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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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계 7대 불가사의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이룩한 건축 및 조형물 중 특별히 주목할 만한 7개의 목록을 의미한다.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는 헬레니즘 시대 여행자들이 인상 깊었던 건축물들을 기록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시돈의 안티파트로스가 기원전 100년경 제시한 목록이 널리 알려졌다. 중세 시대에는 스톤헨지, 콜로세움 등 중세 건축물들을 포함한 목록이 등장했으며, 미국토목학회와 뉴세븐원더스 재단 등에서 현대의 불가사의를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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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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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명칭 | |
한국어 |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
영어 | Seven Wonders of the Ancient World |
일본어 | 古代世界の七不思議 |
개요 | |
정의 | 고대 지중해 세계와 중동 지역에서 뛰어난 건축 및 예술 작품으로 여겨진 7가지 구조물 |
목록 작성 시기 | 헬레니즘 시대 |
최초 목록 | 헤로도토스와 칼리마코스의 기록 |
목록 | |
이집트 | 기자 대피라미드 |
바빌로니아 | 바빌론의 공중정원 |
그리스 | 올림피아 제우스 상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로도스의 거상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
세부 정보 | |
기자 대피라미드 | 위치: 기자, 이집트 현재 상태: 현존 특징: 7대 불가사의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구조물 |
바빌론의 공중 정원 | 위치: 바빌론, 메소포타미아 (현재의 이라크) 현재 상태: 소실 특징: 전설적인 정원, 존재 여부에 대한 논란 있음 |
올림피아 제우스 상 | 위치: 올림피아, 그리스 현재 상태: 소실 특징: 피디아스가 만든 거대한 조각상 |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 위치: 에페소스, 아나톨리아 (현재의 터키) 현재 상태: 소실 특징: 여신 아르테미스를 기리는 신전 |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 위치: 할리카르나소스, 아나톨리아 (현재의 터키) 현재 상태: 소실 특징: 마우솔로스의 무덤 |
로도스의 거상 | 위치: 로도스, 그리스 현재 상태: 소실 특징: 태양신 헬리오스를 기리는 거대한 조각상 |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 위치: 알렉산드리아, 이집트 현재 상태: 소실 특징: 거대한 등대, 당시 기술의 상징 |
기타 정보 | |
헬레니즘 문화 | 7대 불가사의 대부분이 헬레니즘 시대에 만들어지거나 유명해짐 |
중요성 | 고대 세계의 건축 및 예술 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 |
2.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기원전 4세기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서구 세계 대부분을 정복하면서, 그리스 여행자들은 이집트, 페르시아, 바빌로니아 문명을 접하게 되었다.[1] 이들은 각 지역의 랜드마크와 경이로운 광경에 매료되어 이를 기억하기 위해 목록을 작성하기 시작했다.[2][3]
고대 그리스인들은 "경이로운 것" 대신 "테아마타(θεάματα)"()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는 "볼 만한 것"(Τὰ ἑπτὰ θεάματα τῆς οἰκουμένης [γῆς]grc , )을 의미했다. 나중에는 "경이로운 것"을 의미하는 "타우마타(θαύματα)"()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4] 이 목록은 고대 세계의 여행 안내서와 같은 역할을 했다.[1]
이러한 7가지 기념물 목록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시칠리아의 디오도로스에 의해 이루어졌다.[5][6] 에피그램 시인 시돈의 안티파트로스[7]는 기원전 100년경 7가지 "경이로운 것" 목록을 제시했는데, 그중 6개는 현재의 목록과 일치한다.(알렉산드리아의 등대 대신 바빌론의 성벽 포함).[9]
기원전 2세기의 수학자로 추정되는 비잔티움의 필론[3]은 "세계의 7대 광경"이라는 짧은 글을 썼는데, 현존하는 사본은 불완전하여 6개의 장소만 전해지지만 안티파트로스의 목록과 일치한다.[10]
역사가 헤로도토스(기원전 484년 - 기원전 425년)와 건축가 키레네의 칼리마코스(기원전 305년경 - 기원전 240년)의 목록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보관되었지만 참고 자료로만 전해진다.
로도스의 거상은 기원전 280년 이후 완성된 7대 불가사의 중 마지막이었고, 기원전 226년 지진으로 파괴된 첫 번째였다. 따라서 7대 불가사의가 동시에 존재한 기간은 60년 미만이었다.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지중해와 중동 지역만을 다루고 있는데, 이는 당시 그리스인들에게 알려진 세계의 범위였다.[11] 따라서 이 범위를 벗어난 곳은 목록에 반영되지 않았다. 7대 불가사의 중 5개는 그리스인의 건축 및 예술적 업적을 기리는 것이며, 기자의 대피라미드와 바빌론의 공중정원만이 예외였다.
로마 문화에 대한 고대 그리스의 영향과 르네상스 시대 그리스-로마 예술 양식의 부흥은 유럽 예술가와 여행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16] 시돈의 안티파트로스의 목록을 바탕으로 한 그림과 조각이 제작되었고, 많은 모험가들이 유적지를 방문했다. 전설들은 불가사의의 뛰어남을 더욱 부각시켰다.
2. 1. 목록
기원전 435년 (신상)(피디아스)
서기 262년 (고트족에 의해)
(사티로스와 프리에네의 피티우스)
(린도스의 카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