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급 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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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급 호위함은 1970년대 대한민국 자주국방 정책에 따라 개발된 대한민국 해군의 호위함이다. 1980년 초 북한과 대등한 군사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전력 증강 계획의 일환으로, 1975년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구축함 개발이 검토되었다. 현대중공업에서 설계를 담당했으며, 1980년 초도함 울산함이 진수되어 1981년 취역했다. 울산급은 1992년까지 총 9척이 건조되었으며, 연안 방어 및 해상 교통로 보호 임무를 수행했다. 주포로 76mm 함포를 장착하고, 하푼 대함 미사일 등을 추가하여 성능을 개선했다. 2014년부터 퇴역이 시작되어 현재는 일부 함정이 운용 중이며, 훈련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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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급 호위함 - [배(Ship)]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 |
| 함종 | 프리깃함 |
| 건조 | 현대중공업 한국조선공사 한국 타코마 조선소 대우 조선소 |
| 운용 국가 | |
| 이전 함급 | 해당사항 없음 |
| 이후 함급 | 인천급 |
| 건조 기간 | 1980년 - 1993년 |
| 취역 기간 | 1981년 - 현재 |
| 총 건조 척수 | 9척 |
| 현재 운용 척수 | 2척 |
| 퇴역 척수 | 5척 |
| 보존 척수 | 3척 |
| 하위 함급 | 해당사항 없음 |
| 제원 | |
| 배수량 | 경하: 1,500톤 만재: 2,180톤 (1차 배치) 만재: 2,215톤 (2-3차 배치) |
| 길이 | 103.7m |
| 폭 | 12.5m |
| 흘수 | 3.8m |
| 추진 방식 | CODOG (Combined Diesel Or Gas) |
| 엔진 | 2 × GE LM2500 가스 터빈 엔진 2 × MTU 12V 956 TB82 디젤 엔진 |
| 속력 | 35노트 |
| 항속 거리 | 16노트에서 8,000해리 |
| 승조원 | 186명 (장교 16명 포함) |
| 무장 및 센서 | |
| 사격 통제 시스템 | Signaal SEWACO ZK (1-2차 배치) 삼성/Ferranti WSA-423 (3차 배치) |
| 레이더 | AN/SPS-10C 항해 레이더 |
| 사격 통제 레이더 | ST-1802 사격 통제 레이더 |
| 소나 | Signaal PHS-32 함수 장착 소나 TB-261K 예인 소나 |
| 전자전 장비 | ULQ-11K ESM/ECM 스위트 2 × Mark 36 SRBOC 6연장 채프/플레어 발사기 2 × 15연장 SLQ-261 어뢰 음향 대항책 |
| 주포 | 2 × 오토멜라라 76mm/62 함포 |
| 부포 | 4 × Emerson EMERLEC 30 트윈 욀리콘 30mm/75 KCB 함포 (1차 배치) 3 × Breda DARDO CIWS 트윈 보포스 40mm/70 함포 (2-3차 배치) |
| 대함 미사일 | 2 × 4 RGM-84C 하푼 SSM |
| 대잠 무기 | 2 × 3연장 Mark 32 SVTT K745 청상어 ASW 어뢰 (2006년 이후) 또는 Mark 46 ASW 어뢰 탑재 12 × Mk 9 또는 KMk 9 폭뢰 |
2. 역사
1970년대 박정희 정부는 자주국방 정책을 추진하면서, 1975년 베트남의 공산화로 인한 안보 위기가 고조되었다.[12] 이에 따라 1980년 초까지 북한과 대등한 군사력을 육성,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전력증강계획이 마련되었다.[12] 해군은 이 계획에 따라 방어해역 내에서 완벽한 해상 통제권을 확보하고, 점차적으로 작전해역을 확대해 한반도 전 해역에 대한 해상 우세를 확보하는 것을 전략목표로 설정했다.[12]
1975년 7월 9일, 박정희 대통령은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고 자주국방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해군참모총장에게 구축함 개발 검토를 지시했다.[12] 당시 대한민국 해군은 소형 함정 건조 및 고속정 설계 기술은 보유하고 있었지만, 대형 전투함의 설계 경험은 전무했다.[12]
1976년 12월 현대조선과 설계계약을 체결했으나, 설계 관련 계획 및 자료구입이 어려워 현대조선은 미국의 JJMA사와 상호기술협력계약을 체결하여 기술 지원을 받았다.[12] 1978년 기본설계가 완료되었고, 같은 해 11월 현대조선과 해군 사이에 시제함 상세설계 및 건조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한국형 구축함 건조에 착수했다.[12] 계획 초기에는 "한국형 구축함"으로 불렸지만, 함의 크기를 고려하여, 후에 계획명은 "호위함"으로 변경되었다.
1980년 4월 8일 초도함 '''‘울산함’'''의 진수식을 거행하고, 1981년 1월 1일 1번함 울산함이 취역했다.[12]
2. 1. 개발 배경
1970년대 박정희 정부는 자주국방 정책을 추진하면서, 1975년 베트남의 공산화로 인한 안보 위기가 고조되었다.[12] 이에 따라 1980년 초까지 북한과 대등한 군사력을 육성,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전력증강계획이 마련되었다.[12] 해군은 이 계획에 따라 방어해역 내에서 완벽한 해상 통제권을 확보하고, 점차적으로 작전해역을 확대해 한반도 전 해역에 대한 해상 우세를 확보하는 것을 전략목표로 설정했다.[12]1975년 7월 9일, 박정희 대통령은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고 자주국방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해군참모총장에게 구축함 개발 검토를 지시했다.[12] 당시 대한민국 해군은 소형 함정 건조 및 고속정 설계 기술은 보유하고 있었지만, 대형 전투함의 설계 경험은 전무했다.[12]
1976년 12월 현대조선과 설계계약을 체결했으나, 설계 관련 계획 및 자료구입이 어려워 현대조선은 미국의 JJMA사와 상호기술협력계약을 체결하여 기술 지원을 받았다.[12] 1978년 기본설계가 완료되었고, 같은 해 11월 현대조선과 해군 사이에 시제함 상세설계 및 건조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한국형 구축함 건조에 착수했다.[12]
1980년 4월 8일 초도함 '''‘울산함’'''의 진수식을 거행하고, 1981년 1월 1일 1번함 울산함이 취역했다.[12]
2. 2. 개발 과정
1975년 베트남의 공산화는 대한민국의 자주국방 노력을 더욱 자극했다. 이에 따라 해군은 방어해역 내에서 완벽한 해상 통제권을 확보하고, 점차 작전해역을 확대해 한반도 전 해역에 대한 해상 우세를 장악하는 것을 전략목표로 설정했다.[12]1975년 7월 9일 박정희 대통령은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고, 자주국방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해군참모총장에게 구축함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여 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12] 해군은 중무장, 고속, 장기간 항해가 가능한 최신예 플랫폼을 구상했으나, 당시 대한민국 해군은 고속정 설계 기술은 보유했지만 대형 전투함 설계 경험은 전무했다.[12]
1976년 12월 현대조선과 설계 계약을 체결했으나,[12] 설계 관련 계획 및 자료 구입이 어려워 현대조선은 미국의 JJMA사와 기술협력계약을 체결했다.[12] 1978년 기본설계가 완료되었으며, 같은 해 11월 현대조선과 해군 사이에 시제함 상세설계 및 건조 계약이 체결되어 본격적인 한국형 구축함 건조가 시작되었다.[12]
1980년 4월 8일 초도함 '''울산함'''의 진수식이 거행되었으며, 최규하 대통령이 기념 연설을 했다.[12] 1981년 1월 1일 1번함 울산함이 취역했고, 이후 운용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나가면서 1992년 3월 20일 마지막 함인 청주함까지 총 9척이 배치되었다.[12]
3. 설계
울산급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한 경호위함이다. 선형은 평갑판형으로, 비교적 건현이 낮은 선체 위에 4층 높이의 상부 구조물이 설치되었다。복원성 확보를 위해 상부 구조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었지만,그럼에도 부족하여 취역 후에 고정 바스트를 추가 탑재했다。또한 함내 장비에 목재가 다용되는 등, 손상 통제 측면에서 문제가 지적되었다。
초도함의 해상 시험 당시, 동함의 안전성을 의심한 외국인 기술자가 출항을 거부하자, 함장이 그들을 함내로 안내하는 틈을 타 출항해버렸다는 일화도 있다。이는 당시 대한민국 조선 기술의 부족과, 군사독재 정권의 무리한 사업 추진이 빚어낸 촌극으로 평가받는다.
3. 1. 추진 체계
울산급 호위함은 순항 시 독일 MTU 프리드리히스하펜사의 MTU 12V956 TB82 디젤 엔진(3,600마력) 2기와, 고속 시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사의 LM2500 가스터빈 엔진(27,200마력) 2기를 사용하는 CODOG(Combined Diesel or Gas turbine) 방식을 채택했다. 이 엔진들은 감속기를 거쳐 2축 가변 피치 프로펠러를 구동한다.4. 제원
울산급 호위함은 경하 1,500톤, 만재 2,300톤이다. 전장은 102m이고, 선폭은 11.5m, 흘수는 3.5m이다. 추진 방식은 CODOG이며, 최대 속력은 34노트, 15노트 순항 속도로 8,000해리(16노트 기준)를 항해할 수 있다. 승조원은 150명이다.
대수상/대공 탐지장비로는 탐지거리 135km의 DA-05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다. 항법 시스템은 AN/SPS-10C이며, 사격 통제 장치로는 시그널 WM-28, 삼성탈레스 WSA-423/ST-1802(3차선)를 사용한다. 소나는 시그널 PHS-32(함수)를 장착하고 있고, 전자전 시스템으로는 ULQ-11K를 탑재했다.
무장으로는 하푼 대함미사일 4발 x2, 대공 미사일 미스트랄을 장착했다.
| 전기형 (FF-951〜956) | 후기형 (FF-957〜961) | |
|---|---|---|
| 병장 | 76mm 컴팩트 함포 × 2문 | |
| 30mm 연장 기총 × 4문 | 40mm 연장 기총 × 3문 | |
| 하푼SSM 4연장 발사관 × 2기 | ||
| Mk.32 3연장 단어뢰 발사관 × 2기 | ||
| Mk.9 폭뢰 투하 궤조 × 2조 (폭뢰 × 총 12발) | ||
| 레이더 | DA-05 대공 수색용 | |
| ZW-06 대수상 수색용 | S-1810 대공・대수상 수색용 | |
| WM-28 포 사격 지휘용 | S-1802 포 사격 지휘용 | |
| 소나 | DE-1167 선저 장착식 | |
| 전자전・ 대항 수단 | ULQ-11K 전파 탐지 장치 | |
| Mk.137 채프・플레어 발사기 × 4기 | ||
| AN/SLQ-25 대어뢰 디코이 장치 | ||
5. 무장
(FF-951〜956)
(FF-957〜961)
대항 수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