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 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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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노우 글로브는 유리 구 안에 모형과 액체, 흰색 가루 등을 넣어 눈 내리는 풍경을 연출하는 장식품이다. 19세기 유럽에서 문진으로 사용된 것이 기원이며, 1889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에펠탑 모형을 담은 스노우 글로브가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로 퍼졌다. 오스트리아의 에르빈 페르지는 스노우 글로브를 대중화하고 최초의 특허를 받았으며, 1941년 영화 《시민 케인》에 등장하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현재는 수집품으로도 활용되며, 영화, TV 프로그램, 문학 작품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서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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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 글로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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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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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워터글로브, 스노우돔 |
종류 | 장식품 |
재료 | 유리, 플라스틱, 물, 글리세린, 플라스틱 조각, 미니어처 |
발명가 | 에르빈 페르치 |
발명 위치 | 오스트리아, 빈 |
발명 연도 | 1900년 |
설명 | |
특징 | 투명한 구체 안에 물과 작은 물체, 미니어처를 넣고 흔들면 눈이 내리는 듯한 효과를 냄 |
용도 | 장식, 선물, 기념품 |
구조 | 유리 또는 플라스틱 구체 받침대 물 글리세린 (물의 점도를 높임) 작은 플라스틱 조각 (눈 효과) 미니어처 |
작동 원리 | 구체를 흔들면 플라스틱 조각이 물 속에서 흩날리면서 눈이 내리는 듯한 효과를 냄 |
역사 | |
기원 | 19세기 프랑스에서 유리 종이 무게추로 처음 등장 |
대중화 | 1900년 오스트리아 에르빈 페르치가 스노우 글로브를 발명하면서 대중화됨 |
발전 | 다양한 디자인과 테마의 스노우 글로브가 제작됨 |
문화 | |
수집 | 스노우 글로브 수집은 인기 있는 취미임 |
테마 | 크리스마스, 도시, 영화, 캐릭터 등 다양한 테마의 스노우 글로브가 존재함 |
대중 매체 |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등장함 |
추가 정보 | |
주의사항 |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 시 변색될 수 있음 깨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서 다뤄야 함 |
관리법 |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줌 물이 부족하면 증류수를 보충해 줌 |
관련 용어 | |
관련 용어 | 워터볼, 스노우돔, 페이퍼웨이트 |
2. 역사
스노 글로브는 19세기 유럽에서 문진 형태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1878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처음 공식 기록이 확인되었다.[2] 이후 오스트리아의 에르빈 페르지(Erwin Perzy)가 현대적인 스노 글로브를 개발하고 대량 생산했으며,[3][4] 1889년 파리 만국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1929년 특허가 등록되고,[5] 1941년 영화 《시민 케인》에 등장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1950년대에는 플라스틱 소재가 도입되었고, 오늘날에는 기념품, 수집품, 심지어 예술 작품으로도 제작되고 있다.
2. 1. 초기 역사
스노 글로브의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일설에 따르면 19세기 초 유럽에서 문진으로 사용된 것이 그 시작으로 여겨진다. 공식적인 기록으로는 1878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스노 글로브가 확인된 바 있다. 당시 미국 박람회 위원 보고서에는 "우산을 든 사람을 담고 물이 채워진 속이 빈 공 모양의 문진으로, 뒤집으면 흰색 가루가 눈보라처럼 흩날린다"고 묘사되어 있다.[2]19세기 말, 오스트리아의 외과 의료기기 생산자였던 에르빈 페르지(Erwin Perzy)는 Schneekugel|슈네쿠겔de(스노 글로브)을 대중화하고 최초의 특허를 받았다. 그는 원래 수술용 램프로 사용할 밝은 광원을 개발하려 했다. 중세부터 빛을 모으는 데 사용된 물 채운 플라스크인 Schusterkugel|슈스터쿠겔de의 밝기를 높이기 위해 여러 재료 입자를 넣어 시험하던 중, 입자가 흩날리는 모습이 눈 내리는 풍경을 연상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계기로 그는 마리아젤 대성당 모형을 넣은 첫 스노 글로브를 만들었다. 스노 글로브의 인기가 높아지자 페르지는 동생 루드비히와 함께 비엔나에 상점을 열었고, 이 가족 사업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전 세계로 스노 글로브를 수출하고 있다.[3][4] 페르지 글로브에 사용되는 입자 재료와 제조법은 가족의 비밀로 전해진다.
1889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는 에펠탑을 모티브로 한 스노 글로브가 판매되어 큰 화제를 모았고, 이를 계기로 스노 글로브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미국에서는 1927년 최초의 스노 글로브 관련 특허[5]가 출원되었고, 1929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조셉 가라자(Joseph Garaja)에게 특허가 부여되었다. 같은 해 가라자는 노벨티 풀 오너먼츠(Novelty Pool Ornaments)사를 설득하여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양의 스노 글로브를 생산하게 했다.
1940년대 미국에서는 스노 글로브가 광고 매체로 자주 활용되었다. 같은 시기 유럽에서는 종교적인 장면을 담은 스노 글로브가 가톨릭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선물이 되었다. 스노 글로브는 여러 영화에도 등장했는데, 특히 1941년 작 미국 고전 영화 《시민 케인》의 오프닝 장면에 인상적으로 사용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1950년대에는 기존의 유리 대신 플라스틱으로 만든 글로브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 스노 글로브는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 홍콩이나 중국에서 대량 생산되는 저렴한 제품부터, 오스트리아에서 여전히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정교한 제품까지 다양하다. 디자인 역시 단순한 휴가 기념품을 넘어 크리스마스 풍경, 디즈니 캐릭터, 유명 아이콘, 동물, 군인, 역사적 장면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담으며 수집가들의 수집품으로 자리 잡았다.
2000년대 이후에는 루이 비통, 라뒤레, 소니아 리키엘, 마틴 마르지엘라와 같은 패션 및 명품 브랜드들도 스노 글로브를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내는 수집 가능한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현대 미술가 발터 마틴 & 팔로마 무뇨스(마틴 & 무뇨스)가 스노 글로브를 매체로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거나, 박물관들이 오귀스트 로댕과 같은 유명 예술가를 기리기 위해 한정판 고급 스노 글로브를 제작하면서 더욱 확산되었다.
2. 2. 발전과 대중화
스노 글로브의 정확한 시작 시점은 불분명하지만, 19세기 초 유럽에서 문진으로 사용된 것이 시초라는 설이 있다. 공식적인 기록으로는 1878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처음 확인되었는데, 당시 미국 박람회 위원 보고서에는 "우산을 든 사람을 담고 물이 채워진 속이 빈 공 모양의 문진"으로 묘사되었으며, "뒤집으면 눈보라처럼 보이는 흰 가루가 흩날린다"고 기록되어 있다.[2]1889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는 에펠탑을 모티브로 한 스노 글로브가 판매되어 큰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19세기 말, 오스트리아의 외과 의료기기 생산자였던 에르빈 페르지(Erwin Perzy)는 소위 ''Schneekugel''(스노 글로브)을 대중화했으며 최초의 특허를 받았다. 그는 원래 더 밝은 수술용 램프를 개발하려다 물이 채워진 플라스크('슈스터쿠겔')에 여러 재료 입자를 넣어 빛을 반사시키는 실험을 하던 중, 입자가 흩날리는 모습이 눈 내리는 장면과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마리아젤 바실리카 모형을 넣은 첫 스노 글로브를 만들었다. 이후 수요가 늘자 동생 루드비히와 함께 비엔나에 공방을 열었고, 이 가족 사업은 현재까지 이어져 전 세계로 스노 글로브를 수출하고 있다.[3][4] 페르지 글로브에 사용되는 입자의 재료와 제조법은 가족의 비밀로 전해진다.
미국에서는 1927년 최초의 스노 글로브 관련 특허[5]가 출원되었고, 1929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조셉 가라자(Joseph Garaja)에게 특허가 부여되었다. 가라자는 같은 해 노벨티 풀 오너먼츠(Novelty Pool Ornaments)사를 설득하여 물속 물고기 모양의 스노 글로브를 생산하게 했다. 1940년대 미국에서는 스노 글로브가 광고 매체로 자주 활용되었다.
1941년 미국 영화 《시민 케인》의 오프닝 장면에 스노 글로브가 인상적으로 등장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같은 시기 유럽에서는 가톨릭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로 종교적인 내용을 담은 스노 글로브가 인기를 끌었다.
1950년대에는 기존의 유리 대신 플라스틱으로 만든 스노 글로브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다양한 종류의 스노 글로브가 생산되고 있으며, 생산지도 홍콩이나 중국의 대량 생산 공장부터 오스트리아의 전통적인 수공예 공방까지 다양하다. 스노 글로브 안의 장면 역시 단순한 휴가 기념품을 넘어 크리스마스 풍경, 디즈니 캐릭터, 인기 아이콘, 동물, 군인, 역사적 장면 등 매우 다채로워졌다.
2000년대 이후에는 루이 비통, 라뒤레, 소니아 리키엘, 마틴 마르지엘라와 같은 패션 및 럭셔리 브랜드들도 스노 글로브를 브랜드 이미지 홍보나 수집 가치가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발터 마틴과 팔로마 무뇨스(마틴 & 무뇨스)와 같은 현대 예술가들이 스노 글로브를 매체로 사용한 작품을 선보이고, 일부 박물관에서는 오귀스트 로댕과 같은 유명 예술가를 기리기 위해 한정판 스노 글로브를 제작하는 등 예술적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스노 글로브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수집가들이 찾는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 3. 20세기 이후
19세기 말, 오스트리아의 외과 의료 기기 생산자였던 에르빈 페르지(Erwin Perzy)는 소위 Schneekugel|슈네쿠겔de(스노 글로브)을 대중화시키고 최초의 특허를 받았다. 그는 원래 수술용 램프로 사용할 밝은 광원을 개발하려다 우연히 눈 내리는 효과를 발견했고, 이를 이용해 마리아젤 바실리카 모형을 넣은 첫 스노 글로브를 만들었다. 수요가 늘자 페르지와 그의 형제 루드비히는 비엔나에 상점을 열어 현재까지 가족 사업으로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3][4]미국에서는 1927년에 조셉 가라자(Joseph Garaja)가 최초로 스노 글로브 관련 특허를 출원했고, 1929년에 특허를 받았다.[5] 그는 노벨티 풀 오너먼츠(Novelty Pool Ornaments)를 설득해 물속 물고기 모양의 스노 글로브를 만들기도 했다.
1940년대에 들어 스노 글로브는 미국에서 광고 매체로 자주 사용되었고, 유럽에서는 가톨릭 어린이들을 위한 종교적인 선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1941년 미국 영화 《시민 케인》의 오프닝 장면에 스노 글로브가 인상적으로 등장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1950년대에는 기존의 유리 대신 플라스틱으로 만든 스노 글로브가 등장했다. 현재 스노 글로브는 홍콩이나 중국에서 대량 생산되는 저렴한 버전부터, 오스트리아에서 전통 방식으로 정교하게 제작되는 고급 제품까지 매우 다양하다. 내용물도 단순한 휴가 기념품을 넘어 크리스마스 풍경, 디즈니 캐릭터, 유명인, 동물, 군인, 역사적 장면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담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수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루이 비통, 라뒤레(Ladurée),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 마틴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와 같은 패션 및 럭셔리 브랜드들도 스노 글로브를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내는 수집 가능한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현대 미술가인 발터 마틴 & 팔로마 무뇨스(마틴 & 무뇨스)가 스노 글로브를 매체로 사용하거나, 박물관에서 오귀스트 로댕 같은 유명 예술가를 기리는 한정판 스노 글로브를 제작하는 등 예술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3. 구성 요소 및 제작
스노 글로브는 구형 또는 돔형의 투명한 용기 안에 물이나 글리세린 같은 투명한 액체를 채우고, 인형이나 건물 등의 미니어처와 함께 눈을 본뜬 작은 입자들을 넣어 만든다. 용기를 흔들면 마치 눈이 내리는 듯한 풍경을 연출하는 장식품이다.
초창기의 스노 글로브는 무거운 납 유리로 만든 돔을 사용했으며, 검은색으로 주조된 세라믹 받침대 위에 세라믹 인물이나 장면 모형을 놓고 물을 채워 밀봉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이때 '눈' 역할을 하는 입자는 뼛조각, 도자기 조각, 모래, 톱밥 등을 사용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노 글로브는 더욱 정교해졌다. 유리는 얇아지고 받침대는 베이클라이트와 같이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졌는데, 특히 베이클라이트는 아르데코 시대에 인기가 있었다. 눈 입자도 금박이나 녹지 않는 비누 조각 등으로 바뀌었다. 현대에는 건강과 안전상의 이유로 주로 흰색 플라스틱 입자를 사용한다.
내부 액체 역시 변화를 거쳤다. 초기에는 경유를 사용했으나, 이후 물에 부동액(에틸렌 글리콜)이나 글리세롤을 섞어 사용하게 되었다. 글리세롤은 눈 입자가 천천히 떨어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준다.
일본에서는 '스노우돔'이라고도 불리며, 주로 선물이나 장난감으로 판매된다. 용기는 대부분 유리로 만들어지지만, 직접 재료를 구해 자신만의 스노 글로브를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인기가 많으며, 다양한 크기의 제품이 있다. 일부 제품은 받침대에 오르골이 장착되어 있어, 태엽을 감으면 음악이 나오면서 내부 장식이 회전하기도 한다.
4. 다양한 형태
구(球)형 또는 돔형의 투명한 용기 속에 물이나 글리세린 같은 투명한 액체를 채우고, 인형이나 건물 등의 미니어처와 함께 눈을 본뜬 작은 입자들을 넣어, 움직일 때 눈이 내리는 듯한 풍경을 연출하는 장식품이다.
일본에서는 スノードーム|스노도무일본어라고도 불리며, 주로 선물이나 장난감으로 판매된다. 용기는 대부분 유리로 만들어지지만, 직접 재료를 구해 자신만의 스노우 글로브를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인기가 많으며, 작은 크기의 제품이 일반적이지만 다양한 크기로 제작된다. 일부 제품은 받침대에 오르골이 장착되어 있어, 태엽을 감으면 스노우 글로브가 회전하며 음악이 흘러나오는 기능을 갖추기도 한다.
4. 1. 강제 공기 주입식 스노우 글로브
2005년 미국의 여러 상점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공기 주입식 스노우 글로브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글로브는 송풍기가 달린 받침대에서 공기를 불어넣어 작동한다. 공기 흐름은 폴리스티렌 펠릿을 바닥에서 뒷면을 따라 위로 밀어 올리고, 펠릿은 위쪽에서 흩뿌려지며 투명한 비닐로 만들어진 앞면 안으로 떨어진다. 글로브의 나머지 부분과 내부 캐릭터는 다채로운 나일론 천으로 제작된다. 일반적으로 앞마당에 설치하는 대형 장식물이며, 내부에는 C7(야간 조명 타입) 백열 전구 여러 개로 조명이 켜진다. 이 전구들은 천의 열 손상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구 안에 들어있다.이 글로브의 변형으로 "토네이도 글로브"가 있다. 이 버전은 작은 폼 조각들이 글로브 안에서 회전하는 방식이다. 할로윈 장식으로 더 흔하며, 주로 폼으로 만든 박쥐나 유령이 가운데 할로윈 테마의 인물 주위를 날아다닌다. 토네이도 글로브는 2006년에 가장 많이 보였으며, 대형 공기 주입식 버전과 직경 약 20cm에서 30cm 정도의 단단한 플라스틱 글로브를 사용한 소형 탁상용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공기 주입식 스노우 글로브와 토네이도 글로브 모두 정전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습도가 낮을 때는 폼 조각들이 플라스틱(특히 비닐) 표면에 달라붙는 경향이 있다. 또한,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빠진 상태에서 빗물이 스며들면 실외에 설치된 공기 주입식 글로브 내부에 응결 현상이 발생하여 비슷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4. 2. 토네이도 글로브
토네이도 글로브는 2005년에 많은 미국 상점들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공기 주입식 스노우 글로브의 변형이다. 공기 주입식 스노우 글로브는 송풍기가 달린 받침대에서 공기를 불어넣어 폴리스티렌 조각 등을 투명한 비닐 앞면 안쪽으로 날려 눈처럼 흩날리게 하는 방식이다. 글로브의 다른 부분과 내부 캐릭터는 주로 다채로운 나일론 천으로 만들어진다. 주로 앞마당 장식용으로 크게 만들어지며, 내부에는 C7 타입(야간 조명에 사용되는 종류) 백열 전구 몇 개로 조명을 밝힌다. (이 전구는 천의 열 손상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구 안에 들어있다.)토네이도 글로브는 이러한 공기 주입식 글로브의 한 형태로, 작은 폼(foam) 재질의 물체들이 글로브 안에서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할로윈 장식으로 더 흔하게 사용되며, 폼으로 만든 박쥐나 유령 등이 가운데의 할로윈 관련 인물 주변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연출한다. 이것들은 2006년에 가장 흔했으며, 대형 공기 주입식 형태와 직경 약 20cm에서 30cm 크기의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소형 탁상용 버전이 있다.
스노우 글로브와 마찬가지로 정전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습도가 낮을 때 폼 조각들이 플라스틱(특히 비닐) 표면에 달라붙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빠진 상태에서 빗물이 스며들면, 특히 야외에 설치된 공기 주입식 글로브의 경우 내부에 물방울이 맺히는 응결 현상이 발생하여 폼 조각들이 달라붙기도 한다.
5. 문화적 상징 및 활용
현대 문화에서 스노 글로브는 종종 어린 시절, 순수함, 또는 소위 "행복한 날"을 상징한다. 그러나 때로는 더 끔찍한 장면을 연상시키기 위해 어두운 유머와 함께 사용되기도 한다.
스노 글로브의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19세기 초 유럽에서 문진으로 사용된 것이 시작이라는 설이 있다. 이후 1889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에펠탑 모형이 담긴 스노 글로브가 판매되면서 인기를 얻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특히 1941년 미국 영화 『시민 케인』에서의 등장은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수집가들이 있으며, 스노 글로브는 주요 수집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5. 1. 영화 속 스노우 글로브
1941년 미국 영화 '시민 케인'에서 스노 글로브가 인상적으로 사용되면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영화 시작 장면에서 주인공 찰스 포스터 케인은 스노 글로브를 손에 쥔 채 침대에서 "로즈버드..."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그의 손에서 스노 글로브가 떨어져 깨지는 장면은 상징적으로 사용되었다. 영화 역사학자 폴 말콤은 스노 글로브 속 흩날리는 내용물이 영화에서 그려질 케인의 조각난 삶의 이야기를 예고한다고 해석했다.[6]스노 글로브는 다른 여러 영화에서도 중요한 소품이나 상징으로 등장한다.
- 픽사의 초기 단편 영화인 'Knick Knack'(1989)에서는 스노 글로브 안에 갇힌 눈사람이 바깥 세상으로 탈출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렸다.
- 1994년 영화 '산타클로스'에서 주인공 찰리 캘빈은 수석 요정 버나드에게 마법의 스노 글로브를 선물 받는다. 이 스노 글로브를 흔들면 작은 마을 위로 순록이 끄는 썰매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나타난다. 스노 글로브는 찰리가 아버지 스콧에게 산타클로스의 존재와 마법을 증명하고, 스콧이 잊고 있던 동심과 자신이 진짜 산타클로스임을 깨닫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화 마지막에는 버나드가 스노 글로브를 흔들면 찰리가 원할 때 언제든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스노 글로브는 후속작인 '산타클로스 2'에도 잠시 등장하며, '산타클로스 3: 탈출 조항'에서는 영화의 핵심 설정과 연결되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 1996년 개봉한 영화 '파고'의 특별판 VHS 비디오테이프에는 흔들면 인공 눈과 함께 붉은색 액체(피를 상징)가 흩날리는 스노 글로브가 포함되어 출시되기도 했다.[7]
- 2002년 영화 '언페이스풀'에서는 에드워드 서머(리차드 기어)가 아내 코니(다이앤 레인)에게 선물했던 스노 글로브를 아내의 불륜 상대인 폴 마텔(올리비에 마르티네즈)을 살해하는 도구로 사용한다.
- 2007년 영화 '스노우글로브'는 마법의 스노 글로브를 통해 주인공이 영원히 크리스마스가 계속되는 세상으로 가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 닐 게이먼의 소설을 영화화한 '코렐라인'(2009)에서는 주인공 코렐라인의 부모님이 디트로이트 동물원 기념품 스노 글로브 안에 갇히는 장면이 나온다.
5. 2. TV 프로그램 속 스노우 글로브
- 영국의 TV BBC 코미디 시리즈인 젠틀맨 리그는 종종 쇼의 줄거리와 밀접하게 관련된 스노우 글로브를 등장시켰다.
- ''세인트 엘스웨어''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시리즈 전체의 사건이 자폐증을 앓는 소년 토미 웨스트폴의 단순한 환상에 불과했다는 암시로 유명하다. 그의 가장 소중한 소유물은 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병원과 닮은 작은 건물 모형이 들어 있는 스노우 글로브이다.
- ''썬즈 오브 아나키'' (시즌 5)의 "스몰 월드" 에피소드에서 잭스는 데몬 포프와 동맹을 맺고 SAMCRO, "흑인"(원-나이너스), "갈색"(마야인), "노란색"(트라이어드) 사이의 데탕트를 형성한다. 잭스는 그 다음 타이그에게 잭스의 어린 시절 친구 오피가 스톡턴에서 다른 죄수들에게 치명적인 구타를 당하도록 돕고, 오피가 얼마나 빨리 죽을지에 대해 교도관들이 내기를 걸었다고 말한 교도관을 죽일 파이프를 찾도록 지시한다. 타이그는 파이프를 찾지 못하고, 대신 잭스에게 망치와 "작은 세상" 음악 스노우 글로브를 건넨다. 잭스는 글로브를 선택하고 감아 올린다. 그, 타이그, 그리고 칩스는 놀이기구처럼 천천히 교도관을 돌고, 잭스는 글로브로 교도관을 때려 죽인다. 이 모든 과정에서 글로브는 "결국 작은 세상" 노래를 울린다.
5. 3. 문학 작품 속 스노우 글로브
- 리바 브레이의 소설 『고잉 보빈』(2009)에서 스노우 글로브는 현실의 제약과 우리가 아는 삶에 대한 은유로 주기적으로 사용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주인공들은 스노우 글로브를 깨부수며 "스노우 글로브를 해방시킨다"고 주장한다.
- 에리카 랜드의 『엘리스 아일랜드 스노우 글로브』(2005)에서 엘리스 아일랜드 기념품 가게의 스노우 글로브는 "특정 버전의 미국 역사와 시민권을 나타내기 위해 일부 이야기가 어떻게 홍보되고 다른 이야기가 억압되는지 보여주는" 물건 중 하나로 묘사된다.[8][9]
5. 4. 예술 작품
월터 마틴과 팔로마 무뇨스는 마틴 & 무뇨스라는 이름으로 협업하며, 이들의 작품 중에는 스노 글로브 형태를 띤 것들이 종종 발견된다.참조
[1]
웹사이트
snow-storm, n.
http://www.oed.com/v[...]
Oxford University Press
2014-08-28
[2]
웹사이트
Reports of the United States commissioners to the Paris universal exposition, 1878.
https://babel.hathit[...]
2024-01-26
[3]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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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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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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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Rev. of Rand, ''The Ellis Island Snow Gl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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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Rev. of Rand, ''The Ellis Island Snow Gl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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