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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의 1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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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돔의 120일》은 사드 후작이 바스티유 감옥에 수감된 37일 동안 쓴 소설로, 4명의 방탕한 귀족들이 120일 동안 검은 숲의 성에서 엽기적인 행각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소설은 권력자들이 성적 쾌락을 위해 타락하는 모습을 통해 자유주의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며, 가톨릭교회와 권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다. 외설, 잔혹성 묘사로 비판받지만 문학적, 철학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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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의 120일 - [서적]에 관한 문서
제목
원제Les Cent Vingt Journées de Sodome ou l’École du libertinage
다른 제목'음탕 학교'
기본 정보
저자마르키 드 사드
국가프랑스
언어프랑스어
장르포르노그래피
철학 소설
주제성적 가학증
출판 정보
출판사Club des Bibliophiles (파리)
Olympia Press
최초 출판일1904년
영어 번역 출판일1954년
미디어 유형인쇄물 (필사본)
기타
OCLC942708954
페이지 수1134

2. 집필 배경 및 원고 역사

사드 후작은 1785년 바스티유 감옥에 수감되어 있을 때 ''소돔의 120일''을 집필하기 시작했다.[20] 당시 필기 재료가 부족했고 원고 압수를 피하기 위해, 그는 감옥으로 몰래 들여온 폭 12cm의 작은 종이 조각들을 풀로 이어 붙여 총 길이 12m의 긴 두루마리를 만들었다. 사드는 이 두루마리의 앞뒷면에 매우 작은 글씨로 내용을 적어 내려갔으며, 완성된 두루마리는 둥글게 말아 감방 벽 안에 숨겨두었다.[1] 집필은 주로 저녁 7시부터 10시 사이에 이루어졌고, 37일 만인 1785년 11월 28일에 정서 작업을 마쳤다.[20]

''소돔의 120일'' 원고 부분 확대


바스티유 감옥에서 발견된 ''소돔의 120일'' 원고 두루마리


그러나 프랑스 혁명 발발 직전인 1789년 7월 2일, 사드는 양철관으로 만든 즉석 메가폰을 이용해 창밖의 군중에게 "간수들이 감옥의 죄수들을 살해하고 있다"고 외치며 소란을 일으켰다. 이 일로 그는 이틀 뒤인 7월 4일 새벽 1시경, 급하게 샤랑통의 정신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쓴 원고를 포함한 모든 소지품을 바스티유 감옥에 남겨둘 수밖에 없었다.[1] 7월 14일 바스티유 감옥 습격 사건으로 감옥이 함락되고 약탈당하면서 사드는 자신의 원고가 소실되었다고 믿었고, 이 손실에 대해 "피눈물을 흘렸다"고 표현할 정도로 비통해했다.[1]

하지만 원고는 사라지지 않았다. 바스티유 습격 이틀 전에 아르누 드 생-막시망(Arnoux de Saint-Maximin)이라는 인물이 사드의 감방에서 두루마리 원고를 발견하여 가져갔다.[1] 그가 누구이며 왜 원고를 가져갔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1] 이후 원고는 빌뇌브-트랑(Villeneuve-Trans) 가문으로 넘어가 3대에 걸쳐 보관되었다. 19세기 말 또는 1900년경, 원고는 독일의 한 수집가에게 팔렸고, 이후 베를린의 정신과 의사이자 성과학자인 이반 블로흐가 소유하게 되었다. 블로흐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오이겐 뒤렌(Dr. Eugen Dühren)'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1904년 이 소설을 처음으로 출판했다. 그러나 이 초판본은 원고를 옮겨 적는 과정에서 많은 오류가 포함된 조악한 품질이었다.[2][3]

블로흐 사후, 사드의 직계 후손인 마리-로르 드 노아이유의 남편 샤를 드 노아이유 자작이 1929년 모리스 에느(Maurice Heine)에게 위탁하여 원고를 구입했다.[4] 에느는 1931년부터 1935년까지 검열을 피해 '애서가 구독회원'에게만 한정 판매하는 방식으로 소설을 출판했는데, 이 판본이 그 품질 덕분에 진정한 원전판으로 여겨진다. 원고는 이후 노아이유 자작의 딸 나탈리에게 상속되었고, 그녀는 가문의 영지에 있는 서랍에 이를 보관하며 가끔 이탈로 칼비노와 같은 방문객에게 보여주기도 했다.[4]

나탈리 드 노아이유는 나중에 친구인 장 그루에(Jean Grouet)에게 원고를 맡겼으나, 그루에는 1982년 그녀의 신뢰를 저버리고 원고를 스위스로 밀반출하여 제네바의 희귀서 수집가 제라르 노르망(Gérard Nordmann, 1930-1992)에게 6만달러에 판매했다.[4] 이로 인해 국제적인 법적 분쟁이 발생했고, 프랑스 법원은 노아이유 가문에게 원고를 반환하라고 명령했지만, 1998년 스위스 법원은 노르망이 선의로 구매했다고 판결하며 이를 뒤집었다.[2] 원고는 2004년 제네바 근교의 마틴 보드머 재단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전시되었다.[21]

이후 프랑스의 투자 회사 아리스토필(Aristophil)을 운영하던 제라르 레리에(Gérard Lhéritier)가 700만유로에 원고를 구입하여 2014년 파리에 있는 자신의 문자 및 원고 박물관(Musée des Lettres et Manuscrits)에 전시했다.[1][2][3] 그러나 2015년 레리에가 폰지 사기 혐의로 기소되면서 회사가 파산했고, 원고를 포함한 소장품들은 프랑스 당국에 의해 압수되었다.[5][6] 2017년 12월, 프랑스 문화부는 이 원고를 국보로 지정하여 경매를 중단시키고 정부가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3][7][8][22] 정부는 기부자들에게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모금하여 총 455만유로(당시 약 6억 엔)에 원고 매입 자금을 마련했다.[9] 마침내 2021년 7월 9일, 프랑스 정부는 원고를 공식적으로 매입했으며, 현재는 프랑스 국립 도서관 산하의 아르세날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10][23]

사드가 완성한 원고는 서론과 제1부까지이며, 제2부에서 제4부까지는 주로 상세한 주석 형태로 남아있는 미완성 상태이다. 또한 사드가 직접 수정하거나 교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원고에는 몇 가지 오류와 내용상의 불일치가 존재한다.

3. 줄거리

루이 14세 통치 말기를 배경으로, 살인과 부패로 막대한 재산을 축적한 4명의 부유하고 방탕한 인물들이 외딴 성에 모여 120일 동안 벌이는 극단적인 가학 행위를 다룬다. 이들은 각각 귀족, 성직자, 법률, 금융계를 대표하는 권력자들이다.


  • 블랑기 공작: 귀족 대표. 무신론자이며 오직 자신의 쾌락, 특히 악덕을 통해 얻는 쾌락만이 자연의 법칙이라 주장한다.
  • 주교: 블랑기 공작의 형제. 성직자 대표.
  • 퀴르발 법원장 (또는 대통령): 법률 체계 대표.
  • 뒤르세 재무관: 고위 금융계 대표.


이들 4명은 슈바르츠발트 산 꼭대기의 고립된 성 '실링 성'에서 1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120일간의 향연을 계획한다. 이를 위해 자신들의 딸들을 서로 나누어 강제로 결혼시키고,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소년 소녀들을 납치하여 '하렘'을 구성하며, 다수의 하인과 공범들을 동원한다. 주요 공범으로는 방탕한 경험이 풍부한 4명의 중년 여성 '이야기꾼'과 건장한 성기를 가졌다는 이유로 선발된 8명의 남성 '강간범'이 있다. 성 안의 모든 사람은 방탕아들의 절대 권력 아래 놓이며, 신체적 처벌이나 죽음의 위협 속에서 엄격한 규칙과 시간표를 따라야 한다.

현대의 폐허가 된 라코스테 성. 사드 후작이 소유했던 성 중 하나이다.


매일 저녁, 4명의 이야기꾼 중 한 명이 돌아가며 자신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도착적인 성행위, 즉 '정념'에 대한 이야기를 5가지씩 들려준다. 한 이야기꾼 당 한 달 동안 150개의 이야기를 하여, 총 4개월간 600개의 정념이 소개된다. 방탕아들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즉석에서, 혹은 이야기 세션 전후의 '오르기'(난교) 시간에 희생자들을 대상으로 이야기 속 행위를 모방하고 실행한다.

소설은 서론과 4개의 부로 구성되며, 각 부는 정념의 복잡성과 잔혹성이 점차 심화되는 단계를 나타낸다.

  • '''서론:''' 120일간 벌어질 사건의 배경과 네 명의 방탕아, 그들의 딸 등 주요 인물들을 소개한다. 블랑기 공작의 쾌락주의적이고 반사회적인 사상이 드러난다.
  • '''1부 (11월, 단순한 정념):''' 소설에서 유일하게 상세하게 완성된 부분이다. 여기서 '단순하다'는 것은 성교가 포함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아동 성 학대, 오줌이나 구토 마시기, 시체애호증, 식분증 등 엽기적인 행위들이 묘사된다.
  • '''2부 (12월, 복잡한 정념):''' 노트 형식으로 기록되었다. 세 살짜리 아동에 대한 강간, 근친상간, 고행, 미사 중 매춘부와의 성관계 같은 신성 모독 행위 등이 포함된다. 저녁 오르기에서는 여성 아동에 대한 질내 강간, 채찍질 등이 자행된다.
  • '''3부 (1월, 범죄적 정념):''' 역시 노트 형식이다. 살인에 이르지는 않지만 심각한 범죄 행위들이 묘사된다. 어린 소녀에 대한 항문 성교, 자신의 딸을 다른 남자에게 매춘시키고 이를 지켜보는 행위, 손가락 절단이나 뜨거운 인두로 지지는 등 신체 훼손 행위가 포함된다. 희생자들에 대한 구타, 채찍질, 고문은 더욱 잔혹해진다.
  • '''4부 (2월, 살인적인 정념):''' 대부분 노트 형식이며, 살인을 포함한 가장 극단적인 정념들을 다룬다. 아이들의 살가죽을 벗기거나, 임산부의 내장을 갈라 태아를 꺼내고, 온 가족을 불태우거나 어머니 앞에서 갓난아기를 살해하는 등의 이야기가 나온다. 15명의 십대 소녀들을 동시에 고문하고 살해하는 장면을 보며 하인들에게 수음을 받는 "지옥 방탕아" 이야기는 1부 이후 유일하게 상세히 묘사된 부분이다. 이 기간 동안 방탕아들은 자신들의 딸 3명, 여성 아동 4명, 남성 아동 2명, 강간범 1명을 포함하여 다수의 희생자를 직접 고문하고 살해한다.


120일간의 향연이 끝난 후인 3월, 방탕아들은 생존자 중 12명(이야기꾼 4명, 강간범 4명, 요리사 3명, '줄리'라는 인물)만 살려두고 나머지 20명을 계획적으로 처형한다. 오르기 중에 이미 10명이 살해되었으므로, 총 30명이 목숨을 잃는다. 최종적으로 방탕아 4명을 포함한 16명이 파리로 돌아가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이 소설은 중세 시대 타락했던 로마 가톨릭교회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주교의 등장과 신성 모독적인 내용 때문에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금서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훗날 이탈리아의 감독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는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파시즘 정권 하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살로 소돔의 120일》을 만들었다.

작품은 저자인 사드 후작이 바스티유 감옥에 수감되었을 때 폭 12cm의 작은 종잇조각들을 이어 붙여 만든 10m 길이의 두루마리 앞뒷면에 쓴 것이다.[24] 출판을 염두에 두지 않고 쓴 이 원고는 1789년 바스티유 감옥 습격 이후 사드가 다른 곳으로 이감된 뒤 그의 감방에서 발견되었다. 사드는 서론과 제1부만 초고 형태로 완성했으며, 나머지 부분은 대부분 상세한 메모 형식으로 남아있다. 이 때문에 완성된 초고를 수정하거나 교정하지 못해 일부 오류나 내용상 불일치가 존재한다. 소설은 마치 작가가 독자에게 직접 말을 거는 듯한 독특한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4. 등장인물

소설 《소돔의 120일》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크게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네 명의 방탕한 권력자, 이들의 공범, 그리고 수많은 희생자들이다.

네 명의 권력자는 각자 사회적 지위를 가진 남성들로, 외딴 성에서 극단적인 성적 유희와 잔혹 행위를 계획하고 실행한다. 이들의 공범으로는 네 명의 중년 여성 이야기꾼과 여덟 명의 남성 성교자가 동원된다. 이야기꾼들은 자신들의 경험담을 통해 권력자들의 가학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며, 성교자들은 권력자들의 명령에 따라 성적 학대에 직접 참여한다.

희생자 그룹은 네 명의 권력자들의 딸들, 아름다움과 순결함을 기준으로 선발된 어린 소년과 소녀들, 아이들과 대조를 이루기 위해 동원된 추한 외모의 중년 여성들, 그리고 기타 하인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소설 속에서 온갖 종류의 학대와 고문을 당하며, 대부분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각 등장인물 그룹과 소속된 인물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하위 섹션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1. 4명의 방탕한 권력자


  • '''블랑지 공작''': 50세의 귀족. 어머니를 독살하여 재산을 상속받았으며, 여동생과 세 명의 아내도 살해했다. 키가 크고 튼튼하며, 큰 음경과 왕성한 성욕을 가졌다. 성관계 중 여성을 살해한 경험이 있으나 비겁한 면모도 있다.
  • '''X*** 주교''': 블랑지 공작의 45세 동생. 자신이 돌보던 청소년 두 명을 살해하고 재산을 가로챘다. 형의 악행에 동참하지만 몸이 야위고 허약하다. 그의 주된 열정은 능동적 및 수동적 항문 성교이며, 살인과 성행위를 결합하는 것을 즐긴다. 질 성교를 거부하는 여성 혐오자이다.
  • '''퀴르발 법관''': 60세의 전직 법관. 몸이 야위고 "몸이 지저분하다"고 묘사되며, 오물 혐오증이 있다. 과거 무고한 사람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것을 즐겼다. 젊은 소녀를 강간하고, 소녀와 그 어머니에게 소녀 아버지의 처형 장면을 강제로 보게 한 뒤 두 여성을 살해한 전력이 있다.
  • '''뒤르세''': 53세의 은행가. 키가 작고 통통하며 창백하고 여성스러운 체형을 가졌다. 상당한 재산을 얻기 위해 어머니, 아내, 그리고 아내의 조카를 살해했다. 여성적이며 주된 열정은 수동적 항문 성교와 구강 성교이다. 청소년기부터 블랑지 공작과 성관계를 맺어왔다.

4. 2. 이야기꾼

네 명의 남성 방탕아들의 주요 공범자로, 방탕한 삶을 살아온 중년 여성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경험담(방탕, 고문, 살인 등)을 이야기하여 남성 방탕아들에게 영감을 주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남성 방탕아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 선택된 희생자들에게 유사한 행위를 모방하려 한다. 이야기꾼 네 명은 다음과 같다.

  • '''뒤클로 부인''': 48세로, 재치 있고 여전히 상당히 매력적이며 잘 관리된 외모를 지녔다.
  • '''샹빌 부인''': 50세의 레즈비언으로, 약 7.62cm 길이의 클리토리스를 간지럽히는 것을 좋아한다. 질은 처녀 상태이지만 항문은 잦은 사용으로 인해 헐거워져 감각을 느끼지 못한다.
  • '''마르틴 부인''': 52세이며 항문 성교를 선호한다. 선천적인 신체 구조 문제로 질 성교는 불가능하다.
  • '''데그랑주 부인''': 56세로, 창백하고 수척하며 죽은 듯한 눈을 가졌다. 항문이 매우 커져 감각을 느끼지 못하며, 젖꼭지 하나, 손가락 세 개, 이빨 여섯 개, 눈 하나가 없는 상태이다. 재치 있는 인물이지만 네 명 중 가장 타락했으며, 살인자이자 강간범, 일반 범죄자이기도 하다.


이 네 명의 이야기꾼은 소설의 마지막에 12명의 생존자 중 일부로 남게 된다.

4. 3. 8명의 "성교자"

8명의 남성 공범자, 이른바 '성교자'들은 주로 큰 음경을 가졌다는 이유로 선택되었다. 이들 중 이름이 밝혀진 4명은 다음과 같다.

이름나이비고
에르큘26세
안티노우스30세
엉덩이 분쇄자Brise-Cul|브리즈-퀼fra. "엉덩이를 부수는 자"라는 의미의 별명이다.
인빅투스Bande-au-ciel|방드-오-시엘fra.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다"라는 의미의 별명이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나머지 4명은 '2급 성교자'로만 언급되며, 소설 마지막 부분인 3월의 학살 장면에서 살해된다. 이름이 알려진 위의 4명의 성교자는 이야기꾼 4명, 요리사 3명, 줄리와 함께 학살에서 살아남는 12명에 포함된다.

4. 4. 희생자

주요 희생자는 네 명의 방탕아(블랑지 공작, 주교, 퀴르발 사장, 뒤르세)의 딸들, 그리고 아름다움, 순결함, 높은 사회적 지위를 기준으로 선발된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소년 8명과 소녀 8명으로 구성된 하렘이다. 또한, 아이들과 대조를 이루기 위해 의도적으로 흉한 모습의 중년 여성 4명이 가정교사 역할을 맡도록 동원되었으며, 세 명의 여성 요리사와 세 명의 설거지 소녀도 포함된다.

=== 딸들 ===

네 명의 방탕아는 각자의 딸들을 희생자로 삼았으며, 이들은 수년 동안 아버지에게 성적으로 학대받아 왔다. 오르기가 끝난 후, 방탕함을 증명하여 살아남은 율리를 제외한 세 명의 딸은 살해된다.

  • '''콘스탄스''': 22세. 뒤르세의 딸이며 블랑지 공작과 결혼했다. 키가 크고 검은 머리를 가졌으며 매력적이지만 종교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 '''아델라이드''': 20세. 퀴르발 사장의 딸이며 뒤르세와 결혼했다. 작고 체격이 작으며 금발이다. 낭만적이고 덕이 있으며 독실한 종교인이다.
  • '''율리''': 24세. 블랑지 공작의 딸이며 퀴르발 사장과 결혼했다. 키가 크고 통통하며 갈색 머리를 가졌다. 입 냄새가 심하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으며, 부패했다. 유일하게 살아남는다.
  • '''알린''': 18세. 주교의 딸이며 블랑지 공작의 애인이다. 키가 크고 몸매가 좋으며 건강하고 맑고 깨끗하다. 문맹에 가까우며 종교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


=== 소년과 소녀 하렘 ===

아름다움, 순결함, 높은 사회적 지위를 기준으로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소년 8명과 소녀 8명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방탕아들의 쾌락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며 고문과 학대를 당한다. 오르기 중 소녀 4명과 소년 2명이 살해되고, 이후 추가 학살 과정에서 남은 인원 대부분이 살해된다.

소녀나이소년나이
오귀스틴15세젤라미르13세
파니14세큐피동13세
젤미르15세나르시스12세
소피14세제피르12세
콜롬브13세셀라동14세
에베12세아도니스15세
로제트13세히아신스14세
미셰트12세기통12세



=== 중년 여성 (가정교사) ===

아이들과 대조를 이루기 위해 의도적으로 흉한 외모를 가진 중년 여성 4명이 가정교사 역할을 하도록 동원되었다. 이들 역시 학대의 대상이 된다.


  • '''마리''': 58세. 14명의 아이를 모두 목 졸라 죽인 전력이 있으며, 엉덩이 한쪽은 농양으로 썩어 있다.
  • '''루이종''': 60세. 발육 부진에 곱추이며, 눈이 하나 멀었고 다리를 전다.
  • '''테레즈''': 62세. 머리카락과 이가 없으며, 모든 구멍에서 악취가 난다.
  • '''팡숑''': 69세. 키가 작고 뚱뚱하며 큰 치질을 앓고 있다. 보통 술에 취해 있으며 구토와 변실금 증상을 보인다.


=== 기타 하인 ===

세 명의 여성 요리사와 세 명의 설거지 소녀가 고용되었다. 요리사들은 그들의 실력 덕분에 최종 학살에서 살아남는다. 설거지 소녀들의 운명은 명확히 언급되지 않으나, 대부분의 희생자와 함께 살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5. 주제 및 분석

학자 존 필립스(John Phillips)는 《소돔의 120일》을 자유주의 소설로 분류한다. 그는 사드의 의도가 명백히 포르노그래피였지만, 소설을 사회 풍자, 백과사전과 과학적 방법의 패러디, 자유주의 이론을 설명하는 교훈적 텍스트, 그리고 완전한 권력과 성적 방종에 대한 환상으로도 의도했다고 본다. 소설은 분류, 질서, 숫자에 대한 집착, 강론과 향락의 교차 제시, 모든 성적 행위를 목록화하려는 욕망 등 전형적인 사드적 주제를 보여준다.

소설의 배경은 루이 14세 통치 말기이며, 네 명의 부유한 방탕아 - 블랑기 공작(귀족), X*** 주교(성직자), 퀴르발 대통령(법률 체계), 뒤르세(고위 금융) - 는 각각 당시의 권력 구조를 상징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쾌락을 위해 젊은 남녀를 성에 가두고 온갖 가학적인 행위를 일삼으며, "약자에게 힘을 남용할 때 맛보는 전제와 지배라는 무상의 기쁨"을 논하는 등 권력과 성의 관계, 그리고 권력 남용의 문제를 탐구한다.

특히 블랑기 공작은 신의 부재를 주장하며 자신은 자연이 준 본능을 따르는 기계일 뿐이고, 미덕과 악덕의 구분은 사회적 관습일 뿐이며 유일한 보편적 선은 개인의 쾌락이라고 말한다. 악덕이 가장 큰 쾌락을 주므로 악덕과 정념을 탐닉하는 것이 자연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라는 그의 주장은 극단적인 쾌락주의와 반종교, 반권위주의적 사상을 드러낸다. 사드의 전기 작가 닐 섀퍼(Neal Schaeffer)는 소설의 주요 주제를 신, 권위, 그리고 성적 젠더에 대한 반항으로 보고, 이에 맞서 사드가 쾌락주의와 비도덕적이고 유물론적인 자연관을 제시한다고 분석했다.

소설 내용 중 로마 가톨릭교회 주교가 사람을 고문하고 죽이며, 수도사들의 음란한 이야기가 나오는 등 타락한 가톨릭 교회의 묘사는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금서 목록에 오르는 결과를 낳았다. 이는 작품의 반권위주의적, 반종교적 성격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이다. 훗날 이탈리아의 감독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는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가톨릭과 파시스트의 가학적인 결합을 그린 영화 '살로 소돔의 120일'을 만들기도 했다.

소설은 서론과 4개의 부로 구성되며, 각 부는 단순, 복잡, 범죄, 살인적인 정념으로 나뉘어 점차 잔혹성이 증가하는 600가지의 도착 행위를 다룬다. 이러한 극단적인 묘사를 통해 인간 본성의 어두운 측면과 잔혹성을 탐구한다.

필립스는 소설에서 나타나는 질서, 분류, 숫자, 그리고 분변애에 대한 강조를 인간 성의 항문기와 연결시키기도 한다. 또한 소설의 어머니에 대한 혐오라는 주제와 소설 속 배경인 실링 성(라코스테 성과 연관 지어)을 자궁의 상징으로 보는 프로이트식 해석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무의식적 에로틱한 욕망으로 해석될 여지를 제시한다.

사드의 또 다른 전기 작가 프랑신 뒤 플레시스 그레이(Francine du Plessix Gray)는 이 소설을 "가장 조악하고, 가장 혐오스러운 허구적 디스토피아"라고 평가하며 그 극단성을 지적했다. 소설은 미완성 상태로 발견되었으며[24], 저자가 독자에게 직접 말을 거는 듯한 서술 방식과 마지막 부분에서 결말의 일부를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듯한 서술은 독특한 특징이다.

6. 평가 및 영향

이 소설은 사드 후작이 감옥에서 폭 12cm의 작은 종이 조각들을 이어 붙여 만든 10m 길이의 두루마리 앞뒷면에 쓴 작품이다.[24] 출판을 염두에 두지 않고 쓰였으며, 사드 후작이 샤랑통 정신병원으로 옮겨진 뒤 바스티유 감옥 그의 방에서 발견되었다.[24] 원고는 1789년 바스티유 감옥 습격 이후 발견되었으며, 서론과 제1부만 초고 형태로 완성되었고 제2부부터 제4부까지는 주로 상세한 주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드가 초고를 수정하거나 교정하지 않아 몇 가지 오류와 불일치가 존재한다. 사람을 고문하고 죽이는 주교나 가톨릭 수도사들의 음란한 이야기가 등장하는 등, 중세 시대 타락했던 가톨릭 교회를 묘사하여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금서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소설의 첫 출판 버전은 이반 블로흐(1904)와 모리스 하이네(3권, 1931–35)가 편집했으며, 성학자들을 위한 성적 도착 행위 개요를 목적으로 한 한정판이었다. 초기 사드의 비평적 평판은 좋지 않았으나, 1938년 사무엘 베케트는 이 작품을 "포르노그래피에서 문학을 찾지 못할 것이며, 그것이 나에게는 18세기의 주요 작품 중 하나라는 것을 말할 것도 없다"고 평가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사드는 더 많은 비평적 관심을 받았다. 시몬 드 보부아르는 1951-52년 출판된 에세이 "사드를 불태워야 하는가?"에서 사드를 이류 작가이며 "읽을 수 없다"고 평가했지만, 사드의 가치는 "인간과 인간의 진정한 관계"를 재고하게 만드는 데 있다고 보았다.[11] 조르주 바타유는 1957년, 사드가 "감옥의 고독 속에서, 의식이 사회 구조와 인간의 이미지 자체를 기반으로 삼은 통제할 수 없는 욕망에 대해 최초로 합리적인 표현을 한 사람"이며, 이 책이 "인간의 정신이 실제로 어떤지를 보여주는 유일한 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12]

:감옥의 고독 속에서, 사드는 의식이 사회 구조와 인간의 이미지 자체를 기반으로 삼은 통제할 수 없는 욕망에 대해 최초로 합리적인 표현을 한 사람이었다... 사실 이 책은 인간의 정신이 실제로 어떤지를 보여주는 유일한 책이다. ''소돔 120일''의 언어는 점진적이고 체계적으로 타락하고, 제시된 모든 존재를 고문하고 파괴하는 세계의 언어이다... 이 책에 완전히 귀를 막지 않는 한, ''소돔 120일''을 읽고 역겨움을 느끼지 않고 끝낼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길베르 레리는 작품의 서론 부분을 사드의 걸작으로 평가했지만, 나머지 부분은 배설 기호에 대한 강조로 인해 훼손되었다고 보았다. 필립스, 웨인하우스, 시버 등은 사드의 후기 방탕 소설들이 더 많은 문학적 가치와 철학적 깊이를 지닌다고 평가했지만, 이 작품을 "아마도 그의 걸작일 것이고, 적어도 그가 건설한 거대한 건물의 초석이 된다"고 결론지었다. 반면, 멜리사 카츠울리스는 런던 ''The Times''에 기고해 이 소설을 "성적 변태를 넘어 소아성애, 고문 및 우리가 모르는 것이 더 나을 다양한 구역질 나는 행위의 역겹고 보편적으로 불쾌한 목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13]

이 소설은 1960년대까지 프랑스, 미국, 영국에서 금지되었다. 1947년 장 자크 포베르가 최초의 상업용 프랑스어판을 출판했고, 1950년대 외설 혐의로 기소되었음에도 출판을 계속했다.[14] 1954년 파리의 올림피아 프레스는 오스트린 웨인하우스가 번역한 영어판을 출판했으나, 영어권 국가에서는 공개적으로 판매되지 않았다.[14] 최초의 상업용 영어판은 1966년 미국에서 그로브 프레스에 의해 출판되었다.[14] 1990년에는 권위 있는 프랑스어 플레아드판으로 출판되었고, 필립스는 이를 "고전적 지위"의 표시라고 불렀다. 2016년에는 소설의 현대 영어 번역본이 펭귄 클래식으로 출판됐다.[15]

작품을 처음 출판한 브로흐 박사는 소설 속 온갖 성적 페티시즘의 철저한 범주화가 "의학자나 법학자, 인류학자들에게... 과학적인 중요성"이 있다고 평가하며, 이를 리하르트 폰 크라프트-에빙의 『성적 정신병리학』과 동등하게 보았다. 페미니즘 작가 시몬 드 보부아르는 1955년 프랑스 당국이 사드의 주요 작품들을 파괴하려 했을 때 『우리는 사드를 분서해야 하는가?』라는 에세이를 통해 이 작품을 옹호했다. 앤젤라 카터는 저서 『The Sadeian Woman』에서 사드를 "도덕적인 포르노그래퍼"라고 해설했다. 카미유 파글리아는 사드의 작품을 장 자크 루소 및 계몽주의 시대의 인간 선성 개념에 대한 풍자적 답변으로 간주했으며, 작중 성폭력의 많은 부분이 질 드 레나 바토리 에르제베트 같은 악명 높은 역사적 사례에서 비롯되었다고 분석했다.

훗날 이탈리아의 감독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는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가톨릭과 파시스트의 가학적인 결합을 그린 영화 '살로 소돔의 120일'을 만들었다.

7. 영화 각색

루이스 부뉴엘의 영화 ''황금 시대''(1930)의 마지막 장면은 《소돔의 120일》의 영향을 받았다. 부뉴엘은 이 소설을 읽고 반성직주의와 성에 대한 집중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해진다.[16]

1975년에는 이탈리아의 감독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살로 소돔의 120일''(Salò o le 120 giornate di Sodomaita)을 제작했다. 이 영화는 원작의 배경인 18세기 프랑스 대신, 베니토 무솔리니 정권 말기의 파시즘 체제 하에 있던 살로 공화국을 배경으로 삼았다. 영화는 강간, 식분(食糞), 사지 절단 등 충격적인 장면을 포함하고 있지만, 원작 소설에 묘사된 모든 악행을 다루지는 않았다. 극단적인 폭력성과 잔혹성 때문에 많은 논란을 낳았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상영이 금지되거나 검열되었다.[17] 파솔리니 감독은 이 영화를 완성한 직후 살해되었다.

참조

[1] 간행물 Who Was the Marquis de Sade? http://www.smithsoni[...] Smithsonian Institution 2015-01-25
[2] 뉴스 Original Marquis de Sade scroll returns to Paris https://www.theguard[...] 2014-04-06
[3] 웹사이트 The 120 Days of Sodom: France seeks help to buy 'most impure tale ever written' http://www.theguardi[...] 2021-02-22
[4] 뉴스 It's a Sadistic Story, and France Wants It https://www.nytimes.[...] 2018-12-05
[5] 뉴스 France's 'king of manuscripts' held over suspected pyramid scheme fraud https://www.theguard[...] 2017-08-31
[6] 뉴스 Bankrupt French company's huge stock of precious manuscripts to go on sale http://theartnewspap[...] 2017-08-31
[7] 뉴스 De Sade's 120 Days of Sodom declared French national treasure http://en.rfi.fr/cul[...] RFI 2017-12-23
[8] 뉴스 Halting Auction, France Designates Marquis de Sade Manuscript a 'National Treasure' https://www.nytimes.[...] 2017-12-19
[9] 웹사이트 Avis d'appel au mécénat d'entreprise pour l'acquisition par l'Etat d'un trésor national dans le cadre de l'article 238 bis-0 A du code général des impôts - Légifrance https://www.legifran[...] 2021-02-22
[10] 웹사이트 €4.55m Marquis de Sade manuscript acquired for French nation https://www.theguard[...] 2021-07-13
[11] 문서 # Harvp 템플릿은 구체적인 타입이 없어 '문서'로 지정
[12] 서적 Literature and Evil https://books.google[...] Penguin Modern Classics 2012
[13] 웹사이트 The Curse of the Marquis de Sade https://www.thetimes[...] 2023-10-18
[14] 웹사이트 'The 120 Days of Sodom' – counterculture classic or porn war pariah? https://theconversat[...] 2023-10-19
[15] 웹사이트 The 120 Days of Sodom: France seeks help to buy 'most impure tale ever written' http://www.theguardi[...] 2021-02-22
[16] 서적 The Shameful Life of Salvador Dalí Faber and Faber
[17] 뉴스 Box-office gross: 12 movies that made audiences sick, from The Exorcist to The House that Jack Built https://www.telegrap[...] 2016-07-07
[18] 문서 #인용 정보가 명확하지 않아 '문서'로 분류 プレイヤード叢書版によると「原稿では題名は数字で『ソドムの120日』と書かれていた。モーリス・エーヌ、ジブレ・レリやその他の註釈者の大部分もこの特殊な表記を忠実に尊重している。アニー・ル・ブリュンやジャン=ジャック・ポヴェールによる新版では(中略)表記の現代化のために文字に置き換えており、我々もこの表記を採用する。」(note 1 de la page 13 figurant page {{formatnum:1134}} du tome I des ''Œuvres'' de Sade de la Bibliothèque de la Pléiade, 1990, 1363 pages, ISBN 2-07-011190-3.)
[19] 문서 #인용 정보가 명확하지 않아 '문서'로 분류 Michel Delon, ''Sade en son temps'', Éditions Textuel, 2007.
[20] 문서 #인용 정보가 명확하지 않아 '문서'로 분류 澁澤龍彦は、作品自体はサドがバスチーユ牢獄に移された前後、「1784年いっぱいと、1785年10月までの期間」を費やして執筆されたと推測している。(澁澤龍彦『サド伯爵の生涯』209頁)
[21] 문서 #url이 있지만 title이 부실하여 '문서'로 분류 Fondation Bodmer - La bibliothèque Gérard Nordmann, '''Éros invaincu' http://www.fondation[...]
[22] 웹사이트 サドの「ソドム百二十日」、仏国宝に 競売での国外流出防ぐ https://www.afpbb.co[...] 2021-07-10
[23] 웹사이트 サドの「ソドム百二十日」直筆原稿、仏政府が6億円で購入 https://www.afpbb.co[...] 2021-07-10
[24] 논문 열정과 수난의 백과사전으로서의『소돔의 1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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