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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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폰초는 머리를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는 큰 천 조각으로, 남아메리카와 멕시코 문화의 전통 의복 중 하나이다. 폰초는 다양한 지역에서 고유한 이름과 형태로 사용되며, 패션 아이템이나 우의로도 활용된다. 군용 폰초는 방수 기능과 텐트, 들것 등으로의 변형을 통해 보병의 장비로 사용되었으며, 영화 속 캐릭터의 의상으로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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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브레로는 햇볕이 강한 기후에 적합하게 디자인된 챙이 넓고 크라운이 높은 모자로,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여 문화적 상징성을 지니고 다양한 분야에서 명칭으로 사용된다. - 멕시코의 의상 - 우아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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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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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폰초는 안데스 문명 시대부터 사용되었다. 스페인인이 현지에 정착하기 전에는 아라우카니아인(칠레 남부 지방의 선주 민족)이 야생 라마의 피혁을 여러 가지 색으로 염색하여 폰초를 만들었다. 아라우카니아인들은 이것을 "키오니"라고 부르며 침구로도 사용했기 때문에, 스페인인들은 처음에는 식탁보의 일종으로 생각했다.
이후 모직물이 주류가 되었지만, 키오니를 원형으로 하는 폰초 제작은 여성의 일로 여겨졌다. 야생 라마나 영양의 털을 2년 동안 촘촘히 짠 폰초가 높이 평가받았다. 이것들은 터키 블루로 염색되거나, 식물 염료로 노란색, 녹색, 빨간색 등으로 채색되었다. 도안은 단순한 띠 무늬나 간단한 그림 무늬가 사용되었으며, 과거에는 셔츠 없이 긴 소매 속옷 위에 바로 착용했다.[5]
근대부터는 가우초 등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작업복(외투)으로 널리 이용되었다. 현대에는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세계의 넓은 지역에서 아웃도어웨어, 간이 우비, 방한복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2. 1. 기원
폰초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래된 겉옷의 일종으로, 전통적으로 직물로 만들어진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용도로, 히스패닉 시대 이전부터 안데스, 파타고니아, 멕시코 계곡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용해 왔다. 현재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멕시코, 페루, 베네수엘라 및 미국 일부 지역에서도 널리 사용된다. 방수 소재로 제작된 우의형 폰초는 비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폰초는 관두의(천에 머리 구멍만 낸 간단한 의류)나 달마티카(→양재)와 유사하지만, 주로 일반 옷 위에 방한, 방풍을 위해 착용한다. 따라서 발수성과 단열성이 뛰어난 모직물로 만들어진다. 안데스 문명 시대부터 사용되었으며, 현대에는 우비로도 활용된다. 현대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들은 다양한 용도로 고안되고 있다.
옷의 구조는 간단하지만, 어깨에서 상반신까지 보온에 효과적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할 수 있다. 천의 크기는 가로 약 3.6m, 세로 약 2.4m 정도이며, 중앙에 머리 구멍이 있다. 폰초를 걸치면 허리까지 덮는 형태가 되며, 앉은 자세에서는 접은 다리를 덮는다.
원래는 아라우카니아인(칠레 남부 지방의 선주 민족)의 민족 의상으로, 스페인인 정착 이전에는 야생 라마의 피혁을 염색하여 사용했다. 그들은 이것을 "키오니"라 부르며 침구로도 사용했기 때문에, 스페인인들은 처음에는 식탁보로 오해했다.
이후 모직물이 주류가 되었지만, 키오니를 원형으로 하는 폰초 제작은 여성의 일로 여겨졌다. 야생 라마나 영양의 털을 2년 동안 촘촘히 짠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것들은 터키 블루로 염색되거나, 식물 염료로 노란색, 녹색, 빨간색 등으로 채색되었다. 단순한 띠나 그림 무늬가 사용되었으며, 과거에는 셔츠 없이 긴 소매 속옷 위에 바로 착용했다.
근대부터는 가우초 등 야외 작업자들의 작업복(외투)으로 널리 이용되었으며, 현대에도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된다. 또한 세계적으로 아웃도어웨어, 간이 우비, 방한복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2. 2. 전통 폰초
폰초는 히스패닉 시대 이전부터 안데스, 파타고니아, 멕시코 계곡의 아메리카 원주민이 사용해 온,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래된 일종의 평범하고 느슨한 겉옷이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현재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멕시코, 페루, 베네수엘라, 미국 일부 지역에서도 친숙해졌다.[5]폰초는 많은 남아메리카와 멕시코 문화의 전형적인 의복 중 하나였다. 폰초의 기원이 멕시코, 에콰도르 또는 페루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최초의 폰초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5]
전통 의류로서 현지 이름과 변형은 다음과 같다.
지역 | 명칭 및 특징 |
---|---|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의 추운 지역 | 루아나 |
대부분의 스페인어 사용 국가와 전 세계 | 폰초 |
브라질 (주로 남부) | 팔라 또는 폰초 |
중부 칠레 | 차만토, 북부와 남부에서는 폰초를 사용 |
멕시코 (특별한 행사나 승마에 자주 사용) | 호론고, 보통 더 크거나 전신 길이 |
멕시코 미초아칸 | 가반 |
많은 멕시코 지역 | 케츠케미틀 |
칠로에 제도 | 칠로에 폰초, 두꺼운 울 폰초 |
아르헨티나 | 모든 주가 폰초의 전통적인 디자인(재료, 색상 및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유명한 것은 살타 주의 "폰초 살테뇨"로, 심지어 주의 깃발의 일부로 포함 |
폰초는 관두의 (천에 머리 구멍만 낸 간소한 의류 형식)나 달마티카 (→양재)와 유사한 의류이지만, 주로 일반적인 옷 위에 방한, 방풍을 위해 착용한다. 이 때문에 발수성, 단열성이 뛰어난 모직물로 만들어진다.
옷으로서의 구조는 간단하지만, 어깨에서 상반신까지의 보온에 좋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한다. 천의 크기는 가로 약 3.6m, 세로 약 2.4m 정도이며, 머리 구멍은 중앙에 뚫려 있다. 이것을 걸치면 허리 위치까지 덮는 형태가 되며, 땅에 앉은 상태에서는 접은 다리를 덮는다.
원래는 아라우카니아인(칠레 남부 지방의 선주 민족)의 민족 의상으로, 스페인인이 현지에 정착하기 전까지는 야생 라마의 피혁을 여러 가지 색으로 염색하여 사용했다. 그들은 이것을 "키오니"라고 부르며 침구로도 사용했기 때문에, 스페인인들은 처음에는 이것을 식탁보의 일종이라고 생각했다.
후에 모직물이 주류가 되었지만, 이 키오니를 원형으로 하는 폰초를 만드는 것은 여성의 일로 여겨졌다. 야생 라마나 영양의 털을 무려 2년이나 걸려 촘촘히 짰던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것들은 가장 선호되는 색으로 터키 블루로 염색되거나, 식물 염료에 의해 노란색, 녹색, 빨간색 등으로 채색되었다. 도안은 단순한 띠 무늬나 간단한 그림 무늬가 사용된다. 과거에는 이 아래에 셔츠 등은 입지 않고, 긴 소매 속옷 위에 그대로 착용했다.
2. 3. 칠레의 폰초
18세기 후반, 바스크 출신 항해사 호세 데 모랄레다는 오소르노의 윌리체 폰초가 칠로에 제도 폰초보다 덜 화려하다고 기록했다.[13] 윌리체족은 톨텐강에서 칠로에 제도까지 칠레의 주요 원주민이다.[14] 마푸체 폰초는 한때 매우 높은 가치를 지녔으며, 19세기에는 폰초 하나가 말 여러 마리 또는 최대 70kg의 마테차와 교환될 수 있었다.[15] 19세기 마푸체 폰초는 비원주민 칠레 직물보다 품질이 훨씬 뛰어났으며, 당시 유럽의 양모 직물과 비교해도 훌륭한 품질을 자랑했다.[15]3. 유형
폰초는 기본적으로 머리에 쓸 수 있는 중앙 구멍이 있는 하나의 큰 천 조각이며, 흔히 후드 역할을 하는 천 조각이 추가로 달려있다. 방수 폰초는 일반적으로 폰초를 몸에 걸친 후 옆면을 닫을 수 있는 잠금 장치가 부착되어 있으며, 팔을 위한 구멍이 제공된다. 많은 폰초는 바람과 비를 막기 위해 후드가 달려있다.
현대에는 패션 아이템으로 디자인된 대체 폰초도 있다.[4] 모양은 같지만 재질이 다르며, 바람과 비를 막기보다는 패셔너블하고 따뜻함을 제공하며 통기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도록 디자인되었다. 이것들은 종종 모사로 만들어지거나 편직되거나 뜨개질을 한다. 축제적인 디자인이나 색상의 폰초는 특별한 행사에서도 착용할 수 있다.
우의로서의 폰초는 면이나 화학 섬유 천에 고무 등으로 방수성을 부여하거나, 비닐 등 합성 수지 필름으로 만들어진다. 머리를 덮는 후드가 달려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간단한 구조로 저렴하게 제조할 수 있으며, 접으면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필요할 때 펼쳐서 신속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등에 짐을 진 채로 입어 짐이 젖지 않게 할 수 있고, 느슨하게 덮는 성질 때문에 손발에 달라붙어 행동이 제한되는 일이 적다.
반면, 레인코트에 비하면 팔이나 다리는 덮지 않으므로 젖기 쉽지만, 통기성이 좋아 습기가 차기 어렵다. 저체온증 예방의 관점에서는 머리나 몸통의 체온 저하를 막을 수 있으면 되므로 이치에 맞다고 할 수 있다. 젖기 쉬운 발을 보호하기 위해 레인코트 바지를 병용하기도 한다.
1850년대 미국 남북 전쟁 시대부터 고무 처리 등으로 방수성을 부여한 면으로 된 군용 폰초(밀리터리 폰초)가 이용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근대 보병의 표준 장비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현용품 중에는 가볍고 얇으며, 대형이면서도 접으면 작은 파우치에 수납되는 합성 섬유로 된 것도 있다. 미국 군용 폰초에는 전용 퀼팅 라이너를 겹쳐 담요나 침낭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군용 폰초는 우의, 간이 텐트, 쉘터, 시체 가방, 들것, 부구(浮具), 간이 방호복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3. 1. 전통 폰초
폰초는 남아메리카와 멕시코 문화권의 전형적인 의복 중 하나였다. 폰초의 기원이 멕시코, 에콰도르, 페루 중 어디인지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최초의 폰초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5] 폰초는 현재 일반적으로 아메리카 대륙과 관련되어 있다.지역 | 명칭 | 특징 |
---|---|---|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의 추운 지역 | 루아나 | |
대부분의 스페인어 사용 국가와 전 세계 | 폰초 | |
브라질 (주로 남부) | 팔라 또는 폰초 | |
중부 칠레 | 차만토 | 북부와 남부에서는 폰초를 사용 |
멕시코 | 호론고 | 보통 더 크거나 전신 길이이며, 특별한 행사나 승마에 자주 사용 |
멕시코 미초아칸 | 가반 | |
많은 멕시코 지역 | 케츠케미틀 | |
칠로에 제도 | 칠로에 폰초 | 두꺼운 울 폰초 |
아르헨티나 | 폰초 | 모든 주가 폰초의 전통적인 디자인(재료, 색상 및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유명한 것은 살타 주의 "폰초 살테뇨"로, 주의 깃발의 일부로 포함 |
폰초는 관두의(천에 머리 구멍만 낸 간소한 의류 형식)나 달마티카(→양재)와 유사한 의류이지만, 주로 일반적인 옷 위에 방한, 방풍을 위해 착용한다. 이 때문에 발수성, 단열성이 뛰어난 모직물로 만들어진다. 안데스 문명 시대부터 사용되었지만, 우비로서 현대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도 있으며, 현대 제품에서는 용도에 맞춰 여러가지로 고안된 것도 적지 않다.
옷으로서의 구조는 간단하지만, 어깨에서 상반신까지의 보온에 좋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한다. 천의 크기는 가로 약 3.6m, 세로 약 2.4m 정도이며, 머리 구멍은 중앙에 뚫려 있다. 이것을 걸치면 허리 위치까지 덮는 형태가 되며, 땅에 앉은 상태에서는 접은 다리를 덮는다.
원래는 아라우카니아인(칠레 남부 지방의 선주 민족)의 민족 의상으로, 스페인인이 현지에 정착하기 전까지는 야생 라마의 피혁을 여러 가지 색으로 염색하여 사용했다. 그들은 이것을 "키오니"라고 부르며 침구로도 사용했기 때문에, 스페인인들은 처음에는 이것을 식탁보의 일종이라고 생각했다.
후에 모직물이 주류가 되었지만, 이 키오니를 원형으로 하는 폰초를 만드는 것은 여성의 일로 여겨졌고, 야생 라마나 영양의 털을 2년이나 걸려 촘촘히 짰던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것들은 터키 블루로 염색되거나, 식물 염료에 의해 노란색, 녹색, 빨간색 등으로 채색되었다. 도안은 단순한 띠 무늬나 간단한 그림 무늬가 사용된다. 과거에는 이 아래에 셔츠 등은 입지 않고, 긴 소매 속옷 위에 그대로 착용했다.
3. 2. 현대 폰초
최근에는 폰초가 패션 아이템으로 디자인되기도 한다.[4] 형태는 같지만 재질은 다르다. 바람과 비를 막기보다는 멋스러움을 연출하고 따뜻함과 통기성,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되었다. 흔히 모직 실, 니트 또는 코바늘뜨기로 만들어진다. 축제 디자인이나 색상의 폰초는 특별한 행사에도 착용할 수 있다.우의로서의 폰초는 면이나 화학 섬유의 천에 고무 등으로 방수성을 부여한 것, 더 간이적으로는 비닐 등 합성 수지의 필름으로 만들어진 것이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머리를 덮는 후드가 달려 있다. 이들은 간단한 구조이기에 단가도 저렴하게 제조할 수 있어 저렴하며, 접으면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필요하다면 펼쳐서 신속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느슨하게 몸을 덮기 때문에, 등에 지거나 안거나 한 짐째로 입어 짐이 젖지 않게 할 수 있는 등의 편리함이 있다. 느슨하게 덮는다는 성질로부터, 손발에 달라붙어 행동이 제한되는 일이 적은 점도 장점이다.
반면, 레인코트에 비하면 팔이나 다리는 덮지 않으므로 어쩔 수 없이 젖기 쉽고, 만약 어떤 작업을 하거나 자전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몸통 이외는 젖기 쉽다. 다만, 그만큼 통기성이 좋기 때문에 습기가 차기 어렵다는 장점도 있으며, 저체온증 예방의 관점에서는 머리나 몸통의 체온 저하를 막을 수 있으면 되므로 이치에 맞다고 할 수 있다. 종종 젖기 쉬운 발을 젖지 않도록 하기 위해 레인코트의 바지를 병용하기도 한다.
1850년대부터 남북 전쟁 시대에 고무 처리 등으로 방수성을 부여한 면으로 된 군용 폰초(밀리터리 폰초라고도 함)가 이용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근대적인 보병의 표준적인 장비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현용품 중에서는 가볍고 얇으며, 대형이면서도 접으면 작은 파우치에 수납되는 합성 섬유로 된 것도 이용되고 있다. 미국 군용 폰초에는 전용 퀼팅 라이너를 겹쳐 사용할 수 있으며, 담요나 침낭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군용 폰초는 우의로서 뿐만 아니라, 휴식을 취할 때나 조난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경우 등에 간이 텐트로서 쉘터를 만들기 위해서도 이용된다. 착의이기 때문에 펼쳐도 면적은 좁아, 한 장으로는 인간 한 명이 어떻게든 직접적인 강우·강설·직사광선을 막는 정도밖에 할 수 없지만, 이러한 자연 환경으로부터의 피해를 약간이라도 경감할 수 있다면 그 보병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연결된다(→생존). 복수의 군용 폰초를 단추나 끈으로 결합하여, 여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간이 텐트를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시체 가방, 막대와 조합하여 들것, 또는 장비를 감싸 부구(浮具)로 응용되거나, 방사성 낙진이나 유해한 비말이 직접 의복에 부착되는 것을 방지하는 간이 방호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3. 3. 군용 폰초
폰초는 머리 중앙에 구멍이 있는 큰 천 시트 형태이며, 후드 역할을 하는 천 조각이 추가되기도 한다. 방수 폰초는 옆면을 닫는 패스너와 팔 부분에 구멍이 있어 몸에 걸치기 편하게 제작된다. 많은 폰초에는 바람과 비를 막기 위한 후드가 부착되어 있다.[11]오스트레일리아와 영국의 보병 환경에서 폰초는 비옷이나 개인 차광의 등으로 사용된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이와 비슷한 용도로 '''판초우의'''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폰초는 1850년대 미국 서부 평원에서 활동하던 불규칙한 미군 부대에서 처음으로 정기적으로 사용되었다.[6] 초기 군용 폰초는 구타페르카 모슬린, 즉 라텍스를 코팅한 방수 천으로 만들어졌다.[7] 천연 고무 코팅 천으로 만든 폰초는 미국 남북 전쟁 동안 비옷과 잠자리에 사용되는 지면 시트 용도로 공식 채택되었다. 원래 기병 부대를 위해 제작되었지만, 보병에게도 널리 사용되었다. 윌리엄 테쿰세 셔먼 소장의 연합군은 가볍게 장비를 갖추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조달 요구를 통해 생활하면서 바다로의 행진 동안 젖은 날씨 속에서 폰초를 착용했다.[7]
미국 남북 전쟁 이후 중단되었지만, 미 육군은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 동안 방수 고무 캔버스 폰초를 다시 부대에 지급했다.[8] 2년 후, 육군과 해병대는 1900년 미국-필리핀 전쟁 동안 높은 목 칼라가 있는 방수 고무 천 폰초를 지급했다.[7] 제1차 세계 대전에 미국이 참전하면서 미 육군 보병과 해병대는 프랑스에서 폰초를 착용했다. 폰초는 착용자와 짐을 모두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고, 임시 쉼터의 지붕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레인코트보다 선호되었다.[9]
제2차 세계 대전 직전, 폰초는 파나마의 정글에서 미 육군 정글 실험 부대와의 테스트를 통해 크게 개선되었으며, 새로운 경량 소재와 비나 지면 시트를 형성하기 위해 닫을 수 있는 드로우코드 후드가 포함되었다.[7] 폰초는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미군에 의해 널리 사용되었다. 텐트와 다른 불필요한 장비를 버려야 했던 메릴의 마라우더스와 같은 가볍게 장비를 갖춘 보병 부대조차 담요와 폰초를 유지했다.[10] 1950년대에는 군용 폰초용으로 새로운 경량 코팅된 나일론 및 기타 합성 소재가 개발되었다. 폰초는 그 이후로 미군의 표준 야전 장비로 계속 사용되고 있다.[7] 오늘날, 미국 군대는 임시 야전 쉼터로 사용할 수 있는 폰초를 지급한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독일군 (국방군)은 Zeltbahn을 지급했는데, 이는 텐트를 형성하기 위해 결합할 수 있는 폰초였다. 전형적인 4인용 텐트는 4개의 ''Zeltbahn''을 사용했다.
군용 폰초는 즉석 텐트, 침구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어 다재다능하다.[11] 병사들은 휴대와 설치가 쉬워 텐트 대신 폰초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폰초 후치, 폰초 린투, 폰초 들것, "호주" 폰초 뗏목[12]은 폰초를 활용한 생존 방법의 예시이다.
군용 폰초는 남북 전쟁 시대에 고무 처리 등으로 방수성을 부여한 면으로 만들어졌으며, 이후 근대적인 보병의 표준 장비로 이용되고 있다. 현대에는 가볍고 얇으며, 대형이면서도 접으면 작은 파우치에 수납되는 합성 섬유로 된 것도 이용된다. 미국 군용 폰초에는 전용 퀼팅 라이너를 겹쳐 담요나 침낭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군용 폰초는 우의로서 뿐만 아니라, 간이 텐트로서 쉘터를 만드는 데에도 이용된다. 한 장으로는 한 명이 비, 눈, 직사광선을 막는 정도지만, 여러 장을 결합하여 여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텐트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시체 가방, 들것, 부구(浮具), 간이 방호복 등으로도 응용 가능하다.
4.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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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영화
-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영화(''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 ''석양의 무법자'')에서 각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폰초를 착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서부극의 다른 카우보이 캐릭터들이 일반적으로 더스터를 착용하는 것과 비교하여 그에게 독특한 외모를 부여했다. 또한, 이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의 사이버트론인 현상금 사냥꾼 락다운, ''랭고''의 서부의 정령, 그리고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의 와일드휠이 착용한 폰초에 영감을 주었다.
- 실베스타 스탤론은 1982년 영화 ''람보: 퍼스트 블러드'' 촬영 현장에서 존 람보로 출연하며 버려진 산업용 캔버스로 즉석에서 폰초를 만들었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스탤론은 버려진 트럭 아래에서 남은 캔버스를 발견하고 자신의 상징적인 생존 칼로 윗부분에 구멍을 내어 람보 캐릭터가 착용하는 폰초로 만들었으며, 이는 그를 혹독한 캐나다 북부의 추위와 비로부터 구했다고 설명했다.[16][17][18]
5. 갤러리
참조
[1]
서적
Diccionario Mapuche: Mapudungun/Español, Español/Mapudungun
Editorial Centro Gráfico Ltda.
[2]
웹사이트
Poncho
http://www.merriam-w[...]
2010-09-12
[3]
웹사이트
OnlineEtymologyDictionary: Poncho
http://www.etymonlin[...]
2010-09-12
[4]
웹사이트
Photo Gallery of fashionable women's poncho tops - An alternative to everyday clothing
http://www.kaftansal[...]
2014-07-04
[5]
웹사이트
Photo Gallery of the Paracas Clothes - A Poncho of 200 B.C.
http://eca.state.gov[...]
2011-10-18
[6]
서적
The Prairie Traveler
U.S. War Department
[7]
서적
Jungle Snafus...And Remedies
Oregon Institute of Science and Medicine
[8]
웹사이트
Spanish American War Poncho
http://www.oshkoshmu[...]
Oshkosh Public Museum
[9]
서적
World War I
Greenwood Publishing Group
[10]
서적
Shots Fired In Anger
NRA Press
[11]
서적
The Handbook Of The SAS And Elite Forces. How The Professionals Fight And Win. Edited by Jon E. Lewis. p.414-Tactics And Techniques, Survival.
Robinson Publishing Ltd
[12]
웹사이트
Survival with the versatile military poncho
https://www.prepper-[...]
2021-10-04
[13]
간행물
Los mapuche-huilliche del Futahuillimapu septentrional: Expansión colonial, guerras internas y alianzas políticas (1750-1792)
http://www.estudiosi[...]
[14]
문서
Villalobos et al. 1974, p. 49.
[15]
간행물
A reapprisal of Mapuche textile production and sheep raising during the nineteenth century
http://www.scielo.cl[...]
2016-01-30
[16]
웹사이트
Sylvester Stallone Just Revealed the Badass Story Behind His 'Rambo' Outfit
https://www.mensheal[...]
2018-05-29
[17]
웹사이트
"John Rambo's\" Poncho from \"First Blood.\"... Movie/TV Memorabilia | Lot #89049"
https://entertainmen[...]
[18]
웹사이트
Sylvester Stallone John Rambo Screen-Matched Canvas Poncho from Rambo: First Blood (With DVD)
https://www.julien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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