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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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윌슨 발데스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전 야구 선수로, 유격수, 2루수, 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200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 리그에 데뷔하여, 필라델피아 필리스, 신시내티 레즈 등 여러 팀에서 활동했다. 특히 2011년에는 투수로 등판하여 승리 투수가 되기도 했다. 한국 프로 야구의 KIA 타이거즈와 일본 프로 야구의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도 선수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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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발데스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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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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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 내야수 |
타석/투구 | 우투우타 |
생년월일 | 1978년 5월 20일 () |
출생지 | 페라비아 주니자오 |
프로 입단 정보 | |
드래프트 | 아마추어 FA |
데뷔 (MLB) | 2004년 9월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
데뷔 (KBO) | 2008년 3월 29일, 기아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 (대구) |
데뷔 (NPB) | 2008년 6월 21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마지막 출장 (MLB) | 2012년 10월 3일, 신시내티 레즈 |
마지막 출장 (KBO) | 2008년 5월 24일, 기아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 (잠실) |
마지막 출장 (NPB) | 2008년 8월 7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선수 경력 | |
선수 경력 (MLB) | 시카고 화이트삭스 (2004) 시애틀 매리너스 (200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5)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07) 뉴욕 메츠 (2009)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0–2011) 신시내티 레즈 (2012) |
선수 경력 (KBO) | 기아 타이거즈 (2008) |
선수 경력 (NPB)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008) |
기타 리그 | 캠던 리버샤크스 (2013) 요크 레볼루션 (2014-2015) |
통산 기록 (MLB) | |
타율 | .236 |
홈런 | 6 |
타점 | 107 |
2. 선수 경력
도미니카 리그를 거쳐 2002년 플로리다 말린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200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으며,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200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005),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006-2007) 등 여러 팀을 옮겨 다녔다.
2008년에는 KBO 리그의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으나 시즌 중 방출되었고, 곧바로 일본 NPB의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계약하여 2008년 시즌을 마쳤다.
미국 복귀 후 201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111경기에 출전하며 개인 최고 시즌을 보냈다. 특히 2011년 5월 25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연장 19회 경기에서는 야수로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8][9]
2012년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되었고,[10]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다. 이후 메이저 리그에 복귀하지 못하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독립 리그의 캠든 리버샤크스[11]와 요크 레볼루션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 1. 초기 경력

발데스는 1997년 2월 4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자유 계약 선수로 계약을 맺었다. 그는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엑스포스의 도미니카 리그 팀에서 뛰었고, 2001년까지 엑스포스 산하 여러 마이너 리그 싱글 A 팀에서 활동했다.
2002년 3월 29일, 플로리다 말린스는 웨이버 공시를 통해 발데스를 영입하여 팀의 더블 A 구단인 포틀랜드 시독스로 보냈다. 그는 2003년에도 말린스 산하 팀에서 활동하며 더블 A 캐롤라이나 머드캐츠와 트리플 A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를 거쳤다.
2004년 6월 17일, 마이너 리그에서 높은 타율을 기록하던 발데스는 빌리 코치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 같은 해 9월 메이저 리그에 처음으로 승격되어 19경기에 출전했다. 시즌 종료 후 오프시즌에는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다.
매리너스 소속이던 2005년에는 유격수로 42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율 0.198로 부진했고, 결국 6월 9일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이후 8월에 다시 메이저 리그로 승격되어 9경기에 출전했다.
2006년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다. 2007년에는 부상당한 라파엘 퍼칼을 대신하여 2년 만에 메이저 리그로 승격되었고, 41경기에 출전했다.
2. 2. 메이저 리그 경력
2004년 6월 17일, 플로리다 말린스 소속이던 발데스는 현금과 구원 투수 빌리 코크를 상대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 A 팀인 샬럿에서 타율 .302를 기록한 후, 같은 해 9월 메이저 리그로 처음 승격되었다. 9월 26일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브라이언 앤더슨을 상대로 메이저 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2004 시즌 화이트삭스에서는 제한된 기회 속에서 19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33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웨이버 공시되었고, 시애틀 매리너스가 그를 영입했다.
2005 시즌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주전 유격수로 시작했으나, 42경기에서 타율 .198로 부진했다. 결국 2005년 6월 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 A 팀인 포틀랜드를 거쳐 8월에 다시 메이저 리그로 복귀했고, 9경기에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동하며 타율 .231을 기록했다. 시즌 후 파드리스에서 방출되었다.
방출 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중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다시 트레이드되었다. 2006년은 다저스 산하 트리플 A 팀인 라스베가스 51s에서 보내며 타율 .297과 26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2007년,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 라파엘 퍼칼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어 시즌 초반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다. 4월 29일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17이닝 연장 승부에서 결승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 타격 부진에 빠지면서 다시 라스베가스 51s로 강등되었다. 2007 시즌 메이저 리그에서는 총 41경기에 출전했다. 2008년 1월, 그의 계약은 한국 프로 야구의 KIA 타이거즈에 판매되었다.
이후 한국과 일본 리그를 거쳐 2008년 12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으며 미국 무대로 복귀했다. 2009년 5월 26일에는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되어 메이저 리그 로스터에 합류했으나, 한 달 뒤인 6월 22일 지명 할당되었다.
2009년 11월 2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고 트리플 A 팀인 리하이 밸리 아이언피그스에 배정되었다. 2010년 4월 14일, 주전 유격수 지미 롤린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백업 내야수로 메이저 리그에 콜업되었다. 이후 백업 후안 카스트로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초반 필리스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는 기회를 잡았다. 5월 17일 롤린스가 복귀하면서 잠시 지명 할당되었으나, 롤린스가 5일 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로스터에 복귀했다. 이 기간 동안 유격수뿐만 아니라, 손 부상으로 이탈한 체이스 어틀리를 대신해 2루수로도 출전했다. 7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는 9회 말 1아웃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1] 2010년은 발데스에게 최고의 해로, 출장 경기(111경기), 타석, 득점, 안타, 총 루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볼넷, 고의사구, 삼진, 도루, 장타율, OPS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11년 5월 25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는 연장 19회까지 이어졌다. 필리스는 투수를 모두 소진했고, 결국 19회 초 수비에서 2루수로 출전 중이던 발데스를 투수로 마운드에 올렸다.[8] 이는 그의 메이저 리그 경력 첫 투수 등판이었다. 스콧 롤렌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기는 했지만,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8] 이어진 19회 말 공격에서 필리스가 라울 이바녜스의 희생 플라이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8], 발데스는 승리 투수가 되었다.[2][3] 이는 2000년 콜로라도 로키스의 포수 브렌트 메인 이후 야수가 승리 투수가 된 첫 사례였으며[9], Elias Sports Bureau에 따르면 1921년 베이브 루스 이후 처음으로 야수로 선발 출전한 선수가 승리 투수가 된 기록이었다.[4]
2012년 1월 25일, 좌완 투수 제레미 호르스트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했다.[10] 레즈에서는 77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06, 출루율 .236, 장타율 .227, 15타점, 3도루를 기록하며 주로 내야 백업 역할을 수행했다. 시즌 종료 후인 11월 8일, 자유 계약 선수(FA) 자격을 얻었다.[5] 이후로는 메이저 리그에서 뛰지 못했다.
2. 3. KIA 타이거즈 시절
2007년 시즌 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008년 1월 3일 윌슨 발데스와의 계약을 KBO 리그의 KIA 타이거즈에 판매했다. 이듬날인 1월 4일, 발데스는 KIA 타이거즈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12] KIA에서는 빠른 발과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주전 유격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타율 0.218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2008년 5월 27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KIA에서 방출되었다.[12]방출 이후, 발데스는 일본 프로 야구로 눈을 돌려 2008년 6월 9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계약했다.[12] 야쿠르트에서는 '윌슨'이라는 등록명으로 활동했다.[12]
2. 4. 일본 프로 야구 경력
2008년 1월 4일 한국 프로 야구의 KIA 타이거즈와 계약했지만, 타율 0.218로 부진하여 5월 27일에 방출되었다.KIA에서 방출된 후, 일본 프로 야구의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입단 협상을 진행하여 2008년 6월 9일 입단이 확정되었다. 야쿠르트에서는 부진했던 외국인 선수 아담 리그스, 아론 가이엘을 대체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차출 가능성이 높은 미야모토 신야의 백업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6월 21일 가와바타 신고 대신 1군에 등록되었고, 같은 날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미야모토를 대신해 유격수로 출전하며 NPB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2안타를 기록하며 첫 안타를 신고했다. 7월 2일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11월 4일, 구단은 발데스와 다음 시즌 계약을 맺지 않기로 발표했다.
2. 5. 후기 경력
2008년 12월, 발데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다. 2009년 5월 26일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되어 메이저 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나, 같은 해 6월 22일 지명할당되었다.2009년 11월 2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고 트리플 A 팀인 리하이 밸리 아이언피그스로 보내졌다. 2010년 4월 14일, 주전 유격수 지미 롤린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필리스는 발데스를 메이저 리그로 승격시켰다. 백업 내야수 후안 카스트로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발데스는 시즌 초반 필리스의 주전 유격수로 활동하게 되었다. 5월 17일 롤린스가 복귀하자 발데스는 잠시 지명할당되었으나, 롤린스가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5일 만에 다시 로스터에 복귀했다. 발데스는 유격수 외에도 손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체이스 어틀리를 대신해 2루수를 맡기도 했다.
같은 해 7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는 1아웃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 2루 주자 코디 랜섬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1] 2010년 시즌에 발데스는 출장 경기 수, 타수, 득점, 안타, 총 루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볼넷, 고의사구, 삼진, 도루, 장타율, OPS(출루율 + 장타율) 등 여러 부문에서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11년 5월 25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5월 26일까지 이어짐)에서는 연장 19회 초, 투수를 모두 소진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는 그의 메이저 리그 첫 투수 등판이었다.[8] 발데스는 스콧 롤렌에게 사구를 허용했지만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8] 이어진 19회 말 공격에서 라울 이바녜스의 희생 플라이로 필리스가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8], 발데스는 승리 투수가 되었다.[2][3] 이는 2000년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 포수였던 브렌트 메인 이후[9], 그리고 1968년 이후 메이저 리그에서 야수(포지션 플레이어)가 승리 투수가 된 두 번째 사례였다. Elias Sports Bureau에 따르면, 수비수로 경기를 시작하여 승리 투수가 된 것은 1921년 10월 1일 베이브 루스 이후 발데스가 처음이었다.[4] (이후 2012년 크리스 데이비스도 야수로서 승리 투수가 되었지만, 그는 지명 타자로 경기를 시작했다.)
2012년 1월 25일, 발데스는 좌완 투수 제레미 호르스트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했다.[10] 레즈에서는 77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06, 출루율 .236, 장타율 .227, 15타점, 3도루를 기록했으며, 44경기에 선발 출장(유격수 27경기)했다. 시즌 종료 후인 11월 8일, 발데스는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5]
2012년 12월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고, 이듬해인 2013년 3월 23일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 및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계약을 맺었다.[6]
2013년 5월 25일, 발데스는 미국 독립 리그인 애틀랜틱 리그 소속의 캠든 리버샤크스와 계약했다.[7][11] 2014년 2월 21일에는 같은 리그의 요크 레볼루션과 계약했으며,[11] 2015년 시즌까지 요크 레볼루션 소속으로 뛰었다. 2015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오프 시즌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윈터 리그에 참가했다.
3. 선수 기록
2009년 11월 25일, 발데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고 트리플 A 리하이 밸리 아이언피그스로 보내졌다. 2010년 4월 14일, 주전 유격수 지미 롤린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필리스는 발데스를 백업 내야수로 메이저 리그에 콜업했다. 백업 선수 후안 카스트로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발데스는 시즌 초반 몇 주 동안 필리스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5월 17일 롤린스가 복귀하며 발데스는 지명 할당되었으나, 롤린스가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5일 만에 다시 메이저 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유격수 외에도, 손 부상으로 빠진 체이스 어틀리를 대신해 2루수를 맡기도 했다.
같은 해 7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는 1아웃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 2루 주자 코디 랜섬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1] 2010년 시즌은 발데스에게 개인 최고 기록의 해였는데, 출장 경기, 타석, 득점, 안타, 총 루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볼넷, 고의사구, 삼진, 도루, 장타율 및 OPS 등 여러 타격 부문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11년 5월 25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실제로는 5월 26일까지 이어짐)에서는 특별한 기록을 세웠다. 연장 19회에 2루수로 출전 중이던 발데스는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는 그의 메이저 리그 첫 투수 등판이었다. 필리스가 19회 말에 점수를 내 승리하면서, 발데스는 승리 투수가 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야수가 승리 투수가 된 것은 2000년 콜로라도 로키스의 포수 브렌트 메인 이후 처음이었으며, 1968년 이후 두 번째 기록이었다.[2][3] Elias Sports Bureau에 따르면, 수비수로 경기를 시작한 선수가 승리 투수가 된 것은 1921년 베이브 루스 이후 발데스가 처음이었다.[4] 발데스 이후 가장 최근에 승리를 기록한 야수는 2012년의 크리스 데이비스이지만, 그는 지명 타자로 경기를 시작했다.
3. 1. 통산 타격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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