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입력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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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어 입력 키는 키보드에서 다양한 언어의 문자를 입력하기 위한 특수 키들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표준 키보드는 한글과 영문 간 전환을 위한 한/영 키와 한자 변환 키를 포함하며, 일본어 키보드는 OADG 109A 레이아웃을 기준으로 반각/전각/한자 키, 영숫자 키, 무변환 키, 변환 키, 가타카나/히라가나/로마자 키 등 여러 언어 입력 관련 키들을 갖는다. 윈도우, macOS, 솔라리스 등 운영체제별로 언어 입력 키의 역할과 단축키가 다르며, 중국어 키보드는 미국 키보드와 유사한 하드웨어를 사용하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중국어 입력기를 활용한다. 또한, 여러 입력기를 사용하는 경우 입력기 간 전환을 위한 단축키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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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어 키보드
대한민국의 PC/AT 호환 기종 표준 키보드에는 한글/영문 전환을 위한 키와 한자 변환을 위한 키가 있다. 이 키들은 대한민국 표준 키보드에는 독립된 키로 존재하지만, 노트북 등에서는 공간 절약을 위해 생략되기도 한다.
생략될 경우, 다음과 같은 키나 단축키로 대체된다.
- 키 대체: 오른쪽 키, 키,
- 키 대체: 오른쪽 키, 키,
대한민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윈도우용 노트북은 오른쪽 키와 키가 각각 한/영, 한자 키로 동작하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한/영', '한자' 각인이 추가되거나 'Alt', 'Ctrl' 각인 없이 '한/영', '한자'만 각인되기도 한다.
구형 IBM PC 호환 기종에서는 한/영 전환 키를 오른쪽 키로, 한자 변환 키를 오른쪽 키로 사용한 예가 있다. IBM 모델 M에서는 오른쪽 키와 키에 각각 키와 키를 대신하는 각인이 새겨져 있기도 하다.
솔라리스에서는 (AltGr 키, 즉 오른쪽 키)가 키로, 가 키로 설정되어, 한국어 각인 솔라리스 키보드에는 ‘Alt Graph’, ‘Compose’ 대신 ‘한/영’, ‘한자’로 각인된다.
맥 OS X 용 키보드에는 키와 키가 없으며, 입력기 전환 단축키(+, +)를 사용한다.
2. 1. 한/영 키
키 또는 키는 한글(한국어)과 로마자(영어) 입력 모드를 전환하는 키이다. 대한민국의 표준 IBM PC 호환기종용 103/106 키 키보드에 독립된 키로 탑재되어 있다.
이 키는 노트북이나 기타 다른 컴퓨터 기종용 키보드에서 추가적인 키로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미국 표준 자판에 있는 다른 키나 단축키로 대신한다. Shift+Space는 키가 도입되기 전부터 전통적으로 쓰여온 단축키인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한/글 워드프로세서 등에서는 아직도 지원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서는 키가 없는 키보드를 위해 오른쪽 Alt 키, Ctrl 키, Shift+Space 같은 대체 키·단축키를 제공한다. 대한민국에서 발매되는 대부분의 윈도용 노트북은 오른쪽 Alt 키가 한/영 전환 키로 동작하게 설정된 경우가 많으며, ‘한/영’이라는 글자를 함께 각인하거나 ‘Alt’ 없이‘한/영’만 각인하기도 한다.
구형 IBM PC 호환기종에서는 한/영 전환 키를 오른쪽 Ctrl 키로 한 예가 있다. 그래서 한글 각인이 된 IBM 모델 M에서는 오른쪽 Ctrl 키가 키를 대신하는 키로서 각인돼 있다.
솔라리스에서도 AltGr 키(즉 오른쪽 Alt 키)가 키로 설정되어, 한국어 각인 솔라리스 키보드에서는 ‘Alt Graph’ 대신 ‘한/영’으로 각인돼서 나온다.
맥 OS X 용 키보드에서는 키가 없고, 입력기 전환 단축키를 사용한다. 기본 단축키는 Cmd+Space이다.
한/글 워드프로세서에서는 Shift+Space 단축키로도 프로그램 내장 키보드를 전환할 수 있다. 단 한/글은 좌우 Shift를 구분하여 총 네 종류의 키보드를 등록해 놓고 쓸 수 있다.
2. 1. 1.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서의 처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서는 키가 없는 키보드(미국 표준 자판과 동일)를 위해 다른 키나 단축키로 대신할 수 있게 하는 드라이버를 제공한다. 사용 가능한 대체 키는 오른쪽 키, 키, 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발매되는 대부분의 윈도용 노트북은 오른쪽 가 한/영 전환 키로 동작하게 설정된 경우가 많다. 이런 제품은 오른쪽 키에 ‘한/영’이라는 글자도 함께 각인하거나, ‘Alt’ 없이‘한/영’만 각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윈도우에 내장된 한글 키보드 드라이버는 다음 네 종류가 있다.
드라이버 이름 | 대체 키 | 대체 키 |
---|---|---|
PC/AT 101키 호환 키보드(종류 1) | 오른쪽 | 오른쪽 |
PC/AT 101키 호환 키보드(종류 2) | 오른쪽 | 오른쪽 |
PC/AT 101키 호환 키보드(종류 3) | ||
한글 키보드(103/106키) | 없음 | 없음 |
위 드라이버들은 제어판의 장치 관리자에서 위와 같은 이름(윈도 버전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음)의 키보드 드라이버로 변경할 수 있다. 윈도 설치시 기본값은 ‘PC/AT 101키 호환 키보드(종류 1)’이기 때문에 오른쪽 · 키를 사용할 수 없는데 이 때는‘한글 키보드(103/106키)’나 ‘PC/AT 101키 호환 키보드(종류 3)’로 변경하면 오른쪽 · 키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PC/AT 101키 호환 키보드(종류 3)’를 사용한다면 키를 이용한 연속적인 로마자 대문자 입력시 원치 않는 한/영 전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한글 키보드(103/106키)’는 · 키가 없는 키보드를 쓰기 힘들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발매되는 대부분의 윈도용 노트북도 출고 당시 키보드 드라이버를 ‘PC/AT 101키 호환 키보드(종류 1)’로 설정해 놓아, 오른쪽 · 키가 한/영 전환·한자 변환 키로 동작하게 설정된 경우가 많다. 이런 제품은 오른쪽 · 키에 ‘한/영’·‘한자’이라는 글자도 같이 각인하거나, 아예 ‘Alt’·‘Ctrl’ 없이‘한/영’·‘한자’만 각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노트북을 이렇게 제작해 놓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 키와 키를 생략함에 따라 노트북 내장 키보드의 부족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 해외용(미국과 동일하게 101/104 키보드를 쓰는 국가용)과 동일한 내장 키보드에 각인만 다르게 새기면 된다.
위 드라이버들은 윈도 내장 한국어 IME가 활성화됐을 때 적용되며, 다른 언어의 IME가 활성화됐을 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서드파티가 개발한 한국어 IME(예: 날개셋 한글 입력기, 새나루 한글 입력기 등)에서는 드라이버와 무관한 한/영 전환·한자 변환 키를 정의할 수 있다.
2. 1. 2. 103/106 키보드의 한/영·한자 키의 하드웨어적 이슈
대한민국 표준 IBM PC 호환기종용 103/106 키 키보드의 · 키는 스캔 코드(scancode) 문제를 일으킨다.[1] PS/2 키보드의 스캔 코드 집합 1을 기준으로 했을 때 두 키의 메이크(make영어: 손가락으로 키를 누를 때 발생되는 신호) 코드는 각각 `0xF2`와 `0xF1`(여기서 `0x`는 16진수임을 나타내는 표시)이고, 브레이크(break영어: 누르고 있었던 키에서 손가락을 뗄 때 발생되는 신호) 코드와 리피트(repeat영어: 키를 계속 누르고 있을 때 메이크 신호를 반복하여 발생시키는 것)도 없다.[1]문제는 `0xF2`와 `0xF1`가 많은 소프트웨어에서 브레이크 코드가 아닌 메이크 코드로 판정된다는 점이다.[1] PS/2 스캔 코드 집합 1에서는 메이크 코드에 `0x80`을 더한 값을 그 키의 브레이크 코드로 삼는데, 그러다 보니 `0x80` 이하를 메이크로 판정하고, `0x81` 이상을 브레이크로 판정하는 게 일반적이다.[1] 따라서 대한민국 표준 키보드의 · 키는 이 관례와 어긋나는 방식으로 제정되었다.[1]
이 때문에 대한민국 이외에서 만들어진 일부 소프트웨어에서는 · 키가 인식되지 않거나 오작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1] 운영 체제 차원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는데, 리눅스 커널 2.6에서도 이 두 키가 인식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서 2.6.18에 고쳐진 예가 있다.[1] 윈도우에서는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키보드의 키를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할 수 있는데, 이 때 · 키는 각각 `0xF2`와 `0xF1`가 아닌 거기서 `0x80`을 뺀 `0x72`와 `0x71`이라고 간주하고 입력해야 한다.[1]
한편 USB 키보드에서는 · 키가 각각 매킨토시 일본어 키보드의 (가나)·(영수) 키와 키 코드가 동일하다.[1]
2. 2. 한자 키
대한민국(한국어) 키보드에 있는 한자 변환 키를 말한다. 대한민국 표준인 IBM PC 호환기종용 103/106 키 키보드에는 이 키가 독립적인 키로 존재한다. 일반적인 각인은 또는 이다.이 키는 컴퓨터 환경에 따라 오른쪽 키나 등으로 대신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용 노트북에서는 내장 키보드의 오른쪽 키가 한자 변환 키로 대신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들 제품에서는 공장 출하 당시 이렇게 동작하도록 하는 키보드 드라이버(윈도에 기본 내장돼 있음)를 활성화시켜 놓고, 오른쪽 키의 각인을 ‘한자’로 바꾸어 놓거나 ‘한자’와 ‘Ctrl’을 함께 각인해 놓는다. 따라서 이런 제품에서는 엄밀한 의미에서 키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만약 ‘一(한 일)’이라는 글자를 찾는다면 키보드로 →→→를 순서대로 눌러 준다. 즉 一의 음(音)인 "일"을 입력한 후 한자 키를 누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순서가 거쳐갈 때 빨리 눌러야 한다. "일"을 입력한 직후에 한자 키를 눌러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서는 키가 없는 키보드(즉 미국 표준 자판과 동일)를 위해 다른 키·단축키로 대신할 수 있게 하는 드라이버를 제공한다. 사용 가능한 대체 키는 오른쪽 키, 키, 가 있다(상세한 설명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서의 처리 참고). 대한민국에서 발매되는 대부분의 윈도용 노트북은 오른쪽 가 한자 변환 키로 동작하게 설정된 경우가 많다. 이런 제품은 오른쪽 키에 ‘한자’라는 글씨도 함께 각인하거나, 아예 ‘Ctrl’ 없이 ‘한자’만 각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솔라리스에서는 를 키로 해놓는다. 따라서 한국어로 각인된 솔라리스 키보드에서는 이 키가 ‘Compose’ 대신에 ‘한자’으로 각인돼서 나온다.
맥 OS X 용 키보드에서는 키가 없고, 입력기 전환 단축키를 사용한다. 기본 단축키는 +이다.
3. 한국어 키보드의 다른 용도
한자 키는 한글 자음을 이용하여 문장부호나 기호를 입력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환경에서는 한자 키와 자음 키를 조합하여 다양한 기호를 입력할 수 있다.
3. 1. 기호 목록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환경에서 한자 키와 자음 키를 조합하여 입력할 수 있는 기호는 다음과 같다.키 조합 | 입력 가능한 기호 종류 | 기호 수 |
---|---|---|
ㄱ | 문장 부호 | 38자 |
ㄴ | 문장 부호 | 23자 |
ㄷ | 수학 연산 기호 | 48자 |
ㄹ | 여러 종류 표기 기호 | 104자 |
ㅁ | 일반 기호 | 80자 |
ㅂ | 직각 도형 | 68자 |
ㅅ | 한글 원형 틀 문자 | 57자 |
ㅇ | 영어, 숫자 원형 틀 문자 | 82자 |
ㅈ | 아라비아 숫자, 로마 숫자 | 30자 |
ㅊ | 분수 | 18자 |
ㅋ | 한글 자모 | 51자 |
ㅌ | 옛한글 자모 | 42자 |
ㅍ | 전각 알파벳 | 52자 |
ㅎ | 여러 종류 그리스 문자 | 48자 |
ㄲ | 로마자 확장 문자 | 27자 |
ㄸ | 히라가나 | 83자 |
ㅃ | 가타카나 (장음 표기 문자 제외) | 86자 |
ㅆ | 키릴 문자 | 66자 |
위와 같이 한자 키와 자음 키를 조합하여 총 1003자의 기호를 입력할 수 있다.
4. 일본어 키보드
일본어 키보드는 기종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언어 입력 키를 가지고 있으며, 역할과 하드웨어 규격도 다양하다.
OADG 109A 키보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표준으로, 다음과 같은 5개의 언어 입력 전용 키를 가지고 있다:[1]
- 반각/전각/한자 ()
- 영숫자 ()
- 무변환 ()
- 변환 ()
- 가타카나/히라가나/로마자 ()
애플의 Mac OS X용 키보드에는 영숫자 ()와 가나 () 두 개의 언어 입력 키가 있다.[5]
1980년대와 1990년대 초 일본에서 주로 사용되던 NEC PC-9800 시리즈용 키보드에는 가나, NFER (무변환), XFER (변환)의 세 가지 언어 입력 키가 있었다.[2],[7]
Microsoft Windows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는 OADG의 109 키보드 배열과 Mac 및 iPad 용으로 설계된 JIS 키보드(Apple Keyboard)에는 위에 언급된 언어 입력 키들이 있다.[4]


4. 1. 가나 키
가나 키는 일부 일본어 키보드에 있는 키로, 운영체제에 따라 역할이 다르다.매킨토시 일본어(JIS) 자판에서는 히라가나/가타카나 입력 키보드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NEC PC-98과 솔라리스 일본어 자판에서는 가타카나 히라가나 키와 유사하게 동작한다. 솔라리스에서는 다른 언어 키보드의 (AltGr) 키 역할을 바꾼 것이다. 솔라리스의 가나 키는 '''로마자/가나'''(ローマ字/かな|로마지/가나일본어) 키로도 불린다.
IBM PC 호환기종용 키보드의 일종인 AX 및 J-3100 키보드(근래에는 잘 쓰이지 않음)에서는 오른쪽 키가 이 기능을 하는데, 영수 키와 자리를 같이 한다. 이 키보드에서는 해당 키가 다음과 같이 각인되어 있다.
カナ일본어 英数 |
USB 키보드에서는 매킨토시 일본어 키보드의 가나 키가 대한민국 IBM PC 호환기종용 103/106 키보드의 한/영 키와 키 코드가 동일하다.
애플(Apple Inc.)의 Mac OS X용으로 설계된 키보드에는 영숫자 ()와 가나 ()의 두 개의 언어 입력 키가 있다.[5] 애플 키보드에서는 가나 키 ()가 스페이스 키 오른쪽에 있으며(106/109 키보드의 변환 키 위치), Mac이나 iPad에서 106/109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키가 가나 키로 작동한다. 이 키는 원래 영숫자 입력 모드와 히라가나 입력 모드를 전환하는 키였으나, Apple Keyboard II JIS (1990년) 이후에는 히라가나 입력 모드로 들어가는 키이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