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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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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기는 항복이나 휴전을 나타내는 깃발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맥락에서 사용되어 왔다. 고대 중국과 로마 제국에서 처음 사용된 기록이 있으며, 중세 시대에는 프랑스 왕실의 상징으로도 사용되었다. 근대에는 프랑스 혁명과 러시아 혁명 등에서 정치적 상징으로 활용되었으며, 국제법상으로는 정전이나 항복의 의미로 통용된다. 현재는 모터스포츠의 신호 깃발, 남극 탐험의 상징 등으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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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
백기
항복 백기
항복 백기
기본 정보
사용101001
채택1899년 7월 29일 (헤이그 협약 I)
다른 의미
용례항복, 휴전, 협상 등의 의미로 사용됨.
특정 문화권에서는 다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함.
역사고대부터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용됨.
시대와 지역에 따라 상징하는 의미가 달라짐.
문화일부 문화권에서는 불행이나 죽음을 상징하기도 함.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는 경우도 있음.
추가 설명전쟁 중에는 국제법에 따라 보호를 받아야 함.
평화의 상징으로 사용되기도 함.

2. 역사

백기는 고대부터 여러 문화권에서 사용된 상징이며, 시대와 지역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게 나타난다. 군사적으로는 정전, 회의 요청, 항복을 의미한다. 한나라 시기에 항복의 의미로 백기를 사용했다는 언급이 처음 등장하며, 로마 제국의 역사가 타키투스는 서기 109년에 백기를 항복의 의미로 언급했다. 그 이전까지 로마 군대는 방패를 머리 위로 들어 항복을 표시했다.[24]

근대 이전에는 일본 무사 집단이 군기로 사용하거나 프랑스 해군에서 군함기로 사용한 예가 있다.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기에는 왕당파나 반공주의 깃발로도 사용되었다.

근대 이후 국제 사회에서는 전시 국제법에 근거하여 교전 대상이 아님을 알리는 수단으로 사용되며, 휴전 협상이나 항복 시에 사용된다. 백기는 비교전 상태를 표명하는 것이며, 반드시 항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적에게 항복을 촉구하는 사자도 백기를 사용한다.

2. 1. 고대

한나라 시기에 항복의 의미로 백기를 사용했다는 언급이 처음 등장한다. 로마 제국의 역사가 타키투스는 서기 109년에 백기를 항복의 의미로 언급했다. 그 이전까지 로마 군대는 방패를 머리 위로 들어 항복을 표시했다.[24]

백기를 항복의 표시로 사용한 최초의 기록은 후한(서기 25~220년) 시대에 등장한다. 타키투스는 서기 109년 백기 항복을 언급하고 있다. 그 이전에는 로마 군대가 방패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항복했다.[2]

항복 목적으로 백기를 사용한 것은 서기 25년~205년 중국 후한 시대에 시작되었다고 여겨졌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오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타키투스가 저술한 『Histories|동시대사영어』 제3권 31장에는 서기 69년 제2차 크레모나 전투에서 패배한 비텔리우스 측 병사들이 항복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 올리브 가지와 함께 백기를 게양했다고 기록되어 있다.[21] 당시 로마에서 더 일반적인 항복 방법은 자신의 방패를 머리 위에 올리는 것이었고, 고대 세계 동서양에서 항복 방법이 독자적으로 나타났다고 생각된다.[22]

2. 2. 중세

중세 시대의 정치 환경은 서약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다른 영주의 기치나 깃발에 참여하는 것은 충성과 맹세의 변화를 의미했다. 따라서 군대는 항복을 알리기 위해 반대편의 깃발을 내렸다.[3]

프랑스카페 왕조는 이 시기에 눈에 띄는 흰색 깃발을 사용했는데, 당시에는 오리플람이라고 불렸다.[3] 카페 가문의 수장인 필립 2세는 가문의 문장으로 단색 흰색 깃발을 채택했고, 이는 여러 세대에 걸쳐 프랑스 국왕들과 밀접하게 연결되었다. "그 이름 자체 – '황금 불꽃'에서 유래 – 는 그것이 처음부터 프랑스 왕관을 대표하기 위해 의도되었음을 보여준다."[4]

이 의미는 몇 년 후 프랑스 왕실과 잉글랜드 왕위 사이의 갈등에서 확인된다. 1194년 프레테발 성 공성전에서 성을 방어하던 잉글랜드 기사들은 항복을 표시하기 위해 필립 왕과 그의 침략군에게 "흰 튜닉을 입고, 맨발로, 흰 천을 들고" 왔다.[5] 왕실 카페 깃발과 동의어인 흰색은 중세 시대의 시각적 상징이 봉건적인 복종과 지배의 표현과 어떻게 얽혀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13세기를 통해 프랑스에게 항복하기 위해 흰색 깃발과 깃발을 사용하는 관행은 많은 프랑스의 승리 이후와 필립 2세가 왕령을 확장하면서 중세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매슈 패리스는 1231년 웨일즈에서 잉글랜드의 헨리 2세에 대한 반란 당시 자비를 구하는 왕자들이 "왕의 흰색 깃발을 들고 그 앞에 왔다"고 기록하고 있다.[6] 이것은 흰색 깃발을 토지 또는 통치권의 이전을 알리는 것과 관련지었다.

따라서 원래 흰색 깃발을 흔드는 의미는 봉건 관습과 깊이 관련되어 특정 영주와 그의 귀족 깃발에 대한 충성이나 보호를 인정하고 맹세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후기 중세 시대에는 봉건적 충성과 관계없이 모든 일반적인 항복이나 적대적인 군대 사이의 휴전을 나타내는 제스처로 널리 사용되면서 흰색 상징과 카페 가문 및 프랑스 왕실의 뚜렷한 연결이 약해졌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카페 가문의 흰색 깃발은 전쟁에서 카페 가문의 종주권을 엄격하게 구현하는 것과 분리되었다. 그 의미가 변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이 전통 자체의 기초는 명백하게 12세기 중세 프랑스에서 유래했다.[7][8][9][10]

2. 3. 근대

근대 국제 사회에서는 거의 모든 문명 사회 구성원들이 전시 국제법에 기초한 하나의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 인식의 범위 안에서 백기는 교전 대상이 아님을 상대에게 알리기 위한 표명 수단으로서의 깃발 중 하나이며, 사용자를 제한하지 않는 유일한 깃발이다.[1]

백기는 전의를 유지하지 않고, 항복 의사가 있음을 상대에게 알리는 깃발이다.[1] 반대로 교전 상대에게 항복을 촉구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1] 또한, 적의가 없음을 명시하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1]

백기를 준비할 수 없는 경우에는 흰색 면적이 충분히 넓은 물건(예를 들어 흰색 무지 속옷)을 대용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인정된다.[1] 정규 백기든 대용품이든, 그것을 좌우로 흔드는 것은 깃발을 게양하는 것보다 더 명확한 의사 표명으로 이해된다.[1]

2. 4. 이슬람권

우마이야 왕조(661~750)는 무함마드가 처음으로 바드르 전투에 참전한 것을 기념하여 흰색을 상징적인 색으로 사용했다.

알리파와 파티마 왕조 또한 압바스 왕조(압바스 왕조는 검은색을 왕조 색으로 사용했다)에 대항하여 흰색을 사용했다.[14][15]

2. 5. 앙시앵 레짐과 프랑스 혁명



앙시앵 레짐 시대 프랑스 왕실 깃발은 순수함을 상징하는 흰색 깃발이었다. 때로는 국왕 앞에서 플뢰르 드 리로 장식되거나 성령 기사단의 휘장을 달기도 했다.

흰색은 프랑스 군대의 지휘관이 군사 지휘를 상징하는 용도로도 사용되었다. 연대 깃발에 흰색 스카프를 부착하여 프랑스 부대를 외국 부대와 구별하고 아군 오사격 사고를 피했다. 미국 독립 전쟁에서 싸운 프랑스군도 흰색 깃발 아래에서 싸웠다.

프랑스 해군전열함에 흰색 프랑스 깃발을 사용했고, 소형 선박은 흰색 바탕에 플뢰르 드 리와 같은 다른 깃발을 사용했을 수 있다. 상선과 민간 선박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체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흰색 깃발 게양은 금지되었다.

프랑스 혁명 중인 1794년, 파란색, 흰색, 빨간색의 삼색기가 공식 국기로 채택되면서 흰색 깃발은 빠르게 프랑스 왕당파의 상징이 되었다.

프랑스 부르봉 왕정 복고 기간 동안 흰색 깃발이 삼색기를 대체했으나, 1830년 7월 혁명으로 흰색 깃발은 최종적으로 폐기되고 삼색기가 확정되었다.

1873년 앙리 다르투아가 삼색기를 거부하고 왕위를 승계하기 전에 흰색 깃발 복귀를 요구했으나, 이 조건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 5. 1. 겐페이 전쟁과 홍백

겐페이 전쟁에서 겐지(源氏)는 흰 깃발을, 헤이케(平氏)는 붉은 깃발(赤旗)을 사용하였는데, 이로 인해 일본에서 '''홍백'''은 대립하는 두 세력을 상징하는 색상이 되었다.[19]

이러한 홍백 대립 구도는 현대 일본 사회에도 남아 초등학생 어린이체육복이나 운동회의 홍백 팀 대항 경기, NHK 홍백가합전과 같은 대항 형식의 행사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2. 5. 2. 백기 일揆

남북조 시대부터 무로마치 시대에 걸쳐 간토 지방에서 일어난 백기 일기에서는 기치로 백기를 내걸었다.

2. 5. 3. 센고쿠 시대

일본 전국 시대의 군기에도 '''순백의 깃발'''의 예가 있다. 이것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나 고토 모토키 등의 무장이 사용했다고 여겨진다. 단, 이에야스의 경우는 겐지 혈통을 주장하는 것으로 사용되었다.[1]

상천신강 전승의 『훈열집』(다이에 가의 병법서를 전국 시대풍으로 개정한 병서) 권2 「비에여(備え與)」에 있는 「기본 비에의 법(旗本備えの法)」의 기록에 따르면, “준비의 오른쪽 앞에는 붉은 깃발, 왼쪽 앞에는 푸른 깃발, 오른쪽 뒤에는 흰 깃발, 왼쪽 뒤에는 검은 깃발, 중앙에는 노란 깃발을 든다. 주장이 푸른 깃발을 든다면 선봉은 동쪽으로 진군하고, 붉은 깃발이면 남쪽, 흰 깃발이면 서쪽, 검은 깃발이면 북쪽으로 색깔에 따라 진군한다. 이것을 오방의 깃발이라 한다”라고 하며, 오색(五色)(오행사상(五行思想))을 기반으로 부대를 움직이는 데 색깔 깃발로 지시했고, 흰 깃발은 서진을 의미했다.[1]

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세 번째가 도쿠가와 히데타다의 흰 깃발이다. 실제로는 여러 개가 게양되었다.

2. 5. 4. 일본 서기

일본서기』 행방군 조에는 항복의 뜻으로 "흰 깃발(白幡)"을 내걸었다는 기록이 있다. 게이토 향에서 야마토타케루가 현지의 복종하지 않는 백성인 키츠히코와 키츠히메를 평정할 때, 야마토타케루가 키츠히코를 즉시 베어 죽인 것을 두려워한 키츠히메는 "흰 깃발(白幡)"을 들고 길에서 맞이하여 절을 올렸다. 키츠히메는 이로 인해 용서받고 섬기게 되었다. 아마도 이것이 일본 문헌에서 가장 오래된 "항복의 의미를 가진 백기"의 사례일 것이다.[19]

경행천황 12년, 구마소의 반란에 대한 규슈 행차 때, 야마구치현 방부시 부근에서 현지 여인이 소반(흰 비단 깃발)을 배에 세워 항복의 뜻을 표했다는 기록 외에도, 신공황후의 신라 도착 시에도 신라왕이 “동쪽에 일본이라는 신국이 있고, 천황이라는 성왕이 다스린다고 듣는다. 신병과 싸울 수 없다.”라고 말하며 “소반”을 올리고 스스로 항복했다고 『일본서기』에 전하고 있다. 이 표현은 고사기에는 없고 일본 고대의 풍습인지는 불명이며, 한문적 표현으로 생각된다.[19]

2. 6. 러시아 혁명

러시아 혁명 당시 사회주의·공산주의 혁명 세력(적군 등)이 내건 붉은 깃발에 대항하여 반공주의를 표방하는 백군(흰색 군대) 등이 백기를 사용하였다.[1]

1932년경 백계 러시아인이 제작한 선전 포스터. 낫과 망치가 그려진 붉은 깃발이 기사에게 짓밟히고 있다.

3. 국제법과 현대적 의미

1899년 제1회 만국평화회의에서 채택된 헤이그 육전 규칙 제3장 제32조에는 백기를 들고 온 자를 군사(軍使)로 하는 규정이 있다.[23] 근대 이후 성립된 국제사회에서는 전시 국제법에 기초하여, 전쟁에서 교전 대상이 아님을 상대에게 알리기 위한 표명 수단으로서의 깃발 중 하나이며, 휴전 협상이나 항복 시에 사용된다. 백기는 사용자를 제한하지 않는 유일한 깃발이다.

태평양 전쟁1942년, 싱가포르 전투에서 영국 육군 퍼시벌 중장의 항복. 유니언 잭과 함께 백기를 든 채 일본 육군의 군사에게 인솔되어 항복 및 휴전 협상에 나선다.


백기는 전의를 유지하지 않고(이미 교전 상대가 아님), 항복 의사가 있음을 상대에게 알리기 위한 깃발이다. 반대로 교전 상대에게 항복을 촉구하기 위한 군사도 사용한다. 또한, 적의가 없음(원래부터 교전 상대가 아님)을 명시하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백기를 준비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용품의 사용이 인정된다. 평면상으로 흰색 면적이 충분히 넓은 물건(예를 들어 흰색 무지 속옷)이라면 상대에게 이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정규 백기이든 대용품이든, 좌우로 흔드는 것은 깃발을 게양하는 것보다 더 명확한 의사 표명으로 이해된다.

4. 기타 용도

백기는 모터스포츠의 레이스 깃발로도 사용된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자동차 경주에서는 코스 상에 느린 차량이 있음을, NASCAR에서는 레이스가 파이널 랩에 들어섰음을 알리기 위해 사용된다. 인디카 시리즈에서는 이 두 가지 의미를 모두 포함하여 사용한다.

그 외에도 오피셜카(고장 차량을 제거하기 위한 크레인, 구급차 등 세이프티카 이외의 오피셜카)가 코스에 진입하거나, 코스를 이탈했던 레이스 차량이 코스에 복귀할 때 초기 가속 중이므로 후속 차량의 속도가 빠른 차량과의 추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영국 왕립 해양 박물관에 보관된 '디스커버리'호가 게양했던 원본 깃발.


적극적 행동주의자(활동가)들 중에는 남극 대륙처럼 “어떤 것에도 속하지 않는 것”을 깃발을 게양할 대상으로 삼고, 그 뜻을 호소하기 위한 상징물로 흰 깃발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1929년 영국-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남극 연구 탐험대의 대원들은 RRS 디스커버리호에서 깃발이 없는 대륙을 위해 흰색 면포를 이용하여 임시로 예의 깃발(외국 영해에 있는 선박이 존중의 표시로 사용하는 깃발)을 만들었다. 현재는 런던의 국립 해양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흰색 깃발은 남극으로 항해하는 동안 적어도 두 차례 남극을 대표하는 데 사용되었다. 1929년 8월 1일, ''타임스''는 "선박이 깃발을 게양했는데, 선수에는 유니온잭, 돛대에는 흰색 남극 깃발, 그리고 고물에는 오스트레일리아 국기였다"고 보도했다.[16][17]

또한, 독자적인 해석으로 순수한 흰 깃발에 무언가를 상징시켜 예술적인 주장을 전개하는 사람들도 있다.

4. 1. 모터스포츠

백기는 모터스포츠의 레이스 깃발로도 사용된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자동차 경주에서는 코스 상에 느린 차량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깃발로 사용된다.

NASCAR에서는 레이스가 파이널 랩에 들어섰음을 알리기 위해 백기가 흔들리는 경우도 있다.

인디카 시리즈에서는 이 두 가지 의미를 모두 포함하여 사용된다.

그 외에도 오피셜카(고장 차량을 제거하기 위한 크레인, 구급차 등 세이프티카 이외의 오피셜카)가 코스에 진입함을 알리기 위해 사용되거나, 코스를 이탈했던 레이스 차량이 코스에 복귀할 때 초기 가속 중이므로 후속 차량의 속도가 빠른 차량과의 추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4. 2. 상징적 사용



적극적 행동주의자(활동가)들 중에는 남극 대륙처럼 “어떤 것에도 속하지 않는 것”을 깃발을 게양할 대상으로 삼고, 그 뜻을 호소하기 위한 상징물로 흰 깃발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1929년 영국-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남극 연구 탐험대의 대원들은 RRS 디스커버리호에서 깃발이 없는 대륙을 위해 흰색 면포를 이용하여 임시로 예의 깃발(외국 영해에 있는 선박이 존중의 표시로 사용하는 깃발)을 만들었다. 현재는 런던의 국립 해양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흰색 깃발은 남극으로 항해하는 동안 적어도 두 차례 남극을 대표하는 데 사용되었다. 1929년 8월 1일, ''타임스''는 "선박이 깃발을 게양했는데, 선수에는 유니온잭, 돛대에는 흰색 남극 깃발, 그리고 고물에는 오스트레일리아 국기였다"고 보도했다.[16][17]

또한, 독자적인 해석으로 순수한 흰 깃발에 무언가를 상징시켜 예술적인 주장을 전개하는 사람들도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The Avalon Project - Laws of War : Laws and Customs of War on Land (Hague II); July 29, 1899 https://avalon.law.y[...] 2022-09-02
[2] 논문 Why Do Surrendering Soldiers Wave White Flags? http://www.slate.com[...] The Slate Group 2003-03-21
[3] 웹사이트 Kingdom of France: The oriflamme (Middle Ages) https://www.crwflags[...]
[4] 기타
[5] 서적 The Norman Frontier in the Twelfth and Early Thirteenth Centuries Cambridge University Press
[6] 서적 The Illustrated Chronicles of Matthew Paris: Observations of Thirteenth-Century Life Corpus Christi College
[7] 서적 Medieval Warfare University of Nebraska Press
[8] 서적 The Art of Warfare in Western Europe During the Middle Ages: From the Eighth Century to 1340 Boydell Press
[9] 서적 The Autumn of the Middle Ag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0] 기타
[11] 서적 The Laws of War in the Middle Ages https://books.google[...] Routledge & K. Paul
[12] 서적 Lendas da Índia https://books.google[...] Typ. da Academia Real das Sciencias
[13] 서적 The Rights of War and Peace http://oll.libertyfu[...]
[14] 서적 A Tale of Two Factions: Myth, Memory, and Identity in Ottoman Egypt and Yemen {{Gbook|L-lPC7DgepEC[...]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15] 서적 The Oxford History of Islam Oxford University Press
[16] 웹사이트 White Flag of Antarctica - National Maritime Museum https://collections.[...] 2020-10-26
[17] 서적 The Voyages of the Discovery: An Illustrated History of Scott's Ship https://books.google[...] Seaforth Publishing 2013-04-04
[18] 서적 Jihadism: Online Discourses and Representations https://www.vr-elibr[...] V & R unipress GmbH 2013
[19] 일반
[20] 일반
[21] 서적 同時代史 筑摩書房 1996-01-01
[22] 웹사이트 Why Do Surrendering Soldiers Wave White Flags? http://www.slate.com[...]
[23] 웹사이트 Laws of War : Laws and Customs of War on Land (Hague II); July 29, 1899 http://avalon.law.ya[...]
[24] 저널 Why Do Surrendering Soldiers Wave White Flags? http://www.slate.com[...] The Slate Group 200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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