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눗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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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눗셈은 주어진 수를 다른 수로 등분하는 연산으로, 몫과 나머지를 결과로 얻는다. 나눗셈은 몫과 분할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으며, 자연수를 나눌 때 나머지가 생길 수 있다. 나눗셈은 교환 법칙과 결합 법칙이 성립하지 않으며, 덧셈과 뺄셈에 대해서는 오른쪽 분배 법칙이 성립한다. 나눗셈 표기법은 콜론(:), 분수, 슬래시(/) 등을 사용하며, 나눗셈 기호(÷)는 초등 산술에서 주로 사용된다. 나눗셈은 정수, 유리수, 실수, 복소수, 다항식, 행렬 등 다양한 수학적 대상에 대해 정의되며, 0으로 나누는 것은 일반적으로 정의되지 않는다. 나눗셈은 손으로 계산하거나, 주판, 로그 표, 계산기, 컴퓨터 등을 이용하여 계산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주판을 이용한 나눗셈 방법이 변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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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눗셈 - 약수
약수는 정수 b=ac를 만족하는 정수 c가 존재할 때 a를 b의 약수라고 정의하며, 모든 정수는 1, -1, 자기 자신, 반수를 약수로 가지고, 이외 약수를 고유 약수, 자연수에서는 자기 자신을 제외한 양의 약수를 진약수라고 부른다. - 나눗셈 - 나머지
나머지는 정수 나눗셈에서 나누어 떨어지지 않고 남는 값으로, 최소 양의 나머지 및 최소 절대 나머지로 구분되며, 모듈러 연산, 다항식 나눗셈, 프로그래밍 언어, 암호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 이항연산 - 뺄셈
뺄셈은 두 수의 관계를 나타내는 연산으로, 덧셈의 역연산이며, 피감수에서 감수를 빼는 연산으로 차를 구하고, 반교환법칙과 결합 법칙은 성립하지 않으며, 다양한 계산 방법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활용된다. - 이항연산 - 거듭제곱
거듭제곱은 같은 수를 여러 번 곱하는 연산을 간결하게 나타내는 방법으로, 지수가 자연수일 때는 밑을 지수만큼 반복하여 곱하고, 유리수 지수는 거듭제곱근, 실수 지수는 유리수 제곱의 근사나 지수·로그 함수, 복소수 지수는 다가 함수로 정의된다.
나눗셈 | |
---|---|
수학 연산 | |
정의 | 숫자를 같은 부분으로 분배하는 방법 |
분류 | 산술 연산 |
정의 | |
피제수 | 나누어지는 양 |
제수 | 나누는 양 |
몫 | 나눗셈의 결과 |
나머지 | 나눗셈 후 남은 양 (정수 나눗셈에서) |
표기법 | |
기호 | ÷, /, : |
예시 | 20 ÷ 4 = 5 |
계산 방법 | |
반복 빼기 | 피제수에서 제수를 반복적으로 빼서 몫과 나머지를 구함 (예: 13에서 4를 세 번 빼면 1이 남으므로, 몫은 3, 나머지는 1) |
곱셈의 역연산 | 나눗셈은 곱셈의 반대 과정임 |
특수한 경우 | |
0으로 나누기 | 정의되지 않음 |
1로 나누기 | 결과는 피제수와 같음 |
성질 | |
분배 법칙 | (a + b) ÷ c = (a ÷ c) + (b ÷ c) |
교환 법칙 | 성립하지 않음 (a ÷ b ≠ b ÷ a) |
결합 법칙 | 성립하지 않음 (a ÷ b) ÷ c ≠ a ÷ (b ÷ c) |
2. 나눗셈의 기본
나눗셈은 주어진 수를 다른 수로 등분하는 연산으로, 몫과 나머지를 결과로 얻는다.[4] 10 ÷ 2 = 5에서 10은 나누어지는 수, 2는 나누는 수, 5는 몫이다.
나눗셈을 이해하는 방법은 몫과 분할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몫의 관점에서는 20을 얻기 위해 5를 몇 번 더해야 하는지를, 분할의 관점에서는 크기가 20인 집합을 5개의 부분으로 나눌 때 각 부분의 크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20개의 사과를 4개씩 5개의 그룹으로 나누면 "20 나누기 5는 4와 같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20 / 5 = 4 로 표시된다.[4]
자연수를 나눌 때, 나누어 떨어지지 않고 나머지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10 / 3은 나머지가 1이다.[5] 때로는 이 나머지를 몫에 소수 부분으로 추가하여 나타내기도 하지만, 정수 나눗셈에서는 나머지를 별도로 유지하거나 버리기도 한다. 나머지를 분수로 유지하면 유리수가 된다.
곱셈, 덧셈과 달리 나눗셈은 교환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 즉, ''a'' / ''b''는 항상 ''b'' / ''a''와 같지 않다.[6] 또한, 나눗셈은 일반적으로 결합 법칙도 성립하지 않는다.[7] 여러 번 나눌 때 순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24 / 6) / 2 = 2이지만, 24 / (6 / 2) = 8이다.
나눗셈은 전통적으로 왼쪽 결합으로 간주되어, 여러 개의 나눗셈이 연속으로 있을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계산한다.[8][9]
: a / b / c = (a / b) / c = a / (b × c) ≠ a / (b / c) = (a × c) / b.
나눗셈은 덧셈과 뺄셈에 대해 오른쪽 분배 법칙이 성립한다. 즉,
: (a ± b) / c = (a / c) ± (b / c).
그러나 나눗셈은 왼쪽 분배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
2. 1. 용어
2. 2. 표기법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는 1684년 ''Acta eruditorum''에서 나눗셈 표기법으로 콜론(:)을 도입했다.[10] 라이프니츠는 비율과 나눗셈에 대해 별도의 기호를 사용하는 것을 싫어했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콜론이 관련 개념인 비율을 표현하는 데만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일부 영어권이 아닌 국가에서는 콜론을 사용하여 나눗셈을 나타낸다.[12] (예: 10 : 2 = 5) 독일이나 프랑스에서는 나눗셈 기호로 콜론(:)이 사용된다.[17]나눗셈은 종종 대수학과 과학에서 피제수를 제수 위에 놓고 그 사이에 수평선(분수선이라고도 함)을 그어 표시한다. 예를 들어, 'b로 a를 나누기'는 $\frac ab$ 로 쓸 수 있다. 이는 "b로 a를 나누기" 또는 "a 분의 b"로 읽을 수도 있다. 한 줄에 나눗셈을 표현하는 방법은 피제수(또는 분자)를 쓴 다음 슬래시를 쓰고, 그 다음 제수(또는 분모)를 쓰는 것이다.(예: 10 / 2 = 5) 이는 대부분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나눗셈을 지정하는 일반적인 방법이다. 간단한 ASCII 문자열로 쉽게 입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MATLAB 및 GNU 옥타브와 같은 일부 수학 소프트웨어에서는 나눗셈 연산자로 역슬래시를 사용하여 피연산자를 역순으로 쓸 수 있다. 세계적으로는 나눗셈 기호로 슬래시(/)가 우세하며,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도 반각의 '/'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7]
분수형태: 10/2 또는 $\frac{10}{2}$

산술에서 일반적인 나눗셈 기호(÷, 오벨루스라고도 하지만 이 용어에는 추가적인 의미가 있음)를 사용한다.(예: 10 ÷ 2 = 5) 이 형태는 초등 산술을 제외하고는 드물다. ISO 80000-2-9.6에서는 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나눗셈 기호는 계산기의 키에 레이블처럼 나눗셈 연산 자체를 나타내는 데도 사용된다. 오벨루스는 스위스 수학자 요한 라인이 1659년 ''Teutsche Algebra''에서 소개했다.[10] ÷ 기호는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뺄셈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므로 잘못 이해될 수 있다.[11] 대한민국에서는 나눗셈 기호로 「÷」가 널리 사용되지만, 대한민국 외에 「÷」를 널리 사용하는 국가는 미국, 영국, 대한민국, 중국, 태국 등 제한적인 국가에 불과하다.[17]
19세기 이후 미국 교과서에서는 특히 장 나눗셈을 논의할 때 b로 a를 나누기를 나타내는 데 $b)a$ 또는 $b \overline{)a}$를 사용했다. 이 표기법의 역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했기 때문에 완전히 명확하지 않다.[13]
3. 나눗셈의 성질
나눗셈 연산은 분수의 성질을 갖는다.
:
:
:
나눗셈은 몫과 나머지 성질을 갖는다.
4. 정수의 나눗셈
나눗셈 연산에서는 피제수와 제수의 관계에 따라 몫과 나머지가 생성된다. 나머지 값이 0인 경우에는 생략할 수 있다.[18]
이처럼 나눗셈 연산은 나머지에 대한 중요한 성질을 가지며, 나머지를 결과값으로 하는 나눗셈 연산을 나머지 연산이라고 하고, mod 기호를 사용한다. 예시는 다음과 같다.
:9 mod 3 = 0 , 10 mod 3 = 1
유클리드 호제법의 기초가 되는 ''유클리드 나눗셈''은 정수의 나눗셈 과정의 결과를 수학적으로 공식화한 것이다. 0이 아닌 두 정수 ''a''(피제수)와 ''b''(제수)가 주어지면, ''a'' = ''bq'' + ''r'' 이고 0 ≤ ''r'' < |''b''|을 만족하는 유일한 정수 ''q''(몫)과 ''r'' (나머지)가 존재한다. 여기서 |''b''|는 ''b''의 절댓값을 나타낸다.[18]
다른 나머지에 대한 제한 방법으로, 나머지의 절댓값이 최소가 되도록 몫을 정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
:- / 2 < ''r'' ≤ / 2}}
또는
:- / 2 ≤ ''r'' < / 2}}
의 범위에 나머지 ''r''이 포함된다. 유클리드 나눗셈과 달리 ''r''은 음수 값을 가질 수 있다. 이렇게 정해지는 나머지를 '''절댓값 최소 나머지'''(절대적 최소 나머지라고도 함)라고 부른다.[18]
절댓값 최소 나머지를 사용하는 경우의 계산 예시는 다음과 같다. (제수: 4, -4, 피제수: 22, -22)
- / 2 < ''r'' ≤ / 2}}
::몫 5, 나머지 2
::몫 -5, 나머지 2
::몫 -6, 나머지 2
::몫 6, 나머지 2
- / 2 ≤ ''r'' < / 2}}
::몫 6, 나머지 -2
::몫 -6, 나머지 -2
::몫 -5, 나머지 -2
::몫 5, 나머지 -2
어느 방법을 사용하든, 제수 ''n''이 0이면 나머지 ''r''은 0이어야 하며, 피제수 ''m''이 어떤 수이든 몫 ''q''를 유일하게 정할 수 없다.
'''절댓값 최소 나머지'''와 유클리드 나눗셈에 의해 정해지는 '''최소 양의 나머지''' 중 어느 것을 사용할지는 자유이며, 주어지는 나머지가 그 중 어느 것인지는 미리 정해진 규약을 따른다. 이 규약은 계산하는 대상이나 컴퓨터의 기종, 또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따라 다르다.[18]
4. 1. 유클리드 나눗셈
나눗셈 연산에서는 피제수와 제수의 관계에 따라 몫과 나머지가 생성된다. 나머지 값이 0인 경우에는 생략할 수 있다.[18]이처럼 나눗셈 연산은 나머지에 대한 중요한 성질을 가지며, 나머지를 결과값으로 하는 나눗셈 연산을 나머지 연산이라고 하고, 기호를 사용한다.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유클리드 나눗셈은 정수의 나눗셈 과정의 결과를 수학적으로 공식화한 것이다. 0이 아닌 두 정수 ''a''(피제수)와 ''b''(제수)가 주어지면, ''a'' = ''bq'' + ''r'' 이고 0 ≤ ''r'' < |''b''|을 만족하는 유일한 정수 ''q''(몫)과 ''r'' (나머지)가 존재한다. 여기서 |''b''|는 ''b''의 절댓값을 나타낸다.[18]
다른 나머지에 대한 제한 방법으로, 나머지의 절댓값이 최소가 되도록 몫을 정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 \fr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