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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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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목장은 나무를 사용하여 가구를 제작하는 장인을 의미하며, 신라 시대부터 존재했다. 고려 시대에 소목장이라는 명칭으로 불렸으며, 조선 시대에는 왕실과 상류층을 위한 가구를 제작하다가 후기에 민간으로 보급되었다. 소목 제작은 도안, 재단, 대패질, 조립, 표면 처리 및 옻칠 등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 일본의 사시모노는 일본의 전통적인 목공 기술로, 교토의 교사시모노, 도쿄의 에도사시모노, 오사카의 오사카 카라키사시모노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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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목장
'정의'
'정의''소목장은 나무로 집, 가구, 기타 건축물을 만드는 기술자를 지칭한다.'
'분류''건축의 소목, 가구 제작의 소목으로 나뉜다.'
'영어 명칭''woodworker'
'역사'
'기원''삼국시대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
'기록''경국대전 (1485)에 소목장이 언급됨'
'분야별 설명'
'건축 소목''궁궐, 사찰, 살림집 등의 건축에 참여하여 문, 창문, 난간 등을 제작'
'가구 소목''장롱, 책상, 문갑, 경대, 함, 궤 등 다양한 목가구를 제작'
'제작 과정'
'설계''제작할 가구의 크기, 형태, 장식 등을 결정'
'재료 준비''목재를 선택하고, 건조 및 손질'
'제작''나무를 자르고 다듬어 조립'
'마감''옻칠, 기름칠 등으로 표면을 마감'
'도구'
'기본 도구''자귀, 대패, 끌, 망치, 칼, 송곳, 자, 먹통 등'
'특수 도구''귀돌이칼, 조각칼, 인두 등'
'전승 현황'
'국가무형문화재''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로 지정 (1975년 1월 29일)'
'보유자''박명배'
'시도무형문화재''각 지역별로 소목장이 시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음'
'기타'
'관련 용어''대목장, 석장, 칠장, 화각장, 나전장 등'
'참고 자료''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분류''목공예, 무형문화재'

2. 역사

기록상으로 보면, 목수는 신라 때부터 있었고, 소목장이라는 명칭은 고려 때부터 불리었다. 조선 전기까지는 목가구가 주로 왕실과 상류계층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조선 후기에는 민간에 널리 보급되어 자급자족에 따른 지역적 특성이 나타나게 되었다. 조선시대의 소목장은 조각장, 나전장 등과 더불어 중상서에 예속되어 있었다. 경국대전에서는 목장(木匠)으로 통칭하였으나, 세분화하여 수레장, 선장, 통장, 표통장, 마조장, 풍물장, 안자장, 목소장, 목영장을 두어 경공장의 전문직종으로 명시하였다.[1]

3. 제작 과정

소목 제작에는 톱, 여러 종류의 대패, 망치, 칼 등 다양한 도구가 사용된다.[1]

머릿장 형태가 완성되면 사포로 표면을 곱게 다듬어 나뭇결을 정리한다. 나뭇결 사이 빈틈을 메우고 자연스러운 색을 입히기 위해 황토가루, 석회, 물을 섞어 토분을 만들어 전체에 고루 바른다. 토분이 건조되면 다시 한번 사포로 갈아내어 표면을 고르게 한다.[1]

소목 제작의 마지막 공정으로 옻칠을 하여 나뭇결에 은은한 색을 입힌다. 투명한 옻칠 위로 화려한 나뭇결 문양이 피어올라 소박한 멋을 지닌 소목 작품이 완성된다.[1]

3. 1. 도안 및 재단

소목 제작은 만들고자 하는 작품을 축소하여 종이에 도안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도안이 완성되면, 각 부분 별로 축소 비율에 따른 길이를 측정하여 몸통자에 칼금으로 표시해 둔다.[1]

실질적인 소목제작의 첫 공정은 원목을 크기에 맞게 재단하는 과정이다. 소목에는 보통 단단한 느티나무가 많이 사용된다. 원목을 켤 때에는 어떤 부분으로 쓰이는가에 따라 나뭇결의 문양을 고려하여 재단해야 한다. 원목이 각 부분별로 모두 재단되면 대패로 표면을 다듬어 굴곡이 없이 수평이 되도록 편편하게 만든다.[1]

3. 2. 대패질 및 조립

실질적인 소목 제작의 첫 공정은 원목을 크기에 맞게 재단하는 것이다. 소목에는 보통 단단한 느티나무가 많이 사용된다. 원목을 켤 때에는 어떤 부분으로 쓰이는가에 따라 나뭇결의 문양을 고려하여 재단해야 한다.[1] 원목이 각 부분별로 모두 재단되면 대패로 표면을 다듬어 굴곡 없이 수평을 이루도록 평평하게 만든다.[1]

다른 부분과 연결되어 짜 맞출 수 있도록 재비촉과 꼴구멍을 파낸다. 한국의 전통 가구는 이 재비촉과 꼴구멍으로만 연결되므로 각 부분이 정확하게 들어맞도록 세심하게 주의해야 한다.[1]

기둥이나 동자처럼 앞으로 튀어나오는 부분은 둥근 대패를 이용하여 완만한 곡선이 되도록 다듬는다. 연결 홈 내기는 옆판과 뒷판을 맞물려 끼우기 위해 홈을 파내는 작업이다. 각 부분별 작업이 모두 끝나면 이것들을 하나하나 연결하여 짜 맞춘다. 이때 못은 사용되지 않고 일일이 하나씩 홈을 맞추어 나간다.[1]

앞면이 모두 완성되면 옆판과 뒷판을 끼워 몸통을 조립한다. 이때 풀이 다 마를 때까지 쇠틀에 끼워 고정시킨다. 풀이 모두 굳으면 틀을 제거하고 몸통을 뒤집어 윗판을 붙인다. 그리고 다시 풀이 마를 때까지 쇠틀에 끼워 건조시킨다.[1]

3. 3. 세부 가공 및 조립

소목 작품을 만들 때는 먼저 축소된 도안을 종이에 그린다. 도안이 완성되면, 각 부분의 길이를 축소 비율에 맞춰 측정하고 몸통자에 칼금으로 표시한다.[1]

실제 소목 제작에는 톱, 대패, 망치, 칼 등 다양한 도구가 사용된다. 먼저 원목을 크기에 맞게 자르는데, 주로 단단한 느티나무가 사용된다. 원목을 자를 때는 나뭇결의 문양을 고려해야 한다. 재단된 원목은 대패로 표면을 다듬어 평평하게 만든다.[1]

그 후, 재비촉과 꼴구멍을 파내어 다른 부분과 연결하고 짜 맞출 수 있게 한다. 전통 가구는 재비촉과 꼴구멍으로만 연결되므로 각 부분이 정확하게 맞도록 주의해야 한다.[1]

기둥이나 동자처럼 튀어나오는 부분은 둥근 대패로 다듬어 완만한 곡선을 만든다. 옆판과 뒷판을 맞물려 끼우기 위해 홈을 파는 연결 홈 내기 작업도 한다. 각 부분별 작업이 끝나면, 못을 사용하지 않고 홈을 맞춰 하나씩 연결한다.[1]

앞면이 완성되면 옆판과 뒷판을 끼워 몸통을 조립한다. 풀이 마를 때까지 쇠틀에 끼워 고정하고, 풀이 굳으면 틀을 제거한 후 윗판을 붙인다. 그리고 다시 풀이 마를 때까지 쇠틀에 끼워 건조시킨다.[1]

3. 4. 표면 처리 및 옻칠

머릿장의 형태가 완성되면 사포로 표면을 곱게 다듬어 나뭇결을 정리한다. 나뭇결 사이의 빈틈을 메우고 자연스러운 색을 입히기 위하여 황토가루에 석회와 물을 섞어 토분을 만들어 전체에 고루 바른다. 토분을 바른 것이 모두 건조되면 다시 한번 사포로 갈아내어 표면을 고르게 한다.[1]

소목 제작의 마지막 공정으로 옻칠을 하여 나뭇결에 은은한 색을 입힌다. 투명한 옻칠 위로 화려한 나무결 문양이 피어올라 소박한 멋을 지닌 소목 작품이 완성된다.[1]

4. 종류

지물(指物, さしもの)은 과 같은 접합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나무와 나무를 조합하여 만드는 가구, 건구, 조도품 등을 통칭하며, 그 기법을 가리키기도 한다.

좁은 의미로는 일본의 전통 공예품인 지물 및 그 기법만을 가리킨다.

4. 1. 지역별

헤이안 시대 귀족 문화에 기원을 둔 교지시모노(京指物)는 무로마치 시대 이후 전문 장인(지시모노시)이 나타나 다도 문화와 함께 발전했다.[3] 조정이나 공가가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우아하고 정교한 세공이 특징이다. 1976년 6월 2일, 목공품으로 경제산업대신 지정 전통적 공예품으로 지정되었으며[3], 현대의 주요 제조 지역은 교토시 뿐이다.[3]

에도 시대, 도쿠가와 막부는 전국에서 많은 장인을 불러 장인 마을을 일으켜 수공업을 발전시켰다. 에도에서 발전한 에도 사시모노는 무가조닌상인에게 자주 사용되었다. 1997년 5월 14일, 에도 사시모노는 목공품으로 경제산업대신 지정 전통 공예품으로 지정되었다.[4] 현대의 주요 제조 지역은 도쿄도다이토구아라카와구아다치구가쓰시카구고토구이다.[4]

나라 시대견당사를 통해 일본에 전해진 당목 제품이 오사카 당목 지물의 기원이라고 한다.[5]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의 다도와 서원 양식의 발전과 보급과 함께 산지가 형성되었다. 오사카 당목 제품은 옻칠을 반복하여 마무리한 거울과 같은 광택이 있는 표면과, 중후한 존재감이 있는 당목이 특징이다. 1977년 10월 14일, 오사카 당목 지물은 목공예품으로 경제산업대신 지정 전통적 공예품으로 지정되었다.[5] 현대의 주요 제조 지역으로는 오사카부 외에, 효고현 히메지시, 나라현 나라시, 와카야마현 아리다시, 후쿠이현 에치젠시의 구 타케후시 지역이 있다.[5]

지역특징주요 제조 지역
교지시모노(京指物)우아하고 정교한 세공, 다도구 등교토시[3]
에도 사시모노소재의 나뭇결을 살린 담백한 옻칠도쿄도 다이토구아라카와구아다치구가쓰시카구고토구[4]
오사카 당목 지물옻칠을 반복하여 마무리한 광택, 중후한 존재감오사카부, 효고현 히메지시, 나라현 나라시, 와카야마현 아리다시, 후쿠이현 에치젠시 구 타케후시 지역[5]


5. 일본의 사시모노

지물(指物, 사시모노)은 과 같은 접합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나무와 나무를 조합하여 만든 가구, 건구, 조도품 등을 통칭하며, 그 기법을 가리키기도 한다. 일본어에서 좁은 의미로는, 일본의 전통 공예품인 지물 및 그 기법만을 가리킨다. 일본에서 "사시모노"라는 이름의 유래는 여러 설이 있지만, 장부나 이음새로 재료를 조립하는 것을 "가리킨다(指す)"라고 하며, "물자시"를 사용하여 세공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사시모노 기술자는 '''사시모노시'''라고 부른다.

일본의 전통적인 사시모노에는 몇 개의 유파가 있는데, 교토의 '''교사시모노''', 도쿄 (구 에도)의 '''에도사시모노''', 오사카의 '''오사카 카라키사시모노'''가 유명하다.

5. 1. 교사시모노 (京指物)

헤이안 시대귀족 문화에 기원을 둔[3] 교지시모노(京指物)는, 무로마치 시대 이후 이를 전문으로 하는 장인(지시모노시)이 나타나[3], 그 후 다도 문화와 함께 발전해 갔다[3]

조정이나 공가가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우아하고 정교한 세공이 특징이다. 무구판(무쿠이타)을 사용한 장롱, 장식 선반, 책상 등의 고급 일본 가구 외에[3], 오동나무, 삼나무, 느티나무, 뽕나무 등의 소재를 살린 상자, 판재, 히키모노, 마게모노 등의 다도구가 있다[3]

1976년 6월 2일, 교지시모노는 목공품으로 경제산업대신 지정 전통적 공예품으로 지정되었다[3]。 현대의 주요 제조 지역은 교토시 뿐이다[3]

5. 2. 에도사시모노 (江戸指物)

에도 시대 에도 막부는 전국에서 많은 장인을 불러 장인 마을을 일으켜 수공업을 발전시켰다. 에도간다, 니혼바시 주변 다이쿠마치, 가지만치, 코야마치 등에서 발전하였다.[4] 에도 시대 중반, 소비 생활이 발달하면서 대목장의 일이 히모노시, 토쇼지시, 큐덴시 등과 같이 세분화되었는데, 사시모노시도 그 중 하나이다.[4]

에도에서 발전한 에도 사시모노는 무가조닌, 상인에게 자주 사용되었다. 화려한 세공보다는 소재의 나뭇결을 살린 담백함과 슴슴한 맛을 더한 옻칠이 선호되었다.

1997년(헤이세이 9년) 5월 14일, 에도 사시모노는 목공품으로서 경제산업대신 지정 전통 공예품으로 지정되었다.[4] 현대의 주요 제조 지역은 도쿄도다이토구, 아라카와구, 아다치구, 가쓰시카구, 고토구이다.[4]

5. 3. 오사카 카라키사시모노 (大阪唐木指物)

나라 시대견당사를 통해 일본에 전해진 당목 제품이 기원이라고 한다.[5] 중국에서 전해진 희귀한 나무를 사용했기 때문에 "의 나무"를 사용한 품목이라 하여 "당목(からき)"이라고 불렀으며, 이것이 "당목 지물"의 이름의 기원이 되었다고 생각된다.[5]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의 다도와 서원 양식의 발전과 보급과 함께 산지가 형성되었다. 에도 시대에 들어서자 당목재는 모두 나가사키로 운반되었고, 오사카의 약종 도매상이 이를 인수했다.[5]

오사카 당목 제품은 현재의 생활 양식에 맞게 연구, 개량되었다.[5] 옻칠을 반복하여 마무리한 거울과 같은 광택이 있는 표면과, 중후한 존재감이 있는 당목이 특징이다.

1977년(쇼와 52년) 10월 14일, 오사카 당목 지물은 목공예품으로 경제산업대신 지정 전통적 공예품으로 지정되었다.[5] 현대의 주요 제조 지역은 다음과 같다.

[5]

참조

[1] 웹사이트 指物 https://kotobank.jp/[...] コトバンク
[2] 웹사이트 指物 https://kotobank.jp/[...] コトバンク
[3] 웹사이트 京指物 http://kougeihin.jp/[...] 全国伝統的工芸品センター 2012-04-12
[4] 웹사이트 江戸指物 http://kougeihin.jp/[...] 全国伝統的工芸品センター 2012-04-12
[5] 웹사이트 大阪唐木指物 http://kougeihin.jp/[...] 全国伝統的工芸品センター 2012-04-12
[6] 문서 大辞林 第3版より 摺り漆とも。透けて見える程に漆を薄く塗る技法。木目の美しさを引き出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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