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중국)

2. 역사

213년(후한 헌제 건안 18년) 위왕으로 책봉된 조조는 업을 개발하며 위군과 인접한 여러 군의 현을 편입시켰다.^[10][11] 거록군에서 곡주, 남화, 영도 3현, 안평군의 임성현, 동군의 돈구, 동무양, 발간, 위국 4현, 조국의 양국, 역양, 한단 3현, 하내군의 임려, 조가, 탕음 3현이 위군으로 편입되었다. 221년(위 문제 황초 2년) 정월 11일 지나치게 방대해진 위군을 분리하면서 양평군이 신설되었다.^[10][11] 서진 시대에 양평군은 7현 51,000호를 거느렸다.

동진 말기 남조는 북진했지만 본래의 양평군 지역까지 도달하는 것에는 실패했다. 그래서 유송 문제 원가 연간, 양평군의 주민들을 모아 다른 지역에 교치되었다. 이렇게 교치된 양평군은 후일 폐지되었다가 457년(유송 효무제 대명 원년) 재설치되었고 연주의 속군으로 편제되었다.^[12] 그러나 명제 시기 회수 이북 전역이 북위로 넘어가면서 북위로 편입되었다. 그 이전까지 양평군은 5현 2,857호 11,271명을 거느렸다.^[12]

북위의 양평군은 본래 상주의 속군으로 편제되었다. 동위가 업에 수도를 두고 상주를 사주(沙州)로 개명하면서 사주의 속군이 되었다. 동위 때 양평군은 관도성(館陶城)에 치소를 두었고 8현 47,444호 162,075명을 거느렸다. 북주 말기에서 수나라 사이 위주(魏州)로 통폐합되었다.^[13]

2. 1. 위진 시대

2. 2. 남북조 시대

북위의 양평군은 본래 상주의 속군으로 편제되었다. 동위가 업에 수도를 두고 상주를 사주(沙州)로 개명하면서 사주의 속군이 되었다. 동위 때 양평군은 관도성(館陶城)에 치소를 두었고 8현 47,444호 162,075명을 거느렸다. 북주 말기에서 수나라 사이 위주(魏州)로 통폐합되었다.^[13]

남북조 시대의 남조에서는 양평군의 본토가 북조의 통치하에 있었기 때문에, 몇 차례 교군인 양평군이 설치되었으나 모두 북조에 빼앗겼다. 남조 송나라 때 서주에 설치된 양평군은 관도, 양평, 복양의 3개 현을 관할했으나^[6], 북위가 그 땅을 빼앗자 '''남양평군'''으로 개칭되어 상읍, 양평, 복양의 3개 현을 관할했다^[7]。 457년(남조 송의 대명 원년)에 연주에 설치된^[8] 양평군은 남제 때 북연주에 속했으며, 태청, 영양, 안의, 풍국의 4현을 관할했으나^[9], 북위가 그 땅을 빼앗자 '''동양평군'''으로 개칭되어 연주에 속했으며, 원성, 낙평, 둔구, 관도, 평원의 4현을 관할했다^[7] . 남조 양 시대에 북서주에 설치된 양평군은 동위가 그 땅을 빼앗아 '''북양평군'''으로 고쳤고, 549년 (무정 7년)에 북서주가 초주로 개칭되면서 초주에 소속되었으며 양평, 복양 두 현을 관할했다^[7]。 남조 양(南朝梁)나라 때 회주에 설치된 양평군은 동위가 점령했으며, 태청현 1개 현을 관할했다.

2. 3. 수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