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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사역마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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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로의 사역마》는 중세 유럽과 유사한 문화를 가진 할케기니아 대륙을 배경으로, 마법을 사용하는 귀족들이 지배하는 세계관을 다룬다. 주요 국가로는 트리스테인 왕국, 갈리아 왕국, 게르마니아 제국, 로말리아 도시연합 등이 있으며, 각기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다. 작품 내에서는 4계통 마법과 전설의 '허무' 마법이 존재하며, 메이지(마법사)들은 마법 지팡이와 룬을 사용하여 마법을 구사한다. 또한, 사역마라는 존재가 메이지와 계약을 맺어 함께 싸우며, 주인공 루이즈는 '무(無)'의 힘을 가진 히라가 사이토를 사역마로 소환한다. 작품은 여러 국가 간의 갈등, 마법 설정, 등장인물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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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사역마의 설정

2. 세계관 및 배경

제로의 사역마》의 주 무대는 할케기니아 대륙이며, 이곳은 중세 유럽과 유사한 문화와 기술 수준을 가지고 있다. 마법이 발달해 있으며,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귀족들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할케기니아 대륙은 트리스테인 왕국, 갈리아 왕국, 게르마니아 제국, 로말리아 도시연합 등의 여러 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국가는 시조 브리미르의 후손들이 세운 왕국으로,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지니고 있다.


  • 트리스테인 왕국: 앙리에타가 다스리는 왕국으로, 시조 브리미르를 모신다. 초기에는 강성했으나, 후반에는 전통만 고수하여 영토가 줄어드는 등 몰락하고 있다.[2] 할케기니아 대륙 서쪽에 위치한 소국으로, 루이즈 일행이 다니는 트리스타인 마법 학교가 있다. 국토 면적은 갈리아게르마니아의 10분의 1 정도이며, 네덜란드벨기에를 합친 정도 (약 7만km2)이다.[2] 왕도는 트리스타니아. 백합을 본뜬 문장을 사용하며(애니메이션에서는 흰색 바탕에 금색 백합), 공주의 문장은 유니콘과 수정 지팡이를 조합한 것이다. 시조 브리미르의 세 자녀 중 한 명이 세운 나라이다. 역사 깊은 국가이지만, 전통과 관습에 얽매여 국력이 약화되고 있다. 현재 앙리에타 여왕의 시정 하에, 새로운 체제로 이행하려 하고 있다. 중세~근세의 프랑스를 모델로 삼고 있다.

'''트리스타니아''', 라 로셰르, 탈브, 라그도리안 호, 댕글테르, 드 오르니에르, 슐피스, 체르노보크, 도빌 등의 도시/마을/지역이 있다.

  • 갈리아 왕국: 시조 브리미르의 아들 중 하나가 세운 왕국으로, 할케기니아 대륙 최강국이다. 엘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현 국왕은 타바사이다.[3] 타바사의 조국으로, 수도는 뤼티스이며, 왕성은 베르사테일 궁전이다. 왕가의 문장은 2개의 지팡이를 조합한 것이다.[3] 인구 약 1500만 명으로 할케기니아 최대 국가이자 마법 선진국이다. 귀족의 수가 많고 군사력이 매우 높으며, 공군 함대의 규모는 주변 국가를 압도한다. 국토의 절반이 배신해도 9만 명의 군대를 즉시 소집할 정도이다. 다양한 마법 인형(가고일)이 사용되고 있으나, 정치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트리스타인과 문화 형식이 거의 같다. 조제프 1세가 사망하고, 샤를로트(타바사)가 국왕으로 즉위한다. 이후 조제트가 로말리아의 계략으로 여왕으로 즉위하여 성전을 승낙하였으나, 성전 종결 후 조제트가 줄리오에게 가기 위해 여왕의 자리를 내던져 다시 타바사에게 반환되었다. 갈리아에서는 쌍둥이가 태어났을 경우, 한쪽이 "없었던 일로" 되는 풍습이 있지만, 타바사는 이것을 폐지하려 한다.

뤼티스, 에긴하임, 아르한브라 성, 상 마롱, 생 마르가리타 수도원, 카르카손, 발할라 등의 도시/마을/지역/성 등이 있다.

  • 게르마니아 제국: 성전으로 인한 혼란으로 지방 제후가 반란을 일으켜 세운 신생국.[5] 큐르케의 조국으로 트리스타인의 북동쪽에 위치한 광대한 나라(면적은 트리스타인의 10배 정도)이다. 수도는 빈도보나이다. 원래는 도시 국가였지만, 주변 지역을 병합하여 판도를 넓혔다. 현재의 원수는 황제 알브레히트 3세이지만, 귀족들이 이해관계에 따라 모여서 국가가 만들어졌다는 경위상, 황제에 대한 충성심은 그다지 높지 않다. 또한 황가가 시조 브리미르의 혈통을 이어받지 않아서, 할케기니아의 다른 나라의 왕보다 격이 낮게 여겨지고 있다. 사회 풍습이나 정치 제도도 다른 국가와는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마법사가 아닌 평민이라도 돈이 있으면 영지를 사들여 귀족이 될 수 있다[5] . 이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야만적"이라고 불린다. 또한 연애에 관해서는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기풍이 있다.

  • 로말리아 도시연합: 시조 브리미르가 숨을 거둔 땅에 제자 성 포르사테가 세운 도시국가연합이다. 국가 수장은 '교황'으로 모든 브리미르 교도의 존경을 받는다. '빛의 나라'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신관과 평민의 생활 격차가 심하다. 신관의 최고 권위인 '종교청'이 존재하며, 시조 브리미르의 예언 및 '무(無)'를 연구하고 있다. 세속적인 권력이나 전쟁에는 무관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엘프에게 점령된 '성지'의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밀정단을 사용하여 '무'에 관한 정보 수집을 하고 있다. '어울리지 않는 공예품'에 대해서도 수백 년 전부터 수집해 왔으며, 재인과 같은 이세계(지구)인과의 접촉도 공론화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

아퀴레이아 등의 도시가 있다.

게르마니아 동쪽에 있는 사막 너머에는 시조 브리미르가 할케기니아에 처음으로 내려왔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지역인 성지가 있다. 수천 년 전에 사막에 정착한 엘프에 의해 성지로 가는 길은 막혔고, 지금은 어떤 땅인지 불분명하다. 비토리오 등은 이곳을 "성지"나 "마음의 의지처", "마법 장치"라고 부른다. 레콘 키스타와 로말리아 제국의 최종 목표는 이 성지 탈환에 있다. 엘프는 이 땅을 "샤이탄(악마)의 문"이라고 부르며, 6000년 전에 큰 재앙을 가져왔다며 봉인하고 있다. 비다르샬에 따르면 최근 수십 년간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하며, 엘프는 이를 악마의 각성의 조짐으로 허무의 부활을 경계하고 있다. 이 땅에는 대융기를 일으키는 정령석이 존재한다. 시조 브리미르는 이것을 파괴하기 위해 엘프와 협상했지만 결렬되었고, 엘프의 땅과 함께 허무의 마법 "생명"에 의해 정령석을 파괴했다. 그러나 이때 파괴된 정령석은 일부였고, 6000년 후인 현재 다시 대융기의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하지만 사이토와 루이즈의 활약으로 남은 정령석도 파괴되어 앞으로 수만 년 동안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줄리오 체자레에 따르면, 성지 주변에서 "어울리지 않는 공예품"이 많이 발견된다.

2. 1. 할케기니아 대륙

할케기니아 대륙은 트리스테인 왕국, 갈리아 왕국, 게르마니아 제국, 로말리아 도시연합 등의 여러 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국가는 시조 브리미르의 후손들이 세운 왕국으로,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지니고 있다.

  • 트리스테인 왕국: 앙리에타가 다스리는 왕국으로, 시조 브리미르를 모신다. 초기에는 강성했으나, 후반에는 전통만 고수하여 영토가 줄어드는 등 몰락하고 있다.[2] 할케기니아 대륙 서쪽에 위치한 소국으로, 루이즈 일행이 다니는 트리스타인 마법 학교가 있다. 국토 면적은 갈리아게르마니아의 10분의 1 정도이며, 네덜란드벨기에를 합친 정도 (약 7만km2)이다.[2] 왕도는 트리스타니아. 백합을 본뜬 문장을 사용하며(애니메이션에서는 흰색 바탕에 금색 백합), 공주의 문장은 유니콘과 수정 지팡이를 조합한 것이다. 시조 브리미르의 세 자녀 중 한 명이 세운 나라이다. 역사 깊은 국가이지만, 전통과 관습에 얽매여 국력이 약화되고 있다. 현재 앙리에타 여왕의 시정 하에, 새로운 체제로 이행하려 하고 있다. 중세~근세의 프랑스를 모델로 삼고 있다.

'''트리스타니아''', 라 로셰르, 탈브, 라그도리안 호, 댕글테르, 드 오르니에르, 슐피스, 체르노보크, 도빌 등의 도시/마을/지역이 있다.

  • 갈리아 왕국: 시조 브리미르의 아들 중 하나가 세운 왕국으로, 할케기니아 대륙 최강국이다. 엘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현 국왕은 타바사이다.[3] 타바사의 조국으로, 수도는 뤼티스이며, 왕성은 베르사테일 궁전이다. 왕가의 문장은 2개의 지팡이를 조합한 것이다.[3] 인구 약 1500만 명으로 할케기니아 최대 국가이자 마법 선진국이다. 귀족의 수가 많고 군사력이 매우 높으며, 공군 함대의 규모는 주변 국가를 압도한다. 국토의 절반이 배신해도 9만 명의 군대를 즉시 소집할 정도이다. 다양한 마법 인형(가고일)이 사용되고 있으나, 정치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트리스타인과 문화 형식이 거의 같다. 조제프 1세가 사망하고, 샤를로트(타바사)가 국왕으로 즉위한다. 이후 조제트가 로말리아의 계략으로 여왕으로 즉위하여 성전을 승낙하였으나, 성전 종결 후 조제트가 줄리오에게 가기 위해 여왕의 자리를 내던져 다시 타바사에게 반환되었다. 갈리아에서는 쌍둥이가 태어났을 경우, 한쪽이 "없었던 일로" 되는 풍습이 있지만, 타바사는 이것을 폐지하려 한다.

뤼티스, 에긴하임, 아르한브라 성, 상 마롱, 생 마르가리타 수도원, 카르카손, 발할라 등의 도시/마을/지역/성 등이 있다.

  • 게르마니아 제국: 성전으로 인한 혼란으로 지방 제후가 반란을 일으켜 세운 신생국.[5] 큐르케의 조국으로 트리스타인의 북동쪽에 위치한 광대한 나라(면적은 트리스타인의 10배 정도)이다. 수도는 빈도보나이다. 원래는 도시 국가였지만, 주변 지역을 병합하여 판도를 넓혔다. 현재의 원수는 황제 알브레히트 3세이지만, 귀족들이 이해관계에 따라 모여서 국가가 만들어졌다는 경위상, 황제에 대한 충성심은 그다지 높지 않다. 또한 황가가 시조 브리미르의 혈통을 이어받지 않아서, 할케기니아의 다른 나라의 왕보다 격이 낮게 여겨지고 있다. 사회 풍습이나 정치 제도도 다른 국가와는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마법사가 아닌 평민이라도 돈이 있으면 영지를 사들여 귀족이 될 수 있다[5] . 이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야만적"이라고 불린다. 또한 연애에 관해서는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기풍이 있다.

  • 로말리아 도시연합: 시조 브리미르가 숨을 거둔 땅에 제자 성 포르사테가 세운 도시국가연합이다. 국가 수장은 '교황'으로 모든 브리미르 교도의 존경을 받는다. '빛의 나라'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신관과 평민의 생활 격차가 심하다. 신관의 최고 권위인 '종교청'이 존재하며, 시조 브리미르의 예언 및 '무(無)'를 연구하고 있다. 세속적인 권력이나 전쟁에는 무관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엘프에게 점령된 '성지'의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밀정단을 사용하여 '무'에 관한 정보 수집을 하고 있다. '어울리지 않는 공예품'에 대해서도 수백 년 전부터 수집해 왔으며, 재인과 같은 이세계(지구)인과의 접촉도 공론화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

아퀴레이아 등의 도시가 있다.

게르마니아 동쪽에 있는 사막 너머에는 시조 브리미르가 할케기니아에 처음으로 내려왔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지역인 성지가 있다. 수천 년 전에 사막에 정착한 엘프에 의해 성지로 가는 길은 막혔고, 지금은 어떤 땅인지 불분명하다. 비토리오 등은 이곳을 "성지"나 "마음의 의지처", "마법 장치"라고 부른다. 레콘 키스타와 로말리아 제국의 최종 목표는 이 성지 탈환에 있다. 엘프는 이 땅을 "샤이탄(악마)의 문"이라고 부르며, 6000년 전에 큰 재앙을 가져왔다며 봉인하고 있다. 비다르샬에 따르면 최근 수십 년간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하며, 엘프는 이를 악마의 각성의 조짐으로 허무의 부활을 경계하고 있다. 이 땅에는 대융기를 일으키는 정령석이 존재한다. 시조 브리미르는 이것을 파괴하기 위해 엘프와 협상했지만 결렬되었고, 엘프의 땅과 함께 허무의 마법 "생명"에 의해 정령석을 파괴했다. 그러나 이때 파괴된 정령석은 일부였고, 6000년 후인 현재 다시 대융기의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하지만 사이토와 루이즈의 활약으로 남은 정령석도 파괴되어 앞으로 수만 년 동안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줄리오 체자레에 따르면, 성지 주변에서 "어울리지 않는 공예품"이 많이 발견된다.

2. 1. 1. 트리스테인 왕국

앙리에타가 국가 수반으로 시조 브리미르를 모시는 왕국이다. 초기에는 강성했으나, 후반에는 전통만 고수하여 영토가 줄어드는 등 몰락하고 있다.[2]

할케기니아 대륙 서쪽에 위치한 소국으로, 루이즈 일행이 다니는 트리스타인 마법 학교는 이 나라에 있다. 국토 면적은 갈리아게르마니아의 10분의 1 정도이며, 네덜란드벨기에를 합친 정도 (약 7만km2)이다.[2] 왕도는 트리스타니아. 왕가의 문장은 백합을 본뜬 것이며(애니메이션에서는 흰색 바탕에 의장화된 금색 백합), 공주의 문장은 성수 유니콘과 수정 지팡이를 조합한 것이다. 시조 브리미르의 세 자녀 중 한 명이 세운 나라 중 하나이다.

역사 깊은 국가이지만, 전통과 관습에 얽매여 국력은 해마다 약화되고 있다. 현재 앙리에타 여왕의 시정 하에,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체제로 이행하려 하고 있다.

고유 명사나 생활 습관 등에서, 중세~근세의 프랑스를 모델로 삼고 있다.

  • '''트리스타니아'''


트리스타인의 왕도. 왕성을 비롯한 하얀 석조 건물이 눈에 띄는 아름다운 거리이다. 애니메이션 판의 설정화에 따르면 왕성과 귀족의 저택, 서민가 사이에 큰 강이 흐르고 있다. 귀족과 평민이 다수 생활하고 있지만, 거리 제일의 번화가인 불도네 거리도 도로 폭이 5메일 정도밖에 안 되며, 뒷골목인 치크톤네 거리에는 다수의 술집과 도박장도 있다.

  • '''라 로셰르'''


트리스타인 남쪽에 있는 도시로, 마법 학교에서 말로 2일 정도 거리에 있다. 산간 마을이면서, 부유 대륙 알비온이 정기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하늘을 나는 배의 항구 도시가 되었다. 고대의 세계수(이그드라실)의 고목을 파낸 입체형 잔교에 다수의 배를 계류할 수 있다. 스퀘어 클래스의 메이지가 바위에서 잘라 만든 건물군이 특징.

  • '''탈브'''


라 로셰르 근처에 있는 마을로, 시에스타의 고향이다. 경치가 좋은 큰 초원이 특징이다. 알비온 군이 트리스타인에 침공했을 때 강하 지점으로 사용되었다. 과거 시에스타의 증조부가 가져온 용의 날개옷 (제로센)은, 그 후 아무것도 없는 마을의 명물로서 사원에 전시되어 있었다. 양질의 포도가 수확되며, 시에스타는 장래에 고민하는 재능 있는 사람에게 "두 사람의 이름을 딴 와인을 만들자"라고 제안한 적이 있다. 마을의 향토 요리는 시에스타의 증조부가 전수한, 산나물과 나무 뿌리를 냄비에 끓이는 스튜 "요셰나베"이다. 또한, "냄비 요리"라는 단어가 할케기니아의 인간에게는 발음하기 어려운 것 같아서, 이러한 명칭이 되었다.

  • '''라그도리안 호'''


트리스타니아갈리아 사이에 있는 면적 600제곱킬로미터 정도의 호수 (비와 호와 거의 같음)로, 할케기니아 제일의 명승으로 칭송받는다. 물의 정령의 거처이며, 정령 앞에서 맺은 맹세는 결코 깨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야기가 시작되기 3년 전, 앙리에타와 웨일즈는 이 호숫가에서 열린 정원 연회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 또한, 갈리아 쪽 호숫가는 왕가 직할령이며, 옛 오를레앙 공령, 즉 타바사의 친가이다.

  • '''댕글테르''' (앵글 지방)


트리스타인 서부 해안을 따라 위치한 변방부. 수백 년 전에 알비온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구축한 토지로, 당시 트리스타인 정부와 자주 마찰을 일으키면서, 100년 전에는 일종의 자치구가 되었다. 그러나 실체는 한촌이 있을 뿐이며, 얼마 안 되는 어업 외에는 눈에 띄는 산업은 없다. 독립 독보의 기풍이 강한 지방으로, 로마리아의 종교 개혁 "실천 교의"를 받아들여 주민은 모두 신교도. 그 때문에 당시 로마리아 정부에게까지 주목받아, 20년 전에는 밀약 하에 대규모 이교도 사냥이 이루어졌다. 이른바 "'''댕글테르의 학살'''"로, 공적으로는 주민은 역병으로 인해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얼마 안 되는 생존자가 존재한다.

  • '''드 오르니에르'''


트리스타니아의 서쪽에 있는 30알반 (10킬로미터 사방)의 토지로, 잡초가 자란 황량한 황무지가 계속되고 있다. 사이토의 영지. 10년 전에는 영주가 있었지만, 병으로 사망했다. 그것으로 인해 젊은이들이 돈을 벌기 위해 떠나, 영지가 쇠퇴해 갔다. 옛날에는 포도가 잘 수확되어, 그 포도를 사용한 포도주나 와인이 명산이었다고 한다.

  • '''슐피스'''


백작이 다스리는 큰 거리. 각 방면의 주요 가도가 합류, 이산되기 때문에, 교통의 요충지가 되고 있다. 제17권에서 루이즈가 가출했을 때 머물렀다.

  • '''체르노보크'''


감옥이 있는 마을. 이야기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제16권에서 트리스타니아 시민을 위협할 때 아네스가 입에 담고 있다. "체르노보크"의 이름을 들으면, 대개 사람은 몸서리치는 것 같다.

  • '''도빌'''


바닷가에 가까운 휴양지. 트리스타니아에서 말로 3일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대해를 면한 작은 거리로 조개와 물고기를 잡아 생활할 수밖에 없는 한적한 땅이지만, 여름이 되면 해류의 영향으로 바다가 일곱 빛깔로 빛나기 때문에, 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며, 마리안느가 애용하는 숙소도 존재한다. 인구는 200명 정도였지만, 30년 전 초여름에 노아르 등에 의해, 당시 있던 거리의 인간은 모두 살해당했다.

2. 1. 2. 갈리아 왕국

시조 브리미르의 아들 중 하나가 세운 왕국으로, 할케기니아 대륙 최강국이다. 엘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현 국왕은 타바사이다.[3]

타바사의 조국으로, 시조 브리미르의 아이 중 한 명이 세운 나라이다. 수도는 뤼티스이며, 왕성은 베르사테일 궁전이다. 왕가의 문장은 2개의 지팡이를 조합한 것이다.[3]

인구 약 1500만 명으로 할케기니아 최대 국가이자 마법 선진국이다. 귀족의 수가 많고 군사력이 매우 높으며, 공군 함대의 규모는 주변 국가를 압도한다. 국토의 절반이 배신해도 9만 명의 군대를 즉시 소집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마법 인형(가고일)이 사용되고 있으나, 정치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문화 형식은 트리스타인과 거의 같다.

조제프 1세가 사망하고, 샤를로트(타바사)가 국왕으로 즉위한다. 이후 조제트가 로말리아의 계략으로 여왕으로 즉위하여 성전을 승낙하였으나, 성전 종결 후 조제트가 줄리오에게 가기 위해 여왕의 자리를 내던져 다시 타바사에게 반환되었다.

갈리아에서는 쌍둥이가 태어났을 경우, 한쪽이 "없었던 일로" 되는 풍습이 있지만, 타바사는 이것을 폐지하려 한다.

; 뤼티스

: 갈리아의 수도로, 인구 30만 명의 할케기니아 최대 도시이다. 트리스타인 국경 부근에서 1000 리그나 떨어진 내륙이지만, 대양으로 흐르는 시레 강 연안에 위치하며, 강의 중주를 중심으로 발전했다. 마법 학교를 비롯하여 귀족의 자제들이 다니는 다양한 학교가 있으며, 오래되었지만 웅장한 도시이다.

: 도시 외곽에는 왕족의 거성·'''베르사테일 궁전'''이 있다. 조제프의 선대왕 '''로베스피에르 3세'''[4]에 의해 숲을 개척하여 세워진 궁전은, 전 세계에서 초청된 건축가와 조경사의 손길로 다양한 증축물이 더해져 현재도 확대를 거듭하고 있다. 장밋빛 대리석과 푸른 벽돌로 만들어진 거대한 왕성 "그랑 트루아"가 있었지만 붕괴되었다. 그 후, "신 왕궁(누벨 그랑 트루아)"이 부지에 건설 중이다. 이자벨라가 있던 성은 "프티 트루아"라고 한다. 장내의 동, 서, 남쪽에 화단이 있다(동 화단 기사단 등, 각 방위의 화단 기사단은 이 화단이 유래).

; 에긴하임

: 뤼티스에서 도보로 5일, 말로 2일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게르마니아와의 국경 부근의 알데라 지방에 존재하는 마을이다. 양국의 국경을 넘어 존재하는 깊은 숲(양국 모두 "검은 숲"이라고 부른다)으로 덮여 있으며, 갈리아와 게르마니아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영유자가 바뀐다.

; 아르한브라 성

: 인간과 엘프의 영토의 거의 경계선상에 위치한 성으로, 성벽은 섬세한 기하학 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천 년 가까이 전에 엘프가 건설한 성이며, 그 후 몇 번이나 인간 측과 엘프 측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고, 수백 년 전에 인간 측이 얻은 이후 갈리아령이 되었다. 성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현재는 폐성이 되어 군사 거점으로는 기능하지 않지만, 언덕 기슭에 오아시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성 아래 마을은 교역지로 번성하고 있다.

; 상 마롱

: 해안가의 도시로, 양용 함대의 대규모 기지가 있다. 이 기지 내부에는 제조 공방 및 실험장(기밀 유지를 위해 "'''실험 농장'''"이라고 불린다)이 존재한다.

; 생 마르가리타 수도원

: 루이즈가 가출했을 때 몸을 숨긴 곳이다. 곶의 돌출부에 있으며, 주변은 바다와 거친 바위로, 용의 우리와 같은 공중 경로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곳이어서 "육지의 고도"라고 불렸다. 이곳에 조제트가 살고 있었으며, 종종 줄리오가 방문했다.

; 카르카손

: 수도 뤼티스에서 서쪽으로 40 리그 정도 떨어진 핵심 요새 도시. 2 리그 정도의 다리 모양의 절벽 위에 위치해 있다. 거리의 집 지붕의 대부분이 붉은 벽돌로 되어 있다. 그 때문에, 위에서 보면 붉은 뱀처럼 보여, 별명 "붉은 뱀(세르팡 루즈)"이라고 불리고 있다.

; 발할라

: 감옥의 마을. 이야기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2. 1. 3. 게르마니아 제국

성전으로 인한 혼란으로 지방 제후가 반란을 일으켜 세운 신생국.[5]

큐르케의 조국으로 트리스타인의 북동쪽에 위치한 광대한 나라(면적은 트리스타인의 10배 정도)이다. 수도는 빈도보나이다. 원래는 도시 국가였지만, 주변 지역을 병합하여 판도를 넓혔다. 현재의 원수는 황제 알브레히트 3세이지만, 귀족들이 이해관계에 따라 모여서 국가가 만들어졌다는 경위상, 황제에 대한 충성심은 그다지 높지 않다. 또한 황가가 시조 브리미르의 혈통을 이어받지 않아서, 할케기니아의 다른 나라의 왕보다 격이 낮게 여겨지고 있다.

사회 풍습이나 정치 제도도 다른 국가와는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마법사가 아닌 평민이라도 돈이 있으면 영지를 사들여 귀족이 될 수 있다[5] . 이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야만적"이라고 불린다. 또한 연애에 관해서는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기풍이 있어, 신중하다고 여겨지는 트리스타인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종종 "게르마니아인은 호색하고 다정하다"고 여겨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2. 1. 4. 로말리아 도시연합

시조 브리미르가 숨을 거둔 땅에 제자 성 포르사테가 세운 도시국가연합이다. 국가 수장은 '교황'으로 모든 브리미르 교도의 존경을 받는다. '빛의 나라'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신관과 평민의 생활 격차가 심하다.

신관의 최고 권위인 '종교청'이 존재하며, 시조 브리미르의 예언 및 '무(無)'를 연구하고 있다. 세속적인 권력이나 전쟁에는 무관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엘프에게 점령된 '성지'의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밀정단을 사용하여 '무'에 관한 정보 수집을 하고 있다. '어울리지 않는 공예품'에 대해서도 수백 년 전부터 수집해 왔으며, 재인과 같은 이세계(지구)인과의 접촉도 공론화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

  • '''아퀴레이아''' : 갈리아 국경 부근의 화룡 산맥 기슭, 호랑이 가도 부근에 있는 인공 섬과 수로로 구성된 해상 도시이다. 애니메이션판 F에서는 엔션트 드래곤의 습격으로 주민들과 함께 멸망했다.


게르마니아 동쪽에 있는 사막 너머, 시조 브리미르가 할케기니아에 처음으로 내려왔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지역이 성지이다. 수천 년 전에 사막에 정착한 엘프에 의해 성지로 가는 길은 막혔고, 지금은 어떤 땅인지 불분명하다. 비토리오 등은 이곳을 "성지"나 "마음의 의지처", "마법 장치"라고 부른다. 과거 엘프 토벌과 성지 회복을 목적으로 병력이 파견된 적이 있지만, 엘프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10배 이상의 병력이 필요했고, 번번이 실패했기 때문에 성지 회복 전쟁은 수백 년 전에 마지막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레콘 키스타와 로말리아 제국의 최종 목표는 이 성지 탈환에 있다.

엘프는 이 땅을 "샤이탄(악마)의 문"이라고 부르며, 6000년 전(시조 브리미르의 강림도 6000년 전)에 큰 재앙을 가져왔다며 봉인하고 있다. 비다르샬에 따르면 최근 수십 년간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하며, 엘프는 이를 악마의 각성의 조짐으로 허무의 부활을 경계하고 있다.

이 땅에는 대융기를 일으키는 정령석이 존재한다. 시조 브리미르는 이것을 파괴하기 위해 엘프와 협상했지만 결렬되었고, 엘프의 땅과 함께 허무의 마법 "생명"에 의해 정령석을 파괴했다. 이것이 후에 대재앙이라고 불린 사건의 진실이다. 그러나 이때 파괴된 정령석은 일부였고, 6000년 후인 현재 다시 대융기의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하지만 사이토와 루이즈의 활약으로 남은 정령석도 파괴되어 앞으로 수만 년 동안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줄리오 체자레에 따르면, 성지 주변에서 "어울리지 않는 공예품"이 많이 발견된다.

2. 2. 알비온 대륙

알비온 대륙은 할케기니아 대륙과는 별개로 존재하는 부유 대륙으로, '백의 나라'라고도 불린다. 배를 이용해서만 갈 수 있다. 시조 브리미르의 아들 중 하나가 세운 왕국이 있었으나, 레콩키스타 혁명으로 왕정이 붕괴되었다.

지상 3,000메일 높이에 위치한 부유 대륙에 위치하며, 왕도는 론디니움이고 왕성은 하빌랜드 궁전이다. 알비온의 국기는 세로로 긴 붉은색 바탕에 3마리의 용이 가로로 누워있는 디자인이다. 대륙의 아래 절반이 흰 구름으로 덮여 있어 "백의 나라"라는 통칭을 가지게 되었다.

알비온 왕족은 레콩키스타에 의해 멸망하였으나, 레콩키스타 붕괴 이후 트리스테인과 게르마니아의 지원을 받아 왕정 복고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트리스테인·게르마니아 연합군의 진주지는 양국의 직할지가 되었고, 그 외의 영토는 알비온에서 대왕, 트리스테인과 게르마니아에서 각각 부왕을 내어 공동 통치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차기 국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왕권(=브리미르의 피를 이은 자에 의한 통치)을 부활시키는 것은 결정되었다.

제18권에서 알비온은 과거 풍석의 폭주에 의한 "대융기"의 잔재임이 밝혀졌다.

알비온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도시 및 지역이 있다.

  • 로사이스: 항구 도시로, 군항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붉은 벽돌 건물들이 중앙에 있으며, 사령부로 이용되기도 했다. 위치는 명확하지 않다.
  • 사우스고타: 알비온의 한 지방으로, 교통의 요충지이다. 중심 도시인 '''시티 오브 사우스고타'''는 인구 4만 명의 대도시이며, 원형 성벽과 오망성 모양의 거리가 특징이다. 시조 브리미르가 처음으로 알비온에 내려온 땅이라고도 전해진다.
  • 다르타르네스: 로사이스 북부에 있는 항구 도시이다.


레콩키스타는 알비온 왕족을 타도하고 세운 국가로, 귀족 의회가 정치를 행하는 비민주적인 공화제 국가였다. 의장인 크롬웰은 "신성 황제"라고 칭하며 "알비온 제국"이라고도 불렸다. 트리스테인에 선전 포고를 하고 전쟁을 일으켰으나, 결국 멸망하였다.

2. 3. 동쪽 세계

할케기니아 대륙 동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사막 지대를 사이에 두고 '성지'와 '동쪽 세계'가 존재한다.[6] 셰필드의 고향이며, 엘프와의 분쟁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6]

게르마니아 동쪽 사막 너머에는 시조 브리미르가 할케기니아에 처음으로 내려왔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지역인 '성지'가 있다. 수천 년 전 사막에 정착한 엘프들에 의해 성지로 가는 길이 막혀 현재는 어떤 땅인지 불분명하다. 비토리오 등은 이곳을 "성지", "마음의 의지처", "마법 장치"라고 부른다. 과거 엘프 토벌과 성지 회복을 목적으로 병력이 파견된 적이 있지만, 엘프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10배 이상의 병력이 필요했고, 번번이 실패했기 때문에 성지 회복 전쟁은 수백 년 전에 마지막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레콘 키스타와 로마리아 제국의 최종 목표는 이 성지 탈환에 있다.

엘프는 이 땅을 "샤이탄(악마)의 문"이라고 부르며, 6000년 전 큰 재앙을 가져왔다며 봉인하고 있다. 비다르샬에 따르면 최근 수십 년간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하며, 엘프는 이를 악마의 각성의 조짐으로 허무의 부활을 경계하고 있다. 이 땅에는 대융기를 일으키는 정령석이 존재한다. 브리미르는 이것을 파괴하기 위해 엘프와 협상했지만 결렬되었고, 엘프의 땅과 함께 허무의 마법 "생명"에 의해 정령석을 파괴했다. 이것이 후에 대재앙이라고 불린 사건의 진실이다. 그러나 이때 파괴된 정령석은 일부였고, 6000년 후인 현재 다시 대융기의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하지만 사이토와 루이즈의 활약으로 남은 정령석도 파괴되어 앞으로 수만 년 동안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성지 주변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공예품"이 많이 발견된다.

엘프들은 자신들이 사는 땅을 '네프테스'라고 부른다. 구체적인 지역이 아니라 "우리들의 땅"이라는 의미로도 사용한다. 인간 거주 지역과의 왕래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행상인과의 거래나 갈리아와의 교섭 등, 어느 정도의 왕래는 있다. 사하라 최서단에 위치한 자유 도시 에우메네스는 엘프가 유일하게 인간들과 공존하며, 할케기니아, 동방 양쪽과 거래를 하는 곳이다.

성지에서 더 동쪽에 있는 '동쪽 세계'는 할케기니아와 마찬가지로 인간이 살고 있지만, 성지로의 왕래가 불가능해진 이후로는 직접적인 왕래가 없다.[6] 셰필드의 조국이며, 엘프와의 다툼이 끊이지 않는 땅이기도 하다. 엘프에 대항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연마하고 있지만, 셰필드에 따르면 그것들은 엘프 기술의 모방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6] 사이토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이 땅에서 소환되었다는 설정을 사용한다. 시에스타의 증조부가 동쪽에서 날아왔기 때문에, 사이토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갈 단서를 찾기 위해 언젠가 이 땅으로 여행을 떠날 것을 결심하고 있다.

3. 마법 관련 설정

제로의 사역마 세계관에서 마법은 4계통 마법과 전설로 알려진 '허무'의 마법이 존재한다. 흙, 물, 불, 바람의 4가지 속성을 다루는 마법으로, 귀족들은 대부분 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각 계통마다 특화된 마법이 있으며, 여러 계통을 조합하여 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시조 브리미르가 6000년 전 할케기니아에 가져온 마법으로 4계통 외에 전설의 계통 무(虚無)가 전해지고 있다. "무"를 다룰 수 있는 자는 오랫동안 존재하지 않아 4계통 마법으로 불린다. 마법을 쓸 수 있는 자는 메이지라고 불리며, 최소한 어느 하나의 계통 마법은 쓸 수 있다. 메이지는 마법 지팡이를 휘두르고 룬(마법어)을 외우고, 정신력을 소비하여 마법을 발동한다.

사대 원소를 다루는 마법 외에도, 바람의 마법으로 비행이나 분신, 물의 마법으로 치유나 정신 조작, 흙의 마법으로 물질 변환 및 가공 등의 마법이 가능하다. 다른 계통 마법을 조합한 "복합 마법"도 존재하며, 타바사가 잘하는 "윈디 아이시클(얼음의 화살, 바람과 물의 복합)"이 그 예다.

메이지는 계통 중 하나를 자신의 계통으로 삼아 전문적으로 배운다. "불"의 체르프스토 가문, "물"의 몽모렌시 가문 등 특정 계통으로 알려진 가문이 존재한다. 자신의 계통과 다른 계통 마법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효과는 떨어진다. 복합 마법을 사용할 때는 자신의 계통을 메인으로 사용한다.

계통 마법을 사용할 때는 룬으로 주문을 외울 필요가 있다. 각 계통마다 룬이 다르며, "무"도 독자적인 룬을 가진다. 따라서 주문을 듣는 것으로 어느 계통의 마법인지 알 수 있다.

마법을 사용하면 정신력을 소모한다. 보통은 마법을 쓸 수 없게 될 정도로 정신력을 소모해도 정신적인 피로는 없지만, 과도하게 소모하면 기절하기도 한다. 소모된 마력은 휴식으로 회복되며, 대략 1주일 정도면 완쾌된다. 고위 메이지라도 최고 클래스 주문 사용은 제한되며, 연속 사용은 몇 번, 주문에 따라서는 1주일에서 한 달에 한 번 정도이다.

일반적으로 메이지의 강함은 "(동일 계통의 중복을 포함하여) 각 계통을 몇 개 더할 수 있는가"로 나타낸다. 하나의 계통만 사용 가능한 자는 "도트", 2개는 "라인", 3개는 "트라이앵글", 4개는 "스퀘어"라고 불린다. 주문도 계통 수에 따라 "도트 스펠", "라인 스펠", "트라이앵글 스펠", "스퀘어 스펠"로 랭크업한다. 메이지 랭크가 하나 오를 때마다 주문 소비 정신력은 절반이 되고, 주문 랭크가 하나 오를 때마다 정신력 소모는 약 2배가 된다.

도트는 "(하나의) 점", 라인은 2점을 이은 "선", 트라이앵글은 "삼각형", 스퀘어는 "사각형"을 뜻하며, 꼭짓점 수가 더할 수 있는 계통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바람의 트라이앵글 메이지인 타바사는 "물·바람·바람"을 더한 트라이앵글 스펠 "윈디 아이시클"을 사용할 수 있고, 스퀘어로 승격하면 "물·물·바람·바람"을 더한 스퀘어 스펠로서 더 강력해진 "윈디 아이시클"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개인차는 있지만 많은 계통을 더할 수 있을수록 사용 횟수나 기본 마력 등, 그 외의 마법 능력도 대체로 그에 준하여 증대한다. 같은 도트 주문이라도 도트 메이지와 트라이앵글 메이지는 위력에 큰 차이가 있고, 같은 주문이라도 고위가 될수록 사용 횟수는 많아진다.

여러 계통을 조합해야 사용 가능한 주문도 있지만, 개인이 외울 수 있는 것은 "스퀘어" 레벨 스펠까지다. 특수한 예로, 트라이앵글 이상 강력한 메이지인 왕족이 힘을 합쳐 6개 계통을 더한 "헥사곤 스펠"이라는 강력한 마법을 행사할 수 있다. 작중 앙리에타 (물×3)와 웨일즈 (바람×3)가 사용하여 성채를 파괴하는 거대한 물의 회오리를 만들었다.

"강한 감정은 마력에 영향을 준다"라는 묘사가 있으며, 감정 고조에 의해 실력 이상의 힘을 끌어낼 수도 있다. 작중 타바사, 루이즈, 마리코르누에게 이 현상이 일어났다.

열쇠 열고 닫기나 불 켜기 등 간단한 주문은 "코먼 매직"이라고 불리며, 계통에 관계없이 메이지라면 누구나 쓸 수 있다. 일반적인 구어(코먼) 외침으로 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루이즈가 사이트를 불러낸 "서몬 서번트"도 코먼 매직의 일종이다.

3. 1. 4계통 마법

제로의 사역마 세계관에서 마법은 4계통 마법과 전설로 알려진 '허무'의 마법이 존재한다. 흙, 물, 불, 바람의 4가지 속성을 다루는 마법으로, 귀족들은 대부분 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각 계통마다 특화된 마법이 있으며, 여러 계통을 조합하여 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시조 브리미르가 6000년 전 할케기니아에 가져온 마법으로 4계통 외에 전설의 계통 무(虚無)가 전해지고 있다. "무"를 다룰 수 있는 자는 오랫동안 존재하지 않아 4계통 마법으로 불린다. 마법을 쓸 수 있는 자는 메이지라고 불리며, 최소한 어느 하나의 계통 마법은 쓸 수 있다. 메이지는 마법 지팡이를 휘두르고 룬(마법어)을 외우고, 정신력을 소비하여 마법을 발동한다.

사대 원소를 다루는 마법 외에도, 바람의 마법으로 비행이나 분신, 물의 마법으로 치유나 정신 조작, 흙의 마법으로 물질 변환 및 가공 등의 마법이 가능하다. 다른 계통 마법을 조합한 "복합 마법"도 존재하며, 타바사가 잘하는 "윈디 아이시클(얼음의 화살, 바람과 물의 복합)"이 그 예다.

메이지는 계통 중 하나를 자신의 계통으로 삼아 전문적으로 배운다. "불"의 체르프스토 가문, "물"의 몽모렌시 가문 등 특정 계통으로 알려진 가문이 존재한다. 자신의 계통과 다른 계통 마법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효과는 떨어진다. 복합 마법을 사용할 때는 자신의 계통을 메인으로 사용한다.

계통 마법을 사용할 때는 룬으로 주문을 외울 필요가 있다. 각 계통마다 룬이 다르며, "무"도 독자적인 룬을 가진다. 따라서 주문을 듣는 것으로 어느 계통의 마법인지 알 수 있다.

마법을 사용하면 정신력을 소모한다. 보통은 마법을 쓸 수 없게 될 정도로 정신력을 소모해도 정신적인 피로는 없지만, 과도하게 소모하면 기절하기도 한다. 소모된 마력은 휴식으로 회복되며, 대략 1주일 정도면 완쾌된다. 고위 메이지라도 최고 클래스 주문 사용은 제한되며, 연속 사용은 몇 번, 주문에 따라서는 1주일에서 한 달에 한 번 정도이다.

일반적으로 메이지의 강함은 "(동일 계통의 중복을 포함하여) 각 계통을 몇 개 더할 수 있는가"로 나타낸다. 하나의 계통만 사용 가능한 자는 "도트", 2개는 "라인", 3개는 "트라이앵글", 4개는 "스퀘어"라고 불린다. 주문도 계통 수에 따라 "도트 스펠", "라인 스펠", "트라이앵글 스펠", "스퀘어 스펠"로 랭크업한다. 메이지 랭크가 하나 오를 때마다 주문 소비 정신력은 절반이 되고, 주문 랭크가 하나 오를 때마다 정신력 소모는 약 2배가 된다.

도트는 "(하나의) 점", 라인은 2점을 이은 "선", 트라이앵글은 "삼각형", 스퀘어는 "사각형"을 뜻하며, 꼭짓점 수가 더할 수 있는 계통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바람의 트라이앵글 메이지인 타바사는 "물·바람·바람"을 더한 트라이앵글 스펠 "윈디 아이시클"을 사용할 수 있고, 스퀘어로 승격하면 "물·물·바람·바람"을 더한 스퀘어 스펠로서 더 강력해진 "윈디 아이시클"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개인차는 있지만 많은 계통을 더할 수 있을수록 사용 횟수나 기본 마력 등, 그 외의 마법 능력도 대체로 그에 준하여 증대한다. 같은 도트 주문이라도 도트 메이지와 트라이앵글 메이지는 위력에 큰 차이가 있고, 같은 주문이라도 고위가 될수록 사용 횟수는 많아진다.

여러 계통을 조합해야 사용 가능한 주문도 있지만, 개인이 외울 수 있는 것은 "스퀘어" 레벨 스펠까지다. 특수한 예로, 트라이앵글 이상 강력한 메이지인 왕족이 힘을 합쳐 6개 계통을 더한 "헥사곤 스펠"이라는 강력한 마법을 행사할 수 있다. 작중 앙리에타 (물×3)와 웨일즈 (바람×3)가 사용하여 성채를 파괴하는 거대한 물의 회오리를 만들었다.

"강한 감정은 마력에 영향을 준다"라는 묘사가 있으며, 감정 고조에 의해 실력 이상의 힘을 끌어낼 수도 있다. 작중 타바사, 루이즈, 마리코르누에게 이 현상이 일어났다.

열쇠 열고 닫기나 불 켜기 등 간단한 주문은 "코먼 매직"이라고 불리며, 계통에 관계없이 메이지라면 누구나 쓸 수 있다. 일반적인 구어(코먼) 외침으로 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루이즈가 사이트를 불러낸 "서몬 서번트"도 코먼 매직의 일종이다.

3. 2. 허무의 힘

허무의 힘은 전설로만 알려진 마법으로, 기존의 4계통 마법과는 다른 특수한 능력을 지닌다. 시조 브리미르에 따르면, 4계통 마법이 세상의 물질을 구성하는 작은 입자에 영향을 주는 반면, 허무의 마법은 그보다 더 작은 입자에 영향을 준다. 허무를 완벽하게 다루는 자는 세상의 이치조차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한다.

허무 마법은 폭발, 환영, 기억 소실 등 불가사의한 효력을 지니며, 영창 시간이 길고 도중에 멈춰도 일정 부분 마법이 발동하는 등 4계통 마법과 차이점이 많다. 허무의 힘은 공격, 치유, 이동 등 다양한 계열로 나뉜다. 공격계에는 '폭발', '생명', 치유계에는 '정화', '(진정한)생명', 이동계에는 '세계문', '가속', '순간이동', 기타 마법으로는 '환영', '해제', '망각', '기록', '분해'가 있다.

허무를 다루기 위해서는 브리미르가 4명의 자손에게 남긴 4개의 루비와 비보, 그리고 왕가의 피가 필요하다. 4명의 허무의 담당자에게는 각각 전설의 사역마가 주어지며, '네 개의 넷'(담당자, 사역마, 루비, 비보)이 갖춰졌을 때 '시조의 허무'가 부활한다고 예언되어 있다.

인간과 적대하는 엘프는 허무를 '악마의 힘'이라 부르며, 세계를 멸망시킬 뻔한 힘으로 꺼린다. 허무를 세상에서 없애는 방법은 '성지의 주민 = 지구의 주민(바리아그)을 멸하는 것'과 '간달브가 주인을 죽이는 것' 두 가지가 있다.

시조 브리미르는 3명의 아들과 1명의 제자에게 각각 2가지 보물과 능력을 물려주었다. 이들은 각각 왕국을 세워 능력과 보물을 전수했는데, 다음과 같다.

  • 트리스테인: 루이즈 - 시조의 기도서 - 물의 루비 - 사이토(간달브)
  • 알비온: 티파니아 - 시조의 오르골 - 바람의 루비 - 사이토(리브스라시르)
  • 갈리아: 조제프 → 조제트 - 시조의 향로 - 흙의 루비 - 셰필드(묘드니트니른) → 줄리오(묘드니트니른)
  • 로말리아: 비토리오 - 시조의 원경 - 불의 루비 - 줄리오(빈달브)


4개의 반지, 불, 물, 바람, 흙을 상징하며, 반지를 착용한 자격을 갖춘 자에게 "무(虚無)"의 마법을 전하는 4개의 비보가 있다. 반지에 박힌 보석은 "루비"라고 불리지만, 시조 브리미르의 피로 만들어졌다는 전설 때문에 붉은색에 국한되지 않는다.

  • 물의 루비: 트리스타인 왕가에 전해지는 반지로, 돌의 색깔은 선명한 파란색이다. 루이즈가 소유하고 있다.
  • 불의 루비: 로마리아 황국에 전해지는 반지로, 돌의 색깔은 빨간색이다. 교황 비토리아의 어머니 비토리아가 소유했었다.
  • 흙의 루비: 갈리아 왕가에 전해지는 반지로, 돌의 색깔은 갈색이다. 조제프, 셰필드를 거쳐 조제트가 소유하게 되었다.
  • 바람의 루비: 알비온 튜더 왕가에 전해지는 반지로, 돌의 색깔은 투명하다. 현재는 티파니아가 소유하고 있다.
  • 시조의 기도서: 트리스타인 왕가에 전해지는 고서로, 루이즈가 소지하고 있다.
  • 시조의 원경: 로말리아의 비보로, 비토리아가 소유하고 있다.
  • 시조의 향로: 갈리아 왕가에 전해지는 비보이다.
  • 시조의 오르골: 알비온 왕가에 전해져 내려온 오래된 오르골이다.


'''브리미르 르 루미르 율 빌리 베 발드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메이지이자 허무의 마법을 다루는 인물이다. 할케기니아에서는 신과 함께 숭배받는 전설의 위인으로, 그 모습을 묘사하는 것은 두려운 일로 여겨진다. 그는 자신의 힘을 4명의 자손에게 나누어 주었고, 이들은 현재 할케기니아에 존재하는 4개 왕가의 시조가 되었다.

"허무의 담당자"는 브리미르의 자손 중 실제로 "허무"의 힘을 깨달은 자를 칭하며, 그 사역마로서 계약한 존재를 "허무의 사역마"라고 칭한다. 담당자가 죽으면 새로운 담당자에게 허무의 힘이 깃든다. 본편에서의 허무의 담당자는 루이즈, 로마리아 교황 비토리오, 티파니아, 갈리아 왕 조제프이며, 조제프 사후 조제트가 담당자가 된다.

과거 시조 브리미르와 함께 싸운 네 명의 사역마는 "간달브", "빈달브", "미요즈니토니른", "리브스라시르"로 불린다. 이들의 이름은 북유럽 신화의 "무녀의 예언"에서 언급된 이름이다.

허무의 사역마는 마음의 떨림의 크기에 비례하여 힘이 상승하지만, 능력 사용 시간은 짧아진다. 다루는 무기, 환수, 마도구에 따라 전투력이 달라지며, 주인과의 유대감에 따라서도 전투력이 변한다.

  • 간달브: 모든 무기나 병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사역마로, 현시대에는 사이토가 담당한다. 증표의 룬이 왼손에 새겨져 "신의 왼손" 또는 "신의 방패"라고 불린다.
  • 빈달브: 모든 환수를 조종하는 사역마로, 현시대에는 줄리오가 담당한다. 증표의 룬이 오른손에 새겨져 "신의 오른손" 또는 "신의 피리"라고 불린다.
  • 미요즈니토니른: 모든 마도구를 다룰 수 있는 사역마로, 현시대에는 셰필드를 거쳐 줄리오가 담당한다. 증표의 룬이 이마에 새겨져 "신의 두뇌" 또는 "신의 책"이라고 불린다.
  • 리브스라시르: 허무의 사역마 중 마지막 1체로, 사이토가 간달브와 겸하여 담당한다. 증표의 룬은 가슴에 새겨져 "신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능력은 생명력을 대가로 담당자의 마력을 증폭시키는 "마력 증폭기"이다.

3. 3. 사역마

메이지(마법사)가 서먼 서번트(소환 마법) 마법으로 소환하는 존재를 사역마라고 부른다. 사역마는 마법 자체가 결정하며, 메이지는 상대를 선택할 수 없다.[15] 소환되는 것은 대부분 할케기니아에 서식하는 몬스터 등이며, 메이지의 마법 속성을 연상시키는 것이 소환되는 경우가 많다. 극히 드물지만, 사이토처럼 이세계에서 소환되는 경우도 있다.[15]

사역마와 주인은 대부분 굳건한 신뢰 관계를 맺는다. 작중 루이즈의 말에 따르면, "사역마는 주인님을 아주 좋아한다".[15] 이러한 관계가 형성되는 이유는 작중에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서먼 서번트(소환 마법) 마법으로 인해 사역마가 강제적으로 주인을 좋아하게 세뇌된 것이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15] 반대로 주인도 대부분 사역마에게 호의를 가지므로, 루이즈는 주인 쪽도 마법으로 사역마를 좋아하게 강요당하고 있다고 주장한다.[15] 또는, 처음부터 마법이 주인과 상성이 좋은 존재를 선택한다는 설도 있다.[15]

사역마는 메이지 한 명당 한 마리뿐이며, 여러 사역마를 소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15] 서먼 서번트(소환 마법)는 사역마를 한 번 소환하면 사용 불능이 되며, 다시 사용하려면 현재의 사역마가 죽어야 한다.[15] 사역마가 죽지 않아도 메이지와 사역마의 계약이 해제되면 서먼 서번트(소환 마법)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러한 사례는 마법이 사역마가 죽었다고 오인할 정도의 큰 부상을 입은 경우에만 한정되며,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15]

사역마에게는 룬이 붙는데, 이것은 그 사역마의 능력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사이토는 '전설의 간달브'인데, 이는 모든 종류의 무기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 시조 브리미르와 함께 싸워 그 이름을 전설에 남긴 네 명의 사역마, "간달브", "빈달브", "미요즈니토니른", "리브라스라실"은 허무의 사역마라고 불린다. 이들의 이름은 북유럽 신화의 "무녀의 예언"에서 언급된 것이다.

마음의 떨림(희로애락, 어떤 감정이든 가능)의 크기에 비례하여 힘이 상승하지만, 그에 반비례하여 자신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짧아진다.[15] 다루는 무기나 환수, 마도구에 따라 전투력이 달라지지만, 주인과의 유대감의 강도에 따라서도 전투력이 변한다.

사이토에 따르면 허무의 룬을 들으면 일종의 평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15] 이것은 주인인 루이즈가 읊는 룬뿐만 아니라, 브리미르나 조셉이 읊는 룬에서도 마찬가지이다.[15] 계약 시에는 "번역 소프트"와 같은 것이 보내지는 것 같아서, 이세계인인 사이토는 문제없이 대화하고, 타바사에게 기본적인 문자를 배운 것만으로도 책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15] 다만, 번역될 때는 "본인의 지식 (특유의 말투 등)"에 좌우되는 것 같아서, 읽어낸 내용과 말하는 내용에 불일치가 생길 수 있다.[15]

한 사람이 여러 사역마의 힘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서, 현재 사이토는 간달브에 더하여 리브라스라실을, 줄리오는 빈달브에 더하여 미요즈니토니른의 힘을 얻고 있다.[15] 사역마로 선택되는 기준은 첫 소환은 "운명", 그 다음은 그 사역마에 대한 "사랑"이 아닐까 추측된다.[15]

애니메이션에서는 허무의 사역마에 따라 룬의 빛깔이 다르다.

허무의 사역마는 각각 "생명"의 사용에 준하는 역할을 한다.

  • 간달브: 모든 무기나 병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사역마로, 현시대에서는 사이토가 그 역할을 담당한다. 증표의 룬이 왼손에 새겨져 "신의 왼손"이라고 불리며, 허무를 발동하기 위해 긴 영창을 하는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는 주인을 지키는 역할 때문에 "신의 방패"라고도 불린다. 초대 간달브는 엘프 사샤로, 왼손에는 대검(델플린거)을 쥐고 주인을 지켰으며, 남은 오른손에는 장창(그 시대 최강의 무기)을 쥐고 적을 공격했다고 한다. 지구에서 소환된 "창"은 성지 부근에서 다수 발견되었다. 검이나 창과 같은 할케기니아에서도 일반적인 무기는 물론, 지구제 전투기와 같은 전문 지식이 필요한 병기일지라도 만지기만 해도 사용법을 알 수 있게 된다. 원래 의미는 "마법을 조종하는 소인"이며, "생명" 사용 시에는 네 명의 담당자의 영창을 지킨다. 작중에서 티파니아가 부른 노래의 가사는 "신의 왼손 간달브. 용맹과감한 신의 방패. 왼손에 쥔 대검과 오른손에 든 장창으로 인도하는 우리를 지키네."이다.
  • 빈달브: 모든 환수를 조종하는 사역마 (제14권 캐릭터 소개에서는 "모든 탈것을 자유자재로 다룬다"라고 되어 있다)로, 현시대에서는 줄리오가 그 역할을 담당한다. 증표의 룬이 오른손에 새겨져 "신의 오른손"이라고 불리며, 환수를 조종하여 이동 수단으로 삼았기 때문에 "신의 피리"라고도 불린다. "생명" 사용 시에는 사용 시의 그릇이 된 리브라스라실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작중에서 티파니아가 부른 노래의 가사는 "신의 오른손은 빈달브. 마음씨 착한 신의 피리. 모든 짐승을 조종하여 인도하는 우리를 운반하네, 지해공."이다.
  • 미요즈니토니른: 모든 마도구를 다룰 수 있는 사역마로, 현시대에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셰필드 → 줄리오 (빈달브와 겸임)이다. 증표의 룬이 이마에 새겨져 "신의 두뇌"라고 불리며, 지식과 다양한 마도구를 사용하여 주인을 승리로 이끄는 것에서 "신의 책"이라고도 불린다. 자신에게 전투 능력이나 이동 능력은 없지만, 마도구는 범용성이 있어서, 응용에 따라서는 전투나 이동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생명" 사용 시에는 네 개의 보물을 공명시키는 역할을 한다. 작중에서 티파니아가 부른 노래의 가사는 "신의 두뇌는 미요즈니토니른. 지혜 덩어리 신의 책. 모든 지식을 쌓아두고 인도하는 우리에게 조언을 하네."이다.
  • 리브라스라실: 허무의 사역마, 마지막 1체로, 사이토가 간달브와 겸하는 형태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증표의 룬은 가슴에 새겨져 "신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능력은 생명력을 대가로 하여 담당자의 마력을 증폭시키는 "마력 증폭기"가 된다. 이중 계약이 되어 있는 사이토의 경우, 리브라스라실의 계약자인 티파니아뿐만 아니라, 간달브의 계약자인 루이즈가 허무를 사용할 때에도 마력을 증폭할 수 있다. 또한, 주인과 사역마가 서로 상당히 멀리 떨어진 장소에 있어도 마력 증폭은 유효하다. 하지만, 증폭에는 리브라스라실의 혼을 소비하므로, 소비해 버리면 생명을 잃는다. "생명" 사용 시에는 주문의 "그릇"이 되는 역할을 한다. 이름의 의미는 "생명"이며, 작중에서 티파니아가 부른 노래의 가사는 "그리고 마지막 한 사람 더... 적는 것조차 주저되는..."이다.

4. 등장인물

4. 1. 주요 인물

4. 1. 1. 루이즈 프랑소와즈 르 블랑 드 라 발리에르

트리스테인 왕국의 귀족으로, '무(無)'의 힘을 다루는 마법사이다. '제로의 루이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사이토를 사역마로 소환한다.

4. 1. 2. 히라가 사이토



히라가 사이토는 현대 일본국 도쿄에서 할케기니아로 소환된 고등학생으로, 루이즈의 사역마 '간달브'이다. 모든 종류의 무기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루이즈와 함께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애니메이션판 『F』에서는 루이즈의 "세계의 문"을 통하여, 일본에서 일어났던 개기일식을 이용하여, 사이토가 실제로 일본으로 돌아왔다. 또한 최종화에서는 F-2 전투기를 탈취하여 개기 일식에 돌입하여 할케기니아로 귀환, 엔션트 드래곤을 공격하기도 했다.

60년 전, 대일본제국 시대에 제로센을 탄 사사키 타케오(시에스타의 증조부)가 할케기니아에 왔었다. 사이토는 지구와 할케기니아가 전쟁을 벌인다면 허무를 가지고서도 할케기니아가 승산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4. 1. 3. 시에스타

시에스타는 트리스테인 마법 학교의 메이드이며, 히라가 사이토를 좋아한다. 일본인의 피를 이어받았으며, 밝고 활발한 성격이다.

4. 1. 4. 앙리에타 드 트리스테인

앙리에타는 트리스테인 왕국의 여왕이자 루이즈의 소꿉친구이다. 현명하고 정의로운 성격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인다.

4. 1. 5. 타바사

갈리아 왕국의 여왕으로, 본명은 샤를로트 엘레느 오를레앙 드 갈리아이다. 과묵하고 냉정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4. 1. 6. 퀴르케 아우구스타 프레데리카 폰 안할트 체르프스트

퀴르케 아우구스타 프레데리카 폰 안할트 체르프스트는 제로의 사역마에 등장하는 인물로, 루이즈의 동급생이다. 게르마니아 출신의 불꽃 마법사이며, 이름이 상당히 길다. 정열적이고 화려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사이토에게 호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구애한다.

4. 1. 7. 기슈 드 그라몽

기슈 드 그라몽은 트리스테인 왕국의 귀족이자 흙 마법사이다. 루이즈의 동급생이며, 몽모랑시를 좋아한다.

4. 1. 8. 몽모랑시 마르가리타 라 페르 드 몽모랑시

몽모랑시 마르가리타 라 페르 드 몽모랑시는 트리스테인 왕국의 귀족이자 물의 마법사이다. 루이즈의 동급생이며, 기슈와 연인 관계이다.

4. 1. 9. 티파니아 웨스트우드

티파니아 웨스트우드는 알비온 왕족의 후예이며, '무(無)'의 힘을 다루는 마법사이다. 하프엘프로, 뛰어난 미모와 상냥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5. 조직 및 기관

5. 1. 트리스테인 왕국

앙리에타가 수반으로 있는 트리스테인 왕국은 초기에는 강성했으나, 점차 전통만을 고수하여 영토가 줄어드는 등 몰락하고 있다.

  • '''트리스타니아 마법 학교'''는 루이즈를 비롯한 여러 학생들이 다니는 유서 깊은 마법 학교이다. 왕도 트리스타니아에서 마차로 2시간(도보 2일)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본탑과 주변을 둘러싼 벽, 5개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법 교육은 일류지만, 도덕적 교육은 낙제점 수준이다. 전원 기숙사제로, 귀족 학생들을 섬기는 평민도 학교 내 숙소에 거주한다.
  • '''왕립 마법 연구소(아카데미)'''는 왕도 트리스타니아에 설치되어 새로운 마법 연구나 매직 아이템 해석 등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과거에는 "실험 소대"라는 특수 부대를 운용하여 전쟁을 핑계로 여러 실험을 자행했다.
  • '''제로 기관'''은 왕실 직속 비밀 조직으로, 앙리에타가 "허무"나 간달브의 존재가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고안한 방편이다.
  • '''왕립 도서관'''은 게임판에 등장하는 시설로, 수천 년 전부터 현대까지의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일부 일본 서적도 포함되어 있다.
  • '''왕군'''은 국왕을 최고사령관으로 하는 왕 정부 직속 군대이며, 연대를 기본 구성 단위로 한다. 알비온 침공 당시 2만 명의 용병을 고용했으나, 장교 부족으로 마법 학원 학생들에게 즉석 장교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 '''제후군(국군)'''은 대귀족이 영민을 징병하여 편성하는 군대로, 예비군, 민병과 유사하다.
  • '''공해군'''은 하늘과 바다에 떠 있는 함정을 움직이는 상비군이다. 평민도 교양과 공적에 따라 사관이 될 수 있다.
  • '''트리스테인 마법 위사대'''는 왕가와 왕성을 지키는 근위대로, 그리폰, 히포그리프, 만티코어에 연관된 3개 대로 나뉘어 있었으나, 현재는 만티코어대를 중핵으로 한 1개 대 체제로 운영된다.
  • '''만티코어대'''는 현 대장이 드 제사르이며, 선대 대장은 "열풍 카린"(루이즈의 어머니)이었다.
  • '''총사대'''는 앙리에타가 신설한 근위대로, 평민 여성으로만 조직되었다.
  • '''수정령 기사대(온딘)'''는 알비온 침공 후 앙리에타가 신설한 근위대로, 트리스테인 마법 학원 학생 중에서 대원을 모집했다.

5. 2. 로말리아 연합 황국

시조 브리미르가 숨을 거둔 땅에 제자 성 포르사테가 세운 도시국가연합왕국이다. 국가 수장은 '교황'으로 모든 브리미르 교도의 존경을 받는다.[7]

로마리아의 종교 기사단인 성당 기사단 (팔라딘)은 종파별로 여러 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신앙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 때문에 이교도에게는 골칫거리로 여겨진다.[7] 또한, 자신들을 모욕한 자를 그 자리에서 이단 심문에 처할 특권을 가지고 있다.

5. 3. 갈리아 왕국

시조 브리미르의 아들 중 하나가 세운 왕국으로, 하르케기니아 대륙 최강국이다. 엘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현 국왕은 타바사이다.
갈리아 화단 경호 기사단은 갈리아의 국가 기사단이다. 소속자는 통칭 "갈리아 화단 기사"라고 불린다. 이름은 베르사르테일 궁전에 있는 화단을 왕을 지키는 기사에 비유한 것이다. 집단마다 "동", "서", "남"의 방위와 심어진 꽃의 이름이 붙어 있다. 확실한 마력을 가진 자부터 부모의 덕으로 서임된 자까지, 개인의 실력은 각양각색이다. "북"이라는 이름이 붙은 기사단은 공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갈리아 북 화단 경호 기사단"이라는 비공식 조직이 존재한다. 이들은 갈리아 국내외에서 반입된 요인 암살, 괴물 퇴치부터 귀족의 가정 문제까지, 다양한 분쟁을 은밀히 처리한다. 이야기 중에서 이름이 나온 기사단장은 몰리에르 부인, 이자벨라, 바소 카스텔모르이다.
갈리아 양용 함대(바이래터럴 플로테)는 갈리아의 함대로, 소속된 모든 함정이 수상과 공중 양쪽에서 운용 가능하여 "양용 함대"라고 불린다. 기함은 "샤를 올레앙"으로, 이는 조제프에 의해 암살된 올레앙 공작 샤를의 이름을 딴 것이다. 제7권에서는 레콘 키스타의 원호를 명목으로 로사이스로 출격하여, 올리버 크롬웰이 진을 치고 있던 사령부를 괴멸시켰다. 제14권에서는 조제프의 명령을 받아 반란을 가장하여 로마리아로 침공했지만, 요르문간드의 패배를 계기로 로마리아로 전향했다. 제15권에서 조제프가 사용한 2개의 "화석"의 힘에 의해 전멸한다. "양용 함대"의 이름이 등장한 것은 외전 "타바사의 모험" 제2권 (본편에서는 제13권)부터이며, 그 이전에는 단순히 "갈리아 함대"라고 불린다.

5. 4. 알비온 왕국

알비온은 하르케기니아 대륙과 별개로 존재하는 부유 대륙으로, '백의 나라'라고도 불린다.[8] 배를 이용해야만 갈 수 있다.

  • 알비온 공군: 알비온의 함대로, 혁명 이전에는 "알비온 왕립 공군"으로 불렸다. 부유 대륙을 국토로 하는 특성상 공중 작전을 중시하며, 안개가 짙은 부유 대륙 하부에서도 자유롭게 항행할 수 있는 높은 기량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레콩키스타 혁명으로 인한 내전과 왕당파 장교 숙청으로 기량이 크게 저하되었고,[8] 타르브 강하 작전 실패로 베테랑 대다수가 포로가 되거나 트리스타인으로 전향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잔존 전력도 로사이스 부근에서 트리스타인·게르마니아 연합 함대와의 전투에서 큰 피해를 입어 전투 가능 함정 수가 10척까지 감소, 함대의 전투 능력은 거의 상실되었다.

  • 알비온 용기사단: 알비온의 용기사단으로, 바람 용이나 불 용을 다수 포함하여 100기가 넘는 규모를 자랑한다. 질과 양 모두 할케기니아 최강으로 여겨졌으나, 레콩키스타 지휘하의 트리스타인 침공 등 일련의 전쟁으로 그 수가 크게 줄었다. 종전 후에는 할케기니아 최강의 용기사단 지위를 쿠르덴호르프 대공국의 공중 장갑 기사에게 넘겨주었으며, 존속 여부는 불명이다.

5. 5. 크루덴호르프 대공국

베아트리스의 조국. 안리에타의 선대 국왕인 트리스테인 국왕 필립 3세에 의해 대공령을 하사받아 시작된 신흥국이다.

군사 및 외교는 다른 트리스테인 귀족과 마찬가지로 트리스테인 왕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공중 장갑 기사단"이라는 친위대 등 독자적인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명목상 독립국인 점과 부유한 재력을 바탕으로 기쉬나 몽모렌시의 본가 등 많은 트리스테인 귀족에게 돈을 빌려주고 있어, 대공가에는 트리스테인 귀족을 얕보는 자도 존재한다.

공중 장갑 기사단(루프트・판처・리터)은 크루덴호르프 대공국의 대공가 친위대로 편성된 용기사단으로, 중후한 갑옷을 착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리스테인과의 전쟁에서 현저한 손해를 입은 알비온 용기사단을 대신하여 할케기니아 최강의 용기사단의 지위를 얻었다. 베아트리스가 트리스테인 마법 학원에 입학했을 때, 베아트리스의 호위라는 명목으로, 20기 정도가 마법 학원 부근의 평원에 텐트를 치고 주둔하고 있었다.

5. 6. 네프테스국(엘프)

엘프가 사는 나라이며 수도는 아디르이다.[9]

  • '''아디르'''


네프테스국 수도이다. 사이토가 말하길 "중동의 인공 도시, 바다에 떠 있는 마을"이다. 수도 중앙에 평의회 본부를 두고 있다.[9]

  • '''평의회'''


네프테스국의 최고 의사 결정 기관으로, 의원은 부족별 투표로 선출되는 민주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의원의 실점은 부족의 불이익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많은 의원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을 가장 싫어하며, 무사안일주의가 만연하는 등 일종의 기능 부전에 빠져 있다. 평의회의 지시가 수시로 바뀌는 일도 드물지 않다.[9]

  • '''철혈단결당'''


엘프의 강경파로, 수령은 평의회 의원인 에스마일이다. 인간을 처음부터 야만족으로 깔보고 멸시하는 자세가 강하며, 악마(=허무)의 부활에 대해서도 "악마는 말살할 뿐. 부활한다면 그때마다 죽인다"라는 강경 일변도의 자세를 취한다. 또한 인간에게 온건한 사상을 가진 자들에게도 호의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악마와 배신자에게는 죽음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9]

  • '''수군'''


네프테스국의 군대 중 하나로, 해상 작전을 주요 임무로 한다.[9]

함정은 고래룡이라고 불리는 생물의 등에 함교와 대포를 설치한 "고래룡함"을 주력으로 한다. 함재포는 후장식의 강선포를 채용하고, 그것을 선회식 포탑에 탑재하는 등 기술 수준은 할케기니아 각국의 함정보다 높다.[9]

그러나 조직 면에서는 철혈단결당의 침투가 현저하며, 수군 내부에는 주로 사관 계급에 다수의 당원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평의회의 명령을 철혈단결당의 이념에 맞게 "확대 해석"하거나, 공식적으로 지휘권·인사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에스마일이 마음대로 사관의 인사를 좌우하는 등, 사실상 철혈단결당(≒에스마일)의 사병으로 전락하고 있다.[9]

  • '''공군'''


네프테스국의 군대 중 하나. 공중에서의 작전 행동을 주임무로 하며, 해군과 공군이 미분화된 할케기니아 각국의 함대와는 대조적이다.[9]

함정의 구조는 풍석에 의해 부력을 얻는 점은 완전히 같지만, 수십 마리의 풍룡에게 끌게 함으로써 추진력을 얻기 때문에, 바람에 맡기는 할케기니아의 배보다 속도가 빠르고 조종의 자유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현측에는 장갑이 쳐져 있는 외에, 갑판상에는 고래룡함과 마찬가지로 선회식 포탑도 갖추고 있다.[9]

수군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강하며, 그 때문인지 철혈단결당의 침투는 그다지 진행되지 않았지만, 할케기니아의 인간을 야만족으로 경시하고 멸시하는 자세 자체에는 별 차이가 없다.[9]

5. 7. 국제적 조직 및 기관

알비온을 중심으로 일어난 궁정 혁명 운동 및 그 중심 조직이다. '성지' 탈환과 귀족의 공화제에 의한 통치라는 대의를 내걸고 국가의 틀을 넘어선 메이지들의 모임으로 결성되었다. 대표는 올리버 크롬웰이며, 배하에는 푸케(마틸다 오브 사우스고타), 장 자크 프랑시스 드 와르도가 있다.

알비온 왕족을 타도하고 국가를 빼앗아 다른 할케기니아 제국에게 전략적 위협이 되었지만, 트리스테인과 게르마니아 연합과의 전쟁으로 국력을 소모하고, 최종적으로 개입한 갈리아 앞에서 괴멸된다.

프랑스 국기와 같은 3색 깃발이 심볼로 사용되었다.

교황에 의해 브리미르의 고향 = 지구를 침략, 탈환하는 것이 정식으로 선언된 후에는 원어의 의미대로 "재정복"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6. 어울리지 않는 공예품

'''어울리지 않는 공예품'''은 지구에서 할케기니아로 넘어온 물품을 가리키는 로마리아 측의 호칭이다. 동방 「로바・알・카리에」의 성지 부근에서 많이 발견되며, 줄리오의 말에 따르면 수백 년 전부터 로마리아의 첩자들이 탐색하여 발견하는 즉시 「고정화」의 주문을 걸어 엘프의 눈을 피해 로마리아로 보내고 있었다.

그 중에는 수백 년 이상 전의 조총이나 머스킷총 (할케기니아에서는 이것이 현재 최신형 총이지만, 지구의 문자가 새겨져 있다) 및 일본도를 포함한 도검류, 부메랑 등 할케기니아에서도 이미 같은 것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부터, 자동식・윤동(리볼버)식의 권총이나 소총, 대포, 제트 전투기의 기수처럼 할케기니아의 기술로는 제조 불가능한 물건까지 있으며, 보존 상태도 「고정화」의 효과로 새 제품과 같은 것부터 녹슬거나 고장・파괴되어 사용 불가능한 것까지 다양하다.

줄리오에 따르면, 시조 브리미르의 마법이 성지에 연 게이트에서 간달브의 최강의 「창」으로 생각할 수 있는 최강의 무기를 보내준다고 하며, 지구에서 할케기니아로 잘못 들어온 부적절한 공예품이 무기・병기뿐이고 자전거나 냉장고 등의 민생품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다.

현재 할케기니아의 기술력으로는 19세기 중반 이후의 지구제 병기용 탄약을 제조하는 데 필수적인 총탄용 피갑탄이나 첨두형 포탄, 금속제 탄피, 무연화약, 트리니트로톨루엔(TNT) 등의 고성능 폭약, 뇌관, 신관 등을 제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부품을 제조하는 금속 정제・가공 기술도 현재 지구에 비해 훨씬 미숙하며 규격화의 개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총탄이나 포탄, 각종 수리 교환용 부품의 보급은 절망적이며, 이미 소환되어 존재하는 것을 사용해 없애는 것밖에 없는 것이 현상이다. 다만, 연료인 가솔린에 대해서는 콜베르가 「연금」 마법에 의해 석탄을 변성시켜 정제하는 방법을 확립했기 때문에 현지 조달이 가능하게 되었다[12]

6. 1. 주요 공예품 목록

M72 LAW 대전차 로켓 런처는 "파괴의 지팡이"로 불리며, 사이토가 할케기니아로 소환되기 30년 전, 오스만이 와이번에게 습격당했을 때 지구에서 소환된 병사가 사용했다. 제로센 전투기는 "용의 날개옷", AK-47 소총, 타이거 전차, 시그 사제 권총, 일본도 ("무명의 칼") 등도 주요 공예품으로 언급된다. 원자력 잠수함은 러시아제로, 핵무기가 탑재되어 있었으나 발사 시스템은 사용할 수 없었다.

7. 작품 속 주요 사건 및 갈등

7. 1. 트리스테인-알비온 전쟁

7. 2. 갈리아 왕위 계승 분쟁

7. 3. 성지 탈환 전쟁

7. 4. 엘프와의 갈등

엘프는 인간을 야만족으로 멸시하며, '허무'의 힘을 악마의 힘으로 간주하여 경계한다. '성지'를 둘러싼 갈등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갈등 요소이다.

게르마니아 동쪽 사막 너머에 있는, 시조 브리미르가 할케기니아에 처음 내려왔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지역이 성지이다. 수천 년 전 사막에 정착한 엘프가 성지로 가는 길을 막아, 지금은 어떤 땅인지 불분명하다. 비토리오 등은 이곳을 "성지", "마음의 의지처", "마법 장치"라고 부른다. 과거 엘프 토벌과 성지 회복을 목적으로 병력이 파견된 적이 있지만, 엘프에게 승리하려면 10배 이상의 병력이 필요했고, 번번이 실패했기 때문에 성지 회복 전쟁은 수백 년 전에 마지막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레콘키스타와 로마리아 제국의 최종 목표는 이 성지 탈환에 있다.

엘프는 이 땅을 "샤이탄(악마)의 문"이라 부르며, 6000년 전(시조 브리미르의 강림도 6000년 전)에 큰 재앙을 가져왔다며 봉인하고 있다. 비다르샬에 따르면 최근 수십 년간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하며, 엘프는 이를 악마의 각성의 조짐으로 허무의 부활을 경계하고 있다.

이 땅에는 대융기를 일으키는 정령석이 존재한다. 브리미르는 이것을 파괴하기 위해 엘프와 협상했지만 결렬되었고, 엘프의 땅과 함께 허무의 마법 "생명"에 의해 정령석을 파괴했다.

이것이 후에 대재앙이라고 불린 사건의 진실이다. 그러나 이때 파괴된 정령석은 일부였고, 6000년 후인 현재 다시 대융기의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하지만 사이토와 루이즈의 활약으로 남은 정령석도 파괴되어 앞으로 수만 년 동안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줄리오 체자레에 따르면, 성지 주변에서 "어울리지 않는 공예품"이 많이 발견된다.

8. 한국적 관점 및 중도진보적 해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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