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베를린-슈체친선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베를린-슈체친선은 베를린과 슈체친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1843년 개통 당시 베를린에서 발트해로 가는 최초의 노선이었다. 1836년 베를린과 슈테틴 상인들이 철도 위원회를 설립하면서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1843년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20세기 초 도로 교통량 증가로 인해 노반 입체화 공사가 진행되었고,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근교선 전철화가 이루어졌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노선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현재는 독일과 폴란드를 연결하는 주요 화물 수송 노선 중 하나로, 베를린 중심부에서 베르나우역까지는 베를린 S반이 운행되고 있다. 2021년에는 노선 복선화, 전철화 및 시속 160km/h 운행을 위한 개량 공사가 시작되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1842년 개통한 철도 노선 - 폴커크선
    폴커크선은 1842년 개통된 스코틀랜드의 철도 노선으로, 에든버러 웨이벌리 역과 글래스고 퀸 스트리트 역을 연결하며 여러 역에 정차하고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폴란드의 철도 노선 - 뷔초-슈체친선
    뷔초-슈체친선은 1850년 뷔초-귀스트로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건설된 독일 뷔초와 폴란드 슈체친을 잇는 철도 노선으로, 독일 분단 시기에는 함부르크-슈체친 간 직통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1990년 이후 폴란드 방향 운행이 재개되고 2001년에는 슈체친까지 2시간 간격의 열차 배차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 폴란드의 철도 노선 - 프로이센 동방철도
    프로이센 동방철도는 1840년대 전략적, 경제적 이유로 건설되어 베를린과 프로이센 각 지방을 연결하고 화물 운송에 기여했으나, 제1, 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노선이 분할되어 현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 독일의 국제 철도 노선 - 알멜로-잘츠베르겐선
    알멜로-잘츠베르겐선은 네덜란드와 독일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양국 간의 교류 증진에 기여했으며, 복선화 및 전철화, 그리고 알멜로 시내 구간 지하화 공사를 거쳐 현재 네덜란드 철도청에서 다양한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 독일의 국제 철도 노선 - 뷔초-슈체친선
    뷔초-슈체친선은 1850년 뷔초-귀스트로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건설된 독일 뷔초와 폴란드 슈체친을 잇는 철도 노선으로, 독일 분단 시기에는 함부르크-슈체친 간 직통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1990년 이후 폴란드 방향 운행이 재개되고 2001년에는 슈체친까지 2시간 간격의 열차 배차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베를린-슈체친선 - [철도 노선]에 관한 문서
노선 정보
노선 이름베를린-슈체친선
원어 이름Bahnstrecke Berlin–Szczecin (독일어)
노선 번호200.2 (노르트역-베르나우, 독일 철도)
200.8 (보른홀머 슈트라세역-블랑켄부르크역, 독일 철도)
203 (베를린-앙거뮌데, 독일 철도)
209.60 (베를린-에베르스발데 중앙역, 독일 철도)
209.66 (앙거뮌데-슈체친 중앙역, 독일 철도)
408 (슈체친 구미엔체-슈체친 중앙역, 폴란드 철도)
409 (국경-슈체친 구미엔체, 폴란드 철도)
베를린-슈체친 노선도
시작슈체친
종료베를린 게준트브루넨
노선 길이134.5 km
궤간표준궤
최대 경사0.4%
선로 수2 (노르트역–부흐, 베를린 S반)
2 (게준트브루넨역–블랑켄부르크역)
2 (베를린 카로–파소)
2 (슈체친 구미엔체-슈체친 중앙역, 일부 구간)
위치독일, 폴란드
전철화 정보
전압750 V DC 제3궤조 (베를린 S반)
15 kV/16.7 Hz AC 가공선 (베를린-파소)
3 kV DC (슈체친 구미엔체-슈체친 중앙역)
운영 정보
운영 기관독일 철도
폴란드 국철
최고 속도160 km/h (보른홀머 슈트라세역-블랑켄부르크역)
100 km/h (기타 구간)
역사
개통1842년

2. 역사

베를린-슈체친 철도 회사(독일어: Berlin-Stettiner Eisenbahn-Gesellschaft, BStE)는 1836년 3월 베를린에서 슈체친까지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여러 사업가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1843년 8월 15일, 총 134.7km 길이의 베를린-슈체친 노선이 공식적으로 개통되었다. 초기 시간표에는 하루에 두 쌍의 여객 열차와 한 쌍의 화물 열차가 편성되었다.[1]

1846년 5월 1일 슈체친-스타르가르트 구간 개통으로 노선이 연장되었다. 1851년 프로이센 동부 철도 개통과 1857년 동부 철도의 베를린행 노선 개통으로 슈체친 철도의 교통량은 변화를 겪었다. 1863년과 1873년에 걸쳐 베를린에서 앙거뮌데를 거쳐 슈체친, 스타르가르트까지의 구간이 복선화되었다. 1880년 2월 1일, BStE는 국유화되어 프로이센 국립 철도의 일부가 되었다.[1]

1897년, 베를린 베딩구의 노선이 베를린 순환선과 연결되도록 변경되었고, 1903년에서 1906년 사이에는 슈테틴역이 확장 및 개조되었다. 20세기 초, 도로 교통의 성장으로 인해 1912년부터 1916년까지 베를린에서 베르나우까지 제방을 만들고 장거리 및 교외 선로를 분리하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교외 철도의 전철화 계획은 일시 중단되었다.[3]

전쟁 직후, 교외 철도 전철화가 추진되었고, 1924년 8월 8일 슈체티너 교외역과 베르나우 사이의 첫 번째 전기 통근 열차 노선이 개통되었다. 1930년 12월 1일부터 이 노선은 베를린 S반의 일부가 되었다.[6] 1936년에는 베를린 남북 S반선 터널이 개통되어 슈체티너역에서 베를린 안할터역까지 연결되었다.[6]

제2차 세계 대전 종전으로 선로의 두 번째 선로가 해체되었고, 슈체친이 폴란드에 편입되면서 국경 간 교통량이 감소했다. 1950년 베를린의 노선 종착역은 ''노르트반호프''(북역)로 개명되었고, 1952년에는 역이 폐쇄되어 서베를린에서 슈체친 철도 운행이 일시 중단되었다.[7]

1980년대에 베를린-판코에서 파소까지의 노선이 전철화되었지만, 파소와 슈체친 사이 구간은 비전철화 상태로 유지되었다.[7] 2006년 5월 27일, 베를린 중앙역 개통으로 슈체친 선 이용객들은 베를린 중심부까지 더 짧은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유럽 통합에도 불구하고, 특히 앙거뮌데와 슈체친 사이 구간은 여전히 단선 비전철 구간으로 남아있다. 2021년, 독일 연방 정부(3.8억유로), 베를린 및 브란덴부르크 주(각 5000만유로)의 자금 지원을 받아 전체 노선을 복선화, 전철화 및 시속 160km/h로 운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2. 1. 사유 철도 시대 (1836-1880)

1836년 3월, 베를린과 슈체친의 상인 및 은행가들이 연합하여 베를린-슈체친 철도 위원회(Berlin-Stettiner Eisenbahn-Comité)를 설립했다. 요제프 멘델스존 등이 설립에 참여했다. 연간 승객 39,000명, 화물 20,000톤 처리를 목표로 했으며, 건설 비용은 250만 탈러로 책정되었다. 1836년 7월 10일 초기 허가를 획득했고, 1840년에 베를린-슈테틴 철도회사(Berlin-Stettiner Eisenbahn-Gesellschaft)가 설립되었다.[1]

최종 건설 비용은 2,724,000 탈러였다. 노반 구조 개선 및 슈테틴 쪽 종착역을 상업 지구와 가까운 오데르강 일대로 옮기면서 비용이 증가했다. 주식으로는 1,037,000 탈러만이 충당되었기 때문에, 알트포메른 지자체에서 6년간 이자를 보장했고, 슈테틴 시민과 지주가 50만 탈러를 추가로 출자했다. 1840년 10월 12일 최종 허가가 내려졌다. 토지 매입 당시부터 복선화가 계획되었으며, 노반과 구조물도 복선화를 고려하여 설계되었다.[1]

1842년 5월 26일 회사 이사회는 포메른주의 슈타르가르트까지 노선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1842년 8월 1일, 베를린-에베르스발데 구간이 개통되었고, 같은 해 11월 15일에는 앙거뮌데까지 연장되었다. 1843년 8월 15일 베를린-슈테틴 전 구간이 개통되었고, 다음 날인 8월 16일에 영업이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여객 열차가 하루 2회 왕복 운행되었으며, 베를린-슈체친 구간을 4시간 20분에서 30분 만에 주파했다. 화물 열차는 하루 1회 왕복 운행되었으며, 베를린에서 슈체친까지 5시간 21분이 소요되었다.[1]

1846년 5월 1일에는 슈테틴-슈타르가르드 구간이 개통되었다. 이 과정에서 슈테틴의 베를린역이 통과역으로 개축되었고 슈테틴 중앙역(Stettin Hauptbahnhof)으로 개칭되었다.[1]

1851년 프로이센 동방철도의 비드고슈치까지 구간이 개통되면서 슈테틴선에도 영향을 주었다. 1857년 동방철도의 퀴스트린-프랑크푸르트 (오데르)-베를린 구간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프로이센 동방철도의 여객 영업을 슈테틴선을 통해서 진행했다. 1863년 12월 22일 베를린-앙거뮌데 구간이 복선화되었고, 1873년 8월 1일에는 앙거뮌데-슈테틴-슈타르가르드 구간이 복선화되었다. 1880년 BStE(베를린-슈체친 철도 회사)가 국유화되면서 프로이센 국영철도에서 운영을 담당했다.[1]

2. 2. 국유 철도 시대 (1880-1918)

1895년 5월 15일 헤르츠스프룽역이 개통되었다. 1897년 12월 12일 베를린 베딩의 그륀탈러 거리를 따라가는 노선은 베를린 순환선게준트브루넨역으로 연결되도록 변경되었다. 보른홀머 슈트라세역에서 이 노선은 베를린 북부선과 분기한다. 해당 구간의 화물선은 같은 해 5월 1일에 이미 개통되었다.[1]

1903년부터 1906년까지 베를린의 슈테틴역 개보수공사가 진행되었고 신규로 근교선 열차 승강장이 건설되었다.[2]

1907년부터 프리드리히스펠데-블랑켄부르크간 화물선이 개통하였고, 이듬해에 뤼바르스를 거쳐서 테겔까지 연장되어 테겔-프리드리히스펠데 산업선이 되었다. 이 노선은 베를린 블랑켄부르크역 남쪽에서 슈체친선을 하부로 통과하고 블랑켄부르크역과는 연결선이 건설되었다. 베를린 일대의 도로 교통 발달로 인하여 철도 건널목이 입체화되어야 했다. 1912년부터 1916년까지 여러 구간에 걸쳐서 베를린-베르나우 구간의 노선 노반이 제방 위로 이설되었고, 장거리선과 근교선이 분리되었다. 전철 운행은 제1차 세계 대전 때문에 계획이 취소되었다.[3]

1904년 베를린의 슈테티너 반호프


구 슈테티너역의 잔해


슈테틴역의 잔해

2. 3.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1918-1945)

베르나우 바이 베를린역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직후, 독일국영철도는 베를린 근교선을 전철화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독일의 간선 전철화 방식인 교류 15 kV 16 2/3 Hz를 사용할 계획이었고, 팡코 일대에 전차선 지지대가 설치되기도 했다. 그러나 독일국영철도는 최종적으로 직류 800V 제3궤조 방식으로 변경했다. 초인플레이션으로 인해 1923년까지 공사가 지연되었으나, 1924년 여름에 전철화가 완료되었다. 1924년 8월 8일부터 슈테틴 근교선역(Stettiner Vorortbahnhof)에서 베르나우까지 전동차가 운행했고, 1930년 12월 1일에 베를린 S반으로 편입되었다.[6]

세계수도 게르마니아 계획에는 여러 철도 노선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1936년 완공된 베를린 남북 S반선 개통에 따라서 기존 슈테틴 근교선역은 폐역되었다. 1897년에 영업을 중단한 순환선 및 북부선 재운행, 팡코 화물역 확대 계획은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전까지 진행되지 못했다. 1943년 1월 31일에는 탄토역 인근에서 철도 사고가 발생하여 38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당했다.[6]

2. 4.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945-1990)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면서 노선의 많은 부분이 변했다. 복선 선로는 소련에 전쟁 배상으로 징발되었다. 오데르-나이세선이 새로운 독일 국경으로 정해지면서 슈테틴이 폴란드의 도시 슈체친이 되었다. 앙거뮌데에서 슈체친 구간이 새로운 국경을 넘게 되면서 전쟁 이전에 비해서 교통량이 줄어들었다. 여객 열차도 하루에 1편성만 종점인 슈체친까지 운행했다.[7] 1950년에는 슈테틴역이 북역으로 개칭되었고, 1952년 5월 18일에는 폐역되었다. 이에 따라서 서베를린에서의 슈체친선 영업도 중단되었고, 슈체친선 열차는 베를린 외곽순환선을 통해서 베를린 리히텐베르크역베를린 도심선으로 연결되었다.

1980년대에 베를린 팡코역-파소 구간이 전철화되었다. 연결되어 있었던 베를린 순환선 및 외곽순환선, 파소-슈베트선, 앙거뮌데-슈트랄준트선이 동 시기에 전철화되었다. 파소-슈베트선은 PCK 정제소(PCK-Raffinerie) 연결을 위하여 전철화되었다. 파소-슈체친 구간은 전철화에 포함되지 않았고, 철거된 복선 선로 역시 재건설되지 않았다.[7]

2. 5. 독일 재통일 이후 (1990-현재)

1995년 5월 27일부터 헤르츠스프룽, 호린, 벨조브루흐하겐역에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 않게 되었다. 이듬해에는 쇠너마르크역도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 않았다. 1995년 6월 1일부터는 쇠노역 매표소가 영업을 중단했다.[8]

2006년 5월 27일 베를린 중앙역 개통 이후 대부분 여객 열차가 베를린 게준트브루넨역 착발로 변경되었고, 게준트브루넨역에서 베를린 남북 장거리선을 통해서 도심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2007년까지 베를린-앙거뮌데 구간 노선이 개보수되었고, 역 승강장이 개선되었다. 개보수 공사가 진행된 구간에는 전자식 신호소가 설치되었고, 베를린 팡코에 설치된 새로운 중앙 관제소에서 제어된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는 슈체친선 위를 지나는 오데르-하펠 운하의 일부인 에베르스발데 운하교(Kanalbrücke Eberswalde)가 새로운 시설로 대체되었다.

앙거뮌데-슈체친 구간은 과거 상태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파소-슈체친 구미엔체 구간은 비전철 단선이 유지되어 있다.[9] 베를린-슈체친 간 직통 열차는 하루에 몇 편 운행하지 않고, 대부분 열차는 중간에 환승해야 한다. 베를린 남북 장거리선으로 디젤 동차가 진입할 수 없기 때문에 슈체친선 전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는 게준트브루넨역 종착으로 변경되었다. 2012년까지는 앙거뮌데에서 기관차를 교체하는 유로시티 열차가 운행했으나 이후에 중단되었다.[10]

유럽 통합에도 불구하고, 특히 앙거뮌데와 슈체친 사이의 철도 선로 상태는 좋지 않다. 파소우와 슈체친 구미엔체 사이는 여전히 단선 비전철 구간이다. 독일 연방 정부(3.8억유로), 베를린 및 브란덴부르크 주(각 5000만유로)의 자금 지원을 받아 2021년에 전체 노선을 복선화, 전철화 및 시속 160km/h로 운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3. 노선 개요

슈체친 중앙역 파사드


베를린-슈체친선은 베를린 미테구 미테 북쪽에 있는 베를린 북역(1950년 개칭)에서 시작하여 북동쪽으로 뻗어 나간다. 베를린 게준트브루넨역까지는 베를린 북부선과 평행하게 진행하며, 베를린 카로역 부근에서 베를린 외곽순환선과 만난다. 베르나우 구간에서는 도심을 우회하기 위해 동쪽으로 살짝 꺾이며, 앙거뮌데까지는 연방국도 2호선과 여러 번 교차하며 평행하게 이어진다.

에베르스발데 북쪽에서는 오데르-하펠 운하 하부를 터널로 통과하는데, 이곳에는 운하 위로 선박교량이 설치되어 있다. 노선은 오데르강 방향으로 계속 이어지며, 폴란드 국경을 넘기 전에는 브란덴부르크주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경계선과 평행하게 달리지만,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로는 진입하지 않는다. 베를린 북역 기점 119.6km 지점에서 오데르-나이세선(독일-폴란드 국경)을 넘어 폴란드로 진입한다.

슈체친 구미엔체역에서 뷔초-슈체친선과 합류하여 슈체친 중앙역까지 함께 이어진다. 이 노선은 베를린에서 발트해 방면으로 개통된 최초의 노선이다.

현재 이 노선은 독일과 폴란드를 연결하는 주요 화물 수송 노선 중 하나이며, 베를린 중심부에서 베르나우역까지는 베를린 S반이 운행되는 근교선이 병설되어 있다. 파소 - 슈체친 구미에니체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이 전철화되어 있다.

3. 1. 베를린 시내 구간

게준트브루넨역 일대에서 순환선 아래를 통과하는 구간, 1986년


노선은 원래 베를린 북역(1952년 ''Nordbahnhof''로 개명)에서 시작하여 베를린 중심부 북쪽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북서쪽으로 짧게 달리다가 북동쪽으로 방향을 튼다. 현재의 베를린 순환선과 프로이센 북부 철도 근처에서는 과거에 별도의 선로를 가지고 있었지만 1897년에 폐지되었다. 그 이후 베를린 순환선과 프로이센 북부 철도를 따라 베를린 보른홀머 슈트라세역까지 운행하다가 옛 노선으로 돌아간다. 부흐 북쪽의 베를린 시 경계에 도달하기 전까지 이 노선에는 눈에 띄는 커브가 없다.

1897년 12월 12일, 베를린-베딩 구역의 그륀탈러 거리 부근에 있던 수많은 건널목이 베를린 순환선베를린 게준트브루넨역에 연결되는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베를린 보른홀머 슈트라세역에서는 베를린 북부선이 분기하게 되었다. 해당 구간의 화물선은 같은 해 5월 1일에 이미 개통되었다.

1903년부터 1906년까지 베를린-슈테틴역은 확장되어 근교 열차용으로 개량되었다. 20세기 초 도로 교통이 급성장하면서 건널목이 교통 체증을 유발했기 때문에 입체 교차가 필요하게 되었다. 1912년부터 1916년까지 베를린-베르나우 구간은 장거리선과 근교선으로 분리되어 연속 입체 교차화되었다. 근교선의 전철화도 계획되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의 영향으로 중단되었다.

3. 2. 베를린-앙거뮌데 구간



노선은 원래 슈체티너역(1952년 베를린 북역으로 개명)에서 시작하여 베를린 중심부 북쪽으로 향했다. 초기에는 북서쪽으로 짧게 달리다가 북동쪽으로 방향을 튼다. 현재의 베를린 링반과 프로이센 북부 철도 근처에서 이 노선은 예전에는 별도의 선로를 가지고 있었지만 1897년에 폐지되었다. 그 이후로 링반과 북부 철도를 따라 Bornholmer Straße까지 운행하다가 옛 노선으로 돌아간다. 부흐 북쪽의 베를린 시 경계에 도달하기 전까지 이 노선에는 눈에 띄는 커브가 없다.

베르나우에서는 중세 시대 중심부를 피하기 위해 동쪽으로 잠깐 꺾인다. 앙거뮌데까지는 여러 번 교차하는 연방 고속도로 B2와 거의 평행하게 운행한다. 에베르스발데 북쪽에는 오데르-하펠 운하 (호엔촐레른 운하) 아래의 터널이 있는데, 이는 노선에서 가장 중요한 토목 구조물 중 하나이다.

3. 3. 앙거뮌데-슈체친 구간

베를린 북역 기점 119.6 km에서 오데르-나이세선(독일-폴란드 국경)을 지난다. 슈체친 구미엔체역에서는 뷔초-슈체친선과 합류하여 슈체친 중앙역까지 같이 진행한다.

역의 위치는 도시 중심부가 위치한 언덕 기슭의 오데르강 강둑에 있다.[1] 역 건물은 도시를 향하고 있지 않고, 부두 옆의 산책로를 향하고 있다.[1] 이 노선은 베를린이 슈체틴에서 증기선을 통해 프러시아를 세계의 나머지 지역과 연결하는 최초의 해상 고속 연결선이었다.[1]

제2차 세계 대전 종료 후 소비에트 연방에 배상을 위해 단선화가 이루어졌다.[2] 국경선도 크게 변경되어 슈테틴은 폴란드 영토가 되었고, 폴란드어식 발음인 슈체친(Szczecin|슈체친pl)으로 불리게 되었다.[2] 이로 인해 국경 구간이 된 앙거뮌데 - 슈체친 간의 중요성은 크게 감소했다.[2]

1980년대에는 파소우 - 슈체친 구간은 비전철화 상태로 남겨졌다.[2]

참조

[1] 서적 Eisenbahnatlas Deutschland (German railway atlas) Schweers + Wall
[2] 웹사이트 Germany Funds €500m Berlin-Szczecin Railway Upgrade https://railway-news[...] 2020-07-13
[3] 뉴스 Bahnstrecke Berlin-Stettin wird elektrifiziert http://www.nordkurie[...]
[4] 웹인용 Baustart in Angermünde: Deutlich schnellere Zugverbindung zwischen Berlin und Stettin ab 2025 https://www.deutsche[...] Deutsche Bahn 2021-11-30
[5] 웹인용 i2030: Finanzierungsvereinbarung 2. Tranche S-Bahn steht https://www.vbb.de/p[...]
[6] 서적 Eisenbahn-Katastrophen in Deutschland. Splitter deutscher Geschichte Landsberg-Pürgen
[7] 뉴스 Nordkurier 2015-09-11
[8] 서적 Tarif- und Verkehrsanzeiger (TVA) 1995-05-22
[9] 뉴스 Im Schleichtempo zum Nachbarn http://www.berliner-[...] Berliner Zeitung 2010-01-06
[10] 간행물 Neuer EuroCity Berlin—Danzig—Gdingen. Aber Fernverkehr Deutschland—Polen am Tiefpunkt https://signalarchiv[...]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