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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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변영태는 일석(逸石)이라는 호를 가진 대한민국의 외교관이자 정치인, 교육자이다. 그는 신흥학교를 졸업하고 중앙고등보통학교 영어 교사, 고려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다. 1949년 대통령 특사로 필리핀에 파견되었고, 1951년 외무부 장관에 취임하여 한국전쟁으로 인한 한국의 경제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한미 상호방위조약 조인, 독도 관련 발언, 제네바 정치회의 참가 등 외교 활동을 펼쳤으며, 국무총리를 겸임하기도 했다. 1963년에는 정민회를 조직하여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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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희는 해공이라는 호를 가진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내무총장과 외무부장을 역임하고 국민대학교를 설립했으며, 국회의장과 대통령 후보를 지냈고 사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 일제강점기의 학자 - 김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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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태 - [인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변영태 |
로마자 표기 | Byeon Yeongtae |
한자 표기 | 卞榮泰 |
출생일 | 1892년 12월 15일 |
출생지 | 조선 황해도 신천군 |
사망일 | 1969년 3월 10일 |
사망지 | 서울특별시 |
배우자 | 채씨 부인 (초배) 이영민 (계배) |
자녀 | 3남 3녀 |
본관 | 밀양 변씨 |
종교 | 유교 (성리학) → 개신교 (장로교) |
호 | 일석 |
학력 | |
최종 학력 | 협화대학교 1년 수료 |
경력 | |
교수 | 고려대학교 |
직책 | |
제3대 외무부 장관 | 재임 기간: 1951년 4월 16일 ~ 1955년 7월 28일 대통령: 이승만 역대 외무부 차관: 조정환 박암 갈홍기 |
제5대 국무총리 | 재임 기간: 1954년 6월 27일 ~ 1954년 11월 28일 대통령: 이승만 전임: 백두진 후임: 허정 역대 국무총리: 장면 국무총리 서리 허정 국무총리 서리 이갑성 국무총리 서리 이윤영 국무총리 서리 장택상 국무총리 이갑성 국무총리 임시 서리 백두진 국무총리 이갑성 국무총리 서리 변영태 국무총리 백한성 국무총리 임시서리 |
제 1대 국무총리 격의 수석 국무위원 | 재임 기간: 1954년 11월 30일 ~ 1955년 7월 28일 대통령: 이승만 전임: 직책 신설 후임: 김형근 (직무대행) -> 김현철 |
소속 정당 | |
정당 | 자유당 |
소속 정당 | 무소속 |
가족 관계 | |
아버지 | 변정상 |
어머니 | 진주 강씨 부인 |
형제 | 형: 변영만 아우: 변영로 |
친인척 | 변해영 (조부) |
2. 생애
1892년 12월 15일 경기도 부평군(현 · 부천시)에서 태어났다. 형은 변영만, 아우는 변영로이다. 1912년 만주 통화의 신흥학교를 졸업하고, 1916년 베이징 근교의 셰훠 대학교(協和大學)를 1년 만에 수료하였다. 이후 신흥학교와 중앙고등보통학교(中央高等普通學校)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945년 고려대학교 교수로 취임하여 인재 양성에 힘썼다.[5]
1949년 대통령 특사로 필리핀에 파견되었고, 1951년 외무부 장관에 취임하여 한국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 경제 상황을 국제 사회에 호소하였다. 1953년 7월에는 독도가 한국 독립의 상징임을 강조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는데,[6] 이는 한일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것이었으며, 후에 명확한 근거에 기반한 것이 아님을 밝혔다. 1953년 10월 1일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조인하고,[6] 1954년 5월 22일 한국 통일 문제를 제안하는 등 외교관으로서 활발히 활동하였다.[7] 같은 해 국무총리를 겸임하였다.
1956년 이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및 고려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1963년 정민회를 조직하여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였다.[5] 1962년 고려대학교에서 명예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 1. 초기 생애 및 교육 활동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원적지는 경기도 부평도호부 하오정면 고리동(지금의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313번지)이다. 호는 일석(逸石)이다. 동생은 시인 변영로(卞榮魯)이고, 형은 법조인 변영만(卞榮晩)이다.1892년 12월 15일 경기도 부평군(현 · 부천시)에서 태어났다. 재동소학교, 교동고등소학교(校洞高等小學校)를 졸업하고 계산보통학교(桂山普通學校)로 전학하였으며, 15살에 고등소학교 과정을 마쳤다. 보성중학교(普成中學校)에 입학하였으나, 1905년 을사조약 이후 전덕기의 상동교회(尙洞敎會)에 나가면서 이회영(李會榮)의 지도를 받았다.
1912년 만주 통화의 신흥학교(新興學校)를 제1회로 졸업하였고, 1916년 중국 셰훠 대학교(協和大學) 영어영문학과 1년을 수료하였다.[5] 신흥학교에서 잠시 교직을 지냈다. 1920년대부터 1945년까지 중앙고등보통학교(中央高等普通學校)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했다. 1945년 광복 후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 양성에 힘썼다.[5]
1962년 고려대학교에서 명예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 2. 외교관 및 관료 활동
1949년 1월 27일, 주필리핀 특사에 임명되어[9] 일본 도쿄를 거쳐 마닐라로 부임하였다.[10] 도쿄에서는 이승만의 명을 따라 맥아더 사령부에 방문하여 대한군원(對韓軍援)과 미군의 계속 주둔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그러나 맥아더는 "내 임무는 명확히 규정되어 카르빈 한 자루도 넘겨줄 수 없다"면서 애치슨 국무장관만을 비난했다.[11][12]1951년 외무부 장관이 되어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개최된 아시아극동경제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한국 전쟁으로 인한 대한민국 사정의 어려움을 세계 여러 나라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는 이 회의에 참석할 때 가지고 간 여행경비를 남겨서 돌아오면 국고에 반환할 정도로 청렴하고 곧은 성격을 지녔던 것으로 전해 내려온다.[13]


1952년부터 1954년까지 제7~9차 국제 연합 총회에서 한국대표단 단장으로 활동했다.
차수 | 구성원 |
---|---|
제7차 (1952년) | 임병직, 양유찬, 한표욱, 이재항, 서재식, 전상진 |
제8차 (1953년) | 양유찬, 임병직, 한표욱, 최덕신, 이수영, 이재항, 한유동 |
제9차 (1954년) | 임병직, 양유찬, 최순주, 윤치영, 이재항, 한유동 |
1953년 5월 29일, 한국전쟁 휴전 후 5개 중립국의 한국 내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전 한국군을 유엔군 산하에서 탈퇴시키겠다고 유엔군을 위협하였다.[15] 1953년 10월 1일, 워싱턴 D.C.에서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서명하였다.[16]
1954년 국무총리가 되어 외무부 장관을 겸임하였다. 같은 해 4월부터 7월까지 제네바 정치회의에 대한민국 대표단의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17] 5월 22일, "제네바제안"이라 불리는 14개 항의 통일 방안을 제시하였다.[18] 제네바 본회의에서 발언한 한국어는 국제회의에서 한국어가 처음으로 사용된 순간이었다. 이 회의에서 북한은 유엔의 감시 하에 자유 선거를 실시하고, 대한민국은 헌법 절차에 따라 선거를 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1949년 대통령 특사로 필리핀에 파견되어 외교 활동을 시작했다.[5] 1951년 4월 외무부 장관에 취임하여 한국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의 경제 상황을 세계 각국에 호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1953년 7월, “독도는 일본의 한국 침략에 대한 첫 번째 희생이며, 해방과 함께 다시 우리 품에 안긴 한국 독립의 상징이자 한국 동포의 영광의 닻이다. 이 섬을 건드리는 자는 온 한 민족의 강력한 저항을 각오해야 한다. 일본이 독도의 탈취를 노리는 것은 한국의 재침략을 의미하는 것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 발언은 한일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행해진 것이며, 명확한 근거에 기반한 것이 아님을 후에 밝혔다. 외무부 장관으로서 1953년 10월 1일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조인하였고,[6] 1954년 5월 22일 한국 통일 문제를 제안하였다.[7]
2. 3. 독도 관련 활동
1953년 7월 변영태는 "독도는 일본의 한국 침략에 대한 첫 번째 희생이며, 해방과 함께 다시 우리 품에 안긴 한국 독립의 상징이자 한국 동포의 영광의 닻이다. 이 섬을 건드리는 자는 온 한 민족의 강력한 저항을 각오해야 한다. 일본이 독도의 탈취를 노리는 것은 한국의 재침략을 의미하는 것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6] 이 발언은 한일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것이었으며, 후에 명확한 근거에 기반한 것이 아님을 밝혔다.2. 4. 야당 정치인 및 생애 후반
제1공화국 붕괴 이후 야당 정치인으로 활동하였다. 1963년 3월 22일 윤보선, 박순천 등의 재야지도자들과 함께 박정희의 군정연장 선언에 반발하여 '민주구국선언대회'를 열어 군정연장봉쇄를 결의하고 가두데모에 나섰다.[19][20] 1963년 정민회를 창당하여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2.2% 득표율로 낙선하였다.1956년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및 고려대학교 교수 등을 지냈고, 1962년 고려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 5. 사망
검소한 장례를 원하는 유족들의 뜻을 받아들여 장례는 사회장에서 가족장으로 변경되어 치러졌다.[21] 묘소는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6307번지 밀양 변씨 선산에 있다.3. 학력
4. 경력
1912년 만주 통화의 신흥학교를 제1회로 졸업하였고, 1916년 중국 셰훠 대학교(協和大學) 영어영문학과 1년을 수료하였다. 신흥학교에서 잠시 교직을 지냈다. 1917년부터 1945년까지 중앙고등보통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했다. 1945년 광복이 되자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 양성에 힘썼다.[5]
1949년 1월 27일, 주필리핀 특사에 임명되어[9] 일본 도쿄를 거쳐 마닐라로 부임하였다.[10] 도쿄에서는 이승만의 명을 따라, 맥아더 사령부에 방문하여 대한군원(對韓軍援)과 미군의 계속주둔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그러나, 맥아더는 "내 임무는 명확히 규정되어 카르빈 한 자루도 넘겨줄 수 없다"면서 애치슨 국무장관만을 비난했다.[11][12]
1951년 외무부 장관이 되어 파키스탄의 라호르에서 개최된 에카페 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한국 전쟁으로 인한 대한민국 사정의 어려움을 세계 여러 나라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는 이 회의에 참석할 때 가지고 간 여행경비를 남겨서 돌아오면 국고에 반환을 할 정도로 청렴하고 곧은 성격을 지녔던 것으로 전해 내려온다.[13]
1952년부터 1954년까지 제7~9차 국제 연합 총회에서 한국대표단 단장으로 활동했다. 1953년 5월 29일 한국전쟁의 휴전 후 5개 중립국의 한국 내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전 한국군을 유엔군 산하에서 탈퇴시키겠다고 유엔군을 위협하였다.[15] 1953년 10월 1일, 워싱턴 D.C.에서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서명하였다.[16]
1954년에 국무총리가 되어 외무부 장관을 겸임하였다. 같은 해 4월부터 7월까지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 정치회의에 대한민국 대표단의 수석대표에 참석하였다.[17] 5월 22일, 변영태는 "제네바제안"이라 불리는, 14개 항의 통일 방안을 제시하였다.[18] 제네바 본회의에서 발언한 한국어는 국제회의에서 한국어가 처음으로 사용된 순간이었다. 이 회의에서 북한은 유엔의 감시 하에 자유 선거를 실시하고, 대한민국은 헌법 절차에 따라 선거를 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5. 가족 관계
관계 | 이름 | 비고 |
---|---|---|
할아버지 | 변해영(卞海永) | |
아버지 | 변정상(卞鼎相) | |
어머니 | 진주 강씨(晉州姜氏) | |
형 | 변영만(卞榮晩) | 1889년 음력 6월 23일 ~ 1954년 |
아우 | 변영로(卞榮魯) | 1898년 음력 5월 9일 ~ 1961년 3월 14일 |
배우자 | 채씨(蔡氏) | |
배우자 | 이영민 | |
자녀 | 3남 3녀 |
6. 저서 및 역서
wikitext
- 외교록
- 논어(영역) The Analects of Confucius영어
6. 1. 저서
- 외교록
6. 2. 번역서
- 논어(영역) The Analects of Confucius영어
7. 기타
참조
[1]
웹사이트
올인올 통합사전-언제 어디서나 Alt + Click 하자!
http://kr.dictionary[...]
2009-04-11
[2]
웹사이트
Television Interviews, 1951-1955
https://www.archives[...]
2021-12-02
[3]
웹사이트
How S. Korea-US alliance became more than a military treaty
https://www.koreaher[...]
2023-05-29
[4]
웹사이트
(142)초계 변씨(草溪卞氏)-49,506명
http://www.seoulecon[...]
2022-08-17
[5]
웹사이트
변영태
http://bucheon.grand[...]
2022-11-12
[6]
논문
한미상호방위조약과 한미행정협정
2001
[7]
웹사이트
[남측자료] 변영태 외무부장관, 한국통일문제 제안 (54.5.22 제네바제안)
http://tongil-i.net/[...]
2008-02-15
[8]
뉴스
前 總理 卞榮泰씨 別世
http://www.kinds.or.[...]
한국일보
196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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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比 特使에 卞榮泰博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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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01-29
[10]
뉴스
卞駐比特使 卄七日出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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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02-03
[11]
서적
외교여록
[12]
뉴스
秘錄 韓國外交<28> : 政府樹立 직후 ⑩
http://newslibrary.n[...]
경향신문
1975-03-17
[13]
뉴스
에피소드로 본 逸石편모
http://www.kinds.or.[...]
동아일보
1969-03-11
[14]
뉴스
歷代유엔總會韓國代表團
http://dna.naver.com[...]
경향신문
1962-08-08
[15]
서적
한국외교정책의 이상과 현실:이승만외교와 미국정책의 반성
법문사
2000
[16]
논문
한미상호방위조약과 한미행정협정
2001
[17]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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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1
[18]
웹인용
(남측자료)변영태 외무부장관, 한국통일문제 제안 (54.5.22 제네바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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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5
[19]
기타
[20]
서적
한국정치론
오름
2004
[21]
뉴스
『어처구니없는 일』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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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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