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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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리야는 히브리 성경에 두 번 등장하는 지명으로,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 했던 장소와 역대기에서 솔로몬 성전이 건축된 예루살렘의 산으로 언급된다. 전통적으로 두 곳은 동일한 장소로 여겨져 왔으며, 예루살렘 성전산과 동일시되기도 한다. 그러나 모리야의 위치와 어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며, 70인역, 사마리아 오경, 타르굼 의사-요나단 등 고대 번역본에 따라 다르게 번역되기도 한다. 일부 학자들은 아모리 족속의 땅이나 세겜 근처의 모레와 동일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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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야 (성경) | |
|---|---|
| 지리적 위치 | |
| 성경 속 위치 | |
| 위치 | 예루살렘 |
| 관련 사건 | 아브라함의 이삭 봉헌 시도 |
| 언급된 장소 | 창세기 22:2 역대기하 3:1 신명기 11:29 |
| 종교적 중요성 | |
| 유대교 | 성전산으로 여겨짐 |
| 기독교 | 아브라함의 시험 장소, 예루살렘 성전 건설 장소 |
| 이슬람교 | 아브라함의 이스마엘 봉헌 장소로 여겨짐 (일부 학자) |
2. 성경에서의 언급
히브리 성경에서 '모리야' 또는 '모리아' (מוֹרִיָּהheb)라는 지명은 두 번 등장하며, 필사본에 따라 철자 차이가 존재한다.[5] 전통적으로 이 두 언급은 동일한 장소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되어 왔다.
성경에서 모리야는 창세기 22장 2절[6]과 역대기하 3장 1절[7] 두 곳에 기술되어 있다. 창세기에서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명령한 '모리아 땅'의 한 산으로 언급된다.[6] 역대기하에서는 솔로몬 왕이 예루살렘의 '모리아 산'에 성전 건축을 시작한 장소로 나타난다. 또한 이곳은 이전에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하나님이 나타났던 곳이자,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이 있던 자리라고 설명된다.[7]
2. 1. 창세기
창세기 22장 2절에는 모리야 땅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려라.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들 이삭을 '모리아 땅'에 있는 지정된 산으로 데려가 번제물로 바치라고 명령한다. 이 사건 이후 아브라함은 그 장소를 '여호와 이레'(여호와께서 준비하신다는 의미)라고 불렀다.
성경 기록에 따르면 모리아는 브엘세바에서 도보로 약 3일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2. 2. 역대기
역대기하 3장 1절에는 솔로몬 왕이 예루살렘의 모리아 산에서 성전 건축을 시작했다고 기록되어 있다.[7] 이 구절에 따르면, 모리아 산은 이전에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하나님이 나타났던 장소이며,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이 있던 곳으로 다윗이 성전 터로 정한 곳이다.[7]3. 위치와 어원에 대한 논쟁
창세기와 역대기에 언급된 '모리아'가 정확히 어디를 가리키는지, 그리고 그 이름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오랜 논쟁이 이어져 왔다. 역대기는 솔로몬 성전이 세워진 예루살렘의 아라우나(오르난)의 타작마당을 '모리아 산'이라고 명시하지만,[8] 창세기에서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한 '모리아 땅'으로만 언급하여[11] 두 기록이 같은 장소를 지칭하는지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5][9]
이러한 기록의 차이는 고대 번역본들의 해석에서도 드러난다. 역대기의 '모리아 산'은 대부분 단순히 이름을 소리나는 대로 옮긴 반면, 창세기의 '모리아 땅'에 대해서는 '높은 땅'(70인역), '비전의 땅'(사마리아 오경, 불가타), '숭배의 땅'(타르굼 의사-요나단) 등 그 의미를 파악하여 번역하려는 시도가 있었다.[5][9] 이는 모리아의 위치와 어원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고대부터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전통적으로 유대교에서는 두 기록의 모리아를 동일하게 보아 예루살렘의 성전산으로 해석하며,[5] 이곳이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 한 장소라고 여긴다. 반면, 사마리아인들은 창세기의 기록과 모레 지명을 연결하여 그리심 산이 해당 장소라고 주장한다. 또한 일부 현대 학자들은 '모리아'라는 이름이 아모리인과 관련이 있거나[12] 세겜 근처의 '모레'와 동일한 장소를 가리킬 가능성을 제기하는 등,[9] 위치와 어원에 대한 다양한 학설과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3. 1. 예루살렘 성전산과의 동일시
역대기는 솔로몬 성전이 세워진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이 있는 곳을 "모리아 산"이라고 명시한다.[8] 이 기록을 근거로 고전 랍비들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했던 창세기의 모리아 지역이 예루살렘의 성전산이라고 해석하게 되었다.[5]이러한 전통에 따라, 고전 랍비 문헌에서는 '모리아'라는 이름이 (언어적으로 변형된) 성전을 가리킨다고 보았으며, 산헤드린 회의 장소를 의미하는 '가르침의 장소', 성전에 대한 경외심을 나타내는 '두려움의 장소', 또는 성전에서 태운 향료(몰약)를 의미하는 '몰약의 장소' 등으로 해석하기도 했다.[9] 반면, 살렘의 왕 멜기세덱에 관한 구절을 근거로, 예루살렘이 이미 아브라함 시대에 사제를 둔 도시였으므로 아브라함이 외딴 곳에서 이삭을 희생 제물로 바치려 했을 가능성은 낮다는 해석도 존재한다.[10]
유대교 전승에 따르면, 솔로몬 왕이 성전을 지은 예루살렘의 시온 산이 바로 모리야이며,[12]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한 장소는 오르난(아라우나)의 타작마당으로, 오늘날 성스러운 바위가 있는 곳이라고 여겨진다. 이슬람교에서도 이 바위를 "아브라함의 장소"라고 부른다.
하지만 창세기 22장 2절과 역대기하 3장 1절에 언급된 '모리아'가 동일한 장소를 가리키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고대 번역가들은 이를 다르게 해석하는 경향을 보였다. 역대기하 3장 1절의 '모리아 산'은 모든 고대 번역본에서 단순히 이름을 음역했지만, 창세기 22장 2절의 '모리아 땅'에 대해서는 이름의 의미를 파악하여 번역하려는 시도가 있었다.[5][9]
예를 들어, 그리스어 70인역은 창세기 22장 2절의 '모리아 땅'을 '높은 땅'(εἰς τὴν γῆν τὴν ὑψηλὴν|에이스 텐 겐 텐 휩셀렌grc)으로 번역했다.[11] 불가타 성경은 이를 '환상의 땅'(in terram Visionis|인 테람 비시오니스la)으로, 사마리아 오경은 '비전의 땅'으로 해석했으며, 타르굼 의사-요나단은 '숭배의 땅'으로 번역했다.[5][9] 사마리아인들은 유대교의 견해와 달리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한 사건이 예루살렘이 아닌 서안 지구의 그리심 산에서 일어났다고 주장하며, 사마리아 오경에서는 모리야를 세겜 근처의 '모레'와 연관 짓는다.[9]
일부 현대 학자들은 '모리아'라는 이름이 아모리 족속을 가리키는 말에서 첫 글자 '아'가 탈락(어두음 탈락)한 형태로 보아 '아모리 족속의 땅'을 의미한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이는 70인역이 역대기하 3장 1절의 위치를 Ἀμωρία|아모리아grc로 언급하는 것과 일치하는 면이 있다.[12] 또한 창세기 12장 6절에서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은 세겜 근처의 '모레'와 동일시하는 견해도 있다. 이러한 해석들은 창세기의 모리아(מוריה)가 실제로는 세겜 근처의 언덕이며,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한 사건이 그리심 산에서 일어났다는 사마리아인들의 믿음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되기도 한다.[9]
3. 2. 어원 및 다른 해석
창세기에 나오는 모리아에 대한 언급은 특정 산악 지역을 가리킬 수 있지만, 역대기에서는 아라우나(오르난)의 타작마당이 있던 곳을 "모리아 산"이라고 명시하며, 솔로몬 성전이 바로 이 타작마당 위에 세워졌다고 기록한다.[8] 이러한 기록 때문에 고전 랍비들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했던 창세기의 모리아 지역이 예루살렘에 있었다고 해석하게 되었다.[5] 유대교 전승에 따르면, 솔로몬 왕이 성전을 지은 예루살렘의 시온 산이 바로 모리아이며, 오늘날 그 자리에는 "성스러운 바위"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이슬람교에서는 이 바위를 "아브라함의 장소"라고 부른다.이러한 전통에 따라, 고전 랍비 문헌에서는 '모리아'라는 이름이 성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고, 언어적 변형을 통해 여러 의미를 제시했다. 예를 들어 산헤드린이 열렸던 곳이라는 의미에서 '가르침의 장소', 성전에 대한 경외심을 나타내는 '두려움의 장소', 향료로 쓰인 몰약을 가리키는 '몰약의 장소' 등으로 해석했다.[9] 반면, 살렘의 왕 멜기세덱에 관한 구절을 근거로, 예루살렘은 아브라함 시대에 이미 사제가 있는 도시였으므로, 이삭을 바치려 한 장소가 외딴 곳일 리 없다는 해석도 있다.[10]
창세기 22장 2절과 역대기하 3장 1절에 언급된 '모리아'가 동일한 이름인지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다. 고대 번역가들은 이를 다르게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역대기의 경우 모든 고대 번역본이 단순히 이름을 소리 나는 대로 옮겼지만, 창세기의 경우에는 이름의 문자적 의미를 파악하여 번역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예를 들어, 그리스어 70인역 번역본에서는 다음과 같이 다르게 번역했다.
- 창세기 22:2: "그가 이르되 네 아들 곧 네가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코이네 그리스어: εἰς τὴν γῆν τὴν ὑψηλὴν|εἰς τὴν γῆν τὴν ὑψηλὴνgrc, 높은 땅으로)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산 그곳에서 그를 번제로 드려라."[11]
- 역대기하 3: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서 여호와의 전을 짓기 시작하니, 이 산은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며,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마련한 곳이다."[12]
다른 고대 번역본들도 창세기의 '모리아'를 70인역과 다르게 해석했다.[5][9]
- 사마리아 오경은 히브리어 원문과 표기를 달리하여 'ereṣ hammôrā'āh'로 제시하는데, 이는 '보다'(rā'āh)에서 유래하여 "비전(vision)의 땅"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마리아인들은 창세기 12장 6절의 "세겜 땅 모레의 상수리나무"와 연관 지어,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한 사건이 예루살렘의 성전산이 아닌 서안 지구의 그리심 산에서 일어났다고 주장한다. 이와 유사하게, 심마쿠스의 그리스어 번역은 창세기의 지명을 "tês optasías"(나타남/현현의 땅)으로 번역했고, 제롬의 라틴어 불가타 역시 "in terram Visionis"(비전의 땅)로 번역했다.
- 타르굼 의사-요나단은 이 이름을 '숭배의 땅'으로 해석한다.
일부 현대 성경 학자들은 '모리아'라는 이름이 아모리인을 가리키는 말에서 첫 글자 '아'가 탈락한 형태일 수 있다고 본다. 이 경우 '모리아'는 '아모리인의 땅'을 의미하게 되며, 이는 70인역 번역과도 일치한다. 실제로 70인역 역대기하 3장 1절에서는 해당 위치를 Ἀμωρία|Ἀμωρίαgrc(아모리아)로 언급하기도 한다.[12] 또한 일부 학자들은 창세기 12장 6절에서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은 세겜 근처의 모레와 모리아를 동일시하기도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많은 학자들은 창세기의 '모리아'가 실제로는 세겜 근처의 언덕을 가리키며, 이는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한 사건이 세겜 근처의 그리심 산에서 일어났다는 사마리아인들의 믿음을 뒷받침한다고 본다.[9]
3. 3. 이슬람교의 관점
유대교 전승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했던 곳으로 언급되는 '성스러운 바위'가 있다. 이슬람교에서는 이 바위를 '아브라함의 장소'라고 부른다. 이 '성스러운 바위'는 유대교에서 솔로몬 왕이 신전을 지은 예루살렘의 시온 산에 위치한 것으로 여겨진다.참조
[1]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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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웹사이트
Bible Gateway passage: Deuteronomy 11:29–30 - New International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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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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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aw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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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논문
Transliteration or Translation of Biblical Proper Names
200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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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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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Moriah
http://www.ccel.org/[...]
20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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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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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ewishenc[...]
20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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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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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웹사이트
English Translation of the Greek Septuagint Bible (Genesis)
http://www.ecmarsh.c[...]
[12]
웹사이트
English Translation of the Greek Septuagint Bible (2 Chronicles)
http://www.ecmarsh.c[...]
[13]
서적
A Catholic Introduction to the Bible: The Old Testament
https://books.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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