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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르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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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케르나르는 에리다누스자리에 있는 가장 밝은 별로, "강의 끝"을 의미하는 아랍어에서 유래되었다. 지구에서 약 144광년 떨어져 있으며, 태양보다 3,000배 이상 밝게 빛난다. 아케르나르는 매우 빠르게 자전하여 납작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극과 적도의 온도 차이가 크다. 또한, 아케르나르는 동반성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에는 남극성이었으나 세차 운동으로 인해 현재는 북위 33도 이상 지역에서는 관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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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르나르
위치
아케르나르의 위치 (원으로 표시됨)
식별
명칭아케르나르
고유 명칭물굽이의 끝
별자리에리다누스자리
바이어 명명법α Eri (알파 에리다니)
플램스티드 명명법2 G. Eri (2 G. 에리다니)
기타 명칭F=70 Eri (F=70 에리다니)
CD=−57°334
FK5=54
HD=10144
HIP=7588
HR=472
SAO=232481
수위1
관측 정보
시대J2000
겉보기 등급0.40–0.46
특징
분광형B3 Vpe + A1V-A3V
B-V 색 지수−0.16
U-B 색 지수−0.66
변광성 유형Be 별
운동
시선 속도+16
고유 운동 (적경)87.00 ± 0.58
고유 운동 (적위)−38.24 ± 0.50
은하 좌표 (위도)−58.7920
은하 좌표 (경도)290.8412
시차23.39
시차 오차0.57
절대 등급-2.74 ± 0.05
궤도 요소
공전 주기7.0389 ± 0.0015
장반축0.17190 ± 0.00025
장반축 (AU)7.35 ± 0.18 AU
이심률0.7258 ± 0.0015
궤도 경사30.32 ± 0.35
승교점 경도310.91 ± 0.80
근성점 통과 시기2008.7582 ± 0.0014
근일점 인수172.05 ± 0.87
물리적 특징
구성 요소A
나이6300만 년
질량6.0 M☉
반지름6.78 – 9.16 R☉
자전 속도250 km/s
광도3,493 ± 429 L☉
표면 중력2.772 – 3.561
표면 온도12,673 – 17,124 K
구성 요소B
질량2.0 ± 0.1 M☉
광도17.5 ± 5.1 L☉
표면 온도9,064 ± 624 K
반지름1.70 ± 0.08 R☉

2. 명칭

바이어 명칭으로 α 에리다니(α Eridani)는 라틴어화하면 알파 에리다니(Alpha Eridani)가 된다. 이 항성계는 "강의 끝"을 의미하는 아랍어 آخر النهر|ākhir an-nahrar에서 유래한 아케르나르(Achernar, 때로는 아케나르(Achenar)로 표기)라는 전통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다.

플램스티드 번호는 없으며, 아랍어로 "강의 끝"을 의미하는 "آخر النهر ākhir an-nahr (아히르 안-나하르)"에서 유래한 아케르나르라는 고유 명칭을 사용한다. 아케르나르는 A와 B로 구성된 쌍성으로, 국제천문연맹항성계를 정리한 워싱턴 쌍성 목록(WMC)에 등록되어 있다.

2. 1. 어원

아케르나르라는 이름은 '강의 끝'이라는 의미의 아랍어 آخر النهر|Ākhir an-nahrar에서 유래했는데, 에리다누스자리의 맨 끝에 이 별이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강의 끝은 아카마였고, 따라서 아카마의 어원도 아케르나르와 동일하다. 과거에는 지평선에 가장 가까운 별이 아카마였으나, 사람들이 보다 낮은 위도로 탐험을 하면서 아카마 아래로도 계속 별들이 이어져 있으며 그 끝이 아케르나르임을 알게 되었다.[10]

α 에리다니(α Eridani)는 바이어 명칭으로 라틴어화하면 알파 에리다니(Alpha Eridani)가 된다.

이 항성계는 아라비아어 آخر النهر|ākhir an-nahrar에서 유래한 전통적인 이름 아케르나르(Achernar, 때로는 아케나르(Achenar)로 표기됨)를 갖고 있으며, "강의 끝"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이름은 원래 세타 에리다니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며, 후에 같은 어원을 가진 유사한 전통적인 이름인 아카마르(Acamar)로 알려졌다. 국제천문연맹 별 이름 작업반(WGSN)은 2016년 6월 30일에 α 에리다니 A 구성 요소에 대한 이름을 "아케르나르(Achernar)"로 승인했으며, 이제 IAU 승인 별 이름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중국어로는 구불구불 흐르는 물을 의미하는 水委|Shuǐ Wěi중국어는 아케르나르, ζ 페니키스 및 η 페니키스로 이루어진 별자리를 가리킨다. 따라서 아케르나르 자체는 水委一|Shuǐ Wěi yī|the First Star of Crooked Running Water중국어로 알려져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북서부의 토착민인 부롱족은 이 별을 예러데트쿠르크(Yerrerdetkurrk)라고 불렀다.

2. 2. 국제천문연맹

국제천문연맹(IAU)이 채택한 관례는 항성계에 대해 워싱턴 다중성 목록(WMC)에서 사용하고 두 구성 요소인 α 에리다니 A와 B의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다. 국제천문연맹 별 이름 작업반(WGSN)은 2016년 6월 30일에 α 에리다니 A 구성 요소에 대한 이름을 "아케르나르(Achernar)"로 승인했으며, 현재 IAU 승인 별 이름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2016년, 국제천문연맹은 항성의 고유명칭에 관한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Star Names, WGSN)을 구성했다.[11] 이 실무그룹은 대상 항성이 쌍성계인 경우 가장 밝은 항성에 그 명칭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12] 2016년 6월 30일국제천문연맹의 항성 명명에 관한 실무그룹은 ''Achernar''를 에리다누스자 α별 A의 고유명칭으로 공식 승인했다.

2. 3. 중국

중국어에서 구불구불 흐르는 물을 뜻하는 水委|Shuǐ Wěi중국어는 아케르나르, ζ 페니키스, η 페니키스로 이루어진 별자리를 가리킨다. 아케르나르 자체는 水委一|Shuǐ Wěi yī|en|the First Star of Crooked Running Water중국어로 알려져 있다.

2. 4.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북서부의 토착민인 부롱족은 이 별을 예러데트쿠르크(Yerrerdetkurrk)라고 불렀다.[14]

3. 물리적 특징

아케르나르는 지구에서 144광년 떨어져 있음에도 태양보다 3,000배 이상 밝게 빛나 천구에서 아홉 번째로 밝은 별이다. 실시등급은 +0.46이다. 표면온도는 약 17,000,000으로 매우 뜨겁다.[15]

에리다누스자리 람다형 변광성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아케르나르는 밝기 변화가 작지만 규칙적이다. 기원전 3000년경에는 지구 세차운동으로 인해 남극성이었다.

적위가 -57°14'인 아케르나르는 한국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남반구에서는 청백색으로 밝게 빛나며, 근처에 소마젤란 은하가 있다.

아케르나르의 위치


아케르나르는 남쪽 하늘 깊숙이 위치하여 북위 33° 이상에서는 지평선 위로 뜨지 않는다. 이는 텍사스주 댈러스 정도의 위도이다. 11월에 남반구에서 가장 잘 보이며, 남위 33° 이남에서는 극지 항성이다.

3. 1. 형태

아케르나르는 매우 빠른 속도로 자전하여 극 반지름보다 적도 반지름이 약 50% 더 큰, 지금까지 관측된 별 중 가장 평평한 형태를 띤다. 유럽 남방 천문대의 관측 결과, 아케르나르의 적도면을 따라 항성에서 튀어나온 가스가 띠처럼 둘러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15] 이는 항성의 빠른 자전 속도 때문으로, 극 지역에서는 17,124,000, 적도에서는 12,673,000로 온도 차이가 크며, 평균 온도는 15,000,000이다.

아케르나르의 상상도. 자전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원심력으로 인해 늘어나 있다는 설이 있다. 또한, 표면 온도가 높아 푸르스름하게 보인다.


아케르나르는 주계열성과 비슷하지만, 중심부의 수소를 고갈하고 주계열에서 벗어나 진화하기 시작한 청색 항성이다. 항성 분류는 B6 Vep형이며, 질량은 태양의 약 7배이다. 초대형망원경 VLT 관측으로 아케르나르 A 주위를 공전하는 동반성 아케르나르 B가 발견되었다. 아케르나르 B는 A형 주계열성으로, 질량은 태양의 약 2배이며, 주성으로부터 약 12.3AU 떨어져 약 14~15년 주기로 공전한다.

아케르나르는 밝기가 최대 0.06 등급(약 6%) 정도 변하는 Be형 항성이다. 변광성 일반 목록에는 1.263일의 주기가 나와 있지만, 약 17시간에서 35시간 사이의 여러 주기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밝기 변화는 항성 자체의 맥동과 주변 원반의 크기 및 모양 변화 때문으로 추정된다.



2015년 현재, 아케르나르는 은하수에서 알려진 가장 비구형인 항성이었다. 극축은 지구에서 보는 시선에 대해 약 60.6° 기울어져 있다. 높은 극 온도로 인해 빠른 극풍이 발생하여 항성에서 물질이 방출되고, 뜨거운 가스와 플라즈마의 극성 외피가 생성된다. 이온화된 가스의 항성 주변 원반은 적외선 초과 또는 편광에 의해 감지될 수 있으며, 이는 Be형 항성의 일반적인 특징이다. 원반은 안정적이지 않고 주기적으로 항성으로 다시 떨어진다. 아케르나르 원반의 최대 편광은 2014년 9월에 관측되었으며, 현재 감소하고 있다.

3. 2. 온도 및 밝기

아케르나르는 실시등급 +0.46으로 지구에서 144광년 떨어져 있음에도 태양보다 3,000배 이상 밝게 빛나 천구에서 아홉 번째로 밝은 별이다. 표면온도는 약 17,000K으로 매우 뜨겁다.[15]

이 별은 매우 빠르게 자전하여 적도 반지름이 극 반지름보다 50% 더 크다. 이는 관측된 별들 중 가장 평평한 형태에 가까우며, 기존 이론을 재검토하게 만들었다. 유럽 남방 천문대 관측 결과, 아케르나르 적도면을 따라 항성에서 튀어나온 가스가 띠처럼 둘러싸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15] 아케르나르는 밝기 변화가 작지만 규칙적인 에리다누스자리 람다형 변광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2003년 유럽남방천문대의 VLT 간섭계 관측에 의해 아케르나르 A가 적도 방향으로 매우 납작한 형태임이 밝혀졌다.[5] 적도 방향의 지름은 태양의 약 12배, 방향은 약 7.7배이며, 적도 지름이 극 지름보다 56%나 더 길다. 이는 초속 약 250km라는 엄청난 속도로 자전하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찌그러진 형태 때문에 아케르나르 A는 표면 온도에 현저한 차이가 있다. 극 지역에서는 20,000K 이상이지만, 적도에서는 10,000K 이하이며, 평균 온도는 15,000K이다. 표면 온도가 높은 극에서는 표면에서 가스가 방출되어 강한 극풍이 발생한다. 실제로 아케르나르 A에서는 주변에 가스 원반이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적외선 초과가 관측되었다. 이온화된 가스 원반은 Be형 항성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원반은 안정적이지 않고 주기적으로 항성에 낙하한다. 아케르나르 A의 원반의 최대 편광은 2014년 9월에 관측되었고, 현재는 감소하고 있다.[6]

3. 3. 자전 및 항성풍

아케르나르는 매우 빠르게 자전하는 별로, 그 속도가 너무 빨라 별의 모양이 극 쪽보다 적도 쪽이 훨씬 부푼, 납작한 타원체 모양을 하고 있다.[15] 유럽 남방 천문대의 관측 결과, 아케르나르의 적도면을 따라 항성에서 튀어나온 가스가 띠처럼 둘러싸여 있는 것이 밝혀졌다.[15]

2015년 현재, 아케르나르는 은하수에서 알려진 가장 비구형인 항성이었다. 너무 빠르게 자전하여 적도 지름이 극 지름보다 35% 더 큰 편구체 모양을 하고 있다. 아케르나르의 편평도는 왜소행성 하우메아와 항성 알타이르레굴루스의 편평도와 비슷하다. 극축은 지구에서 보는 시선에 대해 약 60.6° 기울어져 있다.

2003년 유럽남방천문대의 VLT 간섭계 관측에 의해 아케르나르 A가 적도 방향으로 매우 납작한 형태임이 밝혀졌다.[5] 적도 방향의 지름은 태양의 약 12배, 방향은 약 7.7배이며, 적도 지름이 극 지름보다 56%나 더 길다. 이는 초속 약 250km라는 엄청난 속도로 자전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태양은 초속 약 1.8km). 자전축은 지구에 대해 약 65도 기울어져 있다.

이처럼 극단적으로 찌그러진 형태 때문에, 아케르나르는 위도에 따라 온도 변화가 상당하다. 극에서는 온도가 인 반면, 적도는 이다. 항성의 평균 온도는 약 이다. 높은 극 온도로 인해 빠른 극풍이 생성되어 항성에서 물질이 방출되고, 뜨거운 가스와 플라즈마의 극성 외피가 생성된다.

전체 항성은 과잉 적외선 방출 또는 편광에 의해 감지될 수 있는 확장된 외피로 둘러싸여 있다. 이온화된 가스의 항성 주변 원반은 이러한 Be형 항성의 일반적인 특징이다. 원반은 안정적이지 않고 주기적으로 항성으로 다시 떨어진다. 아케르나르 원반의 최대 편광은 2014년 9월에 관측되었으며, 현재 감소하고 있다.

3. 4. 변광성

아케르나르는 밝기가 약간 변하는 변광성이다. 변광성 일반 목록에는 의 주기가 나와 있지만, 약 에서 사이의 여러 주기가 확인되었다. 밝기 변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항성 자체가 맥동하고 주변의 원반은 크기와 모양이 변하며 때때로 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아케르나르는 에리다누스자리 람다형 변광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2015년 기준으로 아케르나르는 은하수에서 알려진 가장 비구형인 항성이었다. 매우 빠른 자전으로 인해 적도 지름이 극 지름보다 35% 더 큰 편구체 모양을 하고 있다. 극축은 지구에서 보는 시선에 대해 약 60.6° 기울어져 있다. 이 항성의 왜곡된 모양 때문에 위도에 따라 온도 변화가 상당하다. 극에서는 온도가 인 반면, 적도는 이다. 항성의 평균 온도는 약 이다. 높은 극 온도로 인해 빠른 극풍이 생성되어 항성에서 물질이 방출되고, 뜨거운 가스와 플라즈마의 극성 외피가 생성된다. 이온화된 가스의 항성 주변 원반은 이러한 Be형 항성의 일반적인 특징이다.

3. 5. 동반성

아케르나르는 근접 궤도를 도는 동반성을 가지고 있다. 주성은 B6 Vep형의 밝은 청색 항성으로, 태양 질량의 6~7배 정도이며, 주계열성에서 벗어나 진화하는 단계에 있다. 동반성은 A0V-A3V 항성 분류 범위의 A형 항성으로 보이며, 태양 질량의 약 두 배이다. 두 항성은 만큼 떨어져 있으며, 궤도 주기는 7년이다.

아케르나르는 은하수에서 알려진 가장 비구형인 항성 중 하나였다. 매우 빠르게 자전하여 적도 지름이 극 지름보다 35% 더 큰 편구체 모양을 하고 있다. 극축은 지구에서 보는 시선에 대해 약 60.6° 기울어져 있다. 이 항성은 쌍성이기 때문에, 그 고도로 왜곡된 모양은 동반성의 궤도 궤적이 케플러 타원에 대해 무시할 수 없는 편차를 야기할 수 있다.

아케르나르의 밝기는 최대 0.06 등급 정도 약간 변한다. 변광성 일반 목록에는 의 주기가 나와 있지만, 약 에서 사이의 여러 주기가 확인되었다. 아케르나르의 변광형은 Be형 항성으로 제시되며, 항성 자체가 맥동하고 주변의 원반은 크기와 모양이 변하며 때때로 사라지기도 한다.

4. 관측

지구세차 운동으로 인해, 기원전 3400년경 아케르나르는 적위 -82.60도로 남극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8] 따라서 고대 이집트인들은 그 존재를 알지 못했다. 서기 100년에도 적위는 -67도였으며, 알렉산드리아에 있던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도 그 존재를 몰랐다. 반면 에리다누스자리 θ별은 크레타섬 북쪽에서 관측 가능했다. 따라서 프톨레마이오스는 에리다누스자리의 남쪽 끝을 θ별로 여겼다. 아케르나르가 알렉산드리아에서 관측 가능하게 된 것은 1600년경이었다.

아케르나르는 현재 1등성으로 분류되는 21개의 별 중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유일한 별이며,[7] 서양의 관측 기록에 가장 늦게 등장한 1등성이다. 아케르나르를 기록한 최초의 항성 목록은 네덜란드 항해사 페테르 케이저가 인도양을 항해하면서 남긴 기록을 참고하여 요한 바이어가 작성한 우라노메트리아였다.[9]

2000년 3월까지 아케르나르와 포말하우트는 다른 1등성들과 천구상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 이후로는 전갈자리안타레스가 다른 1등성들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러나 안타레스를 포함한 전갈자리에는 많은 2등성이 있지만, 아케르나르와 포말하우트 주변에는 밝게 보이는 별이 없다.

아케르나르는 세차 운동에 의해 수천 년에 걸쳐 북상하고 있으며, 8,000년에서 11,000년 후에는 최북단에 도달하여 독일이나 영국 남부 부근에서도 보일 것이라고 여겨진다. 현재 아케르나르는 일본규슈시코쿠 이남에서만 볼 수 있다. 오이타현에서 관측된 적이 있다. 대만 등에서는 아케르나르의 고도가 약 5도 정도이므로, 구름과 높은 건물이 없다면 도심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4. 1. 가시성

아케르나르는 세차 운동 때문에 고대에는 현재보다 훨씬 남쪽에 위치해 있었다. 기원전 3400년경에는 남극에서 불과 7.5도 떨어져 있었고, 기원전 1500년경에도 적위 -76° 정도로 남쪽에 위치해 있었다. 따라서 고대 이집트인들은 아케르나르를 알 수 없었다. 서기 100년에도 적위는 -67° 정도였으므로 프톨레마이오스알렉산드리아에서 아케르나르를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알마게스트 시대에는 시에네에서는 관측이 가능했다.

2000년 3월경까지 아케르나르와 포말하우트는 다른 별들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두 개의 1등성이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은 서로였다. 안타레스는 현재 가장 고립된 1등성이다. 안타레스는 많은 밝은 2등성들이 있는 별자리(전갈자리)에 위치하지만, 에리다누스자리 알파와 포말하우트 주변의 별들은 상당히 어둡다.

요한 바이어의 ''우라노메트리아''는 에리다누스자리의 차트에 아케르나르를 포함한 최초의 성도이다. 바이어는 직접 관측하지 않았고, 유럽인이 처음으로 아케르나르를 알게 된 것은 네덜란드의 동인도 제도 최초 항해("Eerste Schipvaart")에서 피터르 디르크손 케이저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아케르나르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알마게스트''에 나열되지 않은 유일한 1등성이었다.

에리다누스자리 알파는 향후 수천 년 동안 북쪽으로 계속 이동하여 8천 년에서 1만 1천 년 사이에 최대 북쪽 적위에 도달할 것이며, 그때는 독일과 남부 잉글랜드에서도 관측이 가능할 것이다.

아케르나르의 적위는 -57°14′(2000년)이며, 북위 약 33도보다 북쪽에서는 지평선 위로 뜨지 않는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가고시마, 미야자키, 고치 남부, 쿠마모토 중부, 나가사키 남부, 오이타 남부, 에히메 남부, 이즈 제도 남부 이남 지역에서만 볼 수 있으며, 북반구의 많은 나라에서는 전혀 볼 수 없다. 또한 오키나와오가사와라 제도 등에서도 그다지 높이 뜨지 않고, 남쪽 하늘에 낮게 보일 뿐이다. 이 때문에 상당히 밝은 별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의 인지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하지만 남반구에서는 푸른빛 빛깔이 눈에 띄며, 오스트레일리아시드니에서는 연중 지지 않는 주극성이 된다. 또한, 근처에 소마젤란은하도 보인다.

4. 2. 세차 운동

세차 운동으로 인해 아케르나르는 고대에 현재보다 훨씬 남쪽에 위치해 있었다. 기원전 3400년경에는 남극에서 7.5도 떨어져 있었고,[8] 기원전 1500년경에도 적위가 -76° 정도로 남쪽에 위치했다. 따라서 고대 이집트인들은 아케르나르를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서기 100년에도 적위는 -67° 정도였으므로 프톨레마이오스알렉산드리아에서 아케르나르를 볼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알마게스트 시대에는 시에네에서는 관측이 가능했다.

아케르나르의 적위는 현재 세차운동의 영향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서기 8000년에서 11000년 사이에 최대가 된다. 이 때 독일 북부 및 영국 남부에서 관측 가능할 것이다.

아케르나르는 세차 운동에 의해 수천 년에 걸쳐 북상하고 있으며, 8000년에서 11000년 후에는 최북단에 도달하여 독일이나 영국 남부 부근에서도 보일 것이라고 여겨진다. 현재 아케르나르는 일본규슈시코쿠 이남에서만 볼 수 있다.

4. 3. 역사적 관측

세차 운동으로 인해 아케르나르는 고대에 현재보다 훨씬 남쪽에 위치해 있었다. 기원전 3400년경에는 남극에서 7.5도 떨어져 있었고, 기원전 1500년경에도 매우 남쪽에 위치해 있었다. 따라서 고대 이집트인들은 아케르나르를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서기 100년에도 알렉산드리아에서 아케르나르를 볼 수 없었으므로 프톨레마이오스는 이 별에 대해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그러나 알마게스트 시대에는 시에네에서는 관측이 가능했다.

아케르나르를 에리다누스자리의 일부로 기록한 최초의 성도는 요한 바이어우라노메트리아이다. 바이어는 직접 관측하지 않았고, 유럽인이 처음으로 아케르나르를 알게 된 것은 네덜란드의 동인도 제도 최초 항해("Eerste Schipvaart")에서 피터르 디르크손 케이저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아케르나르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알마게스트''에 나열되지 않은 유일한 1등성이었다.

2000년 3월경까지 아케르나르와 포말하우트는 다른 별들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두 개의 1등성이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은 서로였다. 안타레스는 현재 가장 고립된 1등성이다. 안타레스는 많은 밝은 2등성들이 있는 별자리(전갈자리)에 위치하지만, 에리다누스자리 알파와 포말하우트 주변의 별들은 상당히 어둡다.

아케르나르는 세차운동의 영향으로 계속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서기 8000년에서 11000년 사이에 최북단에 도달하여 독일과 남부 잉글랜드에서도 관측 가능할 것이다. 현재 아케르나르는 일본의 규슈와 시코쿠 이남에서만 볼 수 있다.

4. 4. 미래의 가시성

아케르나르는 세차 운동 때문에 고대에는 현재보다 훨씬 남쪽에 있었다. 기원전 3400년경에는 천구남극에서 불과 7.5도 떨어져 있었고, 기원전 1500년경에도 적위가 -72°여서 북위 18도 이하인 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고대 이집트인들은 이 별을 알지 못했다. 서기 100년경에도 적위는 -67° 정도여서 프톨레마이오스알렉산드리아에서 아케르나르를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알마게스트 시대에는 시에네에서는 관측이 가능했다. 1600년이 되어서야 아케르나르는 알렉산드리아에서 관측할 수 있게 되었다.

아케르나르를 에리다누스자리의 일부로 기록한 최초의 성도는 요한 바이어우라노메트리아이다. 바이어는 이 별을 직접 관측할 수는 없었고, 네덜란드 항해사들을 통해 이 별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한다. 유럽인이 처음으로 아케르나르를 알게 된 것은 네덜란드의 동인도 제도 최초 항해("Eerste Schipvaart")에서 피터르 디르크손 케이저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아케르나르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알마게스트''에 나열되지 않은 유일한 1등성이었다.

아케르나르의 적위는 현재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서기 8000년에서 11000년 사이에 최대가 되어 독일 북부 및 영국 남부에서도 관측 가능할 것이다.

2000년 3월경까지 아케르나르와 포말하우트는 다른 별들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두 개의 1등성이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은 서로였다. 안타레스는 현재 가장 고립된 1등성이다. 안타레스는 많은 밝은 2등성들이 있는 별자리(전갈자리)에 위치하지만, 에리다누스자리 알파와 포말하우트 주변의 별들은 상당히 어둡다.

아케르나르의 적위는 -57°14′(2000년)이며, 북위 약 33도보다 북쪽에서는 지평선 위로 뜨지 않는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가고시마, 미야자키, 고치 남부, 쿠마모토 중부, 나가사키 남부, 오이타 남부, 에히메 남부, 이즈 제도 남부 이남 지역에서만 볼 수 있으며, 북반구의 많은 나라에서는 전혀 볼 수 없다. 또한 오키나와오가사와라 제도 등에서도 그다지 높이 뜨지 않고, 남쪽 하늘에 낮게 보일 뿐이다. 이 때문에 상당히 밝은 별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의 인지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하지만 남반구에서는 푸른빛 빛깔이 눈에 띄며, 오스트레일리아시드니에서는 연중 지지 않는 주극성이 된다. 또한, 근처에 소마젤란은하도 보인다.

5. Co-moving companion

적색왜성 2MASS J01375879-5645447은 아케르나르에서 북쪽으로 약 0.5도 떨어져 있다. 이 별은 아케르나르와 같은 거리에 있으며, 공통 고유 운동을 공유하고, 나이도 거의 비슷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별의 투영된 분리는 1광년보다 약간 넘으며, 중력적으로 구속되어 있지는 않지만, 두 별 모두 투카나-호로로기움 성협의 일부일 것이라고 제안되었다.

6. 기타

USS 아케르나르(AKA-53)는 이 별의 이름을 딴 미합중국 해군의 공격 수송함이었다.

6. 1. 이름의 유래

아케르나르라는 이름은 '강의 끝'이라는 뜻의 아랍어 آخر النهر (Ākhir an-nahr)에서 유래했다. 에리다누스자리의 맨 끝에 이 별이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강의 끝은 아카마였고, 따라서 아카마의 어원도 아케르나르와 동일하다. 과거에는 지평선에 가장 가까운 별이 아카마였으나, 사람들이 보다 낮은 위도로 탐험을 하면서 아카마 아래로도 계속 별들이 이어져 있으며 그 끝이 아케르나르임을 알게 되었다.

2016년 6월 30일 국제천문연맹의 항성 명명에 관한 실무그룹은 ''Achernar''를 에리다누스자리 α별 A의 고유명칭으로 공식 승인했다.[12] 중국에서는 아케르나르가 ζ별과 η별과 함께 "수위"라고 불리는 별자리를 이루고 있다. 그중에서 아케르나르는 첫 번째 항성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수위일''"이라고 불린다.[13]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북서부에 거주하는 브롱족은 아케르나르를 ''Yerrerdetkurrk''라고 불렀다.[14]

참조

[1] MW Achernar
[2] 논문 The Hipparcos Catalogue 1997-07-01
[3] 논문 The Making of History's Greatest Star Map Springer-Verlag 2010-01-01
[4] 논문 Validation of the new Hipparcos reduction 2007-11-01
[5] 잡지 Achernar the Flattest star 2003-09-01
[6] 논문 The linear polarization of Southern bright stars measured at the parts-per-million level 2016-01-01
[7] 웹사이트 Ian Ridpath - Star Tales - Eridanus http://www.ianridpat[...] 2017-03-03
[8] 웹사이트 Stellarium http://www.stellariu[...]
[9] 웹사이트 Historical image of Eridanus http://www.usno.navy[...] 2017-03-03
[10] arXiv On the naming convention used for multiple star systems and extrasolar planets 2010-01-01
[11] 웹사이트 IAU Working Group on Star Names (WGSN) https://www.iau.org/[...] 2017-03-03
[12] 웹사이트 Bulletin of the IAU Working Group on Star Names, No. 2 https://www.pas.roch[...] 2017-03-03
[13] 웹사이트 AEEA (Activities of Exhibition and Education in Astronomy) http://aeea.nmns.edu[...] 2006-07-27
[14] 논문 An Aboriginal Australian Record of the Great Eruption of Eta Carinae 2010-01-01
[15] 웹인용 Squashed Star Flattens Solar Theory http://www.holoscien[...] The electronic universe 200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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