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이 Su-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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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호이 Su-33은 수호이 Su-27을 기반으로 개발된 러시아 해군의 함재기이다. 1970년대에 개발이 시작되어, 1998년 Su-33으로 제식화되었으며, NATO 코드명은 "플랭커 D"이다. Su-33은 항공모함에서의 운용을 위해 기체 구조를 강화하고, 날개를 접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12개의 하드포인트에 공대공 및 공대지 미사일, 폭탄 등을 탑재할 수 있다. 24대가 생산되었으며, 2016년 시리아 내전에 참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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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이 Su-17은 수호이 설계국이 개발한 가변익 기술을 적용한 Su-7의 개량형 전투폭격기로, 다양한 분쟁에 투입되었으며 여러 국가에서 운용되었다.
수호이 Su-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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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 | |
기종 | 함상기, 제공 전투기, 다목적 전투기 |
분류 | 전투기 |
제작 | 수호이, Yu.A. 가가린 기념 콤소몰스크-나-아무레 항공기 공장 |
설계 | 수호이 설계국 |
운용 | 러시아 해군 |
첫 비행 | 1987년 8월 17일 (시제기) |
증가 시제기 | 1990년 |
양산기 | 1998년 |
도입 | 1998년 8월 31일 |
생산 기간 | 1987년–1999년 |
생산 대수 | 약 24대 |
운용 현황 | 현역 |
원형기 | 수호이 Su-27 |
파생형 | 선양 J-15 |
개발 | |
개발 시작 | 1970년대 후반 |
개발 목표 | 러시아 항공모함에서 운용 가능한 전투기 |
제원 | |
전장 | 21.18 m |
날개폭 | 14.7 m |
높이 | 5.93 m |
날개 면적 | 62.0 m² |
자체 중량 | 18,400 kg |
최대 이륙 중량 | 33,000 kg |
엔진 | 2 × 류리까 AL-31F 터보팬 엔진 |
추력 | 123 kN (각 엔진당) |
성능 | |
최대 속도 | 마하 2.17 (2,300 km/h) |
순항 속도 | 마하 0.85 (950 km/h) |
전투 행동 반경 | 850 km |
최대 항속 거리 | 3,000 km |
상승률 | 246 m/s |
날개 하중 | 532 kg/m² |
추력대중량비 | 0.81 |
무장 | |
기관포 | 1 × 30 mm GSh-30-1 기관포 (150발) |
하드포인트 | 12개 (총 6,500 kg) |
미사일 | R-27 R-73 R-60 |
폭탄 | FAB-250 FAB-500 KAB-500L |
2. 개발
Su-27을 기반으로 한 함재기 개발은 1970년대부터 연구되었으며, 1980년대 본격화되었다. 항공모함 운용을 위한 함재기 사양인 '''Su-27K'''의 시제기 개발은 1987년 시작되어 같은 해 8월 17일 첫 비행을 실시했다. 여러 시제기를 통한 시험 비행과 데이터 축적 끝에 1989년 11월 1일, 시제기 T10K-2가 당시 "트빌리시"함(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 1번함)에서 최초로 착함에 성공했다.
이후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어드미럴 쿠즈네초프함에서의 운용 시험이 진행되었고, 1994년 8월 양산형 24기가 발주되었다. 1995년 함상 운용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Su-27K의 채용이 결정되었으나, 당시 러시아의 재정난으로 실용화는 지연되어 1998년에 이르러서야 '''Su-33'''이라는 제식 명칭으로 정식 채택되었다. Su-33은 총 24기가 생산되었으며, 현재는 생산이 종료되었다.
NATO는 Su-33에 "Flanker-D|플랭커-Deng"라는 코드명을 부여했다.
2. 1. 배경 및 기원
1970년대 소련 해군이 운용하던 유일한 함재기인 야코블레프 Yak-38은 수직이착륙기였으나, 짧은 항속 거리와 적은 무장 탑재량 때문에 제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웠다. 이는 당시 소련 해군의 주력 항공모함이었던 키예프급 항공모함의 작전 능력을 크게 제약하는 문제였다.[3][4] 이에 소련 해군은 STOL 항공기를 운용할 수 있는 더 크고 강력한 항공모함 개발을 결정했다. 초기에는 수호이, 미코얀, 야코블레프 설계국 등에 연구가 지시되었다.여러 항공모함 계획이 검토되었으나 예산 제약 등으로 변경되었다. 프로젝트 1160 항공모함은 미코얀 MiG-23과 Su-24를 운용할 계획이었지만 예산 문제로 취소되었다. 이후 Su-25와 제안된 MiG-23K 및 Su-27K를 수용할 프로젝트 1153 항공모함에 집중했으나, 이 역시 충분한 자금 확보에 실패했다. 결국 소련 해군은 기존의 프로젝트 1143 항공모함 설계를 변경하여 Yak-141, MiG-29K, 그리고 Su-27K를 운용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3][4]
새로운 항공모함에서 함재기를 운용하기 위해 증기 캐터펄트, 어레스팅 기어, 착륙 유도 시스템 등의 개발이 진행되었고, 조종사 훈련을 위해 크림 반도에 NITKA라는 항공 연구 및 훈련 단지가 건설되었다.[3][4][5] 그러나 1981년, 소련 정부는 재정 문제로 프로젝트 1143.5 항공모함 계획을 축소하면서 증기 캐터펄트 개발 중단을 명령했다. 대신 항공모함 함수에 스키 점프대를 설치하여 Su-27K와 MiG-29K를 이륙시키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6] 수호이와 미코얀 설계국은 스키 점프대 이륙을 검증하기 위해 시제기를 수정했다. 1982년 8월 28일, 니콜라이 사도브니코프가 조종하는 Su-27 시제기(T10-3)가 처음으로 지상에 설치된 모의 스키 점프대에서 이륙 시험에 성공했다. 비행 테스트 결과는 램프 설계를 스키 점프 프로파일로 수정할 필요성을 보여주었다.[6] 또한, Su-27 시험기는 어레스팅 기어 사용 시 기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육상 기지에서 착륙 시험도 병행했다.
Su-27의 함재기 버전인 Su-27K의 개념 설계는 1978년에 시작되었다.[3] 1984년 4월 18일, 소련 정부는 수호이 설계국에 Su-27 기반의 방공 전투기(Su-27K) 개발을, 미코얀 설계국에는 더 가벼운 다목적 전투기(MiG-29K) 개발을 공식적으로 지시했다.[7] Su-27K의 본격적인 설계는 "T-10K"라는 프로젝트 명칭 아래 콘스탄틴 마르비셰프의 지휘로 시작되었고, 니콜라이 사도브니코프가 프로그램의 설계국 수석 시험 비행사로 임명되었다. 1984년 11월 개념 설계 검토를 통과했으며, 상세 설계는 1986년에 완료되었다. 두 개의 시제기는 1986년부터 1987년 사이에 제작되었다.[4]
첫 번째 시제기인 T10K-1은 1987년 8월 17일에 초도 비행에 성공했으나, 1988년 9월 시험 비행 중 유압 계통 고장으로 추락했다. 시험 비행은 두 번째 시제기 T10K-2로 계속되었다. 1989년 11월 1일, T10K-2는 당시 "트빌리시"로 불리던 항공모함 어드미럴 쿠즈네초프 함상에 첫 착함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수호이는 7기의 추가 시제기를 제조하여,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어드미럴 쿠즈네초프 함상에서 발착함을 포함한 운용 시험을 실시했다. 1993년부터는 시제기를 이용한 조종사 양성이 러시아 해군에 의해 시작되었다. 1994년 8월에는 Su-27K의 양산형 24기를 발주하였고, 1995년 어드미럴 쿠즈네초프함은 Su-27K의 시제기를 탑재하고 최초의 장기 시험 항해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Su-27K의 채용을 결정했다. 그러나 당시 러시아 해군은 재정이 극히 어려운 상황에 있었고, Su-27K의 실용화는 수년간의 지연을 겪어 1998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Su-33'''으로 제식화되었다. Su-33의 총 생산 대수는 24기이며, 제조는 이미 종료되었다.
NATO에서는 Su-33에 "Flanker-D|플랭커-Deng"라는 코드명을 부여했다.
2. 2. 시험


항공모함에서의 운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어레스팅 후크를 장착하고 일부 개조된 Su-27 시험기가 1984년 4월에 초도 비행했다. 이 시험기는 육상 기지에 설치된 스키 점프대에서 모의 발함 시험과 착륙 시 착함 후크 사용이 기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시험하며 Su-27의 함상 운용 가능성에 대한 기본적인 기술 실증을 수행했다.
이후 본격적인 함재기 사양인 '''Su-27K'''의 시제기 개발이 진행되었다. 시제 1호기 T10K-1은 1987년에 제작을 시작하여, 같은 해 8월 17일 빅토르 푸가초프의 조종으로 크림반도의 NITKA 시설에서 초도 비행을 실시했다. 시제 2호기 T10K-2는 12월 22일에 초도 비행을 했다.[4] T10K-1은 1988년 9월 하순 시험 비행 중 유기압 계통 고장으로 추락했으나, T10K-2에 의해 비행 시험은 계속되었다. NITKA 시설에서는 Su-27K와 MiG-29K가 스키 점프 이륙의 가능성을 시연하고 검증하는 시험이 계속되었다. 조종사들은 실제 항공모함 착륙 전에 플레어 없이 착륙하는 연습도 진행했다.[8][4]
1989년 말 비행 시험이 종료되었고, 같은 해 11월 1일, 빅토르 푸가초프는 T10K-2를 조종하여 당시 '트빌리시'(이후 아드미랄 쿠즈네초프로 개명) 항공모함에 착함하는 데 성공하며, 러시아 조종사 최초로 항공모함에 통상적인 방식으로 착륙한 기록을 세웠다.[8][9] 착함 과정에서 항공모함의 제트 블라스트 디플렉터가 60° 각도로 올려졌을 때 엔진 노즐과 너무 가깝다는 문제가 발견되어, 임시방편으로 각도를 45°로 유지했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도 항공기가 6초 이상 앞에 있을 경우 방패의 급수관이 터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푸가초프가 엔진 스로틀을 줄이는 과정에서 실수로 항공기 가속을 억제하는 멈춤 장치가 풀려 기체가 앞으로 움직이는 상황도 발생했다. 항공기는 즉시 멈췄고, 푸가초프는 결국 블라스트 디플렉터나 멈춤 장치 없이 이륙했다. 이 사건 이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카모프 Ka-27PS 수색 구조 헬리콥터가 항공모함 근처에서 대기하게 되었다.[10]
첫 착함 성공 이후 3주 동안 227회의 출격과 35회의 갑판 착륙 시험이 이루어졌다.[8] 수호이는 7기의 추가 시제기를 제작하여 운용 시험을 계속했으며, 1991년 9월 26일부터는 러시아 해군 조종사들이 Su-27K 시험 비행을 시작했다. 이 시험은 1994년까지 이어져 국가 수락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6] 한편, 1990년부터 1991년 사이에는 7대의 생산형 항공기가 출고되기도 했다.[8] 1993년에는 시제기를 이용한 해군 파일럿 양성이 시작되었다.
2. 3. 추가 개발
Su-33의 알려진 개량형으로는 복좌형인 Su-33UB가 있다. 이 기체는 1999년 4월 라멘스코예 공항 근처에서 빅토르 푸가쵸프와 세르게이 멜니코프의 조종 하에 40분간의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11] Su-33UB는 원래 Su-27KUB(Корабельный Учебно-Боевой|코라벨니 우체브노-보예보이rus, "함재 전투 훈련기")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주로 훈련기로 계획되었으나 다목적 임무 수행 능력도 갖추도록 설계되었다.[11] 기존 Su-33과 비교했을 때, Su-33UB는 전방 동체와 앞전 슬랫이 개량되었고, 날개와 수평 꼬리 날개의 크기가 더 커졌다.[12]Su-33UB는 원형인 Su-33보다 주익의 폭과 면적이 확대되었으며, 이후 추력 편향 장치가 장착된 AL-31FP 엔진을 탑재한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1999년 이후 여러 차례 러시아 해군의 항공모함 어드미럴 쿠즈네초프 갑판에서 발함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는데, 이는 Su-33의 후계기 후보로서 시험 운용이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러시아 해군은 후계기로 MiG-29K를 선택하였고, Su-33UB는 채택되지 못했다.
2. 4. 현대화

2000년 이후 Su-33은 GPS 및 GLONASS를 이용한 항법이 가능하도록 A-737 위성 항법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엔진을 AL-31F-M1 터보팬 엔진으로 교체하는 등의 개량이 이루어졌다.[68] 그러나 당시 자금 문제로 인해 레이더나 무장의 업그레이드는 보류되었다.[69]
2010년에는 수호이가 Su-33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하여 같은 해 10월 비행 시험을 시작했다.[13] 이 현대화 작업은 Su-33의 잠재적인 중국 자체 개발 버전인 선양 J-15와의 경쟁 및 러시아 해군의 추가 주문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14] 주요 업그레이드 내용은 더 강력한 AL-31-F-M1 엔진(132 kN, 29,800 lbf) 탑재와 더 큰 무장 탑재 능력 확보였으나, 앞서 언급된 자금 제약으로 레이더 및 무기 시스템의 본격적인 업그레이드는 이루어지지 못했다.[15] 군사 전문가 리처드 피셔는 향후 추가적인 개량을 통해 위상 배열 레이더, 추력 편향 노즐, 장거리 대함 미사일 등이 탑재될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1]
또한, 2010년대에는 수명 연장 작업이 실시되어 비행 시간이 700시간, 착함 횟수가 1,500회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총 운용 수명이 기존 16년에서 26년으로 연장되었다.[70]
2016년 9월, 러시아의 Gefest & T사가 개발한 새로운 조준 및 컴퓨팅 시스템인 SVP-24가 Su-33에 장착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SVP-24는 항공기의 현재 위치, 비행 매개변수, 목표 데이터, 환경 변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무유도 폭탄의 최적 투하 궤도를 계산해주며, 이를 통해 무유도 폭탄으로도 유도 폭탄과 유사한 정밀 타격 능력을 구현할 수 있게 되어 Su-33의 공격기로서의 능력이 향상되었다.[16][17] 이러한 현대적인 조준 시스템의 통합으로 Su-33의 작전 능력이 Su-30SM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평가되었다.[18]
실제로 Su-33은 2016년 시리아 내전에 투입되기 직전 SVP-24 시스템을 탑재했으며[71], 상당수의 기체에 이 시스템이 적용되었다.[72] 2017년 1월 6일, 시리아 주둔 러시아군 사령관인 카르타포로프 대장은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함재기(Su-33 포함)가 2017년 1월 초까지 총 420회의 임무(야간 임무 117회 포함)를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SVP-24-33 조준 시스템을 활용한 정밀 폭격으로 시리아 반체제 세력의 목표물 1,252개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73]
2019년, 러시아 해군 해상 항공대 사령관인 이고르 코진 소장은 Su-33의 현대화 작업이 계속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그는 "현대화의 제1단계가 실행되었으며, 현재 엔진 출력을 증대시키고 탐지 시스템 등을 개선하는 제2단계 실행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를 통해 "Su-33은 진정한 다목적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74][19] 이 언급은 현대화의 두 번째 단계가 더 강력한 엔진과 탐지 시스템을 포함할 것이라는 이전의 발언과 일치한다.[19]
3. 설계
Su-27을 기반으로 함상 운용에 맞게 개조하면서, 착함 시의 강한 충격, 특히 빠른 강하 속도와 플레어(flare) 없는 착함[20](착륙 직전 기수를 들어올려 강하 속도를 줄이지 않는 방식)에 견딜 수 있도록 기체 구조와 착륙 장치를 강화했다. 착함 시 5G의 하중과 초속 7m의 강하 속도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앞바퀴 랜딩 기어는 착함 충격에 대비해 이중 타이어로 변경되었다. 기체 후방의 테일 붐(tail boom)은 착함 시 높은 받음각으로 인해 비행 갑판에 부딪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짧아졌고[22], 그 아래에 어레스팅 후크가 장착되었다.
저속에서의 양력과 기동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연 플랩과 플래퍼론 등 조종면이 확대되었다.[21] 주익 후방 가장자리에는 이중 슬롯 플랩과 드룹(droop) 에일러론이 적용되어, 전체 날개 면적이 10-12% 증가했다.[20] 이는 이함 시 양력 증가와 착함 시 거리 단축에 기여한다. 주익 앞쪽에는 새로 카나드가 추가되어 이함 거리를 줄이고 기동성을 높였다.[21] 이 전가동식 카나드는 상방 7도, 하방 70도까지 움직인다. Su-33은 카나드-주익-수평미익의 삼익면(Three-surface configuration) 형태를 채택했으며, 제조사인 수호이는 이를 '탠덤 트리플레인'(Tandem Tripleplane) 방식이라 부른다. 이를 통해 양력이 각 날개면에 분산되어 주익 뿌리의 하중을 줄이고 구조적 경량화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카나드가 만드는 와류는 주익 윗면의 공기 흐름 박리를 억제하여 높은 받음각에서의 실속(stall)을 지연시키고 포스트 스톨 기동성을 향상시킨다. 복잡해진 기체 제어를 위해 4중 디지털 플라이 바이 와이어(Fly-by-wire)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 Su-27에서는 피치축 제어만 플라이 바이 와이어였지만, Su-33에서는 피치와 요축 모두 플라이 바이 와이어로 제어한다. 카나드 추가 등으로 날개 면적은 Su-27의 62m2에서 67.4m2로 증가했다.
항공모함 격납고 운용 및 갑판 위 이동 편의성을 위해 주익과 수평미익은 접이식으로 설계되었다.[20]
추력 대 중량비를 높이기 위해 더 강력한 터보팬 엔진이 장착되었으며,[20] 기수 좌측에는 접이식 공중급유 프로브가 추가되었다. 착함 시 전방 시야 확보를 위해 조종석 앞 중앙에 있던 적외선 탐색 및 추적(IRST) 장비는 캐노피(조종석 덮개) 앞 오른쪽으로 옮겨졌으며, 하방 탐지 능력이 개선되었다.[21] 해상 운용 환경을 고려하여 기체 각 부분의 이음새에 방수 소재를 사용하는 등 방수 및 방청 처리가 되어 있으며, 부식에 강한 도료가 사용되었다.
이러한 개조로 인해 자체 중량은 18400kg으로 Su-27보다 2200kg 증가했다. 최대이륙중량(MTOW)은 육상 기지에서는 33000kg이지만, 스키점프대를 이용하는 항공모함 이함 시에는 26000kg으로 제한된다. 무장 탑재량 역시 Su-27과 동일한 8000kg이지만, 함상 운용 시에는 6500kg으로 줄어든다. 예를 들어 공대공 미사일 8발(약 2ton)을 탑재하고 이함할 경우, 연료 탑재량은 60%로 제한되어 작전 반경과 시간이 줄어든다. 이는 캐터펄트가 아닌 스키 점프(STOBAR) 방식 운용에 따른 제약 때문이다. 무장 장착점(하드포인트)은 10개에서 12개로 늘어났다.
경쟁 기종이었던 MiG-29K와 비교하면, Su-33은 최대이륙중량(MTOW)이 50% 더 크고 내부 연료 탑재량도 두 배 이상 많아, 더 긴 항속거리를 가진다(고고도에서 80%, 해수면에서 33% 더 멀리 비행 가능). MiG-29K는 외부 연료탱크를 사용하면 Su-33과 비슷한 작전 시간을 가질 수 있으나, 이 경우 무장 탑재량이 줄어든다.[23] Su-33은 240km/h의 저속 비행이 가능한 반면, MiG-29K는 제어를 위해 최소 250km/h를 유지해야 한다.[20] 반면, MiG-29K는 Su-33보다 다양한 공대지 무장을 운용할 수 있다.[20] Su-33은 MiG-29K보다 가격이 비싸고 기체가 커서 항공모함에 탑재할 수 있는 수가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3]
탑재된 '슬롯 백'(Slot Back) 레이더는 다중 목표 동시 추적 능력이 부족하여[22], 작전 시 카모프 Ka-31 조기경보헬기 등 다른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된다. 무장은 12개의 하드포인트에 R-73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최대 4발)과 R-27E/R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최대 6기) 등을 탑재하며, 30mm GSh-30-1 기관포 1문(탄약 150발)을 고정 무장으로 갖추고 있다.[20][26] R-27EM 미사일을 운용하여 대함 미사일 요격 능력을 갖추었다. 공대지 임무 수행 시에는 비유도 로켓, 폭탄, 집속탄 등을 장착할 수 있다.[20][26]
나토 코드명은 '''플랭커-D'''(Flanker-D)이다.
4. 운용 역사
Su-33은 1970년대 소련의 함재기 개발 요구에 따라 Su-27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초기에는 미코얀과 야코블레프 설계국도 참여했으나, 최종적으로 수호이 설계국의 Su-27 기반 안이 채택되었다. 1987년 첫 시제기(T10K-1) 비행 후, 1989년 11월 1일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항공모함(당시 함명 트빌리시)에서 첫 착함에 성공했다.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 해군의 예산 감축으로 당초 계획보다 훨씬 적은 24대만 생산되었으며[8], 1998년 'Su-33'이라는 제식 명칭으로 실전 배치되었다.[28][30] NATO에서는 플랭커-D(Flanker-D)라는 코드명을 부여했다. 초기에는 MiG-29K로 대체될 계획이었으나[31], 계획이 변경되어 기존 Su-33 기체들을 개량하여 MiG-29K와 함께 운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32][33] 개량된 Su-33은 2016년 시리아 내전에 투입되어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항공모함에서 발진, ISIL 및 알누스라 전선 목표물에 대한 공습 임무를 수행하며 첫 실전을 치렀다.[75]
한편, 중국과 인도가 Su-33 도입을 검토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중국은 기술 이전 및 자체 개발 문제로 협상이 결렬되었고[42], 이후 Su-33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추정되는 선양 J-15를 개발했다.[43][44] 인도는 INS 비크라마디티야 항공모함에 탑재할 함재기로 Su-33 대신 더 현대적인 MiG-29K를 선택했다.[12][47][48]
4. 1. 소련 및 러시아

Su-33의 개발은 1970년대 소련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소련은 수호이, 미코얀, 야코블레프 설계국에 함재기 연구를 지시했다. 미코얀은 MiG-27에 어레스팅 후크를 장착하여 지상 시험을 했으나 기술적 한계가 드러났다. 결국 Su-27을 기반으로 개발이 진행되었다.
항공모함 운용을 염두에 두고 개조된 Su-27 시험기(T10-3 기반)는 1984년 4월 첫 비행을 했고, 육상 기지에 설치된 스키 점프대를 이용한 모의 발함 및 착함 시험을 통해 함재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본격적인 함재기 사양인 '''Su-27K'''의 시제기 T10K-1은 1987년 8월 17일 첫 비행에 성공했으나, 1988년 9월 시험 비행 중 추락했다. 이후 시제 2호기 T10K-2로 시험이 계속되었고, 1989년 11월 1일에는 당시 "트빌리시"로 불렸던 항공모함 아드미랄 쿠즈네초프에서 첫 착함에 성공했다. 수호이는 총 8기의 시제기를 제작하여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아드미랄 쿠즈네초프에서 운용 시험을 진행했다.
그러나 소련 해체 후 러시아 해군의 규모가 대폭 축소되면서 많은 군함 건조 계획이 중단되었다. 만약 랴오닝급 항공모함 2번함(구 바랴그), 오렐급 항공모함, 울리야놉스크급 항공모함 등이 계획대로 건조되었다면 총 72대의 Su-33이 생산되었을 것이며, 조기경보기와 MiG-29K 개발도 계속되었을 것이다.[6]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24대만 생산되었고, 이는 중국에 판매된 ''바랴그'' 건조가 중단될 즈음의 숫자였다.[8] NATO에서는 이 기체에 '''플랭커-D'''(Flanker-D)라는 코드명을 부여했다.
Su-27K는 1990년대 중반부터 운용되기 시작했다. 1995년 12월부터 1996년 3월까지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항공모함은 지중해 항해 임무를 수행했는데, 이때 Su-25UTG 훈련기 2대, Ka-27 헬리콥터 9대와 함께 Su-27K 13대를 탑재했다.[28][4][29] 이 기체는 1998년 8월 31일 '''Su-33'''이라는 제식 명칭을 부여받고 공식적으로 실전 배치되었다. 세베로모르스크-3 공군 기지에 주둔한 제279 독립 함재 공격 항공 연대가 Su-33을 운용하는 첫 부대가 되었다.[28][30]
2009년, 러시아 해군은 운용 중인 약 19대의 Su-33을 대체하기 위해 MiG-29K 24대를 10억달러에 구매하여 2015년까지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31] 이는 인도 해군이 이미 MiG-29K 16대를 7.3억달러에 주문하고 추가 주문 계획을 가지고 있어 생산 라인 유지가 용이하다는 점도 고려된 결정이었다.[78] 그러나 2015년 해군 항공 사령관 이고르 코진 소장은 계획을 변경하여, MiG-29K는 새로운 부대에 배치하고 기존의 Su-33 19대는 개량하여 계속 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두 기종을 함께 운용하여 전력을 보강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32][33]
2017년, 통합 엔진 공사(UEC)는 남은 Su-33 18대 전체에 탑재될 개량형 AL-31F 시리즈 3 엔진의 생산을 재개했다고 발표했으며, 첫 엔진 물량은 같은 해에 인도되었다.[35]
한편, Su-33의 병렬 복좌 훈련기 겸 공격기인 '''Su-27KUB'''(후에 '''Su-33UB'''로 개명)도 개발되어 1999년 4월 29일 첫 비행을 했다. Su-33UB는 원형기보다 주익 면적이 넓어졌고, 이후 추력 편향 기능이 있는 AL-31FP 엔진을 장착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여러 차례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갑판에서 발함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Su-33의 후계기 후보로 시험 운용된 것으로 보였으나, 러시아 해군이 최종적으로 MiG-29K를 차세대 함재기로 선택하면서 Su-33UB는 채택되지 못했다.
4. 1. 1. 시리아 내전 개입 (2015)
2016년 9월, 최소 6대의 Su-33이 시리아에서의 전투 배치를 준비하며 SVP-24 표적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34]
2016년 11월 15일, 지중해에 전개된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항공모함에서 발진한 Su-33이 시리아 상공에서 전투 비행을 시작하며 진행 중인 시리아 내전에 참전했다.[75] 이는 러시아가 시리아 내 테러 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대규모 군사 작전의 일환이었다. Su-33은 함재기로서는 처음으로 ISIL과 알누스라 전선 테러리스트 시설을 공격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 공격은 시리아의 이드리브와 홈스 지방에 집중되었으며, 500kg 정밀 탄약이 사용되었다. 주요 목표는 테러 단체의 탄약고, 집결 및 훈련 센터, 무기 생산 시설 등이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공습으로 인해 3명의 야전 지휘관을 포함한 최소 30명의 무장 세력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작전 중 손실도 발생했다. 2016년 12월 5일, Su-33 한 대가 임무를 마치고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항공모함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어레스터 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지중해에 추락했다. 조종사는 비상 탈출에 성공하여 부상 없이 구조되었다.[36][37]
4. 2. 실패한 입찰
중국은 Su-33의 잠재적인 수출 고객으로 확인되었다. 러시아의 국영 무기 수출업체인 로소보론엑스포르트는 총 50대의 항공기 구매에 대해 25억달러 규모의 협상을 진행 중이었다.[38] 중국은 처음에 시험용으로 1억달러 상당의 항공기 2대를 구매하고, 이후 12대에서 48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질 예정이었다. 이 전투기들은 중국 항공모함 계획의 초기 단계와 구 소련 항공모함 랴오닝(구 ''바랴그'')의 운용을 위해 고려되었다.[39][40]2006년 말 제6회 중국 국제 항공우주 박람회에서 알렉산더 데니소프 중장은 중국이 Su-33 구매를 위해 러시아에 접근했으며 2007년에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2006년 11월 1일, 신화 통신은 중국이 Su-33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41]
그러나 중국이 우크라이나로부터 Su-33 시제품 중 하나인 T-10K를 입수하여 자체 함재기 개발 및 역설계에 활용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42] 실제로 중국은 Su-33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추정되는 선양 J-15를 개발했다.[43][44] 선양 항공기 설계자들이 T-10K 시제품 앞에서 찍은 사진은 J-15가 T-10K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45] 또한 선양 항공기 회사가 항공기 내 러시아산 부품 비중을 줄이려 하고, 수호이는 선양 J-11의 향후 개량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려 하면서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1] 결국 중국은 Su-33 도입 대신 자체 개발한 J-15를 선택했다.
인도 역시 Su-33의 잠재적인 운용 국가로 여겨졌다. 인도 해군은 2004년 러시아로부터 구매하여 개조한 구 소련 항공모함 아드미랄 고르시코프인 INS 비크라마디티야에 Su-33을 배치할 계획이었다.[46] 하지만 Su-33의 구식 항공 전자 장비[12][47][48]와 상대적으로 큰 기체 크기로 인해 항공모함 운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49][50] 결국 인도는 더 작고 현대적인 MiG-29K를 선택했다.[12][47][48]
5. 파생형
:'''Su-27K''': Su-27의 함상 버전으로, 초기에는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프로젝트 1143.5)과 오렐급 항공모함(프로젝트 1160 및 1153) 운용을 위해 설계되었다. 1998년 8월 31일 러시아 해군 항공대에 실전 배치되면서 '''Su-33'''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NATO 코드명은 '플랭커-D(Flanker-D)'이다.
:'''Su-27KUB/Su-33UB''': Su-27K 및 Su-27KU를 기반으로 개발된 2인승 훈련 및 전투 버전으로, 시제기 T-10K-4를 개조하여 제작되었다. 조종사 2명이 나란히 앉는 병렬 복좌 형식을 채택했다. 1999년 4월 29일 첫 비행을 했으며, 주익과 꼬리날개 면적이 확대되고 추력 편향 기능이 있는 AL-31FP 엔진을 장착했다. 러시아 해군의 차기 함재기 후보로 시험 운용되었으나, MiG-29K가 선정되면서 채택되지 못했다. 정식 채용 시 Su-33UB(러시아어: Korabelny Uchebno Boevoy, 함재 연습·전투용)로 명명될 예정이었다.
:'''젠지 15형 (J-15)''': 중국이 우크라이나로부터 입수한 Su-33 시제기 T-10K-7을 연구하고, J-11B를 기반으로 개발한 함상 전투기이다. J-15는 중국 해군력 증강의 일환으로 평가되며,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T-10K''': Su-27K(Su-33)의 시제기 명칭이다. 총 9기(T-10K-1 ~ T-10K-9)가 제작되었다. T-10K-1은 1987년 8월 17일 첫 비행했으나 1988년 추락했고, 이후 T-10K-2로 시험 비행이 계속되었다. T-10K-7은 소련 붕괴 후 우크라이나를 거쳐 2007년 중국에 판매되어 J-15 개발에 활용되었다. 일부 시제기(T-10K-5, T-10K-6, T-10K-9)는 현재도 러시아 해군의 항공모함 아드미랄 쿠즈네초프에서 운용되고 있다.
'''계획 단계 파생형'''
아래는 실제 제작으로 이어지지 않은 계획 단계의 파생형들이다.
:* Su-27KI: 프로젝트 1143.5 및 1153 항공모함용 함상 버전 계획.
:* Su-27KPP: 2인승 함상 전자전기 계획.
:* Su-27KRS: 2인승 함상 정찰기 및 목표 지시기 계획.
:* Su-27KT/Su-27KTZ: 함상 공중급유기 계획.
:* Su-27KU: 2인승 함상 훈련기 계획.
:* Su-27KSH: 함상 공격기 계획.
:* Su-28K: 2인승 함상 공격기 계획.
:* Su-28KRS: Su-28K 기반 함상 정찰 및 목표 지시기 계획.
:* Su-29K: 장거리 R-33 공대공 미사일 탑재 함상 요격기 계획.
Su-33 계열기는 총 24기 정도 생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자료에서는 40기 생산설도 있다)[76]
6. 제원
항목 | 내용 |
---|---|
승무원 | 1명 |
길이 | 21.19m |
날개 너비 | 14.7m (접었을 때: 7.4m) |
높이 | 5.93m |
날개 면적 | 67.84m2 |
자체 중량 | 18400kg |
운용 중량 | 29940kg |
최대 이륙 중량 | 33000kg (항공모함 운용 시 26000kg) |
연료 용량 | 9500kg (11,775 L)[66] |
엔진 | 2 × 토성 AL-31F3 애프터버닝 터보팬 엔진 (개량형: 토성 AL-31F-M1[77]) |
추력 |
항목 | 내용 |
---|---|
최대 속도 | 마하 2.17 (2,300 km/h, 고도 10000m에서) |
실속 속도 | 240 km/h |
착륙 속도 | 240 km/h |
항속 거리 | 3000km (1,620 해리) |
상승 한도 | 17000m |
상승률 | 246 m/s |
G 한계 | +8 G[64] |
날개 하중 | 483 kg/m² |
추력 대 중량비 | 0.83 |
- '''기관포''': 1 × 30 mm GSh-30-1 기관포 (150발)
- '''하드포인트''': 12개소
- '''탑재량''': 최대 6500kg (항공모함 운용 시, 육상 기지에서는 최대 8000kg)
- '''미사일 및 폭탄''':
- * '''공대공 미사일''':
- ** R-27R/ER/T/ET (최대 8발)
- ** R-73E (최대 4발)
- ** R-60
- * '''대함 미사일''':
- ** Kh-31A
- ** Kh-41 모스키트
- * '''대 레이더 미사일''':
- ** Kh-25MP
- ** Kh-31P
- * '''로켓''':
- ** S-8KOM/BM/OM (B-8 로켓 포드)
- ** S-13T/OF (B-13 로켓 포드)
- ** S-25OFM-PU
- * '''폭탄''':
- ** RBK-500 집속탄
- ** FAB-250 (250kg) 무유도 폭탄
- ** FAB-500 (500kg) 무유도 폭탄
'''항공전자장비'''
- N001 메치 화력 통제 레이더 ("Slot Back")
- OEPS-27 전자 광학 조준 시스템 (IRST 포함)
- SVP-24 탄약 유도 시스템
- SPO-15LM 베레자 레이더 경보 수신기 (RWR)

7. 사고
- 2001년 7월 17일: 러시아 해군 소속 Su-33 한 대가 러시아 프스코프 지역에서 열린 에어쇼 도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였던 티무르 아파키제 소장이 사망했다.[52]
- 2005년 9월 5일: 북대서양에서 러시아 해군 항공모함 ''아드미랄 쿠즈네초프''에 착륙하던 Su-33의 어레스팅 케이블(착륙 시 항공기를 강제로 멈추게 하는 장치)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기는 바다로 추락했으나 조종사는 비상 탈출하여 구조되었다. 추락한 항공기에는 기밀 장비가 실려 있어 회수를 막기 위해 심해 폭뢰로 파괴할 계획이었으나,[53] 실제로는 민감한 장비가 탑재되지 않아 실행되지 않았다.[54] 당시 추락 장면은 영상으로 기록되었다.
- 2016년 12월 3일: 시리아 상공에서 작전을 마치고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항공모함으로 복귀하던 Su-33이 두 번째 착륙 시도 중 추락했다. 이번에도 어레스팅 케이블이 파손된 것이 원인이었다.[55] 조종사는 부상 없이 무사히 탈출하여 구조대에 의해 즉시 구조되었다.[36] 러시아 국방부는 사고 이후 항공모함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남은 항공기들을 시리아의 공군 기지로 이동시켜 작전을 계속 수행하도록 했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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