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러스 사우스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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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러스 사우스게이트는 1970년 왓퍼드에서 태어난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이자 감독이다. 선수 시절에는 크리스털 팰리스,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활약했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 57경기에 출전했다. 감독으로서는 미들즈브러를 지휘했고, 2016년부터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8년 FIFA 월드컵 4위, UEFA 유로 2020 준우승, UEFA 유로 2024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4년 7월 16일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에서 사퇴했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전체 이름개러스 해럴드 사우스게이트
출생일1970년 9월 3일
출생지왓퍼드
183cm
포지션수비수, 미드필더
훈장대영 제국 훈장 OBE
선수 경력
유스 클럽사우샘프턴 FC
크리스털 팰리스 FC
클럽크리스털 팰리스 FC (1988-1995)
애스턴 빌라 FC (1995-2001)
미들즈브러 FC (2001-2006)
클럽 출장503
클럽 득점26
국가대표 경력
국가대표팀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장57
국가대표 득점2
감독 경력
감독 클럽미들즈브러 FC (2006-2009)
잉글랜드 U21 (2013-2016)
잉글랜드 (2016-2024)
메달
종목남자 축구
유럽 선수권 대회
준우승2020 유럽
2024 독일
UEFA 네이션스 리그
3위2019 포르투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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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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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수 경력

개러스 사우스게이트는 사우샘프턴 FC 유소년 팀을 거쳐 크리스털 팰리스 FC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1990년 프로 데뷔 후, 점차 주전으로 자리 잡아 오른쪽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3세에 팀의 주장이 되었다. 1993-94 시즌에는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1995년, 크리스털 팰리스가 강등되자 2.5의 이적료로 애스턴 빌라 FC로 이적했다. 애스턴 빌라에서는 주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활약했으며, 리그컵 우승(1995-96), FA컵 준우승(1999-2000) 등에 기여했다. 더 큰 성공을 위해 이적을 요청했고, 2001년 6.5에 미들즈브러 FC로 팀을 옮겼다.

미들즈브러에서도 주장으로 임명되어 2004년 리그컵 우승을 이끌며 구단 역사상 첫 메이저 트로피를 안겼다. 또한 2005-06 시즌 UEFA컵 준우승에도 기여했다. 2006년 UEFA컵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곧바로 미들즈브러의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그는 선수 시절 세 클럽에서 모두 주장을 맡으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2.1. 크리스털 팰리스 FC

13세에 방출되기 전까지 2년 반 동안 사우샘프턴 FC 유소년 팀에서 활동했다. 이후 크리스털 팰리스 FC에 합류하여 1988년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1990년 10월 풋볼 리그컵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리그 데뷔는 1991년 3월 리버풀 FC 전이었다.

1990-91 시즌에는 공식전 3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1991-92 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하여 해당 시즌 39경기에 출전했다. 1994-95 시즌까지 주로 오른쪽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공식전 188경기에서 22골을 기록했고, 이 기간 동안 팀의 1991-92 풀멤버스컵 4강, 1992-93 EFL컵 4강, 1994-95 FA컵 4강, 1994-95 EFL컵 4강 진출 등에 기여했다.

23세에 팀의 주장이 되었고, 1993-94 시즌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9골을 넣으며 팀의 풋볼 리그 1부 우승과 구단 역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팰리스 시절 그의 별명은 "노드(Nord)"였는데, 이는 그의 정확한 말투가 당시 감독이었던 월리 다우니스에게 방송인 데니스 노든을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1995년, 크리스털 팰리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자 사우스게이트는 이적료 2.5에 애스턴 빌라 FC로 이적했다.

2.2. 애스턴 빌라 FC

1994-95 시즌 종료 후 애스턴 빌라로 이적하여 2000-01 시즌까지 6시즌 동안 활약했다. 이 기간 동안 공식전 243경기에 출전하여 8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애스턴 빌라에서 사우스게이트는 기존의 미드필더 역할에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막강한 수비진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이적 첫 시즌인 1995-96 시즌에는 팀의 프리미어리그 1995-96 4위, FA컵 4강 진출 및 리그컵 우승에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팀은 UEFA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후 1997-98 시즌 UEFA컵 8강, 1999-2000 시즌 FA컵 준우승 및 리그컵 4강, 2000년 UEFA 인터토토컵 준결승 진출 등 팀의 주요 성과에 공헌했다. 특히 1998-99 시즌에는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꾸준함을 보여주었다.

1999-2000 시즌 팀이 FA컵 결승에 진출하는 등 계속해서 활약했지만, UEFA 유로 2000 출전을 앞두고 "만약 제가 커리어에서 성공하려면, 떠날 때가 된 것"이라며 더 큰 클럽으로의 이적을 희망하며 구단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 당시 팀의 주장이었던 사우스게이트의 잔류를 구단은 원했지만, 결국 이적 명단에 오른 지 1년 후인 2001년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2.3. 미들즈브러 FC

2001년 7월 11일, 사우스게이트는 6.5의 이적료로 미들즈브러에 입단하여 4년 계약을 맺었다. 당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였던 스티브 맥클래런 감독 체제에서의 첫 영입 선수였다. 맥클래런 감독은 애스턴 빌라 시절 센터백으로 함께 뛰었던 우고 에히오구와의 조합을 높이 평가하여 그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사우스게이트는 빠르게 팬들의 지지를 얻었고, 첫 시즌 종료 후 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2002년 7월, 기존 주장이었던 폴 인스울버햄프턴 원더러스로 이적하면서 사우스게이트가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2004년 2월 29일, 그는 카디프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컵 결승전에서 볼턴 원더러스를 꺾고 미들즈브러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장이 되었다. 하지만 우승 직후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해 남은 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004년 1월, 리오 퍼디낸드가 약물 검사 미응시로 징계를 받은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 사우스게이트는 이를 부인했다. 그는 미들즈브러와의 계약을 2007년까지 연장하며 팀에 잔류했다.

사우스게이트는 미들즈브러 소속으로 2001-02 시즌부터 2005-06 시즌까지 공식전 204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2001-02 FA컵 4강, 2003-04 EFL컵 우승, 2005-06 FA컵 4강, 2004-05 UEFA 유로파리그 16강, 2005-06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 등 팀의 주요 성과에 기여했다. 그의 선수 경력 마지막 공식 경기는 2006년 5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컵 결승 세비야 FC전이었으며, 이 경기에서 미들즈브러는 0-4로 패배했다.

2005-06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직후, 스티브 맥클래런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자, 당시 팀 주장이었던 사우스게이트는 지도자 자격증이 없는 상태였지만 임시로 미들즈브러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3. 국가대표팀 경력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이었던 사우스게이트는 1995년 12월 테리 베너블스 감독 체제 하에서 포르투갈과의 친선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국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듬해 자국에서 열린 UEFA 유로 1996에 출전하여 모든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그러나 독일과의 준결승전 승부차기에서 6번 키커로 나섰으나 그의 페널티킥이 막히면서 잉글랜드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실축으로 인해 사우스게이트는 일부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패배의 원흉'이라는 거센 비난을 받았으며, 이는 가족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등 큰 시련을 겪었다. 당시 언론은 '워터게이트, 화이트게이트, 사우스게이트'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그를 비난했다. 이후 그는 스튜어트 피어스, 크리스 워들과 함께 피자헛 광고에 출연하여 자신의 실수를 유머러스하게 넘기기도 했다.

사우스게이트는 1998년 FIFA 월드컵에도 출전하여 튀니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 나섰으나, 팀은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년 뒤 UEFA 유로 2000에도 참가했지만, 팀은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겪었다.

2002년 FIFA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리오 퍼디낸드, 솔 캠벨 등 젊고 유능한 후배 수비수들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본선 경기에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8강에서 브라질에 1-2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사우스게이트는 2004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총 57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그의 첫 골은 1998년 10월 14일 룩셈부르크와의 유로 2000 예선 경기였고, 두 번째 골은 2003년 5월 22일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나왔다. 그의 50번째 A매치 출전은 2002년 9월, 데뷔전 상대였던 포르투갈과의 경기로, 애스턴 빌라의 홈 구장인 빌라 파크에서 열렸으며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2003년 6월 11일에는 자신의 당시 소속팀 미들즈브러의 홈 구장인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유로 2004 예선 경기에 풀타임 출전하기도 했다. 그는 애스턴 빌라 소속으로 42경기에 출전하여,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A매치 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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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A매치 출전 기록
연도출장득점
199510
1996110
1997100
199881
199930
200080
200130
200270
200341
200420
합계572

4. 지도자 경력

2006년 당시 미들즈브러 FC 감독이었던 스티브 맥클래런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옮겨가면서 선수 겸 감독으로 팀을 맡아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정식 감독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나, 2009년 10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었다.

2013년부터는 잉글랜드 U-21 대표팀을 이끌었다. 2016년 9월,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갑작스럽게 경질되자 잉글랜드 A대표팀의 임시 감독을 맡았고, 같은 해 12월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서 2018년 FIFA 월드컵에서는 팀을 1990년 이후 28년 만에 4강에 올려놓으며 4위를 기록했다. UEFA 유로 2020에서는 잉글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 결승 진출을 이끌었으나,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UEFA 유로 2024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지만 스페인에 패배하며 다시 한번 준우승을 기록했다. 두 번의 유로 결승전 패배 이후, 특히 유로 2020 결승전 승부차기 키커 선정과 관련하여 논란이 일기도 했다.

유로 2024 준우승 이후, 2024년 7월 16일 8년간 맡았던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에서 사퇴했다.

감독 통계
: 2021년 7월 7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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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취임사임기록
경기승률 (%)
미들즈브러 FC2006년 6월 7일2009년 10월 21일15145436329.80
잉글랜드 U-212013년 8월 22일2016년 9월 27일37275572.97
잉글랜드2016년 9월 27일2021년 7월 7일
(통계 기준 시점)
6039111065.00
합계248111597844.76

4.1. 미들즈브러 FC

선수 은퇴 직후 미들즈브러 FC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본격적인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2006년 당시 미들즈브러 FC 감독이었던 스티브 맥클래런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옮겨가면서, 사우스게이트는 선수 겸 감독으로 팀을 맡게 되었다.

이후 정식으로 감독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미들즈브러의 정식 감독이 되었다. 그러나 부임 기간 동안 FA컵 3시즌 연속 8강 진출 외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2008-09 시즌에는 리그 19위를 기록하며 팀의 2부 리그 강등을 막지 못했고, 2부 리그에서도 팀의 하락세가 이어지자 결국 2009년 10월 감독직에서 경질되었다.

4.2. 잉글랜드 U-21

미들즈브러 감독직에서 경질된 후 4년 만인 2013년 8월 22일, 잉글랜드 U-21 대표팀의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했다. 2015년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 진출을 이끌었으나, 본선 조별리그에서는 1승 2패로 B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U-21 대표팀의 3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 못했다.

2016년 9월 27일,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로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의 임시 감독을 맡게 되면서 U-21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U-21 대표팀 감독 재임 기간 동안 총 37경기를 지휘하여 27승 5무 5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4.3. 잉글랜드 A대표팀

2016년 9월 27일,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서드파티(Third-party ownership in association football) 관련 비리 문제로 사임하자, 사우스게이트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임시 감독을 맡아 2018 FIFA 월드컵 예선 잔여 경기를 지휘했다. 임시 감독 기간 동안 몰타(2-0 승), 슬로베니아(0-0 무), 스코틀랜드(3-0 승), 스페인(2-2 무)을 상대했으며, 같은 해 11월 30일 4년 계약을 맺고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한 사우스게이트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한 사우스게이트

정식 감독 부임 후 잉글랜드는 2018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본선에서는 튀니지, 파나마를 꺾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잉글랜드의 월드컵 역사상 첫 승부차기 승리를 기록했고, 8강전에서는 스웨덴을 2-0으로 제압하며 1990년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사우스게이트가 입었던 조끼가 유행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준결승전에서는 크로아티아에 연장전 끝에 1-2로 패했고, 3-4위전에서도 벨기에에 0-2로 패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019년에는 초대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잉글랜드를 3위로 이끌었다. 스페인 원정에서 31년 만의 승리를 거두는 등 조 1위를 차지했고, 준결승에서 네덜란드에 패했지만 3-4위전에서 스위스를 승부차기로 꺾었다.

코로나19 범유행으로 1년 연기된 UEFA 유로 2020에서는 잉글랜드를 사상 첫 유로 결승으로 이끌었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뒤, 16강전에서 독일을 2-0으로, 8강전에서 우크라이나를 4-0으로, 준결승전에서 덴마크를 2-1로 꺾었다. 이는 잉글랜드의 55년 만의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이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1년 11월, 잉글랜드의 2022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2024년 12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는 3무 3패로 부진하며 리그 B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다. 2022년 FIFA 월드컵 본선에서는 조별리그 1위로 16강에 진출해 16강전에서 세네갈을 3-0으로 꺾었으나, 8강전에서 프랑스에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UEFA 유로 2024에서는 예선 C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C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지만,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16강전에서 슬로바키아를 연장전 끝에 2-1로, 8강전에서 스위스를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2-1로 꺾고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1-2로 패하며 또다시 준우승에 그쳤다. 대회 종료 후인 2024년 7월 16일, 사우스게이트는 8년간 이끌었던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에서 사퇴했다.

5. 감독 스타일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 스타일은 "권한 부여 코칭" 원칙과 "변혁적 리더십" 요소를 구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선수 관리 능력과 팀 내 "결속력 있고 긍정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능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에서 성인 대표팀으로 선수들을 성공적으로 승격시킨 공로도 인정받고 있다. 2018년 FIFA 월드컵 당시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콜롬비아마테우스 우리베를 위로하는 모습 등 개인적인 자질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전술적으로는 상대팀에 따라 포메이션을 자주 바꾸며 유연하게 활용한다. 주로 4-3-3, 4-2-3-1, 3-4-3, 3-5-2 포메이션 등을 사용한다. 2018년 FIFA 월드컵에서는 3-5-2 포메이션과 "독특한 3-3-2-2" 포메이션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감독 스타일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 팀의 경기 스타일이 "실용적"이고 "보수적"이라는 비판이 있으며, 경기 중 선수 교체 및 전술 운영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 또한, 일부 부진한 선수를 지속적으로 기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과 함께, 특정 선수들을 "편애"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6. 수상 내역

개러스 사우스게이트는 선수와 감독으로서 다양한 성공을 거두며 여러 상을 받았다.

선수 시절에는 크리스털 팰리스,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활약하며 풋볼 리그 1부 우승(1993-94), 풋볼 리그 컵 2회 우승(1995-96, 2003-04) 등을 달성했고, FA컵(1999-2000) 및 UEFA컵(2005-06) 준우승을 경험했다. 국가대표로는 투르누아 드 프랑스 우승에 기여했으며,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2000년 1월).

감독으로서는 잉글랜드 U-21 대표팀을 이끌고 2016년 툴롱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성인 대표팀 감독으로서 2018 FIFA 월드컵 4위, UEFA 네이션스리그 3위, UEFA 유로 2020UEFA 유로 2024 준우승이라는 주요 국제 대회 성과를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도 수상했다(2008년 8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BBC 올해의 스포츠 감독상(2018, 2021), FWA 트리뷰트 상(2019) 등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대영 제국 훈장 4등급(OBE)을 받았다.

6.1. 선수

크리스털 팰리스
*풋볼 리그 1부: 1993-94

애스턴 빌라
*풋볼 리그 컵: 1995-96
*FA컵 준우승: 1999-2000

미들즈브러
*풋볼 리그 컵: 2003-04
*UEFA컵 준우승: 2005-06

잉글랜드
*투르누아 드 프랑스: 1997

개인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00년 1월

6.2. 감독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한 사우스게이트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한 사우스게이트

사우스게이트는 2016년 툴롱컵에서 잉글랜드 U-21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지휘 아래 2017년 10월 5일 슬로베니아를 홈에서 1-0으로 꺾고 2018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FA)는 월드컵 조별 리그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사우스게이트가 감독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현실적인 기대치를 설정하고 대회를 팀 발전의 중요한 단계로 여겼다.

2018 FIFA 월드컵 본선에서 잉글랜드는 튀니지파나마를 꺾고 벨기에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는 콜롬비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잉글랜드 역사상 첫 월드컵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었다. 8강전에서는 스웨덴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사우스게이트는 1990년 바비 롭슨 이후 처음으로 잉글랜드를 월드컵 준결승으로 이끈 감독이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팬들의 큰 지지를 얻었으며, 특히 사우스게이트가 즐겨 입던 조끼는 마크스 앤 스펜서 판매량이 35% 증가하고 트위터에서 'WaistcoatWednesday' 해시태그가 유행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준결승전에서는 크로아티아에 연장전 끝에 1-2로 패했다. 키어런 트리피어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이반 페리시치마리오 만주키치에게 실점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경기 막판 트리피어의 부상으로 10명으로 싸워야 했다. 3-4위전에서는 벨기에에 0-2로 패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주장 해리 케인은 대회 최다 득점자로 골든 부츠를 수상했다. 대회 종료 후 런던의 사우스게이트 역은 그의 업적을 기려 이틀간 "Gareth Southgate"로 이름이 바뀌기도 했다. 사우스게이트는 대회 중 보여준 리더십과 콜롬비아 선수 마테우스 우리베를 위로하는 등 스포츠맨십으로도 칭찬받았다.

2019년, 사우스게이트는 잉글랜드를 이끌고 초대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조별 리그에서 스페인과 크로아티아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는데, 특히 스페인 원정 3-2 승리는 31년 만의 쾌거였다. 준결승에서는 네덜란드에 1-3으로 패했지만, 3-4위 결정전에서 스위스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는 UEFA 유로 1968 이후 잉글랜드가 주요 국제 대회에서 거둔 높은 순위 중 하나였다.

UEFA 유로 2020에서는 D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1-0 승), 스코틀랜드(0-0 무), 체코(1-0 승)를 상대로 조별 리그를 통과했으며, 크로아티아전 승리는 잉글랜드의 유로 대회 본선 첫 경기 첫 승리였다. 라힘 스털링이 조별 리그 두 골을 모두 기록했다. 16강전에서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독일을 스털링과 케인의 골로 2-0으로 꺾었다. 이는 잉글랜드가 유로 토너먼트에서 독일을 상대로 거둔 첫 승리이자, 1966년 FIFA 월드컵 결승전 이후 주요 대회 토너먼트에서 독일을 이긴 첫 사례였다. 8강전에서는 이탈리아 로마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우크라이나를 4-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덴마크를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기고 사상 첫 유럽 선수권 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루크 쇼의 이른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레오나르도 보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UEFA 유로 2024에서도 잉글랜드를 결승으로 이끌었으나, 스페인에 패하며 다시 한번 준우승을 기록했다.

개인 수상
*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 2008년 8월
* BBC 올해의 스포츠 인물상 감독 부문: 2018, 2021
* FWA 트리뷰트 상: 2019

6.3.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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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내역연도/월
대영 제국 훈장 4등급 (OBE)2019
FWA 공로상2019
BBC 올해의 스포츠 감독2018, 2021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2008년 8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2000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