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이자와 스키 버스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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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루이자와 스키 버스 추락 사고는 2016년 1월 15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시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추락 사고이다. 이 사고로 41명의 탑승객 중 15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는 과속, 운전 미숙, 차량 결함, 열악한 운송업계의 안전 관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사고 이후 국토교통성은 ESP에 대한 사업 허가를 취소하고, 여행사 키스 투어는 모든 영업을 종료했다. 또한, 전세 버스에 블랙박스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안전 대책이 강화되었고, 일본 사회의 버스 업계의 안전 문제와 저가 투어의 위험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가루이자와 스키 버스 추락 사고
사고 개요
명칭가루이자와 스키 버스 추락 사고
장소 나가노현 기타사쿠군 가루이자와정 (
24px
24px
국도 제18호선 우스이 바이패스)
좌표36
날짜2016년 1월 15일
시간오전 1시 55분 (일본 표준시)
원인과속에 의한 운전 부주의
사망자15명 (운전자 2명, 승객 13명)
부상자26명
법적 정보
형사 소송업무상 과실치사상죄로 버스를 운행했던 경비 회사 전 사장과 전 운행 관리자를 기소.
판결 결과나가노 지방 법원에서 경비 회사 전 사장에게 금고 3년, 전 운행 관리자에게 금고 4년의 실형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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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고 개요

2016년 1월 15일 새벽 2시경,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시 국도 제18호선 우스이 바이패스를 지나던 관광버스가 도로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는 도쿄의 여행사 키스투어가 기획한 스키 관광 상품 참가자들을 태우고 나가노현 북부 스키장으로 향하던 중 발생했으며, 승객 39명과 운전기사 2명 등 총 4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승객 대부분은 대학생이었다.

사고 직후, 사상자 다수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버스에 깔리는 등 현장은 매우 참혹했다. 일본 경찰 당국은 사고 지점이 내리막 커브길이었지만, 커브 각도가 완만하고 눈이 오거나 얼음이 어는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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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는 투어를 기획한 여행사와 버스 운행을 위탁받은 경비 회사 양측의 부실이 다수 발견된 사고였다. 사상자들의 평균 연령이 젊었기 때문에, 원인과 책임 추궁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강했다.

2.1. 사고 발생

2016년 1월 15일 새벽 2시경,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시의 국도 제18호선 우스이 바이패스를 지나던 관광버스가 도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버스는 1월 14일 도쿄도 신주쿠구에서 출발하여 군마현을 거쳐 나가노현스키장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 버스는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 아래로 추락했다. 버스에는 승객 39명과 운전기사 2명 등 총 41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대부분은 대학생이었다. 사고 직후 많은 사상자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고, 일부는 버스에 깔리는 등 현장은 매우 참혹했다.

추락 직전
추락 직전

추락 직후
추락 직후


일본 경찰 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곳은 내리막 커브길이었지만 커브 각도는 완만했고 눈이나 얼음은 없었다.

2016년 1월 15일 1시 55분경, 국도 18호선 우스이 바이패스의 제한 속도 50km/h인 완만한 내리막 오른쪽 커브길에 도쿄에서 나가노현 가루이자와로 향하던 관광 버스가 100km/h로 진입했다. 버스는 왼쪽 가드레일에 접촉하고 왼쪽 커브를 돌지 못한 채 마주 오는 차선으로 넘어갔다. 그 후, 약 100m 앞의 오른쪽 가드레일에 충돌하여 넘어지고, 도로 오른쪽 경사면으로 전복되면서 추락했다.

버스는 약 3m 아래 경사면에서 옆으로 넘어졌고, 앞 유리가 깨지는 등 차체 전면이 파손되었다. 천장 부분도 나무에 충돌하여 찌그러졌다. 사고 당시 노면은 결빙되지 않았으며, 사고 후 노면에는 일반적인 브레이크 자국과는 다른 한쪽 바퀴만의 타이어 자국이 직선으로 남아 있었다.

사고 직후, 승객이 "버스가 전복되었다"고 110번 신고를 했다. 사쿠 광역 연합 소방 본부에도 "버스가 전복 사고를 일으켰다. 부상자가 많이 있지만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정신이 드니 숲과 같은 곳에 있다. 부상자가 있다" 등의 119번 신고가 3명의 승객으로부터 들어왔다. 버스 천장부는 심하게 찌그러져, 일부에서는 바닥까지의 간격이 1m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방은 유압 커터 등으로 창문을 잘라내고 차내에 진입했다.

처음에는 버스가 사고 직전에 급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추정했지만, 현장 250m 전에 설치된 국토교통성의 감시 카메라 영상에서는 브레이크 램프가 몇 번 점멸했지만, 거의 켜진 채였다. 경찰 조사 결과, 버스는 왼쪽 가드레일에 접촉하기 전부터 제어 불능 상태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제한 속도 시속 50킬로미터의 현장 구간을 시속 100킬로미터 전후로 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고 직전에는 시속 96킬로미터로 달리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2.2. 사고 원인

일본 나가노현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추락 사고의 주요 원인은 복합적이다. 과로를 포함한 운전기사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주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운전기사 관련 요인

* 과로 및 졸음운전: 간사이 대학교 아베 세이지 교수는 과로 운전이나 졸음 운전, 혹은 심근 경색 등으로 인한 의식 상실 가능성을 제기했다.
* 운전 미숙: 사고 버스 운전자는 65세의 고령으로, 대형 버스 운전 경험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버스 기어가 중립 상태였으며, 엔진 브레이크나 배기 브레이크 같은 보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풋 브레이크만으로는 감속이 어려웠을 수 있다.
* 건강 문제: 운전자는 건강 진단을 제대로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버스 회사(ESP)의 문제점

* 안전 관리 소홀: 2015년 2월 국토교통성 조사에서 운전자 건강진단, 승무 전 건강 및 음주 여부 확인, 적성 검사 등을 소홀히 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고 이틀 전에는 행정 처분도 받았다.
* 무리한 운행 강요: 국가 기준(약 27만 엔)보다 낮은 금액(약 19만 엔)으로 버스 투어를 수주했다.
* 운행 지시서 미비: 운행 지시서에 출발지와 도착지만 기재하고, 경로는 명시하지 않았다.

일본 버스 업계의 구조적 문제

* 규제 완화와 경쟁 심화: 2000년 규제 완화 이후 전세 버스 사업자가 급증하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었다.
* 운전기사 부족 및 고령화: 버스 운전기사 인력 부족과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2012년 기준 평균 연령은 48.5세였으며, 60세 이상 비율은 16.4%였다.
* 열악한 노동 환경: 운전기사들의 총 주행 거리 증가, 연차 유급 휴가 감소, 임금 삭감 등 노동 환경이 악화되었다.

사고 당시 도로 및 차량 상황

* 사고 도로는 굽이진 내리막길: 사고가 발생한 碓氷(우스이) 바이패스는 총 45개의 커브가 있는 굽이진 길이며, 사고 지점은 군마현 측에서 43번째 커브였다.
* 차량 결함 가능성: 사고 차량은 2002년식 미쓰비시 후소 에어로 퀸으로, 노후화로 인한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2015년 점검에서 차체 부식이 심각하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수리되지 않았다.
* [[블랙박스]] 미탑재: 사고 차량에는 블랙박스가 없어 사고 당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안전벨트 미착용

* 승객 대부분 안전벨트 미착용: 대다수 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피해가 커졌을 가능성이 크다.
*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미비: 일반 도로에서는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한 벌칙이 없어, 안전벨트 착용률이 낮았다.

기타 요인

* 여행사-버스 회사 간 관계: 여행을 기획한 키스 투어와 버스 수배를 의뢰받은 트래블 스탠드 재팬은 운임이 기준액을 밑돌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 루트 변경: 사고 버스는 당초 예정된 경로가 아닌 碓氷(우스이) 바이패스를 이용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 버스 업계의 구조적 문제와 안전 불감증이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토자키 하지메는 "규제 완화로, 버스 업계는 영세 업체라도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반면, 격심한 가격 경쟁이 벌어져, 조금이라도 가격을 낮추려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안전에 대한 비용까지 삭감하여 일을 따내려는 사업자가 늘고 있으며, 이것이 사고의 배경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3. 사고 피해

버스 승객 39명 중 15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승객 대부분은 수도권 대학생들이었으며, 연령별로는 19세 11명, 20대 25명, 30세 이상 3명이었다. 이들은 '키스 투어(Keith Tour)'라는 스키 여행 상품을 이용 중이었다.

사고 후 일부 승객은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다카사키 종합 의료 센터로 이송된 23세 남성은 한때 의식 불명 상태였으나 이후 의식을 회복했다. 나가노현 경찰은 자동차 운전 처벌법 위반(과실치사상) 혐의로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3.1. 사망자

버스 승객 39명 중 15명이 사망했으며, 이들은 모두 대학생이었다. 사망자들의 사인(死因)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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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인원
두개내 손상7명
경추 손상4명
다발성 외상1명
뇌좌상1명


사망자 중에는 와세다 대학교 학생 3명, 호세이 대학교 학생 3명, 도쿄 농공대학 학생 2명, 도쿄도립대학 학생 1명, 도카이 대학 학생 1명, 도쿄 외국어 대학교 학생 1명, 히로시마 국제대학 학생 1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시신 검시를 담당한 가루이자와 병원 부원장은 "희생자는 순간적으로 머리에 큰 데미지를 입어, 거의 전원이 즉사"했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65세의 T 운전기사와 57세의 K 교대 운전기사 2명으로, 두 사람 모두 사망했다. 운전기사에게서 알코올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3.2. 부상자

버스 승객은 39명이었으며, 이 중 32명이 수도권의 대학생이었다. 승객 연령은 19세가 11명, 20대가 25명, 30세 이상이 3명이었다.

톱 트래블 서비스 승객 1조 2명, 후지메이트 트래블 승객 1조 2명, 총 4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35명은 모두 '키스 투어' 스키 여행객이었으며, 버스 운행은 '이이에스피'가 위탁받았다.

버스는 전날 밤 도쿄 시부야구 진구마에를 출발하여, 나가노현 마다라오 고원 스키장을 향하고 있었다. 주말에 대학 입학 센터 시험이 치러지는 시기여서 많은 대학이 휴강했고, 승객 대부분은 수도권 대학생이었다. 사고 후, 일부 승객은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나가노현 경찰은 자동차 운전 처벌법 위반(과실치사상) 혐의로 자세한 사고 상황을 수사했다.

다카사키 종합 의료 센터로 이송된 23세 남성은 의식 불명 상태였으나 이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4. 사고 후 대응

가루이자와 스키 버스 추락 사고 이후, 일본 정부,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사쿠 광역 연합 소방 본부, 우에다 지역 광역 연합 소방 본부, 군마현 다카사키시 등 광역 소방국이 구조 활동을 벌였다. 사쿠 의료 센터의 닥터 카와 마에바시 적십자 병원의 재해 파견 의료 팀(DMAT)이 출동해 부상 정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하는 트리아지를 실시했다. 구급차 18대가 출동해 30명을 나가노현군마현 의료 기관으로 이송했으며, 이송 중 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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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명인원
가루이자와 병원3명
사쿠 의료 센터6명
사쿠시・가나자와 병원5명
사쿠 시립 국보 아사마 종합 병원4명
사쿠시・구로사와 병원4명
고모로 후생 종합 병원4명
도미오카 종합 병원2명
군마 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1명
다카사키 종합 의료 센터1명


후생노동성은 사고 버스 운행 회사인 ESP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서류 송검할 방침을 세웠다. 또한 전국 전세 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베 신조 당시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애도를 표하고,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스조에 요이치 당시 도쿄도지사는 사고 발생 후 유가와라정으로 향하고 있었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아베 슈이치 당시 나가노현 지사는 사고 현장을 방문, 헌화하고 관계 기관에 빠른 원인 규명을 요청했다. 이바라키현 경찰과 오사카부 경찰은 각각 버스 승객들에게 안전 벨트 착용을 호소하고, 장거리 버스 운전사에게 캔 커피를 배포하는 등 안전 운행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나가노현 경찰은 가루이자와 경찰서에 수사 본부를 설치하고, 자동차 운전 사상 행위 처벌법 위반(과실 운전 치사상) 혐의로 사고 당일 밤 ESP 본사, 다음 날 키스 투어 등 여행사 3곳과 사고 차량 운전자의 자택을 압수 수색했다.

2017년 6월 27일, 경찰은 사고 당시 버스를 운전했던 운전자를 자동차 운전 사상 행위 처벌법 위반(과실 치사상), ESP 사장 등 2명을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로 나가노 지방 검찰청에 서류 송검했다.

유족회 "1·15 사쿠라소우의 회"는 2018년 5월 27일, 사고 현장 근처에 위령비 "기도의 비"를 건립했다.

4.1. 일본 정부 및 유관기관

일본 정부와 유관기관은 가루이자와 스키 버스 추락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사쿠 광역 연합 소방 본부, 우에다 지역 광역 연합 소방 본부, 군마현 다카사키시 등 광역 소방국이 구조 활동을 벌였다. 사쿠 의료 센터의 닥터 카와 마에바시 적십자 병원의 재해 파견 의료 팀(DMAT)이 출동해 트리아지를 실시했다. 부상 정도에 따라 4명은 긴급 치료가 필요한 적색, 3명은 수 시간 내 치료가 필요한 황색, 10명은 경상을 나타내는 녹색, 3명은 생존 가망이 낮은 흑색 태그를 부착했다. 구급차 18대가 출동해 30명을 나가노현군마현 의료 기관으로 이송했으며, 이송 중 3명이 사망했다. 야간 사고여서 닥터 헬기는 현장에 출동하지 않았지만, 다발성 외상 환자를 사쿠 의료 센터에서 나가노 시내 병원으로 이송하는 데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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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명인원
가루이자와 병원3명
사쿠 의료 센터6명
사쿠시・가나자와 병원5명
사쿠 시립 국보 아사마 종합 병원4명
사쿠시・구로사와 병원4명
고모로 후생 종합 병원4명
도미오카 종합 병원2명
군마 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1명
다카사키 종합 의료 센터1명


고모로 후생 종합 병원은 피해자들이 사고 관련 뉴스를 보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ESP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서류 송검할 방침을 세웠다. 또한 전국 전세 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동기준감독서는 키스 투어 및 ESP에 직원을 파견하여 조사를 실시했다.

아베 신조 당시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스키를 즐기려던 젊은이들을 휩쓴 대참사가 발생했다.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이다"라며 애도를 표하고,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쿄도는 사고 관련 여행사들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했다. 마스조에 요이치 당시 도쿄도지사가 사고 발생 후 유가와라정으로 향하고 있었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아베 슈이치 당시 나가노현 지사는 사고 현장을 방문, 헌화하고 관계 기관에 빠른 원인 규명을 요청했다. 나가노현 교통안전운동추진본부는 교통 사망 사고 다발 경보를 발령했다.

이바라키현 경찰과 오사카부 경찰은 각각 버스 승객들에게 안전 벨트 착용을 호소하고, 장거리 버스 운전사에게 캔 커피를 배포하는 등 안전 운행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4.1.1. 국토교통성

국토교통성은 2016년 1월 15일 오후, ESP에 대한 특별 감사를 실시했다. 이 사고를 "특정 중대 사고"로 규정하고, 사고 조사 위원회에 특별 중요 조사를 요청하는 방향으로 경찰청 등과 협의에 들어갔다. 또한, 사고 현장에 사업용 자동차 사고 조사 위원회의 조사원 5명, 피해자 이송 병원에 피해자 지원실 직원 6명을 파견했다.

특별 감사 결과, ESP는 사고 발생으로 버스가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도로교통법을 위반하여 운전자의 점호를 마치고 버스 운행을 종료했다는 서류를 작성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회사가 운전자에게 주행 경로를 지시하는 "운행 지시서"에는 출발지와 도착지만 적혀 있었고, 어떤 경로를 통과할지에 대한 기재는 없었다. 이 외에도 법률상 탑재가 의무화된 주행 중 속도나 시간 등을 자동 기록하는 장치에 기록 용지가 없거나, 운전자의 면허증을 관리하는 대장이나 휴식 시간 등을 기록한 승무 기록에 기재 누락이 발견되었다.

1월 16일, 이시이 케이이치 국토교통성 장관이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묵념 후 시찰했다. 1월 17일, 관광청은 여행업법에 근거하여 해당 투어에 승객을 동승시켰던 톱 트래블 서비스를 현장 조사했다. 조사 결과, 톱 트래블 서비스는 버스 운행 회사가 ESP임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관광청은 톱 트래블 서비스가 여행업법에 따른 안전 확인을 소홀히 했다고 보고 행정 지도를 할 방침이다.

1월 21일, 간토 운수국은 도쿄도 신주쿠구에서 운행 직전의 관광 버스 6대에 대한 기습 감사를 실시하여, 5대에서 총 8건의 위반을 확인했다. 1월 27일, 저가 투어를 취급하는 소규모 여행사를 중심으로 200개 회사와 버스 회사 280개 정도를 추출하여 상황을 파악할 방침을 결정했다. 1월 28일, 규슈 운수국은 하카타항 중앙 부두에서 정차해 있던 76대 중 37대의 전세 버스를 기습적으로 긴급 감사하여, 23대에서 위반을 확인했다.

국토교통성은 ESP에 대해 "전세 버스 사업 허가 취소"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2월 2일, 총 33개 항목에 걸쳐 도로 운송법 등을 위반했다며 ESP에 전세 버스 사업 허가를 취소하는 처분안을 통지했다. 2월 19일에 청문을 실시한 후 2월 중에 정식으로 처분을 결정할 방침이다. 사업 허가 취소는 2012년 간에쓰 자동차도 고속 버스 졸음 운전 사고로 규제가 강화된 이후 두 번째이다.

국토교통성은 법 개정을 동반하지 않는 대책은 3월까지 정리하고, 여름까지 최종 보고서를 정리할 방침이다. 또한, 버스 사업자가 운전자를 채용할 때, 운전자가 오랫동안 운전하지 않은 크기의 버스를 운전하는 경우에는 강습을 의무화하는 방침을 굳혔다. 2월 10일, 간토 운수국 야마나시 운수 지국은 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긴급 강습회를 열었다. 앞으로는 버스 등을 수배하는 이른바 랜드 오퍼레이터에 대한 처분도 검토하고 있으며, 투어 팸플릿에 운행 사업자를 기재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4.1.2. 경찰

나가노현 경찰은 가루이자와 경찰서에 수사 본부를 설치하고, 자동차 운전 사상 행위 처벌법 위반(과실 운전 치사상) 혐의로 사고 당일 밤 이이에스피 본사, 다음 날 키스 투어 등 여행사 3곳과 사고 차량 운전자의 자택을 압수 수색했다.

경찰은 당초 전원 사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사고 당일 밤 19세 남성에 대해 "부상 없음"으로 정정했다가, 17일에 "오른팔 골절의 중상"으로 다시 정정했다. 경찰은 산케이 신문의 문의에 "부상 없음 발표에는 근거가 있다"고 답했지만, 17일 남성의 가족으로부터 신고가 들어와 중상을 확인하고 "확인 부족이었다"고 밝혔다. 남성의 아버지는 "깁스를 하고 있었으므로 무상으로는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상을 입은 22세 남성에 대해서도 당초 잘못된 성명을 발표했다가 17일에 정정했다.

19일, 경찰은 사고 차량 검증을 시작했다. 버스 운행 회사 이이에스피 및 키스 투어 등 여행사 3사로부터 임의로 사정을 청취했다.

경찰 검증 결과, 버스 기어는 중립 상태였고, 브레이크 부품에는 이상이 없었다. 경찰은 중립 상태였기 때문에 엔진 브레이크나 배기 브레이크 등의 보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풋 브레이크만으로는 감속할 수 없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사고 차량은 6단 변속 MT 차량(핑거 시프트 방식)이며, 운전자가 무리하게 기어 변속을 시도하면 엔진의 오버 레브에 의한 블로를 막기 위해 조작이 취소되고 중립이나 원래 기어로 들어가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2017년 6월 27일, 경찰은 사고 당시 버스를 운전했던 운전자를 자동차 운전 사상 행위 처벌법 위반(과실 치사상), 이이에스피 사장 등 2명을 업무상 과실 치사상(익숙하지 않은 운전자에게 운전을 시킴) 혐의로 나가노 지방 검찰청에 서류 송검했다.

4.1.3. 소방 및 의료기관

현장에서는 관할 사쿠 광역 연합 소방 본부와 응원 출동한 우에다 지역 광역 연합 소방 본부, 군마현 다카사키시 등 광역 소방국이 구조 활동을 벌였다. 사쿠 의료 센터의 닥터 카와 마에바시 적십자 병원의 재해 파견 의료 팀(DMAT)이 출동해 트리아지를 실시했다. 부상 정도에 따라 4명은 긴급 치료가 필요한 적색, 3명은 수 시간 내 치료가 필요한 황색, 10명은 경상을 나타내는 녹색, 3명은 생존 가망이 낮은 흑색 태그를 부착했다. 구급차 18대가 출동해 30명을 나가노현군마현 의료 기관으로 이송했으며, 이송 중 3명이 사망했다. 야간 사고여서 닥터 헬기는 현장에 출동하지 않았지만, 다발성 외상 환자를 사쿠 의료 센터에서 나가노 시내 병원으로 이송하는 데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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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명인원
가루이자와 병원3명
사쿠 의료 센터6명
사쿠시・가나자와 병원5명
사쿠 시립 국보 아사마 종합 병원4명
사쿠시・구로사와 병원4명
고모로 후생 종합 병원4명
도미오카 종합 병원2명
군마 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1명
다카사키 종합 의료 센터1명


고모로 후생 종합 병원은 피해자들이 사고 관련 뉴스를 보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4.2. 관련 회사

이 사고와 관련된 회사들의 책임 소재와 대응 상황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사고 버스 운행 회사 (ESP): 2008년 설립된 ESP는 2014년부터 버스 사업을 시작했다. 사고 발생 전, 운전자 관리 소홀 등의 법령 위반으로 행정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국가가 정한 기준보다 낮은 금액으로 버스 투어를 수주했으며, 사고 이후 대형 버스 사업에서 철수하고 사업 허가가 취소되었다.

여행사 (키스 투어 등): 키스 투어는 저렴한 가격의 스키 투어를 기획했으며, ESP에 국가 기준보다 낮은 운임을 제시하여 버스 운행을 의뢰했다. 사고 이후 모든 투어를 중단하고 영업을 종료했다. 키스 투어 외에도 톱 트래블 서비스와 후지메이트 트래블은 키스 투어의 투어에 고객을 동승시켰으며, 이들 역시 운행 회사가 ESP임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해 행정 지도를 받았다.

랜드 오퍼레이터 (트래블 스탠드 재팬): 키스 투어로부터 버스 수배를 의뢰받은 트래블 스탠드 재팬은 ESP에 버스 운행을 의뢰했다. 이들은 키스 투어로부터 낮은 운임 의뢰를 받았으며, 운임이 기준액 미만임을 인지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ESP에 기준 미달 운임으로 운행을 발주한 J크레스트와 트래벡스 투어가 현장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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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회사
회사명소재지업무 위탁 관계
[http://www.keythtour.com/ 키스 투어]도쿄도 시부야구 우다가와초 36-2투어 기획
[http://www.travelstand.jp/ 트래블 스탠드 재팬]도쿄도 지요다구 간다미사키초 1초메 1-2 미야모토 빌딩 1F키스 투어로부터 버스 수배 의뢰, ESP에 의뢰
ESP도쿄도 하무라시 후지미다이라 2초메 1-5버스 운행
[https://www.f-m-t.co.jp/ 후지메이트 트래블]도쿄도 스기나미구 이구사 2초메 17-4"키스 투어" 기획 투어에 자사 고객 동승
[http://www.toptravel.co.jp/ 톱 트래블 서비스]도쿄도 시부야구 시부야 3초메 10-13 TOKYU REIT 시부야 R 빌딩 7F키스 투어 투어 버스에 자사 고객 동승


토자키 하지메는 이러한 문제의 배경으로 규제 완화로 인한 버스 업계의 과도한 경쟁과 안전 비용 삭감을 지적하며, 여행 업계와의 관계 재검토 및 적정 운임 책정, 공정한 경쟁 유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4.2.1. 운행 회사 (ESP)

2008년 설립된 ESP(이글 시큐리티 패트롤)는 경비업과 중고차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였으며, 2014년 4월부터 전세 버스 사업을 시작했다. 회사 명칭은 모회사인 중고차 판매 회사의 상호 '이글'에서 유래되었다.

ESP는 2015년 2월 국토교통성의 현장 조사를 받았는데, 당시 운전자의 건강 진단, 승무 전 건강 및 음주 여부 확인, 입사 시 적성 검사 등을 소홀히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2016년 1월 13일, 사고 발생 이틀 전에 버스 1대의 운행을 20일간 정지하는 행정 처분을 받았다.

사고 당시 운전자 T는 건강 진단을 한 번도 받지 않았으며, 대형 버스 운전 경험이 부족했다. ESP는 T에게 고속도로 운전만 맡기려 했으나, 실제로는 일반 도로 운전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T는 입사 당시 대형 버스 운전이 익숙하지 않다고 밝혔지만, 두 번의 연수 후 대형 버스 운행 업무에 투입되었고, 사고 당일은 네 번째 대형 버스 탑승이었다.

일반적으로 노선 버스 승무원 연수는 경력자라도 최소 3개월이 걸리지만, ESP의 연수는 동료 운전자의 근교 스키 투어에 동행하여 현장 도착 후 승객 없이 주변 산길을 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회사 차원의 연수 규칙이나 확인 항목은 없었고, 운전 능력 확인은 동승한 운전기사에게 맡겨졌다.

대형·중형 버스와 소형 버스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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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중형 버스소형 버스
풋 브레이크공기 브레이크 탑재. 짧은 시간에 브레이크 페달을 반복해서 밟으면 공기압이 떨어져 제동력이 상실될 수 있다.액압식 브레이크 탑재. 브레이크를 계속 밟으면 브레이크 오일이 끓어 제동력이 상실되는 베이퍼록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제동 거리차량 총중량이 크고 에어 브레이크 특성상 승용차보다 길다.승차 인원수(총중량)에 따라 제동 거리가 길어진다.
보조 브레이크배기 브레이크가 일반적이다.배기 브레이크가 일반적이지만, 없는 차종도 있다.
변속기무리한 변속 조작은 기구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고 중립이 된다.무리하게 변속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ESP는 2016년 1월 17일, 대형 버스 사업에서 철수할 방침을 밝혔다. 1월 19일, 국토교통성(일본) 관동 운수국은 도로 운송법 제40조에 의거, ESP의 일반 전세 여객 자동차 운송 사업 허가를 취소했다. 1월 21일, ESP 사장 등은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헌화와 묵념을 했다.

4.2.2. 여행사 (키스 투어 등)

스키 투어는 1박 3일 또는 2박 4일 일정으로 1만 3천 엔에서 2만 엔 정도의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되었다.

ESP는 국가가 정한 기준(약 27만 엔)보다 낮은 금액(약 19만 엔)으로 버스 투어를 수주했다. ESP는 "하한 금액을 인식하지 못하고 시세로 계약했다"라고 해명했다. ESP 영업부장은 스키 투어 외에도 3~4개 회사로부터 국가 기준보다 낮은 가격으로 운행을 수주했으며, 그 이유로 "투어 회사가 입장이 더 강하다"라고 언급했다. 운행 관리가 제대로 되는 회사나 대형 버스 회사는 이러한 계약을 받지 않아, 소규모나 영세 버스 회사에 수주가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 운행 측도 운행하지 않는 쪽이 경비가 더 들거나, 간신히 일이 들어왔다는 이유로 기준 미달 금액이라도 수락하는 경우가 있다.

여행을 기획한 키스 투어로부터 버스 수배를 의뢰받은 트래블 스탠드 재팬은, 키스 투어로부터 "올해는 눈이 적어 손님이 적으니 당분간 낮은 가격으로 해달라", "눈이 늘어나 손님이 모이면 운임을 올리겠다"는 의뢰를 받았으며, 운임이 기준액 미만임을 인지하고 있었다.

키스 투어가 기획한 투어 버스에 고객을 동승시킨 톱 트래블 서비스는 관광청, 후지메이트 트래블은 도쿄도의 현장 조사를 받았다. 양사 모두 운행 회사가 ESP라는 것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했다. 조사받은 양사 관계자는 "안전을 중시했을 키스 투어가 왜 부실한 버스 회사를 이용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관광청은 톱 트래블 서비스를, 도쿄도는 후지메이트 트래블을 여행업법에 따른 안전 확인 소홀로 행정 지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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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회사
회사명소재지업무 위탁 관계
[http://www.keythtour.com/ 키스 투어]도쿄도 시부야구 우다가와초 36-2투어 기획
[http://www.travelstand.jp/ 트래블 스탠드 재팬]도쿄도 지요다구 간다미사키초 1초메 1-2 미야모토 빌딩 1F키스 투어로부터 버스 수배 의뢰, ESP에 의뢰
ESP도쿄도 하무라시 후지미다이라 2초메 1-5버스 운행
[https://www.f-m-t.co.jp/ 후지메이트 트래블]도쿄도 스기나미구 이구사 2초메 17-4"키스 투어" 기획 투어에 자사 고객 동승
[http://www.toptravel.co.jp/ 톱 트래블 서비스]도쿄도 시부야구 시부야 3초메 10-13 TOKYU REIT 시부야 R 빌딩 7F키스 투어 투어 버스에 자사 고객 동승


18일 도쿄도 조사에서 ESP가 추가로 2건, 기준 미만 운임으로 버스 운행을 수주한 사실이 밝혀져, 운행을 발주한 J크레스트(지요다구)와 트래벡스 투어(신주쿠구)가 현장 조사를 받았다. 관광 진흥 담당 부장은 "기준 미달 운임 발주는 처분 대상"이라고 밝혔다.

토자키 하지메는 "규제 완화로 버스 업계는 영세 업체도 사업이 가능해졌지만, 격심한 가격 경쟁 속에서 가격을 낮추려는 경향이 있다. 규제 완화 시 규칙을 지켜 경쟁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버스 회사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전 비용까지 삭감하여 일을 따내려는 사업자가 늘고 있으며, 이것이 사고의 배경"이라고 분석하며, 대책으로 "여행 업계와의 관계 재검토, 적정 운임, 규칙 위반 회사 퇴출 등 공정한 경쟁 유도"를 제시했다. 그는 "소비자도 싼 투어에 대해 '이 가격으로 정말 가능한가'라는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키스 투어는 사고에 대해 사죄하고 이후 투어를 중단하는 방향으로 발표했다. 이후 3월 26일까지 모든 투어를 중단한다고 웹사이트에 발표했으며, 모든 기획 여행 상품 판매를 무기한 중단했다. 3월 18일, 도쿄도로부터 여행업 등록 취소 처분을 받아 모든 영업을 종료했다. 톱 트래블 서비스와 후지 메이트 트래블은 각각 54일간 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4.3. 대학 및 유족

호세이 대학은 충격으로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상담실 이용 안내를 교내에 게시했다. 16일에는 오기 나오키 교수가 입원한 곳을 방문했다. 오기 교수는 "이런 사고를 일으키는 회사를 용서할 수 없다", "엉성하고 존재해서는 안 되는 회사다"라며 ESP를 강하게 비판했고, 17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3명과 바꿔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런 회사는 많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다나카 유코는 "정말로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희망에 찬 미래를 살아갈 생명을 앗아가고, 건강을 해치는 사고가 왜 일어났는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타테이시 히로타카는 "장래가 있는 젊고 존귀한 생명이 사라진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와세다 대학 국제교양학부장은 "놀라움과 슬픔에 말을 잃었다"고 언급했다.

히로시마 국제대학에서는 18일, 보건의료학부 의료기술학과 강의에서 교수와 수강생 약 160명 전원이 묵념했다. 학과장은 수강생에게 "제대로 공부해서 사회에 공헌하고, B씨에게 떳떳하게 보고할 수 있는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족회 "1·15 사쿠라소우의 회"는 2018년 5월 27일, 사고 현장 근처에 위령비 "기도의 비"를 건립했다. 제막식에는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 유족회 "8.12 연락회" 대표 미야지마 쿠니코를 비롯해, JR 후쿠치야마 선 탈선 사고, 사사고 터널 천장판 낙하 사고 등 다른 중대 사고 희생자 유족들도 참석했다.

23일, 희생자 유족의 대리인을 맡은 변호사 14명이 변호단을 결성했다. 변호단에는 범죄 피해자 지원에 힘쓰는 변호사 그룹 '범죄 피해자 지원 변호사 포럼'의 멤버도 참가한다.

5. 법적 절차

2016년 사고 발생 후 5년 반이 지난 2021년 10월 21일, 도쿄 지방 재판소에서 버스 운행 경비 회사 전 사장과 전 운행 관리자를 피고인으로 하는 첫 공판이 시작되었다.

2023년 6월 8일, 나가노 지방 재판소는 운행 경비 회사 전 사장에게 금고 3년, 전 운행 관리자에게 금고 4년의 판결을 선고했다. 전 운행 관리자는 판결에 불복하여 즉시 항소했다. 전 사장도 16일에 항소했다.

6. 사고의 영향

이 사고로 인해 생존자들은 생존자 죄책감을 느끼거나, 정신적 충격으로 고통받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었다. 일부 생존자는 "사고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으며, 다른 생존자는 "차를 타고 싶지 않다"며 퇴원을 연기하기도 했다. 사고 피해자가 아닌 학생들 중에서도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다.

사이가와 스키 버스 추락 사고 유족들은 "국가의 노력이 부실하기 때문에 부실한 회사가 없어지지 않는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고후 야스미치 변호사는 배상금에 대해 남성은 1인당 80.58, 여성은 1인당 62.36이 시세라고 언급했다.

사고의 영향으로 2월 6일 공개 예정이었던 영화 『TOO YOUNG TO DIE! 젊어서 죽다』는 버스 사고 장면이 사고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공개가 연기되었다. 이후, 이 영화는 6월 25일에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6.1. 일본 사회에 미친 영향

일본 나가노현 관광버스 추락 사고의 주된 원인이 관광버스 운전기사의 과로 등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으로 밝혀지면서, 일본 사회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 문제는 일본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으며, 영세한 관광버스 사업자에 대한 근로 조건 및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는 한국의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추진 배경과 유사한 상황으로, 일본에서도 관광버스 운영 체제를 1999년 이전의 면허제로 되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사고를 낸 버스 회사 이-에스피(ESP)는 2015년 2월 국토교통성의 현장 조사를 통해 운전자의 건강진단, 승무 전 건강 및 음주 여부 확인, 입사 시 적성 검사 등을 소홀히 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고 이틀 전에는 버스 1대를 20일간 운행 정지하는 행정 처분을 받기도 했다. ESP 측은 "운전자의 컨디션이나 차량에 문제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사고를 낸 운전자는 건강 진단을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외국인 관광객 급증 등으로 버스 수요가 늘면서 버스 운전기사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었다. 2000년 규제 완화 이후 전세 버스 사업자는 급증했지만, 2011년에는 사업자의 70% 이상이 운전기사 부족을 호소했다. 인력 부족과 함께 고령화도 진행되어, 2012년 기준 평균 연령은 48.5세로 전체 산업 평균보다 6세나 높았고, 60세 이상 비율은 16.4%였다. 사고 버스 운전자 역시 65세였다. 운전기사들의 노동 환경은 1인당 총 주행 거리 증가, 연차 유급 휴가 취득 일수 감소, 임금 삭감 등으로 악화되었고, 이러한 상황이 사고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경찰청 조사 결과, 2014년에 65세 이상 운전자가 일으킨 사업용 대형 전세 버스 인명 사고는 2005년보다 2.3배 증가했으며, 사고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3배 증가한 13.5%였다. 사고 버스는 국가가 정한 기준(약 27만 엔)을 밑도는 금액(약 19만 엔)으로 투어를 수주했다. ESP는 "하한 금액을 인식하지 못하고 시세로 계약했다"고 해명했지만, "투어 회사가 입장이 더 강하다"는 이유로 국가 기준을 밑도는 싼 가격으로 운행을 수주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일본 정부는 여러 대책을 마련했다.
* ESP에 대한 특별 감사 실시 및 "특정 중대 사고"로 규정
* 사고 조사 위원회에 특별 중요 조사 요청
* 피해자 지원실 직원 파견
* ESP의 전세 버스 사업 허가 취소 방침 결정
* 버스 사업자가 운전자를 채용할 때 강습 의무화
* 랜드 오퍼레이터에 대한 처분 및 투어 팸플릿에 운행 사업자 기재 검토

토자키 하지메는 "규제 완화로 버스 업계는 영세 업체도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격심한 가격 경쟁으로 안전 비용까지 삭감하는 사업자가 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여행 업계와의 관계 재검토, 적정 운임 책정, 규칙 위반 회사 퇴출 등 공정한 경쟁 유도"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2016년 3월, 전세 버스에 블랙박스 설치가 국토교통성에 의해 의무화되었다. @nifty 뉴스의 설문 조사 결과, 가루이자와 스키 버스 추락 사고는 일본인들에게 3번째(46.1%)로 가장 인상 깊었던 헤이세이 시대의 사고였다.

6.2.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

일본 나가노현 관광버스 추락 사고의 주된 원인이 운전기사의 과로 등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으로 밝혀지면서, 한국 사회에서도 버스 운전기사의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논의가 촉발되었다. 이는 한국의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추진 배경과 유사한 상황으로, 일본 내에서도 영세 관광버스 사업자에 대한 근로 조건 및 처우 개선 요구가 있었다.

사고를 낸 버스 회사인 이-에스피(ESP)는 국토교통성 조사 결과 운전자의 건강진단, 승무 전 건강 및 음주 여부 확인, 입사 시 적성 검사 등을 소홀히 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버스 수요가 늘면서 운전기사 인력 부족 및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2012년 기준 버스 운전기사 평균 연령은 48.5세로 전체 산업 평균보다 6세나 높았고, 60세 이상 비율은 16.4%였다. 사고 버스 운전자 역시 65세였다.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2014년 65세 이상 운전자가 일으킨 사업용 대형 전세 버스 사고는 2005년에 비해 2.3배 증가했다. 대형 버스 회사에서는 심야 승무를 50대 초반까지로 제한하고 고령 운전자에게는 시키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소규모 업체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 사고를 계기로 2016년 3월, 전세 버스에 블랙박스 설치가 의무화되었다. 사이가와 스키 버스 추락 사고 유족들은 "국가의 노력이 부실하기 때문에 부실한 회사가 없어지지 않는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7. 언론 보도 비판

일부 언론 보도에서 희생자들의 얼굴 사진을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에서 인용하여 보도한 것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었다. 법적으로 인용 시 출처를 명기할 의무는 있지만, 권리자의 승낙은 필요하지 않다(다만 요미우리 신문마이니치 신문은 출처를 명기하지 않았다). 얼굴 사진은 초상권 문제가 있지만, 공표 사실이 "공공의 이익에 관한 사실"이고, 공표가 "공익 목적"이며, "공표 내용이 상당"한 경우에는 무단 게재·방영이 인정된다.

그러나 "규칙만 지키면 되는가", "애초에 보도에 얼굴 사진이 필요한가", "내가 사고로 죽어도 페이스북에서 사진을 가져와서 신문에 싣지 말아줬으면 좋겠고, 교제 관계도 신문에 싣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오기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라는 표현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