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코로나19 범유행
1. 개요
홍콩의 코로나19 범유행은 2003년 사스 유행과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발생했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홍콩 정부는 국경 폐쇄, 사회적 거리두기, 학교 휴교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그러나 2022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방역 조치가 강화되었으며, 시민들의 백신 거부 현상과 정부의 대응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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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19 범유행 -
마카오의 코로나19 범유행
마카오의 코로나19 범유행은 2020년 1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사회·경제에 큰 영향을 미쳐 카지노 폐쇄, 국경 통제, 백신 접종 등의 방역 조치를 시행했으며, 2023년 3월 풍토병 전환 및 규제 완화로 정상화를 모색하고 있다. -
2022년 홍콩 -
제40회 홍콩 영화 금상장
2022년 개최된 제40회 홍콩 영화 금상장은 19개 주요 부문과 특별상, 베스트 아시안 중국어 영화 부문으로 시상되었으며, 《윤희에게》가 작품상을, 사현, 류아슬, 펑호양이 각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림보》가 촬영상, 미술상을, 견자단 외 3인이 무술감독상을 수상했다. -
2021년 홍콩 -
2020년 하계 올림픽 홍콩 선수단
2020년 하계 올림픽에 홍콩은 46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육상, 배드민턴, 펜싱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했다.
2. 배경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과 2003년 사스 유행의 경험은 홍콩의 코로나19 범유행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19년 6월부터 시작된 민주화 운동은 홍콩 정부와 중국 중앙 정부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켰다. 2019년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는 친민주 진영이 압승을 거두며 이러한 불신을 드러냈다.
2.1.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과의 연관성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기간 동안 격렬한 정치적 갈등과 시민 불안이 계속되던 중, 우한에서 발생한 COVID-19 유행이 홍콩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이는 2003년 사스 유행 당시 1,700명 이상이 감염되고 약 300명이 사망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2019년 10월 4일 긴급 상황 규례 조례를 발동하여 공공 집회에서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법을 시행했다. 그러나 이 법은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권고와 상반되었고, 시민들은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이 법을 무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0년 2월과 3월,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심화되면서 시위 규모는 줄어들었다. 그러나 정관오, 위안랑 구, 몽콕 등에서는 매달 정기적인 시위가 이어졌다. 바이러스 규제가 완화되면서 다양한 지역에서 소규모 시위가 재개되기도 했다. 홍콩 정부는 질병 예방 및 통제 조례를 통해 공공 집회에 4명 제한을 부과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위 관련 체포 건수 증가를 은폐하는 역할을 했다고 보았다.
2.2. 2003년 사스 유행의 경험
2003년 사스 유행 당시 홍콩은 1,700명 이상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약 300명이 사망하는 큰 피해를 겪었다. 이 경험은 홍콩 시민들에게 공중 보건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이후 마스크 착용 금지법이 시행되었을 때, 바이러스 확산 방지 조치와 상반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정부에 대한 불신을 학습하며 이 법을 광범위하게 무시하는 결과를 낳았다.
3. 경과
2020년 1월 6일, 홍콩 방역당국인 위생방호센터(CHP)는 '미확인 폐렴'을 신고 대상 질환 목록에 추가하여 방역 대상을 확대했다. 홍콩 당국은 병원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으며, 우한행 노선 감시를 강화했다. 1월 첫째 주 우한에서 온 관광객 30명이 관련 증세를 보였으나 대부분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판명되었다.
1월 22일, 선전시에서 온 39세 남성과 마온산 거주 56세 남성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 1월 23일, 의료기관 직원 2명과 오스트레일리아 관광객 1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춘절컵 축구대회와 춘절 축제가 취소되었다. 1월 24일 확진자가 1명 추가되어 총 5명이 되었다. 1월 26일,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등 주요 시설이 휴장했다.
2월, 홍콩 정부는 중국 본토와의 국경 통제를 강화했지만, 의료계와 시민들의 완전 봉쇄 요구는 거부했다. 2월 4일, 홍콩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병원 직원들은 국경 봉쇄를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다.
3월 2일, 홍콩의 확진 사례는 100건에 도달했다. 3월 20일, 하루 48건의 신규 확진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브리엘 렁은 홍콩이 "가장 높은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3월 25일, 해외발 입국이 금지되었다. 3월 27일, 캐리 람은 4명 이상 공공 모임을 금지했다. 3월 31일, 가라오케 관련 집단 감염으로 유흥 시설이 임시 폐쇄되었다.
4월 1일부터 14일 동안, 여러 유형의 유흥업소에 대한 임시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3월 29일부터 시행된 4명 이상 공공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은 계속 유지되었다.
5월, 홍콩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되면서 일부 사업체의 재개업이 허용되었다. 6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연장되었고, 홍콩 오션파크와 홍콩 디즈니랜드는 재개장하였다. 7월에는 지역 감염 사례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다시 강화되었다.
9월, 홍콩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추가 완화를 발표했다. 식당의 식사 시간은 자정까지 연장되었고, 술집 등도 다시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3월 27일에 발표된 4명 이상 공공 모임 금지, 식당 수용 인원 제한 등의 규제가 시행되었다. 3월 31일에 확인된 가라오케 집단 감염으로 인해 4월 1일부터 다수의 유흥 시설이 임시 폐쇄되었다.
2022년 1월, 광선강고속철도를 통해 입국한 중국인 남성이 발열 증세를 보여 격리되었고,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2022년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홍콩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의료 시스템에 큰 부담을 주었다.
3.1. 2020년 1월
2020년 1월 6일, 홍콩 방역당국인 위생방호센터(衛生防護中心, CHP)는 신고 대상 질환 목록에 '미확인 폐렴'을 추가했다. 이는 방역 대상 확대를 위한 조치였다. 홍콩 당국은 병원 방문을 최소화하고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으며, 홍콩 내 공항과 철도역에서 운행되는 우한행 노선의 감시를 강화했다. 1월 첫째 주 동안 우한에서 홍콩으로 온 관광객 중 30명이 관련 증세를 보였으나, 대부분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판명되었다.
1월 22일, 선전시에서 온 39세 남성이 폐렴 증세를 보여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이 남성은 전달 우한시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검진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고 홍콩섬 퀸 메리 병원에 수용되었다. 같은 날, 우한시를 방문한 경력이 있는 홍콩 마온산 거주 56세 남성도 양성 반응을 보여 확진자가 2명 추가되었다.
홍콩 정부는 산가이 사이궁구에 있는 '레이디 맥로스 할리데이 빌리지'(Lady MacLehose Holiday Village)를 격리자 수용본부로 지정했다. 1월 23일, 홍콩 방역당국은 기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3명이 추가 확진되어 격리 조치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료기관 직원 2명과 오스트레일리아 관광객 1명이었다. 홍콩 관광청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춘절컵 축구대회와 4일간 예정된 춘절 축제를 취소했다.
1월 24일, 홍콩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1명 추가되어 총 5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1월 26일,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오션파크 홍콩, 마담 투소 홍콩 등 홍콩 최대 규모의 오락시설들이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재개장 여부는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었다.
3.2. 2020년 2월
홍콩 정부는 중국 본토와의 국경 통제를 강화했지만, 의료계와 시민들의 완전 봉쇄 요구는 거부했다. 2월 4일, 홍콩에서 첫 사망자(39세 남성, 1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중국 본토 외 세계에서 두 번째 사망 사례였다.
병원 직원들은 중국 본토와의 완전한 국경 봉쇄를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다. 2월 3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뤄우 통제소, 록마차우 통제소, 홍콩-마카오 페리 터미널을 폐쇄한다고 발표했지만, 홍콩 국제공항, 선전만 통상구,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는 개방된 상태로 유지하여 도시를 완전히 봉쇄하지는 않았다.
2월에는 확진자가 계속 늘어났다. 2월 5일 3건, 2월 6일 3건, 2월 7일 2건, 2월 9일에는 같은 가족 내 2명을 포함하여 3건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였다.
2020년 2월, 홍콩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2명이었다.
3.3. 2020년 3월
2020年3月zh-hk에는 학교 휴교령이 연장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었다. 3월 25일, 해외에서 도착하는 모든 비거주자에 대한 국경이 폐쇄되었다.
3월 2일, 홍콩에서 100번째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날 코로나19 환자의 형제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에서 온 여성 2명의 새로운 사례가 확인되었다.
3월 20일, 홍콩은 검사가 시작된 이후 하루 동안 가장 많은 48명의 새로운 코로나19 감염을 기록하여 총 256명의 확진 사례를 기록했다. 이 중 36명은 해외 여행 이력이 있었다. 바이러스 발병 전문가인 가브리엘 렁은 홍콩이 유행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위험"에 처해 있다며 시민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경고했다.
3월 22일, 홍콩 과학 기술 대학교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및 포자를 비활성화하는 표면 코팅 스프레이인 다단계 항균 폴리머(MAP-1)를 개발하여 학교, 쇼핑몰, 스쿨버스 등 공공장소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성공적으로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3월 25일부터 홍콩은 해외에서 도착하는 모든 비거주자의 입국을 금지하고, 홍콩 경유도 허용하지 않았다. 모든 귀국 거주자는 출발지와 관계없이 지정된 격리 시설(집 또는 호텔)에서 14일 동안 의무 격리해야 했으며, 추적 장치를 통해 이를 관리했다. 미국, 영국 및 유럽 대륙에서 귀국하는 모든 거주자는 강화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침 샘플을 제출해야 했다.
3월 27일, 캐리 람 행정장관은 3월 29일부터 14일 동안 4명 이상이 모이는 실내 및 실외 공공 모임을 금지했다. 또한 식당은 절반의 용량으로만 운영하고 테이블 간 간격을 최소 1.5미터 유지하도록 했다.
3월 31일, 보건 보호 센터는 가라오케 바와 관련된 소규모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4월 1일부터 14일 동안 여러 유형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임시 폐쇄했다.
3월 한 달 동안 홍콩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총 620건이었다.
3월의 확진자 발생에 대한 상세 내역은 다음과 같다.
| 날짜 | 확진자 수 | 감염 경로 및 기타 |
|---|---|---|
| 3월 1일 | 2명 |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객 |
| 3월 4일 | 1명 | 1월 31일 ~ 2월 24일 인도 체류 |
| 3월 4일 | 1명 | 확진자의 애완견 (세계 최초 동물 감염 사례) |
| 3월 6일 | 2명 | 2월 2일 ~ 20일 미국 · 멕시코 방문자, 2월 25일 ~ 3월 3일 런던 · 파리 방문자 |
| 3월 7일 | 2명 | 1월 후베이성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38세 여성, 인도 방문 73세 여성 |
| 3월 8일 | 2명 | 인도 방문자 |
| 3월 8일 | - | 76세 여성 환자 사망 |
| 3월 9일 | 1명 | 확진자와 접촉한 56세 남성 운전사 |
| 3월 10일 | 4명 | 인도 투어 참가자 (고령자, 캐나다에서 감염 확인)의 딸(52세 여성), 가정부(48세 여성), 이집트 투어 참가 부부(59세 남성, 59세 여성) |
| 3월 11일 | 8명 | 이집트 단체 여행 참가 부부(50대), 59세 여성, 60대 부부, 가이드(23세 남성), 중국 본토 확진자 접촉 객실 승무원(22세 여성), 국내 접촉자(36세 여성), 영국 귀국자(31세 여성) |
| 3월 12일 | 2명 | 전날 확진된 31세 여성의 남편(37세 남성), 보스턴에서 도쿄 · 마닐라 경유 귀국(31세 남성) |
| 3월 13일 | 6명 | 확진자 친족(생후 16개월 유아, 66세 남성), 런던 귀국자(67세 남성), 런던 · 파리 여행 귀국자(30세 여성), 미국 콜로라도주 귀국자(61세 남성), 프랑스 · 모로코에서 암스테르담 경유 귀국자(54세 여성) |
| 3월 13일 | - | 80세 남성 사망 |
| 3월 15일 | 7명 | 홋카이도 니세코정 방문자(35세 남성), 독일 · 오스트리아 방문자(29세 남성), 프랑스 방문자(30대 남성 2명), 토론토 · 뉴욕 · 보스턴 방문 부부(61세, 58세), 튀니지 · 영국 · 스페인 방문자(32세 남성) |
| 3월 16일 | 9명 | 네덜란드 출장 귀국자(37세 남성), 두바이 방문자(30세 남성), 카이로에서 방콕 경유 귀국자(73세 남성), 전날 확진된 35세 남성 접촉자 2명, 영국 · 독일 · 오스트리아 방문자(42세 여성), 오스트리아 · 스위스 방문자(59세 남성), 밴쿠버 · 휘슬러 방문자(40대 여성 2명) |
| 3월 18일 | 22명 | 입국자 |
| 3월 19일 | 14명 | 입국자 |
| 3월 20일 | 35명 | 입국자 |
| 3월 21일 | 13명 | 입국자 |
| 3월 22일 | 29명 | 입국자 |
| 3월 23일 | 31명 | 입국자 |
| 3월 24일 | 19명 | 입국자 |
| 3월 25일 | 20명 | 입국자 19명, 22세 여성 경찰관 |
| 3월 26일 | 29명 | 입국자 |
| 3월 27일 | 41명 | 입국자 |
| 3월 28일 | 47명 | 입국자 |
| 3월 29일 | 44명 | 입국자 43명, 31세 남성 경찰관 |
| 3월 30일 | 34명 | 입국자 |
3.4. 2020년 4월
2020년 4월 1일부터 14일 동안, 홍콩 보건 보호 센터가 가라오케 바와 관련된 소규모 코로나19 사례 집단을 확인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해 많은 유형의 유흥업소에 대한 임시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3월 29일부터 시행된 4명 이상 공공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은 계속 유지되었다. 식당은 절반의 용량으로 운영하고 테이블을 최소 1.5m 간격으로 설치해야 했다.
홍콩 과학 기술 대학교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및 포자를 비활성화하는 표면 코팅 스프레이인 다단계 항균 폴리머(MAP-1)를 개발했다. 이 코팅제는 학교, 쇼핑몰, 스쿨 버스 등 공공 장소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성공적으로 사용되었다.
3.5. 2020년 5월
2020년 5월, 홍콩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되면서 일부 사업체의 재개업이 허용되었다.
3.6. 2020년 6월
2020년 6월, 홍콩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하였다. 한편, 홍콩 오션파크와 홍콩 디즈니랜드는 재개장하였다.
3.7. 2020년 7월
2020년 7월, 홍콩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다시 강화되었다. 홍콩 정부는 중국 본토 보건 당국에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3.8. 2020년 8월
주어진 자료에는 2020년 8월에 대한 내용이 없으므로, 작성할 내용이 없다.
3.9. 2020년 9월
홍콩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추가 완화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식당의 식사 시간은 자정까지 연장되었고, 이전에 문을 열지 못했던 술집, 펍, 일부 상장된 시설도 다시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규정은 금요일부터 7일간 시행되었다.
소피아 찬 식품보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전염병 상황이 점차 완화 및 안정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편적 공동체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많은 환자를 찾아내 전염병을 더욱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긴장을 풀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식당 내 회식 금지 시간은 오전 0시부터 4시 59분까지이며, 시설의 고객 수는 좌석 수의 절반을 넘을 수 없다. 한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최대 인원은 4명으로 유지된다.
3.10. 2020년 10월 ~ 2021년 12월
2020년 3월 27일, 홍콩 행정장관 캐리 람은 3월 29일부터 14일 동안 실내 및 실외 공공 모임 인원수를 4명으로 제한했다. 이와 함께 식당은 전체 수용 인원의 절반만 운영하고, 테이블 간 간격은 1.5m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도 시행되었다.
3월 31일, 보건 보호 센터는 가라오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홍콩 정부는 4월 1일부터 14일 동안 다수의 유흥 시설을 임시 폐쇄하는 명령을 내렸다.
3.11. 2022년 1월
2022년 1월 22일, 전날 21일에 광선강고속철도의 홍콩 서구룡역에서 홍콩에 입국한 39세의 중국인 남성이 발열 증세를 보여 병원에 격리되었다. 이 환자는 가족 4명과 함께 홍콩에서 필리핀의 마닐라로 갈 예정이었고, 다른 가족들은 이미 마닐라로 떠났다. 홍콩 위생 당국은 감염 의혹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1월 23일, 전날 의심 사례를 포함해 2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1월 25일, 3명의 감염자가 모두 고속철도를 통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월 26일, 우한시 체류 이력이 있는 3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1월 29일, 우한에서 온 70대 남녀 2명의 감염이 새롭게 확인되었다.
1월 30일, 우한에서 온 감염자 노부부의 딸과 중국 본토 여행 이력이 있는 남성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1월 31일, 21일에 고속철도로 우한역에 갔다가 23일에 창사난역에서 고속철도로 홍콩으로 돌아온 39세 남성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3.12. 2022년 2월 ~ 2023년 1월
2022년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홍콩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의료 시스템에 큰 부담을 주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었다.
3월 2일, 홍콩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100건에 도달했다. 3월 20일에는 하루 만에 48건의 신규 확진 사례가 발생하여, 검사 시작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36건은 해외 여행 이력이 있는 사례였다. 가브리엘 렁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홍콩이 유행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3월 25일, 홍콩은 해외에서 도착하는 모든 비거주자에 대한 국경을 폐쇄하고, 홍콩을 경유하는 것도 금지했다. 모든 귀국 거주자는 14일 동안 의무 격리되었으며, 추적 장치를 사용하여 격리 명령을 시행했다. 미국, 영국 및 유럽 대륙에서 귀국하는 모든 거주자는 강화된 검사를 받아야 했다.
3월 27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4명 이상의 공공 모임을 금지하는 등 추가적인 규제를 발표했다. 식당은 절반의 용량으로만 운영되고 테이블 간 간격을 1.5미터 이상 유지해야 했다.
3월 31일, 보건 당국은 가라오케 바와 관련된 코로나19 사례 집단을 확인하고, 4월 1일부터 14일 동안 많은 유형의 엔터테인먼트 장소에 임시 폐쇄 명령을 내렸다.
4. 영향
코로나19 범유행은 홍콩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중국 본토와의 관계, 경제, 사회,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변화를 가져왔다.
2020년 1월 22일, 광선강고속철도 홍콩 서구룡역을 통해 홍콩에 입국한 39세 중국인 남성이 발열 증세를 보여 병원에 격리되면서, 홍콩 내 감염 우려가 커졌다. 이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중국 본토와의 관계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중국 본토에서 유입되는 감염에 대한 공포는 중국 본토에 대한 적대감을 증폭시켰고, 국경 폐쇄와 중국 본토 여행객 입국 금지를 요구하는 시위가 격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서에 휘발유 폭탄이 투척되거나, 홍콩과 중국 본토를 잇는 철도 선로에 이물질이 투척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제적으로는 관광객 감소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중국 본토 관광객의 급감은 8개월 동안 지속되며 여행 업계에 큰 압박을 가했다. 홍콩은 이미 불황 상태에 있었으며, 호주, 중국과 함께 발생으로 인한 최악의 경제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사회적으로는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 물품과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학교 폐쇄 조치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에 차질이 빚어졌다.
보건 측면에서는, 2020년 2월 4일, 우한을 방문했던 39세 남성이 사망하면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 조치와 여행 제한 조치가 강화되었다. 2020년 3월 17일, 홍콩 정부는 중국 본토,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지역에 대해 여행 경보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강제 자택 격리를 시행했다. 2021년 4월에는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발 항공편이 14일 동안 금지되었고, 이들 국가는 N501Y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극도로 위험한" 국가로 분류되었다.
이처럼 코로나19는 홍콩 사회에 다양한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중국 본토와의 관계, 경제, 사회, 보건 등 여러 분야에서 어려움을 야기했다.
4.1. 물품 부족
2020년 초 코로나19 발생 당시, 홍콩 전역에서는 마스크, 소독제(알코올, 표백제 등)를 포함한 방역 물품이 품절되었다. 지속적인 사재기로 인해 생수, 채소, 쌀 등 생필품도 많은 상점에서 동이 났다. 2022년 3월 4일, 제5차 유행 기간 동안 파크앤샵 슈퍼마켓 체인과 왓슨스 약국 체인은 각각 일부 식료품과 의약품의 판매량을 제한했는데, 이는 린정웨(林鄭月娥, 캐리 람) 행정장관이 주민들에게 자제를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사재기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였다.
1월 말, 홍콩 병원 관리국은 공립 병원 수술용 마스크 재고가 3개월분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보고했지만, 6월까지 지속될 물량을 확보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린정웨 행정장관은 중국 본토에서 물품을 조달하기 위해 국무원에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다. 홍콩 정부는 전 세계 마스크 재고가 감소하면서 마스크 수입이 취소되었다. 홍콩에서 판매되는 수술용 마스크의 80%가 중국 본토에서 조달되었기 때문에, 마스크에 대한 상당한 내부 수요로 인해 홍콩은 우선순위가 낮아졌다.
소매 수준에서는 1월 말까지 마스크와 손 소독제의 공급이 부족했다. 시민들은 물품을 구하기 위해 도시 전역을 돌아다녔고, 약국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일부는 밤새 줄을 서기도 했다. 대부분의 상점은 공급이 제한적이었고, 고객들은 배급을 받아야 했다. 화장지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빵을 만들면서 밀가루가 품절되기도 했다.
사재기로 인한 공급 부족 속에서 웰컴 슈퍼마켓 몽콕 지점이 무장 강도에게 털려 화장지 50팩(600롤)을 빼앗겼다. 강도 3명은 유죄를 인정하고 각각 3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월 초, CSI 마스크가 현지 시장에 나타난 후, 정부는 교도소 서비스 산업의 후원하에 현지 교도소 수감자들이 제조한 마스크 공급에 대해 책임을 져야 했다. 전염병 발생으로 인해 갑자기 홍콩에서 귀중한 상품이 되었고, 남용이 부각되었다.
홍콩 정부는 개인 보호 장비(PPE)의 적절한 공급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음을 인정한 후, 현지 개인 마스크 생산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1500 상당의 위조 마스크와 관련된 사기 사건에 희생되었다고 발표했다.
4.2. 학교 폐쇄
교육국은 코로나19 범유행을 고려하여 2020년 1월 23일부터 음력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2020년 5월 말까지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및 특수학교의 문을 닫았다. 이러한 조치는 특히 2019년에 발생한 시위 관련 혼란과 겹쳐, 연말에 시험을 치러야 하는 학생들의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홍콩 중등 교육 졸업 시험은 3월 말에서 4월 말로 4주 연기되었으며, 홍콩 시험 및 평가 당국(HKEAA)은 중국어 및 영어 구술 시험을 모두 취소했다. 5월 말, 교육국은 학년도(2019-2020)가 끝날 때까지 학교의 절반이 매일 등교하여 전일 수업을 받도록 허용했지만, 각 학년별로 하루는 등교, 다음 날은 온라인 학습을 실시했다.
2020년 8월 새 학년(2020-2021)부터 9월 중순에서 말까지 제3차 유행을 고려하여 교육국은 학교를 다시 중단시켰다. 모든 학생들은 9월 29일 이후 매일 오전 수업으로 등교가 허용되었다.
2020년 11월 29일 1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제4차 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2020년 12월 2일부터 2021년 음력 설 연휴 이후까지 학교는 다시 즉시 휴교에 들어갔다. 단,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학교의 최대 6분의 1이 반나절 대면 수업을 받는 것이 허용되었다. 음력 설 연휴 이후 교육부는 학교의 3분의 1까지 캠퍼스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2021년 3월 15일, 교육부는 모든 학생들이 부활절 연휴까지 매일 반나절 동안 학교에 복귀하도록 허용했으며, 교사들은 격주로 의무적인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보건안전센터는 3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3일 동안 몇몇 ESF 학교를 즉시 폐쇄해야 했는데, 이는 화요일 밤에 학생들에게 짧은 통보를 주었다. 이는 URSUS 피트니스 클러스터의 발병과 ESF 학교 교직원 2명의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 때문이었다. 보건안전센터는 3월 22일에 모든 직원이 검사를 받도록 발표했다. 학생들은 3월 22일 매일 반나절 수업으로 학교에 복귀했다.
2021년 5월 24일부터 교육부는 모든 학생들이 매일 전일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2022년 1월 말까지 학교는 문을 열었지만, 정부는 추적이 불가능한 사례가 급증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의 5차 유행이 확산되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대규모로 확산됨에 따라 1월 24일부터 다시 대면 수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1월 24일, 킹 조지 5세 학교 8학년 학생이 오미크론 변이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2월 22일, 통제 불가능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정부는 3월 초부터 부활절 연휴를 거쳐 4월 18일까지 여름 방학을 앞당겨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특별 조치로 2021~2022학년도는 8월 12일에 종료되며, 2022~2023학년도는 바로 시작될 예정이다. 홍콩의 많은 국제 학교와 사립 학교는 정상적으로 학년도를 계속 운영할 수 있었다.
2020년부터 중등학교의 많은 학생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고등학교 생활의 거의 절반을 홍콩에서 보냈다. 이 학생들은 수업 중단 기간 동안 급우와 교사를 만날 기회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한탄했다. 어떤 날은 오전 수업만 들을 수 있었고, 급우들과 함께 보낸 시간도 줄었다. 일부 학생들은 부모님이 중국 본토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학년도에 홍콩 중학 졸업 시험 (HKDSE)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염병으로 인해 그들은 두 곳에서 격리되었다. 그들은 매주 주말마다 화면을 통해서만 잡담할 수 있었다. 그들을 동반하고 감독할 가까운 친척이나 교사가 없었다. 중국 설 기간에도 전염병으로 인해 그들은 친척들과 격리되었다. 그 결과, 그 학생들은 매우 외로움을 느꼈고, HKDSE를 혼자 마주해야 했다.
4.3. 항공 산업
2020년 2월 5일, 국적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은 직원 27,000명에게 6월 말까지 3주간 무급 휴가를 갈 것을 요청했다. 이 항공사는 앞서 중국 본토행 항공편을 90%, 전체 항공편을 30% 줄였다.
4.4. 백신 거부
홍콩은 낮은 백신 접종률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홍콩에서 코로나19가 통제되면서 감염 위험이 낮다고 인식하게 된 점, 백신 부작용과 효능에 대한 잘못된 정보, 정치적 사건, 그리고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에 대한 불신 등이 홍콩의 심각한 백신 거부(Vaccine hesitancy) 현상에 기여했다.
많은 홍콩인들은 정부가 바이오엔테크(BioNTech)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에 비해 효능이 떨어지는 시노백(Sinovac) 백신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인다고 느꼈다. 일부 고령층은 바이오엔테크 백신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믿고 있다. 또한, 정부 관계자들은 "통제되지 않는 심각한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시노백을 접종받지 말아야 하며,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먼저 의사와 상담할 것을 촉구했다. 바이오엔테크 백신 포장 문제로 인해 정부에 대한 음모론도 퍼졌다. 서양 의학 및 예방 의학에 대한 회의론 또한 백신 거부에 기여했다.
2021년 5월 말, 정부는 홍콩 인구의 약 19%가 1차 접종을 받았고 13.8%가 2차 접종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률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으면 백신 재고가 만료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2022년 1월 1일까지 인구의 62%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2월 7일 현재 80세 이상 인구 중 33%만이 1차 접종을 받았다.
80세 이상 인구 중 시노백 2회 접종을 받은 사람 중 거의 3%가 감염 후 사망한 반면, 바이오엔테크 2회 접종을 받은 사람은 1.5%였다. 어떤 백신이든 1회 접종만으로는 보호 효과가 더 적었고, 80세 이상 비접종자 중 15%가 질병에 걸린 후 사망했다.
호텔 그룹은 백신 접종을 한 직원에게 후한 보너스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난민 인구의 백신 접종을 막고 5월 말 백신 접종에 대한 현금 또는 현물 인센티브 제공 제안을 거부했지만, 며칠 만에 백신 접종을 한 공무원에게 2일의 유급 휴가를 추가로 제공하고 민간 부문에도 유사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홍콩 통화 당국의 요청에 따라 HSBC는 2일의 유급 휴가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선두를 달렸고, 다른 기업들도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뒤를 따랐다. 홍콩 부동산 개발업체(property developers in Hong Kong)와 관련된 자선 재단인 시노 그룹(Sino Group)과 차이니즈 에스테이트 홀딩스(Chinese Estates Holdings)는 2회 백신 접종을 완료한 홍콩 거주자를 대상으로 1400 상당의 쿤통의 새 아파트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정부가 장려한 민간 기업의 인센티브로 인해 6월에 백신 접종 예약이 급증했다.
5. 홍콩 정부 대응에 대한 반응
2020년 11월 15일, 오미크론 변이 첫 사례가 호텔 격리 중인 여행객에게서 발견되었다. 5일 후, 맞은편 방에서 두 번째 사례가 발견되었는데, 역학조사 결과 첫 번째 사례가 밸브형 마스크를 사용하면서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를 배출하여 두 번째 사례를 감염시켰을 가능성이 높았다. 11월 25일, 보건 보호 센터는 다음 날부터 격리 호텔에서 밸브형 마스크 사용을 금지하고, 일반 대중에게도 해당 마스크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
홍콩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은 여러 논란과 비판에 직면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시위: 2020년 초기에는 2019-2020년 홍콩 시위의 연장선상에서 정부의 방역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발생했다.
* 마카오와의 정책 비교: 홍콩의 대응은 이웃 마카오에 비해 느리고 비효율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마카오는 초기부터 강력한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국경 폐쇄 논란: 중국 본토와의 국경을 완전히 폐쇄해야 한다는 압력에도 불구하고, 홍콩 정부는 점진적인 부분 폐쇄를 선택하여 비판을 받았다. 의료 종사자들은 정부의 조치가 미흡하다고 비판하며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 격리 허점: 해상 및 항공 승무원 등에 대한 격리 면제 조치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 대규모 검사 논란: 대규모 검사 프로그램은 입찰 과정의 투명성 부족, 계약업체의 신뢰성 문제, 개인 정보 유출 우려 등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다.
* 건강 코드 제도: 건강 코드 제도는 개인 정보 감시 및 사회 신용 시스템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 격리 면제 특혜 논란: 니콜 키드먼 등 특정 인물에 대한 격리 면제 특혜는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5.1. 시위
2020년 팬데믹 초기에는 2019-2020년 홍콩 시위의 연장선상에서 정부의 방역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부 있었다. 그러나 바이러스의 지역 감염이 시작되면서 시위는 줄어들었고, 이는 정부의 관련 법률 제정과 장기간의 야외 집회 제한 시행으로 이어졌다.
5.2. 마카오와의 정책 비교
홍콩의 전염병 관련 정부 조치는 이웃 마카오의 "침착하고 조직적인 처리"와 비교되며 비판을 받았다. 마카오는 초기부터 더 빠르고 잘 조율된 대응을 보였으며, 중국 본토로부터의 인구 이동을 제한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도입했다. 특히, 마스크 배포를 통제하여 전염병 초기에 각 마카오 거주자에게 저렴한 마스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마음의 평화를 확보한 것으로 칭찬받았다.
마카오는 첫 번째 국경 간 사례가 감지되자마자 이웃 주하이와의 국경을 폐쇄했다. 후베이 주민과 마카오 도착 14일 전에 해당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한 마카오의 입국 금지는 표면적으로는 홍콩의 금지와 유사했지만, 마카오 당국이 감염되지 않았다는 공식 의료 인증을 요구하면서 그러한 인증서를 얻기가 어려워 방문자 수가 더욱 급격히 감소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카오 경찰은 86개의 호텔을 수색하고 약 150명의 후베이 방문객을 추방했으며 4명을 자발적 격리 조치한 반면, 홍콩의 이민 관리들은 110개의 호텔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아 후베이 출신으로 확인된 여행자 15명의 정보만 기록했다.
마카오 행정장관 허이셍이 이 조치를 발표하는 동안, 홍콩 행정장관은 세계 경제 포럼 다보스 정상 회담에 참석하고 있었다.
5.3. 국경 폐쇄 논란
홍콩 정부는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 본토와의 국경을 완전히 폐쇄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았지만, 점진적인 부분 폐쇄를 선택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모든 국경 및 항구에서 의무적인 건강 신고를 요구했으나,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국경 폐쇄 제안을 "부적절하고 비현실적"이라고 일축했다.
1월 28일, 람 장관은 본토와 연결되는 고속철도 노선과 모든 국경 간 페리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본토에서 오는 항공편 수와 국경 간 버스 서비스도 줄였다. 그러나 뤄우 검문소, 록마차우 검문소, 황강 항구와 같은 주요 국경 검문소는 여전히 열려 있었다.
병원 관리국 직원 연맹을 포함한 공공 부문 의료 종사자들은 정부의 조치가 "너무 적고, 너무 늦었다"고 비판했다. 400명 이상의 공립 병원 의사와 간호사들은 정부에 국경 폐쇄를 요구하며 파업을 위협하는 서한을 보냈다.
지속적인 압력에 따라, 2020년 1월 30일 람 행정부는 추가적인 6곳의 국경 폐쇄를 포함한 조치를 발표했다. 그러나 주요 국경 통로를 유지하려는 입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입장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2월 3일, 정부는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선전만 항구, 국제공항, 카이탁 크루즈 터미널을 제외한 모든 국경 통로를 폐쇄했지만, 여전히 중국과의 완전한 국경 폐쇄는 거부했다.
결국 노조 투표 이후, 6,000명의 의료 종사자가 참여한 공립 병원 파업이 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발생했다. 이 파업으로 인해 응급실, 신생아 중환자실, 암 및 심장 질환 부서를 포함한 운영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다.
5.4. 격리 허점
2020년 7월 8일부터 21일 사이에 홍콩으로 입국한 특정 범주의 사람들, 특히 해상 및 항공 승무원과 가사 도우미가 수입된 코로나19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이 기간 동안 확인된 사례 중 34건(30%)은 해상 또는 항공 승무원이었고, 28건(25%)은 가사 도우미였다. 6월 말, 닝보에 선박을 타고 도착한 9명의 선원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 정책의 허점이 부각되었다. 이 선박은 닝보로 향하던 중 홍콩에서 3일간 기항했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 이후 11,700명 이상의 해상 승무원이 격리 면제를 받았다. 홍콩은 2020년 6월 8일부터 선박의 승무원 교대를 계속 허용했지만, 7월 8일 이전에는 해상 및 항공 승무원에 대한 검사 및 격리 의무가 면제되어 있었다. 이후 당국은 해상 및 항공 승무원에게 홍콩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 검사 결과를 제시하도록 요구했으나, 이미 지역사회 감염은 진행 중이었다.
많은 홍콩 시민들은 확진자 증가가 격리를 거치지 않고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 때문이라고 믿으며, 정부에 면제 조치 종료를 촉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국경 간 트럭 운전사, 해상 및 항공 승무원과 같은 특정 직업군에 대한 격리 면제 조치가 "사회와 경제의 필수적인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옹호했다. 일일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자, 정부 자문위원인 데이비드 후이 교수(Professor David Hui)는 정부에 해상 항만의 승무원 교대 허가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고, 홍콩 대학교의 미생물학자 호 박 렁 박사(Dr. Ho Pak-leung)는 해상 승무원에 대한 격리 면제를 "문 없는 닭장"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5.5. 대규모 검사 논란
홍콩 정부는 무증상 감염자 수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며 대규모 검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다.
우선, 입찰 절차가 없었고 계약업체의 자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은 대규모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회사는 단 세 곳뿐이며, 이들은 중국에서 자격을 갖추었기 때문에 홍콩 법에 따라 면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공 의사 협회 회장인 아리시나 마(馬亞? )는 중국 전문가 초청 및 중국 회사 선정에 대한 투명성 부족을 비난하며, 심지어 보건부 고위 관계자조차 개입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많은 현지 보건 전문가들은 정부가 더 위험한 집단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에게 검사를 집중하는 대신 낭비적인 보편적 검사 전략을 선택한 이유와,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연구소에 요청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검사 과정에서 개인 정보, 특히 DNA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중국 본토 검사팀이 도착하기 전부터, 검사를 통해 주민들의 DNA를 수집하여 감시 목적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소문이 홍콩 시내에 퍼져 있었다. 이는 홍콩 정부에 대한 불신과 맞물려 음모론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DNA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그 사용 및 생체 인식 감시는 인권 운동가들에게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감시 목적으로 DNA를 수집한 혐의로 미국 정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계약업체가 있다는 사실 또한 우려를 더했다. 정부는 검사가 선택 사항이며, 검사를 통해 얻은 샘플은 "모든 법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샘플이 본토로 반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며 대중을 안심시키려 했다.
검사를 담당하는 업체들의 신뢰성 문제도 제기되었다. 3개 계약업체 중 하나인 중국검험유한공사(中國檢驗有限公司)는 주로 차량 및 전자 제품 검사를 담당했으며, 의료 검사 분야에서는 실적이 거의 없었다. 현지 자회사의 이사회는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누구도 자격을 갖춘 임상 실험실 의사가 아니었기에 부속 의료 전문직 조례(Cap 359)를 준수하지 않았다. 또 다른 계약업체인 BGI Group(華大基因, 화다유전자)은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하는 가장 큰 회사 중 하나였지만, 미국 정부로부터 신장 위구르족의 DNA를 감시 목적으로 채취했다는 혐의로 자회사 하나가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5.6. 건강 코드 제도
건강 코드 제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QR 코드를 제시하여 건강 상태를 증명할 수 있도록 제안된 팬데믹 예방 조치이다. 2020년 5월 호팍렁 박사가 처음 제안했으며, 이후 홍콩 정부의 여러 차례 지지를 받았다. 건강 코드 제도 사용자는 광둥, 홍콩, 마카오 사이를 이동할 때 핵산 검사 결과를 포함하는 건강 코드를 제시하면 격리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친중국 진영에서는 모든 홍콩 시민이 식당과 같은 공공 장소에 입장하기 위해 건강 코드 앱을 설치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여러 친중국 정당들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건강 코드 제도는 비과학적이라는 이유로 의료 및 요식업계의 비판을 받았으며, 사실상 사회 신용 시스템이라는 이유로 인권 단체의 비판을 받았다.
5.7. 격리 면제 특혜 논란
니콜 키드먼이 홍콩 출생 한국계 작가 재니스 Y. K. 리의 소설 《추방자들》을 원작으로 한 아마존 프라임 시리즈 《[[익스패츠 (TV 시리즈)|익스패츠]》 촬영을 위해 홍콩에 도착한 것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2021년 8월 12일, 키드먼이 개인 제트기를 타고 도착하여 경호원들과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7일간의 호텔 격리 의무 면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 홍콩 당국은 "홍콩 경제의 필수적인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정된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격리 면제를 받고 홍콩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주주 운동가 데이비드 웹은 "어머니가 이름을 '니콜 키드먼'으로 바꾸고, 걸프스트림 G650을 보내 그녀를 데리러 가게 했다. 하나의 특별행정구, 두 개의 시스템."라고 비꼬았다.
이 논란은 시의회 내에서도 이어졌는데, 친중국 성향의 입법 의원인 톈 베이이와 렁 미유가 정부의 입장에 이의를 제기했다. 톈 베이이는 올림픽 팀조차 7일간의 격리 면제를 받지 못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가 선례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렁 미유는 면제가 "단순한 정치적 민감성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 안전, 불공정의 문제"라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콰트 역시 시민들로부터 "상당히 많은 불만 사항을 받았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상무경제개발국 장관 에드워드 유는 면제가 기존 정책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키드먼과 영화 제작진 4명의 면제가 "개별적인 상황과 필요에 따라" 현재의 코로나19 법률에 따라 허가되었으며, 제작진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은행가들에게 제공되는 것과 동일한 격리 면제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이미 다이먼은 캐리 람 행정장관이 그가 "매우 거대한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는 이유로 21일간의 격리를 면제받았다.
2022년 11월 글로벌 금융 리더 투자 정상회의 참석자들은 "앰버 코드"가 면제되며, 홍콩을 떠날 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더라도 개인 제트기 및 요트로 출국하는 것이 허용될 것이다.
2022년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홍콩 핀테크 위크(Hong Kong FinTech Week)에 해외 손님들은 "0+3" 기간 동안 식당에서 식사할 수 있는 면제를 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일반 거주자들은 "황색 코드"가 발급되어 식당에서 식사할 수 없다.
2021년 7월, 홍콩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영사관 직원의 자녀 2명이 호텔 격리 면제를 받고 자택에서 격리하기로 했으나,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격리가 허용되기 전에 자택을 나와 쇼핑몰을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본토에서 온 일부 사람들은 호텔이 아닌 자택에서 격리하도록 허용되었지만, 허용되기 전에 집을 나선 많은 사람들이 적발되었다.
2022년 11월 1일, 행정장관 리 장관은 찬 모포 재무장관이 홍콩 도착 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격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 장관은 찬 장관에게 어떠한 예외도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11월 2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찬 장관이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리 장관의 앞선 발언과는 달리 격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2022년 리걸 위크(Legal Week)에 참석하는 약 20명의 손님은 점심과 저녁 식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0+3" 규칙의 적용을 받지 않게 될 것이다.
2022년 11월, 홍콩 정부는 관광 그룹 또한 특정 규제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6. 통계
2022년 2월 5일 기준 홍콩의 코로나19 범유행 관련 통계는 다음과 같다.
* 퇴원 사례: 13,200건 (사망 213건 포함)
* 병원 입원 기간: 1~217일 (중앙값 13일)
* 입원 사례: 1,828건
* 무증상 사례: 5,064건 (확진 사례의 약 34%)
* 발병에서 확진까지의 평균 기간: 약 5일
| 연령대 | 입원 | 퇴원 | 사망 | 계산된 확진자 수 | 치명률 | ||||
|---|---|---|---|---|---|---|---|---|---|
| 남성 | 여성 | 남성 | 여성 | 남성 | 여성 | 합계 | 비율 | ||
| 0~20세 | 197 | 170 | 846 | 690 | 1904 | 12.6% | |||
| 21~30세 | 121 | 112 | 1061 | 1091 | 2394 | 15.9% | |||
| 31~40세 | 132 | 168 | 1064 | 1394 | 2 | 2774 | 18.4% | 0.1% | |
| 41~50세 | 134 | 181 | 979 | 1217 | 2 | 2 | 2521 | 16.7% | 0.2% |
| 51~60세 | 118 | 159 | 960 | 1047 | 8 | 4 | 2298 | 15.3% | 0.5% |
| 61~70세 | 110 | 96 | 837 | 858 | 24 | 9 | 1938 | 12.9% | 1.7% |
| 70세 이상 | 64 | 66 | 463 | 480 | 90 | 72 | 1235 | 8.2% | 13.1% |
| 연령대 | 보고된 확진자 | 회복 | 사망 | 입원 | 치명률 | |||
|---|---|---|---|---|---|---|---|---|
| 수 | 비율 | 수 | 수 | 비율 | 수 | 비율 | 비율 | |
| 3세 미만 | 33,240 | 1% | 33,168 | 4 | 0% | 68 | 1% | 0.0% |
| 3세 ~ 11세 | 167,443 | 6% | 167,396 | 8 | 0% | 39 | 1% | 0.0% |
| 12세 ~ 19세 | 136,227 | 5% | 136,177 | 6 | 0% | 44 | 1% | 0.0% |
| 20세 ~ 29세 | 298,899 | 11% | 298,825 | 19 | 0% | 55 | 1% | 0.0% |
| 30세 ~ 39세 | 434,617 | 17% | 434,456 | 32 | 0% | 129 | 3% | 0.0% |
| 40세 ~ 49세 | 430,128 | 16% | 429,901 | 79 | 1% | 148 | 3% | 0.0% |
| 50세 ~ 59세 | 412,309 | 16% | 411,701 | 337 | 3% | 271 | 5% | 0.1% |
| 60세 ~ 69세 | 364,452 | 14% | 362,833 | 992 | 9% | 627 | 12% | 0.3% |
| 70세 ~ 79세 | 175,710 | 7% | 172,628 | 1,915 | 17% | 1167 | 23% | 1.1% |
| 80세 이상 | 116,944 | 4% | 106,194 | 8,147 | 70% | 2,603 | 51% | 7.0% |
| 대기 | 43,033 | 2% | 42,978 | 55 | 0% | 0 | 0% | 0.1% |
| 총합 | 2,613,002 | 100% | 2,596,257 | 11,594 | 100% | 5,151 | 100% | 0.4% |
참고:
* 모든 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것은 아니므로 실제 감염자 수는 보고된 사례 수보다 많다.
* 보고된 모든 사례가 입원하는 것은 아니고, 활동 중인 사례에 대한 데이터가 없으므로 회복 사례 수는 보고된 사례에서 사망 및 입원 사례 수를 뺀 값으로 계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