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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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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둔산신도시는 대전광역시 서구와 유성구 일대에 조성된 신도시로,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의 주택 200만 호 건설 공약에 따라 개발되었다. 과거 군사기지 및 비행장 부지에 건설되었으며, 1985년부터 택지 개발이 시작되어 1990년대 초 대전 엑스포 개최 시기에 맞춰 주요 시설들이 이전 및 개교했다. 현재 대전광역시청, 정부대전청사, 법원, 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 금융기관, 문화 시설 및 상업 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통과한다. 하지만 대전의 기능이 둔산신도시로 집중되면서 원도심의 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 현상, 교육 격차 심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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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신도시
둔산신도시
행정 구역대전광역시 서구
행정동둔산1동, 둔산2동, 둔산3동, 탄방동, 월평동, 만년동, 갈마2동
홈페이지대전 서구청

2. 역사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의 주택 200만 호 건설 공약에 따라 둔산신도시가 경기도 성남시분당신도시, 경기도 고양시일산신도시, 부산 해운대, 대구 수성 신도시와 함께 개발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1993년 대전 엑스포 개최 전까지 신도시 개발 공사가 진행되었다.

둔산신도시 개발 과정은 다음과 같다.

연도내용
1985년 ~263만 3천 평 택지개발
1990년대전탄방초등학교 개교
1991년첫 아파트 완공
1993년세이브존 대전지점(구 한신코아백화점) 개업, 한밭초, 문정초, 갑천초, 탄방중, 삼천중 개교
1993년대전광역시교육청 이전, 성룡초, 갑천중, 월평중, 남선중 개교
1994년성천초, 서원초, 문정중 개교, 충남고, KT 충청본부(구 한국통신) 이전
1995년서구문화원, 둔산1동사무소 개소, 만년초, 둔산초 개교
1996년대전둔원초, 월평초, 둔산중, 만년중 개교
1997년평송 청소년 수련원, 갤러리아타임월드 개업, 정부대전청사 설립
1998년대전고등법원, 대전지방법원, 대전고등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둔산동 이전, 대전시립미술관, KBS대전방송총국 만년동 이전
1999년대전광역시청 둔산동 이전
2001년갑천도시고속도로 잔여구간(대덕대교 ~ 원촌교) 개통
2003년대전문화예술의전당 만년동 개관
2006년신용협동조합중앙회 본사 둔산동 이전
2009년대전지방경찰청 중구에서 둔산동 이전, 한밭수목원 만년동 완공


2. 1. 신도시 개발 이전

둔산3동의 옛 이름인 '''삼천동'''(三川洞)에서 알 수 있듯이 둔산 일대는 갑천, 유등천, 대전천이 만나는 구릉지 지역으로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살아왔던 지역이다. 정부대전청사 서쪽에는 둔산 신시가지를 건설하던 중 발견한 구석기 유적을 보존해 놓은 선사유적지가 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백제의 국경 지역이었다. 일제강점기 말기 당시 대전 시내 중학생과 공주 지역 중학생, 근로자 등 근로보국대가 강제로 동원되어 비행장이 조성되었다. 이 비행장은 해방 이후부터 대한민국 육군이 관리하던 중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미군의 군수물자 수송기지로 활용되었다. 미군은 K-5 공군 기지로 명명하였다.[1] 한국 전쟁 중이던 1952년 대한민국 공군이 대전비행장에 공군항공병학교를 설립했고, 1956년 공군기술교육단이 경남 창원에서 대전비행장으로 이전하였다. 이와 함께 공군 예하 각종 교육부대들이 설치되었다. 1973년 4월 공군교육사령부로 부대가 개편되어 둔산신시가지가 조성되자 1988년 10월 경남 진주로 이전하기 전까지 이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비행장의 활주로는 현재 산호아파트와 개나리아파트 위치에서 시작하여 남산봉 공원 밑인 공작아파트까지 조성되어 있었다.[1]

또한 향토사단인 육군 제32사단 사령부가 현재 갤러리아 타임월드 백화점 및 인근 국민생활관 자리 등지에 주둔해 있었다. 그리고 서구 갈마동 경성큰마을 아파트 자리에는 육군통신학교가 있었다. 통신 주특기를 가진 장교와 사병들에게 통신병과의 각종 주특기교육을 시행하였다.[1]

2. 2. 신도시 개발 과정

둔산3동의 옛 이름인 삼천동(三川洞)에서 알 수 있듯이 둔산 일대는 갑천, 유등천, 대전천이 만나는 구릉지 지역으로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살아왔던 지역이다. 정부대전청사 서쪽에는 둔산 신시가지를 건설하던 중 발견한 구석기 유적을 보존해 놓은 선사유적지가 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백제의 국경 지역이었다. 일제강점기 말기 당시 대전 시내 중학생과 공주 지역 중학생, 근로자 등 근로보국대가 강제로 동원되어 비행장이 조성되었다. 이 비행장은 해방 이후부터 대한민국 육군이 관리하던 중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미군의 군수물자 수송기지로 활용되었다. 미군은 K-5 공군 기지로 명명하였다. 한국 전쟁 중이던 1952년 대한민국 공군이 대전비행장에 공군항공병학교를 설립했고, 1956년 공군기술교육단이 경남 창원에서 대전비행장으로 이전하였다. 이와 함께 공군 예하 각종 교육부대들이 설치되었다. 1973년 4월 공군교육사령부로 부대로 개편되어 둔산신시가지가 조성되자 1988년 10월 경남 진주로 이전하기 전까지 이 지역의 대부분의 영역을 차지하였다. 비행장의 활주로는 현재 산호아파트와 개나리아파트 위치에서 시작하여 남산봉 공원 밑인 공작아파트까지 조성되어 있었다.

또한 향토사단인 육군 제32사단 사령부가 현재 갤러리아타임월드 및 인근 국민생활관 자리 등지에 주둔해 있었다. 그리고 서구 갈마동 경성큰마을 아파트 자리에는 육군통신학교가 있었다. 통신 주특기를 가진 장교와 사병들에게 통신병과의 각종 주특기교육을 시행하였다.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의 주택 200만호 건설공약 이행을 위한 대상지에 둔산신도시가 포함되었다. 경기도 성남시분당신도시, 경기도 고양시일산신도시, 부산 해운대, 대구 수성 신도시와 함께 개발이 되기 시작하여 1993년 대전 엑스포 행사가 시작할 때까지 신도시 개발 공사가 진행되었다.

둔산신도시 개발 과정은 다음과 같다.

연도내용
1985년 ~263만 3천 평 택지개발
1990년대전탄방초등학교 개교
1991년첫 아파트 완공
1993년세이브존 대전지점(구 한신코아백화점) 개업, 한밭초, 문정초, 갑천초탄방중, 삼천중 개교
1993년대전광역시교육청 이전, 성룡초갑천중, 월평중, 남선중 개교
1994년성천초, 서원초문정중 개교, 충남고KT 충청본부(구 한국통신) 이전
1995년서구문화원, 둔산1동사무소 개소, 만년초, 둔산초 개교
1996년대전둔원초, 월평초, 둔산중, 만년중 개교
1997년평송 청소년 수련원, 갤러리아타임월드 개업, 정부대전청사 설립
1998년대전고등법원, 대전지방법원대전고등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둔산동 이전, 대전시립미술관과 KBS대전방송총국 만년동 이전
1999년대전광역시청 둔산동 이전
2001년갑천도시고속도로 잔여구간(대덕대교 ~ 원촌교) 개통
2003년대전문화예술의전당 만년동 개관
2006년신용협동조합중앙회 본사 둔산동 이전
2009년대전지방경찰청 중구에서 둔산동 이전, 한밭수목원 만년동 완공


3. 건설 배경 및 의의

이 신도시는 노태우 대통령의 선거 공약인 200만 호 주택 건설의 일환으로 지어졌으며, 수도권에 집중된 행정 기능을 지방으로 분산하기 위해 건설되었다.[1] 원래 이 지역은 군사 기지 및 군사 비행장이었으나 1985년부터 군사 기지를 연기군으로 이전시키고, 현재는 군사 비행장이 철거된 후 신도시가 조성되어 발전하고 있다.[1]

4. 생활 환경

대전광역시청, 대전지방법원, 대전지방검찰청 등이 둔산 신도심으로 이전해 왔으며, 정부청사가 이전해 옴으로써 지방 행정 기능과 중앙 행정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중요한 지역이 되었다.

또한 한밭수목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대전시립미술관 등이 갑천변에 자리 잡고 있어 대전의 문화 중심지가 되었다.

상권도 구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이전하여 백화점과 은행, 병·의원 등이 둔산 신도심으로 대거 이전하여 편리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였다.

5. 주요 시설

둔산신도시는 행정, 사법, 금융, 문화, 상업, 교통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주요 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정부대전청사를 비롯한 여러 중앙 행정 기관과 대전광역시청, 대전지방법원 등 지방 자치 단체 및 사법 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신용협동조합중앙회 본사 등 금융 기관과 한밭수목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등 문화 및 상업 시설도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는 갑천역, 월평역, 갈마역, 정부청사역, 시청역, 탄방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5. 1. 행정 및 사법 기관


5. 2. 금융 기관

5. 3. 문화 및 상업 시설

5. 4. 교통

: (유성온천, 노은, 반석 방면) ← 갑천역월평역갈마역정부청사역시청역탄방역 → (서대전네거리, 대전역, 판암 방면)

6. 문제점 및 과제

대전의 모든 행정, 상업, 문화 기능이 둔산신도시로 이동하자 원도심에 인구가 줄어들면서 도심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구도심과 둔산신도시의 격차가 벌어지게 되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시교육청을 비롯한 각종 교육기관이 둔산신도시로 옮겨가고, 학원가를 비롯한 각종 교육 시설이 이 지역에 집중되면서 구도심 지역과 둔산신도시 지역의 학력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이를 동서 간 교육 격차라고 하기도 한다.[2]

참조

[1] 뉴스 대전 재발견 - (16) 둔산신도시 ① http://www.daejonilb[...] 대전일보 2010-04-08
[2] 뉴스 대전 동서간 교육격차 여전 http://www.daejonilb[...] 대전일보 2010-04-08
[3] 간행물 국토교통부 정책자료 - 신도시 개념 및 건설현황 http://www.molit.go.[...]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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