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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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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술상은 미술품의 매매를 중개하는 직업으로, 르네상스 시대에 등장했다. 초기에는 귀족, 교회, 대 상인 등 소수의 후원자와 화가를 연결하는 역할을 했으며, 18세기부터는 도시의 자본가와 상인들이 고객으로 등장하면서 전문적인 화상이 생겨났다. 미술상은 미술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며,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1차 유통, 2차 유통, 아트페어, 교환회 등 다양한 유통 방식을 통해 미술품이 거래되며, 미술 브로커의 투기 행위와 같은 문제점도 존재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전문 기관들이 미술 시장의 윤리적 기준을 제시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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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상
직업 정보
직업 분야미술
관련 직업큐레이터
미술 평론가
경매사
설명미술 작품을 구매하고 판매하는 사람
역할예술가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
미술 시장에서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고 거래
미술품 컬렉션을 관리하고 자문
관련 기관미술관, 갤러리, 경매 회사
추가 정보미술품 감정 능력과 시장 동향에 대한 이해가 중요

2. 역사

미술상은 아마도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에 별개의 직업으로 등장했는데, 특히 동전을 포함한 고전 고대 유물 수집가들 사이에서 새롭게 생겨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였다. 야코포 스트라다의 다소 평판이 좋지 않은 성격은 그의 티치아노가 그린 초상화(1567)에 반영된 것으로 종종 여겨진다.

원래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에서는 화가와 그 공방은 귀족, 교회, 대 상인, 동업 조합 등 소수의 후원자에게 고용되어 그 주문에 따라 제작을 했다. 또한, 궁정이나 귀족 등 대규모 수집가와 관계가 깊은 화가가, 판매 중인 명작이나 지금 사야 할 작품 정보를 알려주고 그 매매를 중개하기도 했다. 18세기 무렵부터 도시의 자본가나 상인 등이 고객으로 부상함에 따라 골동품상이나 화방상 등에서 고객과 화가를 중개하는 화상이 등장했다. 프랑스에서 전업 화상의 등장은 1820년대 중반으로 여겨진다[21]. 17세기 중반 네덜란드에서는 이미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그림을 판매하는 전업 화상이 나타났다[22]. 네덜란드에서는 회화가 지위의 상징이었고, 가난한 집도 그림을 몇 장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화상들은 양복상, 직물상, 화방상, 고물상 등 인접 분야의 겸업이거나, 또는 화가였던 자가 전업한 것에서 시작하여 점차 규모와 세력을 확대했다.

화상들과 고객들은 경매를 통해 작품을 매매하기도 시작했고, 18세기 무렵부터는 미술품을 분류한 충실한 경매 카탈로그를 발행하게 되었다. 이것은 왕립 예술 아카데미의 관전 카탈로그와 더불어 현재 미술 카탈로그의 기원 중 하나이다. 또한 파리의 화상 에드메 프랑수아 제르생은 18세기 중반 렘브란트 판 레인의 작품 목록을 출판했는데, 이것이 화가의 전 작품을 분류한 목록인 "카탈로그 레조네"의 최초의 것이다. 이처럼 초기 화상이 제작한 매매용 목록류는 현재 당시 미술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다.

프랑스 국가가 예술을 진흥하고 미술가와 수집가가 모인 도시 파리의 화상은 오랫동안 유럽의 회화・조각의 가치와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군림해 왔지만, 제2차 세계 대전 후에는 뉴욕으로 미술 거래와 가치 판단의 중심이 옮겨졌다.

한국의 전통적인 미술 시장은 서화골동품을 취급하는 도구상, 서화상, 우키요에상 등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17]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은 서구 열강에 대항하기 위해 미술품 수출을 장려하고, 미술 단체 "류치회"를 결성하여 미술 시장을 육성했다.[17] 다이쇼와 쇼와 시대 초기, 몰락한 귀족 가문의 미술품이 대거 방출되면서 미술 시장이 활성화되었다.

광복 이후, 한국 미술 시장은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발전했으며, 백화점 미술부 등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990년대 이후, 현대 미술 갤러리들이 등장하면서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 시장이 형성되었다. 2000년대 이후, 아트페어가 개최되면서 한국 미술 시장은 국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2. 1. 서양 미술 시장의 형성

미술상은 아마도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에 별개의 직업으로 등장했는데, 특히 동전을 포함한 고전 고대 유물 수집가들 사이에서 새롭게 생겨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였다. 야코포 스트라다의 다소 평판이 좋지 않은 성격은 그의 티치아노가 그린 초상화(1567)에 반영된 것으로 종종 여겨진다.

원래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에서는 화가와 그 공방은 귀족, 교회, 대 상인, 동업 조합 등 소수의 후원자에게 고용되어 그 주문에 따라 제작을 했다. 또한, 궁정이나 귀족 등 대규모 수집가와 관계가 깊은 화가가, 판매 중인 명작이나 지금 사야 할 작품 정보를 알려주고 그 매매를 중개하기도 했다. 18세기 무렵부터 도시의 자본가나 상인 등이 고객으로 부상함에 따라 골동품상이나 화방상 등에서 고객과 화가를 중개하는 화상이 등장했다. 프랑스에서 전업 화상의 등장은 1820년대 중반으로 여겨진다[21] . 17세기 중반 네덜란드에서는 이미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그림을 판매하는 전업 화상이 나타났다[22] . 네덜란드에서는 회화가 지위의 상징이었고, 가난한 집도 그림을 몇 장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화상들은 양복상, 직물상, 화방상, 고물상 등 인접 분야의 겸업이거나, 또는 화가였던 자가 전업한 것에서 시작하여 점차 규모와 세력을 확대했다.

화상들과 고객들은 경매를 통해 작품을 매매하기도 시작했고, 18세기 무렵부터는 미술품을 분류한 충실한 경매 카탈로그를 발행하게 되었다. 이것은 왕립 예술 아카데미의 관전 카탈로그와 더불어 현재 미술 카탈로그의 기원 중 하나이다. 또한 파리의 화상 에드메 프랑수아 제르생은 18세기 중반 렘브란트 판 레인의 작품 목록을 출판했는데, 이것이 화가의 전 작품을 분류한 목록인 "카탈로그 레조네"의 최초의 것이다. 이처럼 초기 화상이 제작한 매매용 목록류는 현재 당시 미술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다.

프랑스 국가가 예술을 진흥하고 미술가와 수집가가 모인 도시 파리의 화상은 오랫동안 유럽의 회화・조각의 가치와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군림해 왔지만, 제2차 세계 대전 후에는 뉴욕으로 미술 거래와 가치 판단의 중심이 옮겨졌다.

2. 2. 한국 미술 시장의 발전

한국의 전통적인 미술 시장은 서화골동품을 취급하는 도구상, 서화상, 우키요에상 등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17] 메이지 시대 이후, 일본은 서구 열강에 대항하기 위해 미술품 수출을 장려하고, 미술 단체 "류치회"를 결성하여 미술 시장을 육성했다.[17] 다이쇼와 쇼와 시대 초기, 몰락한 귀족 가문의 미술품이 대거 방출되면서 미술 시장이 활성화되었다.

광복 이후, 한국 미술 시장은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발전했으며, 백화점 미술부 등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990년대 이후, 현대 미술 갤러리들이 등장하면서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 시장이 형성되었다. 2000년대 이후, 아트페어가 개최되면서 한국 미술 시장은 국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3. 역할과 직업적 요구사항

미술상은 경력을 시작하기 전에 종종 미술사를 공부한다. 관련 직업으로는 박물관의 큐레이터와 미술품 경매 회사가 있으며, 이는 산업 관련 직업이다.[4] 성공하지 못한 화랑 소유주는 더 성공적인 화랑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미술 평론가, 학자, 박물관 큐레이터 또는 경매 회사, 또는 활동 작가로 경력을 쌓는다.[5]

미술상은 미술계의 비즈니스 측면을 이해해야 한다. 그들은 시장의 트렌드를 따라가고 사람들이 구매하려는 미술 스타일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들은 작품에 대해 얼마를 지불해야 하는지 파악한 다음 재판매 가격을 추정한다. 그들은 또한 종종 미술에 열정적이며 지식이 풍부하다. 현대 미술을 다루는 사람들은 신진 작가를 홍보하여 작가의 작품에 대한 시장을 창출하고 자신들의 재정적 성공을 보장한다. 미술계는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경제 호황과 불황에 영향을 받는다. 미술상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경제 의식을 가져야 한다. 미술 작품의 가격 인상은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 가격과 이윤이 너무 크면, 과잉 재고나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경우 투자가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6]

미술품의 가치를 결정하기 위해, 미술상은 작품이나 그림을 면밀히 조사하고 미세한 세부 사항을 유사한 작품과 비교한다. 수년간의 경험을 가진 일부 미술상은 붓 터치, 색상, 형태와 같은 양식적 특징을 조사하여 서명이 없는 작품을 식별하는 법을 배운다. 그들은 다른 시대와 개별 예술가의 스타일을 인식한다. 종종 미술상은 진품과 위조품을 구별할 수 있다 (비록 미술상도 때로는 속기도 한다).[4]

길리스 반 틸보르흐의 1660년대 작품, ''A Picture Gallery''

3. 1. 역할

미술상은 다양한 예술가를 발굴하고 재조명하며, 수집가, 갤러리, 미술관 등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23] 특정 스타일, 시기,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기도 한다.[23] 전 세계 전시회, 경매, 작가의 작업장 등을 방문하여 좋은 미술품을 발굴하고,[23] 이를 구매한 후 갤러리에서 재판매하거나 수집가에게 직접 판매한다.[23] 현대 미술을 거래하는 미술상은 주로 자신의 갤러리에서 직접 전시를 하며, 판매 가격의 수수료를 받는다.[23]

고미술상의 경우 소장자의 매각 의뢰, 동업자와의 매입, 교환회, 경매 등을 통해 고미술품을 확보한다. 작가가 분명하고 비교적 최근에 사망한 작가의 작품은 감정, 매입, 전매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소장 전래품을 처분하는 컬렉터나 명가는 신뢰하는 미술상에게 매각을 의뢰한다. 개인 거래에서는 진위와 가치를 감정하고 가격을 매겨 매입하거나 위탁 판매 후 수수료를 받는다. 감정 자체에 수수료를 받는 감정인과 비슷한 미술상도 있다.

미술품의 진위와 가격을 감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므로, 미술상에게는 작품의 세부와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안목", 미술품 및 미술사 지식, 해당 분야의 미의식, 미술 시장 동향, 미술품 소유 이력 및 소유자에 대한 조사와 판단 능력이 필요하다.[10] 특히 진품을 간파하는 안목과 좋은 작품을 고르는 감각을 기르기 위해 좋은 작품을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미술 관계자들은 말한다.[10]

21세기에도 수백 년 전 고미술의 평가는 유동적이다. 19세기에 재발견된 요하네스 베르메르, 20세기에 재발견된 조르주 드 라 투르, 1970년에 쓰지 노부오의 『기상의 계보』 출판으로 재평가된 이토 자쿠추, 나가사와 로세츠, 소가 쇼하쿠 등의 예시처럼, 미지의 작가 발굴 또한 안목 있는 미술상의 중요한 역할이다.

현존 작가를 다루는 경우, 미술가와 미술상은 전속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다. 미술상은 판매할 작가나 화랑의 경향에 맞는 작가를 선택하여 계약하거나 구두 약속을 맺고, 미술가는 제작한 작품을 계약한 미술상에게 독점 판매(또는 위탁)한다.

미술상(갤러리스트)은 미술가의 매니저와 같은 존재로, 미술가를 육성·지도하고, 미술관이나 큐레이터에게 소개하며, 작품 구매 고객을 찾고, 판매액과 제작 자금을 지급한다. 갤러리스트와의 계약 계기는 개인전, 그룹전, 공모전, 미술 대학 졸업전 등에서 작가에게 연락하거나, 미술가가 직접 화랑에 작품을 가져가거나, 이미 계약한 작가로부터 소개받는 경우 등이 있다.

갤러리스트는 미술가의 작품 제작 방향을 제시하고 지도하는 등 작가 육성 역할도 한다. 이는 작가가 성장하는 기쁨과 성장한 작가의 작품이 높은 가격에 팔리는 것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그러나 팔리는 작품 제작이나 유행에 맞추는 지도가 이루어지기도 하여, 작가와 갤러리스트 간의 대립이 발생하기도 한다.

갤러리스트는 여러 미술가를 판매하여 미술 운동을 일으키거나, 한 나라의 미술을 세계에 알리기도 한다. 인상파 등을 소개한 19세기 후반 파리의 화상 폴 뒤랑 뤼엘과 앙브루아즈 볼라르, 큐비즘과 파리파 화가들을 유명하게 만든 헨리 칸와일러, 팝아트 운동을 후원한 레오 카스텔리 등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갤러리스트는 계약 미술가의 자료를 작성하여 미술관이나 큐레이터에게 소개하고, 자신의 화랑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품 운송, 수출입, 통관 수속, 보도 자료 작성, 전시, 인스톨레이션, 판매 가격 결정, 미술 평론가 및 관객 비평, 작품 판매 등의 과정을 거친다. 판매 가격에서 5할의 수수료를 받는 1차 유통(프라이머리 마켓)이 일반적이지만, 갤러리스트의 신뢰, 브랜드, 홍보 방법, 고객 루트에 따라 달라진다. 우수한 갤러리스트 없이는 미술가도 작품을 충분히 팔기 어렵지만, 미술가 자신의 브랜드나 성장과 갤러리의 성장이 일치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기도 한다.

미술상은 작품을 계약하는 미술가로부터 사들이거나, 다른 미술상으로부터 구입하는 과정에서 미술품 컬렉터가 되기도 한다. 서구에서는 미술상이 은퇴할 때 컬렉션을 미술관 등에 기부하는 것이 미풍으로 여겨진다. 오랑주리 미술관은 인상파부터 파리파까지 명작을 수집한 화상・컬렉터 폴 기욤의 컬렉션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미술상은 개인 영업 형태이며, 오너의 미술품 판단, 기호, 고객에 대한 개성이 강하게 나타난다.[16] 주식회사로 발전하더라도 오너의 개성이 짙게 나타나지만,[16] 일본에서는 판화를 대량 판매하는 회사, 백화점 미술부, 상사 계열 갤러리 등 예외도 있다.

미술상은 자본금, 종업원, 매출액 모두 소규모 업체가 많고, 오너 1인인 경우도 많다. 적은 인원으로 작가 교섭, 영업 판매, 전시 작업, 운송, 경리, 미술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자사 부동산 소유 업체는 적고, 대부분 점포나 빌딩 한 층을 임대한다. 미술 관련 일을 원하는 젊은이들이 많지만, 구인 기회가 적어 갤러리에서 일하게 된 것을 계기로 자신의 갤러리를 갖게 된 젊은 갤러리스트도 있다.

3. 2. 직업적 요구사항

미술상은 미술사 전공 지식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으며, 미술관 큐레이터아트옥션 경력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24] 미술계의 사업적인 면을 이해하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며, 구매자들이 원하는 스타일에 대한 지식을 유지해야 한다.[26] 작품의 가치를 결정하기 위해 작품을 자세히 조사하고, 위조 작품을 구별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27] 경제 상황에 대한 이해와 예술에 대한 열정, 해박한 지식이 필요하다.[26]

수년간의 경험을 가진 일부 미술상은 붓 터치, 색상, 형태와 같은 양식적 특징을 조사하여 서명이 없는 작품을 식별하는 법을 배운다. 그들은 다른 시대와 개별 예술가의 스타일을 인식한다. 종종 미술상은 진품과 위조품을 구별할 수 있다.[4] 현대 미술을 다루는 사람들은 신진 작가를 홍보하여 작가의 작품에 대한 시장을 창출하고 자신들의 재정적 성공을 보장한다.[6] 미술계는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경제 호황과 불황에 영향을 받는다. 미술상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경제 의식을 가져야 한다.[6]

4. 현대 미술 갤러리

현대 미술 갤러리라는 용어는 사립 영리 상업 갤러리를 지칭한다. 이러한 갤러리들은 대도시 중심부에 밀집되어 있다. 소규모 도시에도 최소 한 곳의 갤러리가 있으며, 마을이나 시골,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외딴 지역(예: 타오스 예술가 마을과 세인트 아이브스, 콘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현대 미술 갤러리는 일반적으로 무료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지만, 일부는 반(半)사립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이들은 미술품 판매의 일부를 취하여 수익을 얻으며, 통상 25%에서 50%를 가져간다. 비영리 또는 협동 갤러리도 많이 있다. 도쿄와 같은 도시의 일부 갤러리에서는 예술가들에게 하루 단위로 정액 요금을 부과하기도 하지만, 이는 일부 국제 미술 시장에서는 바람직하지 않게 여겨진다. 갤러리에서는 종종 개인전을 개최한다. 큐레이터는 특정 주제, 미술의 경향, 또는 관련 예술가 그룹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그룹전을 기획하기도 한다. 갤러리에서는 때때로 전속 작가를 선택하여 정기적인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갤러리의 정의에는 (북미 및 서유럽에서) 보다 민주적인 미션과 선정 과정을 갖춘 공간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예술가 협동조합 또는 예술가 운영 공간도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갤러리에는 이사회가 있으며, 위원회에서 전시를 선택하고 큐레이션하거나, 상업적 목적이 없는 예술을 선택하는 유사한 프로세스를 통해 자원 봉사자 또는 유료 지원 인력이 운영된다.

4. 1. 현대 미술 갤러리의 유형

현대 미술 갤러리는 사립 영리 상업 갤러리를 지칭한다. 이러한 갤러리들은 대도시 중심부에 밀집되어 있으며, 소규모 도시, 마을,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외딴 지역(타오스 예술가 마을, 세인트 아이브스, 콘월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7][8] 현대 미술 갤러리는 일반적으로 무료로 대중에게 공개되지만, 일부는 반(半)사립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이들은 미술품 판매의 25%에서 50%를 수수료로 취득하여 수익을 얻는다.[7][8]

예술가 협동조합 또는 예술가 운영 공간은 비영리 또는 예술가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며, 이사회가 있거나 위원회에서 전시를 선택하고 큐레이션하는 등 보다 민주적인 과정을 거친다.[7][8]

배니티 갤러리는 작가에게 비용을 청구하여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으로, 배니티 프레스와 유사하다. 전시에 큐레이션이 부족하고, 가능한 많은 작가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미술 전문가들은 작가의 이력서를 통해 이를 식별할 수 있다.[7][8]

4. 2. 갤러리의 운영 방식

현대 미술 갤러리는 사립 영리 상업 갤러리를 지칭하며, 대도시 중심부에 밀집되어 있다. 소규모 도시, 마을,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외딴 지역에도 갤러리가 존재한다. 현대 미술 갤러리는 일반적으로 무료로 개방되지만, 일부는 반(半)사립으로 운영된다.

갤러리는 미술품 판매 수익의 일부(통상 25%~50%)를 가져간다. 큐레이터는 특정 주제나 경향을 담은 그룹전을 기획하기도 하고, 개인전을 개최하기도 한다. 전속 작가를 선정하여 정기적인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갤러리도 있다.

도쿄와 같은 도시의 일부 갤러리에서는 예술가에게 하루 단위로 정액 요금을 부과하기도 하지만, 이는 일부 국제 미술 시장에서는 바람직하지 않게 여겨진다. 비영리 또는 협동 갤러리도 많이 있으며, 이사회가 있거나 위원회에서 전시를 선택하고 큐레이션하는 경우도 있다.

5. 미술품의 유통

5. 1. 1차 유통 (프라이머리 마켓)

현존하는 작가를 다루는 미술상의 경우, 미술가와 미술상과의 관계는 전속 계약이 많은 편이다. 미술상은 수많은 미술가 중에서 작품을 판매하고 싶은 작가나 화랑의 경향・방침과 맞는 작가를 선택하여 그 작가와 계약하거나, 구두 약속을 맺는다. 미술가는 제작한 작품을 계약한 미술상(복수일 경우도 있음)에게 독점적으로 판매(또는 위탁)한다.

미술상(갤러리스트)은 미술가의 매니저와 같은 존재이다. 갤러리스트는 미술가를 육성・지도하고, 그들이 더 큰 발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미술관이나 큐레이터에게 소개하며, 작품을 구입해 줄 만한 고객을 찾아다니며, 판매액과 제작에 필요한 자금을 미술가에게 지급한다.

갤러리스트와의 계약의 계기는,

  • 개인전・그룹전이나 공모전, 또는 미술 대학의 졸업전 등에서 출품작을 보고 작가에게 접촉하는 경우
  • 미술가 쪽에서 화랑에 작품을 가져가는 경우
  • 이미 계약하고 있는 작가로부터 다른 작가(친구, 제자, 주목하는 작가 등)를 소개받는 경우

등이 있다. 이 경우에도, 미술사나 제작 방법의 지식과 미술계의 동향 외에도, 미지수의 작가나 작품에서 사람이나 소질을 간파하는 능력과 직관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많은 양질의 작품을 접하는 경험이 필요하다.

갤러리스트는 미술가가 제작한 작품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거나 제작 방향을 제시하고 지도하는 등, 작가 육성의 역할도 한다. 이것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작가가 크게 성장하는 기쁨이기도 하고, 크게 성장한 작가의 작품이 높게 팔리는 것에 대한 기대이기도 하다. 한편, 잘 팔리는 작품 제작이나 유행하는 사상・경향에 맞추는 듯한 지도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려는 작가와 팔리는 것을 만들게 하려는 갤러리스트가 대립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갤러리스트는 몇 명의 미술가를 한꺼번에 판매하여 결과적으로 미술 운동을 일으키거나, 한 나라의 미술을 세계에 어필하기도 한다. 선구적인 예로는, 인상파 등의 작가를 소개하는 데 힘쓴 19세기 후반의 파리의 화상 폴 뒤랑 뤼엘과 19세기 말의 앙브루아즈 볼라르는, 팔리지 않았지만 예술적으로 중요한 경향의 그림을 사들여, 팔리도록 노력한 화상이다. 20세기 전반에 파리에 있던 독일인 화상, 헨리 칸와일러는 몽파르나스에 모인 세계 각국에서 온 화가들을 다루어, 큐비즘과 파리파의 화가들을 유명하게 만들었다. 1950년대 후반에 뉴욕에 화랑을 연 레오 카스텔리는 당시 유행하던 추상표현주의와는 다른 구상적인 이미지를 차용한 화가에 주목하여 계약하고, 후에 팝아트라고 불리는 운동을 후원하여 미술계에서 큰 영향력을 얻었다.

갤러리스트는 자신과 계약하고 있는 미술가의 자료를 작성하여, 미술관이나 큐레이터에게 소개하여 미술가가 대규모 국제적인 전람회 등 큰 발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외에도, 자신의 화랑에서 전시회도 개최한다. 우선 사들이거나 위탁받은 작품을 운송・수출입・통관하는 수속을 진행하고, 전시회나 작가의 보도 자료를 작성하여 미술 관련 잡지나 매스컴에 홍보를 하고,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고 인스톨레이션을 한 뒤 판매 가격을 결정한 후에 전시회를 연다. 그리고 미술 평론가나 관객으로부터 비평을 받고, 작품을 관객, 또는 미술관이나 컬렉터 등의 거래처에 판매하여, 일련의 전시회는 완료된다. 이 판매 가격에서 갤러리스트는 5할의 수수료를 받지만 (갤러리스트의 노력 없이 팔리는 유명 작가의 경우 이 수수료는 낮아진다), 이렇게 신작을 파는 것을 '''1차 유통(프라이머리 마켓)'''이라고 한다. 수수료의 많고 적음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갤러리스트는 그 눈에 대한 고객으로부터의 신뢰나 브랜드, 선전의 방법과 독자적인 고객의 루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수한 갤러리스트 없이는 미술가도 충분히 작품을 팔 수 없다. 하지만 미술가 자신도 브랜드가 된 경우나, 미술가의 성장과 갤러리나 갤러리스트의 성장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지금까지의 갤러리스트와 미술가를 끊는 경우도 있다.

미술상은 작품을 계약하는 미술가로부터 사들이거나, 다른 미술상으로부터 구입하는 과정에서, 그 자체가 미술품 컬렉터가 되는 경우가 있다. 서구에서는 이러한 미술상이 늙어 영업을 종료할 때, 그 컬렉션을 정리하여 미술관 등에 기부하는 것이 미풍으로 여겨진다. 예를 들어, 20세기 전반의 프랑스에서 인상파부터 파리파에 이르는 명작을 수집한 화상・컬렉터인 폴 기욤이 그 중 한 명이며, 오랑주리 미술관은 그의 컬렉션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5. 2. 2차 유통 (세컨더리 마켓)

한 번 작가의 손을 거쳐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 미술품을 다시 유통시키는 것을 '''2차 유통(세컨더리 마켓)'''이라고 한다.[12]

19세기 초 크리스티의 경매


현대 크리스티의 경매


미술상이 개별 고객으로부터 매입하여 다른 곳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공개된 장소에서 가격이 결정되는 투명성이 높은 매매인 경매가 큰 역할을 한다.[12] 경매 회사는 미술품을 팔고 싶은 사람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전문가 감정 위원회 등에서 진위 여부 및 가격을 감정한 후, 낙찰 예상 가격을 정하고,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경매에 출품한다. 경매 전에는 전문가의 자세한 해설이 담긴 카탈로그가 제작되며, 참가자는 이것을 보고 낙찰에 참여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경매를 통해 낙찰된 경우, 경매 회사는 출품자와 낙찰자 양쪽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다.

크리스티와 소더비 등 유명 경매 회사는 낙찰률이 높고 전 세계 부유층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들 회사가 제작하는 카탈로그는 미술 시장 및 미술 연구의 일급 자료이기도 하다. 경매 회사는 미술품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고미술품과 기념물을 취급하며, 규모가 다양한 회사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반 서민도 참여할 수 있는 규모의 경매도 있다.

2000년대 후반, 장 피에르 레이노나 데미언 허스트 등이 미술상을 거치지 않고 경매를 통해 작품을 직거래한 것 등의 영향으로, 1차 유통 단계에서부터 경매에 출품하는 작가도 늘고 있다.

5. 3. 아트페어

아트페어 화랑 부스의 풍경 (요하네스버그 아트페어)


멜버른 아트페어


'''아트페어'''는 미술상들이 각지에서 한 곳에 모여 자신이 취급하는 작품을 부스에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한 번에 많은 작품을 보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미술의 견본시이다.[13] 미술 작가의 최신작 발표, 고객 간 또는 미술상 간의 미술계 동향 정보 교환, 미술상 간의 매매의 장이 되기도 한다.

1970년에 시작된 스위스 바젤의 아트페어 (「아트 바젤」)는 규모와 방문객 수가 거대하여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13] 아트 바젤은 마이애미나 홍콩에서도 개최되고 있으며,[13] 런던, 파리, 쾰른, 볼로냐, 서울, 베이징 등 유럽과 아시아의 도시들이 자체적인 아트페어 개최를 통해 자국 미술 시장의 육성과 자국 미술의 홍보에 힘쓰고 있다.[13] 일본에서는 2005년부터 매년 4월에 아트페어 도쿄가 개최되고 있다.[13]

5. 4. 교환회

미술상들이 모여 미술품을 가져와 경매를 통해 매매하는 "'''교환회'''"가 있다[14]。이는 어시장이나 청과물 시장 등 동종업자들 간의 시장에 해당한다. 미술상들은 협동조합(일본 양화상 협동조합 외, 각지에 취급하는 미술품 분야별 조합이 있다)을 결성하며, 그 멤버로 승인된 자는 출자금을 내고, 더 나아가 교환회에서의 매매 연대보증인이 되어야 한다.

교환회의 의의는 미술상에 대한 금융 기능이 있다는 점에 있다. 매매가 성립된 경우, 팔린 미술상에게는 즉시 대금이 지급되지만, 산 미술상은 수개월 후까지 지불을 연기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의 자금 조달은 회원들의 출자금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일본 특유의 형태이며, 경매와는 달리 공개적인 자리에서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때때로 폐쇄성이 지적되기도 하지만[15], 경영 체질이 불안정하여 은행의 융자를 받을 수 없는 미술상들이 과거 서로 돕기 위해 성립시킨 것이다.

6. 미술 브로커와 투기 문제

미술 브로커는 미술 진흥이나 작가 육성보다는 전매를 통한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미술상을 의미한다.[11] 1980년대 후반 일본의 버블 경제 시기에 미술 브로커들이 암약하며 미술품 가격을 조작하고 탈세 등에 관여하는 문제가 발생했다.[11] 악질적인 브로커들은 미술품 가격 형성의 불확실성을 악용하여 미술품을 샀을 때의 수십 배 가격으로 매매하여 기업이나 정치가의 미술품 취득 및 처분을 돕고, 이식, 뒷돈 마련, 탈세에 관여하기도 했다.[11] 버블 시대에 그들은 미술품을 담보로 융자를 받아 거래를 늘려갔지만, 버블 붕괴에 따른 미술 시장의 급격한 수축으로 인해 소유한 미술품의 시가가 담보 가격을 밑돌게 되어, 부실 채권이나 염가 미술품 문제를 야기했다.[11]

7. 전문 기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미술상 관련 전문 기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미술 시장의 윤리적 기준을 제시하고, 미술품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 주요 기관으로는 미국 미술 딜러 협회(Art Dealers Association of America, ADAA), 영국 미술 시장 연맹(British Art Market Federation, BAMF), 국제 예술 작품 상인 연맹(Con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s Négociants en Oeuvres d'Art, CINOA) 등이 있다.

파키스탄, 탁실라 박물관의 표지판, 1981


이 외에도 골동 부족 예술 딜러 협회(Antique Tribal Art Dealers Association, Inc., ATADA), 미국 미술 및 골동품 딜러 연맹(Art and Antique Dealers League of America, AADLA), 미술 및 골동품 딜러 협회(Association of Art and Antiques Dealers, LAPADA), 영국 골동품 딜러 협회(British Antique Dealers' Association, BADA), 미술 딜러 협회(Fine Art Dealers Association, FADA), 프랑스 미술 딜러 위원회, 신진 미술 딜러 연합(New Art Dealers Alliance, NADA), 사립 미술 딜러 협회(Private Art Dealers Association, PADA), 런던 미술 딜러 협회(Society of London Art Dealers, SLAD), 유럽 미술 재단(The European Fine Art Foundation, TEFAF) 등 다양한 기관이 있다.

8. 한국 미술시장의 특수성

한국 미술시장의 특수성을 설명하기 위해 일본 미술시장과의 비교를 통해 서술한다. 일본의 경우 대부분의 미술상이 개인 영업 형태이며, 소규모 업체가 많다.[16] 자본금, 종업원, 매출액 모두 소규모인 경우가 많으며, 오너 1인인 경우도 흔하다.[16] 이들은 작가와의 협상, 영업 판매, 전시 작업, 운송, 회계, 미술 조사 등의 업무를 적은 인원으로 수행한다.[16] 또한, 자사 부동산을 소유한 업체는 드물며, 대부분 점포나 건물의 오피스를 임대한다.[16]

일본에서는 한 번 타인의 손에 넘어간 미술품을 다시 판매하는 2차 유통을 취급하기 위해서는 각 도도부현의 공안위원회로부터 고물상 허가를 받아야 한다.[16] 이는 미술품뿐만 아니라 헌책, 중고 CD, 중고차, 고가구 등에도 적용된다.

일본 미술시장에는 백화점 미술부, 상사 계열 갤러리 등 예외적인 경우도 존재한다.[16]

참조

[1] 서적 The Art Gallery - Volume 14, Issue 2 https://books.google[...] Hollycroft Press 1971
[2] 서적 A History of the Western Art Market: A Sourcebook of Writings on Artists, Dealers, and Markets https://books.google[...]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2020-06-15
[3] 서적 Art Smart: The Intelligent Guide to Investing in the Canadian Art Market https://books.google[...] Dundurn 2007
[4] 웹사이트 Collector's Guide to Working with Art Dealers, 45th Anniversary Edition https://www.artdeale[...] The Art Dealers Association of America (ADAA)
[5] 웹사이트 Career: Art Dealer http://www.princeton[...] The Princeton Review
[6] 웹사이트 Amid art boom, dealers brace for a bust https://money.cnn.co[...] Fortune Small Business 2008-06-03
[7] 웹사이트 Investing in Your Career, A Worthwhile Risk? http://www.nyfa.org/[...] New York Foundation for the Arts (NYFA) 2012-06-16
[8] 웹사이트 Art Gallery https://socomodern.c[...] 2021-06-09
[9] 문서
[10] 문서
[11] 문서
[12] 문서
[13] 문서
[14] 문서
[15] 문서
[16] 문서
[17] 뉴스 美術商はどこから来たか 芸術振興策の中に位置づけられた起源たどる 日本経済新聞 2005-12-05
[18] 간행물 明治期の「日本画」流通とあり方 https://www.jpf.go.j[...] 国際交流基金
[19] 문서
[20] 문서
[21] 문서
[22] 문서
[23] 서적 Art Smart: The Intelligent Guide to Investing in the Canadian Art Market https://books.google[...] Dundurn 2007
[24] 웹사이트 Career: Art Dealer http://www.princeton[...] The Princeton Review
[25] 웹사이트 Career: Art Dealer http://www.princeton[...] The Princeton Review
[26] 웹사이트 Amid art boom, dealers brace for a bust http://money.cnn.com[...] Fortune Small Business 2008-06-03
[27] 웹사이트 Collector's Guide to Working with Art Dealers, 45th Anniversary Edition http://www.artdealer[...] The Art Dealers Association of America (AD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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