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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조선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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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글조선전도는 한지 바탕에 한글로 조선을 그린 지도로, 역사, 지리, 국어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가로 63cm, 세로 103cm 크기로 수묵과 담채로 지명과 지형을 묘사했으며, 334관의 주부군현과 단군조선, 기자조선 등 옛 국명이 표기되어 있다. 18세기 중엽에서 19세기 중반 이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한글로 독도가 표기되어 있고, 18세기 한글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현재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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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조선전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한글조선전도
한글조선전도
한글조선전도
개요
이름한글조선전도
유형유형문화재
지정 번호200
지정일2019년 4월 10일
국가부산광역시
주소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 301번길 45 국립해양박물관
시대조선시대
소유자해양수산부
수량1개/가로63cm*세로103cm*높이48.5cm

2. 지정 사유

이 지도는 현재까지 알려진 한글 지도 중에서는 오래된 지도로 판단된다. 1767년 (영조 43)을 기준으로 한정된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우산도(독도)가 한글로 표기되어 있고, 만주 지역 표기에 존명사상이 반영되는 등 시대상을 담고 있어 가치가 높다. 또한 18세기경 한글의 중모음 변천과 구개음화를 살펴볼 수 있는 실증 자료로서의 가치도 지닌다.[1]

2. 1. 지도의 형태

가로 63cm, 세로 103cm 크기의 한지에 수묵과 담채를 사용하여 지명을 표기하고 지리적 형태를 묘사하였다. 먹선으로 조선 지형의 윤곽을 잡은 후, 산맥과 수맥을 묘사하고 334관의 주부군현을 표기하였다.[1]

지도에는 제작 당시 실학자들에 의해 알려진 우리나라의 옛 국명도 함께 표기되어 있다. 평양 부근에는 단군(조선), 기자(조선)가, 함흥 인근에는 현도가, 압록강 상류에는 진번이, 평양 부근에는 낙랑이, 강릉 인근에는 임둔 등 한군현이 표기되었다. 또한 춘천에는 맥국, 강릉에는 예국, 영변 인근에는 행인국, 삼척에는 실직국, 안동에는 창녕국, 경산에는 압독국, 선산에는 감문국, 김해에는 가락국, 함창에는 고령가야, 고성에는 소가야, 제주에는 탐라국 등이 표기되었고, 경주에는 신라, 개성에는 고려, 철원에는 궁예(태봉)가 표시되어 있다. 특히 행인국은 고구려 건국에 나오는 나라 이름으로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지명인데, 위치 비정을 통해 기재되어 있다.[1]

2. 2. 역사적 지명

실학자들이 인식한 옛 국명이 부기되어 있다. 평양 부근의 단군(조선), 기자(조선)함흥 인근의 현도, 압록강 상류의 진번, 평양 부근의 낙랑, 강릉 인근의 임둔한군현을 표기하였다.[1] 춘천에 맥국, 강릉에 예국, 영변 인근에 행인국, 삼척에 실직국, 안동에 창녕국(비화가야), 경산압독국, 선산감문국, 김해에 가락국(구야국), 함창고령가야(대가야), 고성소가야, 제주에 탐라국 등과 경주신라, 개성고려, 철원궁예 등이 표시되어 있다.[1] 특히 행인국은 고구려 건국 설화에 나오는 나라 이름으로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지명인데, 위치 비정이 기재되어 있다.[1]

2. 3. 독도 표기

이 지도에는 위치가 바뀌어져 있으나, 우산도(독도)가 한글로 표기되어 있다. 만주 지역 표기에 나타난 존명사상 등 당시 시대상이 반영되어 있어 가치가 높다.[1] 18세기경 한글 연구에서 중모음의 변천과 구개음화를 살펴볼 수 있는 실증적 자료로도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1]

2. 4. 제작 시기

한글조선전도한국어의 제작 연대는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한글 지도 중에서는 오래된 지도로 판단된다. 대체로 18세기 중엽을 상한선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대전회통이나 「1872년 군현지도」에 나오지 않는 지명들이 다수 기재되어 있어 늦어도 19세기 중반 이전으로 여겨진다.[1]

산청이 등장하고 안음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에서 1767년(영조 43)을 기준으로 제작 시기를 추정할 수 있지만,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한정된 시기에 제작된 지도로서 가치가 높다.[1]

2. 5. 국어학적 가치

이 지도는 18세기경의 한글 연구에서 중모음의 변천과 구개음화를 살필 수 있는 실증 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산시유형문화재로 지정됨이 타당한 것으로 사료된다.[1]

3. 평가 및 의의

이 작품은 한글을 중심으로 조선을 그린 지도로, 역사, 지리, 국어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특히 독도 영유권과 관련하여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는다.[1]

1767년(영조 43년)을 기준으로 정확한 제작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한정된 시기에 제작된 지도로 가치가 높다. 한글로 우산도(독도)가 표기되어 있고, 만주 지역 표기에서 나타난 존명사상 등 시대상이 반영되어 있다. 18세기경 한글 연구에서 중모음의 변천과 구개음화를 살필 수 있는 실증 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높이 인정된다. 따라서 이 지도는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 및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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