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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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부좌는 불교 수행자들이 정각을 이루기 위해 수행할 때 취하는 앉는 자세를 의미하며, 다리를 꼬아 앉는 자세를 뜻한다. 결가부좌와 반가부좌가 있으며, 결가부좌는 발의 위치에 따라 길상좌와 항마좌로 나뉜다. 산스크리트어 파르양카, 팔리어 팔랑카에서 유래되었으며, 인도 북부 간다라 지역에서 불상과 함께 등장했다. 가부좌는 요가에서도 파드마 아사나(연꽃 자세)로 불리며, 다양한 변형 자세가 존재한다. 부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현대 사회에서는 불교, 요가,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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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부좌 | |
|---|---|
| 기본 정보 | |
![]() | |
| 다른 이름 | Kamalasana (카말라사나) Padmasana (파드마사나) |
| 어원 | |
| 산스크리트어 | पद्मासन (padmāsana) 파드마사나 |
| 의미 | 연꽃 자세 |
| 설명 | |
| 유형 | 아사나 |
| 난이도 | 고급 |
| 효과 | 마음의 평화, 집중력 향상, 혈압 감소, 척추 건강, 좌골 신경통 완화 |
| 주의사항 | 무릎에 통증이 있을 경우 피해야 함, 전문가의 지도하에 수행 권장 |
2. 명칭과 어원
가부좌(跏趺坐)는 불교에서 수행자들이 취하는 앉는 자세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자세는 인도에서 유래되었으며, 다양한 명칭과 형태로 발전해 왔다.
'가부좌'라는 단어는 인도의 말을 한자로 번역한 것이다. 원래는 산스크리트어로 '파드마아사나(Padmasana)'라고 불리는데, 이는 '연꽃 자세'를 의미한다. 파드마아사나는 산스크리트어 पद्म(Padma, 연꽃)와 आसन(Āsana, 자세)에서 유래했다.[3] 신성한 연꽃은 연못 바닥의 진흙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물 위로 솟아올라 꽃을 피우는 것처럼, 완벽을 향한 성장과 깨달음의 상징으로 사용된다.[4] 중국 불교와 티베트 불교에서는 이 자세를 "금강 자세"(산스크리트어: ''vajrāsana'', 중국어: 金剛座 ''jīngāngzuò'')라고도 부른다.[5][6]
이 자세는 고대부터 존재했으며, 다른 아사나 (앉는 자세)들과 함께 8세기 저서인 ''Patanjalayogashastravivarana''에 묘사되어 있다.[7] 연꽃 자세로 연꽃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은 서기 380년에서 415년 사이에 통치했던 찬드라굽타 2세의 디나르 동전에 나타난다. 자세(아사나)에 대해 논의하는 최초의 탄트라 텍스트인 6-10세기 ''Nisvasattvasamhita Nayasutra''는 명상가와 "만트라 사용자"에게 연꽃 자세 또는 이와 유사한 자세로 앉을 것을 지시한다.[9] 15세기 ''하타 요가 프라디피카''는 이 자세가 모든 질병을 파괴하며, 이 자세로 앉아 나디 채널을 통해 들이쉰 공기를 유지하는 요기는 해탈에 이른다고 말한다.
수카아사나(Sukhasana)는 산스크리트어 सुख(sukha, 즐거움 또는 편안함)에서 유래되었다.[8] 19세기 ''스리타트바니디''는 이 자세를 묘사하고 그림으로 보여준다. '요가아사나("요가 자세")'라는 일반적인 이름은 4세기 ''다르샤나 우파니샤드''와 같은 오래된 문서에서 명상 좌석으로 나타난다.[10]
2. 1. 한국에서의 오용
가부좌는 쓸데없는 고집을 피울 때 '가부좌를 틀고 앉는다'라는 말로 종종 사용된다. 또 일부 언론이나 문학작품에서는 고집스레 한 가지 일에 몰두할 때 가부좌라는 단어를 사용한다.이는 가부좌의 본래 의미와는 다른 뜻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다. 원래 가부좌는 스님이나 수행자들이 앉는 자세를 가리킨다. 즉, 가부좌의 본뜻은 정각을 이루기 위해 수행할 때의 자세를 가리키는 것이다.
가부좌에는 결가부좌(結)와 반가부좌(反)가 있다. 결가부좌는 발의 위치에 따라 길상좌(吉祥坐)와 항마좌(降魔坐)로 나뉜다. 반가부좌는 반가좌 또는 보살좌(菩薩坐)라고도 한다. 따라서 가부좌는 몹쓸 고집을 피운다는 부정적인 의미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묵묵히 한길을 걷는다는 뜻에서는 서로 통하는 점이 있다.
기타 의견가부좌(跏趺坐)라는 말은 인도의 말을 한역한 것으로, 본래 어원은 paryaṅkasa, pallaṅkapi이다. 그런데 이 paryaṅka라는 좌법은 붓다 당시 결가부좌(가부좌) 모양의 좌법이 아니라 좌우 발을 모아서 뒤꿈치가 성기에 닿을 정도로 몸에 붙여 앉는 좌법이었다. 실제로 결가부좌는 인도 북부 간다라 지역에서 불상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기원 전후 경에 불상과 함께 등장하였다. 그 이전에 인도에서 결가부좌는 발견되지 않는다. 결가부좌는 불상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북인도에서 퍼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련된 내용은 <결가부좌의 전개와 수행론적 의의>(2018, 이영일) 동국대 박사학위 논문이 있다.[1]
3. 역사
가부좌는 '가부좌를 틀고 앉는다'는 표현처럼 고집을 피우는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되기도 하지만, 본래는 불교 수행자들이 정각을 이루기 위해 수행할 때 취하는 자세를 의미한다.[35]
'가부좌'라는 용어는 인도에서 유래한 말로, 산스크리트어로는 'paryaṅka', 팔리어로는 'pallaṅka'라고 한다. 붓다 당시에는 좌우 발을 모아 뒤꿈치가 성기에 닿을 정도로 몸에 붙여 앉는 자세였으나, 기원 전후 간다라 지역에서 불상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결가부좌 형태가 나타났다. 이는 인도 북부에서 불상이 유행하면서 퍼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가부좌에는 결가부좌와 반가부좌가 있으며, 결가부좌는 다시 길상좌와 항마좌로 나뉜다.
3. 1. 불교
가부좌는 불교에서 수행자들이 앉는 자세를 가리키는 말로, 정각을 이루기 위한 수행 자세이다. '가부좌'라는 말은 인도의 말을 한자로 번역한 것으로, 산스크리트어로는 'paryaṅka', 팔리어로는 'pallaṅka'라고 한다. 이 좌법은 붓다 당시에는 좌우 발을 모아서 뒤꿈치가 성기에 닿을 정도로 몸에 붙여 앉는 자세였으나, 기원 전후 간다라 지역에서 불상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결가부좌 형태가 나타났다.파드마아사나(Padmasana)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연꽃을 뜻하는 'Padma'와 자세를 뜻하는 'Āsana'에서 유래했다. 아시아 문화에서 연꽃은 진흙에서 자라지만 물 위로 솟아올라 꽃을 피우는 모습 때문에 완벽을 향한 성장과 깨달음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중국 불교와 티베트 불교에서는 이 자세를 "금강 자세"(산스크리트어: ''vajrāsana'', 중국어: 金剛座 ''jīngāngzuò'')라고도 부른다.
이 자세는 고대부터 존재했으며, 8세기 저서인 ''Patanjalayogashastravivarana''에 다른 아사나들과 함께 묘사되어 있다. 6-10세기 탄트라 텍스트인 ''Nisvasattvasamhita Nayasutra''는 명상가와 "만트라 사용자"에게 연꽃 자세 또는 이와 유사한 자세로 앉을 것을 지시한다. 15세기 ''하타 요가 프라디피카''는 이 자세가 모든 질병을 파괴하며, 해탈에 이르게 한다고 말한다.
불교에서 가장 존귀한 앉는 자세는 결가부좌로, 여래 좌상에서는 반드시 이 자세가 사용된다.
3. 1. 1. 종류
가부좌에는 결가부좌와 반가부좌가 있다. 결가부좌는 발의 위치에 따라 길상좌와 항마좌로 나뉜다. 반가부좌는 반가좌 또는 보살좌라고도 한다.[35]- 결가부좌(結跏趺坐): 양 발을 겹쳐 양 허벅지 위에 올려놓는 자세이다. 좌선을 할 때의 자세로 행해졌으며, 여래 좌상에서는 반드시 이 자세가 사용된다.
- 길상좌(吉祥坐): 왼쪽 다리를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린 후, 그 위로 오른쪽 다리를 왼쪽 허벅지 위에 올리는 방법이다. 정강이의 교차는 오른쪽이 위가 된다. 깨달음을 얻은 자의 좌법이며, 밀교에서는 연화좌(蓮華坐)라고도 한다.[35] 부처가 교화를 할 때 다리를 꼬는 방법이다.
- 항마좌(降魔坐): 오른쪽 다리를 왼쪽 허벅지 위에 올린 후, 그 위로 왼쪽 다리를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리는 방법이다. 정강이의 교차는 왼쪽이 위가 된다. 수행 중인 자의 좌법이다. 부처가 되기 위한 수행을 할 때 다리를 꼬는 방법이다.
여러 좌법 중 길상좌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여겨지며, 악마도 물리치는 작용이 있다고 생각된다.
좌선에서는 몸의 안정이 좋은 표준형 좌법은 결가부좌이다. 하지만 두 다리를 꼬아 앉는 것이 어려운 체질의 사람이나, 꼬아도 금방 아파서 참을 수 없는 사람은 반가부좌로 해도 좋다. 전문 승당에서의 접심 때와 같이, 장시간을 안정된 자세로 앉기 위해서는 반가부좌가 편하다고 여겨진다.
3. 2. 요가
파드마아사나(Padmasana)는 산스크리트어 पद्म(Padma, 연꽃)와 आसन(Āsana, 자세 또는 좌석)에서 유래된 이름이다.[3] 아시아 문화에서,[4] 신성한 연꽃은 연못 바닥의 진흙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물 위로 솟아올라 꽃을 피우는 것처럼, 완벽을 향한 성장과 깨달음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중국 불교와 티베트 불교에서는 이 자세를 "금강 자세"(산스크리트어: ''vajrāsana'', 중국어: 金剛座 ''jīngāngzuò'')라고도 부른다.[5][6]
이 자세는 고대부터 존재했으며, 다른 아사나(앉는 자세)들과 함께 8세기 저서인 ''Patanjalayogashastravivarana''에 묘사되어 있다. 연꽃 자세로 연꽃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은 서기 380년에서 415년 사이에 통치했던 찬드라굽타 2세의 디나르 동전에 나타난다.[7] 아사나에 대해 논의하는 최초의 탄트라 텍스트인 6-10세기 ''Nisvasattvasamhita Nayasutra''(4.11-17, 4.104-106)는 명상가와 "만트라 사용자"에게 연꽃 자세 또는 이와 유사한 자세로 앉을 것을 지시한다. 15세기 ''하타 요가 프라디피카''는 이 자세가 모든 질병을 파괴하며, 이 자세로 앉아 나디 채널을 통해 들이쉰 공기를 유지하는 요기는 해탈에 이른다고 말한다.
결가부좌 상태에서 발바닥이 위로 향하고 발뒤꿈치가 복부에 가깝게 반대쪽 허벅지 위에 한 발을 올리고, 다른 발은 가능한 한 대칭적으로 반대쪽 허벅지 위에 올린다. 이 자세는 "매우 열린 엉덩이"를 필요로 한다.[11] 자푸 또는 담요와 같은 지지대를 사용하여 변형할 수 있으며, 앞쪽 가장자리에 앉으면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진다.[12][13]
한국에서는 가부좌를 파드마 아사나(련화좌)라고도 부른다.[36]
3. 2. 1. 종류 및 변형
수카사나(산스크리트어: सुखासन, Sukhāsana)는 다리를 몸 앞에 간단하게 교차시킨 쉬운 자세이다.[14][15]반가부좌, अर्ध पद्मासन(Ardha Padmasana)는 한쪽 다리를 구부려 바닥에 놓고, 다른 쪽 다리는 연꽃 자세로 구부린 자세이다. 이는 완전한 가부좌보다 더 쉬운 명상 자세이다.[16]
결박 연꽃 자세, बद्ध पद्मासन(Baddha Padmasana)는 수행자가 완전한 가부좌로 앉아 각 손을 등 뒤로 뻗어 반대쪽 발을 잡는 자세이다.[17]
요가 무드라 자세, यओगमुद्रासन(Yogamudrasana)는 수행자가 완전한 가부좌에서 앞으로 구부려 이마를 바닥에 최대한 가깝게 하는 자세이다. 이 자세는 아사나이자 무드라이며, 더 쉬운 변형 자세는 아르다 파드마아사나(Ardha Padmasana)에서 시작한다.[18]
시르사아사나(머리 서기), 사르반가아사나(어깨 서기), 심하아사나(사자 자세), 마츠아사나(물고기 자세), 고락샤아사나(목동 자세)와 같은 여러 다른 아사나의 변형 자세는 가부좌로 다리를 둔다. 바타야나아사나(말 자세) 및 아르다 마츠옌드라아사나(물고기 왕의 절반 자세)의 고급 형태와 같은 아사나는 한쪽 다리를 반가부좌 자세로 한다.

3. 2. 2. 효과 및 주의사항
가부좌는 부상을 가장 흔하게 유발하는 요가 자세 중 하나이다.[19][20] 억지로 가부좌 자세를 취하려 하면 무릎 부상을 입을 수 있는데, 이는 내측 반월판 연골을 압박하고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상은 고통스러우며 치유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완전한 가부좌를 위해서는 고관절이 약 115도 정도 바깥쪽으로 회전해야 한다. 이만큼의 고관절 회전을 달성할 수 없는 수련생은 무릎 관절을 옆으로 구부려 보상하려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부상의 위험이 있다. 무릎을 구부리는 대신, (손으로 압력을 가하거나 끈을 사용하여) 허벅지가 바깥쪽으로 회전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21]요가 구루 B. K. S. 아이엥가는 바닥에 앉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처음에는 무릎에 "극심한" 고통을 느끼지만, 연습을 통해 이러한 고통이 사라지고 자세가 편안해지며, 휴식과 각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프라나야마에 이상적이라고 언급했다.
아이엥가와 같은 일부 요가 학파의 20세기 옹호자들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않고 특정 장기에 대한 요가의 효과를 주장했다. 아이엥가는 파드마아사나가 복부와 요추 부위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척추와 복부 장기를 단련한다고 주장했다.
이 좌법으로도 하반신의 힘으로 다리를 꼰 채 반동을 주어 점프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일반인은 신체의 유연성 문제로 이러한 다리 꼬기 자체가 쉽지 않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과거 옴진리교의 아사하라 쇼코가 련화좌로 단순히 점프하는 사진을, 요가 수행의 결과로 공중 부양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진심으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자세한 내용은 공중 부양#요가 수행자의 공중 부양 참조).
4. 현대 사회와 가부좌
가부좌는 본래 스님이나 수행자들이 정각을 이루기 위해 수행할 때 취하는 자세를 가리키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원래 의미와는 다르게 쓰이기도 한다.
가부좌에는 결가부좌와 반가부좌가 있으며, 결가부좌는 발의 위치에 따라 길상좌와 항마좌로 나뉜다. 반가부좌는 반가좌 또는 보살좌라고도 부른다.
'''가부좌'''(跏趺坐)는 산스크리트어의 'paryaṅka', 팔리어의 'pallaṅka'를 한역한 것이다. 원래 paryaṅka는 좌우 발을 모아 뒤꿈치가 성기에 닿을 정도로 몸에 붙여 앉는 좌법이었으나, 기원 전후 간다라 지역에서 불상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결가부좌가 등장하였다. 결가부좌는 불상이 유행하면서 북인도에서 퍼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이영일의 동국대 박사학위 논문 <결가부좌의 전개와 수행론적 의의>(20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1. 대중문화
가부좌는 쓸데없는 고집을 피울 때 '가부좌를 틀고 앉는다'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부 언론이나 문학작품에서는 한 가지 일에 몰두하는 것을 묘사할 때 가부좌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본래 의미와는 다르게 사용되는 것이다.종교학자 토마스 트위드는 2008년에 "불교 수행에 대한 지배적인 이미지는 눈을 반쯤 감고 가부좌를 하고 있는 고독한 수행자였다"라고 썼다.[29] 이안 플레밍의 1964년 소설 ''두 번 산다''에서 제임스 본드는 일본을 방문하여 "가부좌 자세를 열심히 연습했다."[30]
BBC 저널리스트 메간 레인은 2003년에 요가 운동이 주류가 되면서 가부좌 자세(나무 자세)가 "모든 종류의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 광고주들에 의해 사용되었다고 언급했다.[32] 그녀는 비타민, 피트니스 클럽, 정수기,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와 같은 "건강한 삶" 관련 상품뿐만 아니라 자동차, 항공사, 금융 서비스, 맥주와 같은 관련 없는 품목들도 웰빙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요가 이미지를 활용했다고 지적했다.[32] 폴란드의 오보리 유제품 회사는 광고 대행사에 "Jogi" 요구르트의 독점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는데, 대행사는 "Jogi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두 명의 젊은 여성이 새벽에 가부좌 자세로 명상하는 사진을 제시했다. 이때 브랜드 이름은 폴란드어로 "요가"를 의미하기도 한다.[33]
4. 2. 예술
불교의 창시자 고타마 붓다는 때때로 연화좌 자세로 연꽃 위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22][23][24] 힌두교에서는 신, 특히 시바가 파드마사나 자세로 명상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25] 발리에서는 파드마사나가 자세의 이름을 딴 힌두교 사당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26][27] 자이나교에서는 앉아 있는 티르탄카라가 연꽃 자세로 표현된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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