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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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은 집"은 나카지마 쿄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1930년대부터 가정부로 일한 타키의 회고를 통해 한 가족과 그 주변 인물들의 삶을 그린다. 소설은 타키의 시선으로 전개되며, 히라이 가의 변화와 전쟁의 그림자를 섬세하게 담아낸다. 영화는 야마다 요지 감독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제6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쿠로키 하루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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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 - [영화]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원제 | 小さいおうち |
영어 제목 | The Little House |
장르 | 드라마 |
원작 | 나카지마 교코의 『小さいおうち (작은 집)』 |
도서 정보 | |
저자 | 나카지마 교코 |
출판일 | 2010년5월 30일 |
출판사 | 분게이슌주 |
장르 | 연애 소설 쇼와 모던 |
언어 | 일본어 |
형태 | 시로쿠반양장본 |
쪽수 | 320쪽 |
ISBN | ISBN 978-4-16-329230-4 |
영화 정보 | |
감독 | 야마다 요지 |
제작 | 후카자와 히로시, 사이토 히로유키 |
각본 | 야마다 요지, 히라마츠 에미코 |
출연 | 마츠 다카코 바이쇼 치에코 쿠로키 하루 카타오카 타카타로 요시오카 히데타카 |
음악 | 히사이시 조 |
촬영 | 치카모리 신지 |
편집 | 이시이 이와오 |
언어 | 일본어 |
2. 원작 소설
나카지마 쿄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소설은 2010년 일본에서 출판되었으며, 같은 해 제143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5]
소설은 노년을 맞이한 전직 가정부 누노미야 타키가 1930년대부터 제2차 세계 대전 시기까지 도쿄의 한 중산층 가정(빨간 지붕 집)에서 일했던 경험을 회고록 형식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타키의 시선을 통해 쇼와 시대 일본의 일상과 그 이면에 숨겨진 개인적인 비밀, 특히 안주인 토키코와 젊은 디자이너 이타쿠라의 관계를 그려낸다. 자세한 줄거리와 등장인물, 작품에 대한 평가는 하위 문단을 참고하라.
2. 1. 줄거리
노년을 맞이한 후미야 타키는 노트에 회고록을 적기 시작한다.1930년, 야마가타에서 도쿄로 온 타키는 가정부로 일하기 시작한다. 여러 집을 거쳐 1932년 말, 히라이(平井)와 재혼한 토키코(時子) 부인을 따라 히라이 가문의 가정부가 된다. 장난감 회사 임원인 히라이는 모던한 빨간 지붕의 집을 짓고, 타키는 히라이 일가, 특히 아름다운 토키코 부인에게 헌신하며 점차 동경의 감정을 품게 된다. 초기 히라이 가의 생활은 평온했다.
1936년 정월, 히라이의 회사 디자이너인 젊은 이타쿠라 마사하루(板倉 正治)가 방문하면서 변화가 시작된다. 여러 일을 겪으며 이타쿠라와 토키코는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타키는 히라이 부부 사이에 부부 관계가 없다고 짐작하고 있었다. 이타쿠라에게 혼담이 오가자 토키코가 이를 정리하려 하지만, 이타쿠라는 거부한다. 토키코는 이타쿠라의 하숙집을 자주 방문하여 설득하는데, 타키는 어느 날 외출에서 돌아온 토키코의 오비가 흐트러진 것을 보고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눈치챈다.
1941년 12월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고 전황은 점차 악화된다. 1944년, 징병 검사에서 병종 판정을 받았던 이타쿠라마저 소집 영장을 받는다. 토키코가 이타쿠라를 만나러 가려 하자 타키는 이를 만류하고, 대신 이타쿠라를 집으로 부르도록 편지를 쓰게 한 뒤 자신이 전달하겠다고 나선다. 타키는 회고록에 이타쿠라가 방문했을 때 자신은 집 밖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기록했다.
이후 타키는 가정부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히라이 부부는 공습으로 사망하고, 아들 쿄이치(恭一)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된다. 시간이 흘러 타키가 사망한 후, 그녀의 외조카 켄시(健史)는 타키가 남긴 회고록과 봉인된 편지 한 통을 발견한다. 켄시는 회고록 속 인물들의 행방을 추적하여, 이타쿠라가 제대 후 만화가가 되었지만 토키코를 잊지 못해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는 것과, 쿄이치가 피난지에서 친척에게 거두어져 무사히 성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켄시는 쿄이치의 허락을 받아 편지를 개봉한다. 편지는 출정 직전의 이타쿠라에게 토키코가 보낸 것이었다. 이 편지가 전달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불륜의 증거"가 타키의 손에 남아 있었음을 의미한다. 켄시는 타키의 회고록에서 그날의 기록이 사실과 다르며, 타키가 토키코를 짝사랑했기 때문에 편지를 전달하지 않았다는 진실을 깨닫게 된다.
2. 2. 등장인물
; 누노미야 타키(布宮 タキ): 이야기의 화자이자 전 가정부. 심상 소학교 졸업 후 1930년, 친척의 소개로 야마가타에서 도쿄로 상경하여 코나카(小中) 가의 가정부가 되었다. 약 1년 후, 14세에 코나카 부인의 소개로 그녀의 친구인 토키코의 집에 봉사하러 들어가게 된다. 우아한 토키코에게 강한 사모의 감정을 느끼며 섬기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히라이(平井) 가에 뼈를 묻을 생각으로 봉사에 힘쓴다. 전쟁으로 인한 식량 규제 상황에서도 유능한 가정부로서 히라이 가의 식탁을 풍성하게 꾸렸다. 토키코와 이타쿠라의 불륜 관계를 눈치채고, 징집된 이타쿠라와의 마지막 만남을 주선했다고 회상록에 적었지만, 실제로는 토키코로부터 이타쿠라 앞으로 온 편지를 건네주지 않았다. 전황이 악화되자 고향으로 돌아갔으며, 토키코를 계속 생각했는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노년에 이르러 가정부로서 쌓아온 가사 지혜 등을 정리한 책을 출판하여 호평을 받았고, 이후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회고록을 노트에 적는다.
; 히라이 토키코(平井 時子)
: 타키가 봉사했던 히라이 가의 안주인. 타키가 처음 들어왔을 당시 22세였으며, 14세였던 타키를 여동생처럼 귀여워하며 사투리가 남아있는 타키에게 표준어를 가르쳐주거나 기모노를 물려주는 등 친절하게 대했다. 첫 남편 아사노(浅野)가 사고로 사망한 후, 1932년 말 아들 쿄이치와 타키를 데리고 히라이와 재혼했다. 결혼 3년 후에는 붉은 삼각 지붕의 문화 주택을 짓고 살게 된다. 자택에 드나들던 젊은 디자이너 이타쿠라 쇼지에게 은밀한 연정을 품고 비밀스러운 관계를 맺게 된다. 차분하고 우아하며, 동성이 보기에도 매우 매력적인 여성으로 묘사된다. 태평양 전쟁 중 공습으로 남편과 함께 사망했다.
; 히라이 쿄이치(平井 恭一)
: 토키코와 전 남편 아사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초등학교 입학 전에 소아마비에 걸려 양쪽 다리가 마비되었고, 이로 인해 입학을 1년 늦추고 치료에 전념했다. 매일 잠들기 전 타키가 의사에게 배운 안마를 받으며 보살핌을 받았고, 성장하면서 다리의 장애는 거의 사라졌다. 전쟁 중 피난 간 호쿠리쿠 지방에서 그대로 친척에게 맡겨져 생활했다.
; 히라이(平井)
: 토키코의 두 번째 남편이자 쿄이치의 의붓아버지. 토키코보다 10살 연상이다. 토키코와 결혼한 해에 오랫동안 근무했던 백화점을 그만두고 장난감 회사에 영업부장으로 스카우트되었으며, 후에 상무로 승진했다. 성실하고 가정적인 인물로, 아내 토키코와 의붓아들 쿄이치와의 관계는 원만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타키는 부부 사이에 육체적인 관계는 없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전쟁으로 인해 금속 장난감 판매가 규제되어 회사가 큰 타격을 입었지만, 불굴의 정신으로 사장과 함께 이를 극복하고 종이와 나무로 만든 탈것 장난감으로 재기했다. 태평양 전쟁 중 공습으로 아내 토키코와 함께 사망했다.
; 이타쿠라 쇼지(板倉 正治)
: 히라이가 근무하는 장난감 회사의 디자인부 사원. 미대생 시절 히라이 가 근처에 하숙하며 붉은 삼각 지붕의 집을 스케치한 적이 있다. 토키코보다 6살 연하이다. 히라이 가에 드나들면서 토키코와 가까워져 깊은 관계를 맺게 된다. 시력이 나쁘고 기관지가 약했기 때문에 징병 검사에서는 병종 합격으로 징용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전황 악화에 따라 1944년 결국 징집되었다. 제대 후에는 토키코를 계속 생각하며 평생 독신을 관철했고, 컬트 만화가가 되었다. 그의 작품 중 하나에는 붉은 지붕의 집을 모티브로 한 것이 있었고, 거기에 두 명의 여성이 그려져 있었다.
; 켄시(健史)
: 타키의 외조카(여동생의 손자). 힘든 일 등 타키가 할 수 없는 생활 지원을 한다. 타키의 노트를 훔쳐보며, 전시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히라이 가의 밝은 모습이 교과서에서 배운 전시 상황과 너무 달라 타키의 노트가 거짓말투성이라고 단정한다. 하지만 이후 타키가 이타쿠라에게 편지를 전해주지 않았다는 사실 등을 통해 과거의 진실을 깨닫게 된다.
; 코나카(小中)
: 타키가 처음 가정부로 봉사했던 집의 주인인 소설가. 타키를 "어떤 종류의 머리가 좋다"라고 평가했으며, 타키에게는 잊지 못할 봉사처 중 하나이다.
; 아사노(浅野)
: 토키코의 전 남편이자 쿄이치의 친아버지. 불경기의 여파로 회사를 해고당하고 친척이 경영하는 공장에서 사무 같은 일용직 일을 했지만, 급여를 술에 탕진하고 집에도 잘 들어오지 않았다. 타키가 봉사하러 들어간 해에 공장의 외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
; 마츠오카 무츠코(松岡 睦子)
: 토키코의 여자 중학교 시절 동급생. 잡지 『주부의 꽃』의 편집자로, 유행에 민감한 여성이다. 타키에게 요시야 노리코[1]의 문장을 소개하여 격려한다.
2. 3. 평가
"작은 집"은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일본의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일상을 하녀였던 주인공 타키의 시선으로 그려낸다.[2] 이는 일반적인 전쟁 문학에서 강조하는 무겁고 비극적인 분위기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서평가 토요자키 유미는 기존의 전쟁 문학이 굵은 고딕체로 쓰인 역사라면, 이 작품은 부드럽고 친근한 가는 명조체로 쓰인 역사와 같다고 평가했다.[2] 작품에서는 "전쟁이 시작되어 세상이 밝아졌다"거나, 물가가 올랐지만 "주식 등이 올라 큰돈을 번 사람도 나와 거리가 활기찼다"는 등, 교과서적인 전쟁 묘사와는 다른 당시 사람들의 실제 생활 감각을 보여준다.[2]소설은 주인공 타키가 살았던 시대의 인식과 후대의 역사적 평가 사이의 간극을 드러낸다. 예를 들어, 타키에게 '전쟁'은 제2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이나 스페인 내전처럼 먼 나라의 일이었고, 모두가 1940년 도쿄 올림픽 개최를 믿었던 1935년의 들뜬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회상한다.[2] 이에 대해 회고록을 읽는 외조카 켄시는 15년 전쟁 중인 시대 분위기가 그럴 리 없다거나, 난징 함락 기념 세일을 즐거워하는 타키의 모습에 대해 "난징에서는 대학살이 일어나고 있었는데"라며 후대의 시각에서 비판적인 감상을 드러낸다.[2] 이러한 장치는 서로 다른 역사관의 차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2] 또한 2·26 사건 당시 오카다 게이스케 수상이 하녀의 기지로 구출된 일화가 자랑스럽게 언급되기도 한다.[3]
"사치는 적이다"라는 구호가 외쳐지던 시대였지만, 작품은 억압적인 분위기보다는 그 속에서도 주인 토키코를 위해 생활에 색채를 더하려 애쓰는 타키의 모습을 통해 당시 보통 여성들의 삶의 단면을 보여준다.[4] 작품은 교과서에서 다루는 역사적 '사실'이 결국 누군가의 해석에 불과하며, 쉽게 일반화하기 어려운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실제 감정'이 중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타키의 회고록은 이러한 개인적인 기억과 감정을 자유롭게 드러낸다.[3] 작가 아라이 유키코는 히라이 가에서 타키에게 주어진 "고작 다다미 두 장 크기의 판자 방"이라는 작은 공간을 통해 애정과 편애로 바라본 작은 쇼와사(昭和史)를 섬세하게 그려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3] 또한, 사람이 자서전을 쓸 때 흔히 그렇듯, 불편한 기억을 은폐하거나 사실을 조작하는 모습이 결말에서 밝혀지면서 이야기의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도 있다.[2]
나오키상 심사 과정에서는, 작가의 정밀한 취재와 고증으로 시대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는 점(아사다 지로),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아 수상작으로 손색이 없다는 점(기타가타 겐조)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5] 다만, 설정에 비해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여지가 있었는데 아쉽다는 의견(미야베 미유키)이나, 핵심적인 연애 사건의 비중이나 깊이가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와타나베 준이치)도 있었다.[5]
3. 영화
나카지마 쿄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2014년 야마다 요지 감독이 영화화했다.
2015년 3월 1일에는 TV 아사히 계열 『선데이 와이드 극장』의 특별 기획으로 지상파에 처음 방송되었다(문자 다중 방송 / 데이터 방송).[10]
3. 1. 개요
2014년 1월 25일에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이다. 야마다 요지 감독의 82번째 작품으로, 나오키상 수상작인 나카지마 쿄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야마다 요지 감독이 로맨스 영화에 도전한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7] 영화는 제6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으며[8], 배우 쿠로키 하루가 이 영화로 최우수 여우상 (은곰상)을 수상했다.[9] 일본 내 흥행 수입은 12.6억엔이다.[6]3. 2. 줄거리
대학생 겐시의 고모할머니인 타키가 세상을 떠난다. 겐시는 타키가 생전에 자신의 권유로 대학 노트에 써 내려간 자서전을 발견한다. 타키는 제2차 세계 대전 시기를 회상하며, 겐시는 당시가 마냥 밝지만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타키는 미래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찼던 시절로 회상한다. 겐시가 연애 이야기도 써달라고 부탁했지만, 타키는 그런 일은 없었다며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말한다.타키의 자서전은 1936년부터 시작된다. 야마가타현에서 상경한 타키는 처음에는 소설가 집에서 일하다가, 이후 도쿄 교외의 빨간 기와지붕을 얹은 작은 집에 사는 히라이 가족의 가정부로 들어간다. 히라이는 장난감 회사 상무이며, 그의 아내 토키코는 아름답고 총명한 여성이었다. 부부에게는 소아마비를 앓는 아들 쿄이치가 있었다. 타키는 이곳에서 평온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히라이의 회사에 새로 입사한 예술대학 출신의 청년 이타쿠라 쇼지가 등장하면서 히라이 가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다. 이타쿠라는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의 음반이나 디나 더빈 주연의 영화 《오케스트라의 소녀》 등의 공통 관심사를 통해 토키코와 급격히 가까워진다. 어느 태풍 치는 밤, 남편 히라이가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이타쿠라는 히라이 가에 머물게 되고, 그날 밤 토키코와 입을 맞춘다.
한편, 타키에게도 중매가 들어오지만 상대방과의 나이 차이가 너무 커 거절한다. 시간이 흘러 히라이는 회사의 이익을 위해 이타쿠라를 정략결혼시키려 하고, 토키코에게 이타쿠라를 설득하라고 지시한다. 이 과정에서 토키코와 이타쿠라는 깊은 관계로 발전하고, 타키는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알게 되면서 괴로워한다.
태평양 전쟁의 전황이 악화되면서 병역 면제 대상이었던 이타쿠라마저 징집된다. 입대 전 히라이 가에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온 이타쿠라는 황급히 떠나고, 다음 날 토키코는 그에게 편지를 보내려 한다. 하지만 타키는 토키코의 편지를 전달하지 않는 선택을 하고, 이타쿠라는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전쟁이 격화되자 타키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이후 도쿄 대공습으로 히라이와 토키코가 방공호 안에서 함께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쿄이치의 생사는 알 수 없게 된다. 타키는 자서전 말미에 "나, 너무 오래 살았어."라고 회고한다.
타키가 죽은 후, 그녀의 유품 속에서 봉인된 편지 한 통이 발견된다. 대학을 졸업한 겐시는 우연히 서점에서 이타쿠라 쇼지의 전시회 포스터를 보고 그가 전쟁에서 살아남아 화가가 되었음을 알게 된다. 겐시는 연인 유키와 함께 이타쿠라 기념관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빨간 지붕 집 그림을 발견한다. 또한, 기념관 학예원으로부터 이타쿠라가 3년 전 히라이 가의 아들 쿄이치와 연락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 쿄이치가 살아있음을 확인한다.
겐시와 유키는 이시카와현에 살고 있는 쿄이치를 찾아간다. 이미 시력을 잃고 거동이 불편해진 쿄이치는 겐시가 가져온 타키의 편지를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편지에는 "오늘 정오쯤에 방문해 주십시오. 꼭 꼭 만나고 싶습니다. 꼭 방문해 주십시오."라고 적혀 있었다. 편지 내용을 들은 쿄이치는 "이 나이에 어머니의 불륜 증거를 보게 되다니."라며 씁쓸해한다. 세 사람이 해변을 산책하는 동안, 쿄이치는 과거 이타쿠라와 타키가 자신을 에노시마에 자주 데려가 주었으며, 두 사람이 잘 어울렸다고 회상한다. 이는 타키가 이타쿠라에게 연정을 품고 있었음을 암시하며, 그녀가 토키코의 편지를 전달하지 않았던 이유와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삶의 비밀을 드러낸다.
3. 3. 등장인물 (영화)
- 히라이 토키코 역: 마츠 다카코
- 누노미야 타키 역: 쿠로키 하루 (젊은 시절), 바이쇼 치에코 (만년)
- 히라이 마사키 역: 카타오카 타카타로
- 이타쿠라 마사하루 역: 요시오카 히데타카
- 아라이 켄지 역: 츠마부키 사토시
- 하시즈메 이사오
- 요시유키 카즈코
- 나카지마 토모코
- 무로이 시게루
- 라사르 이시이
- 아키 타케조
- 사사노 타카시
- 마츠카네 요네코
- 호타루 유키지로
- 하야시야 쇼조
- 코바야시 네지
- 나츠카와 유이
- 키무라 후미노
- 이치카와 후쿠타로
- 아키야마 사토시
- 요네쿠라 세이가넨
3. 4. 제작진 (영화)
- '''감독''': 야마다 요지
- '''원작''': 나카지마 쿄코
- '''각본''': 히라마츠 에미코, 야마다 요지
- '''음악''': 히사이시 조
- '''미술''': 데가와 미츠오
- '''총괄 프로듀서''': 사코모토 준이치
- '''촬영''': 치카모리 마사시
- '''편집''': 이시이 이와오
3. 5. 수상 내역
제6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선정되어, 배우 쿠로키 하루가 최우수 여우상 (은곰상)을 수상했다.[8][9]참조
[1]
문서
当時の人気少女小説家、[[同性愛者]]として知られる(本人の項参照)。
[2]
서적
ガタスタ屋の矜持 寄らば斬る!篇
本の雑誌社
2012-06
[3]
간행물
新刊めったくたガイド 中島京子『小さいおうち』が超面白いのだ
本の雑誌
2010-08
[4]
간행물
『小さいおうち』タキちゃんの銃後の食卓
本の雑誌
2010-09
[5]
간행물
オール讀物
2010-09
[6]
웹사이트
2015年記者発表資料(2014年度統計)
https://www.eire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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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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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TVステーショ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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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22]
웹사이트
第38回日本アカデミー賞最優秀賞発表!
https://www.japan-ac[...]
日本アカデミー賞公式サイト
2015-03-01
[23]
웹사이트
第10回おおさかシネマフェスティバル受賞者決定!!
http://www.oocf.net/[...]
おおさかシネマフェスティバル実行委員会
201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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