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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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폐학은 화폐의 역사, 종류, 수집, 그리고 연구를 아우르는 학문 분야이다. 화폐는 고대부터 귀금속, 조개껍질, 담배, 지폐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져 왔으며, 현대 화폐는 추상적인 토큰의 형태를 띤다. 화폐학은 동전 수집에서 시작되어, 지폐, 주권, 메달 등으로 연구 범위를 넓혀왔으며, 19세기 이후 학문적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화폐학은 메달학, 은행권 수집, 낡은 주권 수집 취미 등 다양한 분과로 나뉘며, 수집가, 동전 거래자, 학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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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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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학문 분야 | 통화 연구 |
연구 대상 | |
연구 대상 | 주화 (주조 주화) 지폐 위폐 목록 ISO |
통화별 분류 | |
유통 중인 통화 | 아프리카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
지역 통화 | |
지역 통화 | 회사표 LETS 타임 달러 |
가상 통화 | |
가상 통화 | 제안된 통화 |
역사 | |
역사적 통화 | 목록 |
로마 | 로마 |
생산 | |
생산 기관 | 조폐국 |
관련 직업 | 디자이너 |
생산 기법 | 주조 Milling Hammering Cast |
엑소누미아 | |
엑소누미아 | 신용 카드 메달 대용 화폐 수표 |
수집 | |
지폐 수집 | 지폐 |
옛 증권 수집 | Scripophily |
수집 대상 | 주식 채권 |
기타 | |
관련 항목 | 화폐학 용어집 |
2. 화폐의 역사
화폐는 역사 전반에 걸쳐 희소한 재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자연적으로 희소한 귀금속과 조개 껍질에서 담배, 그리고 지폐와 같은 완전히 인공적인 화폐인 법정 화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가 화폐를 형성하는 데 사용되었다. 많은 보완 통화는 시간을 측정 단위로 사용하여 화폐의 균형을 유지하는 상호 신용 회계를 사용한다.
현대 화폐는 대부분의 고대 화폐와 마찬가지로 본질적으로 토큰, 즉 추상적인 개념이다. 지폐는 아마도 현대 물리적 화폐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일 것이다. 그러나 금이나 은과 같은 재화는 가격 변동 및 제한된 공급과 같은 화폐의 많은 필수 속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러한 재화는 하나의 단일 권한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
화폐학자는 동전 연구를 주체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여겨지지만, 화폐학의 개념은 지폐, 주권, 메달, 대형 메달 및 대용 화폐 연구도 포함하므로, 그 연구 분야는 상당히 넓다. 수표, 은행권 수집, 주권·채권 수집, 그리고 신용 카드 등도 또한 화폐학적 흥미의 대상이 된다. 선조들이 사용했던 고대 화폐는 진귀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물물 교환에 이용된 물품은 그것들이 당시 유통 통화로 사용되었더라도 화폐로서는 제외된다. 예를 들어, 키르기스스탄 사람들은 주요 통화 단위로 말을 사용하고, 잔돈으로 양피를 사용했다. 이 경우, 양피는 화폐학적 연구로서 적합하다고 생각되지만, 말은 연구 대상이 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하면, 화폐 사용과 그 발전의 경제적·역사적 연구와, 화폐의 물리적 구체화에 관한 화폐학 연구는 별개의 것으로 생각될 수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화폐의 기원에 대해 언급한 경제학적인 이론은 화폐학에 의한 것이며, 분야는 관련이 있지만 서로 다른 것이다.
2. 1. 고대
화폐는 그 역사 전반에 걸쳐 희소한 재화로 만들어져 왔다. 자연적으로 희소한 귀금속과 조개 껍질에서 담배를 거쳐 지폐와 같은 완전히 인공적인 화폐인 법정 화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가 화폐를 형성하는 데 사용되었다. 많은 보완 통화는 시간을 측정 단위로 사용하여 화폐의 균형을 유지하는 상호 신용 회계를 사용한다.현대 화폐(대부분의 고대 화폐와 함께)는 본질적으로 토큰, 즉 추상 개념이다. 지폐는 아마도 현대 물리적 화폐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일 것이다. 그러나 금이나 은과 같은 재화는 가격 변동 및 제한된 공급과 같은 화폐의 많은 필수 속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러한 재화는 하나의 단일 권한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
2. 2. 중세 및 근세
화폐는 그 역사 전반에 걸쳐 희소한 재화로 만들어져 왔다. 자연적으로 희소한 귀금속과 조개 껍질에서 담배를 거쳐 지폐와 같은 완전히 인공적인 화폐인 법정 화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가 화폐를 형성하는 데 사용되었다. 많은 보완 통화는 시간을 측정 단위로 사용하여 화폐의 균형을 유지하는 상호 신용 회계를 사용한다.현대 화폐(대부분의 고대 화폐와 함께)는 본질적으로 토큰, 즉 추상 개념이다. 지폐는 아마도 현대 물리적 화폐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일 것이다. 그러나 금이나 은과 같은 재화는 가격 변동 및 제한된 공급과 같은 화폐의 많은 필수 속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러한 재화는 하나의 단일 권한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
2. 3. 현대
현대 화폐(고대 화폐도 마찬가지)는 본질적으로 교환권(token), 즉 추상적인 개념이다. 종이 통화는 오늘날 아마도 가장 널리 쓰이는 형태의 물질적 화폐이다. 그러나 금이나 은과 같은 물품들은 여전히 화폐와 같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화폐는 그 역사 전반에 걸쳐 희소한 재화로 만들어져 왔다. 자연적으로 희소한 귀금속과 조개 껍질에서 담배를 거쳐 지폐와 같은 완전히 인공적인 화폐인 법정 화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가 화폐를 형성하는 데 사용되었다.
3. 화폐학의 역사
과학으로서의 화폐학은 비교적 최근에 시작되었다. 고대인들은 미적 감각에 따라 개인적인 견본을 때때로 보존했지만, 본격적인 수집 형태는 아니었다. 19세기에 이르면, 국가 규모의 수집이 활발해져 목록까지 출판되었다. 테오도르 몸젠은 모든 자료를 모아 그리스 동전(주화)에 대한 전집을 만들고자 했다.
1931년 영국 학사원은 화폐 삽화가 들어간 체계적인 출판을 추진했으며, 오늘날까지 수백 권이 남아있다. 영국 학자들은 1993년에 이슬람 화폐학 분야에서도 이러한 작업을 이어갔다.
20세기에는 동전이 고고학의 연구 대상으로 주목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에서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동전 찾기"(''Fundmünzen der Antike'')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독일 내에서 발견된 모든 동전이 명부에 등록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많은 나라에서 유사한 계획이 진행되는 계기가 되었다.
영국 왕립 화폐 학회는 1836년에 설립되어 ''화폐 연대기(Numismatic Chronicle)''라는 저널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미국 화폐 학회는 1858년에 설립되어 1866년에 ''미국 화폐 저널(American Journal of Numismatics)''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1838년 주화 주조사 아담 에크펠트가 개인 소장품을 기증하면서 미국 조폐창에 동전 캐비닛이 설립되었다.[12] C. 윌리스 베츠의 ''현대 메달로 보는 미국 식민지 역사'' (1894)는 미국 역사 메달 연구의 토대를 마련했다.
헬렌 왕의 "유럽 언어로 쓰인 중국 화폐학의 짧은 역사" (2012-2013)는 서방 국가의 중국 화폐학에 대한 이해를 개략적으로 설명한다.[13] 리체 얀코프스키의 ''Les amis des monnaies''는 19세기의 중국 화폐학에 대한 심층 연구이다.[14]
페르낭 브로델은 저서 『지중해』에서 역사학 최초로 16세기 지중해 지역의 가격 메커니즘 형성사에 대해 언급했다.[20] 또한, 화폐 연구는 화폐를 골동품으로 평가하기 위한 카탈로그 제작을 위해 활발히 이루어졌지만, 독일의 역사학자 롤프 슈프란델은 박물관이나 도서관의 화폐실이 소장하는 화폐를 분석 연구하는 방법을 확립하여, 누미스마티카 연구 "화폐학"이 학문으로 확립되는 계기가 되었다.[20]
한국에서는 개항 이후 근대 화폐가 도입되면서 화폐 제도와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 학자들에 의해 한국 화폐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도 했지만, 이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왜곡하는 경우도 있었다. 광복 이후에는 한국학 연구와 함께 화폐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화폐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최근에는 화폐 수집가들을 중심으로 화폐의 도안, 재질, 발행 시기 등을 분석하여 화폐의 역사적 가치를 밝히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3. 1. 고대 및 중세의 화폐 수집
동전 수집은 고대부터 있었다. 로마 황제들은 초기의 동전 수집가들로 알려졌다. 동전 수집은 "왕들의 취미"로 불렸는데, 이는 그 이름이 매우 존경받는 설립자들 덕분에 붙여진 것이었다. 화폐학은 엄청난 수요로 인해 후기 중세 시대와 초기 르네상스 시기 동안에 그 절정에 다다랐다. 이 기간에 유럽의 왕족과 귀족들은 엄청난 양의 고대 동전들을 수집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는 그리스 동전을 수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전 수집가로 유명한 또 다른 인물은 교황 보니파시오 8세, 이탈리아의 시인 페트라르카,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막시밀리안 1세와 페르디난트 1세, 프랑스의 절대군주 루이 14세, 베를린 동전 진열실을 시작한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요아힘 2세, 프랑스의 앙리 4세 등이 있다.
화폐 수집은 고대 시대에도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 아우구스투스는 사투르날리아 선물로 "왕들의 옛 조각과 외국 화폐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동전"을 주었다.[10]
페트라르카는 자주 포도밭을 파는 사람들에게 낡은 동전을 사거나 통치자를 식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썼기 때문에 최초의 르네상스 수집가로 여겨진다. 페트라르카는 1355년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4세에게 로마 동전 컬렉션을 헌정했다.
동전에 관한 최초의 책은 기욤 뷔데의 ''De Asse et Partibus''(1514)였다.[11] 르네상스 초기에는 고대 동전을 유럽의 왕족과 귀족들이 수집했다.
3. 2. 르네상스 시대의 화폐학
화폐 수집은 고대 시대에도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 아우구스투스는 사투르날리아 때 "왕들의 옛 조각과 외국 화폐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동전"을 선물로 주었다.[10]페트라르카는 포도밭을 파는 사람들에게서 낡은 동전을 사거나 통치자를 식별해달라는 요청을 자주 받았는데, 이러한 편지 내용을 통해 최초의 르네상스 시대 동전 수집가로 여겨진다. 그는 1355년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4세에게 로마 동전 컬렉션을 헌정하기도 했다.
동전에 관한 최초의 책은 기욤 뷔데의 ''De Asse et Partibus''(1514)였다.[11] 르네상스 초기, 유럽의 왕족과 귀족들은 고대 동전을 수집했다. 대표적인 동전 수집가로는 교황 보니파시오 8세,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 프랑스의 루이 14세, 브란덴부르크의 선제후이자 베를린 동전 캐비닛을 시작한 요아힘 2세, 프랑스의 앙리 4세 등이 있다. 이처럼 저명한 창시자들 덕분에 화폐학은 "왕들의 취미"라고 불리기도 한다.
3. 3. 근대 화폐학의 발전
동전 수집은 고대로부터 있었다. 로마 황제들은 초기의 동전 수집가들로 알려졌으며, 그래서 동전 수집은 "왕들의 취미"로 불렸다. 화폐학은 후기 중세 시대와 초기 르네상스 시기에 유럽의 왕족과 귀족들이 고대 동전을 수집하면서 절정에 달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는 그리스 동전을 수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전 수집가로 유명한 인물로는 교황 보니파시오 8세, 이탈리아의 시인 페트라르카,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와 페르디난트 1세, 프랑스의 루이 14세, 베를린 동전 진열실을 시작한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요아힘 2세, 프랑스의 앙리 4세 등이 있다.페트라르카는 1355년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4세에게 로마 동전 컬렉션을 헌정하기도 했다.[10] 그는 자주 포도밭을 파는 사람들에게 낡은 동전을 사거나 통치자를 식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써서 최초의 르네상스 수집가로 여겨진다. 동전에 관한 최초의 책은 기욤 뷔데의 ''De Asse et Partibus''(1514)였다.[11]
과학으로서의 화폐학은 비교적 최근에 시작되었다. 고대인들은 미적 감각에 따라 개인적인 견본을 때때로 보존했지만, 본격적인 수집 형태는 아니었다. 19세기에 이르면, 국가 규모의 수집이 활발해져 목록까지 출판되었다. 테오도르 몸젠은 모든 자료를 모아 그리스 동전(주화)에 대한 전집을 만들고자 했다.
1931년 영국 학사원은 화폐 삽화가 들어간 체계적인 출판을 추진했다. 오늘날까지 수백 권이 남아있다. 영국 학자들은 1993년에 이슬람 화폐학 분야에서도 이러한 작업을 이어갔다.
20세기에는 동전이 고고학의 연구 대상으로 주목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에서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동전 찾기"(''Fundmünzen der Antike'')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독일 내에서 발견된 모든 동전은 명부에 등록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많은 나라에서 유사한 계획이 진행되는 계기가 되었다.
영국 왕립 화폐 학회는 1836년에 설립되었으며 곧 ''화폐 연대기(Numismatic Chronicle)''가 된 저널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미국 화폐 학회는 1858년에 설립되어 1866년에 ''미국 화폐 저널(American Journal of Numismatics)''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역사학에서 처음으로 화폐사를 다룬 것은 페르낭 브로델로, 저서 『지중해』에서 16세기의 지중해 지역의 가격 메커니즘 형성사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20] 또한 화폐 연구는 화폐를 골동품으로 평가하기 위한 카탈로그 제작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지만, 독일의 역사학자 롤프 슈프란델은 박물관이나 도서관의 화폐실이 소장하는 화폐를 분석 연구하는 방법을 확립하여, 누미스마티카 연구 "화폐학"이 학문으로 확립되는 계기가 되었다.[20]
3. 4. 현대 화폐학
현대 화폐학은 17세기 중반에서 21세기에 이르는, 기계로 주조된 동전 시기의 동전을 연구하는 분야이다.[15] 이 연구는 역사가보다는 수집가들의 필요에 더 부합하며, 전문 학자보다는 아마추어 애호가들이 더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근대 화폐학은 연구 대상 동전의 상대적 희귀성을 파악하기 위해 주조 기록이나 기타 기록을 활용하여 역사적 맥락 속에서 화폐의 생산과 사용을 연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종류, 주조 오류, 점진적인 다이 마모의 결과, 주조 수치, 심지어 동전 주조의 사회 정치적 맥락까지도 연구 대상이 된다.
역사학에서 처음으로 화폐사를 다룬 것은 페르낭 브로델로, 저서 『지중해』에서 16세기 지중해 지역의 가격 메커니즘 형성사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20] 또한 화폐 연구는 화폐를 골동품으로 평가하기 위한 카탈로그 제작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지만, 독일의 역사학자 롤프 슈프란델은 박물관이나 도서관의 화폐실이 소장하는 화폐를 분석 연구하는 방법을 확립하여, 누미스마티카 연구 "화폐학"이 학문으로 확립되는 계기가 되었다.[20]
3. 5. 한국의 화폐학
한국에서는 화폐학이 본격적으로 발전하지는 않았지만, 화폐 연구는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졌다.개항 이후 근대 화폐가 도입되면서 화폐 제도와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었다. 예를 들어, 1892년에는 전환국에서 백동화를 발행하였는데, 이는 대한제국의 화폐 개혁과 관련된 중요한 사건이었다.[10]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 학자들에 의해 한국 화폐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왜곡하는 경우도 있었다.
광복 이후에는 한국학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화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화폐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다. 예를 들어, 조선 태종 때에는 저화라는 지폐를 발행하였는데, 이는 당시의 경제 상황과 화폐 정책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10]
최근에는 화폐 수집가들을 중심으로 화폐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은 화폐의 도안, 재질, 발행 시기 등을 분석하여 화폐의 역사적 가치를 밝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4. 화폐학의 분과
화폐학은 단순히 동전 연구뿐만 아니라, 지폐, 주권, 메달, 대형 메달 및 대용 화폐 연구도 포함하는 넓은 분야이다. 수표, 은행권 수집, 주권·채권 수집, 그리고 신용 카드 등도 화폐학적 관심의 대상이 된다.[16]
화폐학의 주요 분과는 다음과 같다:
- 메달학 (Exonumia): 동전과 유사한 물체(예: 토큰, 메달)를 연구한다.
- 은행권 수집 (Notaphily): 지폐를 연구한다.
- 낡은 주권 수집 취미 (Scripophily): 주권과 채권을 연구한다.
키르기스스탄의 경우처럼, 말과 같이 물물교환에 사용된 물품은 당시 유통 통화로 사용되었더라도 화폐학적 연구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반면 잔돈으로 사용된 양피는 화폐학적 연구 대상이 된다.
엄밀하게 말하면, 화폐 사용과 그 발전의 경제적·역사적 연구와, 화폐의 물리적 형태에 관한 화폐학 연구는 별개이다. 예를 들어, 화폐의 기원에 대한 경제학적 이론은 화폐학의 영역이 아니며, 두 분야는 관련은 있지만 서로 다르다.
4. 1. 메달학 (Exonumia)
이그조누미아(Exonumia, 영국 영어: 파라누미스마티카)는 토큰 코인과 메달 같은 동전과 유사한 물체, 즉 법정 통화 대신 또는 기념으로 사용되는 다른 품목을 연구하는 분야이다.[16] 여기에는 길쭉한 동전, 캡슐 동전, 기념 메달, 태그, 배지, 카운터 스탬프 동전, 나무 니켈, 신용 카드 및 기타 유사한 품목이 포함된다. 이는 정식 화폐학(법정 통화가 된 동전에 관련된)과 관련이 있으며, 많은 수집가들이 또한 이그조누미스트(exonumist)이다.4. 2. 은행권 수집 (Notaphily)
은행권 수집(Notaphily)은 지폐에 대한 연구이다. 지폐가 사용된 이후부터 사람들은 지폐를 수집해 온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은행권을 수집하기 시작한 것은 1920년대 독일에서였으며, 특히 ''Serienscheine'' (연속 지폐) 노트겔트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지폐를 수집하기 시작했다.[16] 1970년대에 이르러 은행권 수집은 수집가들에 의해 분리된 하나의 영역으로 정립되었다. 같은 시기에 미국, 독일, 프랑스와 같은 일부 선진국들은 각각의 지폐 국가 카탈로그를 발행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주요 참고 문헌을 나타냈다.[16]4. 3. 낡은 주권 수집 취미 (Scripophily)
낡은 주권 수집 취미(Scripophily)는 주권과 채권을 수집하고 연구하는 분야이다. 이는 역사적 문서가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과 그만큼 흥미로운 각 문서의 역사적 맥락 때문에 흥미로운 수집 분야이다. 일부 주권(stock certificate)은 조판술의 탁월한 예이다. 때때로 오래된 주식 증서는 성공한 회사의 주식만큼의 가치를 지니기도 한다.5. 화폐학자
화폐학자는 동전 수집가, 동전 거래자, 그리고 동전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포함하는 용어이다.
화폐학자는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 아마추어 수집가: 주로 통화 소유 자체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월터 브린은 수집에 큰 관심이 없었던 화폐학자이고, 이집트의 파루크 1세는 화폐학에 거의 관심이 없었던 수집가이다. 해리 바스는 화폐학자이자 수집가로 유명하다.
- 동전 거래자: 상업적 목적으로 동전 등급을 매기는 전문 화폐학자이다. 역사학자, 박물관 학예사, 고고학자들이 이들에게 의견을 구하기도 한다.
- 학자: 공공 기관이나 대학에서 일하며, 동전의 도안, 문구, 주조 시대의 경제 상황 및 역사적 맥락을 연구한다. 동전은 특히 근대 이전 시기의 중요한 자료이다.
화폐학자와 코인 수집가는 구분되기도 한다. 화폐학자는 화폐의 도안이나 구조에 대한 지식 습득에, 코인 수집가는 다양한 디자인의 화폐 수집에 관심을 갖는다. 많은 화폐학자가 수집가이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
일본에서는 다나카 게이분이 코인 수집가로 유명하다. 일본은행 금융연구소 화폐 박물관 소장 화폐의 상당수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은행에 기증된 것이다.
오늘날 화폐학자들은 자신의 조사 보고서를 인터넷에 공개하기도 한다. 스콧 발슨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초기 화폐 역사를 연구하기 위해 30년간 현지에서 생활한 화폐학자로, 그의 연구는 1874년 동 그리퀄란드에서 스트라찬 회사가 발행한 무역용 대용 화폐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로 널리 유통된 통화임을 밝혀냈다.
화폐학자는 조폐국 등의 기록을 통해 화폐의 희소성, 용도, 주조량을 조사한다. 화폐의 종류, 조폐 오류, 금형 마모, 동전에 그려진 인물, 주조 당시의 사회 정치적 배경 등도 연구 대상이다.
많은 전문 화폐학자는 상업적 목적으로 동전의 증명 및 등급을 매긴다. 전문 화폐 업자에게 동전 컬렉션을 매매하는 것은 화폐 연구를 발전시키며, 숙련된 화폐학자는 역사학자, 박물관 학예사, 고고학자의 조언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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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Dictionary of Paranumismatica: All About Tokens, Checks, Tickets, Passes, Medalets, Counters, Tallies and We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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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연대기(Chronology of Money) 1900 —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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