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개개비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동양개개비는 몸길이 약 18cm의 여름 철새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월동한다. 갈색 깃털을 가지고 있으며, 강, 하천, 저수지, 호수 등의 물가 주변 갈대밭에서 주로 서식한다. 곤충류, 거미류, 개구리 등을 먹고, 짹짹거리는 구절과 거친 음성의 노래를 부른다. 과거에는 개개비의 아종으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독립된 종으로 분류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개개비속 - 쇠개개비
쇠개개비는 몸길이 약 12cm의 작은 새로, 잿빛 녹색 등과 흰색 배, 갈색 날개와 꼬리를 지니며, 곤충을 주식으로 하고 덤불 속에서 번식하며 동아시아 지역에서 여름을 보내는 철새이다. - 개개비속 - 큰부리개개비
큰부리개개비는 짙은 갈색 윗면, 붉은 갈색 허리, 흰색 아랫면을 가진 몸길이 16~18cm의 조류로, 굵고 짧은 부리가 특징이며 습지나 강가에 서식하고 곤충류를 먹으며, 러시아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 후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고, 과거 개개비속에서 넓적부리개개비속으로 재분류되어 개개비과 내에서 개개비족을 형성한다. - 1847년 기재된 새 - 동박새
동박새는 인도네시아, 일본, 대한민국 등지에 분포하는 몸길이 약 12cm의 작은 새이며, 녹색 깃털과 흰색 눈 테두리가 특징이고, 꽃꿀, 과실, 곤충 등을 먹는 잡식성 조류이다. - 1847년 기재된 새 - 개구리매
개구리매는 몸길이 48~58cm, 날개 길이 113~137cm의 맹금류로 암컷이 수컷보다 크고, 깃털 색이 다양하며, 습지, 논, 초원 등지에 서식하는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철새이지만 서식지 파괴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하여 보호받고 있는 관심대상종이다. - 한국의 여름철새 - 파랑새
파랑새는 한국 문화에서 동방울새를 지칭하며, 수컷은 검은 갈색 머리와 푸른색을 띤 갈색 윗등을 가지고, 곤충류를 먹으며 숲 속에서 독특한 울음소리를 내는 종이다. - 한국의 여름철새 - 팔색조
팔색조는 물총새과에 속하며 일곱 가지 색깔의 깃털을 가진 철새로, 동북아시아에서 번식하고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겨울을 나며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다.
동양개개비 - [생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학명 | Acrocephalus orientalis |
명명자 | (Temminck & Schlegel, 1847) |
한국어 이름 | 오오요시키리, 동양개개비 |
영어 이름 | Oriental reed warbler |
분포 | |
![]() | |
분류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조강 |
목 | 참새목 Passeriformes |
과 | 요시키리과 Acrocephalidae |
속 | 요시키리속 Acrocephalus |
종 | 오오요시키리 A. orientalis |
보전 상태 | |
IUCN Red List | LC (최소 관심) |
참고 | BirdLife International. 2016. Acrocephalus orientalis. The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2016: e.T22734033A104329496. https://doi.org/10.2305/IUCN.UK.2016-3.RLTS.T22734033A104329496.en. 2020년 6월 12일 확인. |
2. 특징
몸길이는 약 18cm으로 대형 개개비에 속하며, 한국에서 흔히 번식하는 여름 철새이다. 몸은 대체로 갈색을 띤다.
주로 강, 하천, 저수지, 호수 주변의 갈대밭이나 부들 군락에서 서식하며, 곤충류, 거미류, 개구리 등을 먹는다. 짹짹거리는 소리와 거친 끽끽거리는 소리를 섞어 노래하며, 눈에 잘 띄는 곳에 앉아 지저귄다.
2. 1. 형태
몸길이는 약 18cm이며, 대형 개개비 종류로 18cm에서 20cm에 이른다.[5] 날개 길이는 23cm에서 26cm이다. 수컷은 전체 길이가 17.8cm - 18.9cm이고, 암컷은 17cm - 17.7cm로 수컷이 약간 더 크다.[5]몸 윗면은 전반적으로 갈색 또는 올리브 갈색을 띠고[5] 허리 부분은 그보다 더 밝다. 꼬리 깃털의 끝은 흰색을 띤다. 몸 아랫면은 흰색 또는 황갈색을 띤 흰색이고[5] 옆구리와 아래꼬리덮깃은 비교적 더 갈색 빛이 돈다. 목과 가슴에는 좁고 회색을 띤 줄무늬가 있다.
눈에는 어두운 눈줄이 있고, 눈 위에는 흰색 또는 황갈색을 띤 흰색의 뚜렷한 눈썹선이 있다.[5] 부리는 비교적 길고 튼튼하며, 윗부리는 갈색, 아랫부리는 분홍색이다. 입 가장자리는 밝은 주황색이고 발은 회색이다.
큰개개비보다 약간 작고 가늘며 날개가 짧다. 시끄러운개개비(Acrocephalus stentoreuseng)보다는 꼬리가 짧고 네모난 모양이며, 1차 날개깃 돌출부가 약간 더 길고 부리는 조금 더 짧고 두껍다. 꼬리 끝이 밝은 색인 점이 이 두 종과 구별되는 특징이다.
2. 2. 생태
동양개개비는 몸길이가 약 18cm이며, 한국에서 흔히 번식하는 여름 철새이다. 몸 색깔은 전체적으로 갈색을 띤다.좁은 지역에서 많은 무리가 함께 생활하는 경향이 있다. 이름에 갈대(Reed)가 포함된 것처럼 주로 강, 하천, 저수지, 호수 주변의 갈대밭에서 서식하며, 부들이 자라는 곳에서도 발견된다. 철새 이동 시기에는 저지대의 숲에 잠시 머물기도 한다.[5] 서식지 내에서는 높은 밀도로 번식할 수 있다.
먹이는 주로 곤충류, 거미류, 개구리 등 작은 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다.
번식지는 남부 시베리아, 몽골, 중국 북부, 중부 및 동부, 한국, 일본 등 광범위하다. 겨울에는 번식지를 떠나 북동 인도에서 동남아시아를 거쳐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까지 이동하며, 일부는 뉴기니와 오스트레일리아까지 날아가기도 한다. 이스라엘과 쿠웨이트에서는 길을 잃은 미조로 관찰된 기록이 있다.
번식 형태는 알을 낳는 난생이며, 일부다처제[5]를 따른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 영역을 확보하고 높은 곳에 앉아 지저귀며 자신의 영역을 알린다.[5] 영역을 가진 수컷 중 약 20~30%는 2~3마리의 암컷과 짝을 이루지만, 약 15%의 수컷은 영역을 차지하고도 짝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5] 둥지는 갈대 줄기 사이에 땅에서 1m~1.5m 높이에 짓는다. 사초나 갈대의 줄기, 마른 잎 등을 엮어 국그릇 모양으로 만든다.[5] 한 번에 2개에서 6개의 알을 낳으며, 알은 푸른빛이 도는 바탕에 어두운 반점이 있다. 알을 품는 것은 주로 암컷의 역할이며, 포란 기간은 12일에서 14일 정도이다.[5] 새끼는 부화 후 10일에서 15일이 지나면 둥지를 떠나 이소한다.[5] 육추 기간 동안 수컷은 자신의 영역 내에서 가장 먼저 번식을 시작한 둥지의 새끼에게만 먹이를 날라다 준다.[5] 둥지의 주요 포식자로는 시베리아족제비, 고양이, 그리고 ''Elaphe'' 속의 뱀 등이 있다.
울음소리가 "교교시"처럼 들린다고 하여, 하이쿠 작가들은 동양개개비를 행행자(교교시)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6]
2. 3. 울음소리
노래는 짹짹거리는 구절과 거친 끽끽거리는 음성이 섞인 형태이다. 갈대 줄기나 덤불 꼭대기처럼 눈에 잘 띄는 곳에 앉아 노래한다. 노래 외에도 크고 거친 ''chack'' 소리를 내기도 한다.또한 "교교시"처럼 들리는 특징적인 울음소리를 내는데, 이 때문에 하이쿠 작가들은 동양개개비를 행행자(行行子, 교교시)라고 부르기도 한다.[6]
3. 계통 분류
동양개개비(''A. orientalis'')는 원래 개개비(''Acrocephalus arundinaceus'')의 아종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독립된 종으로 분류한다. 동양개개비는 주로 유라시아 대륙 동부 지역인 아시아의 동부 및 남부에서 서식하는 반면,[7] 개개비는 유럽과 아시아 서쪽 등 유라시아 대륙 서부 및 중앙 지역에서 주로 서식한다.[8]
과거 일본에서는 개개비(''Acrocephalus arundinaceus'') 및 그 아종이었던 동양개개비(''A. a. orientalis'')를 모두 オオヨシキリ|오오요시키리jpn라고 불렀다. 그러나 미토콘드리아 DNA를 이용한 분자 계통 분석 결과, 동양개개비는 개개비(일본명: ニシオオヨシキリ|니시오오요시키리jpn, 학명: ''Acrocephalus arundinaceus'')보다 츄요시키리(일본명: チュウヨシキリ|츄요시키리jpn, 학명: ''Acrocephalus stentoreus'')와 유전적으로 더 가깝다는 사실이 밝혀졌다.[5] 이러한 분석 결과를 근거로 동양개개비를 독립된 종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5]
4. 분포
여름철에는 동북아시아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에는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는 철새이다. 일부는 텃새로 생활하기도 한다.
번식지는 남부 시베리아, 몽골, 중국 북부·중부·동부, 한반도(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일본, 아무르강 유역 등을 포함한다.[4] 겨울에는 북동 인도에서 동남아시아를 거쳐 필리핀, 인도네시아(말레이 반도, 수마트라 섬, 몰루카 제도 포함)까지 이동하며, 때로는 뉴기니와 오스트레일리아까지 도달하기도 한다.[2][4] 이스라엘과 쿠웨이트에서는 미조로 관찰된 기록이 있다.
주요 서식지는 갈대밭이며, 이곳에서 주로 번식한다. 그 외에도 늪, 논, 초원, 관목 지대에서도 발견된다. 서식지에서 곤충 및 기타 무척추동물을 먹이로 삼는다.
분포 국가는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싱가포르, 태국,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일본, 필리핀, 브루나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라오스, 러시아 동부 등이다.[2]
참조
[1]
간행물
Acrocephalus orientalis
2016
[2]
간행물
Acrocephalus orientalis
https://doi.org/10.2[...]
The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2016
[3]
웹사이트
Bushtits, leaf warblers, reed warblers
https://www.worldbir[...]
2020
[4]
문서
日本鳥類目録 改訂第7版
日本鳥学会
2012
[5]
간행물
生態図鑑 オオヨシキリ
NPO法人 バードリサーチ
2011
[6]
서적
広辞苑
岩波書店
2008-01-11
[7]
웹사이트
Eastern Great Reed-Warbler (Acrocephalus orientalis)
http://avis.indianbi[...]
[8]
웹인용
Great Reed-Warbler (Acrocephalus arundinaceus)
http://www.planetofb[...]
2012-03-0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