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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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옹주는 중국의 역사적 행정 구역으로, 황하 서쪽 지역을 가리키는 명칭에서 유래했다. 선진 시대부터 서진 시대까지 황실 수도 주변 지역을 지칭했으며, 한무제가 13개의 자사부를 설치했을 때 옹주의 일부는 양주자사부에, 다른 일부는 사예교위가 관할했다. 한나라 시대에는 량주로 불리다가 후한 말에 옹주 자사부가 설치되었다. 위진남북조 시대를 거치며 옹주의 관할 지역과 명칭은 여러 차례 변경되었고, 수나라 시대에는 경조군으로 개칭되었다가 당나라 초기에 다시 옹주로 불리다 경조부로 승격되면서 행정 구역으로서의 옹주는 사라졌다. 옹주는 역대 왕조에 따라 관할 구역이 달랐으며, 한국, 일본 등 주변 국가와의 문화적 교류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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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주 (중국) | |
|---|---|
| 지리 정보 | |
| 개요 | |
| 한자 | 雍州 |
| 병음 | Yōngzhōu |
| 웨이드-자일스 | Yung Chou |
| 뜻 | 조화로운 주(州) |
| 역사 | |
| 시대 | 고대 중국 |
| 하 왕조 | 옹주 |
| 은 왕조 | 옹주 |
| 주 왕조 | 옹주 |
| 춘추 시대 | 옹주 |
| 전국 시대 | 옹주 |
| 진나라 | 해당 없음 |
| 서한 | 량주 옹주 량주 |
| 신나라 | 해당 없음 |
| 동한 | 량주 옹주 |
| 삼국 시대 | 옹주 |
| 서진 | 옹주 |
| 동진 | 옹주 |
| 남북조 시대 | 옹주 |
| 수나라 | 옹주 경조군 |
| 당나라 | 옹주 경조부 |
| 오대 | 해당 없음 |
| 북송 | 해당 없음 |
| 남송 | 해당 없음 |
| 원나라 | 해당 없음 |
| 명나라 | 해당 없음 |
| 청나라 | 해당 없음 |
| 중화민국 | 해당 없음 |
| 중화인민공화국 | 해당 없음 |
| 713년 | 옹주에서 경조부로 개칭 |
| 추가 정보 | |
| 참고 문헌 | 위서-권106 |
2. 역사
상서에는 옹주가 중국 선사 시대의 전설적인 구주 중 하나로 언급되어 있다. 이아에서는 "하서(河西)", 상서에서는 "흑수 서하(黑水西河)"로 옹주의 범위를 묘사하는데, 이는 황하 서안을 가리킨다. 주례에서는 "정서(正西)" 즉, 중원(中原)에서 정서쪽에 해당하는 지역이라고 한다.
전한 초에는 옹주라는 주명이 사용되지 않고 '''량주'''로 불렸다. 한 무제 시대에 옹주가 설치되기도 했지만 곧 폐지되었다.[1] 후한 말 194년(흥평 원년), 량주 4군을 분할하여 옹주가 설치되었다. 213년(건안 18년), 옹주와 량주를 통합하여 '''옹주'''로 하였다.
220년(황초 원년), 위는 구 옹주 지역에 량주를 설치하고, 구 량주 지역을 '''옹주'''로 칭했다. 문제 시기에 옹주 서부에 진주가 설치되었다.[1] 서진이 성립되자 주 치소는 장안으로 옮겨졌고, 동진 시대 태원 연간에 교주로서의 옹주가 설치되었다. 554년 서위가 교주 쪽을 양주로 개칭했다.[1] 북주 성립 후 옹주는 수도인 장안의 소재지가 되었고, 장관은 자사보다 상위인 주목이 설치되어 수, 당에 계승되었다.[1] 487년(태화 11년), 북위에 의해 옹주 서부에 기주가 설치되었다.[1] 남북조 시대 대립 왕조 시대에 북쪽의 북위, 서위, 북주는 옹주를 장안 주변 지역으로, 남쪽의 동진과 남조는 옹주를 샹양 주변 지역으로 간주했다.
수나라가 중국을 통일한 후, 옹주의 행정 중심지는 제국의 수도인 장안으로 고정되었다. 607년, 수 양제는 지방 제도를 군현 제도로 개편하면서 옹주의 이름을 경조군(京兆郡)으로 변경했다. 605년(대업 원년), 의주 및 화주가 옹주에 통합되어 8군 26현을 관할했다. 607년 (대업 3년), 군제 시행에 따라 경조군으로 개칭되어 그 아래 22현을 관할했다.
| 수나라 시대의 행정 구역 변천 | ||||||||||
|---|---|---|---|---|---|---|---|---|---|---|
| 구분 | 개황 원년 | 구분 | 대업 3년 | |||||||
| 주 | 옹주 | 의주 | 화주 | 군 | 경조군 | |||||
| 군 | 경조군 | 풍익군 | 부풍군 | 함양군 | 통천군 | 의군군 | 운양군 | 화산군 | 현 | 만년현 장안현 호현 주지현 남전현 신풍현 위남현 고륙현 역양현 삼원현 부평현 시평현 무공현 경양현 례천현 화원현 의군현 동관현 운양현 정현 화음현 상의현 |
| 현 | 만년현 장안현 호현 주지현 남전현 신풍현 위남현 | 고륙현 광양현 삼원현 부평현 | 시평현 무공현 막서현 | 경양현 녕이현 석안현 | 니양현 토문현 | 의군현 동관현 | 운양현 | 정현 화음현 부서현 | ||
당나라 건국 초기, 경조군은 옹주로 이름이 바뀌었다. 713년(개원 원년), 선종 황제는 옹주를 경조부로 승격시켰고, 이에 따라 행정 구역 명칭으로서 옹주는 사라지게 되었다.
2. 1. 선진 시대
상서에는 옹주가 중국 선사 시대의 전설적인 구주 중 하나로 언급되어 있다.이아에서는 "하서(河西)", 상서에서는 "흑수 서하(黑水西河)"로 옹주의 범위를 묘사한다. 황하는 산시 성(섬서성)과 산시 성(산서성)의 경계 부근을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데, "하서"와 "서하"는 황하 서안을 가리킨다. 주례에서는 "정서(正西)" 즉, 중원(中原)에서 정서쪽에 해당하는 지역이라고 한다.
2. 2. 한나라 시대
전한 초에는 옹주라는 주명이 사용되지 않고, 이 지역은 '''량주'''로 불렸다. 한 무제 시대에 옹주가 설치되기도 했지만, 곧 폐지되었다.[1]후한 말의 194년(흥평 원년), 량주 4군을 분할하여 '''옹주'''가 설치되었다. 213년(건안 18년), 주명을 옛 제도로 고친다 하여 옹주와 량주를 통합, '''옹주'''로 하였다.
2. 3. 위진남북조 시대
220년(황초 원년), 위는 구 옹주 지역에 량주를 설치하고, 구 량주 지역을 '''옹주'''로 칭했다. 문제 시기에 옹주 서부에 진주가 설치되었다.[1]서진이 성립되자 주 치소는 장안으로 옮겨졌고, 동진 시대 태원 연간에 교주로서의 옹주가 설치되었다. 554년 서위가 판도 내에 동명의 주가 존재하게 되자, 교주 쪽을 양주로 개칭했다.[1] 북주 성립 후 옹주는 수도인 장안의 소재지가 되었고, 장관은 자사보다 상위인 주목이 설치되어 수, 당에 계승되었다.[1]
487년(태화 11년), 북위에 의해 옹주 서부에 기주가 설치되었다.[1]
남북조 시대 대립 왕조 시대에 북쪽의 북위, 서위, 북주는 옹주를 장안 주변 지역으로 간주하여 장안에 정부 소재지를 두었고, 남쪽의 동진과 남조는 옹주를 샹양 주변 지역으로 간주했다.
2. 4. 수나라 시대
수나라가 중국을 통일한 후, 옹주의 행정 중심지는 제국의 수도인 장안으로 고정되었다. 607년, 수 양제는 지방 제도를 군현 제도로 개편하면서 옹주의 이름을 경조군(京兆郡)으로 변경했다. 605년(대업 원년), 의주 및 화주가 옹주에 통합되어 8군 26현을 관할했다. 607년 (대업 3년), 군제 시행에 따라 경조군으로 개칭되어, 그 아래 22현을 관할했다.| 수나라 시대의 행정 구역 변천 | ||||||||||
|---|---|---|---|---|---|---|---|---|---|---|
| 구분 | 개황 원년 | 구분 | 대업 3년 | |||||||
| 주 | 옹주 | 의주 | 화주 | 군 | 경조군 | |||||
| 군 | 경조군 | 풍익군 | 부풍군 | 함양군 | 통천군 | 의군군 | 운양군 | 화산군 | 현 | 만년현 장안현 호현 주지현 남전현 신풍현 위남현 고륙현 역양현 삼원현 부평현 시평현 무공현 경양현 례천현 화원현 의군현 동관현 운양현 정현 화음현 상의현 |
| 현 | 만년현 장안현 호현 주지현 남전현 신풍현 위남현 | 고륙현 광양현 삼원현 부평현 | 시평현 무공현 막서현 | 경양현 녕이현 석안현 | 니양현 토문현 | 의군현 동관현 | 운양현 | 정현 화음현 부서현 | ||
2. 5. 당나라 시대
당나라 건국 초기, 경조군은 옹주로 이름이 바뀌었다. 713년(개원 원년), 선종 황제는 옹주를 경조부로 승격시켰고, 이에 따라 행정 구역 명칭으로서 옹주는 사라지게 되었다.3. 역대 옹주 관할 구역
《상서》에는 옹주가 중국 선사 시대의 전설적인 구주 중 하나로 언급되어 있다.
서주 시대부터 서진 시대까지, 옹주라는 이름은 황실 수도 주변 지역, 즉 위수 계곡(일명 관중)이나 뤄양 주변 지역에 적용되었다. 전한 한무제 때 13개의 자사부를 설치하면서 옹주의 서쪽 부분은 양주자사부(凉州刺史部)에, 동쪽 부분은 사예교위(司隶校尉)에 속하게 되었다.
3. 1. 후한
194년, 동한 정부는 무위, 장액, 주천, 둔황 등을 관할하는 옹주(雍州) 자사부를 설치하였다. 자사부의 소재지는 고장(姑臧)이었다.[1] 213년, 양주(涼州) 자사부가 폐지되고 삼보의 군들이 옹주 자사부에 흡수되었다.[1]3. 2. 삼국 시대(조위)
220년, 삼국 시대 위 정부는 량강 서쪽의 옹주 8개 군을 개편하여 량주 자사부를 설치했다. 옹주는 량주 동쪽, 황하 인근, 장안 수도 인근 삼보 군과 가깝게 자사부가 설치되었으며, 자사부 소재지는 장안에 두었다. 이 상황은 삼국 시대와 서진 시대를 거치면서 동일하게 유지되었다.3. 3. 서진
서진 시기 경조군, 풍익군, 부풍국 등을 관할했다.3. 4. 북위
경조군, 풍익군, 부풍군, 함양군, 북지군 등을 관할했다.3. 5. 수나라
개황 초 주현제를 실시했을 때 경조군을 옹주로 칭했으나 대업 초에 군현제를 실시하면서 경조군, 풍익군, 부풍군 등을 관할했다.4. 옹주와 한국과의 관계
(요약 및 참조할 원문 소스가 제공되지 않았으므로, '옹주 (중국)' 문서의 '옹주와 한국과의 관계' 섹션 내용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5. 문화적 영향
옹주(雍州)는 당나라 수도 장안의 소재지였기 때문에, 일본 수도였던 야마시로 국의 우아한 칭호로 사용되었다. "옹심성주(雍尋城州)"라는 이칭도 생겨났으며, 『옹주부지』는 야마시로 국의 지리지이다.[1]
5. 1. 일본에 미친 영향
당나라와의 일본 교류에서 옹주(雍州)가 장안의 소재지였기 때문에, 일본 수도인 야마시로 국의 우아한 칭호로 전용되었고, "옹심성주(雍尋城州)"라는 이칭도 파생되었다.[1] 『옹주부지』는 야마시로 국의 지리지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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