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보카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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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보카푸친(Cebus capucinus)은 신세계원숭이의 일종으로, 카푸친원숭이과에 속한다. 남아메리카 북부에 주로 분포하며, 과일, 곤충, 작은 동물을 먹는 잡식성이다. 수컷은 암컷보다 크며, 사회적 행동, 번식, 포식 회피 등 다양한 행동을 보인다. 울보카푸친은 서식지 파괴와 불법 포획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여, 멸종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보존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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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카푸친 - [생물]에 관한 문서 | |
---|---|
분류 | |
학명 | Cebus olivaceus |
명명자 | Schomburgk, 1848 |
속 | 가냘픈꼬리감는원숭이속 |
종 | 울보카푸친 |
상태 | |
IUCN 적색 목록 | LC (최소 관심) |
IUCN 평가 기준 | IUCN3.1 |
IUCN 참고 | https://www.iucnredlist.org/species/81384371/191708662 |
분포 | |
분포 지역 (범위 지도 설명) | 지리적 범위 (C. castaneus 및 C. brunneus 포함) |
동의어 | |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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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
2. 분류
속 ''Cebus''는 여러 종으로 나뉘지만, 이 속 내의 특정 분류에 대해서는 학자들 간의 논쟁이 있으며 일부는 불확실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다.
2. 1. 학명
속 ''Cebus''는 여러 종으로 나뉘지만, 분류학자들 사이에서는 이 속 내의 특정 분류에 대해 논쟁이 있다. 일부 분류는 여전히 불확실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브라질 북동부, 가이아나 남부, 프랑스령 기아나, 수리남에 서식하는 밤색 카푸친 (''C. castaneus'')과 베네수엘라 북부에 서식하는 갈색 울보 카푸친 (''C. brunneus'')은 이전에는 모두 쐐기머리 카푸친의 아종으로 간주되어 함께 울보 카푸친으로 불렸다. 그러나 2012년 연구 결과, 이들을 서로 다른 종으로 분리할 근거가 발견되었지만, 이 분류는 여전히 매우 논쟁적이다.[9] 미국 포유류 학회, IUCN 적색 목록, ITIS 모두 이 분류법을 따르고 있지만, 이는 잠정적인 결정이다.[5][10]3. 형태 및 신체적 특징
울보카푸친은 카푸친 원숭이의 일종으로, 독특한 외형적 특징을 지닌다. 이마 중앙에 있는 검은색 삼각형 털 무늬는 이 원숭이의 가장 큰 특징이며, '울보카푸친'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6] 전체적인 털 색깔은 밝은 갈색에서 갈색 계열이며, 몸 곳곳에 노란색이나 회색 털이 섞여 있기도 하다.[6]
다른 카푸친 원숭이와 마찬가지로 성적 이형성을 나타내는데, 일반적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몸집이 크고 송곳니도 더 발달한 경향을 보인다.[11][12] 또한, 주로 나무 위를 활발하게 달리거나 뛰어다니는 생활 방식에 적응하여, 다른 유사 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팔다리, 특히 뒷다리를 가지는 신체적 특징을 보인다.
3. 1. 크기와 외형
성체 울보카푸친의 몸무게는 약 3kg이며,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4] 울보카푸친이라는 이름은 이마 중앙에 있는 검은색 삼각형 털 무늬에서 유래했다. 털 색깔은 일반적으로 밝은 갈색에서 갈색이며, 몸 곳곳에 노란색과 회색을 띠기도 한다.[6] 이마의 검은 털은 눈 사이에서 시작하여 머리 꼭대기까지 이어져 마치 '쐐기 모양 모자'처럼 보인다. 얼굴에는 털이 없으며, 밝은 갈색 또는 금색 털이 얼굴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울보카푸친은 다른 카푸친 원숭이와 유사한 수준의 성적 이형성을 보인다. 평균적으로 수컷은 암컷보다 약 30% 더 무겁다.[11] 또한 수컷은 전체적인 몸 크기를 고려하더라도 암컷보다 상대적으로 더 긴 송곳니를 가진다. 수컷의 위턱 송곳니는 암컷보다 평균 70%, 아래턱 송곳니는 평균 40% 더 크다. 이는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수컷 간 경쟁의 결과로 추정된다.[12]
3. 2. 운동 방식 및 형태
울보카푸친(쐐기머리 카푸친)은 이동 방식과 골격 비율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볏 카푸친과 비교 연구되었다. 울보카푸친은 숲의 수관을 달리거나 뛰어다니는 데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반면, 볏 카푸친은 걷거나 천천히 움직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이동 방식의 차이로 인해, 울보카푸친은 볏 카푸친보다 비교적 더 긴 사지, 특히 뒷다리를 가지고 있다.3. 3. 성적 이형성
울보카푸친은 다른 카푸친원숭이와 유사한 수준의 성적 이형성을 보인다. 평균적으로 수컷은 암컷보다 약 30% 더 무겁다.[11] 또한 수컷은 암컷보다 상대적으로 더 긴 송곳니를 가지고 있다(전체적인 몸 크기를 고려해도). 수컷의 위턱 및 아래턱 송곳니는 암컷의 송곳니보다 각각 평균 70%와 40% 더 크다. 이는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수컷 간의 경쟁을 나타낼 수 있다.[12]4. 계통 발생
넓적얼굴원숭이속(''Cebus'')은 큰 신체적 변이로 인해 분류학자들이 이 속의 정확한 분류와 세부 사항에 대해 자주 논쟁을 벌여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울보카푸친(''C. olivaceus'')이 검은손카푸친(''C. apella''), 흰이마카푸친(''C. albifrons''), 흰얼굴카푸친(''C. capucinus''), 그리고 카포리 카푸친(''C. kaapori'')과 같은 속에 속한다는 데 동의한다.
울보카푸친(''C. olivaceus'')은 52개의 이배체 염색체 수를 가지며, 이는 같은 속의 다른 종들이 54개의 염색체를 가지는 것과 차이가 있다. 인간의 염색체 중 9개는 울보카푸친(''C. olivaceus'')의 염색체와 상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계통 발생 분석과 분지도 구성 결과, 울보카푸친(''C. olivaceus'')은 검은손카푸친(''C. apella'')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서식지 및 분포
울보카푸친은 주로 브라질 북부,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등지의 특정 지역에 서식하며, 나무 위 생활에 적합한 1차림과 같은 환경을 선호한다.[2][15][16]
5. 1. 서식지
울보카푸친은 나무 위를 이동하기 좋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1차림을 선호한다. 이들은 브라질 북부와 베네수엘라의 열대 우림, 그리고 가이아나 강 주변의 비교적 건조한 숲에서 발견된다.[2] 서식하는 숲은 높이, 나무 종류, 숲이 이어진 정도 등 그 특성이 다양하다. 울보카푸친은 빽빽하고 나무가 높은 1차림과 나무가 드문드문 있고 낮은 숲 중에서 선택할 수 있을 때, 일반적으로 1차림에 서식하는 경향이 있다.[15] 구체적인 서식 범위는 오리노코강 북쪽, 페리하 산맥과 베네수엘라 해안 산맥의 남쪽, 그리고 가이아나 서부 에세키보강의 동쪽 지역이다.[16]5. 2. 분포
울보카푸친은 나무의 우거진 윗부분(수관)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1차림을 선호한다. 이들은 주로 브라질 북부와 베네수엘라의 열대 우림, 그리고 가이아나의 강둑을 따라 형성된 비교적 건조한 숲에 서식한다.[2] 서식하는 숲의 높이나 구성, 나무들이 이어진 정도는 다양하지만, 울보카푸친은 일반적으로 밀도가 높고 나무 키가 큰 1차림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15] 구체적인 분포 범위는 오리노코강 북쪽, 페리하 산맥과 베네수엘라 해안 산맥의 남쪽, 그리고 가이아나 서부에 위치한 에세키보강의 동쪽 지역이다.[16]6. 식단
울보카푸친은 잡식성으로, 다양한 종류의 먹이를 섭취한다. 주로 과일과 곤충, 유충을 먹지만, 새알이나 작은 새, 도마뱀, 개구리, 심지어 박쥐나 마모셋과 같은 작은 포유류까지 사냥한다.[17][18] 식물성 먹이로는 잘 익은 과일, 특히 무화과를 선호하며 야자 열매, 씨앗 등도 먹고, 동물성 먹이로는 곤충 외에도 달팽이, 거미류 등 다양한 무척추동물을 먹는다.[18][19] 해안가에 서식하는 개체들은 굴이나 게 같은 해양 생물을 먹기도 한다.[18] 먹이를 찾는 방식이나 나이, 성별에 따른 식단의 차이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섹션을 참고할 수 있다.[4][17]
6. 1. 식습관
울보카푸친은 잡식성으로, 과일과 곤충, 유충을 주로 먹는다. 뿐만 아니라 새알과 작은 새, 도마뱀, 개구리, 그리고 박쥐나 마모셋과 같은 작은 포유류도 먹이로 삼는다.먹이를 찾는 행동은 계절, 나이, 성별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울보카푸친은 동물성 먹이와 식물성 먹이를 찾는 데 거의 비슷한 시간을 사용한다.[17] 하지만 어린 개체(유아)는 식물성 먹이를 찾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예외적인 모습을 보인다. 섭취하는 식물성 먹이의 대부분은 잘 익은 과일이며, 특히 무화과를 많이 먹는다. 그 외에도 야자 열매, 씨앗, 열매, 꽃 봉오리, 새싹, 나무껍질, 식물성 검 등도 먹는다.[18] 동물성 먹이는 거의 대부분 무척추동물이다. 구체적으로는 달팽이, 거미류,[18] 말벌, 애벌레, 메뚜기, 개미, 새알, 기타 작은 포유류[18] 등을 먹으며, 야자나무 꼭대기에 사는 많은 곤충들도 중요한 먹이원이다.[19] 일부 해안가에 사는 개체들은 굴, 게와 같은 해양 생물을 먹기도 한다.[18]
수컷과 암컷은 곤충을 찾는 데 비슷한 시간을 쓰지만, 찾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수컷은 나뭇가지 표면에서 곤충을 찾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반면, 암컷은 주로 야자나무 꼭대기에서 곤충을 찾는다. 먹는 식물 종류에는 수컷과 암컷 간 큰 차이가 없다.[4] 또한, 다 자란 개체(성체)와 거의 다 자란 개체(준성체)는 어린 개체(유아 및 유소년)보다 동물성 먹이를 더 많이 섭취한다.[4]
6. 2. 먹이 획득 행동
울보카푸친은 잡식성으로 동물성과 식물성 먹이를 모두 먹는다.[17] 먹이를 찾는 행동은 계절, 나이,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동물성 먹이와 식물성 먹이를 찾는 데 거의 비슷한 시간을 쓴다.[17] 하지만 어린 개체는 식물성 먹이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17] 동물성 먹이로는 주로 무척추동물을 먹는데, 달팽이, 거미류,[18] 말벌, 애벌레, 메뚜기, 개미, 새알, 그리고 박쥐나 마모셋과 같은 작은 포유류도 포함된다.[18] 특히 야자나무 꼭대기에 사는 많은 곤충을 먹이로 삼는다.[19] 일부 해안 지역에 사는 개체들은 굴, 게 같은 해양 생물을 먹기도 한다.[18]수컷과 암컷은 곤충을 찾는 데 비슷한 시간을 쓰지만, 찾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수컷은 나뭇가지 표면에서 곤충을 찾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반면, 암컷은 주로 야자나무 꼭대기에서 곤충을 찾는다.[4] 먹는 식물에는 성별 간 차이가 거의 없다.[4] 또한, 다 자란 성체와 준성체는 어린 개체들보다 동물성 먹이를 더 많이 먹는다.[4]
6. 3. 음식 씻기
음식 씻기 행동은 마카크나 카푸친 같은 일부 영장류에게서 관찰되는 행동이다. 이들은 때때로 먹기 전에 모래가 묻은 과일이나 다른 음식을 물에 씻는다. 이러한 행동은 원시 문화의 한 예로 설명되기도 한다.[20] 쐐기머리 카푸친의 경우, 사육 상태와 야생 상태 모두에서 모래 묻은 음식을 자발적으로 씻는 모습이 네 차례 관찰된 바 있다. 연구자 Urbani는 이 음식 씻기 행동이 다른 연구에서 제시된 것처럼 단순히 모방이나 학습을 통해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상황(예: 음식에 이물질이 묻은 경우)에 대한 문제 해결 반응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21]7. 행동
울보카푸친은 5마리에서 30마리 이상이 함께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사회적 영장류이다. 무리는 주로 번식하는 수컷 한 마리와 여러 암컷 및 새끼들로 구성되며, 암컷의 비율이 수컷보다 높은 특징을 보인다.[22][23] 암컷의 출산 주기는 나이에 따라 달라지며, 수컷은 성장하면 태어난 무리를 떠나 새로운 무리로 이주하는 반면, 암컷은 대부분 원래 무리에 남는다.[24] 수명은 약 36년까지 이를 수 있다.
7. 1. 사회 구조
쐐기머리 카푸친은 5마리에서 30마리 이상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크기의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무리는 일반적으로 번식 활동을 하는 성체 수컷 1마리와 여러 마리의 성체 암컷, 그리고 그들의 새끼들로 구성된다. 때로는 번식하지 않는 성체 수컷이 포함되기도 한다. 새끼와 어린 개체들이 무리 인구의 약 50%를 차지한다. 전체 개체군 구조는 암컷의 수가 더 많은 암컷 편향 구조를 보인다. 태어날 때 암컷과 수컷의 성비는 약 2:1이다.[22] 이 비율은 성체가 되면 성체 수컷 1마리당 성체 암컷 4마리 이상으로 더욱 벌어진다. 이는 암컷이 더 많이 태어나는 출생 성비와 수컷의 이주 행동 때문이다.[23]출산율은 암컷의 나이에 따라 다르다. 젊거나 중년인 암컷(6세에서 26세)은 보통 2년에 한 번씩 새끼를 낳지만, 나이가 많은 암컷(26세 이상)은 3년 또는 4년에 한 번 출산할 수 있다. 수컷과 암컷 모두 최대 36년까지 살 수 있다.
사회 구조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성별에 따른 이주 행동이다. 수컷은 자신이 태어난 무리를 떠나 다른 무리로 옮겨가지만, 암컷은 대부분 평생 동안 태어난 무리에 머무른다. 수컷은 보통 3세에서 6세 사이에 원래 무리를 떠나며, 혼자 지내는 시간은 거의 없이 빠르게 새로운 무리에 합류한다. 이때 수컷은 미래의 번식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성체 암컷의 비율이 높은 무리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24] 이주하는 수컷이 새로운 무리에 합류할 때 큰 저항에 부딪히는 경우는 드물다. 아주 드물게 나이든 암컷이 새로운 무리로 이주하는 경우도 있다.
7. 2. 번식
쐐기머리 카푸친 무리는 일반적으로 번식 활동을 하는 성체 수컷 1마리, 여러 성체 암컷, 그리고 그들의 새끼들로 구성된다.[22] 개체군 구조는 암컷 쪽으로 크게 치우쳐 있는데, 출생 시 암컷과 수컷의 비율은 약 2:1이며[22], 성체가 되면 암컷 4마리당 수컷 1마리 이상의 비율로 증가한다. 이는 암컷 편향 출생률과 수컷의 이주 행동 때문이다.[23]
쐐기머리 카푸친의 출산율은 암컷의 나이에 따라 다르다. 젊은 암컷과 중년 암컷(6세에서 26세)은 2년에 한 번씩 출산하는 반면, 나이가 많은 암컷(26세 이상)은 3년 또는 4년에 한 번만 출산할 수 있다. 수컷과 암컷 모두 최대 36년까지 살 수 있다.
수컷은 보통 3세에서 6세 사이에 태어난 무리를 떠나 성체 암컷 대비 수컷의 비율이 높은 새로운 무리에 합류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는 미래의 짝짓기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24] 암컷은 일반적으로 평생 동안 같은 무리에 머무르지만, 나이든 암컷이 드물게 다른 무리로 이주하는 경우도 있다.
7. 3. 이주
울보카푸친의 경우, 수컷은 태어난 무리에서 이주하는 반면 암컷은 일반적으로 평생 동안 같은 무리에 머문다. 수컷은 보통 3세에서 6세 사이에 태어난 무리를 떠난다.[24] 어린 수컷은 태어난 무리를 떠난 후 혼자서 시간을 거의 보내지 않고 빠르게 새로운 무리에 합류한다. 수컷은 미래의 짝짓기 성공 확률을 최대화하기 위해 성체 수컷 대비 암컷의 비율이 높은 무리에 합류하는 것을 선호한다.[24] 이주하는 수컷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무리에 합류할 때 거의 반대에 부딪히지 않는다. 드물지만 나이가 많은 암컷이 새로운 무리로 이주하는 경우도 있다.7. 4. 영아 살해
영아 살해, 즉 유아를 의도적으로 죽이는 행위는 영장류를 포함한 여러 종에서 관찰된다. 이는 개체의 생식 성공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무리 전체의 인구 구성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생태학자들의 주요 관심사이다.[25] 검은손 카푸친(''C. olivaceus'')에서도 영아 살해가 보고된 바 있다.[25]유전적 관점에서 보면, 수컷 검은손 카푸친이 자신과 관련 없는 새끼를 죽이는 것은 생존에 유리할 수 있다. 새끼가 없어지면 어미는 더 빨리 다음 번식을 준비할 수 있게 되고, 수컷은 이 어미와 짝짓기하여 자신의 유전자를 무리 내에 더 효과적으로 퍼뜨릴 기회를 얻기 때문이다.[25]
하지만 Valderrama 등의 연구[25]에 따르면, 영아 살해가 항상 수컷의 생식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연구된 세 건의 영아 살해 사례 중 단 한 경우에서만 수컷이 이를 통해 번식에 성공했다. 흥미롭게도 세 경우 모두 무리 내에서 지위가 높은 암컷의 새끼가 표적이 되었다. 이처럼 영아 살해의 발생 빈도나 성공률에 나타나는 변동성은 다른 영장류에서도 관찰되는 특징이다.[25]
7. 5. 우열 관계
수컷과 암컷 울보카푸친 모두 우열 관계를 가진다. 암컷의 사회적 지위는 모계 혈통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며, 우세한 어미에게서 우세한 딸이 태어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수컷들은 집단 간 이동이 잦기 때문에 지위가 다음 세대로 쉽게 이어지지 않는다.이러한 우열 관계는 특히 암컷이 시작하는 갈등 행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우열 관계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는 암컷은 자신보다 낮은 지위의 암컷이나 수컷 모두에게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공격적인 행동에는 상대에게 달려들거나, 소리를 지르거나(발성), 쫓아가는 행동 등이 포함된다. 때로는 여러 암컷이 힘을 합쳐 수컷을 쫓아내기도 한다.
수컷의 공격성은 우열 관계 순위와는 뚜렷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컷이 암컷에게 보이는 공격성은 주로 위협적인 소리를 내거나(발성), 달려들거나, 쫓아가는 정도로 제한된다.[26] 하지만 매우 드물게, 성체 수컷이 같은 집단 내 어린 암컷을 공격하여 죽인 사례가 관찰된 적이 있다. 이런 극단적인 공격성은 일반적이지 않으며, 동물의 세계에서 종종 나타나는 권력 장악 시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27]
7. 6. 그루밍
그루밍 행동은 흰머리 카푸친의 집단 역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루밍은 아성체 수컷과 암컷 모두 성체 사회 구조에 통합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는 특히 암컷 간의 상호 작용에서 잘 나타난다. 아성체 암컷은 서로 그루밍하는 경우는 드물며, 오히려 더 나이 많은 암컷에게 주의를 집중한다. 태어난 집단에 머무는 이 어린 암컷들은 성체 암컷 사회 구조에 동화되기 위해 성체 암컷과의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 이러한 경우 어린 암컷은 종종 성체 암컷과 그루밍 기회를 찾는다. 이러한 행동을 받는 성체 암컷은 일반적으로 어린 상대방보다 상호 작용에 덜 열정적이다. 이는 성체 암컷이 아성체 암컷에 비해 이러한 그루밍 상호 작용으로부터 얻는 이점이 거의 없음을 나타낼 수 있다. 아성체 암컷은 공격적인 상호 작용에서 나이가 많은 동료를 지원할 수 있다. 나이가 많은 암컷과의 관계를 맺지 못한 어린 암컷은 집단에서 주변부가 되고 자원 접근을 잃게 된다.[28]성체 암컷 간의 그루밍 행동은 다른 패턴을 보인다. 영장류의 일반적인 패턴과 달리, 암컷은 종종 자신보다 서열이 낮은 개체를 그루밍한다. 이는 성체 암컷 흰머리 카푸친 사이에서 두 가지 다른 그루밍 전략이 존재하기 때문일 수 있다. 이러한 전략 중 하나는 달램이라고 한다. 서열이 낮은 암컷은 서열이 높은 암컷에게 접근하면 눕고 그루밍을 청한다. 이는 서열 높은 암컷의 공격적인 행동을 피하는 방법으로 해석된다. 서열 높은 암컷이 서열 낮은 암컷에게 접근하는 상호 작용은 종종 공격적인 행동으로 끝나며, 그루밍을 청하는 것은 그러한 공격성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이 형태의 그루밍은 일반적으로 서열 낮은 암컷에 의해 상호 교환되지 않는다.[29]
성체 암컷 간의 다른 형태의 그루밍 행동은 친화적 그루밍이다. 달램으로서의 그루밍과 달리, 친화적 그루밍은 상호 교환에 의존한다. 이러한 상호 작용은 일반적으로 서열이 높거나 중간 지위를 차지하는 개체 간에 발생한다. 이 형태의 그루밍은 사회적 및 물질적 이점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암컷 간의 동맹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4]
7. 7. 대리모 돌봄
다른 개체가 유아를 돌보는 것을 의미하는 '대리모 돌봄'은 울보카푸친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이 원숭이들에게서 대리모 돌봄과 관련된 행동에는 수유와 유아를 안아주는 것이 있다. 출생 후 처음 3개월 동안 유아는 전적으로 어미의 보살핌을 받는다. 하지만 발달의 다음 3개월 동안 대리모 돌봄은 극적으로 증가하여, 유아가 다른 암컷보다 어미로부터 더 적은 보살핌을 받는 지경에 이른다. 형제자매는 관련 없는 개체보다 훨씬 더 많은 보살핌을 유아에게 제공한다. 게다가, 높은 서열의 암컷은 낮은 서열의 암컷의 유아와 반대의 경우보다 더 자주 상호 작용한다. 대리모 돌봄은 주로 청소년과 젊은 성체가 제공한다. 성체 암컷은 대리 부모 돌봄에 훨씬 적게 참여한다. 이는 많은 영장류 집단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어린 암컷이 유아를 키우는 데 귀중한 경험을 얻어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30]울보카푸친에서는 젖어미가 흔하지만, 다른 영장류에서는 매우 드물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울보카푸친에서의 이 수유 행동이 친족 관계와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이 행동은 상호 호혜성의 예일 수 있으며, 한 암컷이 다른 암컷의 유아에게 수유하는 호의가 결국 되돌아온다.[4]
기생 수유 또한 울보카푸친에서 관찰되었다. 이러한 경우, 지배 계층에서 일반적으로 더 높은 서열에 있는 청소년 및 젊은 성체 암컷이 더 낮은 서열의 더 나이 많은 암컷으로부터 수유를 받는다. 대리모 행동과 대조적으로, 기생 수유는 젖을 제공하는 원숭이에게 어떤 이점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31]
7. 8. 타 종과의 상호 작용
주걱머리 카푸친은 때때로 먹이를 찾다가 발견한 지네로 몸을 비빈다. 원숭이는 지네를 털에 비비는데, 때로는 한 번에 2분 동안이나 비비기도 한다. 또한 가끔 지네를 입에 넣었다가 꺼내어 몸에 계속 비비기도 한다. 이 카푸친들은 종종 이 지네들을 서로 나눈다. 이러한 이상한 행동의 목적은 파악하기 어렵다. 한 가지 이론은 지네가 위협을 받으면 방어 기제로 유해한 화학 물질을 방출한다는 것이다. 이 화학 물질은 모기에 대한 곤충 기피제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모기가 가장 많은 우기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8]8. 포식
울보카푸친은 재규어, 오셀롯, 할피이글 등 다양한 포식자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1] 이들은 잠재적인 포식자를 발견하면 경고음을 내고,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이러한 위협에 대응한다.[1]
8. 1. 포식자
울보카푸친은 잠재적인 포식자를 관찰할 경우 경고음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이러한 포식자에는 재규어Panthera oncalat, 오셀롯, 테이라Eira barbaralat, 보아뱀, 카이만Caiman crocodiluslat, 아나콘다, 목도리페커리 등이 포함된다.[1] 또한, 갈고리부리솔개Chondrohierax uncinatuslat, 검은독수리Coragyps atratuslat, 녹색따오기Mesembrinibis cayennensislat, 적갈색배차칼라카Ortalis ruficaudalat, 할피이글Harpia harpyjalat, 화려매ornate hawk-eagleeng와 같은 여러 종류의 조류를 발견했을 때도 경고음이 관찰되었다.[1] 이러한 포식 위협 때문에 울보카푸친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경향이 있다. 무리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개체당 경계 태세는 감소하지만, 더 큰 무리가 작은 무리보다 포식자에게 덜 취약하다는 점이 명확하게 입증되지는 않았다.[1]8. 2. 포식 전략
쐐기머리 카푸친은 잠재적인 포식자를 관찰할 경우 경고음을 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주요 포식자는 다음과 같다.분류 | 종류 |
---|---|
포유류 | 재규어(Panthera oncala), 오셀롯, 테이라(Eira barbarala), 목도리페커리 |
파충류 | 보아뱀, 카이만(Caiman crocodilusla), 아나콘다 |
조류 | 갈고리부리솔개(Chondrohierax uncinatusla), 검은독수리(Coragyps atratusla), 녹색따오기(Mesembrinibis cayennensisla), 적갈색배차칼라카(Ortalis ruficaudala), 할피이글(Harpia harpyjala), 화려매 (ornate hawk-eagle영어) |
이러한 포식자들의 위협 때문에 쐐기머리 카푸친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방식을 택했다. 무리의 크기가 커질수록 각 개체가 경계에 쏟는 노력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큰 무리가 작은 무리보다 실제로 포식자에게 덜 취약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았다.
9. 위협 및 보존 상태
울보카푸친은 IUCN 적색 목록에서 관심 대상종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인간에 의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2]
9. 1. 위협
울보카푸친은 IUCN 적색 목록에서 관심 대상종으로 분류된다. 이는 울보카푸친이 흔하고 광범위한 지역에 서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인간의 사냥이 울보카푸친의 생존에 주요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2]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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