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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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영선은 남서울교회 부목사, 남포교회 개척 및 30년간 목회,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등을 역임한 대한민국의 목사이다. 한국 신학 정보 연구원 초대 이사장을 지냈으며, 칼뱅주의에 입각한 설교와 90여 권의 신학 서적 출간을 통해 한국 교회에 영향을 미쳤다. 그는 성경과 신학, 목회를 연구하는 일병목회연구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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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목사)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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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박영선 |
그림 | 박영선목사(AMJ913).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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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기간 | 1978년~ |
출생일 | 1948년 11월 1일 |
직업 | 대학 교수 목사 저술가 |
언어 | 한국어 영어 |
장르 | 설교학 목회 실천신학 |
종교 | 개신교(예장합신)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미국 리버티 신학대학교 (D.D.) |
주요 작품 | 《구원 그 이후》 《하나님의 열심》 외 |
2. 생애와 사역
서울 성도교회 출신으로 후암동 장로교회와 성도교회에서 대학부를 지도하였고, 홍정길 목사가 창립한 남서울 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다. 1985년 1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남포교회를 개척하여 30년간 목회 후 은퇴했다.[1] 옥한흠, 이동원, 곽선희 목사 등과 함께 한국의 유명한 강해설교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2][3]
은퇴 후에도 격주로 설교를 하고 있으며, 한국신학정보연구원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그는 전형적인 칼뱅주의 설교자로 평가받으며, ‘구원 그 이후’(1984), ‘설교자의 열심’(1999), ‘믿음의 본질’(2008), ‘다시 보는 로마서’(2015) 등 90여 권의 신학 서적을 출간했다.[1]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실천신학 교수로 사역하다 은퇴했다. 2016년 설립된 일병목회연구소는 박영선 목사를 중심으로 성경과 신학, 목회를 연구하고 한국교회의 앞길을 모색하는 곳이다. 일병(一餠)은 박영선 목사의 호로, 오병이어 기적의 떡 한 덩이를 뜻한다.[4]
2. 1. 초기 생애와 신앙 형성 (1948년 ~ 1976년)
박영선은 1948년 11월 1일 평안북도 구성에서 아버지 박근식과 어머니 백연옥 사이에서 3남 2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신앙은 증조부로부터 시작된다. 증조부는 19세기 말 한국에 온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받아들였고, 선교사의 도움으로 국제 정세를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일제로부터의 독립이 민족을 살리는 길임을 깨닫고 독립 투사들을 도왔다.[5] 박영선의 아버지는 헌신적으로 가족을 돌보았고, 어머니 백연옥 여사는 “보수적인 성품을 지녔으면서도 친화력이 있는” 신앙인이었다.[5]박영선은 어릴 적부터 성도교회를 다녔다. 고등학교 시절 학교 밴드부에 들어가 바리톤이라는 악기를 맡아 고생했지만, 경연 대회와 시가행진에 참여하며 3년간 활동했다. 고등학생 때 신앙에 대한 의심도 가졌으나, 3개월 군대 훈련 기간 동안 성경을 일독한 후 꾸준히 성경을 읽으며 자신의 어려운 삶에서 하나님은 잘못하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우리 인생은 결국 누가 책임지느냐? 내가 스스로를 책임진다면 죽는 게 낫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삶을 책임진다면 살아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6] 제대 후에는 아버지가 성경을 파묻을 정도로 성경만 읽었다고 한다.[7] 대학 4년 동안 성경을 30독 하면서 성경 이야기가 머릿속에 들어왔고, 야곱에 대한 이해가 풀리기 시작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이야기에서 역설을 보았고, 요셉의 억울한 인생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이 처음부터 준비한 것이라고 이해했다. 1972년 대학 시절 목회자로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1976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입학했다. 김정우 박사와 권성수 박사가 그의 동기생이다.
그는 취미로 당구와 테니스를 즐긴다. 당구는 학생 시절부터 쳐서 프로 선수 수준이며, ‘당신’(撞神)으로 불릴 정도다. 테니스는 건강을 위해 여러 목회자들과 함께 한다. 그는 “나는 10번 치면 11번 이깁니다. 50년 당구를 쳤지만 아직까지 내가 항복해본 사람이 없어요."라고 말하며 유머에도 능숙하다.[8] 그는 테니스에서 “아마추어 게임에는 심판이 없어서 자기 코트에 떨어지면 자기 쪽에서 콜을 해야 하는데, 다 우깁니다. 우리의 잘난 점은 '상대방에게 져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져 줄 수 있는 이유는, 아마추어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이기더라도 윔블던에 나가는 게 아닙니다. 재미있게 치면" 된다고 한다.[9]
2. 2. 목회 사역과 신학 수업 (1976년 ~ 1985년)
서울 성도교회 출신으로 후암동 장로교회 대학부와 성도교회에서 고등부, 대학부를 지도하였으며, 홍정길 목사가 창립한 남서울 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다.[1] 옥한흠, 이동원, 곽선희 목사 등과 더불어 한국의 유명한 강해설교가 중 한 사람이다.[2][3]2. 3. 남포교회 개척과 성장 (1985년 ~ 2015년)
홍정길 목사가 창립한 남서울교회에서 부목사로 있었다. 1985년 1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남포교회를 개척한 이후 30년간 목회 후 은퇴했다. 은퇴 이후에도 격주로 설교를 이어가고 있다.[1] 박영선 목사는 신복윤 교수의 제자로서, 자신이 목회한 교회에 신복윤 목사를 협동목사로 모시면서 함께 남포교회의 담임 사역을 감당하였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이었던 故 신복윤 원로목사 1주기 추도 예배에서 박영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신 목사님은 늘 넉넉한 신앙인이셨다"고 회고했다. 그는 "평상시 아무런 불편함도 원망도 없는 표정을 늘 지으셨지만, 일이 생겨도 '괜찮아' 하셨지만, 찬송가는 늘 '죄짐 맡은 우리 구주'(369장)를 부르셨다"면서, "하나님 십자가 법칙, 망하는 것으로 죽는 그것으로 사망을 뒤집어엎는, 부활을 만드시는 그 방식으로 삶을 사신 분"이라고 말했다. 또, "어려울 때 예수님이 너무 멀어 보이지 않을 때면, 신 목사님을 생각하며 견딘다"고 말하고, "(찬송가 가사처럼) 눈물 골짜기를 실제로 걸으셨던 분이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 궁정에 소망을 둔 자가 하나님 기쁘신 뜻 아래 살아내야 하는, 눈물 골짜기에서 자신의 인생을 충성하신 그 깊이와 풍성함이 담긴 얼굴로 사셨다"면서 "지금도 어렵고 힘들 때, '괜찮아' 그 음성이 들리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10]2. 4. 은퇴 이후 활동 (2015년 ~ 현재)
2015년 은퇴 이후에도 격주로 설교를 이어가고 있다.[1] 2016년 설립된 일병목회연구소는 박영선 목사를 중심으로 성경과 신학과 목회를 함께 연구하고 한국교회 앞길을 모색하는 곳이다. 일병(一餠)은 박영선 목사의 호(號)로 오병이어 기적의 떡 한 덩이를 의미한다.[4]그는 젊은 시절 외국 원서를 통하여 로이드 존스 목사를 일찍 접했다. 신학교 1학년 때 로이드 존스의 산상설교집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아 그의 강해서들을 탐독했다. 로이드 존스에게서 받은 가장 큰 가르침은 인간을 진단하는 분석력이었다. 특히 '죄가 성향이다'라는 명제는 그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죄를 행위가 아닌 본질과 성향의 차원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이는 또한 죄가 거룩한 모습으로 위장될 수 있음을 폭로하는 것이었다.[11]
로이드 존스의 신학과 설교는 기독교의 본질을 오도하는 신학 조류 및 신앙 행태의 허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인간 이성에 근거하여 진리 기준을 세우려는 자유주의나 사회복음주의 신학 조류가 성경 해석을 얼마나 피상적으로 만들었는가를 지적하며 신학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로이드 존스는 설교가 기독교의 핵심 내용을 전해야 하며, 성도를 감동시키려는 의욕이 앞서는 것은 위험하다고 보았다. 설교는 스타일이나 테크닉이 아니며, 감동이나 동의를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전하는 데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드 존스는 '그러므로'를 통하여 앞의 서술과 뒤따라 나오는 명령을 연결하여 성경을 볼 것을 강조했다. 성경을 전체 문맥 속에서 살펴 하나님의 인격성을 이해하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3. 학력 및 경력
- 서울고등학교 졸업
-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사
- 총회신학대학원 석사
- 미국 버지니아 주 리버티 침례신학교(Liberty Baptist Seminary) (M.R.E.)
- 미국 버지니아 주 리버티 침례신학교 (D.D.)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역임
- 한국신학정보연구원 초대 이사장
- 남서울교회 설교목사 역임
- 현 남포교회 원로목사
- 현 일병목회연구소 소장[4]
4. 신학 사상과 설교
박영선은 서울 성도교회 출신으로, 홍정길 목사가 창립한 남서울 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다. 1985년 남포교회를 개척하여 30년간 목회 후 은퇴했으며, 은퇴 이후에도 격주로 설교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신학정보연구원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칼뱅주의 설교자로 평가받는다. 90여 권의 신학 서적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쳤으며,[1] 강해설교가로 잘 알려져 있다.[2] 옥한흠, 이동원, 곽선희 목사와 더불어 한국의 유명한 설교가 중 한 명이다.[3]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실천신학 교수 사역을 마치고 은퇴했다. 2016년 설립된 일병목회연구소는 박영선 목사를 중심으로 성경과 신학과 목회를 연구하고 한국교회의 앞길을 모색하는 곳이다. 일병(一餠)은 박영선 목사의 호로, 오병이어 기적의 떡 한 덩이를 의미한다.[4]
그는 설교가 기독교의 핵심 내용을 전달해야 하며, 성도를 감동시키는 것만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설교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필요하다고 강조하시는 모든 것을 전하는 데 일차적인 책임이 있으며, 감동은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순종해야 하는 인간의 처지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요구가 참다운 은혜이며 복이라는 것을 깨닫는 차원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박영선은 성경을 볼 때, 말씀들이 격언이라고 생각하여 교훈적인 문구를 찾는 데 집중하는 경향을 지적하며, 성경의 문맥 속에서 전체의 뜻을 추적하여 말씀 속에 녹아 있는 하나님의 인격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로이드 존스의 '그러므로'에 대한 강조를 통해 성경을 전체 문맥 속에서 살피는 안목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는 설교를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이며, 전달된 복음의 능력으로 사람을 바꾸고, 그의 뜻을 우리 안에서 완성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33] 그는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며, 이는 우리의 기술이나 정성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가능하다.[33]
그는 설교를 부모(목회자)가 성도들에게 해주는 일용할 양식이며 밥이라고 비유하며, 설교에는 우리가 조작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그는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실존, 공통의 실존에 있는 자의 신앙적 발언’이라고 말하며,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조망과 분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35] 그는 과거 설교에서 ‘전제’와 ‘역사성’을 놓쳤다고 고백하며, 삶의 현장을 도입하여 “산다는 게 뭔가?”와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고 말한다.[36]
박 목사는 설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 설교는 성경에 대한 조망과 분별을 중요하게 여긴다.[35]
- 설교는 목회자를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37]
- 설교는 하나님이 시키는 것으로, 성도들을 설득하는 행위이다.[38]
- 설교는 믿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다.[39]
- 설교는 신학의 싸움이며, 신학이 깊으면 설교가 익는다.
- 설교는 하나님을 대면하고 깊이 알아가는 작업이다.
- 설교는 하나님을 알려주는 것이다.[40]
- 설교는 성도를 성경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41]
- 설교자는 성도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는 자이다.
- 설교는 설명이 아니라 자기 인생의 증언이다.[42]
- 설교자는 청중과 동시대 사람으로서 보편적인 경험과 정황, 질문에서 성경 본문의 답을 찾도록 돕는 책임을 지닌다.
- 설교자는 현실과 맞서 세상의 위협을 뚫어내는 싸움을 해야 하기에 담력이 필요하다.[44]
- 설교자는 믿음과 인내의 싸움을 하는 자이다.[45]
- 설교자는 부르심을 받은 자이며, 성도들의 삶의 정황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와 부활의 권능을 알려주는 자이다.[46]
그는 개혁 신학의 본질을 성경적 이야기로 풀어내며, 철저한 하나님 중심의 관점으로 기독교 진리들을 성경으로 유추한다. 또한 인간의 무능하고 비참함을 예리하게 설파하는 인간론을 강조하며, 삶의 현장에서 질문하고 성경에서 그 답을 찾으려는 상관적 신학을 추구한다. 그는 하나님이 우리 생애 전반에 걸쳐 편견을 깨뜨리고 항복시킨다고 강조한다.
박영선 목사의 설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47]
- 성경 본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를 현실에 적용하는 것을 강조하는 강해설교를 한다.
-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며, 하나님이 신자 개개인을 찾아오시고 인도하신다는 점을 설교에서 드러낸다.
- 설교를 듣는 이들에게 시원한 청량감과 깊은 감동을 준다.
- 복음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보다는 이미 신앙을 가진 신자들의 신앙 성숙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 어려운 신학적 교리 내용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이를 통해 신자들을 설득한다.
- 설교자 자신의 인생을 성찰하며, 성경에서 끊임없이 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설교에 담는다.
- 신자들의 성화(聖化)를 중심 주제로 다룬다.
4. 1. 신학 사상
박영선은 여러 신학자들에게 영향을 받았는데, 박윤선에게서는 성경신학의 중요성을, 신복윤에게서는 칼뱅신학을 배웠다. 김홍전에게서는 구약학과 음악을, 박희천에게서는 본문 중심의 강해 설교를 배웠으며, 마르틴 로이드 존스에게서는 목회에 대한 영향을 받았다.[10] 특히 신복윤의 제자로서, 자신이 목회하던 교회에 협동목사로 모시면서 함께 담임목사로 섬겼다.요한복음 11:45-54를 중심으로 한 설교에서 그는 성경은 질서에 근거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이 자신의 일하시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한다.[13] 인과응보적인 논리로 기독교를 이해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성경은 새로운 질서와 논리를 강조한다고 역설한다. 로마서 9장과 출애굽기를 예로 들며,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강조한다. 모세는 출애굽을 통해 불평과 원망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게 되었고, 이는 세상 권력과 유혹, 공포가 꺾여도 다시 일어나는 우리 인생에서 죽음이 아닌 부활의 문을 여는 하나님의 기이한 사건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한다.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십자가의 도를 전하며 믿지 않는 자에게는 미련한 일이지만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지혜이자 권능이라고 한 것처럼, 우리가 기도하며 문제를 해결받지 못하고 원망하고 절망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 발버둥이 없이는 하나님께로 올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고 말한다. 히브리서 5장 8절을 인용하여 고난은 온전하게 되는 필수 과정이며, 우리가 할 일은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13]
김정우 박사는 박영선 목회 신학의 중심을 인격적 성화론으로 보며, 인격적 하나님께 사로잡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하나님의 자녀상을 인격적 성화라고 설명한다.
그의 세계관은 이론적이며 추상적인 것이 아닌, 철저하게 인간 삶의 체험을 통하여 창조주에 대한 소망에서 나타난 세계관이다.[27] 박영선은 세계관을 "사람이 태어나 속한 환경, 역사, 시간과 공간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고 운명이 무엇인가'라는 생각"으로 정의한다. 그는 자연주의적 세계관이 자살 충동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며, 불교의 생로병사를 예로 들어 생이 고통스럽고 결국 죽음으로 끝나기에 고난을 감당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기독교 세계관은 모든 존재가 창조되었으며, 창조주 하나님은 인간을 그의 형상대로 만드셨고, 더 좋은 목적을 가지고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살게 하신다고 믿는다. 성경은 창조, 구원, 영생을 이야기하지만, 그 속에 고난이 있는 이유는 자연주의적 세계관과 달리 이긴 것이 전부가 아니고 진 것이 더 큰 패배가 아니기 때문이다.
박영선은 잘못된 이원론적 종말론을 배제하고, 로마서 8장 28절("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을 인용하며,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인생관을 제시한다.
그는 자살에 대한 질문에 기독교는 소망을 가진다고 답한다. 소망은 적극적인 개념으로, 모든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상황들이 결과적으로 유익, 승리, 성공, 감사, 찬송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믿음이다. 자살은 자연주의적 세계관에서는 태어난 것이 벌이라고 보지만, 창조는 한 번의 우연한 행위가 아니라 죽음이 끝이 아닌, 삶이 계속 자라고 무성해지는 것이다. 로완 윌리엄스의 말을 인용하여 "하나님은 언제든지 새로운 창조로 우리 인생에 개입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인간의 모든 삶이 기독교인들을 하나님의 사람들로 만든다고 말한다.
동성애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대하며, "진리 문제에 속하는 것은 합의해 줄 수 없습니다. 죄는 죄입니다."라고 말하며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고 해서 양심적·도덕적 가책을 면하겠다는 동성애자들의 주장에 대해 교회는 그렇게 해 줄 수 없다고 말한다.[30]
4. 1. 1.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
신학의 기준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하나님과 학문, 계시와 인식, 사실과 의미의 대립이 나타난다고 한다. 하나님이 학문의 대상일 수 없으며, 신학은 하나님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라고 한다. 하나님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학이 존재하며, 계시가 있기 때문에 인식을 필요로 한다. 사실이 있기 때문에 의미를 가지게 되며, 의미를 위해 사실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이 관계는 하나님에게 주도권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한다.[14]4. 1. 2. 성화론: 그리스도와의 연합
박영선은 로완 윌리암스를 따라 거룩을 세속과의 분리보다는 하나님과의 연합을 통해 추구할 수 있다고 본다. 그는 "하나님의 거룩은 그분이 우리와 멀리 떨어진 상태로 이해되는 게 아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직접 찾아오심으로 그분의 거룩이 정의된다"라고 했다.[20]그는 거룩을 신앙에 대해 완벽히 책임지려는 태도보다도, 예수님의 성육신처럼 하나님 아버지를 드러내고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바로 연합을 통해 우리가 거룩함을 추구할 수 있다고 했다.[20]
박영선은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 갚아드리는 의미로서 일을 하는 개념이 아니"라며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죄인을 구하셨고 스스로 죄인이 되셨던 것처럼, 거룩은 성자 예수님의 역할을 짊어지고 세상에 참여하는 것이다. 거룩은 성과 속이라는 분리의 개념이 아니다. 세상의 못 볼 것을 직접 보면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덧입어, 세상을 당신의 뜻대로 고치고 회복하라는 뜻으로 살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20]
그의 거룩 개념은 신학자 로완 윌리암스의 견해를 따른다.[50] 그는 "하나님은 창조 위에 계시는 초월자이시고, 실제적인 역사 안으로 들어오셔서 성자 예수님으로 계셨으며, 지금도 우리와 생애를 함께 하신다"며 "창조주와 심판자이신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의 시간과 육체 속에 들어오셔서 실제적인 역사를 행하시는 분이다. 즉 우리 생애를 통해 성자 예수님이 하신 일과 역할을 우리로 하여금 이어받게 하신다"고 강조한다.[20]
즉, 하나님은 예수님과 같이 동등한 지위와 역할을 우리에게 맡기신 것이며, 이것이 요한복음 17장이 말하는 바라고 그는 설명한다. 그는 "우리는 울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슬픔이 곧 기적이고 은혜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의 비명과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우리 발걸음을 복되게 하시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고 덧붙였다.[20]
박영선은 "예수 믿는 것이 처음엔 중요한 문턱이다. 하지만, 그 다음 문턱은 쉬운 인생을 살기 원하는 우리를 자빠뜨리는 것과 같다"며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위임은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다. 예수님은 당신이 이 땅에서 하신 일을 우리에게 하라고 위임하신 것"이라고 강조한다.[20]
그는 이것이 "'꼭 해야 한다'는 개념이 아니다. 안 하면 바보짓이다. 자기 삶의 현실을 외면하는 것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배역을 버리고 도망치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며, "나폴레옹 군대처럼 하나님이 거룩하신 뜻대로 당신의 권능과 기적, 그리고 기쁨과 영광을 우리에게 나누고자 하신다. 그 자리에 부르시고, 그 역할을 우리에게 허락하신다"고 역설한다.[20]
4. 1. 3. 인격적 성화론
박영선 목사는 인격적 성화론을 주장하며, 종교를 주술적으로 이해하는 것에 대해 비판한다. 그는 금욕이나 자기희생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한다.[21]- 잘못된 이해
박영선 목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행복, 안심, 평안 등과 같이 부담 없고 걱정 없는 상태로 오해한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오해는 종교를 주술적으로 이해하게 만들어, 빌면 신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 또한 도덕성을 통해 양심과 정신의 안정을 추구하지만, 이는 진정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이러한 갈등과 자책감은 극단적인 금욕주의나 자기희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사춘기 시절의 반항과 울부짖음과 유사하다고 설명한다.[21]
- 올바른 이해
박영선 목사는 나이가 들면서 인생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시고, 우리의 선택과 하나님의 요구 사이의 괴리와 모순을 경험하게 하신다고 설명한다. 신앙생활은 즉각적인 답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동과 확신을 주시지만, 동시에 난제에 부딪히게 하여 이전의 경험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길을 걷게 하신다고 말한다. 그는 하나님은 선하시고 긍휼하시며 전능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우리에게 호의를 가지신 분이라는 것을 강조한다.[21]
그는 우리가 도덕성, 종교성, 윤리적, 현실적인 답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답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인생은 일시적인 만족이 아닌,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올라가며 더 높은 길로 가는 과정이며, 이 과정에서 방황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분별, 선택, 책임감을 배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신자 된 인생은 하나님 없이 혼자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기대와 이해 부족 속에서도 갈등하며 더 놀라운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한다.[21]
4. 1. 4. 세계관: 창조와 소망
하나님은 인간이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원하신다. 인생은 수동태이며, 인간은 하나님의 존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사랑하신다.[22]박영선 목사는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성을 동시에 강조한다. 그는 이 둘 사이의 신학적 결론이 아직 내려지지 않았음을 인정하며, 서로 다른 교리나 교파 간의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주권은 하나님의 능력, 계획, 작정에 관한 것이며, 모든 피조물의 근거, 질서, 운명이다. 반면 인간의 자유 의지와 책임은 인간 자신의 결정이다. 인간은 피조물이기에 자신 밖에서 자신을 볼 수 없으며, 자신의 선택으로 운명을 결정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눈을 감는다고 태양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합리성에는 논리적 한계가 있다.[22]
캘빈주의에 따르면 하나님의 은혜는 불가항력적이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기계처럼 조정하지 않으신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지만, 하나님의 일부분이나 부속물이 아닌 독립된 존재이다. 우리의 선택과 결정은 각자에게 영향을 주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하나님은 그의 절대적인 작정에 순종하길 바라시며 우리를 설득하신다. 따라서 하나님의 작정이 우리의 순종으로 이어져야 한다. 박영선 목사는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의 주권과 함께 인간의 책임을 강조한다.[22]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을 부인할 뿐만 아니라 그를 대적하여 그의 자리를 넘본다. 박영선 목사의 세계관은 이론적,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 삶의 체험을 통해 창조주에 대한 소망에서 나타난 것이다.[27]
박영선 목사는 세계관을 "사람이 태어나 속한 환경, 역사, 시간과 공간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고 운명이 무엇인가'라는 생각"으로 정의한다. 그는 자연주의적 세계관이 자살 충동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며, 불교의 생로병사를 예로 들어 생이 고통스럽고 결국 죽음으로 끝나기에 고난을 감당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기독교 세계관은 모든 존재가 창조되었으며, 창조주 하나님은 인간을 그의 형상대로 만드셨고, 더 좋은 목적을 가지고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살게 하신다고 믿는다. 성경은 창조, 구원, 영생을 이야기하지만, 그 속에 고난이 있는 이유는 자연주의적 세계관과 달리 이긴 것이 전부가 아니고 진 것이 더 큰 패배가 아니기 때문이다.
박영선 목사는 잘못된 이원론적 종말론을 배제하고, 로마서 8장 28절("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을 인용하며,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인생관을 제시한다.
그는 자살에 대한 질문에 기독교는 소망을 가진다고 답한다. 소망은 적극적인 개념으로, 모든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상황들이 결과적으로 유익, 승리, 성공, 감사, 찬송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믿음이다. 자살은 자연주의적 세계관에서는 태어난 것이 벌이라고 보지만, 창조는 한 번의 우연한 행위가 아니라 죽음이 끝이 아닌, 삶이 계속 자라고 무성해지는 것이다. 그는 로완 윌리엄스의 말을 인용하여 "하나님은 언제든지 새로운 창조로 우리 인생에 개입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인간의 모든 삶이 기독교인들을 하나님의 사람들로 만든다고 말한다.
4. 1. 5.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인간
박영선은 설교와 신학에서 하나님은 모든 경우, 조건, 사람, 시대에 성실하시고 자비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고 복음 주기를 원하시는 분이라고 말한다. 인류 역사를 통해 자신의 뜻을 펼쳐 보이시며, 인간을 만드시고 사랑하신다고 믿는다.[15] 그는 “내가 믿는 기독교를 나는 정말로 사랑한다”며 “이 세상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신은 공포의 대상이지만, 기독교의 하나님은 용서·사랑·은혜 등의 단어로 대변된다. 나는 성경이 통째로 지어낸 이야기라 하더라도 기독교를 믿겠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보다 더 좋은 신이 이 세상 어디에 있겠느냐”고 했다.[15]하나님은 인생의 시행착오를 통해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섭리를 주장하며,[16] 죽음에서 생명을 만드시는 부활 사건을 통해 창조주이심을 보여주신다고 말한다. 욥에게 말씀하신 것처럼(욥 40:6), 천지만물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시고, 사망으로부터 생명을 가져오시는 분이시라고 강조한다.[16]
하나님은 주권자이시며, 이스라엘의 실패한 역사 속에서도 자신을 드러내셨다고 말한다. 야곱이 경험한 벧엘 사건(창세기 28:10 이하)을 통해, 하나님은 조상들의 하나님이자 현재의 하나님이시며, 미래의 약속을 실행하실 분임을 보여주신다고 설명한다.[17] 그는 누구든지 신앙을 갖게 되면,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기에 우리는 그에게 항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격적이고 전인적인 모든 삶의 영역에서 근본적인 항복이 없다면 기독교 신앙은 존립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하나님을 도덕성이나 종교성으로 이해할 수 없으며, 선하시고, 긍휼하시고, 전능하시고, 우리 기도에 응답하시며, 우리에 대해 적극적인 호의를 가지신 하나님이시고 사랑한다고 약속하시는 분이라고 말한다.[18] 기독교 안에서도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견해는 자주 갈리지만, 다른 종교들과 달리 기독교에서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설득하시고 먼저 일하시며 복과 승리와 영광을 약속하신다고 설명한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기만할 때도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셔서 그들을 징계하셨고, 예수께서는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위해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강조한다.[19]
로완 윌리암스를 따라, 거룩을 세속과의 분리보다는 하나님과의 연합을 통해 추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찾아오심으로 그분의 거룩이 정의되며,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함으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20] 하나님의 뜻을 질문할 때, 우리는 막연히 행복, 안심, 평안 등을 생각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시며, 인생에서 도덕성이나 종교성만으로는 답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시행착오를 통해 분별, 선택, 책임 등을 만들고, 더 놀라운 자리로 나아가게 하신다고 강조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발적 항복을 원하시며, 인간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존재로 알게 된다고 말한다. 인간의 책임성을 하나님의 주권과 동시에 강조하며,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을 부인할 뿐만 아니라 대적한다고 말한다. 예수 삶의 교훈은 인간의 명예와 자랑이 폭력과 공포가 아닌, 위로, 용서, 사랑이어야 함을 보여준다고 말한다.[23]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차이는, 믿는 자는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놀라는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믿음은 원인 없이 결과만 있는 법칙이며, 신앙은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이자 자신의 무능을 아는 의존성이라고 말한다.[26]
그의 세계관은 이론적이기보다는 인간 삶의 체험을 통해 창조주에 대한 소망에서 나타난 것이다.[27] 세계관은 자신이 속한 환경, 역사, 시간과 공간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며, 자연주의적 세계관은 결국 죽음으로 귀결되지만, 기독교 세계관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시며 우리를 더 좋은 목적으로 이끄신다고 믿는 것이라고 말한다.[28] 잘못된 이원론적 종말론을 배제하고,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인생관을 강조한다. 자살은 자연주의적 세계관에 입각한 것이지만, 기독교는 소망을 가지며, 하나님은 언제든지 새로운 창조로 우리 인생에 개입하실 수 있다고 말한다.[28]
'맘몬의 문화'에 대해, 겉은 화려하지만 내용 없는 현대 문화를 비판하며, 예수를 믿는 것은 진주와 같은 말씀을 베푸는 것이라고 말한다.[28] 문화와 관련하여,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특권 중 하나가 영혼의 갈증이며, 기독교인은 보이지 않는 영원한 가치를 구현하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한다.[29] 동성애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대하며, 진리 문제에 속하는 죄는 합의할 수 없다고 말한다.[30] 그의 거룩 개념은 로완 윌리암스의 견해를 따르며, 거룩은 하나님과의 연합을 통해 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50]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당연하며, 고난을 이겨낼 힘은 구원받았다는 사실에 근거한다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셨고, 고난은 우리를 신자답게 만드는 하나님의 지혜이자 사랑이라고 강조한다.[51]
4. 1. 6. 신학의 다양한 주제들
그는 신복윤 교수의 제자로서 자신이 목회한 교회에 협동목사로 모시면서 함께 남포교회의 담임사역을 감당하였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이었던 故 신복윤 원로목사 1주기 추도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박영선 목사는 "신 목사님은 늘 넉넉한 신앙인이셨다"고 회고했다.[10]그는 젊은 시절 외국 원서를 통해 로이드 존스 목사를 일찍 접하고 큰 영향을 받았다. 특히 로이드 존스의 인간 분석 능력, 죄의 정체를 '성향'으로 규정한 것, 설교의 원리와 해석학적 원리 등에서 깊은 통찰을 얻었다고 한다.[11]
그는 신학의 기준은 인간이 아닌 하나님에게 있으며, 하나님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학이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계시가 있기에 인식이 필요하며, 사실이 있기에 의미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에게 주도권이 있음을 의미한다.[14]
그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신학적 주제들을 제시한다:
- 창조주 하나님은 모든 경우에 성실하시고 자비로우시며 복 주기를 원하신다.
- 하나님은 인류 역사를 통해 자신의 뜻을 펼쳐 보이신다.
-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시고 사랑하신다. 그는 기독교의 하나님은 용서, 사랑, 은혜로 대변되며, 성경이 지어낸 이야기라 해도 기독교를 믿겠다고 할 정도로 기독교 신앙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다.[15]
- 하나님은 인생의 시행착오를 통해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
- 하나님은 죽음에서 생명을 만드시는 창조주이시며, 부활 사건이 이를 증명한다. 욥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천지만물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신다.[16]
- 하나님은 주권자이시다. 이스라엘의 실패한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은 자신을 드러내셨으며, 이는 전인격적 성숙을 위한 계시였다. 야곱의 벧엘 사건에서처럼, 하나님은 과거, 현재, 미래의 하나님이시다.[17] 그는 신앙을 갖게 되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항복해야 하며, 이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의 근본적인 항복이라고 강조한다.
- 하나님은 도덕성이나 종교성으로 이해될 수 없다. 그분은 선하시고, 긍휼하시며, 전능하시고, 기도에 응답하시며, 우리에게 적극적인 호의를 가지신 사랑의 하나님이시다.[18]
- 기독교의 하나님은 인간을 설득하시고, 먼저 일하시며, 복과 승리와 영광을 약속하신다.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에도 불구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죄와 타협하지 않으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위한 사랑을 확증하셨다.[19]
- 로완 윌리엄스를 따라, 하나님의 거룩성은 세상과의 분리가 아닌, 하나님과의 연합을 통해 추구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처럼, 세상에 참여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세상을 고치고 회복하는 것이 거룩이다.[20]
그는 하나님의 뜻을 주술적 종교성이나 도덕성으로 이해하는 것을 경계한다. 금욕이나 자기희생이 아닌, 인생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자신의 선택, 그리고 그 사이의 괴리와 모순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설명한다.[21] 하나님은 우리의 기대와 달리 난제를 통해 우리를 인도하시지만, 그분은 선하시고 긍휼하시며 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강조한다.
-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발적 항복을 원하시며, 인간은 수동태적 존재로서 하나님의 존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된다.
- 인간의 책임성은 하나님의 주권과 함께 강조된다. 그는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신학적 논쟁은 아직 결론나지 않았음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의 절대적 작정에 순종해야 함을 강조한다.[22]
-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을 대적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삶은 위로, 용서, 사랑의 삶이었다.[23]
- 성화는 도덕성이나 종교성의 척도로 판단될 수 없으며,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것이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강조하며, 자기 의를 깨뜨리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 성화라고 설명한다.[24],[25]
그는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의 작품이며, 기독교 세계관은 자연주의 세계관과 달리 모든 존재가 창조되었고, 하나님은 더 좋은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고 믿는 것이라고 말한다.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가지는 것이 기독교 세계관이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맘몬의 문화'를 비판하며, 예수 믿는 것은 진주와 같은 말씀을 따르는 것이라고 말한다.[28] 그는 1960년대 미국의 히피 문화와 반기독교 운동을 언급하며, 영혼의 갈증은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이며, 신앙생활은 보이지 않는 영원한 가치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29]
그는 동성애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며, 진리 문제에 있어서는 타협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30]
그는 십자가 중심적 기도를 강조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근거로 기도하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한다. 월터 브루지만의 기도를 통해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하며, 교리 중심의 기도를 지양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도는 문제 해결이 아닌, 하나님의 일하심과 우리의 기대가 다름을 깨닫고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당연하며, 구원의 사실에 근거하여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한다. 에베소서를 인용하여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섭리를 강조하며, 고난은 우리를 신자답게 만드는 하나님의 지혜이자 사랑이라고 설명한다.[51]
4. 1. 7. 강해 설교: 본문 중심의 설교
박영선 목사는 강해 설교를 통해 본문이 가진 메시지를 성경이 말하는 대로 전달하고자 한다. 그는 설교자의 고뇌, 즉 본문의 역사성과 현재 상황 사이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하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34] 그는 청중의 요구를 통과하고 자신의 성질을 부리지 않으면서 말씀으로 청중의 요구를 꿰뚫어야 한다고 강조한다.[34]그는 요한복음 11:45-54를 중심으로 한 설교에서 성경은 질서에 근거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이 자신의 일하시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한다.[13] 그는 인과응보적인 논리로 기독교를 이해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성경은 새로운 질서와 논리를 강조한다고 역설한다. 그는 로마서 9장과 출애굽기를 예로 들며,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강조한다. 모세는 출애굽을 통해 불평과 원망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게 되었고, 이는 세상 권력과 유혹, 공포가 꺾여도 다시 일어나는 우리 인생에서 죽음이 아닌 부활의 문을 여는 하나님의 기이한 사건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한다.
박 목사는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십자가의 도를 전하며 믿지 않는 자에게는 미련한 일이지만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지혜이자 권능이라고 한 것처럼, 우리가 기도하며 문제를 해결받지 못하고 원망하고 절망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 발버둥이 없이는 하나님께로 올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고 말한다. 그는 히브리서 5장 8절을 인용하여 고난은 온전하게 되는 필수 과정이며, 우리가 할 일은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13]
김정우 박사는 박영선 목회 신학의 중심을 인격적 성화론으로 보며, 인격적 하나님께 사로잡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하나님의 자녀상을 인격적 성화라고 설명한다.
박 목사는 설교를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이며, 전달된 복음의 능력으로 사람을 바꾸고, 그의 뜻을 우리 안에서 완성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33] 그는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며, 이는 우리의 기술이나 정성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가능하다.[33]
그는 설교를 부모(목회자)가 성도들에게 해주는 일용할 양식이며 밥이라고 비유하며, 설교에는 우리가 조작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그는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실존, 공통의 실존에 있는 자의 신앙적 발언’이라고 말하며,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조망과 분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35] 그는 과거 설교에서 ‘전제’와 ‘역사성’을 놓쳤다고 고백하며, 삶의 현장을 도입하여 “산다는 게 뭔가?”와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고 말한다.[36]
박 목사는 설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 설교는 성경에 대한 조망과 분별을 중요하게 여긴다.[35]
- 설교는 목회자를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37]
- 설교는 하나님이 시키는 것으로, 성도들을 설득하는 행위이다.[38]
- 설교는 믿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다.[39]
- 설교는 신학의 싸움이며, 신학이 깊으면 설교가 익는다.
- 설교는 하나님을 대면하고 깊이 알아가는 작업이다.
- 설교는 하나님을 알려주는 것이다.[40]
- 설교는 성도를 성경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41]
- 설교자는 성도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는 자이다.
- 설교는 설명이 아니라 자기 인생의 증언이다.[42]
- 설교자는 청중과 동시대 사람으로서 보편적인 경험과 정황, 질문에서 성경 본문의 답을 찾도록 돕는 책임을 지닌다.
- 설교자는 현실과 맞서 세상의 위협을 뚫어내는 싸움을 해야 하기에 담력이 필요하다.[44]
- 설교자는 믿음과 인내의 싸움을 하는 자이다.[45]
- 설교자는 부르심을 받은 자이며, 성도들의 삶의 정황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와 부활의 권능을 알려주는 자이다.[46]
그는 개혁 신학의 본질을 성경적 이야기로 풀어내며, 철저한 하나님 중심의 관점으로 기독교 진리들을 성경으로 유추한다. 또한 인간의 무능한 비참함을 예리하게 설파하는 인간론을 강조하며, 삶의 현장에서 질문하고 성경에서 그 답을 찾으려는 상관적 신학을 추구한다. 그는 하나님이 우리 생애 전반에 걸쳐 편견을 깨뜨리고 항복시킨다고 강조한다.
4. 1. 8. 설교의 특징
박영선 목사의 설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47]- 성경 본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를 현실에 적용하는 것을 강조하는 강해설교를 한다.
-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며, 하나님이 신자 개개인을 찾아오시고 인도하신다는 점을 설교에서 드러낸다.
- 설교를 듣는 이들에게 시원한 청량감과 깊은 감동을 준다.
- 복음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보다는 이미 신앙을 가진 신자들의 신앙 성숙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 어려운 신학적 교리 내용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이를 통해 신자들을 설득한다.
- 설교자 자신의 인생을 성찰하며, 성경에서 끊임없이 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설교에 담는다.
- 신자들의 성화(聖化)를 중심 주제로 다룬다.
4. 1. 9. 설교 방법
- 역사적 문법적 해석에 근거한 설교 방법을 사용한다.
- 개혁신학을 따르는 신학적 해석에 기초한 방법을 사용한다.
- 본문 자체의 구조를 통해 의미를 찾아내는 문예적 해석 방법을 사용한다.
4. 1. 10. 설교 준비
박영선 목사는 평소 강해 설교를 하기 때문에 본문은 항상 정해져 있다. 그는 언제나 다음에 할 설교 본문에 관심이 집중된다. 불면증이 있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많은데, 하룻밤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수많은 묵상과 적용으로 나아간다. 그래서 하나의 설교 본문에 대한 적용이 열 가지 이상 나오기도 한다. 이것을 설교 준비 과정을 통해 하나로 추리고 정리하는 작업을 한다. 즉, 설교 준비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따로 정해 놓은 게 아니라 생활 전체가 다음 설교 본문에 집중돼 있다는 뜻이다. 박 목사에게 설교는 하나님을 대면하고 깊이 알아가는 작업이기에, 설교가 너무 재미있다고 한다. 오랜 묵상을 통해 설교를 준비하기에 강단에서 설교 원고를 보는 일이 거의 없다.[49]4. 1. 11. 설교란, 설교자란
박영선은 설교를 하나님이 인간을 찾아오시는 방법이며, 기술이나 방법이 아니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직접적이고 전인적인 관계를 맺으시며, 설교를 통해 전달되는 복음의 능력으로 사람을 변화시키고, 그의 뜻을 완성하신다고 한다. 따라서 설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전인격적으로 굴복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며, 설교자는 설교에 열심을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33]그는 설교를 부모(목회자)가 성도에게 주는 일용할 양식, 즉 밥이라고 비유하며, 설교에는 우리가 조작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강해설교자인 박영선은 강해설교를 본문이 가진 메시지를 성경이 말하는 대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설교자의 고뇌, 즉 본문의 역사성과 현재 상황 사이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하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34]
박영선은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실존, 공통의 실존에 있는 자의 신앙적 발언'이라고 말하며,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조망과 분별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설교란 "단순히 옛날에 누가 이랬다는 식의 인용과 복제가 아닌,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의 위협과 도전에 대해 성경이 어떻게 답하느냐를 다루는 것"이라고 강조한다.[35] 또한 과거 설교들이 성경을 교리적으로 가르치는 데 치중했다면, 이제는 삶의 현장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한다. "모두가 경험하는 것이 뭐냐? 그러면 산다는 게 뭔가? 이런 질문을 끝없이 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36]
그에게 설교는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가진다.
- 설교의 전제: "성경을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 이 문제에 대한 설교자 자신의 이해와 답변이 설교를 좌지우지 합니다"[37]
- 설교는 하나님이 시키시는 것이며, 설교의 능력 안에서 성도들을 설득하는 행위이다.[38]
- 설교는 목회자를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설교는 교리와 교훈이 성경 본문의 부분으로 이해될 때 재미있다.
- 설교는 믿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다.[39]
- 설교는 신학의 싸움이며, 신학이 깊으면 설교가 익는다.
- 설교는 하나님을 대면하고 깊이 알아가는 작업이다.
- 설교는 하나님을 알려주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모두의 삶, 각각에게 창조와 부활의 권능을 갖고 내 형편에 맞게 찾아오신다는 것을 성도들에게 알려 주는 것이다.[40]
- 설교는 성도를 성경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그는 <주의 말씀에 둘러싸여>에서 "현실을 살아가는 성도에게 성경에 담긴 분별과 능력을 펼쳐 놓습니다. 보이는 현실이 전부가 아니라는 지혜를 전하며, 하나님이 창조주이자 구원자로서 역사하시는 현장은 다름 아닌 성도의 현실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합니다"라고 말한다. 설교는 신앙인들의 서로 다른 현실을 하나님의 통치와 보호라는 큰 그늘 아래 묶는다.[41]
박영선에게 설교자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
- 설교자는 성도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는 자이다.
-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설교자의 생애이다.
- 설교는 설명이 아니라 자기 인생의 증언이다. 그는 "새로운 주제가 나오는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대신에 깊어집니다. 같은 본문이 다르게 읽힙니다... 나이가 들면서 증언과 해석이 더 나아가게 됩니다. 나중에는 더 나아가진 못하더라도 연륜이 쌓여, 평범한 말도 묵직한 증언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42]
- 설교자는 설교를 듣는 사람들을 감동시켜 전 생활 영역에 영향을 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43]
- 설교자는 청중과 동시대 사람으로서 보편적인 경험, 정황, 질문에서 성경 본문의 답을 찾도록 돕는 책임을 진다.
- 설교자는 현실과 맞서 세상의 위협을 뚫어내는 싸움을 해야 하기에 굉장한 담력이 필요하다.[44]
- 설교자는 믿음과 인내의 싸움을 하는 자이다. 그는 "설교자는 끊임없이 믿음과 인내의 싸움을 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45]
- 설교자는 부르심을 받은 자이며, 성도들의 삶의 정황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와 부활의 권능을 알려주는 자이다. 그는 "설교자는 언제나 청중 가운데 한 사람이요, 때문에 현실을 사는 생활인이라는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내 가치는 얼마큼인가', '어느 정도 책임지고 타협하며 살아야 하는가', '무엇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가' 등입니다... 이 모든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들에 대해, 설교 본문을 생생하게 현실로 갖고 들어와서 '하나님께서 이 모든 기회와 조건 속에서 일하신다'는 것을 가르쳐 주면 교인들이 힘을 얻습니다."라고 말한다.[46]
그의 설교 신학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 개혁신학의 본질을 성경적 이야기로 풀어낸다.
- 철저한 하나님 중심의 관점으로 기독교의 진리들을 성경으로 유추한다.
- 인간의 무능력함과 비참함을 예리하게 설파하는 인간론을 강조한다.
- 삶의 현장에서 질문하고 성경에서 그 답을 찾으려는 상관적 신학이다.
- 하나님이 우리 생애 전반에 걸쳐서 나의 편견을 깨뜨리시고 나를 항복시킨다고 강조한다.
- 성경의 철저한 분석을 통한 현실에 적용을 강조하는 강해설교
-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고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시고 인도하심을 강조하는 설교
- 후련한 청량감과 감동을 주는 설교
- 복음 선포의 대상인 초신자보다는 기존 신자들의 신앙 성숙을 위한 신학적 특성을 갖는 설교
- 어려운 신학적 내용의 교리들을 쉽게 풀어서 설득시키는 내용의 설교
- 설교자 자신의 인생을 이해하며 끊임없이 성경으로 답을 찾는 설교
- 신자들의 성화 중심 설교[47]
5. 영향과 평가
안명준 교수는 성도교회 시절부터 45년 동안 박영선 목사를 지켜보면서 그의 설교 신학이 성경 본문과 문맥에 충실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무능을 강조한 개혁신학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성도의 현실적 삶을 해부하여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의 말씀으로 위로하고 소망을 주는 종말론적 희망을 제시하는 목회자로 평가했다. 안 교수는 이러한 관점들이 끊임없는 독서와 묵상을 통해 실존적으로 신앙의 본질을 시대에 호응하는 메시지로 창작되었기에 박 목사의 가장 중요한 공헌이라고 보았다.[53] 김정훈 교수는 박영선 목사의 설교는 개혁주의 성경 해석 원리에 충실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체계를 가진 설교라고 평가했다.[54] 총신대학교 신대원의 김정우 박사는 박영선의 신학이 인격적인 성화의 삶에 중심이 있다고 보았으며,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균형 있게 설파하고 특별 은총과 일반 은총도 완벽하게 적용한다고 평가했다.[55]
대한성서공회 전 총무 민영진 박사는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지를 전달받지 못한 상태에서 설교자가 강단에 오르는 것이 요즘 한국교회의 현실”이라며 박 목사를 “진정한 메시지 전달자로서의 모범”이라고 평가했다.[56] 윤영탁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는 박 목사를 “성경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설교자이자 말씀 실천에 역점을 두는 목회자”라고 말했다.[56] 조주석 영음사 출판국장은 박 목사의 설교를 ‘인격적 설교’라고 표현하며, 신학 논리로 삶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과정 속에서 신앙이 어떻게 녹아나는지를 다루는 내러티브(narrative) 형식을 취한다고 설명했다. 조 국장에 따르면 박 목사의 설교는 2007년을 기점으로 크게 나뉘는데, 2007년 이전에는 하나님과 개인의 관계 문제가 주로 부각되었고, 이후로는 더 종합적인 세계관이 드러난다고 평가했다.[57]
박 목사의 신학교 동기인 김정우 총신대학교 교수는 “박 목사는 특이한 시공관(時空觀)을 가진 사람이었다”며 “그의 인생 여정에는 비약이나 월반이 없었고 단계마다 치열하게 싸웠으며 그 과정 속에서 믿음과 지혜를 쌓아 충만함을 이뤄냈다”고 회상했다.[58] 안명준 교수는 박영선 목사의 신학과 목회를, 사랑의 하나님이 그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여러 훈련을 통하여 자신의 계획대로 사용하시고 하나님의 사람들로 만들어가는 것을 성경을 통해 역설적 관점에서 풀어주는 설교자, 목회자, 작가, 그리고 기독교 철학자라고 보았다.
하승무 목사는 박영선 목사를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성경에 가장 정통한 강해설교자 가운데 한 사람이며, 서구에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가 있다면 한국에는 박영선 목사가 있을 정도로 하나님께서 마지막 시대에 한국교회를 위해 세우신 몇 안 되는 '말씀의 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박영선 목사를 만난 적은 없지만,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강해설교자 중에서 가장 존경하는 목회자 중 한 분이라고 밝혔다.[59]
5. 1. 평가
박영선 목사는 한국 개신교계에서 칼뱅주의에 기반한 깊이 있는 설교로 높이 평가받는 인물이다. 홍정길 목사가 세운 남서울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고, 1985년 남포교회를 개척하여 30년간 목회한 후 은퇴했다.[1] 은퇴 후에도 격주로 설교를 계속하고 있으며, 한국신학정보연구원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다.[1] 90여 권의 신학 서적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쳤으며,[1] 국내에서 강해설교가로 잘 알려져 있다.[2] 옥한흠, 이동원, 곽선희 목사 등과 함께 한국의 유명한 설교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3]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실천신학 교수로 사역하다 은퇴했다.[4]박영선 목사는 성경 본문과 문맥에 충실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무능을 강조하는 개혁신학적 설교를 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53] 또한 성도들의 현실적인 삶의 모습을 분석하여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의 말씀으로 위로하고 소망을 주는 종말론적 희망을 제시하는 목회자로 평가받는다.[53] 그의 설교는 끊임없는 독서와 묵상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시대에 맞게 풀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53]
안명준 교수는 박영선 목사의 설교 신학을 45년간 지켜본 결과, 철저하게 성경 본문과 문맥에 충실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무능을 강조한 개혁신학으로 평가한다.[53] 김정훈 교수는 박영선 목사의 설교는 개혁주의 성경 해석 원리에 충실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체계를 가진 설교라고 평가한다.[54] 총신대학교 신대원의 김정우 박사는 박영선의 신학이 인격적인 성화의 삶에 중심이 있다고 평가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균형 있게 설명하고 특별 은총과 일반 은총을 완벽하게 적용한다고 보았다.[55]
대한성서공회 전 총무 민영진 박사는 박 목사를 "진정한 메시지 전달자로서의 모범"이라고 평가했고,[56] 윤영탁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는 "성경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설교자이자 말씀 실천에 역점을 두는 목회자"라고 평가했다.[56] 조주석 영음사 출판국장은 박 목사의 설교를 '인격적 설교'라고 표현하며, 신학의 논리로 삶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과정 속에서 어떻게 신앙이 녹아나는지를 다루는 내러티브(narrative) 형식을 취한다고 평가했다.[57] 하승무 목사는 박영선 목사를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에 비견하며,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성경에 가장 정통한 강해설교자 중 한 사람이며 하나님께서 마지막 시대에 한국교회를 위해 세우신 몇 안 되는 '말씀의 종'이라고 평가했다.[59]
6. 주요 저서
제목 | 출판 연도 |
---|---|
하나님의 열심 | 1985년 |
설교자의 열심 | 1999년 |
믿음의 본질 | 2001년 |
성화의 신비 | 2006년 |
우리와 우리 자손들 | 2007년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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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교, 설교자 박영선 목사의 형성, C3TV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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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정용섭 목사 대담 “좋은 설교자, 신학 공부+사유+논술 능력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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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거룩은 세상에서 예수님의 역할로 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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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고난을 이겨 낼수 있는 힘 책 소개, 박영선 <다시 보는 히브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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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목사가 '자라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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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목회강좌19: 인생은 수동태다. 모세는 목회의 롤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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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교회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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