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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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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건은 라틴어 'pietas'에서 유래한 단어로, 신, 국가, 부모, 친척에 대한 책임을 존중하는 고대 로마의 미덕을 의미했다. 기독교에서는 성령의 은사 중 하나로, 하나님에 대한 헌신과 순종을 강조하며, 개인과 사회적 차원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불교에서는 해탈을 위한 수행을 강조하며, 신에 대한 숭배보다는 수행을 통해 해탈을 추구한다. 현대 사회에서 경건은 종교적 행위뿐만 아니라, 개인의 신앙을 일상생활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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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
종교
정의종교적 헌신, 신에 대한 헌신, 또는 영성.
관련 개념신앙심
경외심
헌신
예배
영성
기독교
설명신에 대한 사랑과 봉사를 통해 표현되는 신앙심과 헌신을 의미함.
중요성신에 대한 의무와 사랑을 강조
도덕적 삶의 중요성을 강조
이웃 사랑과 봉사를 강조
이슬람
설명알라에 대한 헌신과 순종을 의미하며, 이슬람의 다섯 기둥을 실천하는 것을 포함함.
중요성알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헌신을 강조
이슬람 공동체 (움마)의 중요성을 강조
자선, 금식, 기도 등의 의무를 강조
유대교
설명하느님에 대한 헌신과 토라의 계명을 따르는 것을 의미함.
중요성하느님과의 계약을 중요하게 여김
토라와 율법 준수를 강조
유대 공동체와 전통을 중요하게 여김
힌두교
설명신에 대한 사랑과 헌신 (바크티)를 의미하며, 다양한 신에 대한 숭배와 요가를 포함함.
중요성신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통해 해탈을 추구
다양한 신과 여신 숭배를 허용
요가, 명상, 기도 등의 수행을 강조
불교
설명깨달음을 추구하고 모든 중생에 대한 연민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함.
중요성자비와 연민을 통해 고통을 극복
명상과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음
윤회와 업 (카르마)의 법칙을 이해

2. 어원

"경건"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Pietas (virtue)|pietasla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형용사 piusla ("독실한" 또는 "충실한"을 의미)의 명사형이다. 영문학자 앨런 제이콥스는 이 용어의 기원과 초기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1]

: 이 단어는 원래 기독교적인 단어가 아니다.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는 그의 영웅 pius Aeneasla를 묘사하며, 그를 pietāte virumla이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경건한 아이네아스" 또는 "경건한 사람"이라고 말한다면 독자들을 오해하게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의 성격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경건한"이라는 단어와 연관시키는 비위가 좋은 종교심으로 특징지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네아스는 그의 사명에 헌신하고, 그의 삶에 대한 신들의 부름에 충실하다. 그는 자신의 이익을 로마라는 위대한 도시의 건설과 같은 더 큰 이익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다. 그는 자신의 의지와 마음을 그 임무에 묶는다. 이것이 piusla가 되는 의미이다.

3. 역사적 배경

경건은 역사적으로 다양한 종교와 문화권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고대 로마에서는 신, 국가, 가족에 대한 존경과 의무를 뜻하는 '경건(pietas)' 개념을 중시했다.[27] 베르길리우스 작품 속 아이네이아스는 이러한 경건함을 대표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유교에서는 부모 공경을 의미하는 를 강조하며, 인간 관계의 기본 덕목으로 여긴다.[29]

천주교, 동방 정교회, 루터교, 성공회 등 기독교에서는 경건을 성령의 일곱 가지 은사 중 하나로 보았다.[31] 이는 하나님에 대한 효성, 사랑, 순종을 의미한다. 성 그레고리우스 대제는 경건이 주님을 경외함에서 비롯되어 지식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32] 토마스 아퀴나스는 경건을 정의의 덕목과 연결하여 하나님과 이웃에게 합당한 것을 드리는 의무라고 보았다.[33]

존 칼빈은 경건을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사랑이 결합된 것이라고 정의했다.[37]

3. 1. 고대 로마

전통적인 라틴어 용법에서 경건(''pietas'')은 복잡하면서도 매우 중요한 로마의 미덕을 나타낸다. 경건한 사람은 신, 국가, 부모, 친척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27] 가장 엄격한 의미에서, 경건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가져야 할 사랑의 일종이었다. 베르길리우스를 비롯한 라틴 작가들은 아이네이아스를 ''pius''라고 칭했는데, 이는 신에 대한 존경심과 가족에 대한 의무감을 의미한다. 트로이 함락 당시 아이네이아스는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 안키세스와 가정의 신을 상징하는 라레스와 페나테스 조각상을 안전하게 옮겼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자녀가 부모를 부양해야 할 의무가 있는지에 대해 논하면서, 키케로의 "경건은 의무와 경의를 모두 드린다"라는 말을 인용했다.[28]

3. 2. 유교

는 유교의 역할 윤리에서 핵심이며,[4] 부모에 대한 존경은 중국 윤리에서 주요 미덕이자 모든 올바른 인간 관계의 기초로 여겨진다.[5]

3. 3. 기독교

천주교, 동방 정교회, 루터교, 성공회에서 경건은 성령의 일곱 가지 은사 중 하나이다. 경건은 "영혼에 하나님에 대한 효도와 그에 대한 너그러운 사랑, 명령하는 자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가 명령하신 것을 행하고자 하는 애정 어린 순종을 낳는다."[31] 성 그레고리우스 대제는 "주님을 경외함으로 경건에, 그 다음에는 경건에서 지식에 이르게 된다."라고 하며 은사들 사이의 상호 관계를 설명했다.[32]

아퀴나스는 부모와 국가에 대한 경건을 언급하며, 정의의 기본 덕목과 관련하여 각자에게 정당하게 합당한 것을 제공할 의무를 부여했다. 그는 하나님께 합당한 것을 드리는 것을 정의와 관련된 종교의 미덕으로 확인했다.[33] 리처드 맥브라이언(Richard McBrien) 교수는 "우리의 삶에 긍정적이고 형성적인 영향을 준 사람들,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신실하고 존경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가능하게 하는 것은 성령의 은사이다. 우리는 누구에게 감사의 빚을 지고 있는가?"라며 크고 작은 말과 몸짓을 통해 그 많은 축복의 근원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34]

경건은 종교의 미덕에 속하며, 신학자들은 이를 정의추기경의 미덕 중 하나로 보았다. 이는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것을 드리기 때문이다.[35] 경건의 은사는 정의의 미덕을 완성하여 개인이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의무를 기꺼이 즐겁게 수행하게 한다. 또한 하나님에 대한 부드럽고 효도하는 확신을 주어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관련된 모든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게 한다.[36]

존 칼빈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지식과 결합된 경외심과 사랑을 경건이라고 부른다"고 했다.[37] 피에르 왈론(Pierre Whalon) 주교는 "경건은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더 큰 존재감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38]

경건의 은사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과 같다.[39] 경건을 통해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의 아버지로 경외하고 다른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로 존경한다.

경건의 표현은 국가와 지역 전통에 따라 다르다. 다양한 종교 행사와 활동을 준비하는 "축일"은 특정 공동체의 고유한 전통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많은 신심 행위는 특정 교회나 종교 가족의 제의적 유산의 일부이다.[40] 헌신은 신앙을 일상 생활에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된다.[41] 대중 경건은 "... 단순하고 가난한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하나님에 대한 갈증을 나타낸다. 믿음을 표현할 때 영웅주의에 이르기까지 관대하고 희생할 수 있게 한다. 그것은 아버지, 섭리, 사랑, 끊임없는 임재와 같은 하나님의 심오한 속성에 대한 예리한 인식을 포함한다. 인내, 일상 생활에서 십자가의 감각, 분리, 다른 사람에 대한 개방성, 헌신과 같은 내적 태도를 낳는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그것을 종교성이라기보다 '대중신앙', 즉 사람의 종교라고 부른다.[42] (이는) 우리 마음에 부어진 성령의 역사로 양육된 신학적 삶의 표현이다(참조, 요 11:13, 롬 5:5)."[43]

성공회에서 경건은 더 빈번한 성찬식과 전례 준수 및 관습의 형태를 취했으며, 로널드 윌리엄스 주교는 성경 읽기를 늘리라고 말했다.[44]

감리교에서 경건의 행위는 은혜의 수단이다. 독서, 기도, 명상과 같은 개인적인 것일 수도 있고, 성례전이나 성경 공부를 함께 하는 것과 같은 공동 활동일 수도 있다.[45] 장로교인들에게 경건은 예배, 기도, 노래, 봉사와 같은 행위의 전체 영역을 의미하며, 이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사랑이 표현되는 방식을 형성하고 인도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덕법에 따라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의무"이다.[46]

성상에 대한 숭배는 가톨릭 경건의 본질에 속하며, "성상에 대한 영예는 대표되는 사람에게로 향한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경건을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에 대한 경외의 은사"로 정의하고, 이를 신체 신학에 대한 이전의 강연과 연결했다.[15] 2014년 6월 일반 알현에서 교황 프란치스코는 "성령께서 주님의 임재와 우리를 향한 그분의 모든 사랑을 느끼도록 도우실 때,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거의 자연스럽게 기도와 축제로 이끈다."라고 말했다.[16] 교황 프란치스코는 "경건"이 "하느님과의 우리의 우정"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것은 사람들이 "부드러움과 미소를 가지고" 이웃을 섬길 수 있게 해주는 은사이다.[17]

3. 3. 1. 개신교

가톨릭, 동방 정교회, 루터교, 성공회에서 경건은 성령의 7가지 은사 중 하나이다. 교황 그레고리오 1세는 은사들 간의 상호 관계를 설명하면서 "주님을 경외함을 통해 경건에 이르고, 경건에서 지식으로 나아간다..."[7]라고 말했다. 경건은 "영혼 속에 하느님에 대한 자녀로서의 존경심, 그분에 대한 너그러운 사랑, 그리고 그분이 명령하시는 것을 행하고자 하는 애정 어린 순종심을 낳는다. 왜냐하면 이는 명령하시는 분을 사랑하기 때문이다."[6]

토마스 아퀴나스는 부모와 조국에 대한 경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각자에게 마땅히 주어져야 할 의무를 고려하여 이를 정의의 근본 덕목과 연관시켰다. 하느님께 마땅히 돌려야 할 것을 드리는 것을 아퀴나스는 종교의 덕으로 규정했으며, 이 역시 정의와 관련이 있다.[8] 리처드 맥브라이언 교수는 경건이란 "우리 삶에 긍정적이고 형성적인 영향을 미치고 우리에게 감사의 빚을 지고 있는 사람들, 궁극적으로는 하느님께 충실하고 존경심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돕는 성령의 은사"라고 말했으며,[9] 말과 크고 작은 몸짓을 통해 가능한 한 그러한 많은 축복의 근원을 인정하는 것을 요구한다.

경건은 종교의 덕에 속하며, 신학자들은 이를 정의의 근본 덕목의 일부로서 도덕적 덕목에 포함시킨다. 왜냐하면 이를 통해 하느님께 마땅히 돌려야 할 것을 드리기 때문이다.[10] 경건의 은사는 정의의 덕을 완성시켜 개인이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고 이를 기꺼이, 그리고 즐겁게 할 수 있게 한다. 하느님에 대한 부드럽고 자녀와 같은 신뢰심으로 사람에게 영감을 불어넣음으로써, 경건의 은사는 그들이 하느님을 섬기는 모든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게 한다.[11]

존 칼빈은 "나는 하느님의 은혜에 대한 지식과 결합된 경외심, 즉 사랑을 '경건'이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모든 것을 하느님께 빚지고, 그분의 아버지와 같은 보살핌으로 양육되며, 그분이 그들의 모든 선의 저자이며, 그분 외에는 아무것도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인식할 때까지는 기꺼이 그분을 섬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12] 피에르 왈론 주교는 "따라서 경건은 하느님의 임재를 더욱 크게 느끼려는 추구이다."[13]라고 말한다.

경건의 은사는 하느님에 대한 자녀로서의 신뢰와 동의어이다.[14] 경건을 통해 사람은 사랑하는 아버지로서의 하느님과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다른 사람들을 존경한다.

3. 3. 2. 한국 개신교의 특수성

경건은 한국 개신교에서 중요한 특징 중 하나로, 신앙 생활의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

3. 4. 불교

불교에서 경건의 대상은 욕계·색계·무색계의 삼계와 그 윤회로부터의 해탈을 추구하는 불교 수행자에게 지침이 되는 불타(佛陀)·다르마(法)·승가(僧伽)의 삼보(三寶)이다.

불교의 궁극적인 이상은 삼계에서의 해탈이다. 불교 수행자는 이 이상을 성취하기 위해 삼보에 귀의하고 그 가르침에 따라 수행한다.

삼보는 불교 수행에 있어서 귀의의 대상이자, 깨달음에 이르는 지침이 된다. 불타는 깨달음을 얻은 자, 다르마는 깨달음의 내용이자 진리, 승가는 깨달음을 향해 정진하는 수행 공동체를 의미한다.

이러한 삼보에 대한 공경은 불교 수행의 근본이 된다.

4. 현대적 의미

경건은 가톨릭, 개신교 등 다양한 기독교 교파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덕목이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그 의미가 다소 변화하고 확장되었다. 전통적인 종교적 의미 외에도, 개인의 삶과 사회적 관계 속에서 경건이 어떻게 발현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경건의 표현은 국가와 지역 전통에 따라 다양하며, বিভিন্ন 종교 행사와 활동을 준비하는 "축일"은 특정 공동체의 고유한 전통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많은 신심 행위는 특정 교회나 종교 가족의 제의적 유산의 일부이다.[40] 헌신은 신앙을 일상 생활에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된다.[41] 교황 바오로 6세는 민중 신심을 "단순하고 가난한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하느님에 대한 갈증"이라고 표현하며, "믿음을 표현할 때 영웅적인 경지에 이를 정도로 관대하고 희생적일 수 있게 한다. 하느님의 심오한 속성에 대한 예리한 인식을 포함한다"라고 덧붙였다.[42] 교황 프란치스코는 이러한 신심 행위들이 "우리 마음에 부어진 성령의 역사로 양육된 신학적 삶의 표현"이라고 말했다.(로마서 5:5 참조).[43]

로널드 윌리엄스 주교는 성공회에서 경건이 더 빈번한 성찬식과 전례 준수 및 관습의 형태를 취했음을 인정하면서, 성경 읽기를 늘리라고 권고했다.[44]

감리교에서 경건은 은혜의 수단으로 여겨지며, 장로교에서는 예배, 기도, 노래, 봉사와 같은 행위의 전체 영역을 의미한다. 이는 하느님에 대한 경외심과 사랑이 표현되는 방식을 형성하고 인도하는 데 도움이 되며, "하느님의 도덕법에 따라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의무"를 강조한다.[46]

성상에 대한 숭배는 가톨릭 경건의 본질에 속하며, "성상에 대한 영예는 대표되는 사람에게로 향한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4. 1. 개인적 차원

천주교, 동방 정교회, 루터교, 성공회에서 경건은 성령의 7가지 은사 중 하나이다. "이는 영혼 속에 하느님에 대한 자녀로서의 존경심, 그분에 대한 너그러운 사랑, 그리고 그분이 명령하시는 것을 행하고자 하는 애정 어린 순종심을 낳는다. 왜냐하면 이는 명령하시는 분을 사랑하기 때문이다."[31] 교황 그레고리오 1세는 은사들 간의 상호 관계를 설명하면서 "주님을 경외함을 통해 경건에 이르고, 경건에서 지식으로 나아간다..."[32]라고 말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부모와 조국에 대한 경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각자에게 마땅히 주어져야 할 의무를 고려하여 이를 정의의 근본 덕목과 연관시켰다. (유사하게, 하느님께 마땅히 돌려야 할 것을 드리는 것을 아퀴나스는 종교의 덕으로 규정했으며, 이 역시 정의와 관련이 있다.[33]) 리처드 맥브라이언 교수는 경건이란 "우리 삶에 긍정적이고 형성적인 영향을 미치고 우리에게 감사의 빚을 지고 있는 사람들, 궁극적으로는 하느님께 충실하고 존경심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돕는 성령의 은사"라고 말했으며,[34] 말과 크고 작은 몸짓을 통해 가능한 한 그러한 많은 축복의 근원을 인정하는 것을 요구한다고 하였다.

경건은 종교의 덕에 속하며, 신학자들은 이를 정의의 근본 덕목의 일부로서 도덕적 덕목에 포함시킨다. 왜냐하면 이를 통해 하느님께 마땅히 돌려야 할 것을 드리기 때문이다.[35] 경건의 은사는 정의의 덕을 완성시켜 개인이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고 이를 기꺼이, 그리고 즐겁게 할 수 있게 한다. 하느님에 대한 부드럽고 자녀와 같은 신뢰심으로 사람에게 영감을 불어넣음으로써, 경건의 은사는 그들이 하느님을 섬기는 모든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게 한다.[36]

존 칼빈은 "나는 하느님의 은혜에 대한 지식과 결합된 경외심, 즉 사랑을 '경건'이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모든 것을 하느님께 빚지고, 그분의 아버지와 같은 보살핌으로 양육되며, 그분이 그들의 모든 선의 저자이며, 그분 외에는 아무것도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인식할 때까지는 기꺼이 그분을 섬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37] 피에르 왈론 주교는 "따라서 경건은 하느님의 임재를 더욱 크게 느끼려는 추구이다."[38]라고 말했다.

경건의 은사는 하느님에 대한 자녀로서의 신뢰와 동의어이다.[39] 경건을 통해 사람은 사랑하는 아버지로서의 하느님과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다른 사람들을 존경한다.

4. 2. 사회적 차원

천주교, 동방 정교회, 루터교, 성공회에서 경건은 성령의 일곱 가지 은사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는 하느님에 대한 효성스러운 마음과 사랑, 그리고 명령하는 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기꺼이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영혼에 불어넣는다.[31] 성 그레고리우스 대제는 "우리는 주님을 경외함으로 경건에, 그 다음에는 경건에서 지식에 이르게 된다"라며 은사들 간의 상호 관계를 설명했다.[32]

아퀴나스는 부모와 국가에 대한 경건을 언급하며, 각자에게 정당하게 합당한 것을 제공해야 할 의무, 즉 정의의 기본 덕목과 관련지었다. 그는 하느님께 합당한 것을 드리는 비유를 통해 경건을 정의와 관련된 종교의 미덕으로 보았다.[33] 리처드 맥브라이언 교수는 경건에 대해 "우리의 삶에 긍정적이고 형성적인 영향을 준 사람들, 궁극적으로 하느님을 신실하고 존경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가능하게 하는 성령의 은사"라고 설명하며, "우리는 누구에게 감사의 빚을 지고 있는가?"라고 질문하며 크고 작은 말과 행동을 통해 그 많은 축복의 근원을 가능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34]

경건은 추기경의 미덕정의에 속하는 종교의 미덕으로, 하느님께 합당한 것을 드리는 것을 의미한다.[35] 경건의 은사는 정의의 미덕을 완성하여 개인이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의무를 기꺼이 수행하도록 돕는다. 또한 하느님에 대한 부드럽고 효성스러운 확신을 갖게 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일과 관련된 모든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게 한다.[36]

존 칼빈은 경건이 종교를 낳는다고 보았다.(기독교강요 1:2:1) 그는 "나는 그의 선하신 지식이 인도하는 하느님의 사랑과 연결된 경외가 경건이라고 본다"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하느님께 모든 것을 빚지고, 아버지의 보살핌으로 양육되며, 하느님이 모든 선의 창시자라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결코 자발적으로 하느님께 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37] 피에르 왈론 주교는 "따라서 경건은 하느님의 임재에 대한 더 큰 존재감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38]

경건의 은사는 하느님을 신뢰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39] 경건을 통해 사람은 하느님을 사랑의 아버지로 경외하고 다른 사람을 하느님의 자녀로 존경하게 된다.

경건의 표현은 국가와 지역 전통에 따라 다양하다. 다양한 종교 행사와 활동을 준비하는 "축일"은 특정 공동체의 고유한 전통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많은 신심 행위는 특정 교회나 종교 가족의 제의적 유산의 일부이다.[40] 헌신은 신앙을 일상 생활에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된다.[41] 교황 바오로 6세는 민중 신심을 "... 단순하고 가난한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하느님에 대한 갈증을 나타낸다"라고 표현하며, "믿음을 표현하는 문제일 때 영웅주의에 이르기까지 관대하고 희생할 수 있게 한다. 그것은 하느님의 심오한 속성에 대한 예리한 인식을 포함한다"라고 덧붙였다.[42] 교황 프란치스코는 이러한 신심 행위들이 "우리 마음에 부어진 성령의 역사로 양육된 신학적 삶의 표현"이라고 말했다.(로마서 5:5 참조).[43]

로널드 윌리엄스 주교는 성공회에서 경건이 더 빈번한 성찬식과 전례 준수 및 관습의 형태를 취했음을 인정하면서, 성경 읽기를 늘리라고 권고했다.[44]

감리교에서 경건의 행위는 은혜의 수단으로 여겨진다. 이는 독서, 기도, 명상과 같은 개인적인 것일 수도 있고, 성례전이나 성경 공부를 함께 하는 것과 같은 공동 활동일 수도 있다.[45] 장로교인들에게 경건은 예배, 기도, 노래, 봉사와 같은 행위의 전체 영역을 의미하며, 이는 하느님에 대한 경외심과 사랑이 표현되는 방식을 형성하고 인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하느님의 도덕법에 따라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의무"를 강조한다.[46]

성상에 대한 숭배는 가톨릭 경건의 본질에 속하며, "성상에 대한 영예는 대표되는 사람에게로 향한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참조

[1] 웹사이트 Recovering Piety https://comment.org/[...] 2022-03-31
[2] Citation Nature of the Gods
[3] 서적 Summa Theologiae
[4] 서적 Confucianism in Context: Classic Philosophy and Contemporary Issues, East Asia and Beyond SUNY Press
[5] 서적 Where Shall My Wond'ring Soul Begin?: The Landscape of Evangelical Piety and Thought Wm. B. Eerdmans Publishing Co.
[6] 웹사이트 Gift of Piety https://www.catholic[...]
[7] Citation Homiliae in Hiezechihelem Prophetam
[8] 웹사이트 The Life of Virtue—Piety https://www.english.[...] 2009-07-17
[9] 웹사이트 Piety refers to more than devotional practices https://catholiccour[...] 2009-12-21
[10] 서적 The Catholic Encyclopedia Robert Appleton Company
[11] 서적 The Catholic Encyclopedia Robert Appleton Company
[12] Citation Homiliae in Hiezechihelem Prophetam
[13] 웹사이트 Piety http://anglicansonli[...] 2003-03-04
[14] 웹사이트 The Gift of Piety: Synonym of Filial Trust in God https://www.orlandod[...]
[15] 웹사이트 Reverent Eros and the Gift of Piety https://dphx.org/tob[...] 2019-06-05
[16] 웹사이트 Pope: Piety is embracing God, others with real love, not fake devotion https://www.catholic[...] Catholic News Service 20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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