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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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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문일평은 일제강점기 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 역사학자이다. 1888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났으며, 일본 유학 후 귀국하여 교육 활동을 하다가 3·1 운동에 참여하고 대한독립선언서 작성에 참여했다. 이후 조선일보에서 활동하며 역사 연구와 민족 계몽에 힘썼으며, '조선심'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 전통 문화와 정신의 본질을 찾으려고 노력했으며, 1939년 5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연구는 민족사학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1995년 대한민국 정부는 그에게 건국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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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평
기본 정보
호
출생 및 사망
출생일1888년 5월 15일
출생지조선 평안도 의주
사망일1939년 4월 3일
활동 정보
국적조선 → 대한제국
분야역사
주요 관심사한국사
한국 민족주의
시대조선 ~ 일제강점기
학력
교육일본 유학
일본 대학 졸업
주요 저작
주요 저서《호암문고》
《조선사대강》
기타
주요 제자정인보
참고자료

2. 생애

1905년 일본 유학 후 귀국하여 교직에 있었다. 1911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였으나, 학업을 중단하고 중국으로 망명하여 중국인 신문사에서 일했다. 일본에서는 안재홍과 교류하였고, 중국에서는 박은식, 신채호, 정인보 등 역사가들과 김규식, 조소앙, 신규식, 홍명희 등 독립운동가들과 교류하였다.[16]

귀국 후에는 중동, 중앙, 배재, 송도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1930년대에는 조선일보에서 역사 연구와 민중 계몽에 전념하였다.[16] 그의 연구물은 주로 조선일보를 통해 발표되었고, 《호암전집(湖岩全集)》으로 집대성되었다. 문일평의 역사 연구는 민족사학의 역사 인식, 특히 신채호의 주장을 계승하여 한국사 체계화에 기여했다.

그의 역사 연구는 주로 다음 세 가지 목표를 추구했다.[16]


  • 대외 관계에서의 한국의 위치를 탐구했다.
  • 사회 내부 모순 관계를 '반역아'를 통해 분석하여 사회 발전의 계기를 찾고자 했다.
  • 사상, 문화, 예술, 풍속에서 '아(我)'의 성장 발달 상태를 탐구하여 민족 문화와 민족 정신을 고취하고자 했다.


문일평은 '조선심(朝鮮心)' 또는 '조선 사상'을 강조했다.

2. 1. 출생과 초기 수학

문일평은 1888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문천두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1905년 이광수 등과 함께 일본으로 유학을 떠날 때까지 고향에서 중국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1]

2. 2. 일본 유학과 중국 망명

1911년 와세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였다. 그러나 학업을 중단한 채 중국으로 망명하여 그곳 중국인 신문사에서 일을 하였다. 일본에서는 안재홍이 역시 정치를 공부하고 있어서 사귈 수 있었고, 상하이에서는 박은식, 신채호, 정인보 등의 역사가나 김규식, 조소앙, 신규식, 홍명희 등의 독립운동가들과 교류하였다.[16]

같은 해 와세다 대학교에 유학하여 안재홍, 윤홍섭은 물론, 나중에 동아일보를 창간하는 김성수, 장덕수와도 가까이 지냈다.[3]

1912년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프랑스 조계 지역에 머물렀다.[4] 상하이 체류 기간 동안 그는 중국 신문에 많은 주요 논설을 기고했고, 여러 교육 기관과 회사에서 일하면서 박은식, 신규식, 신채호 등과 교류했다.[5] 이 시기에 문일평의 한국 민족에 대한 견해, 언론의 힘, 혁명, 그리고 불교에 대한 생각이 크게 변화했다.[6]

2. 3. 귀국과 독립운동

1908년 한국으로 돌아온 문일평은 평양의 대성학교, 의주의 양실학교, 서울의 경신학교 등에서 강의했다.[2] 이 기간 동안 교육 제도 개선, 민족주의 고취, 한국 내 민족 운동 조직화를 목표로 설립된 비밀 결사 신민회에 참여했다.

문일평은 한국 독립 운동에서 민족주의와 한국 독립을 촉진하는 활동에 참여했고,[7] 3·1 운동과 대한독립선언서 작성에 참여했다.[8] 3·1 운동 당시 대한독립선언서 공개 낭독 11일 후, 두루마기를 입고 대한독립선언서를 큰 소리로 공개 낭독하여 체포되어 8개월 동안 투옥되었다.[9]

2. 4. 언론 및 학술 활동

귀국 후에는 민족사학의 여러 인사들과 더욱 깊은 유대를 맺는 가운데 중동, 중앙, 배재, 송도 등의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1930년대에는 조선일보에서 역사연구와 민중계몽에 전념하였다.[16]

1920년 출옥 후에는 정동, 중앙, 배재, 송도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조선일보』, 『중외일보』, 『개벽』 등에 역사 관련 글을 기고하며 역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5년 후인 1925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역사 연구를 하려 했으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귀국했다.[10]

1933년 4월 『조선일보』 편집자가 되어 역사 대중화에 힘썼다. 그는 역사에서 한국 전통 문화와 정신의 본질을 찾으려고 노력했으며, 1939년 52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한국인들이 역사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인식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다.[11] 그의 연구물은 대개 이때 신문을 통해서 발표되었고, 《호암전집(湖岩全集)》으로서 집대성되었다.

그의 역사연구는 민족사학의 역사인식의 입장에서 행해졌으며, 민족사학의 한국 역사 체계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서 수행되었다. 그의 역사의식이나 역사학은 신채호의 주장에서 출발하고 단재사학이 제시한 문제의 한 끝을 구체적인 작업으로서 개척한 것이었다. 그의 역사연구의 기본 목표는 대외관계에 있어서의 우리의 처지, 사회내부의 모순관계를 반역아를 통해서 찾아봄으로써 사회 발전의 계기를 찾으려 한 것, 아(我)의 생장 발달 상태를 사상·문화·예술·풍속 속에서 찾고 거기에서 민족문화 또는 민족정신을 소생시키려 한 세 가지 점에 압축되고 있다.[16]

그는 '조선심(朝鮮心)' 또는 '조선 사상'을 강조하였다.

3. 역사 연구와 민족사학

문일평은 민족사학의 관점에서 한국사 체계화에 기여했다. 신채호의 역사관을 계승, 발전시켰으며, 대외 관계와 사회 내부 모순을 비판적으로 성찰했다.[16] 특히 '조선심'을 강조하며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했다.[16]

일제 강점기, 일본 제국이 한국인의 애국심과 민족 정신을 꺾으려 했던 시기에, 문일평은 역사 연구와 한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널리 알리려는 노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12]

3. 1. 주요 연구 분야

문일평은 근세 이전 시대의 외교 정책에 관심을 가졌으며, 한국 역사의 장점을 찾기보다는 자기 성찰과 반성을 위한 연구를 했다. 그는 조선심[14]을 강조했다.

또한,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 연구뿐 아니라 역사에 의미를 부여하여 한국사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한국 역사 기록 정리 사업에도 참여하고, 역사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12]

그의 저술은 자연, 예술, 전통 활동, 유적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었으며, 한국 역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했다. 역사 서술 방식을 간소화하여 역사 관련 글 제목을 간결하게 하고, 내용을 객관적이고 짧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사람들이 역사에 더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13]

4. 저술 및 평가

그의 연구물은 대개 조선일보를 통해 발표되었고, 《호암전집(湖岩全集)》으로 집대성되었다. 그의 역사 연구는 민족사학의 역사인식의 입장에서 행해졌으며, 민족사학의 한국 역사 체계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서 수행되었다.[16] 그는 '조선심(朝鮮心)' 또는 '조선 사상'을 강조하였다.[14]

:조선글한국어은 '''조선심'''에서 생겨난 결정인 동시에 조선학을 길러주는 비료라 하려니와 조선글한국어이 된 이래 9세기 동안에 조선의 사상계는 지는 듯 조는 듯 조선학 수립에 대하여 각별한 진전을 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차차 낡은 사상에서 벗어나 새 사상의 자극을 받게 된 조선인은 조선을 재인식할 때가 왔다.

일제 강점기,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한국인의 애국심과 민족 정신을 꺾으려 했던 시기에 문일평의 연구와 한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널리 알리려는 노력은 20세기 초 그의 사후에도 오랫동안 국민들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는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 연구뿐 아니라 역사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노력을 통해 한국사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한국 역사 기록 정리 사업에도 참여했으며, 역사의 대중화에도 크게 공헌했다.[12]

그의 저술은 자연, 예술, 전통 활동, 유적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었다. 그는 한국 역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했다. 문일평은 역사 서술 방식을 간소화했다. 역사 관련 글 제목을 간결하게 하여 내용을 잘 반영하고 객관적이며, 글을 짧고 이해하기 쉽게 하여 역사를 사람들에게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13]

문일평은 특히 근세 이전 시대의 외교 정책에 관심이 많았다. 그의 연구는 한국 역사의 장점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자기 성찰과 반성을 위한 것이었다.[14]

1995년 대한민국 정부는 그에게 건국훈장을 추서했다.[15]

참조

[1] 웹사이트 네이트 한국학 http://koreandb.nate[...] 2013-12-11
[2] 웹사이트 5월의 독립운동가 호암 문일평 https://domin.co.kr/[...] 2003-04-29
[3] 웹사이트 네이트 한국학 http://koreandb.nate[...] 2013-12-11
[4] 웹사이트 네이트 한국학 http://koreandb.nate[...] 2013-12-11
[5] 웹사이트 네이트 한국학 http://koreandb.nate[...] 2013-12-11
[6] 웹사이트 네이트 한국학 http://koreandb.nate[...] 2013-12-11
[7] 웹사이트 사랑하며 용서하며 http://blog.daum.net[...] 2013-12-11
[8] 웹사이트 사랑하며 용서하며 http://blog.daum.net[...] 2013-12-11
[9] 웹사이트 사랑하며 용서하며 http://blog.daum.net[...] 2013-12-11
[10] 웹사이트 5월의 독립운동가 호암 문일평 https://domin.co.kr/[...] 2003-04-29
[11] 웹사이트 5월의 독립운동가 호암 문일평 https://domin.co.kr/[...] 2003-04-29
[12] 서적 Lee
[13] 웹사이트 네이트 한국학 http://koreandb.nate[...] 2013-12-11
[14] 웹사이트 네이트 한국학 http://koreandb.nate[...] 2013-12-11
[15] 웹사이트 5월의 독립운동가 호암 문일평 https://domin.co.kr/[...] 2003-04-29
[16] 서적 글로벌 세계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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