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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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DTW)은 1930년 개항한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군 비행장으로 사용되었으며, 1958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델타 항공의 주요 허브 공항으로, 맥나마라 터미널과 워렌 클리그 에반스 터미널 등 두 개의 터미널을 운영하며, 2023년 연간 3천만 명 이상의 여객을 수송했다. 2021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암스테르담, 파리, 칸쿤 노선이 가장 붐비는 국제선 노선이었으며, 델타 항공이 가장 많은 여객을 수송했다. 한국과의 관계로는 델타 항공이 서울(인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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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웨인 카운티는 1927년 공항 건설 계획을 시작하여, 1930년 2월 22일 첫 착륙이 이루어졌고, 같은 해 9월 4일 웨인 카운티 공항으로 정식 개항했다.[12] 1931년부터 1945년까지는 미시간 공군 방위대가 주둔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로물루스 육군 비행장으로 사용되었다.
'''맥나마라 터미널'''(McNamara Terminal)은 2002년 2월 25일에 개장한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의 터미널 중 하나로, 델타 항공과 스카이팀 파트너 항공사인 에어프랑스가 전용으로 사용한다.[17] 이 터미널은 이전에 '''노스웨스트 월드게이트'''(Northwest WorldGateway)로도 알려졌으며, 개발 당시에는 미드필드 터미널로 불렸다.[17] SmithGroup이 설계하고 Hunt Construction Group이 건설했으며, 노후된 데이비 터미널을 대체했다.[17]
1947년 디트로이트-웨인 메이저 공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활주로를 추가 건설하며 규모를 확장했다.[17] 1949년에는 활주로 3L/21R과 9L/27R을, 1950년에는 활주로 4R/22L을 추가했다. 1958년 장거리 레이더 장비를 갖춘 미국 최초의 공항 그룹에 포함되었으며, 제트 여객기 운항 인증을 받은 미국 최초의 내륙 공항이 되었다.[17] 같은 해 르로이 C. 스미스 터미널을 완공하고 현재의 명칭인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으로 변경하였다.[17]
1966년 노스 터미널(이후 제임스 M. 데이비 터미널로 개명)을 개장하였고, 1974년 마이클 베리 국제 터미널을 개장하였다.[17] 1984년 리퍼블릭 항공이 허브 운영을 시작했고,[14] 1986년 노스웨스트 항공과의 합병으로 허브가 확장되었다.[15] 1987년 노스웨스트 항공이 도쿄 나리타 직항 노선을 개설하며 환태평양 노선 서비스를 시작했다.[16]
2001년 활주로 4L/22R을 완공하였고,[17] 2002년 122개 게이트를 갖춘 맥나마라 터미널을 개장하였다.[17] 2008년 노스 터미널(이후 워렌 클리그 에반스 터미널로 개명)을 개장하였다.[17] 2009년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활용을 시작했다.
2010년 노스웨스트 항공이 델타 항공과 합병하면서 디트로이트는 델타의 두 번째로 큰 허브가 되었다.[18] 2015년 스피릿 항공이 유지보수 시설 건설을 발표했다.[24] 2018년 지역 교통을 위한 교외 이동성 당국(SMART) 버스가 공항과 디트로이트 시내를 연결하는 급행 버스 서비스를 시작했다.[23]

3. 터미널
터미널은 A, B, C 세 개의 중앙 홀(concourse)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3개의 탑승구를 갖추고 있다. 중앙 홀 A는 길이가 약 1.6km로, 중앙 홀 A 내부에는 익스프레스 트램(Express Tram)이라는 피플 무버가 운행되어 승객들은 3분 만에 중앙 홀 양 끝을 이동할 수 있다.[31] 익스프레스 트램은 중앙 홀 중간 지점인 '터미널 역'에서 '북 역'과 '남 역'으로 동시에 출발하여 각 역에 도착한 후 돌아온다.
중앙 홀 A에는 62개의 탑승구가 있다. 국제선 탑승구에는 이중 제트 브리지가 설치되어 있어, 국내선 도착 승객은 위층 통로로, 국제선 도착 승객은 아래층의 세관 및 출입국 심사 구역으로 이동한다. 세관 및 국경 보호국 처리 센터는 시간당 최대 3,2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다른 항공편으로 연결되는 국제선 도착 승객은 국제선 도착 시설 내 전용 심사 검문소에서 TSA 심사를 받은 후 중앙 홀 A 중앙으로 다시 나간다.
중앙 홀 B와 C는 델타 커넥션의 소형 항공기가 주로 이용하며, 41개의 탑승구가 있다. 모든 탑승구에는 제트 브리지가 설치되어 있다. 중앙 홀 B와 C는 공항 램프 아래의 보행자 통로인 '빛의 터널'(Light Tunnel)을 통해 중앙 홀 A와 연결된다.[38] 빛의 터널에는 조각된 유리 패널 뒤에 다채로운 조명 쇼가 펼쳐지며, 무빙워크가 설치되어 있다.
AAA 4성급 웨스틴 호텔이 터미널에 연결되어 있다.
터미널 내 표지판은 영어와 일본어로 병기되어 있으며, 이는 일본에서 온 비즈니스 여행객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방송 시스템을 통해 동부 표준시로 시계를 설정하도록 안내하는 메시지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방송된다.
3. 1. 에드워드 H. 맥나마라 터미널 (Edward H. McNamara Terminal)
'''맥나마라 터미널'''(McNamara Terminal)은 2002년 2월 25일에 개장한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의 터미널 중 하나로, 델타 항공과 스카이팀 파트너 항공사인 에어프랑스, 아에로멕시코, 웨스트젯이 전용으로 사용한다.[17] 이 터미널은 이전에 '''노스웨스트 월드게이트'''(Northwest WorldGateway)로도 알려졌으며, 개발 당시에는 미드필드 터미널로 불렸다.[17] SmithGroup이 설계하고 Hunt Construction Group이 건설했으며, 노후된 데이비 터미널을 대체했다.[17]
터미널은 A, B, C 세 개의 중앙 홀(concourse)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3개의 탑승구를 갖추고 있다.[28] 중앙 홀 A는 길이가 약 1.6km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공항 중앙 홀이다.[29][30] 중앙 홀 A 내부에는 익스프레스 트램(Express Tram)이라는 피플 무버가 운행되어 승객들은 3분 만에 중앙 홀 양 끝을 이동할 수 있다.[31] 익스프레스 트램은 중앙 홀 중간 지점인 '터미널 역'에서 '북 역'과 '남 역'으로 동시에 출발하여 각 역에 도착한 후 돌아온다.[31]
중앙 홀 A에는 62개의 탑승구가 있으며, 그중 10개는 국제선 출·도착에 사용된다.[31] 국제선 탑승구에는 이중 제트 브리지가 설치되어 있어, 국내선 도착 승객은 위층 통로로, 국제선 도착 승객은 아래층의 세관 및 출입국 심사 구역으로 이동한다.[37] 세관 및 국경 보호국 처리 센터는 시간당 최대 3,2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37] 다른 항공편으로 연결되는 국제선 도착 승객은 국제선 도착 시설 내 전용 심사 검문소에서 TSA 심사를 받은 후 중앙 홀 A 중앙으로 다시 나간다.[37]
중앙 홀 B와 C는 델타 커넥션의 소형 항공기가 주로 이용하며, 41개의 탑승구가 있다. 모든 탑승구에는 제트 브리지가 설치되어 있다. 중앙 홀 B와 C는 공항 램프 아래의 보행자 통로인 '빛의 터널'(Light Tunnel)을 통해 중앙 홀 A와 연결된다.[38] 빛의 터널에는 조각된 유리 패널 뒤에 다채로운 조명 쇼가 펼쳐지며, 무빙워크가 설치되어 있다.[38][39]
AAA 4성급 웨스틴 호텔이 터미널에 연결되어 있으며, 호텔 투숙객은 '보안 검사소를 넘어 상업 시설에 대한 공항 접근 권한'(AAACE)을 통해 터미널 내 상점과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34]
터미널 내 표지판은 영어와 일본어로 병기되어 있으며, 이는 일본에서 온 비즈니스 여행객이 많기 때문이다. 과거 디트로이트를 경유하는 많은 일본인 여행객들이 영어 이해력 부족으로 연결 항공편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쉐라톤 직원 등이 일본어 번역을 제공했다.[36] 또한, 방송 시스템을 통해 동부 표준시로 시계를 설정하도록 안내하는 메시지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방송된다.
3. 2. 워렌 클리그 에반스 터미널 (Warren Cleage Evans Terminal)
2008년 9월 17일에 개장한 워렌 클리그 에반스 터미널은 이전에는 노스 터미널로 알려졌으며, Gensler가 설계하고 Walbridge/Barton Malow 합작 회사가 건설하였다.[42] 이 터미널은 노후된 베리 및 스미스 터미널을 대체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2022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43] 초기에는 웨인 카운티 공항 당국(Wayne County Airport Authority)이 터미널의 명명권 입찰을 시도했으나, 2년간 성공적인 제안이 없어 '노스 터미널'이라는 이름이 유지되었다.[44]이 터미널은 스카이팀(SkyTeam)에 소속되지 않은 항공사들이 이용하며, 29개의 탑승구를 갖춘 D 컨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2009년에는 국제선 광동체 항공기를 수용하기 위한 탑승구 2개가 추가되었고,[47] 2022년에는 컨코스 북쪽에 3개의 탑승구가 추가되었다. 이 터미널에는 6개 레인 보안 검색대가 2개 있으며, 국제선 도착을 위한 하층에는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Customs & Border Protection) 검사 시설이 있다.[45] 또한, 애완동물을 동반한 승객을 위한 서비스 애완동물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에반스 터미널 하층에는 5개의 공용 국내 수하물 회전식 컨베이어가 있으며, 국제선 항공편을 위한 연방 검사 서비스 구역 내에 2개의 추가 회전식 컨베이어가 있다. 중앙 대형 수하물 찾는 곳은 국제선 및 국내선 회전식 컨베이어 구역 모두에 인접해 있다.
2010년 1월 29일, 에반스 터미널은 "미시간 건설" 상을 수상했다.[46]
터미널에는 게이트 D7과 D8 사이에 루프트한자(Lufthansa) 비즈니스 및 세나토 라운지가 있다. 이 라운지는 루프트한자 프리미엄 객실 이용 승객과 일부 루프트한자 및 스타 얼라이언스(Star Alliance) 엘리트 회원에게 제공되며, 피크 시간 외에는 Priority Pass 회원에게도 접근을 허용한다.[47]

에반스 터미널을 이용하는 주요 항공사는 다음과 같다:
4. 운항 노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