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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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계시는 초월적인 존재가 인간에게 진리나 사실을 전달하는 것을 의미하며, 하느님이 인간에게 자신을 드러내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말로도 사용된다. 계시는 하나님의 계시 양식에 따라 자연계시와 초자연계시,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 등으로 구분된다. 자연계시는 자연 현상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전달하는 것이고, 초자연계시는 초자연적인 방법을 통해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을 보여주는 것이다. 일반 계시는 자연과 같이 모든 사람에게 드러나는 것이며, 특별 계시는 음성이나 기록물을 통해 하느님이 직접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계시의 개념은 종교, 철학, 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되며, 각 종교마다 계시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과 형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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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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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 |
종류 | 의사소통 |
관련 종교 | 종교 |
관련 용어 | 신, 신성 |
관련 학문 | 조직신학, 비교종교학 |
정의 | |
설명 | 신 또는 초자연적 존재와의 소통을 의미 |
2. 계시의 구분
계시는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로부터 사람의 지혜로는 알 수 없는 사실이나 진리를 전달받는 것을 말한다. 하느님이나 신(神)이 인간에게 자신을 드러내는 직·간접적인 모든 것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계시는 계시 양식에 따라 자연적인가 초자연적인가에 따라, 또는 성격과 대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계시를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로 나누었다. 일반 계시는 하느님이 자신의 창조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으로, 경험론적인 자연, 물리학, 우주론 등의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다. 특별 계시는 초자연적 수단, 예를 들어 성경이나 기적을 통해 개인적으로 발견될 수 있는 하느님과 영적인 문제에 대한 지식이다. 아퀴나스는 특별 계시가 예수 안에서 드러난 하느님의 계시와 동일하다고 보았으며, 삼위일체와 성육신과 같은 기독교의 주요 신학적 구성 요소는 교회의 가르침과 성경에서 계시된다고 하였다. 두미트루 스태닐로애에 따르면, 동방 정교회는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으며, 초자연적인 계시는 단지 전자를 역사적인 인물과 행동으로 구체화한다고 주장한다.[2]
"지속적인 계시"는 하느님이 인류에게 신성한 원칙이나 계명을 계속해서 계시한다는 신학적 입장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20세기 종교적 실존주의자들은 계시가 그 자체로 내용이 없으며, 오히려 하느님이 사람들과 접촉하여 자신의 임재로 그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다고 제안했다. 계시는 하느님께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기록하는 인간의 반응이라는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자신의 저서 ''이 사람을 보라''에서 영감과 계시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 19세기 말에, 강렬한 시대의 시인들이 영감이라는 단어로 이해했던 것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내가 설명하겠다. 만약 누군가에게 약간의 미신이라도 남아 있다면, 자신이 전능한 권력의 단순한 화신, 대변자 또는 매개체일 뿐이라는 생각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무언가가 심오하게 뒤흔들고 전복하여 형언할 수 없는 확실성과 정확성으로 갑자기 보이고 들리게 된다는 의미의 계시라는 생각은 단순한 사실을 설명한다. 누군가는 듣는다. 찾지 않는다. 누군가는 받는다. 누가 주는지는 묻지 않는다. 마치 번개처럼 갑자기 생각이 번뜩이고, 망설임 없이 필연적으로 온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 선택의 여지가 전혀 없었다.[3]
일부 종교 단체는 신이 대규모의 사람들에게 계시했거나 말을 걸었다고 믿는다. 탈출기에는 야훼가 십계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시나이 산에서 주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기독교에서는 사도행전에 오순절 날 성령이 예수의 제자들에게 불의 형태로 내려와 그들이 방언으로 찬양하며 집단 계시를 경험했다고 묘사한다. 라코타족은 프테산윈이 라코타 종교 전통을 세울 때 직접 사람들에게 말했다고 믿는다. 아즈텍 신화의 일부 버전에서는 우이칠로포치틀리가 아나우악에 도착한 아즈텍 사람들에게 직접 말했다고 전한다. 역사적으로 일부 황제, 종교 지도자, 기타 인물들도 신격화되어 그들의 말이 곧 계시인 것처럼 취급되기도 했다.
인도에 전해지는 베다라는 성전도 소마라는 신주를 마시고 계시를 받아 쓰였다고 전해진다. 소마는 아마 붉은사슴버섯 등에서 환각을 동반하는 물질을 추출한 것으로 생각되며[66], 고대의 계시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했다.
2. 1. 자연계시와 초자연계시
하느님이나 신(神)이 인간에게 자신을 드러내는 직·간접적인 모든 것을 나타내는 말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하나님의 계시 양식에 근거하여 자연적인가 아니면 초자연적인가에 따라 분류한다.자연계시란 인간의 구조와 자연 현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가 전달된 계시이다. 초자연계시란 하나님께서 자연 현상을 넘어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을 보여주기 위해 초자연적인 방법을 사용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초자연적 간섭의 계시로 꿈이나 구전과 같은 자연적 방법을 사용함에 있어서도 초자연적 성격을 가진다. 그것은 말씀과 사실의 계시인데 여기서 말씀은 사실을 해명하고 사실은 말씀을 예증해 준다.
2. 2.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
신학적으로 성경 내용을 기준으로 할 때, 한정된 조건에서 특정한 내용이 담긴 개별적 계시와 널리 선포될 내용이 담긴 보편적 계시로 구분되지만, 계시의 형태와 특징을 기준으로 할 때는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로 분류한다. 일반 계시는 [http://www.holybible.or.kr/B_GAE/cgi/bibleftxt.php?VR=GAE&VL=45&CN=1&CV=99 성경 로마서(1:20)]의 선언처럼 자연과 같은 비언어적인 방식으로 모든 사람에게 하느님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69] 반면, 특별 계시는 [http://www.holybible.or.kr/B_GAE/cgi/bibleftxt.php?VR=GAE&VL=1&CN=15&CV=99 창세기(15:4)]를 비롯한 많은 구절에서 나타나듯이 음성이나 기록물을 통하여 도덕적, 영적인 요구에 적용되기 위해 하느님이 직접 혹은 대행자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69]토마스 아퀴나스는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두 가지 유형의 개인적 계시, 즉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제시했다. 일반 계시는 하느님이 자신의 창조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으로, 경험론적인 자연, 물리학, 우주론 등의 연구를 통해 하느님에 대한 몇 가지 진리를 알 수 있다고 보았다. 특별 계시는 초자연적 수단, 예를 들어 성경이나 기적을 통해 개인적으로 발견될 수 있는 하느님과 영적인 문제에 대한 지식이다.
일반 계시를 통해 하느님의 존재와 그분의 속성 중 일부를 추론할 수 있지만, 특정한 세부 사항은 특별 계시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아퀴나스는 특별 계시가 예수 안에서 드러난 하느님의 계시와 동일하다고 믿었다. 삼위일체와 성육신과 같은 기독교의 주요 신학적 구성 요소는 교회의 가르침과 성경에서 계시되며, 그렇지 않으면 추론할 수 없다. 특별 계시와 일반 계시는 본질적으로 상호 보완적이다.
두미트루 스태닐로애에 따르면, 동방 정교회는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 사이에 명확한 차이가 없고, 초자연적인 계시는 단지 전자를 역사적인 인물과 행동으로 구체화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일반 계시가 구원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는 개신교와 가톨릭교회 신학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2]
2. 3. 시대적 계시와 근원적 계시
시대적 계시는 문명이 발전하면서 과학적 사실, 자연 질서, 우주 현상에 대한 비밀이 밝혀짐에 따라, 인간의 의식 세계가 새롭게 밝혀진 물질계, 현상계, 우주론에 바탕을 두면서 진리가 첨단 문명의 지적 각성에 의존하게 되는 영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주어진다.[71] 이러한 시대적 계시는 인류가 영적 침체에 머물거나 퇴행을 겪는 한계에 이를 때, 지속적으로 하느님의 진리를 탐구하도록 신성한 존재들이 개입하는 것이기에 필요한 시기마다 항상 있었다고 한다.[71]시대적 계시는 인류가 영적 한계에 이르렀을 때마다 나타났으며, 인류 탄생 이후 이러한 계시가 필요했던 영적 위기와 문명의 한계는 지금까지 5번 있었다고 한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원시인을 영적으로 개화시키기 위해 내려온 신성한 존재인 칼리카스티아와 그 일행들
- 두 번째: 아담과 이브의 도착
- 세 번째: 멜기세덱
- 네 번째: 예수
- 다섯 번째: 유란시아 책[71]
시대적 계시가 한계 상황에서 일어나는 일정한 시대를 위한 계시인 반면[72], 근원적인 계시는 이러한 시대적 한계 상황이나 인류의 위기와 관계없이, 하느님이나 하늘 세계에 대한 의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늘 작용하는 원천적인 하느님의 개입을 말하며, 이러한 근원적 계시는 하나님의 분신으로서 모든 인간에게 이미 내재되어 있다고 한다. 모든 사람의 몸 안에 하느님의 근원적인 계시로서 실제로 내재하고 있는 신성한 분신으로 인하여, 진리를 구하거나 하느님을 찾거나 신을 받드는 것처럼 어떤 초월적 존재와 이상을 추구하는 모든 생각과 행위가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73]
3. 계시의 유형 (영어 문서 기반)
계시는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가 인간의 지혜로는 알 수 없는 사실이나 진리를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하느님이나 신이 인간에게 자신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69] 계시는 하나님의 계시 양식에 따라 자연적인가 초자연적인가에 따라 분류할 수 있으며, 성격과 대상에 따라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로 나뉜다.
- 자연 계시: 인간의 구조와 자연 현상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가 전달되는 계시이다.
- 초자연 계시: 하나님께서 자연 현상을 넘어 특별한 목적을 위해 초자연적인 방법을 사용하신 것이다. 꿈이나 구전과 같은 자연적 방법을 사용하지만 초자연적 성격을 가진다. 말씀과 사실의 계시이며, 말씀은 사실을 해명하고 사실은 말씀을 예증한다.
신학적으로는 성경 내용을 기준으로 개별적 계시와 보편적 계시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형태와 특징을 기준으로 할 때는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로 분류한다. 일반 계시는 성경 로마서 1장 20절에서처럼 자연과 같이 비언어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드러나는 것을 말하며, 특별 계시는 창세기 15장 4절 등에서처럼 음성이나 기록물을 통해 하느님이 직접 혹은 대행자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69]
한편, 신성한 존재의 개입 상황에 따라 시대적(섭리적) 계시와 근원적 계시로 분류하기도 한다.[70]
- 시대적 계시: 문명이 발달하면서 과학적 사실, 자연 질서, 우주 현상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고, 인간의 의식 세계가 이에 바탕을 두면서 진리가 첨단 문명의 지적 각성에 의존하게 되는 영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주어진다.[71] 인류가 영적 침체나 퇴행을 겪는 한계에 이를 때, 지속적으로 하느님의 진리를 탐구하도록 신성한 존재들이 개입하는 것이다.[71] 시대적 계시는 인류 역사에서 5번 있었다고 한다.
1. 원시인을 영적으로 개화시킨 칼리카스티아와 그 일행들
2. 아담과 이브
3. 멜기세덱
4. 예수
5. 유란시아 책[71]
- 근원적 계시: 시대적 한계 상황이나 인류의 위기와 관계없이, 하느님이나 하늘 세계에 대한 의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늘 작용하는 원천적인 하느님의 개입을 말한다. 모든 사람의 몸 안에 하느님의 근원적인 계시로서 신성한 분신이 내재되어 있어, 진리를 구하거나 하느님을 찾는 등의 초월적 존재와 이상을 추구하는 행위가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73]
인도에 전해지는 베다라는 성전은 소마라는 신주를 마시고 계시를 받아 쓰였다고 전해진다. 소마는 붉은사슴버섯 등에서 환각을 동반하는 물질을 추출한 것으로 추정되며[66], 고대에는 약물을 사용해 계시를 얻기도 했다. 아리아인이 인도에 침입한 이후에는 붉은사슴버섯 등을 구하기 어려워져, 고행이나 명상 등으로 계시를 얻으려 했다고 여겨진다.
3. 1. 개인적 계시
토마스 아퀴나스는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두 가지 유형의 개인적 계시, 즉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믿었다. 일반 계시에서 하느님은 자신의 창조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데, 이를 통해 인간은 경험론적인 자연, 물리학, 우주론 등의 연구를 통해 하느님에 대한 진리를 알 수 있다. 특별 계시는 초자연적 수단, 예를 들어 성경이나 기적을 통해 개인적으로 발견될 수 있는 하느님과 영적인 문제에 대한 지식이다.[2] 직접 계시는 하느님으로부터 특정한 사람에게 전달되는 소통을 의미한다.일반 계시를 통해 하느님의 존재와 그분의 속성 중 일부를 추론할 수 있지만, 특정한 세부 사항은 특별 계시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아퀴나스는 특별 계시가 예수 안에서 드러난 하느님의 계시와 동일하다고 믿었다. 삼위일체와 성육신과 같은 기독교의 주요 신학적 구성 요소는 교회의 가르침과 성경에서 계시되며, 그렇지 않으면 추론할 수 없다. 특별 계시와 일반 계시는 상호 보완적이다.
두미트루 스태닐로애에 따르면, 동방 정교회는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 사이에 명확한 차이가 없으며 초자연적인 계시는 단지 전자를 역사적인 인물과 행동으로 구체화한다고 본다. 이는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구분하고 전자는 구원에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개신교와 가톨릭교회 신학과 대조를 이룬다.[2]
"지속적인 계시"는 하느님이 인류에게 신성한 원칙이나 계명을 계속해서 계시한다는 신학적 입장이다.
20세기 종교적인 실존주의자들은 계시가 그 자체로 내용이 없으며, 오히려 하느님이 사람들과 접촉하여 자신의 임재로 그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다고 제안했다. 계시는 하느님께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기록하는 인간의 반응이다.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자신의 저서 ''이 사람을 보라''에서 영감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계시의 개념"에 대해 언급했다.
어떤 사람들은 신이 사람들과 직접적이고 명제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구두 계시''라고 한다. 정통 유대교와 일부 기독교는 모세 오경이 이러한 방식으로 신에 의해 받아쓰여졌다고 믿는다.
이사야는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환상을 통해 받았다고 기록하는데, 그는 이스라엘의 신 여호와가 자신을 둘러싼 천사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사야는 여호와와 천사들 사이의 대화를 기록했다. 이러한 형태의 계시는 이사야서의 주요 부분을 구성한다. 이와 동일한 신성한 계시의 방식은 타나크의 다른 예언자들에게서도 사용되었다.[4]
어떤 학파는 계시가 비언어적이고 비문자적이지만 명제적 내용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신으로부터 언어적인 방식이 아닌 방식으로 신성한 영감을 받아 메시지를 받았다.
랍비 아브라함 조슈아 헤셸은 "선지자들이 경험한 것을 전달하기 위해 성경은 묘사하는 용어 또는 지시하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었다. 경험적 범주에서 계시 행위를 묘사하는 것은 캐리커처를 만들어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계시가 일어났다는 것을 진술할 뿐이며,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암시적이고 연상적인 단어로만 전달할 수 있었다."라고 썼다.[5]
3. 2. 집단적 계시
일부 종교 단체는 신이 대규모의 사람들에게 계시했거나 말을 걸었다고 믿거나, 이와 유사한 내용을 담은 전설을 가지고 있다. 탈출기에는 야훼가 십계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시나이 산에서 주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기독교에서는 사도행전에 오순절 날 성령이 예수의 제자들에게 불의 형태로 내려와 그들이 방언으로 찬양하며 집단 계시를 경험했다고 묘사한다. 라코타족은 프테산윈이 라코타 종교 전통을 세울 때 직접 사람들에게 말했다고 믿는다. 아즈텍 신화의 일부 버전에서는 우이칠로포치틀리가 아나우악에 도착한 아즈텍 사람들에게 직접 말했다고 전한다. 역사적으로 일부 황제, 종교 지도자, 기타 인물들도 신격화되어 그들의 말이 곧 계시인 것처럼 취급되기도 했다.4. 계시의 방법
인도에 전해지는 베다는 소마라는 신주를 마시고 계시를 받아 쓰였다고 전해진다. 소마는 붉은사슴버섯 등에서 환각을 동반하는 물질을 추출한 것으로 보이며[66], 고대에는 약물을 사용해 계시를 받기도 했다. 아리아인이 인도에 침입한 이후에는 붉은사슴버섯 등을 구하기 어려워져 소마 대신 고행이나 명상 등으로 계시를 얻으려 했다고 추정된다.
4. 1. 언어적 계시
토마스 아퀴나스는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두 가지 유형의 개인적 계시, 즉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제시했다. 일반 계시는 하느님이 창조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으로, 경험론적인 자연, 물리학, 우주론 등의 연구를 통해 하느님에 대한 진리를 알 수 있다. 특별 계시는 초자연적 수단, 예를 들어 성경이나 기적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하느님과 영적인 문제에 대한 지식이다. 직접 계시는 하느님으로부터 특정한 사람에게 전달되는 소통을 의미한다.[2]일반 계시를 통해 하느님의 존재와 속성 일부를 추론할 수 있지만, 삼위일체와 성육신과 같은 기독교의 주요 신학적 요소는 교회의 가르침과 성경에서 계시되는 특별 계시를 통해서만 알 수 있으며, 이 둘은 상호 보완적이다.[2]
두미트루 스태닐로애에 따르면, 동방 정교회는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명확히 구분하고 전자는 구원에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개신교 및 가톨릭교회 신학과 대조적이다. 정교회에서는 이 둘을 분리하지 않으며, 초자연적인 계시는 단지 전자를 역사적인 인물과 행동으로 구체화한다고 본다.[2]
"지속적인 계시"는 하느님이 인류에게 신성한 원칙이나 계명을 계속해서 계시한다는 신학적 입장이다.
20세기 종교적인 실존주의자들은 계시 자체에는 내용이 없으며, 하느님이 사람들과 접촉하여 자신의 임재로 그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다고 제안했다. 즉, 계시는 하느님께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기록하는 인간의 반응이라는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자신의 저서 ''이 사람을 보라''에서 영감과 "계시의 개념"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일부 종교 단체는 신이 대규모의 사람들에게 계시했거나 말을 걸었다는 믿음, 혹은 이와 유사한 전설을 가지고 있다. 탈출기에는 야훼가 십계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시나이 산에서 주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기독교의 사도행전에는 오순절 날 성령이 예수의 제자들에게 불의 형태로 내려와 그들이 방언으로 찬양하며 집단 계시를 경험했다고 묘사한다. 라코타족은 프테산윈이 라코타 종교 전통을 세울 때 직접 사람들에게 말했다고 믿는다. 아즈텍 신화의 일부 버전에서는 우이칠로포치틀리가 아나우악에 도착한 아즈텍 사람들에게 직접 말했다고 전한다. 역사적으로 일부 황제, 종교 지도자, 기타 인물들도 신격화되어 그들의 말이 곧 계시인 것처럼 취급되기도 했다.
어떤 사람들은 신이 사람들과 직접적이고 명제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구두 계시''라고 한다. 정통 유대교와 일부 기독교는 모세 오경이 이러한 방식으로 신에 의해 받아쓰여졌다고 믿는다.
이사야는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환상을 통해 받았다고 기록하는데, 그는 이스라엘의 신 여호와가 자신을 둘러싼 천사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사야는 여호와와 천사들 사이의 대화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형태의 계시는 이사야서의 주요 부분을 구성한다. 이와 동일한 신성한 계시의 방식은 타나크의 다른 예언자들, 예를 들어 http://www.biblegateway.com/passage/?search=1%20kings%2022:19-22&version=HCSB 열왕기상 22:19–22에 나오는 미가야에게서도 사용되었다.[4]
4. 2. 비언어적 명제적 계시
어떤 학파는 계시가 비언어적이고 비문자적이지만 명제적 내용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신으로부터 언어적인 방식이 아닌 방식으로 신성한 영감을 받아 메시지를 받았다. 랍비 아브라함 조슈아 헤셸은 "선지자들이 경험한 것을 전달하기 위해 성경은 묘사하는 용어 또는 지시하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었다. 경험적 범주에서 계시 행위를 묘사하는 것은 캐리커처를 만들어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계시가 일어났다는 것을 진술할 뿐이며,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암시적이고 연상적인 단어로만 전달할 수 있었다."라고 썼다.[5]5. 인식론적 문제
토마스 아퀴나스는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두 가지 유형의 개인적 계시, 즉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제시했다. 일반 계시는 하느님이 창조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으로, 경험론적인 자연, 물리학, 우주론 등의 연구를 통해 하느님에 대한 일부 진리를 알 수 있다. 특별 계시는 초자연적 수단, 예를 들어 성경이나 기적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하느님과 영적인 문제에 대한 지식이다.[2]
일반 계시를 통해 하느님의 존재와 속성 일부를 추론할 수 있지만, 특정한 세부 사항은 특별 계시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아퀴나스는 특별 계시가 예수 안에서 드러난 하느님의 계시와 동일하다고 보았다. 삼위일체와 성육신과 같은 기독교의 주요 신학적 구성 요소는 교회의 가르침과 성경에서 계시되며, 그렇지 않으면 추론할 수 없다. 특별 계시와 일반 계시는 상호 보완적이다.[2]
두미트루 스태닐로애에 따르면, 동방 정교회는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 사이에 분리가 없으며 초자연적인 계시는 단지 전자를 역사적인 인물과 행동으로 구체화한다고 본다. 이는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 사이에 명확한 차이가 있고 전자는 구원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는 개신교와 가톨릭교회 신학과 대조된다.[2]
"지속적인 계시"는 하느님이 인류에게 신성한 원칙이나 계명을 계속해서 계시한다는 신학적 입장이다.
20세기에 종교적인 실존주의자들은 계시가 내용이 없으며, 하느님이 사람들과 접촉하여 자신의 임재로 영감을 불어넣는다고 제안했다. 계시는 하느님께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기록하는 인간의 반응이다.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이 사람을 보라''에서 영감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계시의 개념"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일부 종교 단체는 신이 대규모의 사람들에게 계시했거나 말을 걸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탈출기에는 야훼가 십계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시나이 산에서 주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기독교에서는 사도행전에 오순절 날 성령이 예수의 제자들에게 불의 형태로 내려와 집단 계시를 경험했다고 묘사한다. 라코타족은 프테산윈이 라코타 종교 전통을 세울 때 직접 사람들에게 말했다고 믿는다. 아즈텍 신화의 일부 버전에서는 우이칠로포치틀리가 아나우악에 도착한 아즈텍 사람들에게 직접 말했다고 전한다.
어떤 사람들은 신이 사람들과 직접적이고 명제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구두 계시''라고 한다. 정통 유대교와 일부 기독교는 모세 오경이 이러한 방식으로 신에 의해 받아쓰여졌다고 믿는다.
이사야는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환상을 통해 받았다고 기록하는데, 그는 이스라엘의 신 여호와가 자신을 둘러싼 천사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사야는 여호와와 천사들 사이의 대화를 기록했다.[4] 이러한 형태의 계시는 타나크의 다른 예언자들에게서도 사용되었다.[4]
어떤 학파는 계시가 비언어적이고 비문자적이지만 명제적 내용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신으로부터 언어적인 방식이 아닌 방식으로 신성한 영감을 받아 메시지를 받았다.
랍비 아브라함 조슈아 헤셸은 "선지자들이 경험한 것을 전달하기 위해 성경은 묘사하는 용어 또는 지시하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었다. 경험적 범주에서 계시 행위를 묘사하는 것은 캐리커처를 만들어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계시가 일어났다는 것을 진술할 뿐이며,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암시적이고 연상적인 단어로만 전달할 수 있었다."라고 썼다.[5]
아브라함 계통 종교의 신자들은 신이 존재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계시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종교의 신자들은 진정한 예언자와 거짓 예언자를 구별하며, 진정한 예언자와 거짓 예언자를 구별하는 기준을 제시하는 문서들이 존재한다. 여기서 인식론의 문제가 제기된다. 즉,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어떤 이들은 계시가 신으로부터 직접적으로 또는 천사와 같은 중개자를 통해 비롯될 수 있다고 믿는다. 신과의 접촉 또는 소통을 경험한 사람은 종종 예언자라고 불린다. 《노턴 현대 사상 사전(The Norton Dictionary of Modern Thought)》은 이러한 만남에 대한 더 적절하고 광범위한 용어는 "신비주의적"이며, 그러한 사람을 신비가로 만드는 것이라고 제안한다.[6] 모든 예언자는 신비가이지만, 모든 신비가가 예언자는 아니다.
6. 다양한 종교에서의 계시
다양한 종교에서 '계시'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각 종교마다 독특한 방식으로 이해되고 해석된다.
- '''바하이 신앙''': 바브, 바하올라, 압두'l-바하와 같은 중심 인물들이 받은 수많은 질의와 답변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책이나 편지 형태로 남아있다.[7] 특히, 짧은 시간 안에 신성하게 계시된 작품들도 존재한다.[8] 바하올라는 직접 계시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서기를 통해 구술되었고, 이후 수정 및 승인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자료들은 이스라엘 하이파의 국제 바하이 기록 보관소에 보관되어 있다.[9][10][11]
- '''기독교''': 성경을 통해 하느님의 계시를 이해하며, 크게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로 나뉜다. 일반 계시는 자연 등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드러나는 것이고, 특별 계시는 음성, 기록물 등을 통해 특정인에게 주어지는 것이다.[69] 예수는 구약 성경을 권위 있는 것으로 인정했으며,[23] 신약 성경은 성령의 영감으로 쓰여졌다고 믿는다.[24][25] 개혁 교회는 성경의 무오성을 주장하며,[21]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은 성경의 "무오한 진실과 신성한 권위"를 언급한다.[22] 파울 요하네스 틸리히는 계시와 이성이 상호 보완적이라고 보았고,[27] 칼 바르트는 성경이 계시 자체가 아니라 계시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가톨릭교회''': 토마스 아퀴나스는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구분했으며, 특별 계시를 통해 삼위일체와 성육신과 같은 교리를 알 수 있다고 보았다.[2] 가톨릭교회는 성경의 무류성을 믿으며,[17]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성경이 오류 없이 진리를 가르친다고 선언했다.[18][19]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계시의 완성으로 보며,[29] 사적 계시는 신성한 계시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 '''후기 성도 운동(몰몬교)''': 계속적인 계시를 믿으며, 성경 외에도 몰몬경, 교리와 성약 등 현대 선지자들의 계시를 담은 경전을 인정한다.[30] 미국 헌법 또한 신성하게 영감받은 문서로 간주한다.[31][32]
- '''이신론''': 계몽주의 시대에 발전하면서 초자연적 계시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었고, 토마스 페인은 계시가 원래 수신자에게만 유효하다고 주장했다.[42]
- '''힌두교''': 슈루티(Śruti)는 "들린 것"을 의미하며, 베다를 포함한 고대 종교 텍스트를 지칭한다.[45] 이는 직접적인 경험이나 고대 리쉬에 의해 깨달아진 것으로 여겨지며,[44] 인간에 의해 창조되지 않은 것(''아파루셰야'')으로 간주된다.[46] 소마라는 신주를 통해 계시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66]
- '''이슬람교''': 알라가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무함마드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계시했다고 믿으며,[48] 꾸란은 인류에게 주어진 완벽하고 최종적인 계시로 여겨진다. 무함마드는 예언자의 봉인으로 간주된다. 이슬람은 아담 이후 모든 예언자들이 받은 메시지와 동일하며,[49][50] 예수는 토라와 복음을 통해 이중적인 계시를 받았다고 믿는다.
- '''유대교''': 토라(오경)가 시나이 산에서 신으로부터 받은 것과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믿으며,[53] 구전 토라도 신성한 기원을 가진다고 본다. 느비임(예언서)은 신성하고 진실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문자적인 해석 외에 은유와 비유도 사용되었다고 본다. 랍비 유대교는 모세를 가장 위대한 예언자로 간주한다.
- 정통 유대교는 토라와 구전 토라가 모두 신성한 계시라고 믿는다.
- 보수 유대교는 토라가 편집 과정을 거쳤지만, 저자들은 신성한 영감을 받았다고 본다.
- 개혁 유대교와 재건주의 유대교는 토라를 인간 조상들이 쓴 문서로 보며, 개혁 유대교는 이를 진행 중인 계시의 산물로 간주한다.
- 아브라함 조슈아 헤셸은 예언적 영감이 '과정'이 아닌 '사건'이라고 주장했다.[54]
- '''시크교''': 구루 그란트 사히브는 시크교 구루들에게 주어진 신성한 계시로 여겨지며, 구루들은 신의 명령에 따라 말한다고 진술한다.
6. 1. 바하이 신앙
바브, 바하올라와 압두'l-바하는 바하이 신앙의 중심 인물로서 수천 건의 서면 질의를 받았고 수천 건의 답변을 작성했으며, 이 중 수백 건은 책의 형태를 갖추고 있고, 많은 글들은 편지와 같은 짧은 텍스트이다. 또한 바하이 신앙에는 밤이나 며칠과 같이 매우 짧은 시간에 신성하게 계시된 방대한 작품들이 있다.[7] 많은 작품들이 처음에는 서기에 의해 기록되었기 때문에[8] 대부분은 승인과 수정을 위해 제출되었고 최종 텍스트는 계시자에 의해 개인적으로 승인되었다.바하올라는 때때로 계시의 말씀을 직접 적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 계시는 서기에게 구술되었는데, 서기는 때때로 단어의 뱉어내는 속도가 매우 빨라 극도로 빠른 속도로 기록되는 속기체인 ''계시의 기록''으로 기록했다. 이후 바하올라는 이러한 초안을 수정하고 승인했다. 이러한 ''계시 초안''과 바하올라의 저작물에 대한 많은 전사본은 약 15,000개 항목이며, 그 중 일부는 그의 자필로 작성되었으며, 이스라엘 하이파에 있는 국제 바하이 기록 보관소에 보관되어 있다.[9][10][11]

6. 2. 기독교
신학적으로 성경 내용을 기준으로, 특정한 내용이 담긴 개별적 계시와 널리 선포될 내용이 담긴 보편적 계시로 구분되지만, 계시의 형태와 특징을 기준으로 할 때는 일반적 계시와 특별 계시로 분류된다. 일반적 계시는 성경 로마서(1:20)의 선언처럼 자연과 같이 비언어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드러내는 것을 말하며, 특별 계시는 창세기(15:4)를 비롯한 많은 구절에서 나타나듯이 음성이나 기록물을 통하여 하느님이 직접 혹은 대행자를 통하여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69]두미트루 스태닐로애에 따르면, 동방 정교회는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 사이에 명확한 차이가 없으며, 초자연적인 계시는 단지 전자를 역사적인 인물과 행동으로 구체화한다고 본다. 이는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구분하고 전자가 구원에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개신교와 가톨릭교회 신학과 대조를 이룬다.[2]
"지속적인 계시"는 하느님이 인류에게 신성한 원칙이나 계명을 계속해서 계시한다는 신학적 입장이다.
20세기 종교적 실존주의자들은 계시가 그 자체로 내용이 없으며, 오히려 하느님이 사람들과 접촉하여 자신의 임재로 그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다고 제안했다. 계시는 하느님께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기록하는 인간의 반응이다.
신약 성경에서 예수는 구약 성경을 권위 있는 것으로 취급하며 "깨뜨릴 수 없다"고 말한다.[23] 디모데후서 3:16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라고 말한다.[24] 베드로후서 2장 1:20-21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운 해석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예로부터 사람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라"고 주장한다.[25] 또한 바울의 서신에 "알기 어려운 것들이 있으며, 무식하고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들을 억지로 풀다가 자기들의 멸망에 이른다"는 내용이 있다고 말한다.[26]
개혁 교회들은 성경이 무오하며, "성경의 무류성과 무오성이 역사와 과학 분야의 주장들을 배제하고 영적, 종교적 또는 구원적 주제에 국한된다는 것을 부인한다"라고 주장한다.[21]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은 성경의 "무오한 진실과 신성한 권위"에 대해 언급한다.[22]
파울 요하네스 틸리히는 계시는 결코 이성에 반하지 않으며, 주관적인 인간 경험의 두 극은 상호 보완적이라고 주장했다.[27]
칼 바르트는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자기 인식의 대상이며, 성경의 계시는 인간이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는 발견할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한 자기 공개를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에게 성경은 '계시'가 아니라 계시를 가리키는 것이다. 인간의 개념은 결코 하나님의 계시와 동일시될 수 없으며, 성경은 인간의 언어로 쓰여져 인간의 개념을 표현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언어와 개념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시며, 따라서 그리스도는 성경과 교회의 설교를 통해 참으로 제시된다.
6. 2. 1. 가톨릭교회
토마스 아퀴나스는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두 가지 유형의 개인적 계시, 즉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구분했다. 일반 계시는 창조를 통해 하느님을 드러내는 것이며, 경험론적인 자연, 물리학, 우주론 등의 연구를 통해 하느님에 대한 진리를 알 수 있다. 특별 계시는 초자연적 수단, 예를 들어 성경이나 기적을 통해 하느님과 영적인 문제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이다. 직접 계시는 하느님으로부터 특정 사람에게 전달되는 소통을 의미한다.[2]일반 계시를 통해 하느님의 존재와 속성을 추론할 수 있지만, 삼위일체와 성육신과 같은 기독교의 주요 신학적 내용은 특별 계시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아퀴나스는 특별 계시가 예수 안에서 드러난 하느님의 계시와 동일하며, 교회 가르침과 성경에서 계시된다고 믿었다. 특별 계시와 일반 계시는 상호 보완적이다.[2]
가톨릭교회는 성경이 오류가 없다는 "성경의 무오성에 대한 교리"를 유지한다.[17]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성경의 책들은 구원을 위해 거룩한 기록 속에 하나님이 넣고 싶어하셨던 진리를 견고하고 충실하며 오류 없이 가르치는 것으로 인정되어야 합니다."라고 언급했다.[18][19] 또한, 하느님께서 인간적인 방식으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기 때문에, 성경 해석자는 하느님의 의도를 신중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
''가톨릭교회 교리서''에 따르면, 교회는 모든 것의 첫 번째 원리이자 마지막 목적인 하느님을 인간 이성의 자연적인 빛을 통해 창조된 세상으로부터 확실하게 알 수 있다고 믿고 가르친다. 이러한 능력이 없다면 인간은 하느님의 계시를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은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28]
가톨릭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계시의 충만함이자 중재자"이며, 재림까지 새로운 신성한 계시는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 또한 하느님께서 사적 계시와 같이 신성한 계시에 대한 교회의 더 깊은 이해로 점차 이끄신다고 믿는다. 사적 계시는 신성한 계시를 완수하거나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신성한 계시에 따라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교회는 신자들이 사적 계시를 믿거나 따르도록 강요하지 않는다.[29]
6. 2. 2. 후기 성도 운동 (몰몬교)
후기 성도 운동은 이 운동이 하나님으로부터의 계시로 시작되었으며, 이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에 복원하는 과정이 시작되었다고 가르친다. 후기 성도들은 또한 계시가 예수 그리스도가 세운 교회의 기초이며, 오늘날에도 그의 참된 교회의 필수 요소라고 가르친다. 계속적인 계시는 개별 후기 성도들에게 간증을 제공하며, 리처드 부시먼은 이를 "몰몬교 어휘에서 가장 강력한 단어 중 하나"라고 묘사했다.[30]후기 성도들은 열린 경전을 믿으며, 성경과 몰몬경 외에도 교리와 성약과 값진 진주와 같은 현대 선지자들의 계시가 담긴 경전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많은 후기 성도들은 세상의 다른 지역에 살았던 고대 선지자들이 잃어버렸지만 언젠가는 나올 추가 경전을 낳는 계시를 받았다고 믿는다. 후기 성도들은 또한 미국 헌법이 신성하게 영감받은 문서라고 믿는다.[31][32]

6. 3. 이신론
17세기 중반부터 계몽주의 시대 유럽에서 합리주의, 유물론, 무신론의 역사가 발전하면서 초자연적 계시 개념은 회의론에 직면하기 시작했다. 토마스 페인은 ''이성의 시대(1794–1809)에서 기적의 가능성을 부정하고 계시가 원래 수신자에게만 유효하며 나머지는 모두 전언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이신론 신학을 발전시켰다.[42]6. 4. 힌두교
슈루티(Śruti)는 산스크리트어로 "들린 것"을 의미하며, 힌두교의 중심적인 정경을 구성하는 가장 권위 있고 고대 종교 텍스트의 집합을 지칭한다.[45] 여기에는 삼히타, 초기 우파니샤드가 포함된 네 개의 베다가 포함된다.[43] ''슈루티''는 ''아누바바''(직접적인 경험)를 통한 계시,[44] 또는 고대 리쉬에 의해 깨달아진 근원적인 기원이라고 다양하게 묘사되어 왔다.[45] 힌두교 전통에서, 그것들은 ''아파루셰야''(인간에 의해 창조되지 않음)로 언급되어 왔다.[46] ''슈루티'' 텍스트 자체는 수레를 만드는 목수처럼 영감을 받은 창의성을 통해 리쉬(현자)에 의해 숙련되게 창조되었다고 주장한다.[47]인도에 전해지는 베다라는 성전도 소마라는 신주를 마시고 계시를 받아 쓰였다고 전해진다.
소마는 아마 붉은사슴버섯 등에서 환각을 동반하는 물질을 추출한 것으로 생각되며[66], 고대의 계시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존 브러프가 반론을 제기했다[67][68]。아리아인이 인도에 침입한 이후에는 붉은사슴버섯 등을 입수하기 어려워져 소마 대신 고행이나 명상 등으로 계시를 얻으려 했다고 생각된다.
6. 5. 이슬람교
무슬림들은 알라 (아랍어: ألله ''알라'')가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무함마드에게 모든 존재에 대한 자신의 마지막 메시지를 계시했다고 믿는다.[48] 무함마드는 예언자의 봉인이자 마지막 계시로 여겨지며, 꾸란은 무슬림들이 인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완벽하고 최종적인 계시로, 최후의 날까지 유효하다고 믿는다. 꾸란은 단어 하나하나, 글자 하나하나 계시되었다고 주장한다.
무슬림들은 이슬람의 메시지가 아담 이후 하나님이 인류에게 보낸 모든 메신저들이 설교한 메시지와 동일하다고 믿는다. 무슬림들은 이슬람이 아브라함, 모세, 다윗, 예수, 그리고 무함마드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원래이자 최종 계시를 모두 나타내기 때문에 가장 오래된 유일신교라고 믿는다.[49][50] 마찬가지로, 무슬림들은 각 예언자가 인류를 인도하기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졌으므로 모든 예언자가 그들의 삶에서 계시를 받았다고 믿는다. 예수는 그가 복음을 설교하는 동시에 토라를 배웠다고 무슬림들이 믿기 때문에, 이 측면에서 이중적인 계시를 받았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슬람 전통에 따르면, 무함마드는 40세부터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그의 생애 마지막 23년 동안 계시를 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계시의 내용인 꾸란[51]은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암기되고 기록되었으며, 그의 사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수십 명의 하피즈와 다른 다양한 양피지 또는 가죽에서 수집되어 단일 권으로 묶였다. 이슬람 신학에서, 무함마드는 다른 모든 하나님의 예언자와 동등한 중요성을 가지며, 예언자들 사이에 구별을 두는 것은 죄로 여겨지는데, 꾸란 자체가 하나님의 예언자들 사이에 평등을 선포하기 때문이다.
많은 학자들이 계시와 영감을 구분해 왔는데, 이슬람 신학에 따르면 모든 의로운 사람들은 영감을 받을 수 있다. 영감은 예언자만이 받은 계시와는 달리, 하나님이 어떤 행동을 하도록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아기 모세를 나일강에 바구니에 넣어 보낸 요게벳의 영감, 하갈이 아기 이스마엘을 위해 물을 찾는 것 등이 영감의 예로 자주 인용된다.
6. 6. 유대교
신학적으로 성경 내용을 기준으로, 한정된 조건에서 특정한 내용이 담긴 개별적 계시와 널리 선포될 내용이 담긴 보편적 계시로 구분되지만, 계시의 형태와 특징을 기준으로 할 때는 일반적 계시와 특별 계시로 분류된다. 일반적 계시는 성경 로마서(1:20)에서처럼 자연과 같이 비언어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드러내는 것을 말하며, 특별 계시는 창세기(15:4)를 비롯한 많은 구절에서 나타나듯이 음성이나 기록물을 통해 하느님이 직접 혹은 대행자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69]토마스 아퀴나스는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두 가지 유형의 개인적 계시, 즉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믿었다. 일반 계시에서 하느님은 자신의 창조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데, 이를 통해 하느님에 대한 몇 가지 진리는 경험론적인 자연, 물리학, 우주론 등의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다. 특별 계시는 초자연적 수단, 예를 들어 성경이나 기적을 통해 개인적으로 발견될 수 있는 하느님과 영적인 문제에 대한 지식이다. 직접 계시는 하느님으로부터 특정한 사람에게 전달되는 소통을 의미한다.
일반 계시를 통해 하느님의 존재와 그분의 속성 중 일부를 추론할 수 있지만, 특정한 세부 사항은 특별 계시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아퀴나스는 특별 계시가 예수 안에서 드러난 하느님의 계시와 동일하다고 믿었다. 삼위일체와 성육신과 같은 기독교의 주요 신학적 구성 요소는 교회의 가르침과 성경에서 계시되며, 그렇지 않으면 추론할 수 없다. 특별 계시와 일반 계시는 본질적으로 상호 보완적이다.
두미트루 스태닐로애에 따르면, 동방 정교회의 일반/특별 계시에 대한 입장은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 사이에 명확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 전자는 구원에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개신교와 가톨릭교회 신학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그는 정교회에서 이 둘 사이에 분리가 없으며 초자연적인 계시는 단지 전자를 역사적인 인물과 행동으로 구체화한다고 주장한다.[2]
"지속적인 계시"는 하느님이 인류에게 신성한 원칙이나 계명을 계속해서 계시한다는 신학적 입장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20세기에 종교적인 실존주의자들은 계시가 그 자체로 내용이 없으며, 오히려 하느님이 사람들과 접촉하여 자신의 임재로 그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다고 제안했다. 계시는 하느님께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기록하는 인간의 반응이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자신의 저서 ''이 사람을 보라''에서 영감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기록했다.
어떤 사람들은 신이 사람들과 직접적이고 명제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구두 계시''라고 한다. 정통 유대교와 일부 기독교는 모세 오경이 이러한 방식으로 신에 의해 받아쓰여졌다고 믿는다.
이사야는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환상을 통해 받았다고 기록하는데, 그는 이스라엘의 신 여호와가 자신을 둘러싼 천사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사야는 여호와와 천사들 사이의 대화를 기록했다. 이러한 형태의 계시는 이사야서의 주요 부분을 구성한다. 이와 동일한 신성한 계시의 방식은 타나크의 다른 예언자들, 예를 들어 열왕기상 22:19–22에 나오는 미가야에게서도 사용되었다.[4]
어떤 학파는 계시가 비언어적이고 비문자적이지만 명제적 내용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신으로부터 언어적인 방식이 아닌 방식으로 신성한 영감을 받아 메시지를 받았다.
랍비 아브라함 조슈아 헤셸은 "선지자들이 경험한 것을 전달하기 위해 성경은 묘사하는 용어 또는 지시하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었다. 경험적 범주에서 계시 행위를 묘사하는 것은 캐리커처를 만들어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계시가 일어났다는 것을 진술할 뿐이며,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암시적이고 연상적인 단어로만 전달할 수 있었다."라고 썼다.[5]
유대 철학에서는 사아디아 가온, 마이모니데스, 사무엘 휴고 버먼, 요세프 도브 솔로베이치크, 닐 길만, 엘리엇 N. 도르프 등이 인식론적 문제를 다루었다.
6. 6. 1. 예언자
유대교 신학에서 "계시"는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하나는 랍비 용어로 "Gilluy Shekinah"라고 불리며, 신의 놀라운 행위로 인해 인간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신의 현현을 의미한다. 이는 인간이 신을 보거나, 듣거나, 신의 영광스러운 존재를 감지하는 것을 말한다.[52] 다른 하나는 신탁의 말, 표적, 법규 또는 율법을 통해 신의 뜻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52]프란츠 로젠츠바이크는 현대 유대 철학의 주요 경향 중 하나인 실존주의를 통해 유대교 이론을 발전시키려 했다. 그의 주요 저서인 ''구원의 별''은 창조, 계시, 구속으로 연결된 신, 인류, 세계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철학을 제시한다.
랍비 유대교와 현대 정통 유대교는 오늘날 존재하는 토라(오경)가 유대 민족 전체가 이집트에서 탈출한 후 시나이 산에서 신으로부터 받은 것과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믿는다.[53] 이들은 신이 모세에게 "진리의 토라"를 주었고, 모세는 가장 위대한 예언자였으며, 모세에게 주어진 율법은 결코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는 마이모니데스가 제시한 정통 유대교의 13가지 신앙 원리 중 세 가지에 해당한다.
정통 유대교는 기록된 토라 외에도 신이 모세에게 구전 토라라고 불리는 구두 가르침도 계시했다고 믿는다. 유대 율법에는 유대교 역사를 통틀어 예언자, 랍비, 현자들이 만든 법령과 법규가 포함되어 있다. 하레디 유대교는 랍비 법령조차도 신성한 기원 또는 신성한 영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현대 정통 유대교는 성경 구절 "그들의 말에서 벗어나지 마십시오"(신명기 17:11)에 따라 여전히 구속력 있는 율법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인간의 오류에 더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
보수 유대교는 토라와 구전 율법 모두 언어적으로 계시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토라가 문서 가설과 유사한 방식으로 편집자들에 의해 편집되었다고 보지만, 토라의 저자들이 신성한 영감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많은 이들이 적어도 그 일부는 모세에서 비롯되었다고 믿는다.
개혁 및 재건주의 유대교인들은 토라의 기원에 대해 문서 가설을 받아들이고 구전 율법 전체를 완전히 인간적인 창조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개혁 유대교는 토라가 신으로부터의 직접적인 계시가 아니라 인간 조상들이 쓴 문서이며, 인간의 이해와 경험을 담고 있고, '신이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려 한다고 믿는다.
느비임(예언서)은 신성하고 진실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것이 예언서가 항상 문자 그대로 읽혀야 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유대교 전통은 예언자들이 은유와 비유를 사용했다고 항상 주장해 왔다. 랍비 유대교는 모세를 가장 위대한 예언자로 간주하며, 이는 전통 유대교의 13개 신조 중 하나이다.
보수 랍비이자 유대 철학자 아브라함 조슈아 헤셸 (1907–1972)은 "예언적 영감은 '과정'이 아닌 '사건'으로 이해되어야 한다."[54]고 말했다. 그는 예언자들이 경험한 것을 전달하기 위해 성경은 설명적 용어 대신 지시적 용어를 사용했으며, 계시의 행위를 경험적 범주로 묘사하면 캐리커처가 생성되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55]
6. 7. 시크교
구루 그란트 사히브는 시크교 구루들에게 신에 의해 주어진 신성한 계시로 여겨진다.구루 그란트 사히브의 다양한 구절에서, 시크교 구루들 스스로가 신성한 스승(신)이 그들에게 말하라고 명령하는 것만을 말한다고 진술한다.
구루 나나크는 그의 열렬한 추종자 마르다나에게 자주 "오 마르다나, 라밥을 연주하라.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려오고 있다."라고 말하곤 했다.
구루 그란트 사히브의 특정 구절에서는, 그 저작권이 신성한 기원임을 명확히 밝히고 있으며, 구루들은 단지 그러한 계시가 전달되는 통로였을 뿐이라고 말한다.
7. 계시 종교
'''계시 종교'''는 신성하거나 초자연적으로 계시되거나 영감을 받았다고 여기는 종교 경전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정통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토라''가 성경의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으로부터 받았다고 믿는다.[56][57] 대부분의 기독교인은 구약과 신약 모두 하느님에 의해 영감을 받았다고 믿는다. 이슬람교는 코란이 천사 가브리엘(지브릴)을 통해 무함마드에게 단어 하나하나 계시되었다고 믿는다.[58][59] 힌두교에서 일부 베다는 ''''(인간의 구성이 아님)로 간주되며 직접 계시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śruti''(들은 것)라고 불린다.
사건 중에 현존하는 것으로 보고되는 초자연적 존재에 의해 전달된 계시는 환시라고 불린다. 수신자와 초자연적 존재 사이의 직접적인 대화[60] 또는 성흔과 같은 물리적 표식이 보고되었다. 후안 디에고 성인과 같은 드문 경우, 물리적 유물이 계시와 동반된다.[61] 로마 가톨릭의 내적 담화 개념은 수신자가 듣는 내면의 목소리만을 포함한다.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서 이 용어는 하느님이 인간 세상에 자신, 그의 뜻, 신의 섭리에 대한 지식을 계시하는 과정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62] 이차적인 용법으로, 계시는 하느님, 예언, 다른 신성한 것에 대한 인간의 지식을 의미한다. 초자연적 근원으로부터의 계시는 불교, 유교, 도교와 같은 다른 종교 전통에서는 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퀘이커는 공식적으로 친구 종교 협회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각 인간이 내면의 빛을 경험하거나 "모든 사람 안에 있는 하느님"을 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연합한다.[63] 대부분의 퀘이커는 지속적인 계시를 믿는다. 즉, 하느님은 지속적으로 진실을 개인에게 직접 계시한다. 조지 폭스는 "그리스도가 자신의 백성을 직접 가르치기 위해 오셨다"고 말했다.[64] 친구들은 종종 하느님의 임재를 느끼는 것에 집중한다. 아이작 페닝턴은 1670년에 "그리스도에 대해 듣거나 읽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분을 나의 뿌리, 나의 삶, 나의 기초로 느끼는 것이다..."라고 썼다.[65] 퀘이커는 사제의 개념을 거부하고, 만인 제사장을 믿는다. 일부는 "내면의 빛", "그리스도의 내면의 빛", "성령"과 같은 구절을 사용하여 하느님에 대한 개념을 표현한다. 퀘이커는 17세기 중반에 조지 폭스 주변에 처음 모였으며, 역사적으로 개신교 기독교의 일련의 기독교 교파에 속한다.
8. 약물 등에 의한 계시 (일본어 문서 기반)
인도에 전해지는 베다라는 성전도 소마라는 신주를 마시고 계시를 받아 쓰였다고 전해진다.
소마는 아마 붉은사슴버섯 등에서 환각을 동반하는 물질을 추출한 것으로 생각되며[66], 고대의 계시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 설은 고든 와슨에 의한 것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존 브러프가 반론을 제기했다[67][68]。아리아인이 인도에 침입한 이후에는 붉은사슴버섯 등을 입수하기 어려워져 소마 대신 고행이나 명상 등으로 계시를 얻으려 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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