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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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언어는 모국어를 습득한 사람이 추가로 배우는 언어를 의미하며, 제2언어 습득(SLA)은 이 과정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SLA 연구는 언어학 및 심리학 이론의 영향을 받았으며, 언어 습득 방식, 교육 방법, 연령의 영향, 모국어와의 차이점 등을 탐구한다. 세계적으로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이 제2언어로 많이 사용되며, 학습 동기, 학습 전략, 사회적 배경 등이 제2언어 습득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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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언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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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정의 | 모국어 외에 습득한 언어 |
관련 용어 | 외국어 제1외국어 모국어 이중 언어 사용자 |
습득 방식 | |
자연적 습득 |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언어에 노출되어 습득 |
학습 | 의식적인 노력과 교육을 통해 언어 습득 |
언어 학습의 중요성 | |
개인적 이점 | 인지 능력 향상 문화 이해 증진 의사소통 능력 확대 |
사회적 이점 | 국제 교류 증진 경제적 기회 확대 |
언어 습득 연령 | |
결정적 시기 가설 | 특정 연령 이후에는 언어 습득 능력이 감소한다는 가설 |
습득 시기 | 어릴수록 발음 습득에 유리, 성인도 효과적인 학습 가능 |
제2언어 교육 | |
교육 방법 | 문법-번역식 교수법 청화식 교수법 의사소통 중심 교수법 몰입 교육 |
평가 방법 | 객관식 시험 수행 평가 포트폴리오 평가 |
제2언어 연구 분야 | |
주요 연구 분야 | 언어 습득 이론 오류 분석 중간 언어 사회언어학적 요인 |
고려 사항 | |
개인차 | 학습 동기, 학습 전략, 언어 적성 등 |
학습 환경 | 학습 자료, 교사, 학습 분위기 등 |
문화적 배경 | 모국어와 제2언어의 문화적 차이 이해 |
2. 제2언어 습득의 정의 및 연구 분야
제2언어 습득(SLA)은 이미 모국어를 습득한 상태에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과정을 의미한다. 스티븐 크래션은 '습득'과 '학습'을 구분했는데, 모든 제2언어 교육자들이 이러한 구분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1]
이러한 이론들은 모두 제2언어 교육과 교육학에 영향을 미쳤다. 문법 번역법, 직접법, 청화법(청화 연구와 행동주의적 접근 방식의 영향을 분명히 받음), 침묵법, 서제스토페디아, 공동체 언어 학습, 전신 반응법, 의사소통 접근법(크래션의 이론의 영향을 크게 받음) 등 여러 가지 제2언어 교육 방법이 있으며, 그중 많은 부분이 특정 이론에서 직접적으로 비롯된다.[1] 이러한 접근 방식 중 일부는 다른 것보다 더 인기가 있으며, 더 효과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대부분의 언어 교사는 하나의 단일 스타일을 사용하지 않고, 교육 과정에서 여러 스타일을 혼합하여 사용하는데, 이는 보다 균형 잡힌 교육 접근 방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학습 스타일에 맞는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2. 1. 스티븐 크래션의 모니터 이론
스티븐 크래션(Stephen Krashen)은 그의 모니터 이론에서 습득(acquisition)과 학습(learning)의 차이점을 제시하였다.[1] 크래션에 따르면, 언어의 ''습득''은 무의식적이고 자연스러운 과정인 반면, 언어 ''학습''은 의식적인 과정이다. 전자에서는 학습자가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상황에 참여해야 하지만, 후자에서는 문법 규칙 학습과 함께 오류 수정이 이루어진다.2. 2. 제2언어 습득 연구 분야
제2언어 습득(SLA) 연구는 이미 하나 이상의 다른 언어를 알고 있는 아동과 성인이 언어를 습득하고 사용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제2언어 습득에 대한 지식은 교육 정책 입안자들이 외국어 과정과 소수 언어 아동 및 성인의 다수 언어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1]SLA는 언어학적 및 심리학적 이론 모두의 영향을 받았다. 주요 언어학 이론 중 하나는 뇌에 일종의 '장치' 또는 '모듈'이 존재하며, 이곳에 타고난 지식이 담겨 있다고 가정한다. 반면 많은 심리학적 이론은 인간 학습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인지 메커니즘이 언어를 처리한다고 가정한다.
다른 주요 이론과 연구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제2언어 습득 연구 (L1 연구 결과를 L2 학습에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 조사)
- 언어 행동 (구성된 언어 자극이 원하는 말하기 반응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견해)
- 형태소 연구
- 행동주의
- 오류 분석
- 습득 단계 및 순서
- 구조주의 (언어의 기본 단위가 공통 특성에 따라 서로 어떻게 관련되는지 살펴보는 접근 방식)
- 제1언어 습득 연구
- 대조 분석 (언어를 차이점과 유사점 측면에서 비교하는 접근 방식)
- 중간 언어 (L2 학습자의 언어를 규칙에 기반한 역동적인 시스템으로 설명)[1]
3. 제2언어 습득과 교육 방법
제2언어 습득 이론은 실제 교육 현장에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교수법이 개발되었다. 스티븐 크래션은 그의 모니터 이론에서 언어 습득과 학습의 차이를 제시했다. 크래션에 따르면, 언어 ''습득''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언어 ''학습''은 의식적인 과정이다.[1] 전자는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상황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후자는 문법 규칙 학습과 오류 수정을 포함한다.
제2언어 습득(SLA) 연구는 이미 하나 이상의 언어를 알고 있는 아동과 성인이 언어를 습득하고 사용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2] SLA에 대한 지식은 교육 정책 입안자들이 외국어 과정과 소수 언어 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SLA는 언어학적, 심리학적 이론의 영향을 받았다. 주요 언어학 이론 중 하나는 뇌에 타고난 지식을 담고 있는 ''장치'' 또는 ''모듈''이 존재한다고 가정한다. 반면 많은 심리학적 이론은 인간 학습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인지 메커니즘이 언어를 처리한다고 가정한다.
제2언어 습득 연구에는 L1 연구 결과를 L2 학습에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연구, 언어 행동, 형태소 연구, 행동주의, 오류 분석, 습득 단계 및 순서, 구조주의, 제1언어 습득 연구, 대조 분석, 중간 언어 등이 있다.[3]
이러한 이론들은 제2언어 교육과 교육학에 영향을 미쳤다. 여러 가지 제2언어 교육 방법이 있으며, 그중 많은 부분이 특정 이론에서 직접적으로 비롯된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문법 번역법, 직접법, 청화법(청화 연구와 행동주의적 접근 방식의 영향을 분명히 받음), 침묵법, 서제스토페디아, 공동체 언어 학습, 전신 반응법 및 의사소통 접근법(크래션의 이론의 영향을 크게 받음)이 있다.[4] 이러한 접근 방식 중 일부는 다른 것보다 더 인기가 있으며, 더 효과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대부분의 언어 교사는 단일 스타일을 사용하지 않고, 교육 과정에서 여러 스타일을 혼합하여 사용한다.
모어 습득 과정에서 아이들은 체계적인 교정에 반응하지 않는다. 입력이 제한적인 아이들도 모어를 습득하는데, 이는 입력과 출력 사이의 차이를 보여준다. 아이들은 오류와 교정 부족이 있는 언어 환경에 노출되지만, 결국 문법 규칙을 파악할 능력을 갖게 된다. 따라서 오류 교정은 제2언어 학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교육은 학습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단계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규칙을 아는 청소년과 성인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빠르다.
3. 1. 주요 교수법
제2언어 학습에서 오류 교정은 여러 가지 상반되는 견해가 있는 논란거리이다. 지난 세기 동안 학생들의 오류 교정에 대한 연구에서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1950년대와 60년대에는 모든 오류를 반드시 교정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학생들의 감정이나 자존감에 대한 고려는 거의 없었다.
1970년대, 듀레이와 버트의 연구는 학습자들이 미리 정해진 순서로 문법 형태와 구조를 습득하며, 교수법이나 교정 방식이 이를 바꾸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977년, 테렐의 연구는 교실에서 학생들의 인지 처리보다 고려해야 할 요소가 더 많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는 학생들의 정의적 측면과 자존감이 교육 과정에서 동등하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1980년대에는 1950년대의 엄격한 문법 및 교정 접근 방식은 쓸모없게 되었다. 연구자들은 교정이 종종 불필요하며, 학생들의 학습을 증진시키는 대신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이때 주된 관심사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었다. 스티븐 크래션은 이러한 오류 교정에 대한 소극적인 접근 방식을 크게 지지했다.
1990년대에는 명시적 문법 지도와 오류 교정이 제2언어 습득 과정에 실제로 유용하다는 친숙한 생각이 되살아났다. 이때, 어떤 종류의 교정이 학생들에게 가장 유용한지 정확하게 결정하기 위한 연구가 더 많이 시작되었다. 1998년, 리스터는 교사가 학생의 잘못된 발화를 정확한 버전으로 반복하는 "재구성(recasts)"이 학생들이 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가장 유용한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의 2002년 연구는 교사가 학생들이 자신의 오류를 인식하고 수정하도록 돕는 경우 학생들이 더 잘 배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맥키, 가스, 맥도너는 2000년에 유사한 결과를 얻었고, 이 방법의 성공을 학생들의 교정 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에 기인했다고 보았다.
4. 제2언어 습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제2언어 습득에는 연령, 인지 능력, 정의적 요인, 학습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에릭 레넨버그(Eric Lenneberg)는 임계기 가설을 통해 사춘기 이후에 제2언어를 배우는 것이 어렵다고 주장했다.[2] 힐텐스탐(Hyltenstam)은 6세 또는 7세경을 제2언어 습득의 중요한 시점으로 보았고, 힐텐스탐과 아브라함손(Hyltenstam & Abrahamsson)은 아동기 이후 원어민 수준의 언어 습득이 어려워진다고 주장했다. 사춘기 이전에는 뇌가 언어와 사회적 의사소통에 집중하지만, 사춘기 이후에는 언어 학습 능력이 뇌의 다른 영역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보인다. 크라센(Krashen), 롱(Long), 스카셀라(Scarcella)는 어린 나이에 외국어를 접하면 더 나은 제2언어 능력을 얻지만, 성인이 초기 단계의 언어 학습 속도는 더 빠르다고 언급했다. 고티에(Gauthier)와 제네시(Genesee)의 연구에 따르면, 어린 시절의 언어 경험은 제2언어 습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임계기 동안에도 제2언어 학습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약한 정체성'을 초래할 수 있으며,[2] 이는 '이중 국적 의식'으로 이어져 소속감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브라이언 A. 제이콥(Brian A. Jacob)은 다문화 교육이 학생들의 관계, 태도,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외국어를 많이 배울수록 외국 문화에 적응하고 흡수되어 모국에 대한 관점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모국어 습득과 달리 제2언어 습득은 연습을 통해 상당한 유창성을 얻을 수 있지만,[1] 개인 간 차이가 크고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다.[1] 모국어와 제2언어 학습자 모두 새로운 발화를 생성할 수 있지만,[1] 순차적 이중언어 사용자는 모국어보다 제2언어로 감정을 인지할 때 덜 동요하는 경향이 있다.[1] 이는 제2언어에서 단어의 정서적 가치가 덜 직접적으로 처리되기 때문으로 보인다.[1]
4. 1. 연령의 영향
에릭 레넨버그(Eric Lenneberg)는 제2언어를 사춘기 이후에 의식적으로 배우거나 사용하는 것으로 정의했다.[2] 이는 임계기 가설과 관련이 깊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제2언어에서 제1언어와 같은 수준의 유창성과 이해력에 도달하지 못한다.힐텐스탐(Hyltenstam)의 연구에 따르면, 제2언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배우는 데 있어 6세 또는 7세경이 중요한 시점으로 여겨진다. 그 이후에는 원어민 수준에 가까워질 수 있지만, 제1언어 사용자와 구분될 만큼 충분한 오류가 존재한다. 힐텐스탐과 아브라함손(Hyltenstam & Abrahamsson)은 아동기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원어민 수준에 도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지만, 특정한 시점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연령 기준을 수정했다.
사춘기 이전에는 뇌의 화학적 과정이 언어와 사회적 의사소통에 더 중점을 두지만, 사춘기 이후에는 억양 없이 언어를 배우는 능력이 뇌의 다른 영역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보인다.
크라센(Krashen), 롱(Long), 스카셀라(Scarcella)는 어린 나이에 외국어를 접한 사람들은 제2언어에 대한 자연스러운 노출을 시작하고 성인이 되어서 배우는 사람들보다 더 나은 능력을 얻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연령과 속도의 관계에 관해서는, "성인은 어린이보다 구문론적 및 형태론적 발달의 초기 단계를 더 빠르게 진행한다(시간과 노출이 일정한 경우)." 또한, "나이 많은 어린이는 어린 어린이보다 더 빠르게 습득한다(마찬가지로, 시간과 노출이 일정한 구문론적 및 형태론적 발달의 초기 단계에서)." 다시 말해, 성인과 나이 많은 어린이는 외국어 교육의 초기 단계에서 빠른 학습자이다.
고티에(Gauthier)와 제네시(Genesee)는 국제 입양 아동의 제2언어 습득에 중점을 둔 연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어린이의 한 언어에 대한 초기 경험이 제2언어 습득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어린이는 임계기 동안에도 제2언어를 더 느리고 약하게 배운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린 시절부터 외국어에 노출되면 "약한 정체성"을 초래할 수 있다.[2] 이러한 문제는 "이중 국적 의식"을 유발하여 자신이 어디에 속하는지 확신하지 못하게 만든다. 브라이언 A. 제이콥(Brian A. Jacob)에 따르면, 다문화 교육은 학생들의 "관계, 태도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어린이가 더 많은 외국어를 배울수록,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낸 표상과 관련하여 자신을 묘사하는 방식을 채택하며 외국 문화에 적응하고 흡수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어린 나이에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자신의 모국에 대한 관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2. 모국어와의 유사성 및 차이점
제2언어 습득은 모국어 습득보다 느리지만, 연습을 통해 상당한 유창성을 얻을 수 있다.[1] 모국어 습득에서는 체계적인 오류 수정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제2언어 학습에서는 오류 수정의 효과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존재한다.[1] 모국어와 제2언어 학습자 모두 이전에 받은 것 이상의 지식을 가지고 새로운 발화를 생성할 수 있다.[1] 2012년 옵티츠(Optiz)와 데그너(Degner)의 연구에 따르면, 순차적 이중언어 사용자(즉, 모국어를 익힌 후 제2언어를 배우는 사람)는 모국어로 감정을 인지할 때 더 많이 동요하지만, 제2언어로 감정을 인지할 때는 단어의 의미를 명확히 알고 있더라도 감정적으로 덜 동요하는 경향이 있다.[1] 옵티츠와 데그너는 이러한 L1과 L2 간의 감정적 차이가 두 언어의 어휘 접근이 지연됨에 따라 L2에서 단어의 "실질적 정서적 가치"가 덜 직접적으로 처리됨을 시사한다고 보았다.[1] 모국어 습득은 거의 예외 없이 성공하지만, 제2언어 학습자의 성공은 보장되지 않으며, 개인 간 차이가 크다.[1]5. 세계의 제2언어 현황
영어(English), 프랑스어(Français), 중국어(汉语), 아랍어(العربية), 러시아어(русский язык) 등을 제2언어로 배우는 사람이 많다. 사람들은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배울 때 세계적인 영향력이 큰 언어를 선택하거나, 거주 지역에서 영향력이 큰 강대국의 언어를 선택하기도 한다.[4]
미국 영어(American English)는 미국이 제2차 세계 대전 승전 후 국제 정치와 경제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제2언어로 널리 학습되었다.
프랑스어권(francophonie)도 상당한 규모를 가지며, 루마니아(Romania), 레바논(Lebanon), 몰도바(Moldova) 등에서는 프랑스어가 제2언어로 선택되기도 한다. 이들 국가에서 프랑스어는 '외국어'로 간주될 수 있지만, 루마니아어(limba română)와 프랑스어는 로망스어(langues romanes)에 속하며, 루마니아는 프랑스와 역사적 관계를 맺고 프랑코포니(Francophonie) 회원국이다. 레바논은 프랑스 통치 시대의 영향으로 프랑스어가 행정 및 교육 분야에서 사용되어 제2언어로 학습된다.
이슬람권(Islam)에서는 꾸란(Qur'an) 학습을 통해 아랍어(العربية)를 배우는 경우가 많아 제2언어가 되기도 한다. 이슬람교도는 꾸란을 원어 그대로 배우고 이해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아랍어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동유럽(Eastern Europe) 국가들은 소비에트 연방(Soviet Union)의 영향으로 러시아어(русский язык)가 제2언어로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러시아계 주민 비율이 높고 러시아와의 경제적 연결이 강하기 때문이다.
중국어와 아랍어는 방언 간 차이가 커서 통일된 공용어(중국어의 표준어(普通话), 아랍어의 후스하(فصحى) 등)를 제2언어로 배우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공용어와 방언의 이중 언어 사용으로 간주될 수 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주요 언어의 제2언어 사용자 수는 다음과 같다.
순위 | 언어 | 제2언어 사용자 수 |
---|---|---|
1 | 프랑스어 | 1억 9,200만 명 |
2 | 영어 | 5억 1,000만 명 |
3 | 러시아어 | 1억 1,500만 명 |
4 | 포르투갈어 | 3,200만 명 |
5 | 아랍어 | 1억 3,200만 명 |
6 | 스페인어 | 7,000만 명 |
7 | 중국어 | 1억 7,800만 명 |
8 | 독일어 | 8,500만 명 |
9 | 일본어 | 1,500만 명 |
5. 1. 제2언어와 외국어의 구분 (한국의 관점)
교육학에서는 제2언어와 외국어를 구분한다. 제2언어는 한 국가 내에서 모국어 이외에 사용되는 언어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스위스의 공용어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만슈어 4개이므로, 독일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스위스 국민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만슈어를 배우는 것은 제2언어를 배우는 것이지만, "외국어"는 아니다. 홍콩에서도 중국어와 영어가 공용어이므로, 홍콩에서 중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 영어를 배우는 것도 제2언어 학습이지만 "외국어"는 아니다.반면, 이집트는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지만, 현재 이집트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은 "외국어인 영어"를 제2언어로 배우는 것이다.
한국의 경우, 결혼 이민자,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에게 한국어는 생존과 사회 적응을 위한 필수적인 제2언어가 된다.
5. 2. 주요 언어별 제2언어 사용자 수
조지 H. J. 웨버는 1997년 12월 세계 주요 언어의 제2언어 사용자 수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다.[4][5] 그는 1986년판 피셔 세계 연감(Fischer Weltalmanach)을 주요 자료로 사용했다.[6]언어 | 제2언어 사용자 수 (1986년 세계 연감) | 제2언어 사용자 수 (Ethnologue.com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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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1억 9천만 명 | 10억 7700만 명 |
중국어 | 2천만 명 | 1억 9900만 명 |
힌디어-우르두어 | 1억 5천만 명 | 2억 6600만 명 |
스페인어 | 2천만 명 | 7400만 명 |
프랑스어 | 2억 7천만 명 | 2억 2900만 명 |
러시아어 | 1억 2500만 명 | 1억 800만 명 |
아랍어 | 2100만 명 | 2억 7400만 명 |
포르투갈어 | 2800만 명 | 2700만 명 |
독일어 | 8천만 명 | 5800만 명 |
일본어 | 800만 명 | 10만 명 |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2016년 보고서에서 세계 주요 언어의 제2언어 사용자 수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순위 | 언어 | 제2언어 사용자 수 |
---|---|---|
1 | 프랑스어 | 1억 9,200만 명 |
2 | 영어 | 5억 1,000만 명 |
3 | 러시아어 | 1억 1,500만 명 |
4 | 포르투갈어 | 3,200만 명 |
5 | 아랍어 | 1억 3,200만 명 |
6 | 스페인어 | 7,000만 명 |
7 | 중국어 | 1억 7,800만 명 |
8 | 독일어 | 8,500만 명 |
9 | 일본어 | 1,500만 명 |
세계적으로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아랍어, 러시아어 등을 제2언어로 배우는 사람이 많다.
6. 각국의 제2언어 상황
각 국가는 자국의 특수한 상황에 맞는 제2언어 정책을 펼치고 있다.
6. 1. 미국의 제2언어
미국 내에서는 히스패닉계 주민(스페인어 사용자)의 영향으로 스페인어를 제2언어로 배우는 경우가 많다.[1] 또한, 프랑스어도 많이 학습된다.[1]6. 2. 프랑스의 제2언어
인접국인 독일어와 스페인어를 중심으로 배우고 있으며, 영어도 많이 배우고 있다.참조
[1]
웹사이트
Good Accents
https://web.archive.[...]
globe1234.com
2012-01-17
[2]
논문
See Canale & Swain (1980), Johnson (1992), Selinker (1972), and Selinker & Lamendella (1978).
[3]
뉴스
The world's languages, in 7 maps and charts
https://www.washingt[...]
2015-04-23
[4]
웹사이트
The World's Most Widely Spoken Languages
http://faculty.ignat[...]
[5]
웹사이트
The World's 10 most influential Languages
http://www.andaman.o[...]
[6]
웹사이트
Fischer Weltalamanach
http://www.andaman.o[...]
1986
[7]
웹사이트
The most spoken languages
https://www.ethnolog[...]
201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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