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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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매치는 FC 서울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라이벌전을 통칭하는 명칭으로, 두 구단 간의 치열한 경쟁 관계를 나타낸다. 이 명칭은 2008년 언론 기사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후 양 구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브랜딩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슈퍼매치는 1990년대 안양 LG 치타스 시절부터 시작되어, 두 팀의 감독 간의 불화, 선수 이적, 모기업 간의 경쟁 등으로 더욱 격화되었다. 두 팀은 K리그, 리그컵, FA컵, AFC 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대회에서 중요한 경기들을 펼쳤으며, 박주영, 데얀 다미아노비치, 염기훈 등 많은 선수들이 양 팀에서 활약했다. 슈퍼매치는 K리그1에서 85경기, 리그컵에서 18경기, FA컵에서 6경기, 슈퍼컵에서 1경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를 치렀으며, 박주영이 10골로 최다 득점, 염기훈이 7개로 최다 도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 4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는 55,397명이 입장하여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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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매치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슈퍼매치 |
| 다른 이름 | FC 서울 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대상 지역 | 서울 수도권 |
| 첫 경기 | 1996년 4월 10일 |
| 참여 팀 | FC 서울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최다 승리 팀 | FC 서울 (43승) |
| 최다 출전 선수 | 수원: 곽희주 (34경기) |
| 최다 득점 선수 | 박주영 (10골) |
| 최근 경기 | 2023년 11월 25일, K리그1, 서울 0–1 수원 |
| 총 경기 횟수 | 112회 |
| 역대 전적 | 서울 43승, 무승부 30회, 수원 39승 |
| 최대 점수차 승리 | 수원 5–1 안양 (1999년 3월 20일) |
| 방송사 | JTBC 골프&스포츠 스카이 스포츠 |
| 관련 정보 | |
| 스포츠 라이벌 정보 제목 | 슈퍼매치 |
| 팀 1 | FC 서울 |
| 팀 2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팀 1 로고 크기 | 100px |
| 팀 2 로고 크기 | 100px |
| 지역 | 수도권 |
| 첫 경기 (정보 반복) | 1996년 4월 10일 (리그컵) |
| 경쟁 팀 (정보 반복) | FC 서울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경기 수 (정보 반복) | 111 경기 |
| 최다 승리 (정보 반복) | FC 서울 (42승) |
| 최다 출전자 (정보 반복) | 수원 삼성: 곽희주 (34경기) |
| 최다 득점자 (정보 반복) | 박주영 (10골) |
| 최근 경기 (정보 반복) | FC 서울 0-1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역대 전적 (정보 반복) | 112전 43승 30무 39패 (FC 서울 기준) |
| 최대 점수차 경기 (정보 반복) | 수원 5–1 FC 서울 1999년 3월 20일 (슈퍼컵) 2015년 4월 18일 (K리그1) |
| 방송 사업자 (정보 반복) | JTBC 골프&스포츠 스카이 스포츠 IB 스포츠 |
2. 명칭
'''슈퍼매치'''는 FC 서울 (전신 구단 안양 LG 치타스 시절 포함)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라이벌전을 통칭하는 명칭이다. 안양 LG 치타스가 2004년 서울특별시로 연고 이전을 하면서 FC 서울로 변경되자, 그전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이어져오던 두 구단간의 라이벌 매치가 여러 가지 사건으로 격화되어 더욱더 인기를 얻게 되면서 만들어졌다.[3][4]
슈퍼매치는 FC 서울(전신 안양 LG 치타스 포함)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라이벌전을 뜻한다. 1996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김호 감독과 조광래 코치가 불화로 결별한 후, 1999년 조광래가 안양 LG 치타스 감독을 맡으면서 라이벌 관계가 시작되었다.[10]
서울과 수원 양 구단에서 모두 활약했던 선수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K리그1, 리그컵, FA컵, 슈퍼컵, AFC 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대회에서 슈퍼매치가 열렸다.
슈퍼매치라는 더비 명칭의 유래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첫 번째는 2008년 스포탈코리아에 재직 중이었던 서호정 기자가 기사에 슈퍼매치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고 이후 스포탈코리아 축구팀의 기사에 슈퍼매치가 사용되면서 널리 퍼졌다는 것이다. 참고로 보도자료 성격이 아닌 언론 기사에서 슈퍼매치가 사용된 것은 2008년 스포털코리아의 축구 기사인 것은 검색으로 확인되고 있다.[5][6][7] 두 번째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홍보팀 직원이 2008년인가 2009년인지는 불확실하지만 이 시기 홈 경기를 앞두고 보도자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수원-서울 대결 앞에 붙일 수식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슈퍼 클라시코’ 등의 여러 후보를 떠올리면서 아이디어를 모으던 중 ‘슈퍼매치’란 단어가 떠올라 FC 서울 측에 얘기했더니 괜찮다는 반응을 보여 처음 사용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8] 이에 대해 FC 서울은 수원 삼성 홍보팀의 공식적인 명칭 제안은 없었고 언론을 통해 슈퍼매치 명칭이 어느 정도 자리 잡은 후에 양 구단이 공식적으로 사용했다는 입장이다.
결론적으로 작명 유래는 불분명하지만 '''슈퍼매치'''라는 명칭이 세상에 나온 후 양 구단, 언론, 축구팬들이 이를 자연스럽게 부르기 시작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주도하에 서울과 수원의 더비를 슈퍼매치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하면서 완전히 고착화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9]
3. 역사
1999년, 서정원이 리그 1 RC 스트라스부르에서 K리그로 복귀하며 친정팀 안양 LG가 아닌 수원 삼성으로 이적하여 양 팀의 감정이 격화되었다.[11] 안양 LG는 이적료 반환 소송을 제기했으나 서정원은 이면계약을 이유로 거부했고, 2004년 대법원 판결로 서정원이 FC 서울에 3억원을 보상하며 마무리되었다.[12]
1999년 3월 20일 슈퍼컵에서 안양 LG 팬들은 서정원의 '유니폼 화형식'을 벌였고, 서정원은 2개의 어시스트로 수원 삼성의 5-1 대승을 이끌었다.[14] 이후 안양 LG는 선수 특별수당 지급, 조광래 감독의 훈련 프로그램 적용 등으로 2000년 K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양 팀의 격차가 좁혀졌다.[15][16]
삼성과 LG의 재계 라이벌 관계도 경쟁을 가열시켰다.[13] 2003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 상가에 임대되었던 고종수가 2004년 수원 복귀를 거부하고 안양 LG로 이적을 추진하며 감정싸움을 벌였다.[17][18]
2004년 안양 LG 치타스가 서울특별시로 연고를 이전하며 FC 서울로 변경되자, 라이벌 매치는 더욱 격화되어 '슈퍼매치'로 불리게 되었다.[3][4] 슈퍼매치 명칭은 2008년 스포탈코리아 서호정 기자가 처음 사용했다는 설[5][6][7]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홍보팀 직원이 제안했다는 설[8]이 있으나, FC 서울은 공식 제안은 없었고 언론을 통해 자리 잡은 후 공식 사용했다는 입장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주도로 슈퍼매치로 브랜딩되어 고착화되었다.[9] 양 팀 서포터즈는 서로를 '치토스'(안양 LG 치타스 비하)와 '닭날개'(수원 삼성 블루윙즈 비하)로 비하하며 라이벌 의식을 부추겼고, 플래카드 방화, 안정환과 FC 서울 팬의 충돌 등 사건도 발생했다.[19]
양 팀은 1999년 슈퍼컵, 1999년 아디다스컵 결승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2001-02 결승전, 2008년 K리그 챔피언결정전, FA컵 2016 결승전 등에서 우승을 다투었다.
2009년 FIFA 홈페이지에 슈퍼매치가 세계 축구 더비 중 하나로 소개되었으나, '세계 7대 더비'는 와전된 것이다.[20]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양 구단이 이를 홍보에 활용하며 잘못된 사실이 확산되었으나, 2017년부터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4. 경기장
FC 서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울월드컵경기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용 인원: 66,704 수용 인원: 44,031
5. 양 구단에서 활약했던 선수
선수 서울 소속 기간 수원 소속 기간 이적 형태 김동해|金東海한국어 1989–1995 1996 수원의 선수 지원을 위한 이적[21] 박철우|朴徹佑한국어 1992–1994 1996–1997 서정원|徐正源한국어 1992–1997 1999–2004 RC 스트라스부르를 거쳐 이적[11] 박정석|朴正錫한국어 2001–2007 1996–2000 자유계약 이기형|李基珩한국어 2005–2006 1996–2002 비탈리 파라흐네비치|Виталий Параҳневичtg 2001 1998–2000 모아시르 바스투스 투타|Moacir Bastos Tutapt 2002 2003 임대 복귀 후 자유계약 이정수|李正秀한국어 2002–2004 2006–2008, 2016–2017 한동원|韓東元한국어 2002–2006 2012 이종민|李宗珉한국어 2008–2012 2002–2004, 2013 이적료 동반 직거래 백지훈|白智勳한국어 2005–2006 2006–2013, 2015–2016 이적료 동반 직거래 박성배|朴成培한국어 2005–2006 2007 자유계약 최재수|崔在洙한국어 2004–2007 2012–2015 조찬호|趙澯鎬한국어 2016–2017 2015 임대 복귀 후 자유계약 이상호|李相湖한국어 2017–2018 2009–2016 이적료 동반 직거래 데얀 다먀노비치|Дејан Дамјановић한국어 2008–2013, 2016–2017 2018–2019 자유계약 조지훈|趙志焄한국어 2022 2011–2018 임상협|林相協한국어 2023– 2018-2020 이시영|李時榮한국어 2023– 2024- (임대) 임대
6. 역대 전적
1999년 슈퍼컵에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안양 LG 치타스를 5-1로 크게 이기며 초반 기세를 올렸다.[1] 서정원의 '유니폼 화형식' 퍼포먼스가 있었던 이 경기에서 서정원은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14]
2001-02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8강 리그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고,[1]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안양 LG 치타스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2]
리그컵에서는 1996년부터 2010년까지 총 17번의 경기가 열렸다.
FA컵에서는 1997년 8강전에서 처음 만나 안양 LG 치타스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고,[1] 2016년 결승전에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FC 서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명승부를 펼쳤다.[6]
6. 1. K리그1
K리그1(과거 K리그 포함)에서의 슈퍼매치는 대한민국 프로축구 역사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전 중 하나로 꼽힌다. 1996년부터 시작된 이래, FC 서울(2004년까지 안양 LG 치타스)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매 시즌 치열한 명승부를 펼쳐왔다.
1990년대에는 수원이 안양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1996년 첫 슈퍼매치에서 박건하, 알라올의 득점으로 수원이 2-0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1999년까지 총 10번의 경기 중 6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2000년대에는 안양이 서울로 연고이전을 한 후에도 양 팀의 치열한 경쟁은 계속되었다. 특히 2008년에는 K리그 챔피언십에서 맞붙어 1차전 1-1 무승부, 2차전에서 수원이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0년대에는 양 팀이 엎치락뒤치락하며 더욱 예측 불허의 승부를 펼쳤다. 2015년에는 수원이 5-1 대승을 거두기도 했고, 같은 해 서울이 4-3으로 승리하며 명승부를 연출하기도 했다.
2020년대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열리기도 했지만, 슈퍼매치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2022년 9월 4일 경기에서는 서울의 일류첸코가 후반 45분 극적인 골을 넣었으나, 수원의 오현규가 2골, 안병준이 1골을 넣어 수원이 3-1로 승리하는 명경기가 펼쳐지기도 했다.
6. 1. 1. 1990년대
(승부차기 3–4)수원 삼성 블루윙즈 강준호 신홍기 안양종합운동장 20,085 1999 6월 2일 안양 LG 치타스 0–1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신홍기 안양종합운동장 14,235 1999 7월 21일 안양 LG 치타스 0–4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정원, 샤샤 , 비탈리 , 조현두 창원종합운동장 33,041 1999 10월 6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2–3 안양 LG 치타스 비탈리 , 박건하 최용수, 정현호 , 정광민 수원종합운동장 1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