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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눗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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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눗셈은 주어진 수를 다른 수로 등분하는 연산으로, 몫과 나머지를 결과로 얻는다. 나눗셈은 몫과 분할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으며, 자연수를 나눌 때 나머지가 생길 수 있다. 나눗셈은 교환 법칙과 결합 법칙이 성립하지 않으며, 덧셈과 뺄셈에 대해서는 오른쪽 분배 법칙이 성립한다. 나눗셈 표기법은 콜론(:), 분수, 슬래시(/) 등을 사용하며, 나눗셈 기호(÷)는 초등 산술에서 주로 사용된다. 나눗셈은 정수, 유리수, 실수, 복소수, 다항식, 행렬 등 다양한 수학적 대상에 대해 정의되며, 0으로 나누는 것은 일반적으로 정의되지 않는다. 나눗셈은 손으로 계산하거나, 주판, 로그 표, 계산기, 컴퓨터 등을 이용하여 계산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주판을 이용한 나눗셈 방법이 변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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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눗셈
수학 연산
정의숫자를 같은 부분으로 분배하는 방법
분류산술 연산
정의
피제수나누어지는 양
제수나누는 양
나눗셈의 결과
나머지나눗셈 후 남은 양 (정수 나눗셈에서)
표기법
기호÷, /, :
예시20 ÷ 4 = 5
계산 방법
반복 빼기피제수에서 제수를 반복적으로 빼서 몫과 나머지를 구함 (예: 13에서 4를 세 번 빼면 1이 남으므로, 몫은 3, 나머지는 1)
곱셈의 역연산나눗셈은 곱셈의 반대 과정임
특수한 경우
0으로 나누기정의되지 않음
1로 나누기결과는 피제수와 같음
성질
분배 법칙(a + b) ÷ c = (a ÷ c) + (b ÷ c)
교환 법칙성립하지 않음 (a ÷ b ≠ b ÷ a)
결합 법칙성립하지 않음 (a ÷ b) ÷ c ≠ a ÷ (b ÷ c)

2. 나눗셈의 기본

나눗셈은 주어진 수를 다른 수로 등분하는 연산으로, 몫과 나머지를 결과로 얻는다.[4] 10 ÷ 2 = 5에서 10은 나누어지는 수, 2는 나누는 수, 5는 몫이다.

나눗셈을 이해하는 방법은 몫과 분할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몫의 관점에서는 20을 얻기 위해 5를 몇 번 더해야 하는지를, 분할의 관점에서는 크기가 20인 집합을 5개의 부분으로 나눌 때 각 부분의 크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20개의 사과를 4개씩 5개의 그룹으로 나누면 "20 나누기 5는 4와 같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20 / 5 = 4 로 표시된다.[4]

자연수를 나눌 때, 나누어 떨어지지 않고 나머지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10 / 3은 나머지가 1이다.[5] 때로는 이 나머지를 몫에 소수 부분으로 추가하여 나타내기도 하지만, 정수 나눗셈에서는 나머지를 별도로 유지하거나 버리기도 한다. 나머지를 분수로 유지하면 유리수가 된다.

곱셈, 덧셈과 달리 나눗셈은 교환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 즉, ''a'' / ''b''는 항상 ''b'' / ''a''와 같지 않다.[6] 또한, 나눗셈은 일반적으로 결합 법칙도 성립하지 않는다.[7] 여러 번 나눌 때 순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24 / 6) / 2 = 2이지만, 24 / (6 / 2) = 8이다.

나눗셈은 전통적으로 왼쪽 결합으로 간주되어, 여러 개의 나눗셈이 연속으로 있을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계산한다.[8][9]

: a / b / c = (a / b) / c = a / (b × c) ≠ a / (b / c) = (a × c) / b.

나눗셈은 덧셈과 뺄셈에 대해 오른쪽 분배 법칙이 성립한다. 즉,

: (a ± b) / c = (a / c) ± (b / c).

그러나 나눗셈은 왼쪽 분배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

2. 1. 용어

2. 2. 표기법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는 1684년 ''Acta eruditorum''에서 나눗셈 표기법으로 콜론(:)을 도입했다.[10] 라이프니츠는 비율과 나눗셈에 대해 별도의 기호를 사용하는 것을 싫어했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콜론이 관련 개념인 비율을 표현하는 데만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일부 영어권이 아닌 국가에서는 콜론을 사용하여 나눗셈을 나타낸다.[12] (예: 10 : 2 = 5) 독일이나 프랑스에서는 나눗셈 기호로 콜론(:)이 사용된다.[17]

나눗셈은 종종 대수학과 과학에서 피제수를 제수 위에 놓고 그 사이에 수평선(분수선이라고도 함)을 그어 표시한다. 예를 들어, 'b로 a를 나누기'는 $\frac ab$ 로 쓸 수 있다. 이는 "b로 a를 나누기" 또는 "a 분의 b"로 읽을 수도 있다. 한 줄에 나눗셈을 표현하는 방법은 피제수(또는 분자)를 쓴 다음 슬래시를 쓰고, 그 다음 제수(또는 분모)를 쓰는 것이다.(예: 10 / 2 = 5) 이는 대부분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나눗셈을 지정하는 일반적인 방법이다. 간단한 ASCII 문자열로 쉽게 입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MATLAB 및 GNU 옥타브와 같은 일부 수학 소프트웨어에서는 나눗셈 연산자로 역슬래시를 사용하여 피연산자를 역순으로 쓸 수 있다. 세계적으로는 나눗셈 기호로 슬래시(/)가 우세하며,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도 반각의 '/'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7]

분수형태: 10/2 또는 $\frac{10}{2}$

덧셈과 뺄셈. 2010년 과세 연도의 노르웨이 공식 거래 명세서 양식인 «Næringsoppgave 1»의 발췌문에서 빼기 기호의 변형으로 사용된 오벨루스.


산술에서 일반적인 나눗셈 기호(÷, 오벨루스라고도 하지만 이 용어에는 추가적인 의미가 있음)를 사용한다.(예: 10 ÷ 2 = 5) 이 형태는 초등 산술을 제외하고는 드물다. ISO 80000-2-9.6에서는 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나눗셈 기호는 계산기의 키에 레이블처럼 나눗셈 연산 자체를 나타내는 데도 사용된다. 오벨루스는 스위스 수학자 요한 라인이 1659년 ''Teutsche Algebra''에서 소개했다.[10] ÷ 기호는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뺄셈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므로 잘못 이해될 수 있다.[11] 대한민국에서는 나눗셈 기호로 「÷」가 널리 사용되지만, 대한민국 외에 「÷」를 널리 사용하는 국가는 미국, 영국, 대한민국, 중국, 태국 등 제한적인 국가에 불과하다.[17]

19세기 이후 미국 교과서에서는 특히 장 나눗셈을 논의할 때 b로 a를 나누기를 나타내는 데 $b)a$ 또는 $b \overline{)a}$를 사용했다. 이 표기법의 역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했기 때문에 완전히 명확하지 않다.[13]

3. 나눗셈의 성질

나눗셈 연산은 분수의 성질을 갖는다.

: a \div b

: = a / b

: ={ a \over b}

나눗셈은 몫과 나머지 성질을 갖는다.

4. 정수의 나눗셈

나눗셈 연산에서는 피제수와 제수의 관계에 따라 몫과 나머지가 생성된다. 나머지 값이 0인 경우에는 생략할 수 있다.[18]

이처럼 나눗셈 연산은 나머지에 대한 중요한 성질을 가지며, 나머지를 결과값으로 하는 나눗셈 연산을 나머지 연산이라고 하고, mod 기호를 사용한다. 예시는 다음과 같다.

:9 mod 3 = 0 , 10 mod 3 = 1

유클리드 호제법의 기초가 되는 ''유클리드 나눗셈''은 정수의 나눗셈 과정의 결과를 수학적으로 공식화한 것이다. 0이 아닌 두 정수 ''a''(피제수)와 ''b''(제수)가 주어지면, ''a'' = ''bq'' + ''r'' 이고 0 ≤ ''r'' < |''b''|을 만족하는 유일한 정수 ''q''(몫)과 ''r'' (나머지)가 존재한다. 여기서 |''b''|는 ''b''의 절댓값을 나타낸다.[18]

다른 나머지에 대한 제한 방법으로, 나머지의 절댓값이 최소가 되도록 몫을 정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

:- / 2 < ''r'' ≤ / 2}}

또는

:- / 2 ≤ ''r'' < / 2}}

의 범위에 나머지 ''r''이 포함된다. 유클리드 나눗셈과 달리 ''r''은 음수 값을 가질 수 있다. 이렇게 정해지는 나머지를 '''절댓값 최소 나머지'''(절대적 최소 나머지라고도 함)라고 부른다.[18]

절댓값 최소 나머지를 사용하는 경우의 계산 예시는 다음과 같다. (제수: 4, -4, 피제수: 22, -22)


  • / 2 < ''r'' ≤ / 2}}

::몫 5, 나머지 2

::몫 -5, 나머지 2

::몫 -6, 나머지 2

::몫 6, 나머지 2

  • / 2 ≤ ''r'' < / 2}}

::몫 6, 나머지 -2

::몫 -6, 나머지 -2

::몫 -5, 나머지 -2

::몫 5, 나머지 -2

어느 방법을 사용하든, 제수 ''n''이 0이면 나머지 ''r''은 0이어야 하며, 피제수 ''m''이 어떤 수이든 몫 ''q''를 유일하게 정할 수 없다.

'''절댓값 최소 나머지'''와 유클리드 나눗셈에 의해 정해지는 '''최소 양의 나머지''' 중 어느 것을 사용할지는 자유이며, 주어지는 나머지가 그 중 어느 것인지는 미리 정해진 규약을 따른다. 이 규약은 계산하는 대상이나 컴퓨터의 기종, 또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따라 다르다.[18]

4. 1. 유클리드 나눗셈

나눗셈 연산에서는 피제수와 제수의 관계에 따라 몫과 나머지가 생성된다. 나머지 값이 0인 경우에는 생략할 수 있다.[18]

이처럼 나눗셈 연산은 나머지에 대한 중요한 성질을 가지며, 나머지를 결과값으로 하는 나눗셈 연산을 나머지 연산이라고 하고, 기호를 사용한다. 예시는 다음과 같다.

:9 \bmod 3 = 0 \;,\; 10 \bmod 3 = 1

유클리드 나눗셈은 정수의 나눗셈 과정의 결과를 수학적으로 공식화한 것이다. 0이 아닌 두 정수 ''a''(피제수)와 ''b''(제수)가 주어지면, ''a'' = ''bq'' + ''r'' 이고 0 ≤ ''r'' < |''b''|을 만족하는 유일한 정수 ''q''(몫)과 ''r'' (나머지)가 존재한다. 여기서 |''b''|는 ''b''의 절댓값을 나타낸다.[18]

다른 나머지에 대한 제한 방법으로, 나머지의 절댓값이 최소가 되도록 몫을 정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 \frac

{2} < r \le \frac

{2}$

또는

:$- \frac

{2} \le r < \frac

{2}$

의 범위에 나머지 $r$이 포함된다. 유클리드 나눗셈과 달리 $r$은 음수 값을 가질 수 있다. 이렇게 정해지는 나머지를 '''절댓값 최소 나머지'''(절대적 최소 나머지라고도 함)라고 부른다.[18]

절댓값 최소 나머지를 사용하는 경우의 계산 예시는 다음과 같다. (제수: $4, -4$, 피제수: $22, -22$)

  • $- \frac

{2} < r \le \frac

{2}$
:$22 = 5 \times 4 + 2$:몫 $5$, 나머지 $2$

:$22 = (-5) \times (-4) + 2$:몫 $-5$, 나머지 $2$

:$-22 = (-6) \times 4 + 2$:몫 $-6$, 나머지 $2$

:$-22 = 6 \times (-4) + 2$:몫 $6$, 나머지 $2$

  • $- \frac

{2} \le r < \frac

{2}$
:$22 = 6 \times 4 - 2$:몫 $6$, 나머지 $-2$

:$22 = (-6) \times (-4) - 2$:몫 $-6$, 나머지 $-2$

:$-22 = (-5) \times 4 - 2$:몫 $-5$, 나머지 $-2$

:$-22 = 5 \times (-4) - 2$:몫 $5$, 나머지 $-2$

어느 방법을 사용하든, 제수 $n$이 $0$이면 나머지 $r$은 $0$이어야 하며, 피제수 $m$이 어떤 수이든 몫 $q$를 유일하게 정할 수 없다.

'''절댓값 최소 나머지'''와 유클리드 나눗셈에 의해 정해지는 '''최소 양의 나머지''' 중 어느 것을 사용할지는 자유이며, 주어지는 나머지가 그 중 어느 것인지는 미리 정해진 규약을 따른다. 이 규약은 계산하는 대상이나 컴퓨터의 기종, 또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따라 다르다.[18]

4. 2. 나누어떨어짐

나눗셈 연산에서 피제수와 제수의 나눗셈 결과, 몫과 나머지가 항상 생겨난다. 그러나 나머지 값이 0인 경우에는 나머지를 생략한다. 이처럼 나눗셈 연산은 나머지에 대한 중요한 성질을 갖는다. 나머지를 결과값으로 하는 나눗셈 연산은 나머지 연산이라고 하며, 기호 mod를 사용한다.

:9 \bmod 3 = 0 \;,\; 10 \bmod 3 = 1

5. 유리수와 실수의 나눗셈

b, c, d 가 0 이 아니라는 조건 하에 유리수 \frac{a}{b} 를 \frac{c}{d} 로 나누는 식은 \frac{a}{b} \div \frac{c}{d} 와 같이 나타낼 수 있으며 나누는 방법은 제수 \frac{c}{d}의 분모와 분자의 위치를 각각 바꾸어 주어서 곱해주면 된다. 즉 \frac{a}{b} \div \frac{c}{d} = \frac{a}{b} \times \frac{d}{c} 이 식을 계산해주면 된다.

유리수를 나눈 결과는, 나누는 수(제수)가 0이 아닌 경우 다른 유리수가 된다. 두 유리수 ''p''/''q''와 ''r''/''s''의 나눗셈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다.

:{p/q \over r/s} = {p \over q} \times {s \over r} = {ps \over qr}.

이때 네 값은 모두 정수이며, ''p''만 0이 될 수 있다. 이 정의는 나눗셈이 곱셈의 역연산임을 보장한다.

실수를 나누면 (나누는 수가 0이 아닌 경우) 다른 실수가 된다. 이는 ''a''/''b'' = ''c''일 필요충분조건이 ''a'' = ''cb'' 이고 ''b'' ≠ 0일 때 정의된다.

임의의 피제수 a의 0이 아닌 제수 b에 의한 나눗셈은 유리수 c를 단 하나 준다.

:a \div b = c

이 유리수 c는

:c \times b = b \times c = a

를 만족한다. 또한, 나눗셈은 제수의 역수의 곱셈으로 바꿀 수 있다.

:a \div b = a \times \frac{1}{b}

따라서, 나눗셈과 곱셈의 순서는 바꿀 수 있다.

:\begin{align}

(a \div b) \times c

&= \left(a \times \frac{1}{b}\right) \times c

= (a \times c) \times \frac{1}{b}

= (a \times c) \div b, \\

(a \div b) \div c

&= \left(a \times \frac{1}{b}\right) \times \frac{1}{c}

= \left(a \times \frac{1}{c}\right) \times \frac{1}{b}

= (a \div c) \div b

\end{align}

또한, 두 개의 나눗셈은 곱셈을 이용하여 정리할 수 있다.

:(a \div b) \div c = a \div (b \times c)

하지만, 제수와 피제수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a \div b \ne b \div a

:(a \div b) \div c \ne a \div (b \div c)

두 번째 예처럼 괄호의 위치를 바꾸면 계산 결과가 달라지므로,

:a \div b \div c

라고 쓰여진 경우에는 특별한 해석을 줄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왼쪽의 연산이 우선되어, 다음 식의 우변의 의미로 해석된다.

:a \div b \div c = (a \div b) \div c

유리수의 나눗셈에 대해, 제수를 피제수에 대해 분배할 수 있다.

:(a + b) \div c = a \div c + b \div c

단, 피제수를 제수에 대해 분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a \div (b + c) \ne a \div b + a \div c

유리수의 나눗셈의 결과는 분수를 이용하여 나타낼 수 있다.

:a \div b = \frac{a}{b}

어떤 유리수에 대응하는 분수의 표시 방법은 무수히 존재한다. 예를 들어 0이 아닌 유리수 c를 이용하여,

:a \div b = \frac{ac}{bc} = \frac{\frac{a}{c}}{\frac{b}{c}}

라고 나타내어도 좋다.

또한, 유리수는 분모와 분자가 모두 정수인 분수를 이용하여 나타낼 수 있다. 두 개의 유리수 a, b를 각각 정수 p, q, r, s를 이용하여 분수 표기한다.

:a=\frac{p}{q},\quad b=\frac{r}{s}

그러면, 그것들의 나눗셈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다.

:\frac{p}{q} \div \frac{r}{s} = \frac{p}{q} \times \frac{s}{r} = \frac{p \times s}{q \times r} = \frac{ps}{qr}

이 표시에서 명확한 것처럼, 유리수를 유리수로 나눈 몫은 또한 유리수이다. 다음과 같이 계산해도 좋다.

:\frac{p}{q} \div \frac{r}{s} = \frac{p \div r}{q \div s} = \frac{\frac{p}{r}}{\frac{q}{s}}

이러한 의미에서, 사칙연산이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는 집합추상화로서 의 개념이 나타난다. 즉, 유리수 전체가 만드는 집합 '''Q'''는 체이다.

실수는 유리수의 극한으로 표현되며, 이를 통해 유리수의 연산으로부터 실수의 연산이 모순 없이 정의된다. 즉, 임의의 실수 ''x'', ''y'' (''y'' ≠ 0)에 대해 를 만족하는 유리수의 수열 {''x''''n''}''n'' ∈ '''N''', {''y''''n''}''n'' ∈ '''N'''} (예를 들어, ''x'', ''y''의 소수 표시를 제 n 자리까지 자른 것을 ''x''''n'', ''y''''n''로 하는 수열)이 주어졌을 때

:x/y := \lim_{n\to\infty}x_n/y_n

으로 정의하면, 이 값은 극한값이 ''x'', ''y''인 한 수열의 선택에 관계없이 일정한 값을 갖는다. 이것을 실수의 몫으로 정의하는 것이다.

6. 복소수의 나눗셈

복소수를 나눌 때(나누는 수가 0이 아닌 경우) 분모의 켤레복소수를 이용하여 다른 복소수를 얻는다. 이 과정을 '실수화' 또는 유리화라고 한다.

:{p+iq \over r+is} = {(p+iq)(r-is) \over (r+is)(r-is)} = {pr+qs + i(qr-ps) \over r^2+s^2} = {pr+qs \over r^2+s^2} + i{qr-ps \over r^2+s^2}.

여기서 p, q, r, s는 모두 실수이며, r과 s가 모두 0이 될 수는 없다.

극형식으로 표현된 복소수의 나눗셈은 위의 정의보다 간단하다.

:{p e^{iq} \over r e^{is}} = {p e^{iq} e^{-is} \over r e^{is} e^{-is}} = {p \over r}e^{i(q - s)}.

마찬가지로 모든 네 가지 양 p, q, r, s는 실수이며, r은 0이 될 수 없다.

실수의 나눗셈을 이용하면 0을 제외한 임의의 두 복소수에 대해 복소수의 나눗셈을 정의할 수 있다.

두 복소수 ''z'', ''w''에 대해, ''w''의 켤레복소수 를 이용하면, 복소수의 나눗셈 ''z''/''w''는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다(단, 나누는 수 ''w''는 0이 아님).

:\frac{z}{w} = \frac{z}{w}\frac{\overline{w}}{\overline{w}} = \frac{z\overline{w}}{\left|w\right|^2}.

또한, 복소수 ''z'', ''w''의 실수부와 허수부를 네 개의 실수 Re ''z'', Im ''z'', Re ''w'', Im ''w''를 이용하여 ''z'' = Re ''z'' + ''i'' Im ''z'', ''w'' = Re ''w'' + ''i'' Im ''w''로 나타내면, 복소수의 나눗셈 ''z''/''w''는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frac{z}{w}

= \frac{\operatorname{Re}z + i\operatorname{Im}z}{\operatorname{Re}w + i\operatorname{Im}w}

= \frac{\operatorname{Re}z\operatorname{Re}w + \operatorname{Im}z\operatorname{Im}w}{(\operatorname{Re}w)^2 + (\operatorname{Im}w)^2}

+ i\,\frac{\operatorname{Re}z\operatorname{Im}w - \operatorname{Im}z\operatorname{Re}w}{(\operatorname{Re}w)^2 + (\operatorname{Im}w)^2}

.

극형식에서는

: \frac{z}{w}=\frac{|z|e^{i\arg z}}{|w|e^{i\arg w}}=\frac

e^{i(\arg z-\arg w)}

로 쓸 수 있다. 마찬가지로 ''w'' = 0인 경우에는 정의되지 않는다.

7. 다항식의 나눗셈

체(field) 위의 한 변수에 대한 다항식에 대해 나눗셈을 정의할 수 있다. 정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나머지가 존재한다. 다항식의 유클리드 나눗셈을 참조하며, 손으로 계산하는 경우 다항식의 장 나눗셈 또는 조립제법을 사용한다.

8. 행렬의 나눗셈

행렬의 나눗셈은 역행렬을 이용하여 정의할 수 있다. 행렬 곱셈은 교환 법칙이 성립하지 않으므로, 왼쪽 나눗셈과 오른쪽 나눗셈이 다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행렬의 나눗셈은 로 정의하지만, 혼동을 피하기 위해 를 명시적으로 쓰는 것이 훨씬 더 일반적이다.

왼쪽 나눗셈은 로 정의할 수 있다. 이것이 잘 정의되려면,는 존재해야 한다. 혼동을 피하기 위해 로 정의된 나눗셈을 이러한 맥락에서는 오른쪽 나눗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왼쪽 나눗셈과 오른쪽 나눗셈이 이렇게 정의되면, 는 일반적으로 와 같지 않으며, 도 와 같지 않다. 그러나 및 가 성립한다.

역행렬 및/또는 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 나눗셈은 유사역행렬을 이용한 곱셈으로 정의될 수도 있다. 즉, 및 이며, 여기서 및 는 각각 ''A''와 ''B''의 유사역행렬을 나타낸다.

9. 0으로 나누기

대부분의 수학 체계에서 어떤 수를 0으로 나누는 것은 정의되지 않는다. 0에 어떤 유한한 수를 곱해도 항상 의 결과가 0이기 때문이다.[15] 대부분의 계산기에 이러한 식을 입력하면 오류 메시지가 나타난다. 그러나 특정한 고급 수학에서는 영환과 휠과 같은 대수를 통해 0으로 나누기가 가능하다.[16] 이러한 대수에서는 나눗셈의 의미가 기존 정의와 다르다.

대수적으로 나눗셈은 곱셈의 역연산으로 정의된다. 즉, a를 b로 나누는 나눗셈은 a = b x x를 만족시키는 유일한 x를 구하는 연산이다. 여기서, 0으로 나누는 경우, a = 0 x 가 되어 x의 값은 정해지지 않는다. a가 0이 아니라면 a = 0 x 인 x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0으로 나누는 나눗셈은 정의할 수 없다. 즉, 실수가 갖는 대수적 구조와 0으로 나누는 것은 양립하지 않는다.

10. 계산 방법

나눗셈은 손으로 계산하거나 도구를 이용하여 계산할 수 있다. 손으로 계산하는 방법에는 장제법과 단제법이 있다. 장제법은 나누는 수가 클 때 사용하고, 단제법은 나누는 수가 작을 때 사용한다.[14] 246 ÷ 2의 경우, 다음과 같이 장제법으로 계산할 수 있다.

:\;\; \begin{array}{r } 123 \end{array} \;\;

:2 \begin{array}

11. 한국의 나눗셈 역사

주판을 이용한 나눗셈에서는 과거 에도 시대부터 쇼와 시대 이전까지는 곱셈구구를 이용한 귀제법이 사용되었으나, 쇼와 시대 이후부터는 곱셈구구를 거꾸로 사용하는 상제법이 표준이 되고 있다.[19] '와리산텐카'(割算天下一)를 자칭했던 모리 시게노(毛利重能)의 저서 "와리산쇼"(割算書)에 따르면, 나눗셈의 기원은 다음과 같다.[19]

나눗셈은 유대 베들레헴에 있는 지혜의 나무에 백 가지 맛을 지닌 영혼의 열매를 인류 최초의 부부인 아담과 이브가 둘로 나눈 것에서 기원한다고 전해진다.[19]

참조

[1] 서적 Arithmetic Alexander Thom & Company 1887
[2] MathWorld Division by Zero
[3] 서적 Prime Obsession: Bernhard Riemann and the Greatest Unsolved Problem in Mathematics Penguin Books 2004
[4] MathWorld Division
[5] MathWorld Integer Division
[6] 웹사이트 Commutative http://www.mathwords[...] 2018-10-23
[7] 웹사이트 Associative Operation http://www.mathwords[...] 2018-10-23
[8] 웹사이트 Order of arithmetic operations https://math.berkele[...]
[9] 웹사이트 The Order of Operations http://eduplace.com/[...] Education Place
[10] 서적 A History of Mathematical Notations https://archive.org/[...] Open Court Pub. Co.
[11] 서적 The Unicode® Standard: Version 10.0 – Core Specification Unicode Consortium 2017-06-01
[12] 서적 Mathematics for Teachers: An Interactive Approach for Grades K–8 Brooks/Cole, Cengage Learning (Charles Van Wagner)
[13] 서적 History Of Mathematics Vol II https://archive.org/[...] Ginn And Company
[14] 서적 Advanced Abacus: Theory and Practice https://books.google[...] Tuttle Publishing 2012-07-09
[15] 웹사이트 Division by Zero http://mathworld.wol[...] 2018-10-23
[16] 웹사이트 On Division by Zero https://www2.math.su[...] 2018-10-23
[17] 웹사이트 意外と知らない、計算記号「+」「-」「×」「÷」の由来 https://www.esquire.[...]
[18] 논문
[19]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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