상영 후 예매가 급증하며 전작이 흥행에 성공하자, 나가타 마사카즈 사장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파격적인 예산을 투입했다.[11]

《가메라 2 - 가메라 대 바루곤》은 골든 위크 흥행을 목표로 《대마신》과 함께 "특촬 2편 동시 상영"이라는 전략을 내세웠다. 이는 당시 츠부라야 에이지 혼자 특촬을 담당했던 도호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나가타 마사카즈 사장은 신문에 "일본 영화는 반드시 부흥한다"라는 글을 기고하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11]

각본을 맡은 다카하시 후미오는 8편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지만, 전작 이후 속편 제작을 예상했다고 한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멜로드라마와 괴수 특촬이 하나가 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11]

나가타 마사카즈 사장의 아들인 나가타 히데마사가 프로듀서를 맡았지만, 크레딧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그는 아이들을 출연시키라는 요구를 했지만, 다나카 시게오 감독은 아이들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구성을 통해, 쇼와 가메라 시리즈 중 유일하게 아이들이 스토리에 관여하지 않는 영화를 만들었다.[11]

영화는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특촬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적자를 기록했다. 유아사 노리아키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내용에 불만을 가졌는데, 주 관객층인 아이들에게는 내용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11] 극장에서 아이들의 반응을 본 제작진은 "바루곤이 나올 때까지 너무 길다", "어른들을 위한 드라마는 아이들에게는 지루하다" 등의 의견을 나누었다.[11]

이러한 반성을 바탕으로, 이듬해 제작된 《대괴수 공중전 가메라 대 갸오스》(1967년)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연출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어린이가 주인공인 유아사 노리아키 감독의 이상적인 구성이 철저하게 반영되었다.
비디오 발매 현황

종류발매일비고
VHS1990년
레이저 디스크1995년
DVD2001년 10월 11일「가메라 THE BOX(1965-1968)」 수록, 단품 동시 발매
2007년 10월 26일톨 케이스판
2006년 8월 31일「가메라 탄생 40주년 기념 Z계획 DVD-BOX」 수록
Blu-ray2009년 7월 24일「쇼와 가메라 블루레이 BOX I」 수록, 단품 동시 발매



다이에이는 영화 개봉 전, 가메라와 바루곤 중 승자를 예측하는 현상 공모를 실시했다. 15,00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으며, 상품으로 컬러 텔레비전, 피아노, 자전거, 사진기, 8mm 카메라(싱글8), 테이프 레코더 등을 제공했다.

또한, "최초의 총천연색 흥행"을 강조하기 위해, 가메라와 바루곤의 결투를 그린 로비 카드를 인공 착색하여 제작했다.
《가메라 2 - 가메라 대 바루곤》에 기반한 작품


  • 《대괴수 격투 가메라 대 바루곤 COMIC VERSION》(2003년): 곤도 카즈히사의 만화 작품.
  • 《친구 작은 용자들 ~가메라~》(카부라키판 노벨라이즈): 오리지널 괴수 "G바루곤"이 등장한다.
  • 《성수전기 하얀 그림자》(2015년): 이노우에 신이치로의 소설. 헤이세이 시리즈 설정을 바탕으로 바루곤이 사신(四神) 중 청룡으로 등장하며, 백호인 자이거와 대결한다.
  • 《대군수 네즈라》: 1963년에 기획되었다가 보류된 특촬 영화. 괴수 "네즈라"의 목소리가 본 작품에서 동굴 안 박쥐의 목소리로 사용되었다.

10. 기타

본 작품 공개 후, 바바 히데오에 의해 만화화되어 소년 북(슈에이샤)의 1967년 정월 증간호 부록으로 발행되었다. 대마신 역습과 대거수 갓파의 만화도 함께 실렸다.[11]

비디오
종류발매일비고
VHS1990년
레이저 디스크1995년
DVD2001년 10월 11일「가메라 THE BOX(1965-1968)」에 수록, 단품 동시 발매
DVD (톨 케이스판)2007년 10월 26일
DVD2006년 8월 31일「가메라 탄생 40주년 기념 Z계획 DVD-BOX」에 수록
Blu-ray2009년 7월 24일「쇼와 가메라 블루레이 BOX I」에 수록, 단품 동시 발매



대영은 본 작품 공개 이벤트로, 공개 전에 투표권을 배포하고 극장에서 15,000명을 대상으로 "가메라와 바루곤 중 누가 이길까? 대현상"이라는 제목으로 승리 예측 현상 공모를 실시했다. 상품으로는 컬러 텔레비전, 피아노, 자전거, 사진기, 8mm 카메라(싱글8), 테이프 레코더 등이 있었다.

또한, "최초의 총천연색 흥행"이라는 점을 내세워 극장 내를 장식하는 가메라와 신괴수 바루곤의 결투를 그린 로비 카드도, 본 작품부터 인공 착색으로 제작된 것이 처음 사용되었다.


  • 대괴수 격투 가메라 대 바루곤 COMIC VERSION(2003년): 본작을 원작으로 한 곤도 카즈히사의 만화 작품.
  • 친구 작은 용자들 ~가메라~ (카부라키판 노벨라이즈 책): 오리지널 괴수 "G바루곤"이 등장한다.
  • 성수전기 하얀 그림자(2015년): 이노우에 신이치로에 의한 소설. 대괴수 격투 가메라 대 바루곤 COMIC VERSION과 마찬가지로 헤이세이 시리즈의 설정을 살렸으며, 사신(四神)의 청룡에 해당하는 존재로서 바루곤이 등장하고, 백호에 해당하는 존재인 자이거와 대결했다.
  • 대군수 네즈라: 1963년에 기획되어 보류된 특촬 영화. 괴수 "네즈라"의 목소리가 본 작품에서 동굴 안 박쥐의 목소리로 유용되었다.

참조

[1] 서적 The Mystery Science Theater 3000 amazing Colossal Episode Guide Bantam Books 1996-05
[2] 서적 Variety's Film Reviews 1964-1967 R. R. Bowker
[3] 웹사이트 Review: Gamera vs. Barugon (1966) https://ourculturema[...] 2019-07-27
[4] 웹사이트 James Reviews Shigeo Tanaka's Gamera vs. Barugon [DVD Review] https://criterioncas[...] 2010-08-06
[5] 웹사이트 War of the Monsters DVD Review http://www.digitalmo[...]
[6] 웹사이트 Gamera vs. Barugon https://www.dvdtalk.[...] 2010-07-07
[7] 웹사이트 MST3K vs. Gamera DVD Review https://collider.com[...] 2011-08-16
[8] 웹사이트 New Gamera Blu-ray and DVD Sets from Mill Creek in April https://www.scifijap[...]
[9] 웹사이트 Gamera: The Complete Collection – Limited Edition Blu-ray Set Coming From Arrow Video https://www.scifijap[...] 2020-02-21
[10] 서적 ガメラ2 レギオン襲来 超全集 小学館
[11] 간행물 綴込特別付録 宇宙船 YEAR BOOK 2002 朝日ソノラマ 2002-05-01
[12] 서적 ガメラ 大怪獣空中決戦大百科 立風書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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