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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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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순나는 아랍어로 "습관", "관행", "길", "선례", 또는 "삶의 방식"을 의미하며, 이슬람에서는 무함마드의 언행과 승인한 관습을 가리킨다. 이슬람 율법의 중요한 근거 중 하나로, 꾸란과 함께 이슬람 신앙과 실천의 근본적인 원천으로 여겨진다. 순나는 무함마드의 말(순나 까울리야), 행동(순나 필리야), 승인(순나 타크리리야)으로 분류되며, 수니파와 시아파에서 그 의미와 적용에 차이가 있다. 꾸란은 순나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순나라는 단어 자체는 무함마드의 방식/관행을 의미하는 구체적인 표현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순나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해석과 비판을 받아왔으며, 하디스와 함께 연구되어 이슬람 율법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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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나
용어
아랍어سنة
로마자 표기sunnah
의미무함마드의 언행과 관행
개요
정의이슬람에서 무함마드의 말, 행동, 묵인(암묵적 동의)을 기록한 문헌
중요성이슬람교에서 코란 다음으로 중요한 권위 있는 자료
역할이슬람 율법 (샤리아)의 중요한 근거
구성
하디스무함마드의 언행을 담은 기록. 선지자의 삶의 방식을 보여줌.
시라무함마드의 생애를 다룬 전기
관계
코란과의 관계코란의 내용과 실행 방법을 구체화하고 보완
이슬람 율법과의 관계샤리아의 주요 근거 중 하나이며, 무슬림의 삶의 지침
논쟁 및 비판
진위 논란하디스 내용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한 논쟁이 존재
해석의 다양성다양한 해석으로 인해 여러 학파와 관점이 존재
기타
관련 용어하디스 , 샤리아 , 피크흐

2. 정의와 용법

سنة|순나ar (복수형: سنن|수난ar)는 아랍어 단어로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


  • "습관" 또는 "일상적인 행위"[16]
  • "습관적인 행위, 관례적인 절차 또는 행동, 규범, 전통에 의해 승인된 관행"[17]
  • "전통을 구성하는 확립된 관습과 신념의 집합"[18]
  • "길, 방식, 삶의 방식"[1]
  • "선례" 또는 "삶의 방식" (이슬람 이전의 정의, 조셉 샤흐트와 이그나츠 골드치허에 따름).[19]


종교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 "예언자의 순나, 즉 그의 말과 행위는 나중에 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선례로 확립됨" (꾸란에 의해 확립된 법과 함께).[17]
  • 이슬람의 "예언자의 모든 전통과 관행"은 무슬림들이 "따라야 할 모범"이 됨.[1]
  • "이슬람 공동체의 전통적인 사회적, 법적 관습과 관행의 집합".[20]
  • "무함마드 예언자의 행위와 말씀".[18]
  • 샤피이 학파의 저서 알리살라에서 꾸란 알 임란 3장 164절에 대한 해석에 근거하여 정의한 "알히크마(지혜)".[21]


이슬람 관련 웹사이트에서는 약간 다른 두 가지 정의를 제시하기도 한다.

  • "무함마드 예언자의 말씀, 행위 및 승인(또는 불승인)" (주로 법 이론가들이 사용하는 정의).
  • "예언자 이전이나 이후에 예언자로부터 또는 예언자에 관해 전해지는 그의 말씀, 행위, 확인, 전기, 그리고 그의 신체적 특징과 속성" (주로 하디스 학자들이 사용하는 정의).[22]


이 단어는 이슬람 법학에서 널리 사용되기 전에 시리아-로마 법전에서 "법"이라는 의미로 처음 사용되었다.[23]

무함마드의 전기 기록에서 순나는 대부분 무함마드의 인격적 특성이 하디스에 나오는 그의 말과 행동에 대한 묘사를 통해 알려져 있기 때문에 하디스와 동의어로 종종 사용된다.[24] 세예드 나스르(Seyyed Nasr)에 따르면, 하디스에는 무함마드의 말씀이 담겨 있으며, 순나에는 그의 말씀과 행동뿐만 아니라 그가 승인한 이슬람 이전의 관습도 포함된다.[25] 샤리아의 맥락에서, 말릭 이븐 아나스와 하나피 학파 학자들은 순나와 하디스를 구분했다고 여겨진다. 예를 들어, 말릭은 그에게 전해진 일부 전승을 거부했는데, 그 이유는 그의 말에 따르면 그러한 전승들이 "메디나 주민들의 확립된 관습"에 반하기 때문이었다.

이슬람의 "방식" 또는 이슬람 공동체의 전통적인 사회적, 법적 관습 및 관행 외에도, 순나는 어떤 칭찬할 만한 행위(일반적으로 기도)에 관해서는 무스타하브(권장되는)이면서 와지브/파르드(의무적인)는 아닌 행위를 가리키는 용어로 자주 사용된다.

수니파 무슬림들은 또한 "아흘 아스 순나 왈 자마아"(أهل السنة والجماعة|아흘 아스-순나 와 알-자마아ar, 전통과 공동체의 사람들) 또는 줄여서 "아흘 아스 순나"(أهل السنة|아흘 아스-순나ar)라고도 불린다. 일부 초기 수니파 학자들(예: 아부 하니파, 알-후마이디, 이븐 아비 아심, 아부 다우드, 아부 나스르 알-마르와지)은 시아파 및 다른 비수니파 이슬람 종파의 신조와 대조적으로 수니파 신조를 가리키는 좁은 의미로 "순나"라는 용어를 사용했다고 한다.[4] 순나는 문자 그대로 "얼굴", "본성", "생활 방식" 등을 의미한다.[26] 무함마드의 동시대 시절, 새로 개종한 무슬림들은 이성을 사용하여 특정 신조를 받아들이거나 거부했다. 따라서 많은 초기 이슬람 학자들이 "순나"라는 제목의 신조에 관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이슬람 법학(Fiqh)의 기초가 되는 순나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4]

  • 순나 까울리야(Sunnah Qawliyyah): 무함마드의 말씀으로, 일반적으로 "하디스"와 동의어로 간주된다. 무함마드의 말씀은 동료들에 의해 기록되어 "하디스"라고 불린다.[4]
  • 순나 필리야(Sunnah Fiiliyyah): 종교적 행위와 세속적 행위를 모두 포함하는 무함마드의 행위.[4]
  • 순나 타크리리야(Sunnah Taqririyyah): 동료들의 행위에 대한 무함마드의 묵시적 또는 명시적 승인. 이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타난다.
  • 무함마드가 어떤 행위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반대하지 않았을 때.
  • 무함마드가 동료의 행위에 대해 기쁨을 표시하고 미소 지었을 때.[4][113]


순나는 또한 무슬림에게 구속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이븐 쿠타이바(서기 828-889년)는 다음과 같이 구분했다.

# 가브리엘(지브릴)이 전한 순나[114]

# "무함마드 자신의 라이(ra'y, 견해)에서 나온 순나이며 구속력이 있지만 수정될 수 있다"[114]

# "구속력이 없는 순나" 무슬림들은 "따르지 않아도 처벌받지 않는다"[114]

이슬람 법학(Fiqh) 용어에서 순나는 의무 사항(파르드)은 아니지만, 이슬람에서 "법적 증거(달릴 샤르이)를 기반으로" "확고하게 확립된(타바타) 것으로 요구되는(마트룹)" 것을 의미한다.[4]

순나가 구체적인 텍스트가 아니라 행위나 전례이기 때문에, 어떤 관행을 순나로 규정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있어왔다. 수니파에서는 주로 예언자의 언행에 대한 전승인 하디스에서 순나를 읽어낸다고 여겨진다. 즉, 하디스는 순나를 담는 그릇으로 간주된다. 이러한 관점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 무함마드 이븐 이드리스 샤피이이다. 그러나 하디스 그 자체가 순나인지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갈린다.

샤피이가 활동했던 10세기 무렵에는 하디스가 하디스집이라는 형태로 문서화되기 시작했다. 하디스가 문서로 정비되지 않던 시대에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순나가 계승되기도 했지만, 이러한 순나는 무함마드 이후 누구에게서 누구에게 전해졌는지 검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디스집에 수록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구전 순나는 검증 가능성의 한계 때문에 법학적 관점에서 법원으로 사용하기 어렵고, 경우에 따라서는 순나로 취급되지 않기도 한다.

시아파에서의 “순나”는 예언자 무함마드와, 그를 계승하여 인류를 인도한다고 믿는 12이맘의 언행 및 그들이 승인한 행위를 의미한다. 또한 일부에서는 순나가 사실상 예언자 이브라힘이 창시한 종교적 행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함마드는 그것을 부활시킨 것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 외 이슬람 신학적으로는 “'''알라의 순나'''”(السنة الله|아스-순나투 알라ar)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창조에 있어서의 관행, 즉 자연 현상이나 사회 현상을 이 정한 질서 체계(관행)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순나는 꾸란 다음으로 중요한 이슬람법의 법원이다.

다양한 문맥에 따라 순나의 의미가 변화하는 문제는 무슬림과 비무슬림 사이에 오해와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많은 무슬림에게 예언자의 법적 또는 종교적 모범(순나)은 의무적으로 따라야 하는 것이며, 이를 부정하고 모든 순나와 하디스를 거부하며 꾸란만을 유일한 법원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극소수이다(꾸란주의). 또한 이슬람 체계 내에서 개혁을 지향하는 이들 사이에서도, 의례적 또는 종교적 방식에서는 예언자의 순나를 따라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이슬람법적으로 순나를 어느 정도까지 따라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순나가 하디스라는 그릇에 그대로 포함되는지 여부는 논쟁적인 문제이며, 이를 어떻게 다루는지는 법학자와 문맥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이슬람법의 문맥에서 이맘 샤피이는 하디스가 예언자의 순나 그 자체를 보여준다고 생각한 반면, 이맘 말릭이나 하나피 학파의 법학자들은 이를 구분했다. 이맘 말릭은 무함마드로부터 전해진 일부 하디스메디나 사람들의 확립된 관행에 반한다는 이유로 거부하기도 했다.

하디스는 구전과 그 계승자들의 확인을 집대성한 것이라면, 순나는 수니파에서는 교우(사하바)의 합의(이즈마)에 의해 확인된 무함마드의 관행과 전례이며, 시아파에서는 무함마드십이이맘의 행위와 전례이다. 관행과 전례는 전승에 의해 전해지는 것이며, 전승을 참고하여 이해할 수 있는 것이므로, 순나와 하디스는 때때로 동의어가 된다. 그러나 이것은 문맥에 따라 변동하는 것이며, 항상 동의어라고는 할 수 없다.

하디스는 전승 내용(마튼)과 그 전승자의 사슬(이스나드)에 기초하여 신뢰성이 분류된다. 하디스학자들은 하디스 각각의 진정성 또는 허위성에 대해, 이스나드에서 전승자 각각의 신뢰성과, 마튼에서 전승 내용의 문맥적 논리성을 연구하여 확인해 왔다. 이러한 하디스학의 방식은 초기 이슬람 철학과 현대 과학의 인용·출처 확인 방법에 영향을 주었다. 구체적으로 하디스학자들은 하디스의 전승자들(이스나드)의 연구(일름 알리잘), 즉 서로 다른 전승자들을 통해 전해진 하디스 각각을 비교하거나 각 인물을 연구함으로써, 각 하디스의 내용이 진정한지, 우수한지, 취약한지, 오류인지를 증명하는 체계를 만들어냈다. 문서화된 전승에는 무함마드 전기(시라)에 있는 것과, 계속 전해져 타당성 검증을 거쳐 전해진 하디스 양쪽이 있다.

순나는 대부분 무함마드 전기와 예언자의 언행, 전례에 관한 하디스에 의해 계승되어 온 것이지만, 반드시 이슬람법적 텍스트를 통해서만 확립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적인 관례를 통해 계승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예배 방법(살라트)은 개인 예배와 집단 예배 모두 무함마드가 신도들에게 구체적인 동작을 보여줌으로써 전해졌고, 더 나아가 그것이 세대를 거쳐 계승되어 온 것이다. 이러한 전례가 하디스에 의해 문서화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은 후대의 일이며, 실제 계승은 이와 같이 구체적인 방식으로 배우고 전해져 왔던 것이다. 한편 무함마드의 행위나 습관의 대부분은 첫째로 하디스를 통해 전해지는 것이었다.

순나는 (이슬람 법학)이나 꾸란과 다르다. 전자는 고전적인 법학자들의 법적 견해이고, 후자는 의 계시이지 기록이 아니다. 순나는 다른 이슬람 관련 용어와 마찬가지로 아랍어에서 번역된 것이며, 다양한 의미를 잃지 않고 번역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더욱이, 이슬람 내부에서도 순나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존재했던 역사 또한 번역을 어렵게 만든 요인이다.

3. 역사적 발전

무함마드의 전기 기록에서 순나(Sunnah)는 종종 하디스(Hadith)와 동의어로 사용되는데, 이는 무함마드의 인격적 특성이 주로 하디스에 기록된 그의 말과 행동을 통해 알려지기 때문이다.[24] 학자 세예드 나스르(Seyyed Nasr)에 따르면, 하디스는 무함마드의 말씀을 담고 있는 반면, 순나는 그의 말씀과 행동뿐만 아니라 그가 승인한 이슬람 이전의 관습까지 포함한다.[25] 샤리아(Sharia)의 맥락에서는, 말릭 이븐 아나스(Malik ibn Anas)와 하나피 학파(Hanafi) 학자들이 순나와 하디스를 구분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예를 들어, 말릭은 자신에게 전해진 일부 전승을 거부했는데, 그 이유는 해당 전승들이 "메디나(Medina) 주민들의 확립된 관습"에 어긋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고전 이슬람 법학의 "황금기" 이전, 이른바 "고대 학파"의 법이 우세했던 시기에는[29] 하디스나 무함마드의 행위에서 직접 유래하지 않고 일부 사하바(Sahaba, 교우)에게만 기원을 둔 전통들도 법의 근원으로 인정되었다. 알나와위(Al-Nawawi)와 같은 이슬람 학자들은 이를 "기록되지 않은 하디스"로 간주했는데, 이는 무함마드 자신에게 명시적으로 귀속되지는 않았지만 그의 첫 추종자 세대(사하바)가 실천했던 관행들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알나와위는 그의 저서 리야드 아쉬살리힌에서 식사와 음주 중 앉는 예절에 관한 주베이르 이븐 알 아와암(Zubayr ibn al-Awwam)의 판결을 언급하며, 이는 그의 아들 압둘라가 전한 주베이르의 행위에 근거한 것이다.[30] 주베이르에 근거한 다른 예절 및 윤리적 판결로는 수부흐 기도 후 잠자는 것을 금하는 것[31]과 음주 중 앉는 예절[32] 등이 있다.

이러한 종류의 초기 순나의 다른 예는 다음과 같다.


  • 알코올 소비 처벌로서 태형 횟수의 차이: 칼리파 알리(Ali)는 무함마드와 아부 바크르(Abu Bakr)가 40대를 명령했고 우마르(Umar)는 80대를 명령했다고 언급하며 "이 모든 것이 순나이다"라고 말했다.[33]
  • 우마르의 임종 직전 지시: 무슬림들이 꾸란, 메디나로 이주한 초기 무슬림들(무하지룬), 그들을 환영한 메디나 주민들(안사르), 사막 사람들, 그리고 보호받는 유대인 및 기독교인 공동체(아흘 알-딤마)로부터 지도를 구해야 한다고 지시했으나, 무함마드의 하디스는 언급하지 않았다.[34]


다니엘 W. 브라운(Daniel W. Brown)을 포함한 일부 역사가들에 따르면, 순나를 오직 무함마드의 관습과 행위로만 정의하는 고전 이슬람적 이해는 원래의 정의가 아니었다. 알타바리(Al-Tabari)의 초기 이슬람 역사 기록에서는 "예언자의 순나"라는 용어가 드물게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반란군이 사용하는 정치적 선서나 구호" 또는 "정의와 올바른 행동의 일반적인 기준"을 의미하는 데 쓰였고, 하디스나 "무함마드가 설정한 구체적인 선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다.[40] 하산 알 바스리(Hasan al-Basri)의 초기 신학 저술에서도 "예언자의 순나"를 언급할 때 구체적인 사례가 제시되지 않았다.[40] 다니엘 브라운은 초기 이슬람 법적 추론에 대한 저술들이 "사실상 하디스가 없었다"고 지적하며, 순나와 하디스 간의 연관성 부족을 보여주는 다른 예로 알-하산 이븐 무함마드 이븐 알-하나피야의 ''Kitāb al-Irjāʾ''[35][40], 압둘라 이븐 이바드(Abd Allah ibn Ibad)가 압드 알-말릭 이븐 마르완(Abd al-Malik ibn Marwan)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36][40], 아부 하니파(Abu Hanifa)가 우스만 알-바티에게 보낸 ''Risāla''[37][40] 등을 든다.

초기 수니파 학자들은 종종 순나를 무함마드의 전기(시라)와 동등하게 여기기도 했다. 그러나 하디스가 점차 체계적으로 기록되고 이를 검증한 학자들이 명성을 얻으면서, 특히 무함마드에 대한 다양하거나 때로는 허구적인 전기들이 퍼지자, 순나는 주로 하디스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38]

''수난 아드-다라쿠트니'', ''수나''의 함의에 중요한 저술


이슬람 제2세기에 하나피, 말리키, 샤피이, 한발리 등 여러 피크흐(Fiqh, 이슬람 법학) 학파가 등장하면서 이슬람 법학의 황금기가 시작되었다. 이 시기부터 순나는 "예언자 무함마드 자신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전승"(《순나 알-나바위야》)으로 점차 한정되기 시작했다. 이전의 메카, 쿠파, 바스라, 시리아 등 주요 도시에 기반을 둔 고대 지역 법학파들은 순나를 "받아들일 수 있는 규범" 또는 "관습"[40]이라는 더 유연한 의미로 사용했으며, 여기에는 무함마드의 동료들의 모범, 칼리파들의 판결, 그리고 "그 학파의 법학자들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 관행들이 포함되었다.[2]

아부 압둘라 무함마드 이븐 이드리스 알-샤피이(Al-Shafi'i, 150~204 AH)는 이러한 유연한 순나 개념과 여러 출처의 선례 사용에 반대하며,[41][2] 무함마드하디스가 최종적인 권위를 가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심지어 꾸란조차도 "전승(즉, 하디스)의 빛으로 해석되어야 하며, 그 반대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42][43] 순나는 종종 "꾸란 다음으로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지만,[44][45] 하디스가 "꾸란을 지배하고 해석한다"고도 말해진다.[46][47][48] 알-샤피이는 순나가 꾸란과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는데, 둘 다 신의 계시이기 때문이라는 논리였다. 그가 말했듯이, "예언자의 명령은 신의 명령이다".[49][50] (다만 이 주장은 샤피이가 순나는 꾸란보다 아래에 있다고 한 다른 주장과는 모순된다는 지적도 있다.[51])

결과적으로 무함마드의 순나가 다른 모든 것을 능가하며, "하디스는 모든 순나의 인증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광범위한 합의"가 이루어졌다(M. O. 파룩에 따르면).[52] 알-샤피이의 성공 이후, 후대 작가들은 순나를 거의 예외 없이 예언자의 순나만을 포함하는 것으로 간주하게 되었다.[53]

초기 무슬림 법학자들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하디스를 반드시 문서화하지는 않았고, 무함마드의 생애 동안 순나가 기록되거나 문서화되지 않았지만(학자 칼레드 아부 엘 파들에 따르면), 알-샤피이의 영향력과 순나 인증에 하디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합의가 형성되면서 이슬람 제2세기[54]를 기점으로 상황이 변화했다. 이때부터 법률 저술에 예언자 하디스가 통합되기 시작했다.[55][56]

하디스가 체계적으로 수집되고 문서화되었지만, 사건 발생 시점으로부터 여러 세대가 지난 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예언자에게 귀속되는 많은 보고서가 허구이거나 적어도 의심스러운 역사적 진위를 지닌다"(아부 엘 파들에 따르면)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슬람 법학에서 가장 복잡한 분야 중 하나는 진정한 전승과 비진정한 전승을 구별하려는 노력"이 되었다.[3][57][58][59]

순나(Sunna)가 구체적인 텍스트가 아니라 행위나 전례이기 때문에, 어떤 관행을 순나로 간주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수니파에서는 주로 예언자의 언행에 대한 전승인 하디스를 통해 순나를 파악한다고 여겨진다. 즉, 하디스는 순나를 담는 '그릇'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을 확립한 주요 인물이 알-샤피이이다. 그러나 하디스 그 자체가 순나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견해가 엇갈린다.

샤피이가 활동했던 시기를 지나 10세기 무렵에는 하디스가 하디스집 형태로 문서화되었다. 하디스가 문서로 정비되기 이전 시대에는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순나가 계승되기도 했지만, 이러한 순나는 무함마드 이후 누구에게서 누구에게로 전해졌는지 검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하디스집에 수록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종류의 순나는 단순히 '전해 내려오는 순나'로 취급되며, 검증 가능성의 문제로 법학적 관점에서 법적 근거(법원)로 사용하기 어렵고, 경우에 따라서는 순나로 인정받지 못하기도 한다.

시아파에서는 "순나"를 예언자 무함마드뿐만 아니라, 그를 계승하여 인류를 인도한다고 믿는 12이맘의 언행 및 그들이 승인한 행위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해한다. 또한 일부에서는 순나가 본질적으로 예언자 이브라힘이 창시한 종교적 행위들이며, 무함마드는 이를 부활시킨 것이라는 견해도 존재한다.

그 외 이슬람 신학에서는 “'''알라의 순나”'''(السنة الله|as-Sunnatu’llāhara)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창조 세계에서의 신의 관행, 즉 자연 현상이나 사회 현상을 신이 정한 질서 체계(관행)로 해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순나가 하디스라는 그릇에 그대로 담기는지 여부는 여전히 논쟁적인 문제이며, 이를 어떻게 다루는지는 법학자나 문맥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이슬람법의 맥락에서 이맘 샤피이는 하디스가 예언자 순나 그 자체를 보여준다고 보았지만, 말릭 이븐 아나스나 하나피 학파 법학자들은 이를 구분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맘 말릭은 메디나 사람들의 확립된 관행에 반한다는 이유로 일부 하디스를 거부하기도 했다.

하디스는 구전과 그 계승자들의 확인을 집대성한 것이지만, 순나는 수니파에서는 교우들의 합의로 확인된 무함마드의 관행과 전례를, 시아파에서는 무함마드와 십이이맘의 행위와 전례를 의미한다. 관행과 전례는 전승을 통해 전해지고 이해될 수 있으므로, 순나와 하디스는 때때로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으며 문맥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하디스는 전승 내용(마톤)과 전승자 연쇄(이스나드)를 기준으로 신뢰성이 분류된다. 하디스학자들은 각 하디스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이스나드의 각 전승자의 신뢰성과 마톤의 내용적 논리성을 연구해왔다. 이러한 하디스학의 방법론은 초기 이슬람 철학과 현대 과학의 인용 및 출처 확인 방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디스학자들은 전승자(이스나드) 연구, 즉 서로 다른 경로로 전해진 하디스를 비교하고 각 인물을 평가함으로써 하디스 내용의 진위, 우수성, 취약성, 오류 등을 판별하는 체계를 발전시켰다.

순나는 대부분 예언자 전기와 예언자의 언행 및 전례에 관한 하디스를 통해 계승되었지만, 반드시 이슬람 법적 텍스트를 통해서만 확립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적인 관례를 통해 계승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예배 방법은 무함마드가 신도들에게 직접 동작을 보여줌으로써 전해졌고, 이것이 세대를 거쳐 계승되었다. 이러한 전례가 하디스를 통해 문서화된 것은 후대의 일이며, 실제 계승은 구체적인 실천과 전수를 통해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함마드의 행위나 습관 대부분은 주로 하디스를 통해 전해졌다.

초기 수니파 학자들은 하디스 각각의 타당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던 시기에는 순나(Sunnah, 예언자의 행적과 전통)를 무함마드의 동시대인들의 설명(시라)에 크게 의존하며 이해했다. 하디스 문서화가 진행되고 하디스 검증 학자들이 명성을 얻으면서, 순나는 점차 하디스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묘사나 허구적인 무함마드 전승이 유포되기도 했지만, 고전 이슬람에서는 점차 순나가 하디스와 동일시되는 경향이 강해졌다.

근대 수니파 학자들은 과거 해석의 축적 위에 성립된 법학을 재검토하거나 수정할 근거를 찾기 위해 순나와 하디스를 다시 연구하였다. 이러한 학문적 측면 외에도, 순나는 수니파에서는 예언자 자신의 사회적 행동에 대한 기록(하디스)을 통해, 시아파에서는 여기에 더해 십이이맘의 기록을 통해, 무슬림들에게 도덕적 태도와 윤리적 지침을 제공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4. 주요 학파별 견해

순나(Sunnah)는 하디스(Hadith)와 종종 동의어로 사용되는데, 이는 무함마드의 인격적 특성이 주로 하디스에 기록된 그의 언행을 통해 알려지기 때문이다.[24] 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둘을 구분한다. 예를 들어 세예드 나스르(Seyyed Nasr)에 따르면, 하디스는 무함마드의 말씀을 담고 있지만, 순나는 그의 말씀과 행동뿐만 아니라 그가 승인한 이슬람 이전의 관습까지 포함한다.[25] 샤리아(Sharia)의 맥락에서, 말리크 이븐 아나스(Malik ibn Anas)와 하나피(Hanafi) 학자들은 순나와 하디스를 구분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예를 들어, 말리크는 일부 전승이 "메디나 주민들의 확립된 관습"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거부하기도 했다.

초기 수니파 이슬람 공동체, 특히 메카, 쿠파, 바스라, 시리아 등 주요 도시의 초기 법학파들은 순나를 "받아들일 수 있는 규범" 또는 "관습"[40]으로 더 넓게 이해했다. 이 정의에는 무함마드의 동료들의 모범, 칼리파들의 판결, 그리고 "그 학파의 법학자들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 관행들이 포함되었다.[2]

그러나 8세기에 하나피, 말리키, 샤피이, 한발리 등 주요 피크흐(법학) 학파들이 형성되면서 순나의 정의는 점차 "예언자 무함마드 자신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전승"(순나 알-나바위야)으로 한정되기 시작했다.[2] 특히 샤피이 학파의 창시자인 알-샤피이(767~820)는 이러한 변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다양한 출처의 선례를 사용하는 기존의 유연한 순나 개념에 반대하며, 무함마드하디스가 최종적인 권위를 가져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41][2] 그는 심지어 꾸란조차도 "전승(즉, 하디스)의 빛으로 해석되어야 하며, 그 반대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으며,[42][43] 순나가 꾸란과 마찬가지로 신의 계시이므로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보았다.[49][50] 알-샤피이의 영향으로 후대에는 무함마드의 순나만이 유일한 순나로 간주되는 경향이 강해졌고,[53] 하디스는 모든 순나를 인증하는 기초가 되어야 한다는 광범위한 합의가 형성되었다.[52]

시아파 무슬림들은 수니파와 다른 관점에서 순나를 이해한다. 시아파에게 순나는 예언자 무함마드뿐만 아니라, 예언자를 계승하여 인류를 인도한다고 믿는 12이맘의 언행과 그들이 승인한 행위를 포함한다. 따라서 시아파는 수니파 이슬람에서 중시하는 6대 주요 하디스 총서인 《쿠투브 알 시타》(Kutub al-Sittah)를 따르지 않으며, 독자적인 하디스 전승 체계를 가지고 있다.

시아파의 주요 하디스 문헌집으로는 다음 네 가지가 꼽힌다 ("4대 서적"):[117]


  • 알-쿨라이니(al-Kulayni)의 《알 카피》(Kitab al-Kafi)
  • 이븐 바바와이(Ibn Babawayh)의 《만 라 야흐두루후 알 파키》(Man la yahduruhu al-Faqih)
  • 셰이크 투시(Shaykh Tusi)의 《타흐지브 알 아흐캄》(Tahdhib al-Ahkam)
  • 셰이크 투시(Shaykh Tusi)의 《알 이스티브사르》(Al-Istibsar)


악바리(Akhbari) 학파와 달리, 우술리(Usuli) 12이맘파 시아파 학자들은 이 4대 서적에 포함된 모든 하디스가 반드시 진본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시아파 하디스에는 알리에게 귀속되는 설교가 4대 서적이나 《나흐즈 알 발라가》(Nahj al-Balagha) 등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순나는 구체적인 텍스트가 아닌 행위나 전례의 성격을 가지므로, 어떤 관행을 순나로 볼 것인지에 대한 해석의 여지가 있다. 수니파에서는 주로 하디스를 통해 순나를 파악하며, 하디스를 순나의 중요한 전달 매체로 간주한다. 그러나 하디스 자체가 순나와 동일한지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갈린다. 예를 들어, 샤피이는 하디스가 순나 자체를 보여준다고 보았지만, 말리크 이븐 아나스나 하나피 학파는 메디나의 확립된 관행과 같은 다른 요소를 고려하여 하디스와 순나를 구분하기도 했다.

5. 순나와 꾸란

꾸란에는 '순나'라는 단어가 여러 번 등장하지만, 예언자 무함마드의 방식이나 관행을 의미하는 '순나 알-라술(sunnat al-rasool)' 등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다만, 무슬림이 무함마드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구절은 다수 존재한다. 꾸란의 네 구절(꾸란 8:38, 15:13, 18:55)에서는 '순나트 알 아왈린(sunnat al-awwalin)', 즉 '고대인들의 방식'을 언급하며, 이는 불신자들이 신을 받아들이는 것을 막은 사라진 관행으로 묘사된다. '알라의 순나(Sunnat Allah)', 즉 '신의 방식'은 다섯 구절에 걸쳐 여덟 번 나타난다.[27][28] 또한, 꾸란 17:77절은 이브라힘, 무사 등 이전 예언자들의 방식과 '우리의 방식', 즉 신의 방식을 함께 언급한다.[27][28]

:「이는 우리가 당신 이전에 [메신저로] 보낸 사람들의 방식(''sunna'')이며, 당신은 우리의 방식(''sunnatuna'')에서 어떤 변화도 찾지 못할 것입니다.」 (꾸란 17:77)

일부 학자들은 이를 근거로 순나가 꾸란과 무함마드보다 앞서 존재했으며, 아브라함을 비롯한 신의 예언자들의 전통이라고 주장한다. 무함마드는 이러한 관행을 이슬람의 일부로 재도입했다는 것이다.

꾸란에는 무함마드를 따르라는 명령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95], 이는 순나의 중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된다.[15][96]

:「알라와 메신저에게 복종하라.」

이 명령은 꾸란의 여러 구절(꾸란 3:32, 5:92, 24:54, 64:12)에 반복해서 나타난다.[97]

:「너의 동료는 미혹되지도 않았고 길을 잃지도 않았다. 그는 자신의 변덕대로 말하지도 않는다.」 (꾸란 53:2-3)[98]

:「우리는 너희 가운데서 사자(使者)를 보냈으니, 그는 너희에게 우리의 계시를 낭송하고, 너희를 정화하며, 너희에게 경전과 지혜를 가르치고, 너희가 전혀 알지 못했던 것을 가르치는 자이다.」 (꾸란 2:151)

:「알라와 최후의 날을 기대하며, 알라를 자주 기억하는 자에게는, 틀림없이 알라의 사자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있다.」 (꾸란 33:21)

특히 '지혜'(히크마, hikma)를 가르치는 것이 경전(꾸란)의 가르침과 함께 무함마드의 중요한 역할로 명시되었다.[99] 여러 꾸란 구절에서 '지혜'(hikmah)는 '경전' 또는 '책'(al-kitāb)과 함께 언급된다(al-kitāb wa al-ḥikma). 알샤피이를 비롯한 주류 학자들은 이 '지혜'가 바로 순나를 의미한다고 해석하며, 꾸란과 순나의 이러한 연결성을 순나의 신성함과 권위의 증거로 본다.[100]


  • "알라는 너에게 경전과 지혜를 내려주었고, 너는 전에 알지 못했던 것을 가르쳐 주었다. 알라의 은혜는 너에게 크다." (꾸란 4:113)[101]
  • "...그러나 알라의 너에 대한 은혜와 그가 너에게 계시한 경전과 지혜를 기억하여라. 그는 그것으로 너를 훈계한다." (꾸란 2:231)[102]
  • "너희 집에서 암송되는 알라의 계시와 지혜를 명심하여라." (꾸란 33:34)[103]


이러한 해석에 따르면, 순나 역시 꾸란과 함께 계시된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무함마드를 모방하는 것은 무슬림이 알라를 알고 사랑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여겨진다.[14]

순나의 신성함에 대한 또 다른 근거로, 꾸란 자체가 꾸란 외적인 계시나 사건을 언급한다는 점이 제시된다. 예를 들어, 꾸란 2:143절은 원래의 예배 방향(키블라) 변경을 언급하지만, 그 이전의 키블라가 무엇이었는지는 꾸란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104] 또한 무함마드가 메카에 입성하는 꿈(꾸란 2:231), 무함마드와 자이드의 전처와의 결혼(꾸란 33:37), 바드르 전투 후 전리품 분배 논쟁(꾸란 8:7) 등은 꾸란의 명령이나 설명 없이 이미 발생한 사건으로 꾸란에 언급된다. 이는 꾸란 외에도 다른 형태의 계시(와히, waḥy)가 예언자에게 주어졌음을 시사한다는 주장이다.[105]

더 나아가, 예언자 무함마드의 증언 자체가 꾸란이 신성한 계시임을 보증하는 주요 근거라는 주장도 있다. 즉, 무슬림은 무함마드의 증언을 통해 꾸란이 계시임을 믿는데, 만약 예언자의 말(순나)을 신뢰할 수 없다면 꾸란 자체의 신뢰성도 흔들릴 수 있다는 논리이다.[106]

순나는 꾸란의 내용을 설명하고 구체화하는 역할을 한다. 존 버턴(John Burton)은 알샤피이의 견해를 빌려 "꾸란의 본문은 일반적인 용어로 쓰여 있으며, 그 의미를 확장하고 명확히 하여 신의 뜻을 명확하게 하는 것은 순나의 기능"이라고 설명했다.[110] 꾸란의 여러 구절은 그 문맥과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무함마드의 삶과 모범에 대한 기록, 즉 순나를 참조해야 한다.[15] 꾸란 16:44절과 64절은 무함마드의 사명이 단순히 계시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꾸란을 설명하고 예시하는 중요한 임무를 포함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는 그들에게˺ 명백한 증거와 신성한 경전을 보냈다. 그리고 너희에게 ˹오, 예언자여˺ 교훈을 내려 보냈으니, 그들에게 계시된 것을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그들이 숙고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꾸란 16:44)[111][112]

:「나는 너희에게 이 경전을 계시한 것은 그들이 다투는 것을 명확히 하고, 믿는 자들에게는 인도와 자비로 하기 위함이다.」 (꾸란 16:64)

예를 들어, 꾸란은 기도(살라트), 단식(사움), 자선(자카트), 순례(하즈) 등의 의무를 명하지만, 구체적인 수행 방법은 명시하지 않는다. 이러한 세부 사항은 순나를 통해 전해지며, 순나 없이는 이러한 예배 행위들이 추상적인 명령으로 남게 된다.[111]

반면, 꾸란주의자들은 꾸란만을 유일한 신성한 권위로 인정하며 순나의 권위를 부정한다. 이들은 순나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꾸란과 동등한 신성함을 지니지 못한다고 주장한다.[107]

# 하디스 쿠드시를 제외한 순나는 꾸란처럼 직접적으로 계시되고 전달된 것이 아니라, 주로 그 의미나 요지만 전달(bi'l-maʿnā')되었다.[108]

# 순나의 전달 과정은 외부적 요인, 즉 전달자의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았으며, 무함마드의 개인적 특성이나 사고방식을 반영할 수 있다.[108]

# 순나는 꾸란과 달리 무함마드 사후 1세기가 넘도록 체계적으로 기록되지 않아, 후대에 기록되는 과정에서 왜곡이나 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순나가 신성한 계시였다면 왜 초기 무슬림들에게 꾸란처럼 기록하라는 명령이 내려지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109][108]

꾸란주의자들은 무함마드의 역할이 오직 꾸란을 전달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은 꾸란 구절들을 근거로 제시한다.

  • “너는 다만 계시를 전달할 뿐이다.” (꾸란 42:48)[119]
  • “그러나 너의 임무는 (우리의 의도를) 전달하는 것뿐이다.” (꾸란 13:40)[120]
  • “사도의 임무는 (신으로부터의) 전언을 전달하는 것뿐이다.” (꾸란 5:99)[121]


또한 그들은 무함마드가 꾸란만을 전하고자 했다고 주장하며 다음 구절들을 인용한다.

  • “내가 너희에게 경전을 내려주었는데, 너희는 그것을 알지 못하는가?” (꾸란 21:10)[122]
  • “만약 그가 우리의 말씀과는 다르게 거짓말을 한다면, 우리는 그의 오른손을 잡고 대동맥을 끊어버릴 것이다.” (꾸란 69:44-46)[123]


이에 대해 전통적인 무슬림들은 꾸란주의자들의 주장을 반박하며, 무함마드의 역할이 단순히 메시지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앞서 언급된 꾸란 2:151절("너희를 정화시키고, 너희에게 경전과 지혜를 가르치고")을 근거로, 무함마드가 경전 전달 외에도 설명을 통해 가르치고 신자들을 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본다.[124] 또한 꾸란 33:21절("진실로, 신의 사자(무함마드)는 ... 훌륭한 본보기였다")을 통해 무함마드의 행위 자체가 신자들이 따라야 할 모범임을 강조한다.[126] 즉, 전통적 입장에서는 꾸란이 순나를 통해 설명되고 구체화되며, 무함마드의 삶 자체가 꾸란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본보기라고 이해한다.

6. 순나와 현대 사회

급격한 사회 및 기술 변화, 무슬림 세력의 쇠퇴, 그리고 무슬림 지역에서 서구에서 영감을 받은 법전이 고전적인 마즈하브(법학파)를 대체하면서,[68] 전통적인 하디스가 요구하는 "세속적인 문제에 대한 상세한 선례"에서 벗어나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만약 세속적인 문제가 상세한 예언적인 지도를 필요로 한다면,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매 시대마다 새로운 예언자가 필요할 것"이라는 인식에 기반한다.[69]

굴람 아흐메드 페르웨즈(Ghulam Ahmed Perwez, 1903–1985)와 같은 인물은 순나를 신성한 계시로 보는 관념에 반대하며, 무함마드의 사명은 단순히 꾸란을 전달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66] 그는 꾸란의 여러 구절(8:67, 9:43, 66:1 등)을 근거로 무함마드가 초자연적인 지식을 가지지 않았음을 지적했다.[67]

20세기 후반 탈식민화와 함께 새로운 이슬람 르네상스가 등장했다. 이 운동의 지지자들은 활동가적 성향을 띠며 "이슬람의 우월성을 회복"하고자 했으며,[70] 특히 식민주의와 근대성 하에서 서구 법전으로 대체되었던 샤리아를 이슬람권 국가의 법으로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71] 이들은 근대주의자들처럼 전통적 답습(타클리드)을 강하게 거부했으며[72] 고전 법학파(마즈하브)에 특별한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아불 알라 마우두디나 무스타파 알시바이와 같은 인물들은 "순나의 권위와 일반적인 하디스의 진정성"을 확고히 지지했으며,[73] "하디스 부정론"에도 반대했다.[72] 동시에 그들은 샤리아 회복을 위해 법의 "일부 재구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원전으로 돌아가 하디스를 재평가하고 해석하는 방법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68][74] 여기에는 이슬람 법학자들(''푸카하'')의 방법에 따라 샤리아 전체 맥락 내에서 그 정신과 관련성을 고려하여 하디스 내용을 검토하고, "이성, 인간의 본성 및 역사적 조건"과 일치하지 않는 하디스를 제거하는 과정도 포함되었다.[74] 시블리 노마니, 라시드 리다, 무하마드 알가잘리 등도 이러한 노력을 지지했다.[75]

일부 학자들은 하디스의 진위성 문제를 우회하여 하디스에 의존하지 않는 순나의 기반을 확립하려 시도했다.[76][77] 이는 알-샤피이 이전 시대의 순나 의미로 돌아가려는 시도이기도 했다.[78] 이슬람 근대주의자인 파즐루르 라흐만 말릭(Fazlur Rahman Malik)은 순나를 "절대적으로 구체적인 내용으로 채워진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개념의 틀"[79]로 보았으며, 수 세기에 걸쳐 고정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80] 그는 무함마드가 모든 영역의 권위자가 아니라 "도덕적 개혁가"이며, 순나의 구체적인 내용은 그의 추종자 공동체에 의해 합의되어(이즈마) "살아있는 지속적인 과정"[81]으로서 시대 변화에 따라 발전할 것이라고 보았다. 말릭은 많은 하디스와 이스나드(전승자 연쇄)가 문자 그대로 예언자에게서 유래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비판을 수용했지만, "그 정신은 분명히 그렇기 때문"에[82] 이를 반드시 위조로 보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는 알-부하리나 알-무슬림과 같은 하디스 모음집 자체가 이슬람 학자들의 합의(이즈마)의 결과라고 해석했다.[82] 이를 통해 그는 알샤피이 이전 "고대 학파"의 법적 방법론을 "부활"시키고,[83][84] 2세기와 3세기 무슬림들이 예언자의 정신에 따라 하디스와 법을 재구성했듯이, 현대 무슬림들도 리바(이자)와 같은 개념을 현대 경제 상황에 맞게 재정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85][86]

한편, 살라트(예배), 자카트(자선), 하지(메카 순례), 사움(라마단 금식)과 같은 핵심적인 예배 의식들은 '많은 사람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타와투르, Tawatur) 전승되어 무슬림들에게 알려졌다는 견해가 있다.[87] 이는 세부 사항에 대한 이견이나 자주 행해지지 않은 문제에 대해 주로 참고되었던 하디스의 신빙성 문제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여겨진다. 근대주의 사상가 라시드 리다는 이를 "논쟁의 여지가 없는 순나의 유일한 근원"으로 간주했으며,[88] S.M. 유수프는 "실천은 실천을 통해 가장 잘 전승된다"며 하디스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89][90] 자베드 아마드 가미디 역시 이렇게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전승된 순나를 꾸란과 동등하게 진정한 순나로 간주하며, 이를 통해 하디스에 의존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을 피할 수 있다고 보았다.[91]

일부 수피 사상가들은 피크흐(법학)의 세부 사항보다는 개인적인 영성과 경건에 더 중점을 둔다.[92] 이들은 순나의 더 깊고 진실된 의미를 무함마드의 외적인 행동 규범뿐만 아니라, 그의 고귀한 특성과 내면의 상태, 즉 "숭고한 인격"(훌루킨 아짐, Khuluqin Azim)에서 찾는다.[93] 그들에게 무함마드의 태도, 경건함, 인격적 특징이야말로 순나의 더 본질적인 측면이며, 단순히 외적인 규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94] 그들은 무함마드의 외적인 관습은 내면의 상태 없이는 의미를 잃으며, 많은 하디스는 단순히 당시 아랍인들의 관습일 뿐 무함마드에게만 고유한 것이 아닐 수 있다고 주장한다.

7. 비판적 시각

무함마드의 순나(sunnah)가 신의 계시(waḥy)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슬람 초기부터 소수 의견이 존재했다. 이는 이슬람 제2세기에 알샤피이(al-Shāfiʿī)가 반박했던 칼람 학파(ahl al-Kalam)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현대에는 쿠르아니즘(Quranist) 등이 이러한 비판적 시각을 계승하여, 순나가 신성함의 측면에서 꾸란(Quran)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107] 주요 비판 근거는 다음과 같다.

# 하디스 쿠드시(ḥadīth qudsī)를 제외하면, 순나는 꾸란처럼 직접적으로 계시되고 전달된 것이 아니라 대부분 말의 의미나 요지(bi'l-maʿnā'|빌마나ar)로 전달되었다.[108]

# 순나의 계시 과정은 "외부적이며, 전적으로 전달자의 영향에서 독립적이지 않았다"고 본다. 즉, 무함마드의 "개성" 또는 "사고방식"(baṣīrat|바시라트ar)이 반영되었다는 것이다.[108]

# 꾸란과 달리, 순나는 무함마드 사후 1세기가 넘도록 기록으로 보존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전승 과정에서 왜곡이나 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만약 순나가 신의 계시이자 영원한 진리였다면 왜 초기 무슬림들에게 꾸란처럼 기록하라는 명령이 내려지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109][108]

또한 순나는 구체적인 텍스트가 아닌 행위나 전례의 성격을 가지므로, 어떤 관행을 순나로 볼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존재한다. 순나파에서는 주로 예언자의 언행에 대한 전승인 하디스를 통해 순나를 파악해야 한다고 보며, 하디스를 순나의 그릇으로 여긴다. 이러한 관점을 확립한 인물이 무함마드 이븐 이드리스 샤피이이다. 그러나 하디스 자체가 순나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견해가 엇갈린다.

샤피이가 활동했던 10세기 무렵에는 하디스가 하디스집 형태로 문서화되기 시작했다. 그 이전 시대에는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순나가 계승되기도 했으나, 이러한 순나는 무함마드 이후 누구에게서 누구에게 전해졌는지 검증하기 어려워 하디스집에 수록되지 못했다. 이러한 검증 가능성의 한계 때문에, 기록되지 않은 순나는 법학적 관점에서 법원으로 사용되기 어려우며, 경우에 따라서는 순나로 인정받지 못하기도 한다.

시아파에서는 “순나”를 예언자 무함마드뿐만 아니라, 그를 계승하여 인류를 인도한다고 믿는 12이맘의 언행 및 그들이 승인한 행위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해한다. 일부에서는 순나가 본질적으로 예언자 이브라힘이 창시한 종교적 행위이며, 무함마드는 이를 부활시킨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 외 이슬람 신학에서는 “'''알라의 순나'''”('''السنة الله|앗순나툴라ar''')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창조 세계에서의 알라의 관행, 즉 자연 현상이나 사회 현상을 신이 정한 질서 체계로 해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압바스 왕조의 칼리프인 마암운 치하 무타질라파 등에서 성행했던 하디스 비판에 기반한 논의이지만, 자의적인 정책을 단순히 “신의 관행”으로 정당화할 수 있다는 등, 이는 정치적으로 위험한 경향이 있어 그들의 논의는 “순나 줍기”라고 비난받게 되었다.

8. 같이 보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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