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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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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신진화론은 찰스 다윈의 진화론과 현대 과학의 성과를 인정하며, 인류의 진화를 유인원과 공통 조상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보는 입장이다. 이는 유사과학적인 창조주의와는 달리, 기독교 신학 내에서 폭넓게 수용되고 있다. 유신진화론은 진화의 과정에 대한 신의 개입 정도에 따라 열린 진화, 계획된 진화, 인도된 진화 등으로 나뉘며, 창세기를 우화적으로 해석하여 종교와 과학의 조화를 추구한다. 이슬람에서도 인간 예외주의, 아담 예외주의 등 다양한 관점을 통해 진화론을 해석하려는 시도가 있다. 유신진화론은 과학적 설명과 초자연적인 창조주를 연결하려는 시도로 인해 비신론적 진화론자, 젊은 지구 창조론자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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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진화론
개요
유신진화론 스펙트럼
유신진화론 스펙트럼
유형창조주와 진화의 결합
지지 종교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관련 주제창조주의
지적 설계
진화론
창조-진화 논쟁
종교와 과학
신학적 관점
신의 역할창조주로서의 신
섭리자로서의 신
진화 과정을 인도하는 신
창조 이야기창세기의 비유적 해석
인간의 특별한 지위신의 형상대로 창조됨
죄와 구원진화를 통한 영적 성장
과학적 관점
진화의 수용진화는 신의 창조 도구
자연 법칙신이 정한 자연 법칙에 따른 진화
무작위성과 필연성무작위적 돌연변이와 자연 선택의 신의 섭리
철학적 관점
목적론진화에 내재된 목적 또는 방향성
방법론적 자연주의과학적 탐구의 한계 인정
존재론신의 존재와 세계의 존재 방식에 대한 탐구
논쟁과 비판
창조과학젊은 지구 창조론과의 충돌
지적 설계 지지자들의 비판
무신론적 진화론신의 개입 없이 진화 가능성 주장
신정론악의 존재와 신의 정의 모순에 대한 질문
기타
관련 학문 분야신학
과학 철학
생물학
진화 심리학

2. 특징

유신진화론은 찰스 다윈이 제시한 진화론을 비롯한 현대 과학의 성과들을 인정하며, 현생 인류도 유인원과 인간의 공통조상으로부터 진화되었다고 본다. 기독교 근본주의를 중심으로 한 보수주의 기독교인들은 진화론에 반감을 가지고 있지만, 복음주의 계열 신학자들과 거의 모든 기독교 계열 과학자들에게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76] 과학과 충돌하지 않고, 신앙을 바로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79]

진화 과학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유신진화론이 등장했는데, 헨리 M. 모리스와 존 D. 모리스는 1890년대부터 1920년대까지 "정향진화"(목표 지향적 진화), ''"노모제네시스"''(고정된 법칙에 따른 진화), ''"출현 진화"'', ''"창조적 진화"'' 등을 제시했다.[15] 예수회 고생물학자 피에르 테야르 드 샤르댕은 신이 지시하는 진화("정향진화")를 주장하며, 인간은 결국 창조주와의 결합인 "오메가 포인트"로 진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랜시스 콜린스는 유신진화론을 "진화는 현실이지만, 신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입장으로, "생물학자들이 설명하는 대로 진화가 일어났지만, 신의 지시 하에 일어났다"고 특징짓는다.[5]

2. 1. 과학과 성경에 대한 입장

유신진화론은 과학자연을 통해 계시하는 일반 계시에 대한 탐구로 이해한다. 기독교의 전통적인 계시 이해에 따르면, 신의 자기 계시는 예언자들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신이 자신을 드러낸 특별 계시와 자연을 통해 신의 존재를 이해하는 일반 계시가 있다. 일반 계시의 탐구도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지적 능력을 통한 활동의 결과이고, 신이 창조한 우주에 대한 지식을 얻는 유용한 방법으로 본다.

또한 현대 과학이 밝혀낸 사실인 진화 뿐 아니라, 대폭발, 지층의 형성을 비롯한 모든 분야의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려 노력하며, 이러한 사실들이 성경을 해석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본질적으로 두 계시는 신으로 인한 것이기에 두 계시가 충돌할 수는 없다. 만일 모순되는 사항이 발견된다면, 특별계시에 대한 해석의 오류일 수도, 또는 자연 계시에 대한 연구 결과의 오류일 수도 있다. 따라서 성서에 대한 특정 해석을 절대화하지 않으며, 일반 계시에 대한 연구 결과에 비추어 특별 계시도 더욱 정확하게 해석될 수 있다고 본다.

프랜시스 콜린스는 유신진화론을 "진화는 현실이지만, 신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입장으로 묘사하며, "생물학자들이 설명하는 대로 진화가 일어났지만, 신의 지시 하에 일어났다"고 특징짓는다.[5] 그는 다양한 유신진화론 버전이 일반적으로 기반하는 여섯 가지 일반적인 전제를 나열한다.[6]

전제내용
1지배적인 우주론적 모델로, 우주가 약 138억 년 전에 생겨났다는 것
2미세 조정된 우주
3진화와 자연 선택
4진화가 시작된 후에는 특별한 초자연적 개입이 없음
5인간은 이러한 진화적 과정의 결과임
6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독특함. 도덕률(옳고 그름에 대한 지식)에 대한 관심과 모든 인간 문화에서 지속적인 신에 대한 탐구는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하고 우리의 영적인 본성을 가리킨다.



전미 과학 교육 센터(National Center for Science Education)의 전무 이사였던 유진 스콧은 이 용어를 창조와 진화에 대한 믿음의 전체 스펙트럼 중, 신이 진화를 통해 창조한다는 신학적 관점을 가진 부분을 지칭하는 데 사용했다. 이 용어는 신의 개입 정도에 대한 광범위한 신념을 포괄하며, 지속적인 개입이나 특별 창조의 개념을 거부하는 점에서 유신론에 접근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신이 인간의 기원과 같은 중요한 시점에 직접 개입했다고 믿는 경우도 있다.

진화와 가톨릭 교회의 가톨릭 유신진화론에서는 인간 진화가 일어났을 수 있지만, 신은 반드시 인간의 영혼을 창조해야 하며,[1]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는 비유적으로 읽혀야 한다.[7][8][9]

일부 무슬림들은 인간만이 공통 조상에 대한 예외라고 믿는 반면(인간 예외주의),[10] 일부는 아담의 창조에 대한 우화적 해석을 제시한다(비예외주의).[11][12][13][14] 일부 무슬림들은 아담과 하와(이브)만이 특별한 창조물이며 그들과 초기 후손들이 공통 조상에 대한 예외였지만, 아담이 지구에 오기 전 진화를 통해 나타난 '인간과 같은' 존재들이 있었기 때문에 후기 후손(현대 인간 포함)은 지구상의 나머지 생명체와 공통 조상을 공유한다고 믿는다. 이러한 믿음은 "아담 예외주의"로 알려져 있다.[53]

2. 2. 창세기 기사에 대한 해석

창세기 1장은 태초에 6일 동안 이루어진 야훼의 창조를 기록하고 있다. 이 6일간의 창조를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현대과학의 많은 분야의 연구 결과와 충돌할 수 있다. 창조과학은 6일간의 문자적 창조를 주장하며 과학을 부정하지만, 유신진화론은 과학의 연구 결과를 인정하고 창세기의 창조 설화를 새롭게 해석한다. 대표적인 예로 골격 해석(framework interpretation)을 들 수 있다.

유신진화론은 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한 이후 신학에 적용하면서 발생한 이론이므로, 진화론 발표 이후를 그 시작으로 봐야 한다. 그러나 과학적 연구 결과를 신학적으로 적용하는 관점은 그 역사적 뿌리가 깊다. 신이 자연을 통해 자신을 드러낸다는 일반 계시에 대한 신학적 주장은 다윗, 사도 바울[77], 사도행전 저자 누가[78] 등에 의해 성서에서도 자주 언급된다. 교부 어거스틴은 그의 책 "창세기의 문자적 해석"에서 창세기의 창조 기사를 해석할 때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창세기의 6일 창조를 문자적으로만 해석하면 과학적 진보를 통해 밝혀진 내용이 현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해석한 내용과 충돌하여 기독교의 진리에 대한 오해를 살 수 있음을 경계했다.

이단적인 내용에서 출발한 창조과학과는 달리 유신진화론은 신학적 뿌리가 튼튼하고, 과학과 충돌하지 않으며, 신앙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열쇠가 된다는 장점이 있다. 성서 해석학의 발달로 중동 지역의 신화적 관점들로부터 창세기의 문자적 해석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밝혀진 후, 칼 바르트 신학의 발달과 함께 유신진화론을 수용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79]

진화와 가톨릭 교회의 가톨릭 유신진화론에서는 인간 진화가 일어났을 수 있지만, 신은 반드시 인간의 영혼을 창조해야 하며,[1]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는 비유적으로 읽어야 한다고 본다.[7][8][9] 이 입장은 창세기의 천지 창조를 우화적으로 해석하여[69], 종교와 생물학의 양립을 꾀한다.

일부 무슬림들은 인간만이 공통 조상에 대한 예외라고 믿는 반면(인간 예외주의),[10] 일부는 아담의 창조에 대한 우화적 해석을 제시한다(비예외주의).[11][12][13][14] 일부 무슬림들은 아담과 하와(이브)만이 특별한 창조물이며 그들과 초기 후손들이 공통 조상에 대한 예외였지만, 아담이 지구에 오기 전 진화를 통해 나타난 ''인간과 같은'' 존재들이 있었기 때문에 후기 후손(현대 인간 포함)은 지구상의 나머지 생명체와 공통 조상을 공유한다고 믿는다. 이러한 믿음은 "아담 예외주의"로 알려져 있다.[53]

2. 3. 자연에 충만한 하나님의 능력

유신진화론은 자연에 신의 능력이 충만하며, 이 능력으로 자연은 진화 과정에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진화 과정은 궁극적으로 현생 인류 창조를 위한 신의 계획으로, 외형적으로는 무작위 변이와 자연 선택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 기독교적 절대자의 계획이 내재되어 있다고 본다.[5]

지적설계와 달리, 자연에 충만한 기독교적 절대자(여호와)의 능력은 자연 스스로 진화하기에 충분하므로, 야훼의 간헐적 간섭은 불필요하다. 따라서 과학으로 설명 불가능한 초자연적 질서 형성은 과학과 다른 영역으로만 해석 가능하다.

3. 종류

유신진화론은 과학적 사실을 지지하는 창조주의라는 공통점을 가지지만, 그 안에서도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 크게 열린 진화, 계획된 진화, 인도된 진화로 나눌 수 있다.[76]

프랜시스 콜린스는 유신진화론을 "진화는 현실이지만, 신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입장으로 묘사하며, "생물학자들이 설명하는 대로 진화가 일어났지만, 신의 지시 하에 일어났다"고 특징짓는다.[5]

진화 과학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유신진화론이 등장했다. 헨리 M. 모리스와 존 D. 모리스는 1890년대부터 1920년대까지 다양한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용어로 "정향진화"(목표 지향적 진화), "노모제네시스"(고정된 법칙에 따른 진화), "출현 진화", "창조적 진화" 등을 나열했다.[15]

유진 스콧은 저서 ''진화 대 창조론''에서 유신진화론이 창조론이 아닌 진화의 한 유형이며, 과학적 관점에서 진화적 창조론과 유신진화론은 거의 구별되지 않고 그 차이점은 과학이 아닌 신학에 있다고 설명한다.[17]

가톨릭에서는 인간 진화가 일어났을 수 있지만, 신은 반드시 인간의 영혼을 창조해야 하며,[1]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는 비유적으로 읽어야 한다고 본다.[7][8][9]

일부 무슬림들은 아담의 창조에 대한 우화적 해석을 제시하며,[11][12][13][14] 아담과 하와(이브)만이 특별한 창조물이고 그들과 초기 후손들은 공통 조상에 대한 예외이지만, 아담 이전에 진화를 통해 나타난 ''인간과 같은'' 존재들이 있었기 때문에 후기 후손(현대 인간 포함)은 지구상의 나머지 생명체와 공통 조상을 공유한다고 믿는다. 이러한 믿음은 "아담 예외주의"로 알려져 있다.[53]

데니스 라무루는 자신의 견해가 유신론적 진화와 유사하지만, "유신론적 진화"라는 용어의 단어 배열이 "진화의 과정을 주된 용어로 놓고 창조주를 단지 수식하는 형용사로 만든다"는 이유로 해당 용어 사용에 반대했다.[19]

로널드 넘버스는 19세기 후반 지질학자 조지 프레데릭 라이트의 입장을 "기독교적 다윈주의"라고 설명한다.[21]

야콥 클라프윅[22]과 하워드 J. 반 틸[23]은 유신론적 창조와 진화를 모두 받아들이면서 "유신론적 진화"라는 용어를 거부했다.

프랜시스 콜린스는 ''신의 언어''에서 신앙과 과학이 양립할 수 있다고 말하며 유신론적 진화를 설명하기 위해 "바이오로고스"(생명의 말씀)라는 단어를 제안했다. 바이오로고스는 콜린스가 설립한 단체의 이름이 되었으며, 이 조직은 현재 유신론적 진화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진화적 창조"라는 용어를 선호한다.[24]

3. 1. 열린 진화

진화의 과정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미리 계획하거나 감독하지 않았다는 입장으로, 일부 복음주의와 대다수의 자유주의 계열에서 받아들이는 입장이다. 이신론과는 다른 입장이며, 많은 과학자들이 수용하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이 입장은 불가지론의 입장과도 같은 맥락이지만, 진화의 과정 자체가 신의 창조의 한 과정으로 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열린 진화의 입장을 가진 진화적 유신론자들은 일반적으로 신의 뜻 자체를 우리가 규정하는 것 자체를 지양하며, 일반적인 진화의 과정을 통해 창조의 섭리를 드러낸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76]

프랜시스 콜린스는 유신진화론을 "진화는 현실이지만, 신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입장으로 묘사하며, "생물학자들이 설명하는 대로 진화가 일어났지만, 신의 지시 하에 일어났다"고 특징짓는다.[5] 그는 다양한 유신진화론 버전이 일반적으로 기반하는 여섯 가지 일반적인 전제를 다음과 같이 나열한다.[6]

  • 지배적인 우주론적 모델로, 우주가 약 138억 년 전에 생겨났다는 것
  • 미세 조정된 우주
  • 진화와 자연 선택
  • 진화가 시작된 후에는 특별한 초자연적 개입이 없음
  • 인간은 이러한 진화적 과정의 결과임
  •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독특하다. 도덕률(옳고 그름에 대한 지식)에 대한 관심과 모든 인간 문화에서 지속적인 신에 대한 탐구는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하고 우리의 영적인 본성을 가리킨다.


이 입장은 창세기의 천지 창조를 우화적으로 해석하여,[69] 종교와 생물학의 양립을 꾀한다.

한편 창조론자 측에서는, 이 경우 신은 빅뱅 이전과 상상의 세계에밖에 있을 곳이 없다는 비판이 있다.[70][71] 영감론에서는 진화론의 영향을 받아, 부분적인 오류가 성서에 있다고 간주하는 데에서 부분적 영감설이 나온다고 지적된다.[72]

3. 2. 계획된 진화

진화의 과정 자체가 자연 현상에 따라 흘러가도록 계획되었다는 관점으로, 일부 복음주의에서 받아들이는 입장이다. 이는 철학으로서의 지적설계와도 관련이 있으며, 진화의 과정을 통해 현재의 인류가 형성되어 온 과정 자체가 신의 의지에 기반했다고 받아들인다. 이 관점은 유사과학에 기반을 둔 지적설계와는 다른데, 유사과학적 기반의 지적설계는 진화가 아닌 다른 방법이라고 주장하거나, 과학을 부정하며 진화만으로 부족하다고 주장하나, 계획된 진화를 받아들이는 진화적 유신론자들은 진화 자체를 하나의 큰 계획으로 보기 때문이다. 열린 진화와의 차이점은 "진화의 테잎"을 처음부터 다시 돌렸을 때 현재 어떤 세계가 존재할지에 관한 관점으로 본다.[76]

프랜시스 콜린스는 유신진화론을 "진화는 현실이지만, 신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입장으로 묘사하며, "생물학자들이 설명하는 대로 진화가 일어났지만, 신의 지시 하에 일어났다"고 특징짓는다.[5] 그는 다양한 유신진화론 버전이 일반적으로 기반하는 여섯 가지 일반적인 전제를 나열하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6]

전제내용
지배적인 우주론적 모델우주가 약 138억 년 전에 생겨났다는 것
미세 조정된 우주
진화, 자연 선택
진화 시작 후 특별한 초자연적 개입 없음
인간은 이러한 진화적 과정의 결과
인간의 독특성도덕률(옳고 그름에 대한 지식)과 모든 인간 문화에서 지속적인 신에 대한 탐구는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하고 우리의 영적인 본성을 가리킨다.


3. 3. 인도된 진화

진화의 과정 하나하나가 인도되었다는 입장이며, 복음주의적 기독교에서 주로 받아들인다.

프랜시스 콜린스는 유신진화론을 "진화는 현실이지만, 신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입장으로 묘사하며, "생물학자들이 설명하는 대로 진화가 일어났지만, 신의 지시 하에 일어났다"고 특징짓는다.[5] 그는 다양한 유신진화론 버전이 일반적으로 기반하는 여섯 가지 일반적인 전제를 다음과 같이 나열한다.[6]

# 지배적인 우주론적 모델로, 우주가 약 138억 년 전에 생겨났다는 것

# 미세 조정된 우주

# 진화와 자연 선택

# 진화가 시작된 후에는 특별한 초자연적 개입이 없음

# 인간은 이러한 진화적 과정의 결과임

#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독특함. 도덕률(옳고 그름에 대한 지식)에 대한 관심과 모든 인간 문화에서 지속적인 신에 대한 탐구는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하고 우리의 영적인 본성을 가리킨다.

전미 과학 교육 센터(National Center for Science Education)의 전무 이사인 유진 스콧은 이 용어를 창조와 진화에 대한 믿음의 전체 스펙트럼 중, 신이 진화를 통해 창조한다는 신학적 관점을 가진 부분을 지칭하는 데 사용했다. 이 용어는 신의 개입 정도에 대한 광범위한 신념을 포괄하며, 지속적인 개입이나 특별 창조의 개념을 거부하는 점에서 유신론에 접근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신이 인간의 기원과 같은 중요한 시점에 직접 개입했다고 믿는 경우도 있다.

진화와 가톨릭 교회의 가톨릭 유신진화론에서는 인간 진화가 일어났을 수 있지만, 신은 반드시 인간의 영혼을 창조해야 하며,[1]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는 비유적으로 읽혀야 한다.[7][8][9]

일부 무슬림들은 인간만이 공통 조상에 대한 예외라고 믿는 반면(인간 예외주의),[10] 일부는 아담의 창조에 대한 우화적 해석을 제시한다(비예외주의).[11][12][13][14] 일부 무슬림들은 아담과 하와(이브)만이 특별한 창조물이며 그들과 초기 후손들이 공통 조상에 대한 예외였지만, 아담이 지구에 오기 전 진화를 통해 나타난 ''인간과 같은'' 존재들이 있었기 때문에 후기 후손(현대 인간 포함)은 지구상의 나머지 생명체와 공통 조상을 공유한다고 믿는다. 이러한 믿음은 "아담 예외주의"로 알려져 있다.[53]

진화 과학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유신진화론도 등장했다. 창조론자인 헨리 M. 모리스와 존 D. 모리스는 1890년대부터 1920년대까지 다양한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정향진화"(목표 지향적 진화), "노모제네시스"(고정된 법칙에 따른 진화), "출현 진화", "창조적 진화" 등의 다양한 용어를 나열했다.[15]

예수회 고생물학자 피에르 테야르 드 샤르댕(1881–1955)은 신이 지시하는 진화 또는 "정향진화"의 영향력 있는 지지자였으며, 여기서 인간은 결국 창조주와의 결합인 "오메가 포인트"로 진화할 것이다.

다른 이들은 "유신진화론"[16](EC, 일부 관찰자들은 "진화적 창조론"이라고도 부름)을 창조주로서의 신이 자신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진화를 사용한다는 믿음으로 본다. 유진 스콧은 그의 저서 ''진화 대 창조론''에서, 그 이름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창조론이 아닌 진화의 한 유형이라고 말한다. "과학적 관점에서 볼 때, 진화적 창조론은 유신론적 진화와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 [차이점은] 과학이 아닌 신학에 있다."[17] 진화적 창조론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신이 유신론적 진화론자가 믿는 것보다 더 큰 정도로 관여한다고 주장한다.[18]

캐나다 생물학자 데니스 라무루는 자신의 견해가 유신론적 진화와 유사하다는 점을 언급했지만, 진화가 창조보다 초점이 되게 만든다는 이유로 그 용어에 반대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믿음이 유신론적 진화에 포함된, 더 자유주의적인 혹은 자연신론적인 믿음과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신론적 진화"라는 용어의 단어 배열이 "진화의 과정을 주된 용어로 놓고 창조주를 단지 수식하는 형용사로 만든다"고 주장했다.[19]

역사에서 중요한 시점에 신의 개입이 종 분화에 대한 과학적 설명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나타나며, 신이 동물들의 "종류"를 순차적으로 창조했다는 점진적 창조론의 아이디어와 유사하다.[1][20]

다윈식 진화의 수용과 관련하여, 역사학자 로널드 넘버스는 19세기 후반 지질학자 조지 프레데릭 라이트의 입장을 "기독교적 다윈주의"라고 설명한다.[21]

야콥 클라프윅[22]과 하워드 J. 반 틸[23]은 유신론적 창조와 진화를 모두 받아들이면서 "유신론적 진화"라는 용어를 거부했다.

2006년, 미국의 유전학자이자 국립 보건원의 원장인 프랜시스 콜린스는 ''신의 언어''를 출판했다. 그는 신앙과 과학이 양립할 수 있다고 말하며 유신론적 진화를 설명하기 위해 "바이오로고스"(생명의 말씀)라는 단어를 제안했다. 콜린스는 후에 신이 모든 것을 창조했지만, 진화가 지구상의 모든 생명의 다양성에 대한 최선의 과학적 설명이라고 주장했다. 바이오로고스라는 이름은 수년 후 콜린스가 설립한 단체의 이름이 되었다. 이 조직은 현재 유신론적 진화에 대한 그들의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진화적 창조"라는 용어를 선호한다.[24]

호미닌화는 과학과 종교에서 인간이 되는 과정 또는 목적을 포함한다. 호미닌화가 발생하는 과정과 수단은 유신 진화론적 사고의 핵심적인 문제이다. 이는 종종 동물과 인간의 영혼이 어떤 면에서 다르다고 핵심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동물은 불멸의 영혼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인간은 가지고 있다고 가르쳤다.[45] 많은 버전의 유신 진화론은 적어도 인간 종만을 위한 영혼의 추가로 구성된 특별 창조를 주장한다.[46]

우주의 기원, 생명의 기원, 그리고 그 이후의 인간 이전 생명체의 진화에 대한 과학적 설명은 아무런 어려움도 야기하지 않을 수 있지만, 호미닌화에 대한 종교적 관점과 과학적 관점을 조화시키고 인간에게 영혼의 추가를 설명해야 할 필요성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 유신 진화론은 일반적으로 호미니드 개체군이 자연 진화의 과정을 통해 진화했으며 영혼을 획득하여 (또는 획득했을 수 있으며) 신학적 측면에서 완전한 인간이 된 시점을 가정한다. 이 그룹은 아담과 이브로 제한될 수 있으며, 실제로 미토콘드리아 이브로 제한될 수도 있지만, 이론의 여러 버전에서는 더 큰 개체군을 허용한다.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기본적으로 고인류학고고학과 동일해야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한 신학적 논의는 이론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특별 변형론"이라는 용어는 호미닌화를 달성하는 어떤 종류의 신성한 개입이 있었다는 이론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19세기의 여러 신학자와 진화론자들은 존 오거스틴 잠과 세인트 조지 잭슨 미바트를 포함하여 구체적인 해결책을 시도했지만, 신학 및 생물학 진영 모두로부터 공격을 받는 경향이 있었다.[47] 그리고 20세기의 사고는 정확한 메커니즘을 제안하는 것을 피하는 경향이 있었다.[48]

이 입장은 창세기의 천지 창조를 우화적으로 해석하여[69], 종교와 생물학의 양립을 꾀한다.

한편 창조론자 측에서는, 이 경우 신은 빅뱅 이전과 상상의 세계에밖에 있을 곳이 없다는 비판이 있다[70][71]. 영감론에서는 진화론의 영향을 받아, 부분적인 오류가 성서에 있다고 간주하는 데서 부분적 영감설이 나온다고 지적된다[72].

4. 역사적 배경

유신진화론은 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한 이후에 이를 신학에 적용시켜 발생한 이론이므로, 진화론 발표 이후를 그 시작으로 봐야 한다. 하지만 그 배경이 되는 관점, 즉 과학적 연구 결과를 신학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그 역사적 뿌리가 깊다.

신이 자연을 통해 자신을 드러낸다는 일반 계시에 대한 신학적 주장은 다윗, 사도 바울[77], 사도행전 저자 누가[78] 등에 의해 성서에서도 자주 언급된다. 교부 어거스틴은 그의 책 "창세기의 문자적 해석"에서 창세기의 창조 기사를 해석할 때 과학적 연구 결과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창세기의 6일 창조를 문자적으로만 해석하면 과학적 진보를 통해 밝혀진 내용이 지금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해석한 내용과 충돌하여 기독교 진리에 대한 오해를 살 수 있음을 경계했다.

창조과학이단적인 내용에서 출발했지만, 유신진화론은 신학적 뿌리가 튼튼하고 과학과 충돌하지 않으며 신앙을 바로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서 해석학의 발달로 중동 지역의 신화적 관점들로부터 창세기의 문자적 해석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밝혀진 후, 칼바르트 신학의 발달과 함께 유신진화론 수용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79]

과학 역사가들은 과학자들이 다윈 이전에도 생물학적 변화 개념을 고려했다고 지적한다.

17세기, 영국의 비국교도/성공회 사제이자 식물학자였던 존 레이는 저서 《창조의 섭리》(1692)에서 종의 섞임과 번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25]

18세기 과학자 칼 폰 린네(1707–1778)는 《자연의 체계》(1735)에서 식물의 새로운 변종이 잡종 교배를 통해 발생할 수 있지만, 신이 정한 한계 내에서만 가능하다고 보았다. 린네는 처음에는 종의 불변성을 받아들였지만, 나중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기독교인으로서 "특별 창조"를 옹호했는데, 모든 현재 종이 유래된 일련의 원종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26]

린네는 생물학적 변화의 적극적인 과정을 신에게 돌렸으며, 창조주는 창조 당시 각 식물 자연 질서에 대해 하나의 단일 종만을 만들었고, 이 종은 습성과 결실 면에서 나머지 종과 달랐다고 보았다.[28]



옌스 크리스티안 클라우센(1967)은 린네의 이론을 "다윈보다 거의 100년 앞선 잊혀진 진화 이론"이라 언급하며, 그가 잡종 교배 실험을 한 선구자였다고 보고했다.[30]

이후 프로테스탄트 식물학자 카를 프리드리히 폰 게르트너(1772–1850)와 요제프 고틀리프 쾰로이터(1733–1806)는 성경에서 가르치지 않는 종의 불변성을 부정했다.[31] 쾰로이터는 잡종 교배를 통해 생물학적 변화를 겪은 종을 지칭하기 위해 "종의 변환"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32] 비록 그들 모두 잡종이 일반적인 회귀 법칙에 의해 부모 형태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믿었고, 새로운 종의 도입에 책임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1856년부터 1863년 사이에 수행된 실험에서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수사였던 그레고어 멘델(1822–1884)은 린네가 제안한 "특별 창조의 새로운 교리"에 자신을 맞춰[32], 식물의 새로운 종이 제한적으로나마 실제로 발생할 수 있으며 자체적인 안정을 유지한다고 결론 내렸다.

조르주 퀴비에의 화석 분석과 멸종 발견은 19세기 초 자연에 대한 정적인 견해를 뒤엎었고, 지질학이 생명의 역사적 계열을 보여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찰스 라이엘(1797–1875)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을 자비로운 창조주의 징후로 보았지만, 그의 동일 과정설은 계속되는 멸종을 예상했으며 대체물을 제공하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33] 라이엘과 존 허셜의 서신에서 볼 수 있듯이, 과학자들은 기적적인 개입보다는 법칙에 의한 창조를 찾고 있었다.

관념론자인 루이 아가시(1807–1873)는 변환에 지속적으로 반대하며 인류를 일련의 창조 목표로 보았다. 그러나 그의 개념은 1844년 출판된 ''창조의 흔적''에서 익명의 저자(로버트 챔버스)가 직접적인 개입이나 기적 없이 전개되도록 프로그래밍된 창조주의 신성한 계획으로 목표 중심적인 점진적 발전을 제시했을 때, 유신론적 진화론 체계로 처음 적용되었다. 과학계는 ''창조의 흔적''을 강력하게 공격했지만, 이후 더 정교한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은 설계를 증명하는 발달 패턴을 찾는 동일한 접근 방식을 따랐다.

빅토리아 시대 과학계의 저명한 인물이었던 비교 해부학자 리처드 오언(1804–1892)은 평생 동안 변환에 반대했다. 1858년 오언은 영국 과학 진흥 협회 회장 연설에서 지질학적 시간 동안의 "창조적 힘의 지속적인 작용"에서 동물의 새로운 종은 느린 변환이 아닌 창조적 법칙에 의해 선조로부터 출생을 통해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호미닌화는 과학과 종교에서 인간이 되는 과정 또는 목적을 포함한다. 호미닌화 발생 과정과 수단은 유신 진화론적 사고의 핵심 문제이다. 이는 동물과 인간의 영혼이 다르다고 믿는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서 두드러진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동물은 불멸의 영혼을 가지지 않지만 인간은 가지고 있다고 가르쳤다.[45] 많은 유신 진화론은 인간 종만을 위한 영혼 추가로 구성된 특별 창조를 주장한다.[46]

우주의 기원, 생명의 기원, 그리고 인간 이전 생명체의 진화에 대한 과학적 설명은 어려움을 야기하지 않지만, 호미닌화에 대한 종교적, 과학적 관점을 조화시키고 인간에게 영혼 추가를 설명해야 하는 필요성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

5. 이슬람의 관점

이슬람 학자이자 신학자인 쇼아입 아흐메드 말리크는 진화론에 대한 무슬림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분류했다.[50]

입장설명
비진화론공통 조상, 거시 진화 등 진화론의 모든 요소를 거부하지만, 미시 진화는 받아들인다.
인간 예외주의인간 진화를 제외한 진화론 전체를 받아들인다. 즉, 현대 인류가 다른 생명체와 공통 조상을 공유한다는 것을 부정한다.
아담 예외주의아담과 하와를 제외하고 진화를 받아들인다. 아담 이전에도 "인간과 유사한" 존재가 있었으며, 현대 인류는 진화의 결과이고 FUCA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계보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비예외주의기적적인 창조에 대한 예외 없이 진화를 받아들인다.



아담 예외주의 다이어그램


아담 예외주의는 과학과 이슬람 신학 모두와 양립할 수 있다고 여겨져 현재 가장 유력한 견해이다. 알라가 기적을 통해 아담과 하와를 최초의 인간으로 창조했고, 나머지 인류는 그들의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동시에 현대 인류가 진화를 통해 출현했으며, 생명의 기원(FUCA)으로 이어지는 계보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즉,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에서 ''호모 하빌리스'', ''호모 하빌리스''에서 ''호모 에렉투스'', ''호모 에렉투스''에서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에서 ''호모 사피엔스''로 이어지는 진화 과정을 인정한다.

아담 예외주의자들은 알라가 아담 이전에 진화를 통해 "인간과 유사한" 존재를 창조했지만, 이들은 신학적 관점에서 진정한 인간이 아니라고 본다. 아담은 여전히 신학적 관점에서 최초의 인간이며, 그의 초기 후손이 "인간과 유사한 존재"와 잡종화하여 아담 계통과 FUCA로 이어지는 다른 계통을 낳았다고 주장한다.[51]

이슬람 작가 데이비드 솔로몬 잘라젤은 아담 예외주의적 견해를 통해 꾸란이 명시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 찬반 주장을 하지 않는 "타와쿠프"를 장려한다. 꾸란은 아담 이전에 인간 존재 여부를 명시하지 않으므로, 아담의 창조가 반드시 인류의 시작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본다.[53] 즉, 아담의 존재는 기적이지만, 진화의 결과로 생겨났을 수도 있는 인간이 없다고 주장하지 않는다.[53]

"인간 예외주의"는 신학적으로 양립 가능하지만, 현대 인류의 공통 조상을 거부하기 때문에 과학적 문제가 있다.[54] "비예외주의"는 과학적으로 양립 가능하지만, 신학적 타당성은 논쟁의 대상이다.[55]

인간 예외주의 지지자로는 야시르 카디, 누 하 밈 켈러 등이 있고, 아담 예외주의 지지자로는 데이비드 솔로몬 잘라젤이 있다.[56][57] 비예외주의 지지자로는 라나 다자니,[58] 니달 게수움,[59] 이스라르 아흐메드, 카너 타슬라만 등이 있다.[50]

진화론은 "무신론적이다"라는 오해와 인간 예외주의, 아담 예외주의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많은 현대 이슬람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카자흐스탄(79%), 레바논(78%) 등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진화론을 수용하며, 다른 이슬람 국가들은 중간 정도의 통계를 보인다.[60] 유신 진화론에 대한 믿음은 많은 이슬람 국가와 사회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와 더 발전된 국가에서 높은 수용률을 보인다.

6. 대표적인 지지자

유신진화론의 대표적인 지지자들은 다음과 같다.

종교인물 및 설명
기독교
이슬람교



유진 스콧은 유신진화론을 신이 진화를 통해 창조한다는 신학적 관점을 가진 부분을 지칭하는 데 사용했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빅뱅에는 창조자가 필요하지만 진화론은 특별히 부정하지 않는다.[73]

진화 과학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유신진화론이 등장했는데, 헨리 M. 모리스와 존 D. 모리스는 1890년대부터 1920년대까지 다양한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용어를 나열했다.[15] 피에르 테야르 드 샤르댕은 신이 지시하는 진화("정향진화")의 지지자였고, 다른 이들은 "유신진화론"[16]을 신이 진화를 사용한다는 믿음으로 본다.

데니스 라무루는 "유신론적 진화"라는 용어가 진화를 주된 용어로 만든다고 주장했다.[19] 점진적 창조론과 유사하게 신의 개입이 종 분화에 대한 과학적 설명과 일치한다고 보았다.[1][20]

로널드 넘버스는 조지 프레데릭 라이트의 입장을 "기독교적 다윈주의"라고 설명한다.[21] 야콥 클라프윅[22]과 하워드 J. 반 틸[23]은 "유신론적 진화"라는 용어를 거부했다. 프랜시스 콜린스는 ''신의 언어''에서 "바이오로고스"라는 단어를 제안했다.[24]

6. 1. 기독교

C. S. 루이스는 저명한 기독교 변증론자이자 성공회 평신도였으며, 옥스퍼드 대학교와 캠브리지 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영문학자였다. 그는 한때 유신진화론을 지지했으며, 저서 《고통의 문제》에서 진화생물학에 대해 비판적이지 않은 입장을 보였다.[81] 루이스는 《순전한 기독교》에서도 유신진화론에 대한 인식을 드러냈다. 그는 '생명력의 철학' 또는 '창조적 진화'를 언급하며, 이러한 관점이 하나님을 믿는 데 따르는 감정적 위안은 주지만, 믿음에 따른 결과는 면제해 준다고 비판했다.[82]

예수회 수사이자 과정신학자, 지질학자, 고생물학자였던 드 샤르뎅 수사는 진화론을 통해 기독교 교리를 이해하려 했다. 초기에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비판받았으나, 그의 이론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개신교 신학교에서 널리 가르쳐지고 있다.

분자생물학 박사이자 옥스퍼드 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복음주의 신학자인 알리스터 맥그라스 성공회 사제도 유신진화론 지지자이다. 하버드 대학교 생물학자이자 현대 진화생물학의 선구자인 테오도시우스 도브잔스키러시아 정교회 신자로 유신진화론을 지지했다. 조지타운 대학교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존 호트는 진화론을 신학적으로 해석하려 노력했다. 캘빈 칼리지 물리학자 하워드 반 틸은 "능력이 충만한 창조"라는 표현을 사용하자고 주장했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 총책임자이자 NIH 학장인 프랜시스 콜린스는 저서 "신의 언어"에서 유신진화론을 주장하며, "바이오로고스"라는 신조어를 제안했다. 그는 유신적 진화론이 과학적 서술인 진화론과 기독교 신앙을 합리적으로 종합하는 결론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함석헌은 베르그송의 '생의 약동'과 피에르 테야르 드 샤르댕의 '오메가 포인트'를 계승하여 진화에 의한 변화의 '의미'에 집중, '씨알사상'이라는 민중에 의한 영적 진화를 주장했다. 그의 '씨알사상'에 따르면 창조는 사랑의 욕구에서 시작되었고, 진화는 생명의 질적 발전, 의식의 상승, 정신적 진보 과정을 포함하며, 그 동력은 '자유'와 '사랑'이다. 생명은 고난을 통해 발전하며, 그 중심에는 '씨알' 즉 일반 민중이 존재한다.[83]

프랜시스 콜린스는 유신진화론을 "진화는 현실이지만, 신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입장으로 묘사하며, "생물학자들이 설명하는 대로 진화가 일어났지만, 신의 지시 하에 일어났다"고 특징짓는다.[5] 그는 다양한 유신진화론 버전이 일반적으로 기반하는 여섯 가지 일반적인 전제를 나열한다.[6] 전미 과학 교육 센터 전무 이사인 유진 스콧은 이 용어를 창조와 진화에 대한 믿음의 전체 스펙트럼 중, 신이 진화를 통해 창조한다는 신학적 관점을 가진 부분을 지칭하는 데 사용했다.

진화와 가톨릭 교회의 가톨릭 유신진화론에서는 인간 진화가 일어났을 수 있지만, 신은 반드시 인간의 영혼을 창조해야 하며,[1]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는 비유적으로 읽혀야 한다고 본다.[7][8][9] 일부 무슬림들은 인간만이 공통 조상에 대한 예외라고 믿는 반면(인간 예외주의),[10] 일부는 아담의 창조에 대한 우화적 해석을 제시한다(비예외주의).[11][12][13][14]

진화 과학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유신진화론도 등장했다. 창조론자인 헨리 M. 모리스와 존 D. 모리스는 1890년대부터 1920년대까지 다양한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다양한 용어를 나열했다.[15] 예수회 고생물학자 피에르 테야르 드 샤르댕은 신이 지시하는 진화 또는 "정향진화"의 영향력 있는 지지자였으며, 여기서 인간은 결국 창조주와의 결합인 "오메가 포인트"로 진화할 것이다. 다른 이들은 "유신진화론"[16](EC, 일부 관찰자들은 "진화적 창조론"이라고도 부름)을 창조주로서의 신이 자신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진화를 사용한다는 믿음으로 본다.

캐나다 생물학자 데니스 라무루는 창세기가 영적 진리를 전달하기 위한 "부수적인 수단"으로서 "당대의 과학과 역사"를 제시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유신론적 진화"라는 용어의 단어 배열이 "진화의 과정을 주된 용어로 놓고 창조주를 단지 수식하는 형용사로 만든다"고 주장했다.[19] 역사에서 중요한 시점에 신의 개입이 종 분화에 대한 과학적 설명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나타나며, 신이 동물들의 "종류"를 순차적으로 창조했다는 점진적 창조론의 아이디어와 유사하다.[1][20]

다윈식 진화의 수용과 관련하여, 역사학자 로널드 넘버스는 19세기 후반 지질학자 조지 프레데릭 라이트의 입장을 "기독교적 다윈주의"라고 설명한다.[21] 야콥 클라프윅[22]과 하워드 J. 반 틸[23]은 유신론적 창조와 진화를 모두 받아들이면서 "유신론적 진화"라는 용어를 거부했다. 2006년, 미국의 유전학자이자 국립 보건원의 원장인 프랜시스 콜린스는 ''신의 언어''를 출판했다. 그는 신앙과 과학이 양립할 수 있다고 말하며 유신론적 진화를 설명하기 위해 "바이오로고스"(생명의 말씀)라는 단어를 제안했다. 바이오로고스라는 이름은 수년 후 콜린스가 설립한 단체의 이름이 되었다.[24]

과학의 역사가들은 과학자들이 다윈 이전에도 생물학적 변화의 개념을 고려했다고 지적했다. 17세기, 영국의 비국교도/성공회 사제이자 식물학자였던 존 레이는 그의 저서 《창조의 섭리》(1692)에서 종의 섞임과 번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25] 18세기 과학자 칼 폰 린네는 《자연의 체계》(1735)를 출판했는데, 이 책에서 그는 식물의 새로운 변종이 잡종 교배를 통해 발생할 수 있지만, 신이 정한 특정 한계 내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했다. 린네는 처음에는 종의 불변성을 받아들였지만, 나중에 그것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기독교인으로서 "특별 창조"를 옹호했다.[26] 린네는 창조주가 처음에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소수에서 다수로 진행했다고 가정했으며,[27] 생물학적 변화의 적극적인 과정을 신에게 돌렸다.[28]

옌스 크리스티안 클라우센(1967)은 린네의 이론을 "다윈보다 거의 100년 앞선 잊혀진 진화 이론"이라고 언급하며, 그는 잡종 교배에 대한 실험을 한 선구자였다고 보고했다.[30]

나중에 프로테스탄트 식물학자 카를 프리드리히 폰 게르트너와 요제프 고틀리프 쾰로이터의 관찰에 따르면 성경에서 가르치지 않는 종의 불변성을 부정했다.[31] 쾰로이터는 잡종 교배를 통해 생물학적 변화를 겪은 종을 지칭하기 위해 "종의 변환"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32] 1856년부터 1863년 사이에 수행된 일련의 실험에서,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사이자 수사였던 그레고어 멘델은 린네가 제안한 "특별 창조의 새로운 교리"에 자신을 맞춰[32], 식물의 새로운 종이 제한적으로나마 실제로 발생할 수 있으며 자체적인 안정을 유지한다고 결론 내렸다.

조르주 퀴비에의 화석 분석과 멸종의 발견은 19세기 초 자연에 대한 정적인 견해를 뒤엎었고, 지질학이 생명의 역사적 계열을 보여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영국의 자연 신학은 격변설을 채택하여 이전에 변화된 환경에 더 잘 적응하는 새로운 유기체에 의해 일련의 창조로 대체된 이전 유기체를 보여주었다. 찰스 라이엘 또한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을 자비로운 창조주의 징후로 보았지만, 그의 동일 과정설은 계속되는 멸종을 예상했으며, 대체물을 제공하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33]

유럽 대륙에서는 로렌츠 오켄을 포함한 철학자들의 관념론이 원형으로부터의 발달 패턴이 인류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목적 있는 신성한 계획인 ''자연철학''을 발전시켰다. 이 과학자들은 종의 변환유물론으로 거부했다.[34] 관념론자인 루이 아가시는 변환의 지속적인 반대자로서 인류를 일련의 창조의 목표로 보았지만, 그의 개념은 1844년에 출판된 ''창조의 흔적''에서 익명의 저자가 직접적인 개입이나 기적 없이 전개되도록 프로그래밍된 창조주의 신성한 계획으로 목표 중심적인 점진적 발전을 제시했을 때, 유신론적 진화론의 체계로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빅토리아 시대 과학계의 저명한 인물이었던 비교 해부학자 리처드 오언은 평생 동안 변환을 반대했다. 상동성을 공식화하면서 그는 관념론 철학을 적용하여 자연 신학과 발달을 조화시키고 설계를 입증하는 과정에서 기본 형태로부터의 분기로 자연을 통일했다. 식물학자 휴엣 왓슨과 목사인 베이든 파월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법에 의한 발달의 아이디어를 지지했으며, 파월은 1855년에 그러한 법이 창조주의 힘을 더 잘 보여준다고 썼다.

찰스 다윈이 1859년에 ''종의 기원''을 출판했을 때, 많은 자유주의 기독교 신자들은 진화를 신성한 설계와 조화시킬 수 있다면 이를 받아들였다. 찰스 킹슬리와 프레더릭 템플 목사는 둘 다 잉글랜드 성공회의 보수적인 기독교인으로서, 신성한 법칙에 의해 통제되는 간접적인 과정으로서의 창조 신학을 장려했다. 일부 엄격한 칼뱅주의 신자들은 자연 선택의 개념을 환영했다. 앵글로-가톨릭 신자인 오브리 무어 역시 자연 선택 이론을 받아들였다. 다윈의 친구인 에이사 그레이는 자연 선택이 설계와 양립할 수 있다고 옹호했다. 다윈 자신은 ''종의 기원'' 제2판(1860년 1월)의 결론에서 생물이 창조주에 의해 불어넣어진 어떤 원초적인 형태에서 유래했을 것이라고 추론했다.

10년 안에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진화를 옹호하기 시작했지만, 처음부터 일부는 자연 선택의 개념에 반대하며 더 목적론적인 메커니즘을 찾았다. 1860년 리처드 오언은 익명으로 다윈의 ''종의 기원''을 비판하는 서평을 쓰면서, "살아있는 것들의 정해진 과정의 지속적인 작용"이라는 "공리"를 "정립한" "오언 교수"를 칭찬했다.[36] 스코틀랜드 자유 교회(1843–1900)의 회원인 과학자 데이비드 브루스터는 "다윈 씨의 사실과 공상" (1862)이라는 기사를 써서, 흔적 기관에 관한 내용이나 신의 작품에 대한 완벽성에 대한 의문과 같은 많은 다윈주의적 아이디어를 거부했다.[38]

1860년대에 유신론적 진화론은 과학에서 인기 있는 타협점이 되었고 일반 대중으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얻었다. 1866년에서 1868년 사이에 오언은 종들이 창조적인 목적을 보여주는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초래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타고난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제안하는 파생 이론을 발표했다. 오언과 세인트 조지 잭슨 미바트는 자연 선택이 그들이 신성한 목적의 결과로 본 패턴과 변이를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1867년 아길 공작은 ''법의 지배''를 출판하여 깃털의 아름다움을 적응적인 이점 없이도 인간을 기쁘게 하기 위해 창조주의 자연 법칙에 의해 생성된 설계로 설명했다.

존 헨리 뉴먼 추기경은 1868년에 다윈의 이론이 무신론적일 필요가 없으며, 신성한 예지력과 기술에 대한 더 큰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고 썼다.[39] 1871년 다윈은 인간 조상에 대한 자신의 연구를 ''인간의 유래''에 발표하여, 인간이 원숭이와 함께 영장류에 속하는 "꼬리와 뾰족한 귀를 가진 털이 많은 사지동물에서 유래"했으며, 차례로 멍게 유충과 같은 것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다양한 형태의 긴 줄기"를 거쳐 내려왔다고 결론지었다.[40] 조지 프레데릭 라이트는 다윈의 ''종의 기원''과 찰스 라이엘의 1863년 ''인류의 고대성에 대한 지질학적 증거''에[41] 응답하여 에이사 그레이의 신이 처음에 규칙을 정했고 드물게 개입했다는 믿음으로 돌아서서, 진화를 신학과 조화시키는 방법으로 삼았다.[42]

유지니 스콧에 따르면 "어떤 형태로든 유신 진화론은 다수의 주류 개신교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창조론이며, 로마 가톨릭교회는 공식 입장을 갖고 있지 않지만, 이를 믿는 것을 지지한다.[43] 유신 진화론은 종교와 과학의 관계에 대해 주장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왔으며, 그렇기 때문에 일부 무신론자와 많은 젊은 지구 창조론자 모두에게 경멸을 받고 있다.[44]

호미닌화는 과학과 종교에서 인간이 되는 과정 또는 목적을 포함한다. 호미닌화가 발생하는 과정과 수단은 유신 진화론적 사고의 핵심적인 문제이다. 이는 종종 동물과 인간의 영혼이 어떤 면에서 다르다고 핵심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동물은 불멸의 영혼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인간은 가지고 있다고 가르쳤다.[45] 많은 버전의 유신 진화론은 적어도 인간 종만을 위한 영혼의 추가로 구성된 특별 창조를 주장한다.[46]

우주의 기원, 생명의 기원, 그리고 그 이후의 인간 이전 생명체의 진화에 대한 과학적 설명은 아무런 어려움도 야기하지 않을 수 있지만, 호미닌화에 대한 종교적 관점과 과학적 관점을 조화시키고 인간에게 영혼의 추가를 설명해야 할 필요성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 유신 진화론은 일반적으로 호미니드 개체군이 자연 진화의 과정을 통해 진화했으며 영혼을 획득하여 (또는 획득했을 수 있으며) 신학적 측면에서 완전한 인간이 된 시점을 가정한다.

19세기의 여러 신학자와 진화론자들은 존 오거스틴 잠과 세인트 조지 잭슨 미바트를 포함하여 구체적인 해결책을 시도했지만, 신학 및 생물학 진영 모두로부터 공격을 받는 경향이 있었다.[47] 그리고 20세기의 사고는 정확한 메커니즘을 제안하는 것을 피하는 경향이 있었다.[48] 이 입장은 창세기의 천지 창조를 우화적으로 해석하여,[69] 종교와 생물학의 양립을 꾀한다.

창조론자 측에서는, 이 경우 신은 빅뱅 이전과 상상의 세계에밖에 있을 곳이 없다는 비판이 있다.[70][71] 영감론에서는 진화론의 영향을 받아, 부분적인 오류가 성서에 있다고 간주하는 데서 부분적 영감설이 나온다고 지적된다.[72]

  • 로마 가톨릭교회는 빅뱅에는 창조자가 필요하지만 진화론은 특별히 부정하지 않는다.[73]
  • 일본 기독교단 가메아리 교회 목사 스즈키 야스히로는 일본 기독교단 목사의 95%가 부분 영감이며 유신론적 진화론의 지지자라고 말한다.[74]
  • 우치무라 간조는 "신은 진화의 순서 법칙에 따라 만물을 창조하고 완성하신다"고 하여 진화론을 적극적으로 긍정했다.[75]

6. 2. 이슬람교

일부 무슬림들은 인간만이 공통 조상에 대한 예외라고 믿는 반면(인간 예외주의),[10] 일부는 아담의 창조에 대한 우화적 해석을 제시한다(비예외주의).[11][12][13][14] 일부 무슬림들은 아담과 하와(이브)만이 특별한 창조물이며 그들과 초기 후손들이 공통 조상에 대한 예외였지만, 아담이 지구에 오기 전 진화를 통해 나타난 ''인간과 같은'' 존재들이 있었기 때문에 후기 후손(현대 인간 포함)은 지구상의 나머지 생명체와 공통 조상을 공유한다고 믿는다. 이러한 믿음은 "아담 예외주의"로 알려져 있다.[53]

이슬람 학자이자 신학자인 쇼아입 아흐메드 말리크[49]는 진화론에 대한 무슬림의 입장을 4가지 다른 견해로 나눈다.[50]

구분내용
비진화론공통 조상, 거시 진화 등을 포함하여 진화론과 그 모든 요소를 거부한다. 그러나 이 이론의 많은 지지자들은 여전히 미시 진화는 받아들인다.
인간 예외주의인간 진화를 제외한 진화론 전체를 받아들인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현대 인류가 지구상의 다른 생명체와 공통 조상을 공유한다는 생각을 거부한다. 아담의 창조 이후 인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했고, 다양한 인간 종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했다는 것은 여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
아담 예외주의아담과 하와를 제외하고 진화를 받아들인다. 아담은 최초의 "신학적으로 정확한" 인간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분류학적으로 정확한" 인간 또는 "인간과 유사한" 존재가 그들이 오기 전에 이미 지구에 존재했다. 따라서 현대 인류가 지구상의 다른 생명체와 공통 조상을 공유하고, 우리의 계보가 생명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믿음을 받아들인다.
비예외주의기적적인 창조에 대한 어떠한 예외 없이 진화를 받아들인다.



아담 예외주의는 현재 가장 유력한 견해인데, 과학과 이슬람 신학 모두와 양립할 수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아담 예외주의는 알라기적을 통해 아담과 하와를 최초의 인간으로 창조했으며, 나머지 인류는 그들의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동시에 이 견해는 현대 인류가 진화를 통해 출현했으며, 현대 인류가 생명의 기원(FUCA)으로 이어지는 계보를 가지고 있으며, 진화가 이론대로 일어났다고 주장한다(예: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에서 ''호모 하빌리스'', ''호모 하빌리스''에서 ''호모 에렉투스'', ''호모 에렉투스''에서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에서 ''호모 사피엔스'' 등). 아담 예외주의자들은 알라가 아담이 세상에 나오기 전에 진화를 통해 지구에 "인간과 유사한" 존재를 창조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과 유사한" 존재는 "인간"에 대한 신학적 설명에 부합하지 않는다. 신학적 관점에서 볼 때 그들은 진정한 인간이 아니지만, 분류학적 설명에 부합하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 인간이다. 아담은 여전히 신학적 관점에서 최초의 인간으로 여겨진다. 아담 예외주의는 또한 아담의 초기 후손이 이러한 "인간과 유사한 존재"와 결혼하거나 잡종화하여 아담으로 이어지는 계통과 FUCA로 이어지는 다른 계통을 낳았다고 주장한다. 이 믿음은 아담과 하와의 기적적인 창조를 종합하고 무슬림 신학에 동의하기 때문에 가장 실행 가능한 것으로 간주된다. 동시에, 그것은 진화 과학과 양립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아담과 그의 기적적인 창조, 그로 이어지는 계보, 또는 이 계보가 다른 "인간과 유사한" 존재와 결혼했는지에 대한 질문은 과학과 무관하며, 어떠한 확립된 과학적 이론에도 장애가 되지 않는다.[51]

이슬람 작가 데이비드 솔로몬 잘라젤은 진화에 대한 아담 예외주의적 견해를 선포하며, 이는 경전이 선언을 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 주장을 하지 않는 "타와쿠프"의 신학적 사용을 장려한다.[52] 잘라젤은 "타와쿠프"를 통해, 꾸란이 아담이 강림하기 전에 인간이 지구에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선언하지 않기 때문에 아담의 창조가 반드시 인류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믿는다.[53] 그 결과, 잘라젤은 꾸란 때문에 아담이 지구에 나타나기 전에 인간이 존재할 수도 있고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아담의 후손과 다른 인간의 혼합이 일어날 수도 있고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타와쿠프"를 소환한다.[53] 따라서 아담의 존재는 꾸란이 직접적으로 그렇게 언급하기 때문에 기적이지만, 아담이 지구에 나타났을 때 진화의 결과로 생겨났을 수도 있는 인간이 없다고 주장하지 않는다.[53] 이러한 관점은 창조론과 인간 예외주의와 대조되며, 궁극적으로 진화가 이슬람과 충돌 없이 볼 수 있으며, 무슬림들은 "아담 이야기에 언급하지 않고 과학적 근거에 따라 인간 진화"를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수 있다고 선언한다.[53]

"인간 예외주의"는 신학적으로 양립할 수 있지만, 현대 인류의 공통 조상을 거부하기 때문에 과학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가 있다.[54] "비예외주의"는 과학적으로 양립할 수 있지만, 그 신학적 타당성은 논쟁의 대상이다.[55]

인간 예외주의 지지자로는 야시르 카디, 누 하 밈 켈러 등이 있다. 아담 예외주의 지지자로는 데이비드 솔로몬 잘라젤이 있다.[56][57] 비예외주의 지지자로는 라나 다자니,[58] 니달 게수움,[59] 이스라르 아흐메드, 카너 타슬라만 등이 있다.[50]

진화론은 "이 이론은 무신론적이다"와 같은 부정적인 사회적 시각과 오해, 그리고 인간 예외주의와 아담 예외주의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많은 현대 이슬람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많은 (전부는 아니지만) 이슬람 국가, 특히 많은 갈등과 정치적 긴장이 존재하는 곳에서 적절한 과학 시설과 발전의 부족과도 관련이 있다고 제안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카자흐스탄(79%)과 레바논(78%)에서 진화론을 수용한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26%)과 이라크(27%)에서는 비교적 소수의 사람들이 인간 진화를 믿는다. 다른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들은 그 중간 통계를 보인다.[60] 유신 진화론에 대한 믿음은 많은 이슬람 국가와 사회에서 증가하고 있다. 젊은 세대는 더 높은 수용률을 보인다. 더 발전되었거나 더 빠르게 발전하는 국가들 역시 더 높은 수용률을 보인다. 비무슬림 국가(예: 서구)의 무슬림 사회는 일관성이 없으며 특정 국가에 따라 높거나 낮을 수 있다.

7. 비판

여러 신학자들에 의해 유신진화에 대한 비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김병훈 박사와 이신열 박사가 있다. 이들은 창세기의 천지 창조를 우화적으로 해석하여[69], 종교와 생물학의 양립을 꾀한다.

한편 창조론자 측에서는, 이 경우 신은 빅뱅 이전과 상상의 세계에밖에 있을 곳이 없다는 비판을 제기한다.[70][71] 또한, 영감론에서는 진화론의 영향을 받아 성서에 부분적인 오류가 있다고 간주하는 부분적 영감설이 나온다고 지적한다.[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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