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신학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번영신학은 기독교의 한 분파로, 신자들이 믿음과 긍정적 고백을 통해 물질적 번영과 육체적 건강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오순절주의, 뉴 소트, 부의 복음 등의 사상이 융합되어 기원했으며,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텔레비전 복음주의를 통해 확산되었다. 번영신학은 헌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긍정적인 고백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주류 복음주의를 비롯한 다양한 기독교 단체로부터 이단으로 비판받아왔다. 비판자들은 번영신학이 물질적 부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며, 예수의 가르침에 어긋난다고 지적한다.
번영신학은 19세기 말부터 현재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 발전해 왔다.
번영신학은 기독교인이 복지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가르치며, 영적 현실과 육적 현실을 떼려야 뗄 수 없는 하나의 현실로 보아 복지를 육체적 건강과 경제적 번영으로 해석한다.[7] 이 교리는 개인의 힘 부여에 초점을 맞추며,[7] 영과 육체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장려한다.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창조물에 대한 권능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긍정적인 고백이 기독교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영혼과 주변의 물질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하도록 한다고 가르친다.[7] 이 운동의 지도자들은 속죄를 질병, 빈곤, 영적 부패의 완화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며,[7] 빈곤과 질병은 믿음과 의로운 행위로 깨뜨릴 수 있는 저주로 여긴다.
2. 역사
1960년대에는 텔레비전 설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미국 종교 방송계를 장악했다. 오럴 로버츠는 신디케이션 주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교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으며, 1968년에는 텔레비전이 그의 사역에서 텐트 집회를 대체하게 되었다. 아이크 목사는 1960년대 후반부터 번영에 대해 설교하며 라디오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지만, 화려한 스타일과 물질적 소유에 대한 솔직함, "마음의 과학"에 대한 가르침 때문에 많은 복음주의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1980년대에는 짐 베이커와 같은 텔레비전 설교자들의 영향으로 번영 신학이 대중의 관심을 받았지만, 베이커는 스캔들로 인해 몰락했다. 이후 트리니티 방송 네트워크(TBN)가 로버트 틸튼과 베니 힌을 통해 번영 텔레비전 설교의 중심이 되었다.
1970년대에는 케네스 해긴이 "긍정적 고백" 또는 "믿음의 말씀" 운동을 통해 번영 신학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00년대 후반, 번영신학은 글로벌 사우스와 제3세계 국가에서 크게 성장했다. 특히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서아프리카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필리핀에서는 엘 샤다이 운동을 통해 개신교 외부로 확산되었다. 한국의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세계 최대 교회로 주목받기도 했다.
2006년 ''타임''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 기독교인의 17%가 번영 신학에 동조한다고 답했으며, 이들은 주로 선 벨트 지역에 거주했다. 조엘 오스틴은 저서를 통해 번영 신학을 널리 알렸고, 브루스 윌킨슨의 ''야베스의 기도''는 독자들에게 번영을 추구하도록 권장했다.
최근에는 번영 신학과 관련된 여러 논란이 있었다. 2005년 킹스웨이 국제 기독교 센터 설립자 매튜 아시몰로워는 자선위원회로부터 개인 용도로 사용한 돈을 반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2007년 미국 상원 척 그래슬리 상원의원은 6개의 텔레복음 전도 부의 재정을 조사했지만, 종교 단체의 자율 규제를 선호하며 조사를 마무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는 번영 신학 옹호 설교자 두 명이 기도를 하기도 했다.
2. 1. 19세기 말 ~ 20세기 초: 기원
역사학자 케이트 볼러에 따르면, 번영신학은 오순절주의, 뉴 소트, "실용주의, 개인주의, 그리고 상향 이동성을 강조하는 미국적 복음"이라는 세 가지 다른 이념이 합쳐져서 만들어졌다.[1] 이러한 "미국적 복음"은 앤드루 카네기의 부의 복음과 러셀 콘웰의 "다이아몬드 농장"이라는 설교에서 잘 나타난다. 콘웰은 가난을 죄와 같은 것으로 보았고, 누구든지 열심히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부의 복음은 근육질 기독교의 한 모습이었고, 성공은 신의 도움이 아닌 개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했다.[2]
1880년대에 나타난 뉴 소트 운동은 번영을 이루는 마음의 힘을 믿는 생각을 널리 퍼뜨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처음에는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얻는 데 집중했지만, 찰스 필모어와 같은 뉴 소트 지도자들은 물질적인 성공을 운동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았다.[3] 20세기에는 뉴 소트의 개념이 미국의 대중문화에 깊이 스며들어, 자기 계발 책과 대중 심리학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내용이 되었다.[4]
E. W. 케니언은 침례교 목사이자 상위 생활 운동을 따르는 사람이었는데, 초창기 오순절주의에 마음의 힘에 대한 가르침을 소개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5] 1890년대에 케니언은 에머슨 연설 학교에 다니면서 뉴 소트 운동을 접하게 되었다. 케니언은 나중에 유명한 오순절 지도자들과 관계를 맺고 초자연적 계시와 긍정적인 말에 대해 글을 썼다. 그의 글은 전후 미국의 치유 부흥기 동안 번영 운동 초기의 지도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케니언과 후대의 번영 운동 지도자들은 그가 뉴 소트 운동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인류학자 사이먼 콜먼은 케니언의 가르침과 뉴 소트 사이에는 "분명한 유사점"이 있다고 말한다.[6]
케니언은 그리스도의 대속적 속죄가 믿는 사람들에게 신성한 치유를 받을 권리를 준다고 가르쳤다. 이것은 긍정적이고 믿음이 넘치는 말을 통해 얻을 수 있었으며, 말로 표현된 하나님의 말씀은 신자들이 하나님이 세상을 만들고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약속하신 것을 얻기 위해 사용하신 것과 똑같은 영적인 힘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7] 기도는 구속력이 있는 법적인 행동으로 이해되었다. 케니언은 신자들에게 (치유를) 구하는 대신 요구하라고 가르쳤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그것을 받을 법적인 자격이 있었기 때문이다.[8]
케니언의 복음주의 종교와 마음의 힘에 대한 믿음 (그가 "극복하는 믿음"이라고 부른 것)은 오순절 운동의 작지만 영향력 있는 부분에서 공감을 얻었다.[9] 오순절주의자들은 항상 믿음의 치유를 중요하게 생각했고, 말의 힘(특히 방언과 하나님의 이름, 그 중에서도 예수의 이름)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10] 케니언의 생각은 오순절 설교가 F. F. 보스워스와 존 G. 레이크의 가르침에 나타났다(이들은 1915년 이전에 뉴 소트 작가 앨버트 C. 그리어와 함께 회중을 이끌었다).[11]
2. 2. 1940년대 ~ 1950년대: 치유 부흥 운동
케니언의 극복하는 믿음에 대한 가르침은 번영 신학의 토대를 마련했지만, 그와 보스워스 같은 다른 인물들의 영향을 받은 첫 번째 세대 오순절주의자들은 믿음을 물질적 번영을 얻는 수단으로 보지 않았다. 사실, 초기 오순절주의자들은 번영을 개인의 영적 안녕에 대한 위협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1][2] 그러나 1940년대와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러한 교리는 축사와 치유 전도사들의 가르침을 통해 오순절 운동 내에서 뚜렷한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번영에 대한 가르침과 부흥 운동, 신유를 결합하여 "믿음의 법칙('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과 신성한 상호성의 법칙('주고 그러면 받을 것이다')"을 가르쳤다.[3]
오럴 로버츠는 1947년에 번영 신학을 가르치기 시작했다.[4] 그는 믿음의 법칙을 하나님이 헌금을 "7배로" 돌려주시는 "축복 계약"으로 설명하면서, 기부자들이 그에게 기부한 돈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돌려받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로버츠는 예상치 못한 혜택으로 이어지지 않는 기부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을 제공했다.[4] 1970년대에 로버츠는 자신의 축복 계약 가르침을 "씨앗 믿음" 교리로 특징지었다. 즉, 기부는 가치가 증가하여 기부자에게 되돌아갈 "씨앗"의 형태였다.[5][6] 로버츠는 지원에 대한 대가로 특별 컨퍼런스 초대와 사역 접근 권한을 받는 부유한 기부자인 "파트너"를 모집하기 시작했다.[7]
1953년, 신유사 A. A. 앨런은 ''성경적 재정 성공의 비결''을 출판하고 "기적 텐트 조각" 및 "기적 오일"로 기름 부음받은 기도 천과 같은 상품을 홍보했다.[8] 1950년대 후반, 앨런은 점차 번영에 집중했다. 그는 믿음이 기적적으로 재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가르쳤고, 하나님이 초자연적으로 1달러 지폐를 20달러 지폐로 바꿔 빚을 갚게 해주었다는 기적적인 경험을 했다고 주장했다.[9] 앨런은 무언가를 말하여 현실로 만드는 능력인 "믿음의 말씀"을 가르쳤다.[8]
2. 3. 1960년대 ~ 1980년대: 텔레비전 복음주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오순절파(Pentecostalism)의 부산물로서 발생한 번영신학을 주장하는 자들은 번영신학 설교의 아버지라고 알려진 오랄 로버츠(Oral Roberts), 짐과 태미 페이 베커(Jim and Tammy Faye Bakker), 베니 힌(Benny Hinn), 펫 로버트(Pat Robert), 그리고 로버트 틸톤(Robert Tilton)을 포함한 1980년대에 유행했던 텔레비전 복음전도자들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던 사람들이다.[38]
1960년대에 번영 신학 교사들은 텔레비전 설교를 받아들였고 미국에서 종교 방송을 지배하게 되었다. 오랄 로버츠는 가장 먼저 신디케이션 주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미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종교 프로그램이 되었다. 1968년까지 텔레비전은 그의 사역에서 텐트 집회를 대체했다.
뉴욕시의 목사인 아이크 목사는 1960년대 후반에 번영에 대해 설교하기 시작했다. 그는 곧 널리 방송되는 라디오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갖게 되었고 화려한 스타일로 두각을 나타냈다. 물질적 소유에 대한 그의 솔직함과 "마음의 과학"에 대한 가르침은 많은 복음주의자들이 그와 거리를 두게 만들었다.
1980년대에 미국의 대중의 관심은 짐 베이커와 같은 저명한 텔레비전 설교자들의 영향으로 번영 신학으로 쏠렸다. 그러나 베이커는 대대적인 스캔들에 연루된 후 그의 영향력이 약해졌다. 그 여파로 트리니티 방송 네트워크(TBN)는 로버트 틸튼과 베니 힌을 유명하게 만들면서 번영 텔레비전 설교에서 지배적인 세력으로 부상했다.
2. 4. 1970년대 이후: 믿음의 말씀 운동
1940년대와 1950년대의 거의 모든 치유 전도사들은 믿음이 재정적 보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가르쳤지만, 1970년대에는 1950년대의 오순절 전도사들이 가르치던 것과는 다른 번영 지향적 가르침이 발전했다. 이 "긍정적 고백" 또는 "믿음의 말씀" 운동은 믿음을 가진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모든 것을 말하여 존재하게 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3]
케네스 해긴은 번영 신학의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74년에 RHEMA 성경 훈련 센터를 설립했고, 그 후 20년 동안 이 학교는 그의 신학을 10,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다른 번영 운동과 마찬가지로 믿음의 말씀 운동에는 신학적 통치 기구가 없으며, 잘 알려진 사역들은 일부 신학적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르지만 많은 사역들이 비공식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인디애나 대학교의 캔디 건터 브라운은 케네스 해긴의 가르침을 믿음의 말씀 번영 가르침의 가장 "정통적인" 형태로 묘사했다.
노던 아요와 대학교의 커크 R. 맥그리거는 믿음의 말씀 운동의 신학이 이슬람 국가와 몰몬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이슬람 국가는 하나님(알라)이 문자 그대로 인간이며, 최초의 인간은 하나님과 똑같다고 주장한다. 믿음의 말씀 운동의 지도자인 프레데릭 K. C. 프라이스는 이슬람 국가의 엘리야 무하마드를 인용하여 하나님이 문자 그대로 인간이며, 타락 전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똑같았고, 따라서 "작은 신들"이라고 주장했다.[3]
몰몬교의 뿌리에 관해서는, 몰몬교는 "하나님 아버지는 한때 우리와 같은 필멸의 인간이었으며, 신성을 얻기 위해 점진적으로 몰몬교의 계율을 따랐다. 아버지의 예를 따라 모든 인간은 신성으로 고양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이유는 신성한 재생산[이었다]."[3] 믿음의 말씀 운동의 또 다른 지도자인 케네스 코플랜드는 하나님이 눈, 귀 등을 가진 인간의 몸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한 이유는 자신을 재생산하기 위해서였다는 유사한 주장을 한다.[3] 따라서 인간은 기독교적 의미에서 거듭남으로써 자신의 건강과 번영을 포함하여 자신의 삶에 대한 신성한 능력을 가지고 신성으로 돌아간다. 어떤 사람이 필요하거나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은 성경에서 설명된 대로 자신의 신성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의 실패이다. 프라이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당신이 이기든 지든 하나님께 달려 있지 않다. 당신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하나님께 달려 있지 않다. 그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하나님은 휴가를 가셨다... [그분]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은 [그분]의 부분에서 이미 이루어졌다."[3]
2. 5. 국제적 확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오순절파(Pentecostalism)의 영향으로 발생한 번영신학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특히 글로벌 사우스와 제3세계 국가에서 번영신학을 가르치는 복음주의-오순절 교회가 크게 성장했다.[4][5][6]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의 필립 젠킨스는 가난한 국가의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기적을 강조하는 번영신학에 매력을 느낀다고 설명한다.[6]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서아프리카에서 번영신학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4] 필리핀에서는 엘 샤다이 운동이 가톨릭 카리스마 쇄신의 일부로서 개신교 외부에 번영신학을 전파했다.[6] 한국의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번영신학 교회로서 1990년대에 세계 최대 교회로 주목받았다.[6]
2006년 ''타임''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 기독교인의 17%가 번영신학 운동에 동조한다고 응답했다. 2000년대에 미국의 번영신학 신봉자들은 선 벨트 지역에 많이 분포했다. 같은 해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 4곳 중 3곳이 번영신학을 가르쳤으며, 조엘 오스틴은 자신의 저서를 통해 오순절 및 카리스마 운동 외부로 번영신학을 확산시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브루스 윌킨슨의 ''야베스의 기도'' 또한 수백만 부가 판매되며 독자들에게 번영을 추구하도록 권장했다.[6]
2. 6. 최근의 역사
2005년, "건강과 부" 복음을 설파하고 정기적인 십일조를 걷는, 주로 아프리카계 신도들로 구성된 잉글랜드 남부의 킹스웨이 국제 기독교 센터 설립자 매튜 아시몰로워는 자선위원회로부터 개인적인 용도로 전용한 돈을 반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2017년에는 이 단체의 핵심 멤버가 2015년에 법원에서 2007년에서 2011년 사이에 폰지 사기를 벌여 투자자들의 돈 800만파운드를 잃거나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형사 조사를 받았다.
2007년, 미국 상원 척 그래슬리 상원의원은 번영 신학을 옹호하는 6개의 텔레복음 전도 부의 재정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대상은 케네스 코플랜드 부, 크레플로 달러 부, 베니 힌 부, 에디 L. 롱 주교 부, 조이스 마이어 부, 폴라 화이트 부였다. 2011년 1월, 그래슬리는 조사를 마치면서 종교 단체의 자율 규제가 정부 조치보다 선호된다고 밝혔다. 마이어와 힌이 이끄는 부만 그래슬리의 조사에 협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는 번영 신학을 옹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두 명의 설교자가 기도를 했다. 트럼프의 영적 조언자 중 한 명인 폴라 화이트가 기도를 드렸다.
3. 신학적 특징
번영신학에서 부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해석되며, 긍정적 고백, 시각화, 기부라는 영적 법칙을 통해 얻어진다.[7] 신자들은 이 과정을 거의 기계적인 용어로 볼 수 있다.[7] 미국의 작가이자 텔레비전 전도사인 케네스 코플랜드는 번영이 법칙에 의해 통제된다고 주장하는 반면,[7] 다른 교사들은 이 과정을 공식적으로 묘사한다.
'''번영신학의 성경 해석'''
번영신학은 성경 구절에 대한 전통적이지 않은 해석에 의존하며, 특히 말라기서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기독교인들이 일반적으로 메시아에 대한 구절로 말라기서를 기념하는 반면, 번영신학 교사들은 일반적으로 육적 부에 대한 묘사에 주목한다.[7]
자주 인용되는 구절은 다음과 같다:
번영신학은 참된 교리의 회복으로 스스로를 묘사하며, 따라서 세속 사회에 대한 기독교의 지배의 일부로 여겨진다. 구약성경에서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번영과 승리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오늘날의 새 언약 기독교인에게 적용되며, 믿음과 거룩한 행동이 이 번영을 풀어준다고 주장한다.
번영신학 교회는 헌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일부 예배에서는 헌금과 번영에 초점을 맞춘 가르침 시간과 헌금 후 다른 주제에 대한 설교가 포함되기도 한다.
3. 1. 믿음과 긍정적 고백
번영신학은 기독교인이 복지를 누릴 자격이 있으며, 영적 현실과 육적 현실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복지를 육체적 건강과 경제적 번영으로 해석한다.[7] 이 교리는 개인의 힘 부여에 초점을 맞추고, 영과 육체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장려한다.[7]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창조물에 대한 권능을 받았으며, 긍정적인 고백이 자신의 영혼과 주변의 물질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하도록 한다고 가르친다.[7]
번영신학에서 믿음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1940년대와 1950년대의 거의 모든 치유 전도사들은 믿음이 재정적 보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가르쳤다. 1970년대에는 "긍정적 고백" 또는 "믿음의 말씀" 운동이 발전했는데, 이는 믿음을 가진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모든 것을 말하여 존재하게 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
케네스 해긴은 번영 신학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1974년에 RHEMA 성경 훈련 센터를 설립하여 그의 신학을 가르쳤다. 믿음의 말씀 운동에는 신학적 통치 기구가 없지만, 많은 사역들이 비공식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인디애나 대학교의 캔디 건터 브라운은 케네스 해긴의 가르침을 믿음의 말씀 번영 가르침의 가장 "정통적인" 형태로 묘사했다.
번영신학에서 부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해석되며, 긍정적 고백, 시각화, 기부라는 영적 법칙을 통해 얻어진다. 신자들은 이 과정을 거의 기계적인 용어로 볼 수 있다.[7] 미국의 작가이자 텔레비전 전도사인 케네스 코플랜드는 번영이 법칙에 의해 통제된다고 주장한다.
긍정적 고백에 대한 가르침은 성경을 하나님과 신자 사이의 신앙 계약으로 보는 관점에서 비롯된다. 하나님은 신실하고 공정하다고 이해되므로, 신자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기 위해 계약의 자기 부분을 이행해야 한다. 긍정적 고백은 신자들이 단순히 그것을 말함으로써 하나님께 원하는 모든 것을 요구할 수 있다는 교리이다. 성경이 신자들에게 번영을 약속했다고 가르치므로, 긍정적 고백은 신자들이 하나님이 이미 그들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믿음으로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긍정적 고백은 이미 믿는 것을 가져오기 위해 행해지며, 믿음 자체는 고백이며, 그것을 말하는 것이 그것을 현실로 가져온다.
이 가르침은 종종 성경 구절에 대한 전통적이지 않은 해석에 의존하며, 특히 말라기서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자주 인용되는 구절은 다음과 같다:
번영신학은 참된 교리의 회복으로 스스로를 묘사하며, 세속 사회에 대한 기독교의 지배의 일부로 여겨진다. 구약성경에서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번영과 승리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오늘날의 새 언약 기독교인에게 적용되며, 믿음과 거룩한 행동이 이 번영을 풀어준다고 주장한다.
3. 2. 헌금과 축복
번영신학에서 부는 긍정적 고백, 시각화, 기부라는 영적 법칙을 통해 얻어지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해석된다.[7] 신자들은 이 과정을 거의 기계적인 용어로 보기도 한다.[7] 미국의 작가이자 텔레비전 전도사인 케네스 코플랜드는 번영이 법칙에 의해 통제된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교사들은 이 과정을 공식적으로 묘사한다.
번영신학은 성경을 하나님과 신자 사이의 신앙 계약으로 보며, 하나님은 신실하고 공정하다고 이해한다. 따라서 신자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기 위해 계약의 자기 부분을 이행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긍정적 고백, 즉 신자들이 단순히 그것을 말함으로써 하나님께 원하는 모든 것을 요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어진다. 번영신학은 성경이 신자들에게 번영을 약속했다고 가르치므로, 긍정적 고백은 신자들이 하나님이 이미 그들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믿음으로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긍정적 고백은 이미 믿는 것을 가져오기 위해 행해지며, 믿음 자체는 고백이고, 그것을 말하는 것이 그것을 현실로 가져온다.
이러한 가르침은 종종 성경 구절에 대한 전통적이지 않은 해석에 의존하며, 특히 말라기서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기독교인들이 일반적으로 메시아에 대한 구절로 말라기서를 기념하는 반면, 번영신학 교사들은 일반적으로 육적 부에 대한 묘사에 주목한다. 자주 인용되는 구절은 다음과 같다.
번영신학 교회는 헌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일부 예배에서는 헌금과 번영에 초점을 맞춘 가르침 시간과 헌금 후 다른 주제에 대한 설교가 포함되기도 한다. 번영신학 교회의 지도자들은 종종 그들의 사역에 기부되는 돈과 특정 축복을 교환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일부 지도자들은 예배자들에게 기도하는 동안 헌금을 머리 위로 들도록 지시한다고 보고되었다.
4. 주요 인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오순절파(Pentecostalism)의 영향으로 번영신학이 나타났다. 오럴 로버츠(Oral Roberts)는 번영신학 설교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1980년대 텔레비전 복음전도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짐 베이커(Jim Bakker), 태미 페이 베커(Tammy Faye Bakker), 베니 힌(Benny Hinn), 팻 로버트(Pat Robert), 로버트 틸톤(Robert Tilton)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에는 크레플로 달러(Creflo Dollar), T.D. 제익스(T. D. Jakes), 귈러모 말도나도(Guillermo Maldonado), 조엘 오스틴(Joel Osteen), 폴라 화이트(Paula White) 등이 번영신학을 가르치고 있다.[38]
4. 1. 미국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오순절파(Pentecostalism)의 영향으로 번영신학이 나타났다. 오럴 로버츠(Oral Roberts)는 번영신학 설교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1980년대 텔레비전 복음전도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오늘날에는 조엘 오스틴(Joel Osteen), 폴라 화이트(Paula White) 등이 대표적인 번영신학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38]1960년대, 번영 신학 교사들은 텔레비전 설교를 통해 미국 종교 방송을 장악했다. 오럴 로버츠는 신디케이션 주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가장 인기 있는 종교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1968년에는 텔레비전 사역이 그의 텐트 집회를 대체했다.
1980년대에는 짐 베이커와 같은 텔레비전 설교자들의 영향으로 번영 신학이 주목받았다. 그러나 베이커는 스캔들로 인해 영향력을 잃었고, 이후 트리니티 방송 네트워크(TBN)가 로버트 틸튼과 베니 힌을 통해 번영 텔레비전 설교의 주도권을 잡았다.
1940년대와 1950년대의 치유 전도사들은 믿음이 재정적 보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가르쳤지만, 1970년대에는 "긍정적 고백" 또는 "믿음의 말씀" 운동이 발전하여 믿음을 가진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모든 것을 말하여 존재하게 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
케네스 해긴은 번영 신학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1974년에 RHEMA 성경 훈련 센터를 설립하여 20년 동안 10,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신학을 가르쳤다. 믿음의 말씀 운동은 신학적 통치 기구는 없지만, 많은 사역들이 비공식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2000년대 후반, 수천만 명의 기독교인이 번영신학을 받아들였다고 알려졌다. 신-오순절 운동은 번영신학을 강조하는 특징을 보였으며, 1990년대 후반 카리스마 기독교 내에서 더 큰 수용을 얻었다. 2006년 ''타임''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 기독교인의 17%가 이 운동에 동조한다고 답했다. 2000년대 미국의 번영신학 신봉자들은 선 벨트 지역에 많았다. 2006년까지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 4곳 중 3곳이 번영신학을 가르쳤으며, 조엘 오스틴은 그의 저서를 통해 오순절 및 카리스마 운동 외부로 이를 확산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루스 윌킨슨의 ''야베스의 기도'' 또한 번영을 추구하도록 권장했다.
4. 2. 한국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번영신학이 발생한 이후, 글로벌 사우스와 제3세계 국가에서 번영신학을 가르치는 복음주의-오순절 교회가 상당한 성장을 보였다.[4][5]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는 지역 중 하나는 서아프리카, 특히 나이지리아이다.[4] 필리핀에서는 엘 샤다이 운동이 가톨릭 카리스마 쇄신의 일부로서 개신교 기독교 외부에 번영신학을 퍼뜨렸다.[7]한국의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세계 최대의 교회라고 주장하며 1990년대에 주목을 받았다.[8] 조용기 목사에 의해 설립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번영신학 설교로 수많은 신도를 끌어모았다. 그러나 조용기 목사와 그의 가족들은 교회 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는 번영신학이 개인의 부와 성공을 강조하면서도, 윤리적인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번영신학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종교의 역할을 강조한다.
5. 비판과 논란
주류 복음주의는 번영신학을 이단으로 간주하며, 번영신학 목회자들은 오순절주의 및 은사주의를 포함한 다른 기독교 단체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복음주의 목회자들은 번영신학이 전통 기독교가 아니라고 비판한다.
2005년, "건강과 부" 복음을 설파하고 정기적인 십일조를 걷는, 주로 아프리카계 신도들로 구성된 잉글랜드 남부의 킹스웨이 국제 기독교 센터 설립자 매튜 아시몰로워는 자선위원회로부터 개인적인 용도로 전용한 돈을 반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2017년에는 이 단체의 핵심 멤버가 2015년에 법원에서 2007년에서 2011년 사이에 폰지 사기를 벌여 투자자들의 돈 800만파운드을 잃거나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형사 조사를 받았다.
2007년, 미국 상원 척 그래슬리 상원의원은 케네스 코플랜드 부, 크레플로 달러 부, 베니 힌 부, 에디 L. 롱 주교 부, 조이스 마이어 부, 폴라 화이트 부 등 번영 신학을 옹호하는 6개 텔레복음 전도 부의 재정 조사를 시작했다. 2011년 1월, 그래슬리는 조사를 마치면서 종교 단체의 자율 규제가 정부 조치보다 선호된다고 밝혔다. 마이어와 힌이 이끄는 부만 그래슬리의 조사에 협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는 번영 신학을 옹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두 명의 설교자가 기도를 했다. 트럼프의 영적 조언자 중 한 명인 폴라 화이트가 기도를 드렸다.
5. 1. 신학적 비판
복음주의는 지속적으로 번영신학을 이단으로 반대하였다. 마이클 카트와 같은 복음주의 목회자는 번영신학이 전통 기독교가 아니라고 비판하였다. 릭 워렌, 벤 위더링톤, 제 팔웰 등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번영신학이 우상숭배이며 예수의 가르침에 어긋나고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한다고 비판한다.[39]켄트 휴그스(R. Kent Hughes)는 1세기 유대인들은 물질적 축복이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라고 생각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말하며 랍비들의 생각에 반대했다고 주장하였다.
평택대학교 안명준 교수는 한국교회가 성장주의와 물량주의에 빠져 대형교회를 선호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중세 로마 가톨릭 교회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하나님, 예수, 성령의 권위에 집중해야 하며, 목회자는 권위를 내려놓고 평신도가 은사에 맞게 교회에 참여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39][40] 안명준 교수는 교회 봉사를 기복신앙으로 강조하는 경향은 목회자가 건전한 신학을 알지 못하는 데서 기인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조건 없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참된 헌신이며, 대가를 기대하며 드리는 것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실수나 무속적 기복신앙과 같다고 비판한다.[41]
총신대학교 박재은 박사는 존 볼트의 견해를 번역하여,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하나님과 같은 수준의 능력 획득을 추구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케네스 코플랜드, 글로리아 코플랜드, 베니 힌, 조이스 마이어, 조엘 오스틴 등 건강과 번영을 강조하는 텔레비전 목회자들의 가르침과 브루스 윌킨슨의 『야베스의 기도』를 번영 복음의 예로 들며,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우리를 “작은 하나님들”로 변화시키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42]
고려신학대학원 강성호 박사는 스탠리 하우어워스와 리차드 니버의 유형론으로 한국교회를 분석하여, 한국교회가 윤리적 세속문화 속에 함몰된 그리스도로 진단하고, 외형적 성장주의 과정에서 번영신학적 요소가 있었음을 지적하였다.[43] 그는 조용기 목사의 교회 성장 내러티브가 물질적 축복과 양적 성장을 강조하여 한국 교회가 다른 목표보다 물질적 축복과 교회 성장을 우선시하고 교회가 추구해야 할 소중한 도덕적 가치를 외면하게 만들었다고 결론 내렸다.
5. 2. 사회 윤리적 비판
주류 복음주의는 번영신학을 이단으로 반대하며, 번영신학 목회자들은 오순절주의 및 은사주의를 포함한 다른 기독교 단체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마이클 카트 등 복음주의 목회자들은 번영신학이 전통 기독교가 아니라고 비판한다. 릭 워렌, 벤 위더링톤 3세, 제리 폴웰 등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번영신학이 우상숭배이며 예수의 가르침에 어긋난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한다고 지적한다.[39]켄트 휴그스(R. Kent Hughes)는 1세기 유대인들이 물질적 축복을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로 보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하며 랍비들의 생각을 반박했다고 주장한다.
평택대학교 안명준 교수는 한국 교회가 성장주의와 물량주의에 빠져 대형 교회를 선호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한국 교회가 중세 로마 가톨릭 교회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하나님, 예수, 성령의 권위에 집중해야 하며, 목회자들은 권위를 내려놓고 평신도들이 은사에 맞게 교회에 참여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39][40] 안명준 교수는 교회 봉사를 기복 신앙으로 강조하는 경향이 목회자들의 건전한 신학 부재에서 기인한다고 지적하며, 조건 없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참된 헌신이고, 대가를 기대하며 물질을 드리는 것은 무속적 기복 신앙이라고 비판한다.[41]
총신대학교 박재은 박사는 존 볼트의 견해를 인용하여, 케네스 코플랜드, 글로리아 코플랜드, 베니 힌, 조이스 마이어, 조엘 오스틴 등 건강과 번영을 강조하는 텔레비전 목회자들과 브루스 윌킨슨의 『야베스의 기도』가 번영 복음을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우리를 “작은 하나님”으로 변화시키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42]
고려신학대학원 강성호 박사는 한국 교회를 스탠리 하우어워스와 리차드 니버의 유형론으로 분석, 한국 교회가 윤리적 세속 문화에 함몰되었다고 진단하며, 외형적 성장 과정에서 번영신학적 요소가 있었다고 지적했다.[43] 그는 조용기 목사의 교회 성장 내러티브가 한국 교회의 도덕적 성품을 왜곡시켰다고 비판하며, 물질적 축복과 양적 성장을 우선시하여 교회가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를 외면하게 만들었다고 결론 내렸다.
5. 3. 한국 교회의 문제점
평택대학교 안명준 교수는 한국 교회가 성장주의와 물량주의에 빠져 대형 교회를 선호하면 하나님의 나라 실현이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한국 교회가 중세 로마 가톨릭교회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하나님, 예수, 성령의 권위에 집중하고, 목회자는 권위를 내려놓고 평신도의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39][40] 또한, 교회 봉사를 기복 신앙적으로 강조하는 경향은 목회자의 건전한 신학 부재에서 기인한다고 지적하며, 조건 없는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참된 헌신이라고 강조했다.[41]총신대학교 박재은 박사는 존 볼트의 견해를 번역하여, 케네스 코플랜드, 글로리아 코플랜드, 베니 힌, 조이스 마이어, 조엘 오스틴 등 건강과 번영을 강조하는 텔레비전 목회자들의 가르침과 브루스 윌킨슨의 저서 『야베스의 기도』를 번영 복음으로 규정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우리를 "작은 하나님"으로 변화시키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42]
고려신학대학원 강성호 박사는 스탠리 하우어워스와 리처드 니버의 유형론으로 한국 교회를 분석하여, 한국 교회가 윤리적 세속 문화 속에 함몰된 그리스도로 진단했다. 그는 조용기 목사의 교회 성장 내러티브가 물질적 축복과 양적 성장을 강조하여 한국 교회가 도덕적 가치를 외면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하며, 성경적 내러티브에 충실하게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43]
6. 번영신학과 다른 운동과의 관계
번영신학은 여러 신학 운동 및 사상과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1940년대와 1950년대에 축사와 치유 전도사들의 가르침을 통해 오순절 운동 내에서 뚜렷한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번영에 대한 가르침과 부흥 운동, 신유를 결합하여 "믿음의 법칙('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과 신성한 상호성의 법칙('주고 그러면 받을 것이다')"을 가르쳤다.[3]
오럴 로버츠는 1947년부터 번영 신학을 가르치면서, 믿음의 법칙을 하나님이 헌금을 "7배로" 돌려주시는 "축복 계약"으로 설명했다.[4] 1970년대에는 자신의 가르침을 "씨앗 믿음" 교리로 발전시켜, 기부를 가치가 증가하여 기부자에게 돌아갈 "씨앗"으로 보았다.[5][6]
1953년, A. A. 앨런은 ''성경적 재정 성공의 비결''을 출판하고 "기적 텐트 조각" 및 "기적 오일"로 기름 부음받은 기도 천과 같은 상품을 홍보했다.[8] 1960년대에는 T. L. 오스본이 번영을 강조하며 과시적인 부를 드러내기도 했다.[11]
그러나 같은 시기 로버츠와 윌리엄 브래넘은 다른 번영 사역들의 모금 전술을 비판했고,[10] 오순절 하나님의 성회 교단 지도자들 역시 독립적인 치유 전도사들의 번영에 대한 초점을 비판했다.[12]
6. 1. 뉴 소트와의 관계
케니언의 극복하는 믿음에 대한 가르침은 번영 신학의 토대를 마련했지만, 그와 보스워스 같은 다른 인물들의 영향을 받은 첫 번째 세대 오순절주의자들은 믿음을 물질적 번영을 얻는 수단으로 보지 않았다. 초기 오순절주의자들은 번영을 개인의 영적 안녕에 대한 위협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1][2] 그러나 1940년대와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러한 교리는 축사와 치유 전도사들의 가르침을 통해 오순절 운동 내에서 뚜렷한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들 전도사들은 번영에 대한 가르침과 부흥 운동, 신유를 결합하여 "믿음의 법칙('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과 신성한 상호성의 법칙('주고 그러면 받을 것이다')"을 가르쳤다.[3]오럴 로버츠는 1947년에 번영 신학을 가르치기 시작했다.[4] 그는 믿음의 법칙을 하나님이 헌금을 "7배로" 돌려주시는 "축복 계약"으로 설명하면서, 기부자들이 그에게 기부한 돈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돌려받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로버츠는 예상치 못한 혜택으로 이어지지 않는 기부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을 제공했다.[4] 1970년대에 로버츠는 자신의 축복 계약 가르침을 "씨앗 믿음" 교리로 특징지었다. 기부는 가치가 증가하여 기부자에게 되돌아갈 "씨앗"의 형태였다.[5][6] 로버츠는 지원에 대한 대가로 특별 컨퍼런스 초대와 사역 접근 권한을 받는 부유한 기부자인 "파트너"를 모집하기 시작했다.[7]
1953년, 신유사 A. A. 앨런은 ''성경적 재정 성공의 비결''을 출판하고 "기적 텐트 조각" 및 "기적 오일"로 기름 부음받은 기도 천과 같은 상품을 홍보했다.[8] 1950년대 후반, 앨런은 점차 번영에 집중했다. 그는 믿음이 기적적으로 재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가르쳤고, 하나님이 초자연적으로 1달러 지폐를 20달러 지폐로 바꿔 빚을 갚게 해주었다는 기적적인 경험을 했다고 주장했다.[9] 앨런은 "믿음의 말씀", 즉 무언가를 말하여 현실로 만드는 능력을 가르쳤다.[8]
1960년대에는 번영이 치유 부흥의 주요 초점이 되었다.[10] T. L. 오스본은 1960년대에 번영을 강조하기 시작했고, 종종 과시적인 개인적 부의 과시로 유명해졌다.[11] 그 10년 동안, 로버츠와 윌리엄 브래넘은 다른 번영 사역들을 비판하며, 그들의 모금 전술이 참석자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전술은 전국적인 라디오 네트워크와 캠페인 일정을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으로 부분적으로 촉진되었다.[10] 동시에, 오순절 하나님의 성회 교단의 지도자들은 종종 독립적인 치유 전도사들이 취한 번영에 대한 초점을 비판했다.[12]
참조
[1]
논문
Transformational Tithing: Sacrifice and Reciprocity in a Neo-Pentecostal Church
https://www.jstor.or[...]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2012-05
[2]
웹사이트
This televangelist is asking his followers to buy him a $54 million private jet
https://www.cnn.com/[...]
2023-12-29
[3]
논문
The Word-Faith Movement: A Theological Conflation of the Nation of Islam and Mormonism?
https://www.jstor.or[...]
2007-03
[4]
논문
The Pentecostal prosperity gospel in Nigeria: Paradoxes of corruption and inequality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21-03
[5]
논문
Pentecostalism and the morality of money: Prosperity, inequality, and religious sociality on the Zambian Copperbelt
https://www.pure.ed.[...]
Wiley-Blackwell
2021-11-25
[6]
서적
Proselytization Revisited: Rights Talk, Free Markets, and Culture Wars
Routledge
[7]
문서
Coleman
[8]
뉴스
The 'prosperity doctrine' and neoliberal Jesusing, Scott Morrison-style {{!}} Van Badham
https://www.theguard[...]
2020-05-08
[9]
웹사이트
Explainer: what is Pentecostalism, and how might it influence Scott Morrison's politics?
http://theconversati[...]
2018-09-30
[10]
문서
McNeill
[11]
간행물
Pennies from Heaven: How Mormon economics shape the G.O.P.
https://harpers.org/[...]
2021-05-01
[12]
웹사이트
Mormonism And The Prosperity Gospel
https://www.sunstone[...]
2011-01
[13]
뉴스
The Worst Ideas of the Decade: The prosperity gospel
https://www.washingt[...]
2015-06-25
[14]
웹사이트
The prosperity gospel problem
https://baptistworld[...]
Baptist World Alliance
2013-06-29
[15]
웹사이트
The Parable of the Sower
https://www.churchof[...]
2015-04-04
[16]
뉴스
Pastor Creflo Dollar might get his $65 million private jet after all
https://www.washingt[...]
2015-06-11
[17]
간행물
John Oliver Becomes a Televangelist and Finally Starts His Own Church
2015-08-17
[18]
논문
The Prosperity Gospel: Dangerous and Different
https://laciviltacat[...]
2018-07-18
[19]
논문
Teologia della Prosperità. Il pericolo di un 'vangelo diverso'
https://www.lacivilt[...]
2018-07-18
[20]
웹사이트
'American Gospel' Blows a Hole in the Prosperity Gospel
https://www.thegospe[...]
2020-01-21
[21]
웹사이트
Falsani: Get real, ‘Preachers of L.A.’
2013-10-07
[22]
웹사이트
Will Suffering Weaken My Ministry?
https://www.desiring[...]
2024-06-20
[23]
간행물
Does God Want You To Be Rich?
https://content.time[...]
2011-12-04
[24]
논문
Did Christianity Cause the Crash?
https://www.theatlan[...]
2011-08-02
[25]
뉴스
Tax-Exempt Ministries Avoid New Regulation
https://www.nytimes.[...]
2011-08-01
[26]
뉴스
Bankrupting the Prosperity Gospel
http://www.christian[...]
2012-01-19
[27]
뉴스
Pastor: Prosperity Gospel Is Hindering Church Revival
http://www.christian[...]
2011-11-21
[28]
뉴스
Falwell Shuns 'Prosperity Theology'
https://news.google.[...]
2011-08-01
[29]
간행물
Maybe We Should Blame God for the Subprime Mess
http://www.time.com/[...]
2011-08-05
[30]
논문
The Bankruptcy of the Prosperity Gospel: An Exercise in Biblical and Theological Ethics
http://bible.org/art[...]
2011-12-12
[31]
논문
The Truth About The New Apostolic Reformation
http://www.charismam[...]
2011-12-21
[32]
뉴스
Behind the Prosperity Gospel
https://www.usnews.c[...]
2011-12-04
[33]
뉴스
New Panel Formed to Examine Issues Around Church Finances
https://www.ajc.com/[...]
2011-08-02
[34]
뉴스
Police Open Fraud Inquiry After 'Mismanagement' at Evangelical Church
https://www.theguard[...]
2017-02-13
[35]
뉴스
Trump Inaugural to Include Prayers from Prosperity Preachers
https://www.washingt[...]
2016-12-29
[36]
웹사이트
Exploring the Nationalistic and Christian Right Influences On Trump
https://www.npr.org/[...]
2017-02-02
[37]
저널
Transformational Tithing: Sacrifice and Reciprocity in a Neo-Pentecostal Church
https://www.jstor.or[...]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2012-05
[38]
기사
번영신학에 대해 알아야 할 것
https://www.tgckorea[...]
TGC
2020-02-22
[39]
뉴스
“구원은 예수님이 죽고 부활한 사실을 믿는 것”
http://news.kmib.co.[...]
국민일보
2014-10-21
[40]
뉴스
한국교회는 중세의 로마 가톨릭교회를 닮아가고 있다
http://www.ecumenica[...]
교회연합신문
2014-10-24
[41]
뉴스
안명준, 한국교회 문제 5. 한국교회의 무속적 요소들
https://www.newsnjoy[...]
뉴스앤조이
2003-07-08
[42]
서적
Bavinck on the Christian Life: Following Jesus in Faithful Service
Crossway
2015
[43]
간행물
한국교회의 도덕적 성품 형성
한국복음주의신학회
2021-06-05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