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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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빈치류는 아르마딜로, 나무늘보, 개미핥이를 포함하는 포유류의 목이다. 과거에는 천산갑, 아프리카땅돼지와 함께 무치목으로 분류되었지만, 다계통군임이 밝혀져 별도의 목으로 분류되었다. 빈치류는 남아메리카에서 기원했으며, 다른 태반류와 구별되는 특징, 예를 들어 추가적인 척추 관절, 튼튼한 사지 뼈, 독특한 치아 등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피갑목(아르마딜로)과 유모목(나무늘보, 개미핥이)으로 나뉘며, 현재 5개의 과가 존재한다. 빈치류는 신진대사율이 낮고, 피부에 골판을 형성하는 능력이 있으며, 중남미 지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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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치류 - [생물]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 |
| 학명 | Xenarthra Cope, 1889 |
| 분포 | [[파일:Xenarthra range.jpg|대체 텍스트=제노아트라 범위 지도]] |
| 분포 지역 설명 | 빨간색: 개미핥기, 노란색: 아르마딜로, 파란색: 나무늘보, 주황색: 개미핥기 및 아르마딜로, 녹색: 아르마딜로 및 나무늘보, 보라색: 개미핥기, 아르마딜로 및 나무늘보 |
| 화석 범위 | 후기 효신세 - 현재, 6000만 년 전 - 현재 |
| 분류 | |
| 목 및 아목 | 피갑목 (Cingulata) 유모목 (Pilosa) 나무늘보아목 (Folivora) 개미핥기아목 (Vermilingua) |
| 참고 | 자세한 내용은 본문 참조 |
2. 역사적 배경
빈치류의 기원은 약 1억 3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전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기 판게아 대륙이 분열하고, 곤드와나 대륙도 동서로 분열하면서 남아메리카 대륙이 탄생했는데, 이때 남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하던 진수류가 빈치류의 조상으로 여겨진다. 이후 K-Pg 경계를 살아남은 포유류는 대량 절멸로 생긴 생태계의 공백에 진출하여 적응 방산을 시작한다.
제3기 동안 빈치류는 갑옷으로 몸을 감싼 피갑목과, 나무늘보, 개미핥기 등의 털목의 두 계통으로 나뉘었다. 피갑목 아르마딜로과는 신생대부터 화석 기록이 알려져 있으며, 글립토돈과는 에오세에 나타났다. 털목은 올리고세에 나무늘보, 마이오세에 개미핥기가 나타났다.
피갑목, 특히 글립토돈과는 무거운 갑옷을 가졌는데, 이는 볼히에나나 틸라코스밀루스 같은 유대류 포식자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마이오세까지는 비교적 작았지만, 이후 크게 대형화되었다. 파나마 지협 형성으로 북아메리카에서 많은 진수류가 남아메리카로 내려왔는데, 이들과 대항할 수 있었던 그룹이다. 글립토돈과는 주머니쥐 등과 함께 북아메리카로 진출했으나, 플라이스토세 한랭화와 함께 쇠퇴, 멸종했다. 아르마딜로과는 현재 20여 종이 존재하며, 북아메리카에서도 분포를 넓혀가고 있다.
털목은 나무늘보아목(식엽아목)과 개미핥기아목(충설아목)으로 나뉜다. 나무늘보아목에는 현생 수목성 나무늘보와 멸종된 대형 지상성 나무늘보가 있다. 지상성 나무늘보는 올리고세 후기부터 플라이스토세 후기까지 번성하여 80여 속이 존재했다. 이들은 플라이스토세 말에 멸종했지만, 파타고니아에서 사람이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밀로돈 뼈가 출토되어 사람의 멸종 관여 가능성을 시사한다. 수목성 나무늘보는 계통이 다른 두 그룹이 남아있지만, 화석 기록은 없다. 분자 계통학 연구 결과, 이들은 각각 별개의 지상성 나무늘보와 근연 관계이며, 지상성 나무늘보가 조상형이고 수목성은 별개로 진화했다.
개미핥기과는 현재 2과 4종이 서식한다. 화석 기록이 빈약하여 진화 과정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2. 1. 기원과 진화
빈치류는 과거에 천산갑, 아프리카땅돼지와 함께 무치목(Edentata영어, 이빨이 없다는 뜻)으로 분류되었다. 무치목은 구성원들이 앞니가 없고, 어금니가 없거나 제대로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었다. 그러나 무치목은 신세계와 구세계의 분류군이 관련이 없는 다계통군으로 밝혀졌고, 진정한 계통발생을 반영하기 위해 분리되었다. 아프리카땅돼지와 천산갑은 현재 개별 목에 속하며, 나머지 과들을 묶기 위해 새로운 목인 빈치목(Xenarthra)이 세워졌다(단계통군).[11] 빈치류의 형태는 일반적으로 개미핥이와 나무늘보가 아르마딜로, 글립토돈, 팜파테어보다 서로 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하며, 이 아이디어는 분자 연구로 뒷받침된다.빈치목은 현재 일반적으로 두 개의 목으로 나뉜다.[11]
- 요치목(Cingulata) (Cingulatala, "벨트/갑옷을 가진 것들"): 아르마딜로와 멸종된 글립토돈 및 팜파테어가 속한다.
- 털목(Pilosa) (Pilosala, "털을 가진 것들"): 개미핥이아목(Vermilingua, "벌레 혀")과 나무늘보아목(Folivora, "잎을 먹는 것")으로 나뉜다. 나무늘보아목은 나무늘보(나무늘보와 멸종된 땅늘보 모두)를 포함하며, Tardigrada 또는 Phyllophaga라고도 불린다.
다른 태반류 포유류와의 관계는 불분명하다. 빈치류는 아프리카수목류(Afrotheria) (대서양수목류(Atlantogenata)에 속하는)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북방진수류(Boreoeutheria) (외아프리카태반류(Exafroplacentalia)에 속하는) 또는 상위태반류(Epitheria) (아프리카수목류 + 북방진수류, 즉, 다른 모든 태반류의 자매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정의되었다.[12][13] 미토콘드리아 DNA를 사용한 연구는 이들을 굽충류(Ferungulata) (식육류 + 유제류 + 인류)의 자매 클레이드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핵 DNA를 사용한 연구는 1) 아프리카수목류의 자매 클레이드, 2) 아프리카수목류를 ''제외한'' 모든 태반류의 자매 클레이드, 3) 삼분법(세 방향 분할): 아프리카수목류, 빈치류 및 다른 모든 것(즉, 북방진수류)으로 식별했다.[14] 현존 및 화석 포유류에 대한 대규모 표현형 분석은 태반류가 백악기 말 직후에 진화했으며, 처음에는 빈치류와 상위태반류(다른 모든 태반류)로 분리되었음을 시사한다.[15]
Slater et al.(2016)[17]과 Delsuc et al.(2016)[18]에 기반한 빈치류 과의 최근 단순화된 계통 발생은 다음과 같다. (단검 기호 "†"는 멸종된 그룹)
{| class="wikitable"
|-
! 빈치류
|-
|
{| class="wikitable"
|-
! 피갑목
! 털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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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마딜로과 |
| †팜파테리움과 |
| †글립토돈과 |
|
{| class="wikitable"
|-
! 개미핥이아목
! 나무늘보아목
|-
|
| 피그미개미핥기과 |
| 개미핥기과 |
|
{| class="wikitable"
|-
| †마이로돈과
|-
|
| †메갈로니키과 |
| 두발가락나무늘보과 (두발가락나무늘보) |
|-
|
| 세발가락나무늘보과 (세발가락나무늘보) |
| †노트로테리움과 |
| †메가테리움과 |
|}
|}
|}
빈치류의 기원은 약 1억 3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전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기에 판게아 대륙이 분열하고, 이어서 곤드와나 대륙도 동서로 분열했다. 그 과정에서 남아메리카 대륙이 탄생했는데, 이때 남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하던 진수류가 빈치류의 조상으로 여겨진다. 이후, K-Pg 경계를 살아남은 포유류는 대량 절멸로 생긴 생태계의 공백에 진출하여 적응 방산을 시작한다.[26]
제3기 동안 빈치류는 갑옷으로 몸을 감싼 피갑목과, 나무늘보, 개미핥기 등의 털목의 두 계통으로 나뉘었다.[26] 피갑목 아르마딜로과는 신생대부터 화석 기록이 알려져 있다.[26] 또한, 그 자매군인 글립토돈과는 에오세에 나타났다. 한편, 털목은 다소 늦게 올리고세에 나무늘보, 마이오세에 개미핥기가 나타났다.
피갑목은 갑옷을 발달시킨 그룹이지만, 특히 글립토돈과는 무거운 갑옷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적응은 볼히에나나 틸라코스밀루스와 같은 유대류 포식자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27] 이 그룹은 마이오세까지는 비교적 소형이었지만, 그 이후 시대에 현저한 대형화를 보였다. 파나마 지협이 형성되어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다수의 진수류가 남하해 온 시대인데, 이들과 충분히 대항할 수 있었던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28] 많은 남아메리카 특유의 포유류가 수를 줄여가는 가운데, 글립토돈과는 아르마딜로과, 주머니쥐 등과 함께 북아메리카로 진출했다. 그들은 플라이스토세 지구의 한랭화와 함께 쇠퇴, 멸종했다. 아르마딜로과는 비교적 성공적인 그룹으로, 현재 20여 종이 존재하며,[28] 북아메리카 대륙에서도 현재 진행형으로 분포를 넓혀가고 있다.
털목도 나무늘보아목(식엽아목)과 개미핥기아목(충설아목)의 두 계통으로 나뉜다.[29] 나무늘보아목에는 현생의 수목성인 것과, 멸종된 대형의 지상성인 것이 존재한다. 지상성인 것은 올리고세 후기부터 플라이스토세 후기에 번성하여, 80이 넘는 다양한 속이 존재했다. 이 그룹은 플라이스토세 말에 멸종했지만, 파타고니아에서 사람이 먹었다고 생각되는 밀로돈의 뼈가 출토되었다.[30] 이것은 지상성 나무늘보의 멸종에 사람이 관여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30][28] 한편, 수목성 나무늘보는 다소 계통이 떨어진 두 개의 그룹이 잔존하고 있지만, 이들의 진화를 나타내는 화석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29] 그러나 최근 분자 계통학의 방법으로 해석한 결과, 이 두 수목성 나무늘보는 각기 별개의 계통의 지상성 나무늘보와 근연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31] 이것은 지상성의 나무늘보가 조상형이며, 수목성의 것은 각각 별개로 진화해 왔다는 것을 나타낸다.
털목의 또 다른 그룹인 개미핥기과는 현재 2과 4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 그룹은 화석 기록이 빈약하며, 조상 및 진화의 상세한 부분에 대해 알려진 것은 적다.[29]
2. 2. 분류의 변천
과거에 빈치류는 천산갑, 아프리카땅돼지와 함께 무치목(''Edentata'')으로 분류되었다. 무치목은 구성원들이 앞니가 없고, 어금니가 없거나 제대로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무치목은 신세계와 구세계의 분류군이 관련이 없는 다계통군으로 밝혀졌고, 진정한 계통발생을 반영하기 위해 분리되었다. 아프리카땅돼지와 천산갑은 현재 개별 목에 속하며, 나머지 과들을 묶기 위해 새로운 목인 빈치목(Xenarthra)이 세워졌다.[11] 빈치목은 단계통군이다. 빈치류의 형태와 분자 연구 결과는 일반적으로 개미핥이와 나무늘보가 아르마딜로, 글립토돈, 팜파테어보다 서로 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빈치목은 '목'보다 더 높은 순위로 간주되기도 하는데, 일부는 군으로, 다른 일부는 상목으로 간주한다.빈치목은 현재 일반적으로 두 개의 목으로 나뉜다.
- 요치목(Cingulata) : 아르마딜로, 멸종된 글립토돈 및 팜파테어를 포함한다.
- 털목(Pilosa) : 개미핥이아목(Vermilingua)과 잎사귀아목(Folivora)으로 나뉜다. 잎사귀아목은 나무늘보와 멸종된 땅늘보를 포함한다.
다른 태반류 포유류와의 관계는 불분명하다. 빈치류는 아프리카수목류(Afrotheria),[12] 북방진수류(Boreoeutheria), 또는 상위태반류(Epitheria)[13]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정의되었다. 미토콘드리아 DNA 연구는 이들을 굽충류(Ferungulata)의 자매 클레이드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핵 DNA 연구는 아프리카수목류의 자매 클레이드, 아프리카수목류를 ''제외한'' 모든 태반류의 자매 클레이드, 또는 아프리카수목류, 빈치류, 북방진수류의 삼분법으로 분류한다. 현존 및 화석 포유류에 대한 표현형 분석은 태반류가 백악기 말 직후에 진화했으며, 처음에는 빈치류와 상위태반류로 분리되었음을 시사한다.[15]
과거에는 빈치목에 포함되어 이절아목(異節亜目) 또는 이절목(異節目)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전자의 경우 개미핥기아목으로 분류되기도 했다.[36] 1990년대 이후에는 이절상목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이절류를 1개의 목으로 분류할 때는 하위 분류인 목, 아목은 각각 아목, 하목이 된다. 과거에는 개미핥기, 아르마딜로와 마찬가지로 흰개미나 개미를 주식으로 하며, 치아가 퇴화한 그룹인 천산갑, 토우와 함께 "빈치목 Edentata"에 분류되었다. 그러나 형태와 생태의 유사성은 수렴 진화에 의한 것이며, 계통적으로 근연 관계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져 각자 빈치목에서 독립하여 1목을 이루게 되었다.
2001년 분자계통학 연구에서는 현생 진수아강(유태반류)을 아프리카수장목, 이절상목, 로라시아수장목, 진주토목의 4개 단계통군으로 정리하였다.[38] 이절류(이절상목)는 이 중 하나이며, 4개 그룹 중 유일하게 기존부터 단일 계통으로 여겨졌던 그룹이다. 로라시아수장목과 진주토목은 근연 관계로 북방진수류(보레오유테리아)라는 클레이드로 묶였다.
이들의 분기 순서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이절류와 그 외의 현생 진수류를 합친 에피테리아(Epitheria)가 최초로 갈라졌다는 에피테리아 가설, 아프리카수류가 최초로 갈라졌다는 엑사플로플라센탈리아(Exafroplacentalia) 가설(비아프리카 유태반류 설), 아프리카수류와 이절류가 자매군이라는 아틀란토게나타(Atlantogenata) 가설이 대립하고 있었다. 그러나 LINE 배열 분석 결과, 조상 다계통[39]이 존재하고, 그 상태가 해소되기 전에 3개의 계통이 거의 동시기에 급격하게 분기했다고 결론지었다.[40][41]
3. 주요 특징
빈치류는 다른 포유류와 구별되는 몇 가지 주요 특징을 가지며, 학자들은 빈치류를 다른 목(目)과는 계통적으로 가깝지 않은 원시적인 태반류 그룹으로 간주한다.
| 종류 | 특징 |
|---|---|
| 아르마딜로 | 대부분 작고, 일부는 유연한 띠 모양의 갑옷을 가진 잡식성 및 식충성 동물이다. |
| 글립토돈트 | 단단한 반구형 등갑을 가진 대형 초식 동물이다. |
| 팜파테레스 | 띠 모양의 갑옷을 가진 대형 초식 동물(및 아마도 잡식성 동물)이다. |
| 개미핥기 | 사회성 곤충을 전문적으로 먹는 소형에서 대형 동물이다. |
| 나무늘보 | 나무에 거꾸로 매달려 사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중형 크기의 잎을 먹는 동물이다. |
| 땅늘보 | 중형에서 매우 큰 지상 생활 초식 동물(및 아마도 잡식성 동물)이다. |
| 수생늘보 | 탈라소크누스는 알려진 유일한 수생늘보로, 중형 크기의 초식 동물이다. |

빈치류는 척추 중 흉추에서 요추에 걸쳐 다른 포유류에서는 볼 수 없는 부가적인 관절을 가진다.[26] 일반적인 포유류는 척추뼈몸통(추궁)에 부속된 전후 좌우 한 쌍의 관절 돌기(사람 기준 "상관절 돌기", "하관절 돌기")로 척추와 관절하지만, 빈치류는 추가적인 한 쌍의 관절을 더 가진다. 이 독특한 관절 구조는 척추 주변 골격의 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며, '빈치류(Xenarthra)'라는 이름의 어원이 되었다.[32]
빈치류의 두개골은 어느 계통이든 비교적 뇌함이 작고,[33] 관골궁도 불완전한 경우가 많다.
빈치류는 피부 내에 피골(皮骨)을 형성하는 능력을 갖는다.[34] 피갑목의 몸은 린갑판이라는, 피부가 각질화된 "갑옷"으로 덮여 있다. 아르마딜로는 등면 장갑에 이음새가 있어 몸을 둥글게 말 수 있지만,[26] 몸을 완전한 구형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2종뿐이다. 반면, 멸종군인 글립토돈과는 이음새가 없어[26] 사지를 접고 배를 땅에 대어 방어했다. 유모목의 메가테리움 등도 피부 아래에 입자상의 피골을 가지고 있었다.[35]
3. 1. 해부학적 특징
빈치류는 다른 태반류에는 없는 몇 가지 특징을 공유하는데, 이는 빈치류가 지하를 파는 동물에서 유래되었음을 시사한다. '빈치류'라는 이름은 "이상한, 특이한"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ξένος|제노스grc와 "관절"을 의미하는 ἄρθρον|아르트론grc에서 유래되었다.[4][5] 이 이름은 다른 포유류와 달리 추가적인 관절을 가진 척추 관절을 가리킨다. 골반의 궁둥뼈는 척추의 천추와 융합되어 있다.[6]빈치류의 사지 뼈는 일반적으로 튼튼하며, 근육 부착을 위한 큰 돌기가 있어 몸 크기에 비해 현존하는 빈치류는 매우 강하다.[7] 빈치류는 단색 시각을 가지며, 치아는 독특하다. 암컷은 자궁과 질 사이에 뚜렷한 구분이 없으며, 수컷은 고환이 몸 안에 있고 방광과 직장 사이에 위치한다.[8] 빈치류는 기초 대사율이 수생류 중에서 가장 낮다.[9][10]
조지 게이로드 심슨은 1931년에 빈치류의 독특한 특징들이 지하에서 생활하거나 야행성이었으며, 개미나 흰개미와 같은 사회적 곤충을 먹기 위해 앞다리로 땅을 파는 고도로 특화된 초기 조상들로부터 진화했음을 처음으로 제시했다.[19]
빈치류의 치아는 다른 모든 포유류와 다르다. 대부분의 종은 치열이 상당히 감소하고 고도로 변형되었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20] 아르마딜로의 일종인 ''Dasypus''와 그 조상인 속 ''Propraopus''를 제외하고, 빈치류는 젖니를 가지고 있지 않다. 평생 동안 단 하나의 치아 세트를 가지며, 이 치아는 기능적인 에나멜이 없고, 일반적으로 입 앞쪽에 치아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으며, 뒤쪽 치아는 모두 동일하게 보인다. 빈치류는 치아 에나멜과 cusp가 있는 치관과 같은 기본적인 포유류 치아 특징을 이미 잃어버린 조상으로부터 진화했을 수 있다. 몇몇 빈치류 그룹은 식물을 씹기 위해 협치를 진화시켰지만, 에나멜이 없었기 때문에 더 단단하고 부드러운 상아질의 패턴이 연마 표면을 만들었다. 상아질은 다른 포유류의 에나멜로 덮인 cusp가 있는 치아보다 마모에 덜 강하고, 빈치류는 계속 자라는 열린 뿌리 치아를 발달시켰다.[21]
빈치류라는 이름은 "이상한 관절"을 의미하며, 이 그룹의 구성원들의 척추 관절이 다른 포유류와는 다른 종류의 추가적인 관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택되었다. 이 특징은 "제나르트리"라고 불린다. 척추뼈 사이의 추가적인 관절 부위는 척추를 강화하고 뻣뻣하게 만든다. 빈치류는 또한 다른 포유류보다 척추뼈의 수가 다른 경향이 있다. 나무늘보는 허리뼈의 수가 줄어들고 대부분의 포유류보다 더 많거나 적은 목뼈를 가지고 있으며, 피갑류는 목뼈가 목 튜브로 융합되어 있고, 글립토돈은 흉추와 요추 뼈를 융합시킨다.[1]
빈치류는 단색 시력을 갖는 것으로 밝혀졌다. PCR 분석 결과, 빈치류의 줄기에서 발생한 돌연변이는 야행성, 수생 및 지하 포유류에서 흔히 나타나는 장파장 민감 원추(LWS) 단색 시각 (단색 시력)을 야기했다.[23] 빈치류의 조상은 지하에 사는 척추동물의 특징인 시력 감소를 보였다.[23]
이절류에 공통된 형질로는 척추 중 흉추에서 요추에 걸쳐 다른 포유류에서는 볼 수 없는 부가적인 관절이 관찰된다.[26]。일반적인 포유류의 경우 추궁에 부속된 전후 좌우 한 쌍의 관절 돌기 (해부학 용어로는 사람에 맞춰 "상관절 돌기", "하관절 돌기"라고 부름)에 의해 두정측/미측의 척추골과 관절한다. 그러나 이절류에서는 추가로 한 쌍의 여분 관절이 부속되어 있다. 이로 인해 척추 주변 골격의 강도를 높인다고 여겨진다. 어쨌든 이 복잡한 관절 구조가 이절류(Xenarthra)의 어원이 되었다.[32]。또한 골반의 구조도 다른 포유류와 달라서, 장골이 천골과 유합되어 있다.
두개골은 어느 계통이나 비교적 뇌함이 작다.[33]。또한, 관골궁도 불완전한 것이 많다. 포유류의 경추는 통상 7개 (듀공목은 6개)이지만, 나무늘보는 6, 9, 10개 등 다양하다.
"빈치류"라는 과거의 별명으로 나타내듯이, 모두 이의 퇴화가 현저하다.[26]。이 중 개미핥기는 이를 완전히 잃어버렸고, 하악은 저작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거의 상실했다. 그들은 끈적한 타액으로 개미나 흰개미를 긴 혀에 붙여 먹는다. 나무늘보와 아르마딜로의 이는 에나멜질을 결여한, 기둥 모양의 단순한 형태를 하고 있다.
이절류는 피부 내에 피골을 형성하는 능력을 갖는다.[34]。피갑목의 몸은 린갑판이라는, 피부가 각질화된 "갑옷"으로 덮여 있다.
3. 2. 생리학적 특징
빈치류는 다른 태반류에는 없는 몇 가지 특징을 공유하는데, 이는 빈치류가 땅을 파는 동물에서 유래되었음을 시사한다. '빈치류'라는 이름은 "이상한, 특이한"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ξένος|크세노스grc'와 "관절"을 의미하는 'ἄρθρον|아르트론grc'에서 유래되었다.[4][5] 이 이름은 다른 포유류와 달리 추가적인 관절을 가진 척추 관절을 가리킨다. 골반의 궁둥뼈는 척추의 천추와 융합되어 있다.[6] 빈치류의 사지 뼈는 일반적으로 튼튼하며, 근육 부착을 위한 큰 돌기가 있다. 몸 크기에 비해 현존하는 빈치류는 매우 강하다.[7] 이들의 사지 뼈 구조는 특이하며, 단색 시각을 가지고 있다. 빈치류의 치아는 독특하며, 암컷은 자궁과 질 사이에 뚜렷한 구분이 없고, 수컷은 고환이 몸 안에 있고 방광과 직장 사이에 위치한다.[8] 빈치류는 기초 대사율이 수생류 중에서 가장 낮다.[9][10] 현존하는 빈치류는 태반류(theria) 중 가장 낮은 신진대사율을 보인다.[9][25]이절류에 공통된 형질로는 척추 중 흉추에서 요추에 걸쳐 다른 포유류에서는 볼 수 없는 부가적인 관절이 관찰된다.[26] 일반적인 포유류는 척추뼈몸통(추궁)에 부속된 전후 좌우 한 쌍의 관절 돌기 (해부학 용어로는 사람에 맞춰 "상관절 돌기", "하관절 돌기"라고 부름)에 의해 두정측/미측의 척추골과 관절한다. 그러나 이절류에서는 추가로 한 쌍의 여분 관절이 부속되어 있다. 이로 인해 척추 주변 골격의 강도를 높인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한편으로 해부학적, 역학적 의의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28][32] 어쨌든 이 복잡한 관절 구조가 이절류(Xenarthra)의 어원이 되었다.[32] 또한 골반의 구조도 다른 포유류와 달라서, 장골이 천골과 유합되어 있다.
두개골은 어느 계통이나 비교적 뇌함이 작다.[33] 또한, 관골궁도 불완전한 것이 많다. 포유류의 경추는 통상 7개 (듀공목은 6개)이지만, 나무늘보는 6, 9, 10개 등 다양하다.
"빈치류"라는 과거의 별명으로 나타내듯이, 모두 이의 퇴화가 현저하다.[26] 이 중 개미핥기는 이를 완전히 잃어버렸고, 하악은 저작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거의 상실했다. 그들은 끈적한 타액으로 개미나 흰개미를 긴 혀에 붙여 먹는다. 나무늘보와 아르마딜로의 이는 에나멜질을 결여한, 기둥 모양의 단순한 형태를 하고 있다.
이절류는 피부 내에 피골을 형성하는 능력을 갖는다.[34] 피갑목의 몸은 린갑판이라는, 피부가 각질화된 "갑옷"으로 덮여 있다. 그 중 아르마딜로는 등면의 장갑에 이음새가 있기 때문에 몸을 둥글게 말 수 있다.[26] 하지만 몸을 완전한 구형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그 중 2종뿐이다. 한편, 멸종군인 글립토돈과는 이음새가 없다.[26] 따라서 사지를 접고 배를 땅에 대어 방어를 굳혔다. 또한 유모목에서도 메가테리움 등은 피부 아래에 입자상의 피골을 가지고 있었다.[35]
4. 하위 분류
피갑목과 유모목으로 나뉘는 하위 5개 과는 다음과 같다.
- 피갑목
- * 아르마딜로과
- * 고리발아르마딜로과
- * †팜파테리움과
- 유모목
- * 나무늘보아목
- ** 세발가락나무늘보과
- ** †메갈로니쿠스과
- ** †메가테리움과
- ** †노트로테리움과
- ** 두발가락나무늘보과
- ** †밀로돈과
- * 개미핥기아목
- ** 피그미개미핥기과
- ** 개미핥기과





작은개미핥기과를 개미핥기과에 포함하여 4과로 분류하기도 한다. 또한, 위의 멸종(†) 분류 중 밀로돈과는 두발가락나무늘보와, 메가테리움과는 세발가락나무늘보와 근연 관계에 있다는 설도 있다.[31]
아래는 멸종된 주요 동물군이다.
5. 생태와 분포
현존하는 빈치류는 태반류 중 가장 낮은 신진대사율을 보인다.[9][25] 남아메리카 루한 동물군을 분석한 결과, 낮은 신진대사율은 빈치류 전체의 특징일 수 있으며, 비교적 자원이 부족한 황무지에서도 많은 수의 거대한 동물들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GABI 이전의 남아메리카 동물군에서 대형 포식자가 적었던 것은 포식 이외의 다른 요인이 빈치류의 개체수를 조절했음을 시사한다.[21]
이절류는 모두 중남미에 분포한다. 오랫동안 고립된 섬 대륙이었던 남아메리카 (신열대구)에서는 독특한 동물군이 발달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이절류이다. 아홉띠아르마딜로는 이미 리오그란데강을 넘어 미국까지 진출했으며, 현재도 분포역을 북쪽으로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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