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창세기 1:1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창세기 1:1은 히브리어 성경의 첫 구절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번역된다. 이 구절은 마소라 본문, 자음 본문, 모음 부호 및 구두점 포함 본문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히브리어 원문은 "베레시트 바라 엘로힘 에트 하샤마임 베에트 하아레츠"이다. 이 구절은 우주의 기원, 하나님의 창조, 그리고 세계의 상태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창세기 1:1은 유대-기독교의 무로부터의 창조 교리의 기초를 형성하며, 한국 개신교 내에서는 창조 기사에 대한 해석을 둘러싸고 창조과학, 유신진화론 등 다양한 입장이 존재한다.

2. 마소라 본문

마소라 본문히브리어 성경의 권위 있는 본문으로 여겨지며, 자음으로만 이루어진 기존 본문에 모음 부호와 구두점 등을 추가하여 정확한 발음과 의미를 보존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창세기 1장 1절의 마소라 본문과 그 음역은 다음과 같다.


  • 자음만: 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heb
  • 모음 부호 및 구두점 포함: 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heb
  • 음역: 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베레시트 바라 엘로힘 엣 하샤마임 베엣 하아렛츠heb

2. 1. 자음 본문

마소라 본문에 따른 자음 표기는 다음과 같다.

  • 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

2. 2. 모음 부호 및 구두점 포함 본문

마소라 본문에서 모음 부호와 구두점이 포함된 본문은 다음과 같다.

  • 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베레시트, 바라 엘로힘, 에트 하샤마임, 베에트 하아레츠heb


각 히브리어 단어의 의미는 아래와 같다.

히브리어음역의미 및 설명
בְּרֵאשִׁית|베레시트hebBereshit"[어떤 것의] 시작에". 전치사 접두사 Be와 "시작"이라는 명사 reshit으로 구성됨. 정관사 ha(the)는 없지만 암시됨.
בָּרָא|바라hebbara"[그가] 창조했다/창조하고 있다". 남성 단수 형태로 "그"가 암시됨. 이 동사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에게만 사용됨.
אֱלֹהִים|엘로힘heb엘로힘하나님을 지칭하는 일반적인 단어. 이스라엘의 하나님 또는 다른 신들을 가리킬 수 있음. 창세기 1장 전체에서 사용되며, 창세기 2장의 YHWH 엘로힘("하나님 여호와")과 대조됨.
אֵת|에트hebet동사의 목적어를 나타내는 입자. 여기서는 "하늘"과 "땅"이 창조의 대상임을 나타냄.
הַשָּׁמַיִם וְאֵת הָאָרֶץ|하샤마임 베에트 하아레츠hebHashamayim veet haaretz"하늘과 땅". 개별 단어의 의미를 넘어 "모든 것", 즉 전체 우주를 나타내는 분합법적 표현임.



1620–21년 킹 제임스 성경의 창세기 1장 시작 부분. 고딕체로 되어 있다. KJV의 초판은 1611년이었다.

2. 3. 음역

마소라 본문에서의 표기는 다음과 같다.

  • 자음만: 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
  • 모음 부호와 구두점 포함: 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
  • 음역: ''베레시트 바라 엘로힘 에트 하샤마임 베에트 하아레츠''


히브리어 원문과 음역, 각 단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히브리어 원문 (모음 부호 포함): 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
  • 음역: ''Bereshit bara Elohim et hashamayim ve'et ha'aretz.''


1. ''Bereshit'' (בְּרֵאשִׁית): "[어떤 것의] 시작에". 'Be'는 전치사 접두사이며, 'reshit'은 "시작"을 의미하는 명사이다. 정관사 'ha'(영어의 "the"에 해당)가 'reshit' 앞에 붙지는 않았지만, 의미상 포함된 것으로 본다.

2. ''bara'' (בָּרָא): "[그가] 창조했다/창조하고 있다". 이 단어는 남성 단수 형태이므로 주어 "그"가 함축되어 있다. 이 동사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에게만 사용되는 특징이 있다.

3. ''엘로힘'' (אֱלֹהִים): 하나님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단어로, 이스라엘의 하나님뿐 아니라 다른 민족의 신들을 지칭할 때도 사용된다. 창세기 1장 전체에서 이 단어가 사용되며, 창세기 2장에서 등장하는 ''YHWH 엘로힘''("하나님 여호와")과 구분된다.

4. ''et'' (אֵת): 동사의 목적어를 나타내는 조사이다. 여기서는 "하늘"과 "땅" 앞에 쓰여 이들이 "창조"의 대상임을 나타낸다.

5. ''Hashamayim ve'et ha'aretz'' (הַשָּׁמַיִם וְאֵת הָאָרֶץ): "하늘". 이는 분합법(merism)이라는 수사 기법으로, "하늘"과 "땅"이라는 두 단어를 사용하여 단순히 각각의 대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 즉 우주 전체를 나타낸다.

3. 해석과 번역

창세기 1장 1절과 2절은 그 해석과 번역에 있어 다양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히브리어 원문의 구조와 단어의 의미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크게 세 가지 주요 해석 방식이 존재한다. 이러한 해석 방식과 히브리어 원문 및 각 단어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하위 문단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다.

창세기 1장 1절은 전통적으로 유대교기독교의 '무로부터의 창조' 교리(''크레아티오 엑스 니힐로'')의 중요한 근거 구절로 여겨져 왔다. 이는 하나님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우주 만물을 창조했다는 신학적 개념이다. 일부 학자들은 여전히 이러한 해석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의 많은 성서학자들은 엄밀한 언어학적, 주석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볼 때, '무로부터의 창조'가 창세기 1장 1절의 가장 적합한 해석은 아닐 수 있다고 본다. 이들은 기원전 500년에서 400년경에 활동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창세기 1장의 저자들이 물질 자체의 기원(즉, 하나님이 어떻게 무에서 유를 만들었는가)보다는, 이미 존재하는 혼돈 상태의 물질을 질서 있고 거주 가능한 우주로 만들어가는 과정, 즉 운명을 결정하고 질서를 부여하는 하나님의 행위에 더 큰 관심을 가졌을 것이라고 해석한다. 즉, 물질을 '만드는' 창조가 아니라, 물질에 '기능과 질서를 부여하는' 창조에 대한 기록이라는 것이다.

3. 1. 세 가지 주요 해석

창세기 1장 1절과 2절은 다음의 세 가지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 우주가 완전하고 질서 있게 시작되었다는 선언문: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하나님이 창조를 시작했을 때의 세상 상태를 묘사하는 선언문: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다."

# 창세기 1장 2절 전체를 배경 정보로 보는 관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므로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셨다."

히브리어 원문은 다음과 같다.

  • 모음 부호 포함: 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Bereshit bara Elohim et hashamayim ve'et ha'aretzheb
  • 음역: ''Bereshit bara Elohim et hashamayim ve'et ha'aretz.''


각 단어의 의미는 아래 표와 같다.

히브리어음역의미 및 설명
בְּרֵאשִׁית|BereshithebBereshit"[어떤 것의] 시작에". 전치사 접두사 Be와 "시작"을 의미하는 명사 reshit으로 구성됨. 정관사 ha(the)는 없지만 암시됨.
בָּרָא|barahebbara"[그가] 창조했다/창조하고 있다". 남성 단수 형태이며, 주어 "그"가 암시됨. 이 동사는 이스라엘하나님에게만 사용됨.
אֱלֹהִים|Elohimheb엘로힘하나님을 지칭하는 일반적인 단어. 이스라엘의 하나님 또는 다른 신들을 가리킬 수 있음. 창세기 1장 전체에서 사용되며, 창세기 2장의 YHWH 엘로힘(하나님 여호와)과 대조됨.
אֵת|ethebet동사의 목적어를 나타내는 입자. 여기서는 "하늘"과 "땅"이 창조의 대상임을 나타냄.
הַשָּׁמַיִם וְאֵת הָאָרֶץ|Hashamayim veet haaretzheb'Hashamayim veet ha[성경적 우주론#지구|aretz]]"하늘과 땅". 개별적인 하늘과 땅이 아닌 "모든 것", 즉 전체 우주를 의미하는 분합법적 표현.



3. 2. '베레시트' (בְּרֵאשִׁית)

창세기 1장 1절의 첫 단어인 '베레시트'(בְּרֵאשִׁית|베레시트heb)는 '~의 시작에' 또는 '처음에'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 단어는 다음과 같은 요소로 구성된다.

  • (בְּ|베heb): '~에'라는 의미의 전치사 접두사이다.
  • 레시트 (רֵאשִׁית|레시트heb): '시작' 또는 '첫째'를 의미하는 명사이다. 이 명사의 어근인 '로시'(ראשׁ|로시heb)는 '머리'를 뜻한다.
  • -이트 (־ית|이트heb): 명사를 연계형(construct state)으로 만들어 뒤따르는 명사와의 소유 관계(~의)를 나타내는 문법적 표지이다.


따라서 '베레시트'는 문자적으로는 '[무엇인가]의 머리에'라는 의미가 되며, 이를 관용적으로 옮기면 '[무엇인가]의 시작에'로 해석된다. 히브리어 문법상 '베레시트' 앞에는 정관사 '하'(הַ, 영어의 'the'에 해당)가 붙어있지 않지만, 문맥상 정관사가 있는 것처럼 '그 시작에'로 이해될 수도 있다.

'베레시트'와 동일한 형태의 구문은 히브리어 성경(타나크)의 다른 부분에서도 발견되는데, 주로 특정 왕의 통치가 시작되는 시점을 언급할 때 사용된다.

3. 3. '바라' (בָּרָא)

'바라'(בָּרָא|바라he)는 창세기 1장 1절에 나오는 두 번째 단어로, 히브리어동사이다. 이 단어는 남성 단수 형태이며, 주어가 남성임을 암시한다. (영어 등 다른 언어 동사에는 성 구별이 없다.)

이 동사의 가장 큰 특징은 주어로서 항상 '하나님'(이스라엘의 신)만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는 유일신만이 '바라', 즉 창조하는 행위를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며, 창세기 1장에서 신의 창조 활동을 나타내는 고유한 동사로 사용된다. '바라'는 창세기 2장 3절과 4절에서도 등장한다.

이 단어의 의미는 단순히 현대적인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 때로는 구별하거나 분리하고, 특정한 역할을 부여하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예를 들어, 아담과 이브를 창조할 때 신이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별을 구별하여 역할을 부여한 것을 들 수 있다.

3. 4. '엘로힘' (אֱלֹהִים)

엘로힘(אֱלֹהִים|엘로힘heb)은 이스라엘하나님이든 다른 나라의 신들이든 상관없이 '신'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용어이다. 이 단어는 창세기 1장 전체에 걸쳐 사용되며, 창세기 2장에서 등장하는 '야훼 엘로힘'(יהוה אֱלֹהִים|야훼 엘로힘heb), 즉 '하나님 야훼'와는 구별된다.

3. 5. '엣 하샤마임 베엣 하아레츠'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

אֵת|엣heb은 동사의 목적어 앞에 사용되는 조사로, 여기서는 뒤따르는 "하늘과 땅"이 창조된 대상임을 나타낸다. הַשָּׁמַיִם וְאֵת הָאָרֶץ|하샤마임 웨엣 하아레츠heb는 "하늘과 땅"을 의미한다.

'샤마임'(하늘)과 '아레츠'(땅) 앞에 붙는 '하'(הַ)는 정관사로, 영어의 'the'에 해당한다. '샤마임'(שָּׁמַיִםheb)은 복수형 어미 '-임'(-im)으로 끝나는데, 이는 단수형이 아닌 복수형 '하늘들'(영어: heavens)을 의미한다.

이 구절에서 "하늘과 땅"은 분합법(Merism)이라는 수사 기법이 사용된 표현이다. 이는 두 개의 대립되거나 관련된 단어를 사용하여 전체 또는 총체를 나타내는 방식으로, '하늘'과 '땅'이 단순히 개별적인 공간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 '모든 것', 즉 우주 전체를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표현으로 이해된다.

4. 한국의 창조-진화 논쟁

한국의 개신교 내부에서는 창세기 1장 1절을 포함한 창조 기사의 해석을 둘러싸고 다양한 견해가 충돌하며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논쟁은 크게 성경의 문자적 해석을 강조하는 보수적인 입장과, 현대 과학과의 조화를 모색하며 성경을 해석하려는 진보적인 입장으로 나눌 수 있다. 보수적 진영에서는 주로 창조과학이나 젊은 지구 창조론의 관점을 따르는 반면, 진보적 진영에서는 유신진화론이나 점진적 창조론 등의 입장을 보인다. 각 입장은 창세기 1장 1절의 의미와 하나님의 창조 방식에 대해 서로 다른 해석을 제시하며 논쟁을 지속하고 있다.

4. 1. 보수적 입장 (창조과학, 젊은 지구 창조론)

창조과학이나 젊은 지구 창조론 등 보수적 입장을 지지하는 이들은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하나님이 약 6,000년 전, 6일 동안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세상을 창조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창세기 1장 1절은 유대-기독교의 '크레아티오 엑스 니힐로'(무로부터의 창조) 교리의 핵심 근거로 간주된다. 일부 학자들은 여전히 이 해석을 지지하지만, 현대 성서학 연구에서는 언어적, 주석학적 근거를 들어 이것이 창세기 1장 1절의 본래 의도와는 거리가 멀 수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다수의 학자들은 기원전 5~4세기경 창세기 1장을 기록한 저자들이 물질 자체의 기원 문제보다는, 이미 존재하는 혼돈 상태의 물질을 하나님이 질서 있는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 즉 운명을 결정하고 다스리는 측면에 더 관심을 두었다고 해석한다. 보수적 입장에서는 진화론을 부정하며,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성경의 창조 기록이 역사적 사실임을 입증하려는 노력을 보이기도 한다.

4. 2. 진보적 입장 (유신진화론, 점진적 창조론)

창세기 1장 1절은 전통적으로 유대교기독교에서 무로부터의 창조(크레아티오 엑스 니힐로) 교리의 중요한 근거로 여겨져 왔다. 일부 학자들은 여전히 이러한 해석을 지지하기도 한다. 하지만 현대의 많은 성서학자들은 엄밀한 언어학적 분석과 주석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볼 때, '무로부터의 창조'가 반드시 최선의 해석은 아니라는 데 동의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창세기 1장이 기록될 당시(기원전 5~4세기경으로 추정)의 저자들이 물질 자체의 기원, 즉 신이 어떻게 물질을 만들어 세상을 구성했는지에 대해 설명하려 했다기보다는, 이미 존재하는 혼돈 상태의 물질을 신이 질서 있는 우주로 만들고 각 존재의 역할과 운명을 정하는 과정(운명의 고정)에 더 큰 관심을 두었다고 본다. 이러한 해석은 성경 본문을 문자 그대로의 과학적 설명으로 보기보다는, 신학적 메시지를 담은 문학적 표현으로 이해하려는 시각과 연결될 수 있으며, 이는 유신진화론이나 점진적 창조론과 같은 진보적인 신학적 입장들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5. 같이 보기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