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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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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탈루냐 미술관은 카탈루냐의 예술 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해 설립된 스페인의 국립 미술관이다. 19세기 카탈루냐의 문화적 부흥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1934년 몬주익 언덕에 설립되었으며, 여러 차례의 개편과 확장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근대 미술 등 다양한 시대와 양식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로마네스크 미술 컬렉션은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미술관은 도서관, 기록 보관소, 교육 프로그램, 복원 센터 등의 부속 시설을 운영하며, 카탈루냐 미술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박물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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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미술관 - [지명]에 관한 문서
지도 정보
미술관 정보
MNAC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
명칭카탈루냐 국립 미술관
로마자 표기Museu Nacional d'Art de Catalunya
약칭MNAC
위치팔라우 나시오날, 바르셀로나
유형미술관
소장품290,000점
웹사이트museunacional.cat
일반 정보
개관1934년
관람객 수828,713명 (2010년)
관장페페 세라
교통 정보
주차장구내 (무료)

2. 역사

카탈루냐 미술관의 역사는 19세기 카탈루냐의 문화적, 정치적 르네상스(Renaixença) 운동에서 시작되었다. 국가 예술 유산 부활 및 보존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1880년 산타 아가타 예배당에 바르셀로나 고대 박물관이, 1891년 1888년 바르셀로나 만국 박람회 기념 팔라우 데 벨레스 아르츠에 시립 미술 박물관이 설립되었다.

1934년 국립궁(Palau Nacional)에 모든 카탈루냐 미술 컬렉션을 모으려 했으나 스페인 내전으로 좌절, 작품들은 올롯, 다르니우스, 파리로 옮겨졌다. 전후 19세기와 20세기 컬렉션은 바르셀로나 시우타데야 공원 아르세날 건물에, 로마네스크 미술, 고딕 미술, 바로크 컬렉션은 1942년 국립궁에 설치되었다.

1990년 박물관법에 따라 국립궁은 '국립 박물관'으로 지정, 1992년 가에 아울렌티 등이 설계한 개조 작업이 시작되었다. 같은 해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맞춰 타원형 홀이 재개관, 1995년부터 2004년까지 컬렉션이 설치되었다. 2004년 12월 16일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이 공식 개관했다.

2004년 이후 국립궁은 카탈루냐 미술 중심의 스페인 및 유럽 미술 컬렉션을 소장, 초기 중세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미술사를 보여준다. 카탈루냐 화폐 및 메달 컬렉션, 드로잉 및 판화 컬렉션, 도서관도 갖추고 있다.[1]

2. 1. 설립 배경

19세기, 카탈루냐에서 문화적, 정치적 르네상스(Renaixença)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국가의 예술 유산을 되살리고 보존하려는 여러 프로젝트들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1880년 산타 아가타 예배당(Chapel of Santa Àgata)에 바르셀로나 고대 박물관(Museu d'Antiguitats de Barcelona)이 설립되고, 1891년 1888년 바르셀로나 만국 박람회(Exposición Universal de Barcelona)를 기념하여 지어진 팔라우 데 벨레스 아르츠(Palau de Belles Arts)에 시립 미술 박물관(Museu Municipal de Belles Arts)이 설립되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하였다.[1]

호아킴 폴치 이 토레스(Joaquim Folch i Torres) 초대 관장의 주도로 1934년, 모든 카탈루냐 미술 컬렉션을 국립궁(Palau Nacional)에 모으려는 계획이 추진되었다. 그러나 스페인 내전(1936–1939)으로 인해 이 계획은 좌절되었고, 많은 작품들이 안전을 위해 올롯(Olot), 다르니우스(Darnius), 파리 등으로 옮겨졌다. 파리에서는 중요한 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다. 전후 1945년부터 2004년까지 19세기와 20세기 컬렉션은 바르셀로나(Barcelona)의 시우타데야 공원(Parc de la Ciutadella)에 있는 아르세날 건물에 보관되었고, 로마네스크 미술, 고딕 미술, 바로크 컬렉션은 1942년에 국립궁에 설치되었다.[1]

1934년부터 카탈루냐 미술관이 자리 잡은 국립궁은 1990년 카탈루냐 정부가 통과시킨 박물관법에 따라 '국립 박물관'으로 지정되었다. 1992년에는 건축가 가에 아울렌티와 엔릭 스테그만이 설계한 계획에 따라 부지를 개보수하기 위한 대대적인 개조 작업이 시작되었고, 이후 호셉 베네디토가 이 작업에 합류했다. 타원형 홀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경기를 기념하여 재개관되었고, 1995년(로마네스크 미술 섹션 재개관)부터 2004년까지 다양한 컬렉션이 설치되어 개관되었다.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Museu Nacional d'Art de Catalunya)(국립 박물관)은 2004년 12월 16일에 공식 개관했다.[1]

2. 2. 설립과 발전 (1934-1990)

1934년, 몬주익 언덕 위에 있는 국립 궁전(팔라우 나시오날, 1929년 바르셀로나 만국 박람회의 정부관)에 구 카탈루냐 미술관(Museu d'Art de Catalunya)이 설립되었다.[1] 초대 관장인 호아킴 폴치 이 토레스(Joaquim Folch i Torres)의 주도로 모든 카탈루냐 미술 컬렉션을 국립궁(Palau Nacional)ca에 설치하려는 계획은 1936년 스페인 내전 발발로 좌절되었는데, 많은 작품들이 보호를 위해 올롯(Olot), 다르니우스(Darnius), 프랑스파리로 옮겨졌다.[1]

제2차 세계 대전 후, 시우타데야 공원(Parc de la Ciutadella)의 아르세날 건물에 구 근대 미술관(Museu d'Art Modern)이 개관하면서 카탈루냐 미술관이 재개관하였다. 19세기와 20세기 컬렉션은 1945년부터 2004년까지 이곳에 보관되었고, 로마네스크 미술, 고딕 미술, 바로크 컬렉션은 1942년에 국립궁에 설치되었다.[1]

1990년, 카탈루냐 미술관의 로마네스크·고딕·바로크 미술 소장품과 구 근대 미술관의 19세기 및 20세기 미술 소장품, 소묘·판화·동전·메달 소장품 등을 통합하고 미술사 도서관을 포함한 스페인 국립 미술관으로 지정되었다. 동시에 오르세 미술관 개수 등으로 알려진 건축가 가에 아울렌티 등의 설계로 대규모 개수 공사가 시작되었다. 1992년에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맞춰 대 돔 부분이 개방되었고, 1996년에는 사진 소장품이 추가되었다. 2004년 미술관 건물의 복원 및 모든 소장품 이전이 완료되어 12월 16일에 재개관하였으며, 기념식에는 스페인 국왕 부부가 참석했다.[1]

2. 3. 국립 박물관 지정과 확장 (1990-현재)

1990년 카탈루냐 정부가 통과시킨 박물관법에 따라 카탈루냐 미술관이 자리 잡고 있는 국립궁은 '국립 박물관'으로 지정되었다.[1] 그동안 카탈루냐 미술관의 로마네스크, 고딕, 바로크 미술 소장품과 구 근대 미술관의 19세기 및 20세기 미술 소장품, 이 외에 소묘·판화·동전·메달 소장품 등을 통합하여 미술사 도서관을 포함한 스페인 국립 미술관으로 하기로 결정했다.[1]

1992년에는 건축가 가에 아울렌티와 엔릭 스테그만이 설계한 계획에 따라 부지를 개보수하기 위한 대대적인 개조 작업이 시작되었고, 이후 호셉 베네디토가 이 작업에 합류했다.[1] 같은 해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맞춰 대 돔 부분이 개방되었다.[1] 1995년 로마네스크 미술 섹션이 재개관 되었고, 이후 2004년까지 다양한 컬렉션이 설치되어 개관되었다.[1] 1996년에는 사진 소장품도 추가되었다.[1]

개수는 그 후에도 계속되어 2004년에 미술관 건물의 복원 및 모든 소장품의 이전을 완료, 12월 16일에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국립 박물관)으로 재개관하였으며, 기념식에는 스페인 국왕 부부가 참석했다.[1]

3. 주요 소장품

카탈루냐 미술관은 지역 예술가들의 기증과 수집을 통해 르네상스 및 바로크 미술 컬렉션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왕족이나 귀족의 소장품을 바탕으로 한 다른 유럽의 주요 국립 미술관들과는 차이를 보인다.[10]

전시는 16세기 저지대 국가의 미술 작품으로 시작되는데, 종교적 주제와 일상생활의 모습이 함께 나타나는 패널과 삼면 제단화에서 그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초기 르네상스 시대 카탈루냐에서는 아인 브루의 성 칸디두스나 페레 페르난데스의 성 블레이즈처럼 고딕 양식과 새로운 양식이 함께 나타나는 작품들이 등장한다. 이 작품들은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인문주의적 감성과 새로운 구성 이론의 영향을 받았다. 페레 누네스는 은세공인 성 엘리기우스 제단화에서 이러한 새로운 흐름을 잘 보여주며, 조각가 다미아 포르멘트 역시 성모 승천을 위한 사도들을 조각할 때 비슷한 경향을 드러낸다.

16세기 말, 스페인 회화는 엘 그레코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그리스도''와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와 같이 훌륭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베네치아에서 익힌 현대적인 색채 사용이 돋보인다. 엘 그레코, 야코포 틴토레토, 바사노와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루이스 데 모랄레스의 에케 호모는 반종교 개혁의 신앙심을 잘 표현하고 있다.

17세기는 안니발레 카라치와 그의 동료들이 로마의 산 자코모 데글리 스파뇰리 교회를 장식한 에레라 예배당의 프레스코화로 시작하여, 마시모 스탄치오네, 안드레아 바카로와 같은 이탈리아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이어진다. 이 시기에는 로 스파뇰레토로 알려진 호세 데 리베라의 성 바르톨로메오의 순교,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성 바오로,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의 무염시태 및 여러 정물과 같은 스페인 황금 시대 거장들의 대표작들이 돋보인다. 카탈루냐의 조각가 안드레우 살라는 성 가예타노 조각에서 이탈리아의 거장 베르니니의 영향을 드러낸다.

18세기에 안토니 빌라토마트는 바르셀로나 소수 수도원의 본당 회랑을 장식했던 성 프란치스코의 생애를 담은 캔버스 연작을 제작했는데, 이는 수도원 생활을 묘사한 완전한 장면 세트로서 미술관에 보존되어 있다. 19세기 예술의 발전을 예고하는 프란세스크 플라(''엘 비가타'')의 작품들은 무역과 산업으로 부를 쌓은 새로운 부유층 저택 내부 장식에 사용된 자유로운 회화 기법을 보여준다.

르네상스 및 바로크 미술 컬렉션은 카탈루냐뿐만 아니라 스페인, 이탈리아, 플랑드르의 예술 작품을 포괄하여 당시 유럽 미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캄보 유증과 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 소장품 기증은 이러한 흐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10]

마드리드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 소장품도 일부 전시되어 있는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2004년 카탈루냐 미술관 개관을 기념하여 티센-보르네미사 컬렉션에서 카탈루냐 미술 작품 다수가 기증되었다.

작가작품명
아인 브루성 칸디두스
페레 페르난데스성 블레이즈
페레 누네스은세공인 성 엘리기우스 제단화
엘 그레코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안니발레 카라치에레라 예배당의 프레스코화
호세 데 리베라성 바르톨로메오의 순교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무염시태
프랑크푸르트의 대가그리스도의 세례 삼면 제단화


3. 1. 로마네스크 미술

카탈루냐 미술관은 중요한 로마네스크 벽화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로마네스크 컬렉션은 미술관에서 가장 중요한 컬렉션 중 하나이다. 실제로 카탈루냐 미술관의 로마네스크 컬렉션은 세계 어떤 미술관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이다. 11세기부터 13세기에 걸쳐 제작된 이 작품들 중 다수는 원래 피레네 산맥과 옛 카탈루냐(Catalunya Vella)의 다른 지역에 있는 시골 교회들을 장식했던 것이다. 이 작품들은 20세기 초, 특히 카탈루냐 연구소(Institut d'Estudis Catalans)가 1907년에 피레네 원정을 다녀온 후 발견되어 연구되기 시작했다. 연구소는 그 결과를 "Les pintures murals catalanes"(카탈루냐 벽화, 1907–1921)에 발표했다.[2][3]

1920년대 초, 많은 피레네 산맥의 벽화들이 1919년 미국의 한 미술상에 의해 바르셀로나로 옮겨졌다. 그 미술상은 카스텔 데 무르의 옛 수도원에서 많은 프레스코화를 사들여 이윤을 남기려 했다.[3] 그는 벽화 분리(detachment of wall paintings) 전문가인 이탈리아 미술 복원사 두 명을 데려왔으며, 이 기술을 "스트라포(strappo)"라고 불렀다. 프레스코화는 미국으로 보내졌으며, 현재 보스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oston)에 소장되어 있다. 스페인에는 미술품 반출을 금지하는 법률이 없었지만, 수도원 벽화의 미국 반출은 미술관 위원회(Junta de Museus)를 긴급하게 만들었다. 위원회는 벽화를 보존할 계획을 세웠고, 1919년부터 1923년까지 이탈리아 전문가들을 고용하여 피레네 산맥의 시골 교회에서 많은 종교 프레스코화를 분리하여 바르셀로나 미술관(당시 시우타데야 공원에 위치)으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3] 로마네스크 작품들은 이렇게 보존되고 보호되었으며, 이 컬렉션은 독특한 예술 유산이자 카탈루냐의 탄생과 형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진다.[4]

로마네스크 전시실은 연대순 및 양식에 따라 배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카탈루냐 로마네스크 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며, 주로 11, 12, 13세기에 제작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섹션의 방문은 프랑스 카롤링거 전통의 명백한 양식적 영향을 보여주는 보이의 산트 호안의 벽화로 시작하여, 11세기 후반부터 회화를 지배한 이탈리아의 영향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어진다.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그레고리 개혁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이 양식은 산트 키르제 데 페드렛의 벽화, 산타 마리아 데 아네우, 산트 페레 델 부르갈과 같은 훌륭한 작품에서 잘 나타난다.

카탈루냐 미술관은 또한 유럽 로마네스크 미술의 특히 뛰어난 예를 보여준다. 바로 타울의 산트 클리멘트에서 나온 놀랍고 독창적이며 표현력이 뛰어난 그림들로, 여기에는 유명한 판토크라토르 또는 위엄 있는 그리스도(Pantocrator)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12세기의 의심할 여지 없는 걸작으로, 카탈루냐 회화의 창의력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증거이다. 이 훌륭한 작품 옆에는 산타 마리아 데 타울의 또 다른 웅장한 작품이 있다. 이 작품은 로마네스크 교회 내부를 전체적으로 칠한 가장 중요한 예이며, 오늘날에도 장식의 상당 부분이 보존되어 있다.

로마네스크 섹션은 산 페드로 데 아르란사의 그림과 시에나 수도원의 챕터 하우스로 끝을 맺는다. 후자에는 13세기에 유럽 전역을 휩쓴 1200년 미술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스타일의 가장 웅장한 회화 연작 중 하나가 있다. 이 작품은 스페인 내전 중 화재로 심하게 손상되었으며, 1936년에 복원을 위해 미술관으로 옮겨졌다.[5][6][4]

로마네스크 전시실에서는 패널 회화, 목조 조각 등 당시 카탈루냐 미술을 특징짓는 기법들을 보여주며, 귀금속 세공 및 석조 조각과 같은 로마네스크에 대한 미적 시각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른 기법들도 전시한다.

유럽에서 유일무이한 패널 회화 컬렉션은 카탈루냐 작품의 수와 오래됨(19세기 후반부터 로마네스크에 대한 관심의 결과)과 품질, 기술적 다양성으로 인해 로마네스크 회화의 또 다른 독특한 측면이다. 특히 뛰어난 작품으로는 라 세우 다르젤 정면, 알로스 디실, 아비아 제단 정면, 카르데트 제단 정면이 있으며, 이들은 독창적인 회화 기법의 전형으로 간주되며 엄청난 예술적 가치를 담고 있다. 또한, 목조 조각 컬렉션은 제르의 성모, 바틀로 마제스티 및 에리예 라 발 십자가에서 내려옴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훌륭한 작품들을 특징으로 하며, 로마네스크 미술에 대한 이 광범위한 요약을 완성한다.

리폴의 여러 작품과 이전 산트 니콜라우 병원의 정교한 대리석 기둥 머리 등 바르셀로나 시의 앙상블에서 가져온 많은 요소들을 포함하여 카탈루냐 미술관 로마네스크 미술 컬렉션의 일부인 석조 조각들도 있다. 마지막으로, 로마네스크 섹션은 주로 리모주 에나멜(Limoges enamel)에서 제작된 몬도녜도의 주교 지팡이와 같은 중요한 에나멜 컬렉션도 갖추고 있다.[7]

3. 2. 고딕 미술

고딕 미술 전시실


카탈루냐 미술관의 고딕 미술 컬렉션은 19세기 초, 카탈루냐 유산의 중요한 부분을 복원하고 보존하려는 움직임이 처음 시작되면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이 유산은 1835년경 교회 재산 몰수 시기에 발생한 수도원 방화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8]

고딕 컬렉션은 상당수의 카탈루냐 작품과 아라곤 왕국이 지배했던 다른 영토에서 온 특별한 작품들을 함께 전시한다. 이 섹션은 카탈루냐, 아라곤, 발렌시아, 마요르카 등 왕국의 일부였던 영토에서 제작된 고딕 미술을 광범위하고 대표적으로 보여준다.[8]

고딕 전시실은 13세기 후반, 14세기, 15세기의 작품들을 연대순으로 전시하며, 학교 및 유형학적 유사성에 따라 작품을 분류하고, 몇몇 주제별 섹션도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는 첫 번째 고딕 전시실을 장식하는 유명한 마요르카 정복 벽화가 포함된다. 이 전시실에는 세속적 주제의 작품이나 귀족 바르셀로나 가문의 엔테이시나트(코퍼 천장) 요소부터 애정 상자까지 세속적인 장소에서 온 작품들도 있다.[8]

카스티야, 나바라, 아라곤, 카탈루냐에서 온 작품들은 프랑스 고딕 양식이 14세기 중반까지 지배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이때 조토의 이탈리아에서 발전한 새로운 이탈리아 양식이 등장하여 경쟁이 시작되었고, 카탈루냐와 아라곤 왕국 전역의 회화와 조각에 깊은 변화를 가져왔다.[8]

카탈루냐 미술관은 산 비센스 데 스토파냐 제단화와 같은 이탈리아, 카탈루냐, 아라곤 회화의 중요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세라 형제의 제단화(세라 가문은 14세기 마지막 십 년 동안 카탈루냐 회화의 흐름을 주도)도 소장하고 있다. 14세기 중반부터 조각은 이탈리아 양식의 영향을 받았지만, 프랑스 고딕 양식은 여전히 권위를 유지했다. 이 컬렉션에는 자우메 카스칼스(그리스도의 머리 참조)와 바르토메우 데 로비오와 같은 당대 가장 뛰어난 조각가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14세기 후반과 15세기 전반의 카탈루냐 조각은 페레 상글라다가 조각한 바르셀로나 대성당의 성가대석 미제레코드 두 점으로 대표된다. 15세기에는 국제 고딕 양식으로 작업한 페레 올레르와 페레 호안이 카탈루냐 조각 미술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8]

카탈루냐 화가 중 루이스 보라사, 호안 마테스, 베르나트 마르토렐, 라몬 데 무르, 호안 안티고는 국제 고딕의 대표자이며, 이 스타일은 발렌시아가 예술의 중심지로 번성했던 시기와 일치한다. 발렌시아는 곤살 페리스와 같은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대표된다. 고딕 컬렉션에는 아라곤 회화 작품도 소장되어 있다. 얀 반 에이크에게서 영감을 받은 예술적 표현은 더욱 현실적이 되었으며, 발렌시아 예술가 루이스 달마우는 고문관의 성모를 그렸고, 카탈루냐 출신 호안 레이샤크는 발렌시아에서 왕성한 작업장을 운영했다. 자우메 우게트는 발렌시아에서 일정 기간을 보낸 후 바르셀로나에 정착하여 학교를 설립했다.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에는 페레 가르시아 데 베나바레와 같은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도 소장되어 있다.[8]

고딕 미술은 앙투안 드 론히, 바르톨로메 베르메호와 같은 다양한 예술가들의 활동을 보여준다. 15세기 후반에는 페르난도 가예고, 마르틴 베르나트, 미겔 히메네스, 로데릭 도소나와 같은 화가들이 활동했다. 라 세우 드 우르젤 대성당의 오르간 셔터 연작은 페르피냥 출신 예술가가 20세기에 그린 것이다.[8]

바르톨로메 베르메호 (코르도바 화가) – ''부활과 그리스도의 지옥으로의 강림''


페레 세라 – ''천사의 성모''


자우메 카스칼스 – ''그리스도의 머리''

호안 레이샤크 – ''성 우르술라와 11,000명의 성녀 제단화''


루이스 달마우 - ''고문관의 성모'' (1445)


익명 - ''성 게오르기우스와 공주''

3. 3. 르네상스 및 바로크 미술

카탈루냐 미술관의 르네상스바로크 미술 컬렉션은 지역 작품을 중심으로 개인 갤러리의 기증과 수집을 통해 형성되었다는 점에서, 왕족과 귀족의 컬렉션을 기반으로 한 다른 유럽의 주요 국립 박물관들과는 차이를 보인다.[10]

전시는 16세기 저지대 국가의 미술 작품으로 시작되는데, 종교적 열정과 일상생활의 묘사가 혼합된 패널과 삼면 제단화에서 그 특징을 볼 수 있다. 초기 르네상스 시대 카탈루냐에서는 아인 브루의 성 칸디두스나 페레 페르난데스의 성 블레이즈와 같이 고딕 양식과 새로운 양식이 공존하는 작품들이 나타난다. 이 작품들은 이탈리아에서 등장한 인문주의적 감성과 현대적 구성 이론의 영향을 받았다. 페레 누네스는 은세공인 성 엘리기우스 제단화에서 이러한 새로운 언어의 영향을 보여주며, 조각가 다미아 포르멘트도 성모 승천을 위한 사도들을 조각할 때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

16세기 말, 스페인 회화는 엘 그레코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그리스도''와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와 같이 뛰어난 작품들을 제작했다. 이 작품들은 베네치아에서 배운 현대적인 색채 사용이 돋보인다. 엘 그레코, 야코포 틴토레토, 바사노와 동시대 인물이었던 루이스 데 모랄레스의 에케 호모는 반종교 개혁의 신앙심을 잘 전달한다.

17세기는 안니발레 카라치와 그의 협력자들이 로마의 산 자코모 데글리 스파뇰리 교회를 장식한 에레라 예배당의 프레스코화로 시작하여, 마시모 스탄치오네, 안드레아 바카로와 같은 이탈리아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이어진다. 이 시기에는 로 스파뇰레토로 알려진 호세 데 리베라의 성 바르톨로메오의 순교,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성 바오로,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의 무염시태 및 여러 정물과 같은 스페인 황금 시대 거장들의 걸작들이 돋보인다. 카탈루냐의 조각가 안드레우 살라는 성 가예타노 조각에서 이탈리아의 천재 베르니니의 영향을 보여준다.

18세기에 안토니 빌라토마트는 바르셀로나 소수 수도원의 본당 회랑을 장식했던 성 프란치스코의 생애를 주제로 한 캔버스 연작을 제작했는데, 이는 수도원 생활을 묘사한 완전한 장면 세트로서 미술관에 보존되어 있다. 19세기 예술의 발전을 예고하는 프란세스크 플라(''엘 비가타'')의 작품들은 무역과 산업으로 부를 축적한 새로운 부유층 저택 내부 장식에 사용된 자유로운 회화 기법을 보여준다.

르네상스 및 바로크 미술 컬렉션은 카탈루냐뿐만 아니라 스페인, 이탈리아, 플랑드르의 예술 작품을 포함하여 당시 유럽 미술의 발전을 개괄적으로 보여준다. 캄보 유증과 티센-보르네미사 컬렉션의 기증은 이러한 흐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10]

마드리드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 소장품도 일부 전시되어 있는데, 다음은 그 목록이다.

2004년 카탈루냐 미술관 개관을 기념하여 티센-보르네미사 컬렉션에서 카탈루냐 미술 작품 다수가 기증되었다. 이 섹션은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카탈루냐 미술의 황금기를 다룬다. 19세기 작품 중에는 마리아 포르투니의 《부상당한 기수를 묘사한 투우》(1867년)가 주목할 만하다. 모더니스타 운동과 관련해서는 라몬 카사스의 《야외 인테리어》(1892)와 《자전거를 탄 라몬 카사스와 페레 로메우》(1897),[12] 헤르멘 앙글라다-카마라사의 《Le Paon Blanc》, 호아킴 미르의 《가난한 자들의 대성당》(건설 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배경) 및 《The Abyss. Majorca》(1901–1904) 등이 대표적이다. 누센티스모 운동의 호아킨 토레스-가르시아, 호아킴 수니에르와 그 정신을 이어받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카탈루냐 현대 미술은 안토니 타피에스의 작품으로 이어진다.[1]

작가작품명
아인 브루성 칸디두스
페레 페르난데스성 블레이즈
페레 누네스은세공인 성 엘리기우스 제단화
엘 그레코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안니발레 카라치에레라 예배당의 프레스코화
호세 데 리베라성 바르톨로메오의 순교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무염시태
프랑크푸르트의 대가그리스도의 세례 삼면 제단화


3. 4. 근대 미술

카탈루냐 미술관의 근대 미술 부분은 카탈루냐 주의 미술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 로마네스크 미술 부분에는 카탈루냐 지방 및 안도라 공국의 로마네스크 교회에 있던 벽화군을 이전한 작품이 있다. 르네상스 미술 및 바로크 미술 섹션에는 주로 스페인, 이탈리아, 플랑드르 회화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다. 마드리드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 소장품도 일부 전시되어 있다.

3. 5. 드로잉, 판화 및 사진

카탈루냐 미술관의 드로잉 및 판화 캐비닛(Cabinet of Drawings and Prints) 컬렉션은 약 5만 점의 드로잉, 7만 점의 판화, 1,000점 이상의 포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컬렉션은 1775년 바르셀로나에 디자인 및 순수 미술 자유 학교(라 로자) 설립 이후 카탈루냐 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보여준다.[1]

신고전주의부터 사실주의 시대까지, 호세프 베르나트 플로기에르(Josep Bernat Flaugier), 비센트 로데스(Vicent Rodés), 클라우디 로렌잘레(Claudi Lorenzale), 라몬 마르티 알시나(Ramon Martí Alsina) 등 19세기 라 로자 학교 예술가들의 작품과 플라넬라 및 리갈트 가문 등 여러 세대에 걸친 예술가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1] 안토니 빌라도마(Antoni Viladomat)의 작품과 2003년 인수한 세사르 마르티넬(César Martinell)의 카탈루냐 바로크 제단 작품도 있다.[1]

마리아 포르투니(Marià Fortuny)의 1,500점 이상의 드로잉과 50점의 판화, 에두아르도 로살레스(Eduardo Rosales)의 30점 이상의 드로잉은 이 컬렉션의 중요한 부분이다.[1]

모더니스타와 누센티스타 운동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600점 이상의 모더니스타 포스터 중에는 라몬 카사스(Ramon Casas)가 1909년 기증한 숯 스케치 연작이 있다. 이시드레 노넬(Isidre Nonell)의 작품도 약 150점 소장되어 있다.[1] 1903년 루이스 플란두라(Lluís Plandiura)로부터 인수한 포스터 컬렉션은 카탈루냐 포스터 미술사를 보여준다.[1]

아방가르드 운동의 판화 작품은 훌리 곤잘레스(Juli González)의 드로잉 150여 점이 대표적이다. 달리와 미로의 작품은 적다.[1] 1911년 라이몬 카셀라스(Raimon Casellas) 컬렉션과 알렉산드르 데 리케르(Alexandre de Riquer) 컬렉션 인수가 컬렉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1]

3. 6. 화폐 및 메달

1932년에 설립된 카탈루냐 미술관의 화폐 캐비닛 컬렉션은 현재 134,000점 이상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19세기 전반부터 현재까지 구매, 기증, 유증, 위탁 등 오랜 수집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동전 컬렉션은 기원전 6세기부터 현재까지 주조된 주요 시리즈의 예시를 포함하여 거의 100,000점에 달한다. 이 중 가장 중요하고 흥미로운 것은 카탈루냐에서 제작된 동전으로, 매우 희귀하고 독특한 작품이 많이 있다. 화폐 캐비닛 방문은 고대 주화 시리즈로 시작되며, 그중에서도 이베리아 반도에서 주조된 동전이 돋보인다. 여기에는 엠포리온과 로데의 그리스 식민지에서 나온 동전과 엠포리온의 네아폴리스에서 발견된 897개의 은화 보물과 같은 중요한 작품이 포함된다. 고대와 중세 세계의 과도기에 해당하는 컬렉션은 서고트 동전 컬렉션으로, 바르시노, 타라코, 게룬다와 같은 카탈루냐 영토의 작업장에서 주조된 동전도 포함되어 있다. 중세 기독교 시리즈에는 거의 모든 서유럽 왕국이 대표되지만, 카탈루냐와 아라곤의 동전 컬렉션이 가장 두드러진다. 여기에는 이 지역의 역사적, 경제적 진화를 단계별로 보여주는 예가 포함된다. 예를 들어, 13세기에 카탈루냐가 누렸던 경제 성장은 바르셀로나에서 처음으로 은화 페테르 2세 크로아트를 주조한 것에 반영된다.[1] 마지막으로, 근대 및 현대 시대에 주조된 동전 중에서는 수확자 전쟁,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프랑스 점령과 같은 세 가지 중요한 역사적 기간 동안 카탈루냐에서 제작된 동전을 특히 언급해야 한다.

메달 컬렉션은 15세기 후반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가장 초기의 작품부터 현재까지 9,000점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컬렉션의 대부분은 주로 스페인에서 제작되었으며, 최고 품질의 메달을 제작한 유명한 예술가와 조각가들이 제작했다. 예를 들어, 국립 박물관 메달 컬렉션에는 토마스 프란시스코 프리토와 헤로니모 안토니오 길과 같은 18세기 거장 조각가들의 작품이 있다. 또한 19세기 후반, 특히 1888년 바르셀로나 박람회 이후 많은 모데르니스모 조각가들이 메달 제작 예술에 참여했으며, 캐비닛에 있는 예시는 이 장르, 특히 카탈루냐에서 창의적인 절정기를 완전히 반영하고 있다. 이 분야의 선두 주자는 의심할 여지 없이 에우세비 아르나우였지만, 파레라, 블레이, 리모나, 가르갈로와 같은 조각가들도 최고 품질의 메달을 제작했다.

MNC 지폐 컬렉션의 핵심은 4,100개의 지폐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1874년부터 현재까지 스페인 은행에서 발행한 모든 지폐를 포함하는 스페인 시리즈와 스페인 내전 동안 카탈루냐 정부와 지방 자치 단체가 인쇄한 지폐 시리즈가 포함된다.

캐비닛은 또한 화폐학과의 직간접적인 관련성 때문에 흥미로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무엇보다도 동전을 주조하는 데 사용된 도구, 동전 무게, 저울, 제톤(카운터), 펠로페 및 기타 유형의 토큰, 우표, 메달 및 다양한 문서 컬렉션이 포함된다.

4. 건물

1929년 바르셀로나 국제 박람회의 주요 건물로 사용하기 위해 1926년에서 1929년 사이에 건설된 "팔라우 나시오날(Palau Nacional)"은 몬주익에 있는 국립 궁전이다. 5,000점 이상의 스페인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 "엘 아르테 엔 에스파냐(El Arte en España, 스페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팔라우 나시오날은 50000m2가 넘는 거대한 건물로, 당시 국제 박람회 건축물에 흔했던 고전적인 양식을 구현했다. 정면은 로마 바티칸 시국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영감을 받은 거대한 돔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양쪽에 작은 돔이 있다. 모서리에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을 본뜬 4개의 탑이 있다. 중요한 시민 및 문화 행사의 장소로 사용되는 2300m2 크기의 넓은 공간(오발 홀, Sala Oval)은 이중 기둥 앞에 계단식 좌석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오르간 중 하나인 기념비적인 오르간이 복원 작업을 기다리고 있다. 누센티스메(Noucentisme) 미학 및 문화 운동의 추종자들이었던 당대 최고의 화가와 조각가들이 팔라우 내부 장식을 맡았다. 정문 입구는 아빙구다 데 라 레이나 마리아 크리스티나(Avinguda de la Reina Maria Cristina)에서 이어지는 거대한 계단으로, 중간 지점에 카를레스 부이가스(Carles Buïgas)가 디자인한 웅장하고 기념비적인 조명 분수가 있다.

MNAC 앞 분수


몬주익 경사면을 개발하여 바르셀로나 시민들을 위한 "녹색 폐"와 레저 활동 중심지로 만들려는 최초의 프로젝트는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9년 몬주익이 대규모 국제 박람회 부지로 선택되면서 이 아이디어는 결정적인 동력을 얻었다. 모데르니스메 건축가인 호세프 푸이그 이 카다팔치(Josep Puig i Cadafalch)가 도시 개발 및 건축을 지휘했고, 후안 클로드 니콜라스 포레스티에(Juan Claude Nicolas Forestier)와 니콜라우 마리아 루비오 이 투두리(Nicolau Maria Rubió i Tudurí)가 정원을 조경했다. 이 계획에 따라 팔라우 나시오날은 박람회의 중심 궁전이 되었다. 1923년 독재자 프리모 데 리베라가 권력을 잡으면서 푸이그 이 카다팔치는 이 프로젝트에서 해임되었다. 팔라우 나시오날 설계 및 건설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전에서 건축가 에우헤니오 P. 센도야, 엔리크 카타 이 카타(Enric Catà) 및 페레 도메네크 이 로우라가 우승했다. 이 궁전은 "스페인 미술"이라는 대규모 전시회의 중심 장소가 될 예정이었으며, 스페인 미술의 역사를 대표하는 원본 작품과 복제품, 그리고 두 개의 부속 시설(포블레 에스파뇰(Poble Espanyol)(스페인 마을) 건축물과 팔라우 다르트 모데른(Palau d'Art Modern, 현대 미술 궁전))이 보완되었다.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 부지 주변에는 1929년 국제 박람회를 위해 세워진 많은 건물들이 남아 있으며, 다른 건물들도 세워졌다. 이 요소들은 도시에서 가장 매력적인 문화, 상업 및 레저 센터 중 하나가 된 복합체를 형성한다. 국제 박람회 시대의 뛰어난 건물로는 1992년 게임을 위해 개조된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Estadi Olímpic Lluís Companys), 포블레 에스파뇰(Poble Espanyol) 및 버려진 채석장에 건설된 그리스 원형 극장인 테아트르 그렉(Teatre Grec) 등이 있다. 이는 바르셀로나의 여름 예술 축제(GREC)의 이름에 영감을 주었다.

Palau Nacional 외부의 360° 뷰
Palau Nacional 외부의 360° 뷰

5. 부속 시설 및 활동

카탈루냐 미술관은 소장품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속 시설과 활동을 통해 교육 및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미술관은 도서관, 기록 보관소, 복원 및 예방 보존 센터를 운영하며,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888년 만국 박람회를 계기로 설립된 도서관은 일반에 공개된 중요한 문서 센터이다. 예술 관련 서적, 잡지, 사진, 전시회 카탈로그, 예술계 뉴스 기사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연구자와 학생, 예술 전문가 등에게 자료를 제공한다.[1]

1995년 설립된 기록 보관소는 미술관 관련 문서와 카탈루냐 미술계의 역사적 자료를 보존하고 있다. 1991년 이후 미술관에서 생성된 문서와 카탈루냐 미술관, 현대 미술관 등 관련 기관의 문서, 순수 미술 전시회(1891–1946) 관련 자료, 약 350,000개의 시청각 문서(주로 사진)를 보관하고 있다.

미술관 교육 공간


미술관은 자체 교육 서비스를 통해 가족과 학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료를 제공한다.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과 텔레비시온 데 카탈루냐와 공동 기획한 '이야기의 손'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15] 또한, 어린이와 현역 예술가 간의 협력 활동도 진행한다.

카탈루냐 미술관의 보존 복원 센터에서 진행 중인 청소 테스트


복원 및 예방 보존 센터는 미술관 소장품의 보존을 담당한다. 작품의 노화를 늦추고, 손상 원인을 파악하여 복원하며, 최적의 전시 및 보관 환경을 조성한다. 호아킴 폴치 이 토레스의 주도로 밀라노의 브레라 미술관 부속 복원 연구소를 모델로 설립되었으며, 과학 인력과 전문 복원가들이 협력하여 캔버스 유화, 벽화, 조각, 가구, 종이, 사진, 금속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관리한다.

5. 1. 도서관 및 기록 보관소

도서관은 일반에 공개된 가장 중요한 문서 센터이다. 이 도서관의 기원은 1888년 만국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바르셀로나의 박물관 기술자들이 참고했던 책들로 거슬러 올라간다. 20세기 초, 박물관 위원회(Junta de Museus)는 도서관을 일반에 공개하기로 결정했고, 1907년 도서관 특별위원회가 설립되면서 이 계획에 결정적인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1] 그 해부터 도서관 소장품은 중요한 개인 도서관의 유산과 기증으로 끊임없이 풍부해졌다.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 도서관 소장품은 예술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국내외 도서 및 잡지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 및 예술가에 대한 단행본, 사진, 화폐학, 지역 역사, 필사본 컬렉션이 포함된 보존 섹션, 1493년 뉘른베르크 연대기와 같은 인쇄본, 1900년 이전에 출판된 작품, 예술가 및 수집가 에디션의 책 등이 있다.[1] 특히 주목할 만한 섹션으로는 1913년에 설립되어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스페인, 더 나아가 해외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에 대한 인쇄물을 담고 있는 전시회 카탈로그 섹션과 1968년에 설립되어 일상 매체에 게재된 예술계 관련 뉴스 기사를 모은 '프레스' 섹션이 있다.[1]

이러한 많은 작품들은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 출판 정책 덕분에 확보되었는데, 이는 교환을 촉진하여 전 세계 박물관 및 예술 센터에서 출판된 작품의 사본을 도서관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서관 시설은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 기술 직원, 연구원, 학생, 예술 전문가 및 예술계에 관심 있는 모든 개인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열람실에서는 도서관 카탈로그, 대학 공동 카탈로그(CCUC), 여러 데이터베이스(프린스턴 대학교, 기독교 예술 색인, 예술사 서지, Art Price) 및 CD-ROM 및 인터넷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의 조직 구조에서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1995년 박물관의 문서 컬렉션 관리를 표준화하기 위해 부서로 설립된 기록 보관소이다. 이 컬렉션의 기원에 관해 말하자면, 기록 보관소에는 컨소시엄이 설립된 1991년 이후 박물관에서 생성된 문서와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을 구성하는 기관의 역사적 문서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카탈루냐 미술관(Museu d'Art de Catalunya), 현대 미술관(Museu d'Art Modern), 드로잉 및 판화 캐비닛, 카탈루냐 화폐 캐비닛, 예술사 도서관 등이 있다.

기록 보관소는 또한 순수 미술 전시회(1891–1946)를 위한 다양한 조직 위원회가 구축한 컬렉션 형태의 귀중한 역사적 문서를 보존하고 있다. 여기에는 수년 동안 박물관에 보관된 예술 세계와 관련된 다른 역사적 자료도 있다.

마지막으로, 기록 보관소에는 다양한 형식과 형태로 약 350,000개의 시청각 문서, 주로 사진으로 구성된 이미지 섹션도 있다.

5. 2. 교육 활동



카탈루냐 미술관은 가족과 학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제공한다. 미술관은 자체적인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학습 자료와 여러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회적 소외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미술관 공용 공간 통합 프로그램과, 미술관을 주요 통합 매개체로 활용하는 '미술관 호스트' 소프트웨어는 예술 관련 다른 교육 프로젝트와 통합을 목표로 한다.

가장 잘 알려진 프로그램 중 하나는 카탈루냐어로 "El Museu espai comú d'integració" (통합 공간으로서의 미술관)와, 텔레비시온 데 카탈루냐와 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야기의 손'("Una Ma de Contes")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카탈루냐 미술관의 소장품 중 20개의 그림을 소재로 하여 20개의 짧은 이야기를 다른 시각으로 전달한다.

또한, 어린이와 현역 예술가 간의 관계를 장려하는 활동도 진행된다. 이러한 활동에는 필립 스탠턴, 지노 루베르트, 루이사 조버와 같은 현대 예술가들이 참여했다.[15]

5. 3. 복원 및 예방 보존 센터



복원 및 예방 보존 부서의 목표는 카탈루냐 미술관 소장품에 있는 모든 작품의 보존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 부서는 전시 중인 작품, 보관 중인 작품, 기탁 또는 대여 중인 작품을 포함하여 박물관 소장품 전체의 물리적 보존을 보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동시에 예술 작품을 구성하는 재료에 영향을 미치는 노화 과정을 가능한 한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복원 및 예방 보존 부서는 다양한 시대의 전문 미술 사학자들에게 과학적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대화 및 학제 간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작품의 재료와 기술적 측면을 연구한다.

센터에서는 다양한 전문 분야의 전문가들이 작품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나 변화를 연구하고, 열화의 원인을 파악하며, 작품에 대한 모든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핵심 목표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작품을 전시, 보관, 취급, 포장 및 운송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설정하는 것이다. 센터는 가장 적절한 환경 조건과 전시 시스템을 제공하고, 물건의 이동과 개별 작품에 적용되는 복원 처리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통해 소장품의 열화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센터의 활동 대부분은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수리 치료와 복원에도 적절한 중요성이 부여된다. 복원 작업은 매우 자주 이전 세대의 복원가들이 오늘날 적용되는 것과는 매우 다른 기준에 따라 개입했던 작품의 미적 판독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원은 작품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희망으로 수행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과 이미 작품에 수행된 모든 작업을 고려하여 현재 카탈루냐 복원 역사의 일부를 형성한다.

이 센터는 호아킴 폴치 이 토레스가 마누엘 그라우 이 마스를 밀라노로 파견하여 마우로 펠리촐리가 이끌었던 목표를 달성하도록 추진한 데서 시작되었다. 펠리촐리는 당시 밀라노의 브레라 미술관에 부속된 복원 연구소의 책임자였다. 밀라노 연구소는 유럽 전역에서 복원 작업이 수행되는 방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재도 이 센터는 작업 방법론, 엄격함, 센터에서 적용하는 기준 측면에서 박물관 자체와 별도로 운영될 수 있는 뮤제우 나시오날 복원 및 예방 보존 부서를 참조 및 자원으로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예방 보존 및 화학 실험실 작업을 담당하는 과학 인력과 박물관 소장품을 구성하는 작품 유형에 따라 다양한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큐레이터 및 복원가 팀이 배치되어 있다: 캔버스에 유화 및 이전된 벽화 복원, 나무 패널에 유화, 다색 나무 조각, 가구, 종이 및 사진에 있는 예술 작품, 돌, 금속 및 도자기.

6. 카탈루냐 미술관 네트워크

빅토르 발라게르 박물관


국립 박물관은 카탈루냐 예술 유산을 가치 있게 여기고 널리 알리기 위해 예술 박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모든 회원 박물관 간의 사회적, 관광적, 과학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서비스, 프로젝트 및 활동을 공동으로 개발한다.[14]

박물관
비블리오테카-무세우 빅토르 발라게르(비야노바 이 라 젤트루)
지로나 미술관
비크 주교 박물관
솔소나 교구 및 지역 박물관
카우 페라 박물관(시체스)
가로차 박물관(올로트)
자우메 모레라 미술관(레이다)
레이다 교구 및 지역 박물관
엠포르다 박물관(피게레스)
레우스 박물관
발스 박물관
만레사 박물관
사바델 미술관
아벨로 박물관(몰레트 델 바예스)
타라고나 현대 미술관
세르다뇰라 미술관
아펠레스 페노사 재단(엘 벤드렐)
바르셀로나 현대 미술관
바르셀로나 디자인 박물관
프레데릭 마레스 박물관(바르셀로나)
팔라우 재단(칼데스 데 에스트락)



카탈루냐 미술관에는 다음 3개의 분관이 있다.

분관
빅토르 발라게르 도서관
카우 페라트 미술관
가로차 지방 미술관


7. 이사회

이사위원회는 미술관의 최고 의결 기관이다. 컨소시엄 회원, 행정부 및 미술관 경영진의 대표뿐만 아니라,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개인 및 사적 단체의 대표들로 구성된다.

직책이름
회장호안 올리베라스 이 바게스
부회장나탈리아 가리가 이바녜스, 조르디 마르티 그라우, 빅토르 프랑코스 디아스
이사페레 알메다 이 사마란치, 이삭 안딕, 조르디 카룰라 이 폰트, 라우라 센드로스 조르바, 마르타 클라리 파드로스, 카를레스 콜로머 카세야스, 마르타 도메네크 이 토마스, 엘리사 두란 몬톨리오, 조르디 포스 이 달마우, 마리아 호세 갈베스 살바도르, 소니아 에르난데스 알모도바르, 프란세스크 사비에르 마르세 카롤, 호안 프란세스크 마르코 콘치요, 로사 마르티네스 델가도, 돌로르스 포르투스 이 비네타, 파우 렐라트 이 비달, 엘리사 로스 바르보사, 이삭 사스트레 데 디에고, 아나 바예스 블라스코, 라파엘 비야세카 마르코


8. 역대 관장

재임 기간관장
1934–1939호아킴 M. 폴크 이 토레스
1939–1948자비에르 데 살라스
1948–1985호안 아이노드 데 라사르테
1985–1985류이스 도메네크
1985–1991호안 수레다
1991–1994자비에르 바랄
1994–2005에두아르드 카르보니
2006–2011마이테 오카냐
2012–현재페페 세라


9. 대중 문화 속 카탈루냐 미술관


  • 카탈루냐 미술관은 2009년 미드웨이 게임즈에서 출시한 비디오 게임 ''휠맨''에 등장하는 장소이다.
  • 또한 이곳은 4번의 에미상을 수상한 리얼리티 쇼 ''어메이징 레이스 10''의 11번째 중간 기착지였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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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간행물 A Cycle of English Frescoes in Spain http://www.jstor.org[...] The Burlington Magazine 19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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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적 El Romànic a les col·leccions del MNAC Editorial Lunwerg 2009
[8] 서적 Guide of Museu Nacional d'Art de Catalunya Publicacions del MNAC 2004
[9] 웹사이트 Descobreix una Joia del Museu http://www.bcn.cat/c[...] 2003-05-18
[10] 서적 Guia del Museu Nacional d'Art de Catalunya Publicacions del MNAC 2004
[11] 서적 Un 10 en Art Time Out Cultura 2011-01-02
[12] 웹사이트 Visiting Barcelona on a Budget http://www.secrethot[...] secrethotels.eu 2013-11-07
[13] 웹사이트 The museum's library http://museunacional[...]
[14] 웹사이트 Museu Nacional d'Art de Catalunya | Network of art museums of Catalunya https://www.museunac[...] 2014-02-25
[15] Youtube Children Artists in the museum http://www.tv3.cat/v[...] Tv3.cat 2010-08-04
[16] 웹사이트 Museu Nacional d'Art de Catalunya | Organisation https://www.museunac[...] 2014-02-24
[17] 뉴스 The Art Newspaper Ranking VISITOR FIGURES 2016 https://www.museus.g[...] The Art Newspaper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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