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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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호 전차는 1930년대 독일에서 개발된 전차로, 3호 전차와 4호 전차의 개발 지연을 보완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1937년부터 양산이 시작되었으며, 초기에는 얇은 장갑으로 인해 취약했으나,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장갑과 화력이 강화되었다. 2호 전차는 다양한 파생형이 존재하며, 2차 세계 대전 초기에 독일군의 주력 전차로 활약했으나, 3호 전차와 4호 전차의 등장 이후 정찰 및 지원용으로 사용되었다. 2호 전차의 차체를 기반으로 한 자주포도 개발되어 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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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호 전차 | |
|---|---|
| 개요 | |
|  | |
| 명칭 | 판처캄프바겐 II (Panzerkampfwagen II) | 
| 식별 부호 | Sd.Kfz. 121 | 
| 종류 | 경전차 | 
| 생산 및 운용 | |
| 원산지 | 나치 독일 | 
| 사용 기간 | 1936년–1945년 | 
| 참전 | 제2차 세계 대전 | 
| 설계 시기 | 1934년–1936년 | 
| 생산 기간 | 1935년 – 1944년 1월 | 
| 생산 대수 | 1,856대 (개조 제외) | 
| 단가 | (Ausf. B) | 
| 제원 (Ausf. c-C 기준) | |
| 승무원 | 3명 (전차장/포수, 조종수, 장전수) | 
| 길이 | 4.81 m | 
| 너비 | 2.22 m | 
| 높이 | 1.99 m | 
| 무게 | 8.9 톤 | 
| 장갑 | 5–15 mm | 
| 주무장 | 1 × 2 cm KwK 30 L/55 (Ausf. a–F) 1 × 2 cm KwK 38 L/55 (Ausf. J–L) | 
| 부무장 | 1 × 7.92 mm Maschinengewehr 34 | 
| 엔진 | 마이바흐 HL62 TRM 6기통 가솔린 엔진 | 
| 엔진 출력 | 140 PS (138 hp, 103 kW) | 
| 현가 장치 | 판 스프링 | 
| 속도 | 39.5 km/h | 
| 연료 용량 | 170 L | 
| 중량 대비 출력 | 15.7 PS (11.6 kW) / 톤 | 
| 지상고 | 0.35 m | 
| 항속 거리 | 도로: 190 km 야지: 126 km | 
| 변형 | |
| 파생형 | |
2. 개발
1934년, 독일은 3호 전차와 4호 전차의 개발 지연으로 인해 1호 전차와 성능 격차를 메울 임시 전차 개발에 착수했다.[5] 크루프, MAN, 헨셸, 다임러-벤츠 등의 회사가 참여했으며, MAN 사의 설계안이 채택되었다. 이 전차는 1호 전차를 기반으로 더 크게 만들어졌고, 20mm 자동 대전차포와 판스프링 현가 장치를 장착한 포탑을 갖추었다.[5]
1935년에 생산이 시작되었지만, 첫 번째 실전 준비가 완료된 전차가 인도되기까지 18개월이 더 걸렸다.[5] 초기 시험형 모델(Ausf. a, b, c)을 거쳐, 1937년부터 본격적인 양산형(Ausf. A, B, C) 생산이 시작되었다.
시험품은 소문자로 구분했고, 실제 생산형은 대문자로 구분했다.
| 형식 | 설명 | 생산 수량 | 
|---|---|---|
| Ausf. a | 최초 시험작으로 7.6톤. | 75대 | 
| Ausf. a/1 | 고무 타이어가 장착된 주조식 아이들러 휠을 사용, 이후 용접 부품으로 교체. | 10대 | 
| Ausf. a/2 | 엔진 접근성 개선. | |
| Ausf. a/3 | 서스펜션과 엔진 냉각 개선. | |
| Ausf. b | 서스펜션 변경, 더 넓은 궤도와 더 긴 차체를 가짐. 총 중량 7.9톤. | 25대 | 
| Ausf. c | 가장 양산형에 가까움. 5개의 더 큰 독립 스프링 로드 휠과 추가 리턴 롤러로 교체. | 최소 25대 | 
Ausf. c형을 거쳐, 2호 전차는 드디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 거의 동형의 A, B, C형이 1937년 7월부터 1940년 4월에 걸쳐 총 1088대 생산되었다.
- Ausf. A, B: 시험형에 비해 약간의 개조 및 개량이 이루어졌고 소량 생산되었다.
- Ausf. C: 가장 대표적인 양산형이다. 초기형은 얇은 장갑으로 인해 대전차 공격에 취약했으나,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장갑과 화력이 강화되었다.
표준형 2호 전차는 1호 전차로는 할 수 없는 포를 다루기 위한 훈련 및 전차 생산 기술 습득용으로 개발된 경전차이며, MAN사 및 다임러 벤츠, 헨셸 등 여러 회사에서 생산되었다.
3. 설계
1934년 3호 전차, 4호 전차의 개발 지연으로 1호 전차와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20mm 포를 장착한 경전차 개발이 시작되었다. 크루프, MAN, 헨셸 등이 시제품을 개발했는데, 이 중 1호 전차 기반 MAN사 설계가 채택되었다. 시험형(a, b, c) 및 A, B형을 거쳐 1937년부터 C형이 양산되어 전투력을 갖추기 시작했다. 1939년 전쟁 발발 당시 독일군 전차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 프랑스 공방전까지 실질적인 주력을 담당했으나, 이후 3호 전차, 4호 전차로 주력이 이전되면서 1943년 정찰 전차 L형 100여 대 생산을 끝으로 종료되었다.
시험형은 소문자, 양산형은 대문자로 구분했다.
- Ausf. a, b, c: 시험형. a형은 최초 시험작(7.6톤, 75대), b형은 서스펜션 변경, c형은 양산형에 가장 근접.
- Ausf. A, B: 양산형. 시험형 대비 소폭 개조/개량, 소량 생산. 전후좌우 14.5mm 장갑.
- Ausf. C: 대표 양산형. 폴란드 침공, 프랑스 공방전 주력, 이후 소련, 아프리카 등에서 정찰 등 수행. 얇은 장갑으로 폴란드 침공에서 피해가 커 프랑스 공방전에는 전면 장갑 강화형 C형 등장. 포탑 전면 추가 장갑 볼트 고정, 차체 전면 추가 장갑, 차체 하부 둥근 형태에서 각진 형태로 변경. 지휘관용 큐폴라 장착 전차도 존재. a, A, B, C형 총 1113대 생산.
- Ausf. D: C형 서스펜션을 토션바 형식으로 변경, 시험 생산.
- 바다사자 작전용 수중도하전차: 작전 취소 후 동부전선 하천 도하용으로 사용.
- Ausf. E: D형 개량형. D, E형 총 143대 생산.
- Ausf. F: 최종 양산형. 공장 생산 시부터 두꺼운 장갑(전면 35mm/30mm, 측면 15mm). 차체 상부 전면 단일 장갑판, 전차장 큐폴라, 신규 조종수 관측창. 러시아 전 대전차 소총 공격 대비 가짜 관측창 설치. 차체 하부 각진 형태. 중량 9.5톤. 524대 생산, 1943년 종료.
- Ausf. G (Vk 9.01): 판터, 티거처럼 휠 겹침 방식(무게 분산 목적) 프로토타입. 실전 투입 기록 없음. 포탑은 고정 방어물로 사용. 겹침 휠은 L형에서 재등장.
- Ausf. H (Pz.sfl.lc): G형 양산 계획형. 프로토타입 1대 제작, 1942년 취소. 5cm Pak 38 대전차포 탑재.
- Ausf. J: 중장갑형. 후기형 3호 돌격포, 4호 전차처럼 전면 장갑 80mm. 측면/후면 50mm, 중량 18톤, Maybach HL45P 엔진, 최고 속도 31km. 22대 생산. 20mm Flak 38 기관포 장착.
- Ausf. L "Luchs": 정찰용 개발. 스라소니로 불림. D, G형의 토션바 서스펜션, 험지 주파성 향상, 최고 속도 60km. 1943년 가을~1944년 초 100여 대 생산, 이후 2호 전차 생산 종료. 정찰 임무는 4륜, 8륜, 반궤도 장갑차로 대체.
표준형 2호 전차는 1호 전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훈련 및 기술 습득용 경전차였다. MAN, 다임러 벤츠 등 여러 회사에서 생산. 3호 전차, 4호 전차 보급 전까지 1호 전차 대체, 실전 능력 부여. 1935년 시제형 완성, 1936년 증가 시제형 수십 량, 1937년 A형 양산. 농업용 트랙터(Landwirtschaftlicher Schlepper, La.S.)로 위장 개발.
1호 전차 (7.92 mm MG 13k) 대비, 2호 전차는 2 cm 기관포 KwK 30, 7.92 mm MG 34로 무장 강화. 망원경식 조준기 장착.
a, b형은 소형 롤러 2개씩 리프식 서스펜션 보기로 지지, 보기 축 거더 빔 연결. c형은 롤러별 독립 리프 스프링 암 지지, 이후 표준. 섀시는 자주포 제작에 활용.
1934년 7월, 크루프, MAN, 헨셸에 경전차 개발 명령. 전투 중량 10톤, 2 cm 기관포/7.92 mm 기관총 동축 탑재 전주 회전 포탑 요구. 2 cm Flak 30 차량 탑재형 주 무장 채택.
MAN 설계 채택, La.S. 100 (농업용 트랙터 100형) 명칭, 25대 선행 양산. MAN 차체 생산/조립, 다임러-벤츠 상부 구조물 담당.
1935년 10월 시제차, a/1형, a/2형, a/3형 25/25/50대 제작. 초기형 개량. 1937년 2월 장갑 강화 b형 25대 생산.
c형(25대) 차체 형상 계승, 하부 구동계 개선. 거더 빔 폐지, 대구경 전륜 리프 스프링 독립 현가. a형 마이바흐 HL57TR(130마력), b/c형 마이바흐 HL62TR(140마력).
c형 기반 A, B, C형 1937년 7월~1940년 4월 1088대 양산. 1938년 10월 25일 "2호 전차(2 cm)(특수 차량 번호 121)" (Panzerkampfwagen II (2 cm) (Sd.Kfz.121)) 제식 명칭 부여.
승무원: 전차장 겸 포수(1인 포탑), 조종수(차체 전방 좌측), 무전수 겸 장전수(조종수 후방). 무전수 좌측 무전기/탄약 상자. Fu.2/Fu.5 무전기. 전차장/조종수/무전수 해치. 전투실 좌측 후면 관측창. 엔진 차대 후부 우측, 구동축/변속기 차대 우측.
; 세부 형식
| 형식 | 제식 명칭 | 특징 | 비고 | 
|---|---|---|---|
| a형, b형, c형 | Panzerkampfwagen II (2 cm) Ausf. a, b, c, (Sd.Kfz.121), La.S. 100 | 시제 및 증가 시제형. 초기 실전 투입. 기본 장갑 13mm. a형은 a/1, a/2, a/3 하위 유형. a/1형 표준, a/2형 격벽 볼트 탈착, a/3형 연료 펌프/점검 해치, 라디에이터/서스펜션 강화(후기형). b형 장갑 14.5mm, 니켈 제거, 용접부 강화, 차체 연장, 전면부 재설계. c형 전륜 독립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 | |
| A형 | Panzerkampfwagen II (2 cm) Ausf. A, (Sd.Kfz.121), La.S. 100 | c형 기반 최초 양산형. 기본 장갑 14.5mm. 1940년 5월 이후 차체 15~20mm 증가 장갑 용접, 포탑 전면 20mm 증가 장갑 볼트 고정, 10월 큐폴라 증설. | |
| B형, C형 | Panzerkampfwagen II (2 cm) Ausf. B, C, (Sd.Kfz.121), La.S. 100 | A형과 생산 시기/세부 차이. A형처럼 장갑 강화/큐폴라 증설. | |
| D형, E형 | Panzerkampfwagen II (2 cm) Ausf. D, E, (Sd.Kfz.121), La.S. 138 | 고속 정찰형. 기병 부대용. D/E형 합쳐 43대. 다임러-벤츠 개발(농업용 트랙터 138형), MAN 생산(1938년). 포탑 동일, 차체 별도 설계. 대형 롤러/토션 바 서스펜션. E형(1939년) 하프트랙 습식 궤도. 폴란드 침공 실전 참가, 야외 기동성 저하, 1940년 5월 제외. 화염 방사 전차, 마더 II 개조. | -- | 
| F형 | Panzerkampfwagen II (2 cm) Ausf. F, (Sd.Kfz.121), La.S. 100 | A~C형 계열 장갑 강화, 생산성 향상. 표준형 최종. 1941년 3월~1942년 12월 524대. 차대 마더 II 사용. | [33] | 
| G형 | Panzerkampfwagen II neue Art, II nA, II n.A., 판처캄프(프)바겐 츠바이 노이어 아치, 신형 2호 전차 Panzerkampfwagen II Ausf. G, VK.9.01 | 고속 정찰형. 150 hp/3,800 rpm 마이바흐 HL45P, 최고 속도 65km. 2 cm KwK 38. 인터리브 롤러/토션 바, 티거/판터 유사. 클라우스-마페이 VK.6.01(1호 C형) 동일. 양산 중단, 12대, 부대 배비 기록 없음. 포탑 토치카 전용. 파생형 VK9.01, 오픈 톱, 5 ㎝ PaK 38 대전차 자주포 2대, 제559전차구축대대 제3중대 배치. | [https://combat1.sakura.ne.jp/1c.jpg] | 
| H형 | Panzerkampfwagen II Ausf. H, VK.9.03 | G형 개량. 180 hp/3,200 rpm 마이바흐 HL66P, 38(t)(루크스 경쟁 패배) 변속기. 1942년 1월 시제차. 1942년 8월 양산 계획, VK.13.03 대체, 시제만. 1941년 9월 「게레트 8202」(2.8 cm Pz.Gr.41) VK.9.03 탑재 결정. 1942년 9월 H형 차체, 1303b(L형 101호차 5 cm KwK 39/1) 포탑, 오픈 톱, 캔버스 커버. 5 cm PaK 38 시제차 2대. | |
| J형 | Panzerkampfwagen II neue Art verstärkt, 판처캄프(프)바겐 츠바이 노이어 아치 체슈타르크트, 신형 2호 전차 강화형 Panzerkampfwagen II Ausf. J, VK.16.01 | 1호 전차 F형 유사 중장갑 보병 지원형(중장갑 정찰형 변경). 전면 80 mm, 17.4 t, 31km. 2 cm KwK 38 L/55, 7.92 mm MG 34. 1939년 12월 개발, 1942년 말 30대, 1943년 제12전차사단, 동부 전선. |  | 
| 2호 정찰 전차 슈코다형 (슈코다 T-15) | Panzerspähwagen II Ausführung Škoda, 판처슈페바겐 츠바이 아우스퓌룽크 슈코다 | 슈코다 시제 경전차. 5대 계약, L형 생산, 4대, 1944년 초 중단. 1945년 1월 재개, 5월 5번째. A-19 37 mm, MG34. 30 mm. 10.8 t. 220마력. 50km. 전방 유도륜-대형 롤러 2개-상부 지지륜 3개-대형 롤러 2개-후방 구동륜. 반타원형 리프 스프링. 4명(전차장/포수/무선수/조종수). | |
| 2호 정찰 전차 L형 | Panzerspähwagen II Ausf. L, (Sd.Kfz.123), VK.13.03, 판처슈페바겐 츠바이 아우스퓌룽크 엘 | 판처슈페바겐(장갑 정찰 차량/정찰 전차). 루크스(살쾡이). 1943년 9월~1944년 1월 100대. 별개 설계, 20 mm, 30 mm, 180마력, 60km. 오버랩 대형 롤러/토션 바. 5 cm L/60 「레오파르트」 중단, Sd Kfz 234 푸마 유용. | |
| M형 | Panzerkampfwagen II Ausf. M, VK.13.01 | 무장/속도 향상. H형 동시 개발, 5 cm L/60, L형 원형, 4대 시제. | 
3. 1. 무장
2호 전차의 주무장은 2 cm KwK 30 L/55 기관포였다. 일부 후기형은 2 cm KwK 38 L/55를 사용하기도 했다.[7] 이 기관포는 2 cm FlaK 30 대공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분당 600발(지속 사격 시 분당 280발)의 빠른 발사 속도를 자랑했지만, 전차전에서는 효과적이지 못했다. 2호 전차는 총 180발의 포탄을 탑재했다.[3]보조 무장으로는 7.92 mm ''Maschinengewehr'' 34 기관총을 주포와 함께 장착했다.[5]
2cm 기관포는 전쟁 초기부터 연합군 전차에 큰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 37mm 포로 교체하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실패했고, 50mm 전차포를 장착한 시제품도 제작되었으나, 그 시점에서는 이미 2호 전차가 전차로서의 가치를 잃은 뒤였다. 표준 2cm 철갑 고폭탄 대신 텅스텐 코어 관통자탄을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지만, 텅스텐 부족으로 인해 이 탄약은 항상 부족했다.
3. 2. 장갑
2호 전차는 1934년 3호 전차, 4호 전차의 개발 지연으로 1호 전차와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개발되었다. 초기 설계는 기관총 사격과 고폭탄 파편을 막는 수준이었다.2호 전차 Ausf. A~C형은 측면, 전면, 후면에 14mm의 약간 경사진 균질 강철 장갑을, 상단과 하단에는 10mm의 장갑을 가지고 있었다.[5] 이후 대부분 전면 장갑이 강화되었으며, 이는 둥근 모양에서 상자 모양으로 변경된 전면 차체의 외형으로 확인할 수 있다.[5] Ausf. D형부터는 전면 장갑이 30mm로 증가했다.[5] Ausf. F형은 전면 장갑 35mm, 측면 장갑 20mm였다.[5] 그러나 이 정도 방호력은 여전히 소화기 사격에만 견딜 수 있었으며,[6] 소련의 45mm 대전차포, 영국의 2파운더, 프랑스의 47mm 대전차포와 같은 견인식 대전차포에 의해 관통될 수 있었다.
3. 3. 기동성
모든 생산형 2호 전차는 140마력(PS)의 마이바흐 HL62 TRM 가솔린 엔진과 ZF 변속기를 사용했다. Ausf. A, B, C형은 최고 속도가 40km였다.[3] Ausf. D, E형은 토션 바 서스펜션[8]과 더 나은 변속기를 갖추어 최고 속도가 55km까지 향상되었지만, 야지 주행 속도는 이전 모델보다 훨씬 낮았다. F형은 이전의 리프 스프링 방식 서스펜션으로 되돌아갔다. 모든 2호 전차 모델의 최대 주행 거리는 200km였다.[9]3. 4. 승무원
2호 전차는 3명의 승무원으로 운용되었다.[9] 전차장은 포탑 내 좌석에 앉아 주포와 동축 기관총의 조준 및 사격을 담당했고, 조종수는 차체 전방 좌측에 위치했다. 탄약수 겸 무전수는 조종수 뒤편 차체 바닥에 앉아 무전기와 20mm 탄약 보관함을 관리했다.4. 제원
2호 전차의 제원 정보는 가장 대표적인 파생형인 Ausf. F형을 기준으로 한다.
- Ausf. F: 2호 전차의 마지막 대량 생산형이다. 공장에서부터 두꺼운 장갑으로 생산되어 포탑, 차체 상부, 포탑 전면에 볼트가 보이지 않는다. 전면 장갑은 35mm, 30mm로 증가했고, 측면 장갑은 15mm였다. 차체 상부 전면은 두꺼운 장갑판 한 장으로 되어 있었고, 전차장 큐폴라와 새롭게 디자인된 운전병 바이저가 장착되었다. 대전차 소총 공격에 대비해 운전병 바이저 옆에 가짜 바이저를 설치하여 방탄유리를 보호했다. Ausf. C형과 마찬가지로 차체 하부는 각진 형태로 용접되었다. 중량은 9.5ton으로 증가했고 524대가 생산되었으며, 1943년에 생산이 종료되었다.[33]
| 항목 | 내용 | 
|---|---|
| 전면 장갑 | 35mm, 30mm | 
| 측면 장갑 | 15mm | 
| 중량 | 9.5ton | 
| 특징 | 두꺼운 장갑, 전차장 큐폴라, 신형 운전병 바이저, 가짜 바이저 | 
| 생산량 | 524대[33] | 
| 생산 기간 | 1941년 3월 ~ 1942년 12월[33] | 
5. 운용
1934년 3호 전차, 4호 전차의 개발 지연으로 1호 전차와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20mm 포를 장착한 경전차 개발이 시작되었다. 크루프, MAN, 헨셸 등이 시제품을 개발했는데, 이 중 1호 전차 기반 MAN사 설계가 채택되어 1937년부터 C형이 생산, 전투력을 갖추게 되었다. 1939년 전쟁 발발 당시 독일군 전차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 프랑스 공방전까지 실질적인 주력이었으나, 이후 3호 전차와 4호 전차가 주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1943년 정찰 전차용 L형 100여 대 생산을 끝으로 생산이 종료되었다.
스페인 내전에서 1호 전차와 함께 시험 운용된 2호 전차는,[32]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후 폴란드 침공부터 주력으로 투입되었다. 초기 전격전에서 경쾌함과 기동력을 발휘했고, 당시 기준으로 전투 능력도 유효했다.
전격전의 아버지 하인츠 구데리안은 "훈련용 전차로 대전에 돌입할 줄 몰랐다"고 회고했지만, 2cm 기관포는 보병 중기관총 사수 공격에 효과적이었고, 작은 피탄 면적과 저렴한 가격으로 참모 본부 내 주력화 의견도 있었다. 주포는 중 대전차 라이플에서 발전한 고사 기관포라 초속이 빨랐고, 철갑탄은 경장갑에 충분한 위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루트비히 베크는 대전차 공격력을 중시, 3호 전차 주력 방침을 관철했다.
폴란드 전 이후 3호, 4호 전차 생산이 궤도에 오르자 2호 전차는 정찰, 연락 임무로 격하되었으나, 수적으로는 여전히 독일군 전차 부대 주력이었다.
b형 이후 장갑 강화에도 불구, 폴란드 전에서 큰 피해(최소 78량 수리 불능)를 입었다. 1940년 5월 이후 c, A~C형 차체/포탑 전면에 증가 장갑 개수가 이루어졌고, 프랑스 전 이후인 1940년 10월에는 잠망경을 갖춘 지휘관 큐폴라가 도입되었다.
이후 발칸 전선, 북아프리카 전선, 독소전에서 성능 열세에도 불구, 계속 투입되었다. 1941년 3월부터 표준형 2호 전차 최종 F형이 생산되었다. F형은 기본 장갑 증강, 차체 전단 평면화, 전투실 전면 일체화, 포탑 큐폴라 기본 장착 등의 개선이 있었다. 생산 지연으로 1942년 12월까지 524량 생산, 표준형 생산은 종료되었지만 차대는 자주포용으로 계속 생산되었다.
2호 전차 운용 국가는 다음과 같다.
5. 1. 한국의 관점
한국 전쟁 당시 조선인민군은 소련으로부터 T-34/85와 함께 2호 전차도 지원받았다. 그러나 2호 전차는 T-34/85에 비해 성능이 현저히 떨어져 대한민국 국군에게 큰 위협이 되지는 못했다.[22] 당시 국군은 M4 셔먼, M24 채피 등의 전차를 운용하여 북한군의 2호 전차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6. 파생형
2호 전차는 다양한 파생형이 존재한다.
- Ausf. a, b, c: 시험용으로 제작되었다. a형은 최초 시험작으로 7.6톤이었고 75대가 만들어졌다. b형은 서스펜션이 달랐고, c형이 가장 양산형에 가까웠다.[10][11]
- Ausf. A, B: 양산형이었으나, 시험형에 비해 약간 개조 및 개량되었고 소량 생산되었다. 전후좌우 14.5mm 장갑을 장착했다.[12]
- Ausf. C: 가장 대표적인 양산형으로 폴란드 침공, 프랑스 침공에서 주력 전차로 참전했고, 그 후에는 소련, 아프리카 등에서 정찰 등의 역할을 맡았다. 얇은 장갑 때문에 피해가 적지 않아, 프랑스 전에서는 전면 장갑을 강화한 C형이 등장했다. 포탑 전면에는 추가 장갑판을 볼트로 고정했고, 차체 전면에도 추가 장갑을 장착했다. 차체 하부는 둥근 형태였으나, 장갑 추가형은 평평한 장갑판을 각진 모양으로 용접했다. 개량형 C형 중에는 지휘관용 큐폴라를 장착한 전차도 있었다. Ausf. c, A, B, C는 모두 1113대 가량 생산되었다.[12]
- Ausf. D: C형의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을 토션바 형식으로 바꾼 것이지만, 시험용으로 소량 생산되었다.[8][13]
- 2호 수중도하전차: 바다사자 작전에 투입하기 위해 수륙양용으로 개조된 2호 전차이다. 바다사자 작전 취소 후, 동부 전선의 하천 도하용으로 사용되었다.
- Ausf. E: D형의 개량형이다. D와 E형은 143대가 생산되었다.[13]
- Ausf. F: 마지막 대량 생산형으로, 공장에서부터 두꺼운 장갑으로 생산되어 포탑, 차체 상부, 포탑 전면 등에 볼트가 보이지 않는다. 전면은 35mm, 30mm로 증가, 측면은 15mm였다. 차체 상부 전면은 두꺼운 장갑판 한 장으로 되어 있고, 전차장 큐폴라와 새로 디자인된 운전병 바이저가 장착되었다. 러시아 전에서 대전차 소총으로 바이저 방탄유리를 공격하는 경우가 많아, 운전병 바이저 옆에 가짜 바이저를 설치해 실제 바이저로 향하는 탄을 줄이려 했다. 개량형 C형처럼 차체 하부는 각진 형태로 용접되었다. 중량은 9.5ton으로 증가했고, 524대가 생산되었으며, 1943년에 생산이 종료되었다.[14]
- Ausf. G (Vk 9.01): 프로토타입으로 판터나 티거처럼 휠이 겹쳐지는 형식(무게 분산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실전 투입 기록은 없고, 포탑은 고정 방어물로 쓰였다. 겹쳐지는 휠은 L형에서 다시 나타난다.[5]
- Ausf. H (Pz.sfl.lc): G형의 양산형이 될 계획이었으나 프로토타입만 1대 만들어지고 1942년에 취소되었다. 5cm pak 38 대전차포를 탑재한 2호 전차였다.[25]
- Ausf. J: 중장갑형으로 후기형 3호 돌격포나 4호 전차처럼 전면 장갑이 80mm였다. 측면과 후면은 50mm였고 중량은 C형의 두 배인 18ton에 달했으며, Maybach HL45P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 속력은 31km/h였으나 22대 생산에 그쳤다. 20mm Flak 38 기관포를 장착했다.[27]
- Ausf. L "룩스": 처음부터 정찰용으로 개발되었고, 스라소니를 뜻하는 룩스(Luchs)로 불렸다. D형과 G형에서 응용된 토션바 서스펜션으로 험로 주파성을 높였고 최고 속력은 60km/h에 달했다. 1943년 가을부터 1944년 초까지 약 100대 정도 소량 생산되어 2호 전차 생산은 완전히 종료되었고, 정찰은 비교적 경제적인 4륜, 8륜, 반궤도 장갑차들이 맡게 되었다.[18]
표준형 II호 전차는 1호 전차로는 할 수 없는 포를 다루기 위한 훈련 및 전차 생산 기술 습득용으로 개발된 경전차이며, MAN사 및 다임러 벤츠, 헨셸 등 여러 회사에서 생산되었다. III호, IV호 주력 전차가 충분히 갖춰질 때까지 I호를 대신하여 어느 정도의 실전 능력을 부여받았다. 시제형은 1935년에 완성되었고, 1936년부터 증가 시제형이 수십 량 만들어졌으며, 이듬해부터 A형이 본격적으로 양산되었다. 본차 역시 I호 전차와 마찬가지로 농업용 트랙터(독: Landwirtschaftlicher Schlepperde, 약호: La.S.)라는 명목으로 개발되었다.
I호 전차의 무장이 7.92mm 기관총 MG 13k인 데 반해, II호 전차는 포탑 전면 좌측의 과 포탑 전면 우측의 7.92mm 기관총 MG 34로 강화되었다. 좌우 무기 사이에는 망원경식 조준기가 있었다.
a, b형에서는 소형 롤러를 2개씩 리프식 서스펜션 보기로 지지하고, 더 나아가 그 보기 축을 거더 빔으로 연결하는 형식을 취했지만, c형에서는 롤러 하나마다 독립적으로 리프 스프링이 달린 암으로 지지하는 형식이 되었고, 이것이 이후의 형의 표준이 되었다. 이후에는 이 섀시를 이용하여 다양한 자주포가 제작되었다.
1938년 초, 병기국은 신편 경사단을 위해 정찰용 고속 전차(Schnellkampfwagende), 비밀 명칭 La.S. 138(농업용 트랙터 138형)의 개발을 다임러-벤츠사에 명령했다. 이는 표준형 II호 전차의 40km/h의 최고 속도로는 부족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이 신형 경전차는 포탑과 엔진은 표준형 II호 전차와 동일했지만, 차체는 신설계로, 그 레이아웃은 III호 전차와 유사했다. 하부는 대형 복렬식 전륜이 한쪽에 4개로 상부 전륜은 없었으며, 독일 전차로서는 처음으로 토션 바 서스펜션과 마이바흐 VG102128 프리 셀렉트식 변속기를 채용했다. 차체 전면 장갑은 동시기의 표준형 II호 전차보다 두꺼운 30mm였다. 그 때문에 차체 중량도 10ton으로 약간 무거웠지만, 고속 주행에 적합한 구동계 및 하부 덕분에 최고 속도는 55km/h에 달했다.
생산은 MAN사에서 이루어졌으며, 1938년 5월부터 1939년 8월에 걸쳐 총 43대가 제작되었다. 이후 이 전차에는 (표준형과는 별개 설계임에도 불구하고) II호 전차 D, E형(특수 차량 번호 121)(Panzerkampfwagen II Ausf. D, E (Sd.Kfz.121)de)의 제식 명칭이 부여되었다. D형은 일반적인 싱글 핀형 건식 궤도를 장착했지만, 후기에 생산된 E형은 독일의 하프트랙 계열과 유사한 형태의 습식 궤도로 변경되었다. D, E형은 생산 대수도 남아있는 자료도 적지만, 특히 습식 궤도를 가진 E형의 사진 등은 적다. 이후, 화염 방사 전차, 자주포용으로 차대가 추가 생산되었지만, 이것들은 거의 D형 사양의 하부를 가지고 있었다.
고속 정찰용 차량으로 개발된 D, E형이었지만, 노상 최고 속도는 표준형을 상회했지만, 비포장 도로 주행 성능이 기대를 저버려 소수만 생산이 중단되었다. 생산 차량은 1개 대대를 충족하는 수로, 계획대로 경사단에 배속되어 1939년 폴란드전에 투입되었지만, 1940년에는 부대에서 회수되어 화염 방사 전차로 개조되었다.
1939년 9월 15일, 독일 육군 병기국은 30mm의 전면 장갑, 2cm 또는 3.7cm 주포, 최고 속도 50km/h를 갖춘 고속, 중장갑 정찰 전차의 새로운 사양을 발표했다. 이는 원래 독일의 MAN사에 전달되었지만, 1940년 7월 31일에는 슈코다사와 BMM(구 ČKD)사에도 전달되어 3사의 경쟁 입찰이 되었다. MAN사의 전차가 "II호 정찰 전차 L형"으로 채택되었고, 슈코다사의 전차는 "슈코다 T-15, 또는 II호 정찰 전차 슈코다형", BMM(구 ČKD)사의 전차는 "신형 38(t) 전차"이다.
- 2호 전차 a형, b형, c형
- Panzerkampfwagen II (2 cm) Ausf. a, b, c, (Sd.Kfz.121), La.S. 100de
- 시제형 및 증가 시제형. 초기 실전에 투입되었다. 기본 장갑 두께는 13mm.
- a형에는 a/1, a/2, a/3의 하위 유형이 있다. a/1형은 표준형. a/2형은 a/1형의 개량형. a/3형은 a/2형의 개량형으로, 전기형과 후기형이 있다.
- b형은 장갑 두께를 14.5mm로 증강했다. 차체가 연장되었다. 차체 전면부(프론트 헐)를 재설계했다.
- c형부터 각 전륜 독립형 리프 스프링식 서스펜션이 채용되었다.
- 2호 전차 A형
- Panzerkampfwagen II (2 cm) Ausf. A, (Sd.Kfz.121), La.S. 100de
- c형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양산형으로, 기본 장갑 두께가 14.5mm가 되었다. 1940년 5월 이후 차체에 15mm~20mm 두께의 증가 장갑을 용접했고, 포탑 전면에 20mm 두께의 증가 장갑이 볼트 고정되었으며, 10월부터 큐폴라가 증설되었다.
- 2호 전차 B형, C형
- Panzerkampfwagen II (2 cm) Ausf. B, C, (Sd.Kfz.121), La.S. 100de
- A형과는 생산 시기와 세부가 약간 다른 형. 후에 A형과 마찬가지로 장갑 강화와 큐폴라 증설이 이루어졌다.
- 2호 전차 D형, E형
- Panzerkampfwagen II (2 cm) Ausf. D, E, (Sd.Kfz.121), La.S. 138de
- 2호 전차 최초의 고속 정찰형. 속도에 특화된 기병 부대용. 실패작이기 때문에 D/E형을 합쳐 43대가 생산되었다. 포탑은 동일하지만 차체는 a~C형과는 별도로 설계되었으며, 하부 구조도 대형 롤러와 토션 바 서스펜션으로 변경되었다. 1939년에 생산된 E형에서는 하프트랙과 같은 습식 궤도로 변경되었다. 폴란드 전에 실전 참가했지만, 기존 형보다 야외 기동성이 저하되었다고 하며, 1940년 5월까지 부대 편성에 제외되었다. 후에 화염 방사 전차로 개조되었고, 더 나아가 대전차 자주포 마더 II (7.62cm Pak 36(r) 탑재형)로 개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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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호 전차 F형
- Panzerkampfwagen II (2 cm) Ausf. F, (Sd.Kfz.121), La.S. 100de
- A~C형 계열의 장갑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킨 형.[33] 표준형 2호 전차로서는 최종 생산형. 1941년 3월부터 1942년 12월까지 524대가 생산되었다.[33] 이후, 차대를 사용하여 마더 II의 생산으로 전환되었다.
- 2호 전차 G형
- Panzerkampfwagen II neue Artde, II nA, II n.A., 판처캄프(프)바겐 츠바이 노이어 아치, '''신형 2호 전차'''
- Panzerkampfwagen II Ausf. G, VK.9.01de
- 고속 정찰형으로, 속도 향상에 주안점을 둔 발전형. 150hp/3800rpm의 마이바흐 HL45P 액냉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속도 65km/h. 주포가 신형 로 변경. 이 이후의 형은 인터리브 롤러와 토션 바 서스펜션이라는, 티거 및 판터와 비슷한 하부 구조를 갖는다. 양산 계획은 중단되었고, 결국 12대만 제작되었지만, 부대 배비된 기록은 없다. 본 차량용으로 제작된 포탑 중 남은 것은, 요새 진지의 토치카로 전용되었다. G형의 파생형으로, VK9.01 차대에 오픈 톱의 포탑과 5cm PaK 38을 탑재한 대전차 자주포가 2대 시제 제작되어, 제559전차구축대대 제3중대에 실전 배치되었다.
- 2호 전차 H형
- Panzerkampfwagen II Ausf. H, VK.9.03de
- 고속 정찰형으로, G형의 개량 발전형. 180hp/3200rpm의 마이바흐 HL66P 액냉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신형 38(t) 전차에 채용된 변속기를 탑재했다. 1942년 1월에 최초의 시제차가 완성. 1942년 8월부터 양산 계획도 있었지만, VK.13.03의 개발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것으로 대체되어, 결국 생산형은 1대도 생산되지 않고, 시제만 제작되었다.
- 1941년 9월 11일, 「게레트 8202」(구경 감소포 )를, VK.9.03에 탑재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 1942년 9월 말에는, H형의 차체를 사용하여, 1303b 포탑을 탑재한 시험 차량이 제작되었다. 이 포탑은, L형의 생산형 제101호차부터 도입될 예정이었던, 5cm 전차포 KwK 39/1 탑재형 포탑을 유용하여 제작한 것으로, 포탑 상면은 오픈 톱이고, 캔버스 커버가 덮여 있었다. 이 포탑은 H형보다 컸기 때문에, 이것에 맞춰 H형의 상부 구조의 폭도 확대되었다. 이 포탑에 5 cm PaK 38 대전차포de를 탑재한 시제차가 2대 제작되었다.
- 2호 전차 J형
- Panzerkampfwagen II neue Art verstärktde, 판처캄프(프)바겐 츠바이 노이어 아치 체슈타르크트, '''신형 2호 전차 강화형'''
- Panzerkampfwagen II Ausf. J, VK.16.01de
- 1호 전차 F형과 마찬가지의 중장갑 보병 지원형 (후에 중장갑 정찰형으로 변경)으로, 전면 장갑 두께 80mm, 중량 17.4ton (미터법), 최고 속도 31km/h. 주 무장은 , 부 무장은 7.92mm MG 34. 1939년 12월에 개발이 시작되어, 1942년 말까지 30대가 제작되어, 1943년에 제12전차사단에 배치되어, 동부 전선에서 실전 참가했다.
- 2호 정찰 전차 슈코다형 (슈코다 T-15)
- Panzerspähwagen II Ausführung Škodade, '''판처슈페바겐 츠바이 아우스퓌룽크 슈코다'''
- 슈코다사의 시제 경전차. 5대의 시제차 제조 계약을 맺었지만, L형이 생산되었기 때문에, 시제차 4대만 제조하고 1944년 초에 개발 중단. 주포탑에 A-19 37mm 전차포 1문과 MG34 7.92mm 기관총 1정을 장착. 최대 장갑 두께 30mm. 전투 중량 10.8ton. 220hp 8기통 가솔린 엔진 탑재. 최고 속도 50km/h. 승무원 4명 (전차장・포수・무선수・조종수).
- 2호 정찰 전차 L형
- Panzerspähwagen II Ausf. L, (Sd.Kfz.123), VK.13.03de, '''판처슈페바겐 츠바이 아우스퓌룽크 엘'''
- 판처슈페바겐은, 직역하면 「장갑 정찰 차량」, 의역하면 「정찰 전차」. 통칭 루크스 (Luchsde, 살쾡이). 1943년 9월~1944년 1월에 100대가 한정 생산되었다. 기존의 2호 전차와는 설계 단계부터 별개의 것이며, 무장은 20mm 포 1문뿐, 최대 장갑 두께 30mm로 얇은 대신, 180hp의 대출력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속도 60km/h를 자랑했다. 하부 구조는 오버랩 대형 롤러와 토션 바 서스펜션.
- 5cm L/60포 탑재형의 통칭 「레오파르트」의 생산도 예정되어 있었지만, 중단되었고, 부품은 8륜 대형 장갑차 Sd Kfz 234 푸마에 유용되었다.
- 2호 전차 M형
- Panzerkampfwagen II Ausf. M, VK.13.01de
- 무장 및 속도 향상에 주안점을 둔 발전형. H형과 동시에 개발되었고, 5cm L/60포를 탑재했으며, 같은 차체에 2cm 포를 탑재한 것은 L형의 원형이 되었지만, 4대만 시제 제작으로 끝났다.
- VK 1602 레오파르트
- Leopard, VK16.02de
- 2호 전차 계열 정찰 전차의 최종 발전형. 시제차가 완성되기 전에 계획은 중지되었으며, 포탑만 Sd.Kfz.234/2de에 유용되었다.
- 2호 화염 방사 전차
- Panzerkampfwagen II Flamm, (Sd.Kfz.122)de
- 통칭 플라밍고(Flamingode). D형 및 E형의 차대를 이용한 화염 방사 전차.
- 2호 자주 중보병포
- 15 cm sIG33 auf Fahrgestell Panzerkampfwagen II(Sf)de
- 2호 전차의 차체를 연장하고, 15cm 보병포 sIG33을 탑재한 것.
- 2호 5cm 대전차 자주포
- 5 cm Pak 38 L/60 auf Fgst.Pz.Kpfw.II (Sf)de
- 포탑을 철거한 2호 전차 C/F/VK9.01형의 차대에, 5 cm PaK 38|5cm 대전차포 PaK 38de을 탑재한 대전차 자주포.

- 제원(F형 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