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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국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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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국민주의는 19세기 마르크스주의에서 시작되어, "무산계급에는 나라가 없다"는 주장과 함께 초국제주의적 사상 운동으로 발전했다. 마르크스주의는 국민주의를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방해하는 필요악으로 규정했으며, 아나키즘 또한 국가 권력과 지배를 정당화하는 국민주의를 비판했다. 반국민주의는 제국주의에 대한 민족 해방 운동을 지지하기도 하며, 마르크스, 엥겔스, 트로츠키, 바쿠닌 등 다양한 사상가들이 반국민주의적 관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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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국민주의의 역사와 사상적 배경

반국민주의는 국경 해체와 인종의 자유로운 이민을 주장하며 국민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항한다. 반국민주의는 19세기 마르크스주의 운동에서부터 시작되었다.[1] 아나키즘 또한 국가 권력과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국민주의를 비판하며 반국민주의적 입장을 취했다.[4]

미하일 바쿠닌은 저서 '국가의 부도덕성'(The Immorality of the State)에서 다음과 같이 국가를 비판했다.

2. 1. 마르크스주의와 반국민주의

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무산계급에는 나라가 없다."라고 주장하며, 국민주의를 자본주의 체제 유지를 위한 지배 계급의 이데올로기로 보았다. 이들은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를 통해 만국의 노동자들이 단결하여 계급 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1] 마르크스는 노동자들이 국민주의로 인해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늦어졌다고 주장하며, 국민주의를 필요악으로 규정했다.

레온 트로츠키는 러시아 혁명의 주요 인사 중 한 명으로, 영구혁명론을 통해 전 세계적인 사회주의 혁명을 추구했다.[1]

그러나 마르크스주의를 포함한 과학적 사회주의 계통의 반국민주의 사상들은 제국주의로 인해 공동체를 잃은 경우, 공동체 회복을 위한 민족 해방 운동을 부정하지 않는다. 제국주의 자체가 국민주의와 자본주의의 결합 과정에서 나타난 결과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오히려 민족 해방 운동을 독려한다.[2]

2. 2. 아나키즘과 반국민주의

아나키즘은 국가 권력과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국민주의를 맹렬히 비판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착취계급에 의한 착취가 진행되는 도중 엘리트 계급은 국민주의 또는 경제적 국민주의를 교묘히 이용하여 무산 계급을 눈뜬장님으로 만든다고 비판하였다. 이러한 아나키즘 내에서의 반국민주의 사상은 대표적으로 미국의 생디칼리스트이자 작가인 루돌프 로커(Rudolf Rocker영어)와 아나르코생디칼리슴 계열 학자인 체코의 프레디 펄만(Fredy Perlman영어)을 주축으로 전개되었다.[4]

미하일 바쿠닌은 국가가 인류의 보편적 연대를 파괴하고, 폭력과 억압을 낳는다고 주장했다.[3]

이탈리아의 아나키스트 이론가인 알프레도 M. 보나노(Alfredo M. Bonanno)는 억압받는 이들을 지원할 수도 있지만 국민 국가를 지향하는 민족해방 투쟁과 아나키스트의 반국민주의 간의 갈등을 지적하며, 민족 해방 투쟁이 부르주아 민족주의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계했다. 그는 제국주의에 맞서 약소국의 민족주의를 지지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프롤레타리아가 부르주아 민족주의에 종속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제국주의에 대한 진정한 대항적 힘은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라고 명시했다.[5]

3. 반국민주의 주요 인물

참조

[1] 서적 Nationalism: A Critical Introduction 2002
[2] 논문 반민족주의에 대한 마르크스주의 논문 http://www.marxists.[...]
[3] 웹사이트 https://theanarchist[...]
[4] 서적 The Continuing Appeal of Nationalism 1985
[5] 웹사이트 https://thea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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