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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피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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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암피트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티린스에서 태어나 아르고리스에서 성장했다. 그는 트로이젠의 왕이자 미케네의 섭정이었으며, 실수로 장인을 죽인 후 테베로 도망쳐 크레온 왕에게 죄를 정화받았다. 알크메네와 결혼하여 이피클레스와 헤라클레스를 낳았으며,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의 아들이었다. 암피트리온은 미니안과의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그의 이야기는 다양한 문학 작품의 소재로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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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피트리온

2. 신화

암피트리온은 미니안과의 전투에서 전사했다.[25] 그는 테베를 치욕적인 조공에서 구하기 위해 젊은 헤라클레스와 함께 원정을 떠났다. 에우리피데스의 희곡 ''헤라클레스''에서는 암피트리온이 살아남아 헤라클레스의 아이들과 아내의 살해를 목격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른 전승에 따르면, 암피트리온은 테베와 에우보이아 왕 칼코돈과의 전쟁에서 칼코돈을 쳤다고 한다.[26] 오르코메노스 왕 에르기노스와의 전쟁에서 테베는 헤라클레스의 활약으로 승리했지만, 암피트리온은 이 전투에서 전사했다. 전투 후, 헤라클레스는 크레온 왕의 딸 메가라와 결혼했고, 알크메네는 라다만튀스와 재혼했다.[27] 암피트리온의 묘는 테베에 있었다고 한다.[28]

2. 1. 가계와 출생

전통에 따르면, 암피트리온은 티린스에서 태어났으며,[4] 펠로폰네소스 동부의 아르고리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미케네의 섭정이었고,[6] 트로이젠의 왕이 되었으며,[5] 파노페우스의 친구였다.

암피트리온은 실수로 장인이 될 뻔한 미케네의 왕 엘렉트리온을 죽인 후, 엘렉트리온의 형제 스테넬로스에 의해 미케네에서 쫓겨났다.[7] 하지만, 암피트리온이 소 때문에 화가 나서 엘렉트리온을 죽였다는 더 오래된 전승도 있다.[8] 그는 알크메네와 함께 테베로 도망쳤고, 그곳에서 테베의 왕 크레온에 의해 피의 죄에서 정화되었다.

임신한 상태였고 아버지에 의해 암피트리온과 약혼했던 알크메네는 그녀의 형제들의 복수를 할 때까지 그와 결혼하는 것을 거부했는데, 그녀의 형제 중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타피아인과의 전투에서 죽었다. 암피트리온은 이에 따라 타피아인에 맞서 싸웠고, 테베 시골을 황폐하게 하도록 디오니소스가 보낸 테우메시안 여우를 죽인다는 조건으로 그를 돕기로 동의한 크레온이 그와 동행했다.

그러나 타피아인들은 암피트리온을 사랑한 왕의 딸 코마에토가 불멸의 존재로 만들어주었던 아버지 프테렐라오스의 유일한 금발을 뽑아낼 때까지 무적이었다. 적을 물리친 암피트리온은 코마에토를 죽이고 타피아인의 왕국을 케팔루스에게 넘겨주었다. 테베로 돌아온 그는 알크메네와 결혼했고, 알크메네는 쌍둥이 아들 이피클레스헤라클레스를 낳았다. 이피클레스만 암피트리온의 아들이었다. 헤라클레스는 암피트리온이 부재 중일 때 알크메네를 방문했던 제우스의 아들이었다. 제우스는 암피트리온으로 변장하여 프테렐라오스의 아들들에 대한 승리를 매우 설득력 있게 묘사하여 알크메네가 그를 약혼자로 받아들였다.[3] 암피트리온과 알크메네는 또한 라오노메라는 딸을 두었다.

2. 2. 엘렉트리온의 죽음과 테베 망명

암피트리온은 실수로 장인이 될 뻔한 미케네의 왕 엘렉트리온을 죽였다.[7] 더 오래된 전승에 따르면, 암피트리온이 소 때문에 화가 나서 엘렉트리온을 죽였다고 한다.[8] 엘렉트리온의 형제 스테넬로스는 암피트리온을 미케네에서 추방했다.[7]

다른 전승에 따르면, 에렉트리온이 미케네의 왕이었을 때, 프테렐라오스의 아들들이 찾아와 조상 메스토르의 땅을 요구했다. 에렉트리온이 거절하자 그들은 에렉트리온의 소를 빼앗으려 했고, 에렉트리온의 아들들과 싸움이 벌어졌다. 에렉트리온의 아들들 중에서는 리퀴미오스만이 살아남았다. 프테렐라오스의 아들들과 함께 온 타포스인들은 에렉트리온의 소를 끌고 가 엘리스의 왕 폴릭세노스에게 맡긴 채 타포스로 돌아갔다. 암피트리온은 엘리스로 가서 폴릭세노스에게서 소를 사서 미케네로 돌아왔다.

에렉트리온은 아들들의 복수를 위해 타포스를 공격하려 했고, 그 동안 미케네와 알크메네를 암피트리온에게 맡겼다. 그런데 암피트리온이 소를 에렉트리온에게 넘겨주었을 때, 소 한 마리가 뛰쳐나가자 암피트리온이 곤봉을 던졌다. 곤봉은 소의 뿔에 튕겨져 에렉트리온에게 맞아 죽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암피트리온은 스테넬로스에게 추방당하여, 알크메네, 리퀴미오스와 함께 테바이로 망명했다.[13]

암피트리온은 알크메네와 함께 테베로 도망쳤고, 그곳에서 테베의 왕 크레온에게 죄를 정화받았다.[7]

2. 3. 테베의 괴물 퇴치

암피트리온은 장인이 될 뻔한 미케네의 왕 엘렉트리온을 실수로 죽이고 테베로 도망쳤다. 테베의 왕 크레온은 암피트리온을 정화해주고, 타피아인과의 전쟁을 돕기로 하는데, 조건으로 테베 시골을 황폐하게 만드는 테우메시안 여우를 죽여야 했다.[7]

이 여우는 디오니소스가 보낸 괴물로, 누구에게도 잡히지 않는 운명을 지니고 있었다. 테베 사람들은 여우를 잡을 수 없어, 정기적으로 아이들을 제물로 바쳐야 했다.[15][16]

암피트리온은 아테네의 케팔로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케팔로스는 어떤 사냥감도 잡을 수 있는 운명을 지닌 개(라일라프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암피트리온은 타포스 섬과의 전쟁에서 얻을 전리품과 교환하여 케팔로스의 개를 데려와 여우 사냥을 시작했다.

그러나 케팔로스의 개가 여우를 쫓자, 여우가 잡히는 것도, 개가 사냥감을 놓치는 것도 운명에 어긋나는 일이었다. 결국 제우스는 둘 다 돌로 만들어 버렸다.[15][16]

2. 4. 타포스와의 전쟁

암피트리온은 장인이 될 뻔한 미케네의 왕 엘렉트리온을 실수로 죽이고 테베로 도망쳤다.[7] 그는 엘렉트리온의 딸 알크메네와 약혼한 상태였는데, 알크메네는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전에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다. 알크메네의 형제들은 타피아인과의 전투에서 모두 죽었기 때문에, 암피트리온은 타피아인과 전쟁을 벌이게 되었다.[3]

암피트리온은 테베의 왕 크레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크레온은 디오니소스가 보낸 테우메시안 여우를 죽이면 돕겠다고 약속했다. 암피트리온은 여우를 퇴치하고 크레온의 협력을 얻었다. 그 외에도 케팔로스, 포키스 지방의 파노페우스, 아르고스의 헬레이오스에게서도 협력을 얻어 타포스를 공격했다.[17]

타피아인들의 왕 프테렐라오스는 포세이돈에게서 받은 황금 머리카락 덕분에 불사신이었다. 그러나 프테렐라오스의 딸 코마이토는 암피트리온을 사랑하여 아버지의 황금 머리카락을 뽑아 버렸다. 이 때문에 프테렐라오스는 죽었고, 암피트리온은 타포스를 함락시킬 수 있었다. 암피트리온은 코마이토를 죽이고, 타피아인의 왕국을 케팔로스에게 넘겨주었다.[17]

2. 5. 헤라클레스의 탄생

암피트리온은 실수로 장인이 될 뻔한 미케네의 왕 엘렉트리온을 죽인 후, 엘렉트리온의 형제 스테넬로스에 의해 미케네에서 쫓겨났다.[7] 그는 알크메네와 함께 테베로 도망쳤고, 그곳에서 테베의 왕 크레온에 의해 피의 죄에서 정화되었다.

알크메네는 아버지에 의해 암피트리온과 약혼했지만, 그녀의 형제들의 복수를 할 때까지 그와 결혼하는 것을 거부했다. 암피트리온은 타피아인에 맞서 싸웠고, 승리 후 테베로 돌아와 알크메네와 결혼했다. 알크메네는 쌍둥이 아들 이피클레스헤라클레스를 낳았는데, 이피클레스만 암피트리온의 아들이었다. 헤라클레스는 암피트리온이 부재 중일 때 알크메네를 방문했던 제우스의 아들이었다. 제우스는 암피트리온으로 변장하여 알크메네를 속였다.[3]

제우스는 알크메네에게 자신의 아이를 낳게 하여 다음 미케네 왕으로 삼으려 했다.[18] 제우스는 암피트리온이 타포스와 싸우는 동안[19], 혹은 테베로 귀국하기 전날 밤, 암피트리온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알크메네를 찾아가 밤의 길이를 3배[20] 혹은 2배로 늘려[21] 알크메네와 함께 보냈다. 다음 날, 암피트리온이 귀국하자 알크메네는 어젯밤 암피트리온이 와서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암피트리온은 예언자테이레시아스로부터 제우스가 알크메네를 하룻밤 아내로 삼았다는 것을 들었다.[20]

알크메네는 제우스와 암피트리온의 아이를 임신하여, 헤라의 방해로 오랫동안 산고에 시달린 끝에, 아버지가 다른 쌍둥이 헤라클레스와 이피클레스를 낳았다. 두 사람이 태어나자 헤라는 헤라클레스를 죽이려고 2마리의 뱀을 아기들의 잠자리에 보냈다. 그러나 어린 헤라클레스가 뱀을 퇴치했다.[23]

레로스의 페레퀴데스에 따르면 암피트리온은 누가 자기 아이인지 알고 싶어 침대에 뱀을 던졌다. 그러자 헤라클레스는 뱀에게 맞섰지만, 이피클레스는 도망갔으므로, 이피클레스가 자신의 아이임을 알았다고 한다.[24]

2. 6. 암피트리온의 죽음

암피트리온은 테베를 치욕적인 조공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젊은 헤라클레스와 함께 원정을 떠났다가 미니안과의 전투에서 전사했다.[25] 에우리피데스의 희곡 ''헤라클레스''에서는 암피트리온이 살아남아 헤라클레스의 아이들과 아내의 살해를 목격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암피트리온은 테베와 에우보이아 왕 칼코돈과의 전쟁에서 칼코돈을 쳤다고 전해진다.[26] 그러나 오르코메노스 왕 에르기노스와의 전쟁에서 테베는 헤라클레스의 활약으로 승리했지만, 암피트리온은 이 전투에서 전사했다. 전투 후, 헤라클레스는 크레온 왕의 딸 메가라와 결혼했고, 알크메네는 라다만튀스와 재혼했다.[27] 암피트리온의 묘는 테베에 있었다고 한다.[28]

3. 후대의 문학 작품

소포클레스의 비극을 포함하여 암피트리온 이야기는 여러 작가에 의해 다양한 장르로 다루어졌지만, 대부분 희극적인 성격을 띠었다.[9]

1935년 나치 시대에는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희곡을 기반으로 한 반나치 영화 ''암피트리온''이 제작되었다.[9] 1940년에는 보리스 파판도풀로의 희극 오페라 암피트리온이 초연되었다.[9] 뮤지컬 ''올림푸스 온 마이 마인드''는 클라이스트의 희곡 각색을 기반으로 한다.[9]

존 밴빌의 희곡 ''신의 선물''(2000)은 클라이스트의 ''암피트리온'' 버전을 바탕으로 한다.[9] 이그나시오 파디야의 소설 ''암피트리온''(2000)은 나치 독일과 유럽을 배경으로 고대 신화를 재해석하여 정체성, 시간 및 기억이라는 복잡한 주제를 탐구한다. 영어 번역 제목은 ''이름 없는 그림자''(2003)이다.[9]

3. 1. 고대

소포클레스비극 '암피트리온'을 썼지만, 현재는 전해지지 않는다.[31] 이 이야기를 다룬 다른 작품들은 대부분 희극적인 성격을 띠었다. 로마의 희극 작가 플라우투스는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암피트리온이라는 풍자극을 썼다. 플라우투스의 극은 초연 이후에도 계속 무대에 올려졌으며, 중세 시대에도 개정되어 공연된 유일한 고대 희극 작품이었다. 르네상스 시대에도 정기적으로 공연되었고, 영어로 번역된 두 번째 고대 희극이었다.

플라우투스의 희곡은 16세기 동안 스페인어 희곡 3편, 이탈리아 희곡 2편, 루이스 드 카몽이스의 포르투갈어 희극 등 여러 작품에 영감을 주었다. 1636년 장 로트루는 플라우투스의 작품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Les Deux Sosies''를 만들었는데, 이 작품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몰리에르의 암피트리온(1668)에 영감을 주었다. 몰리에르의 대사 "''Le véritable Amphitryon est l'Amphitryon où l'on dîne''"(진정한 암피트리온은 식사를 대접하는 암피트리온이다)에서 유래하여 암피트리온이라는 이름은 관대한 주최자, 좋은 호스트를 의미하게 되었다. 실제로 스페인어 단어 "호스트"는 "anfitrión"이고 포르투갈어로는 "anfitrião"이다. 플라우투스에게서 영감을 받은 여러 다른 버전들이 몰리에르의 뒤를 이었는데, 요하네스 부르마이스터의 기독교 버전도 있었다.

플라우투스를 느슨하게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영어 작품은 ''Jacke Juggler''(ca. 1550)의 간주곡이었다. 존 마스턴의 ''What You Will''(1607)도 부분적으로 플라우투스를 기반으로 했다. 플라우투스가 주요 자료였던 최초의 대규모 작품은 토마스 헤이우드의 ''The Silver Age''(1613)였다. 존 드라이든의 1690년 암피트리온은 몰리에르의 1668년 버전과 플라우투스를 기반으로 한다. 드라이든의 각색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헨리 퍼셀의 음악과 파이드라라는 캐릭터가 추가된 것이다. 파이드라는 소시아와 바람을 피우지만 결국 머큐리의 재산 약속에 넘어가게 된다. 조지 맥심 로스는 1950년대에 ''Too Much Amphitryon''이라는 제목으로 현대적인 코미디 각색을 했다.

독일에서는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암피트리온''(1807)이 몰리에르의 ''암피트리온''(1668)을 번역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독자적인 신화 각색으로 발전하여 신화의 가장 빈번하게 공연되는 버전으로 남아 있다. 클라이스트는 알크메네가 주피터와 남편을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을 사용하여 형이상학적 문제를 탐구한다. 기젤러 클레베는 1961년에 이 희곡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알크메네를 작곡했다. 다른 독일 드라마적 처리에는 게오르크 카이저의 사후 출판된 ''더블 암피트리온''(''Zweimal Amphitryon'', 1943)과 페터 하크스의 ''암피트리온''(1968)이 있다.

프랑스에서는 몰리에르의 ''암피트리온''(1668)이 신화의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처리 방식이다. 또한 장 지로두의 희곡인 암피트리온 38''(1929)의 주제이기도 했는데, 제목의 숫자는 지로두가 이 이야기가 이전에 무대에서 얼마나 많이 언급되었는지에 대한 기발한 근사치였다. S. N. 베르먼이 영어로 각색하여 1938년에 브로드웨이에서 성공적으로 공연되었다. 플라우투스의 버전은 콜 포터의 1950년 뮤지컬 아웃 오브 디스 월드의 기초가 되었다.[9] 1991년에는 장 뤽 고다르 영화 ''엘라스 르 무아''의 기초가 되었다.

에우리피데스비극헤라클레스』나 세네카의 비극 『광란의 헤라클레스』에서는 암피트리온은 헤라클레스가 12가지 난행을 완수했을 때에도 살아 있었고, 극 중에 등장한다. 에우리피데스의 비극에 따르면, 헤라클레스의 12가지 난행은 암피트리온이 엘렉트리온을 살해한 죄를 갚고, 다시 아르고스 땅으로 귀환하는 허락을 에우리스테우스에게 얻기 위해서였다고 한다.[29] 세네카의 비극에서는 테베의 왕위를 찬탈한 뤼코스는 왕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헤라클레스가 없는 동안 그의 아내 메가라에게 구혼한다. 그 때 뤼코스는 과거 제우스가 암피트리온이 부재한 동안 알크메네와 관계하여 헤라클레스를 낳은 것을 예로 들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려 한다.[30]

3. 2. 중세 및 르네상스

소포클레스의 잃어버린 비극 ''암피트리온''은 대부분 희극적으로 처리되었는데, 로마의 희극 작가 플라우투스는 이 이야기를 풍자극 암피트리온으로 만들었다.[9] 플라우투스의 극적 처리는 중세 시대에도 개정된 형태로 공연되었고, 르네상스 시대에도 정기적으로 공연되었으며 영어로 번역된 두 번째 고대 희극이었다.[9]

플라우투스의 희곡은 16세기 동안 스페인어 희곡 3편, 이탈리아 희곡 2편, 루이스 드 카몽이스의 포르투갈어 희극 등 여러 작품에 영감을 주었다.[9] 1636년 장 로트루는 플라우투스의 작품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Les Deux Sosies''를 만들었고, 이는 몰리에르의 암피트리온(1668)에 영향을 주었다.[9] 몰리에르의 대사 "''Le véritable Amphitryon est l'Amphitryon où l'on dîne''"에서 암피트리온이라는 이름은 관대한 호스트를 의미하게 되었다.[9] 스페인어 "anfitrión", 포르투갈어 "anfitrião"가 "호스트"를 의미한다. 플라우투스에 영감을 받은 여러 버전이 몰리에르의 뒤를 이었고, 요하네스 부르마이스터의 기독교 버전도 있었다.[9]

플라우투스를 느슨하게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영어 작품은 ''Jacke Juggler''(ca. 1550)의 간주곡이었다.[9] 존 마스턴의 ''What You Will''(1607)도 부분적으로 플라우투스를 기반으로 했다.[9] 플라우투스가 주요 자료였던 최초의 대규모 작품은 토마스 헤이우드의 ''The Silver Age''(1613)였다.[9] 존 드라이든의 1690년 ''암피트리온''은 몰리에르의 1668년 버전과 플라우투스를 기반으로 한다.[9] 드라이든의 각색에서 주목할 만한 혁신으로는 헨리 퍼셀의 음악과 파이드라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그녀는 소시아와 바람을 피우지만 결국 머큐리의 재산 약속에 넘어가게 된다.[9] 조지 맥심 로스는 1950년대에 ''Too Much Amphitryon''이라는 현대적인 코미디 각색을 했다.[9]

독일에서는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암피트리온''(1807)이 몰리에르의 ''암피트리온''(1668)을 번역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독자적인 신화 각색으로 발전하여 가장 빈번하게 공연되는 버전으로 남아 있다.[9] 클라이스트는 알크메네가 주피터와 남편을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을 사용하여 형이상학적 문제를 탐구한다.[9] 기젤러 클레베는 1961년에 이 희곡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알크메네''를 작곡했다.[9] 다른 독일 드라마적 처리에는 게오르크 카이저의 사후 출판된 ''더블 암피트리온''(''Zweimal Amphitryon'', 1943)과 페터 하크스의 ''암피트리온''(1968)이 있다.[9]

3. 3. 근대

플라우투스는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풍자극 암피트리온을 썼는데, 이 작품은 중세 시대에도 개정되어 공연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9] 르네상스 시대에도 정기적으로 공연되었으며, 영어로 번역된 두 번째 고대 희극이었다.[9]

16세기에는 플라우투스의 희곡을 바탕으로 스페인어 희곡 3편, 이탈리아 희곡 2편, 루이스 드 카몽이스의 포르투갈어 희곡 등이 만들어졌다.[9] 1636년 장 로트루는 플라우투스의 작품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Les Deux Sosies''를 만들었고, 이는 몰리에르의 암피트리온(1668)에 영향을 주었다.[9] 몰리에르의 대사 "''Le véritable Amphitryon est l'Amphitryon où l'on dîne''" (진정한 암피트리온은 식사를 대접하는 암피트리온이다)에서 유래하여 암피트리온은 관대한 주인을 의미하게 되었다.[9] 스페인어 "anfitrión"과 포르투갈어 "anfitrião"는 "호스트"를 뜻한다.[9]

존 마스턴의 ''What You Will''(1607), 토마스 헤이우드의 ''The Silver Age''(1613), 존 드라이든의 암피트리온(1690) 등도 플라우투스와 몰리에르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다.[9] 드라이든의 작품에는 헨리 퍼셀의 음악과 파이드라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9]

독일에서는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암피트리온''(1807)이 몰리에르의 작품을 번안하면서 시작했지만, 독자적인 신화 해석으로 발전하여 형이상학적 문제를 탐구했다.[9] 기젤러 클레베는 1961년에 클라이스트의 희곡을 바탕으로 오페라 알크메네를 작곡했다.[9] 게오르크 카이저의 ''더블 암피트리온''(1943)과 페터 하크스의 ''암피트리온''(1968)도 독일에서 만들어진 암피트리온 관련 작품이다.[9]

프랑스에서는 몰리에르의 ''암피트리온''(1668)이 가장 유명하며, 장 지로두의 암피트리온 38(1929)도 주목할 만하다.[9] S. N. 베르먼은 ''암피트리온 38''을 영어로 각색하여 1938년 브로드웨이에서 성공을 거두었다.[9] 콜 포터의 뮤지컬 아웃 오브 디스 월드(1950)는 플라우투스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9] 1991년에는 장 뤽 고다르의 영화 ''엘라스 르 무아''의 기초가 되었다.[9]

1935년에는 나치 시대의 반나치 영화 암피트리온이 클라이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9] 보리스 파판도풀로의 희극 오페라 암피트리온은 1940년에 초연되었다.[9] 뮤지컬 ''올림푸스 온 마이 마인드''는 클라이스트의 희곡 각색을 기반으로 한다.[9] 존 밴빌의 희곡 ''신의 선물''(2000)은 클라이스트의 ''암피트리온''을 바탕으로 한다.[9] 이그나시오 파디야의 소설 ''암피트리온''(2000)은 정체성, 시간, 기억을 주제로 신화를 재해석했다.[9]

3. 4. 현대


  • 소포클레스의 잃어버린 비극의 제목이기도 한 ''암피트리온''은 대부분 희극적으로 처리되었다. 로마의 희극 작가 플라우투스는 이 이야기를 풍자극 암피트리온으로 만들었다. 플라우투스의 작품은 중세 시대에도 개정되어 공연되었고, 르네상스 시대에도 정기적으로 공연되었으며 영어로 번역된 두 번째 고대 희극이었다.
  • 플라우투스의 희곡은 16세기에 스페인어 희곡 3편, 이탈리아 희곡 2편, 루이스 드 카몽이스의 포르투갈어 희극 등 여러 작품에 영감을 주었다. 1636년 장 로트루는 ''Les Deux Sosies''를 만들었는데, 이는 몰리에르의 암피트리온(1668)에 영향을 주었다. "''Le véritable Amphitryon est l'Amphitryon où l'on dîne''"라는 몰리에르의 대사로 인해 암피트리온은 관대한 호스트를 의미하게 되었다. 스페인어 "anfitrión", 포르투갈어 "anfitrião"가 "호스트"를 뜻한다. 요하네스 부르마이스터의 기독교 버전을 포함하여 플라우투스에 영감을 받은 여러 버전이 몰리에르의 뒤를 이었다.
  • 존 마스턴의 ''What You Will''(1607)은 부분적으로, 토마스 헤이우드의 ''The Silver Age''(1613)는 플라우투스를 주요 자료로 삼았다. 존 드라이든의 1690년 ''암피트리온''은 몰리에르와 플라우투스를 기반으로 하며, 헨리 퍼셀의 음악과 파이드라라는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조지 맥심 로스는 1950년대에 ''Too Much Amphitryon''이라는 현대 코미디 각색을 만들었다.
  • 독일에서는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암피트리온''(1807)이 몰리에르의 ''암피트리온''(1668) 번역으로 시작했지만, 독자적인 신화 각색으로 발전하여 형이상학적 문제를 탐구한다. 기젤러 클레베는 1961년 ''알크메네''를 작곡했다. 게오르크 카이저의 ''더블 암피트리온''(''Zweimal Amphitryon'', 1943), 페터 하크스의 ''암피트리온''(1968)도 있다.
  • 프랑스에서는 몰리에르의 ''암피트리온''(1668)이 가장 유명하며, 장 지로두의 ''암피트리온 38''(1929)도 있다. S. N. 베르먼의 영어 각색은 1938년 브로드웨이에서 성공했다. 플라우투스 버전은 콜 포터의 1950년 뮤지컬 ''아웃 오브 디스 월드''의 기초가 되었다.[9] 1991년 장 뤽 고다르 영화 ''엘라스 르 무아''의 기초가 되었다.
  • 1935년 나치 시대의 반나치 영화 ''암피트리온''은 클라이스트를 기반으로 했다.
  • 보리스 파판도풀로의 희극 오페라 암피트리온은 1940년에 초연되었다.
  • 뮤지컬 ''올림푸스 온 마이 마인드''는 클라이스트의 희곡 각색을 기반으로 한다.
  • 존 밴빌의 희곡 ''신의 선물''(2000)은 클라이스트의 ''암피트리온'' 버전이다.
  • 이그나시오 파디야의 소설 ''암피트리온''(2000)은 정체성, 시간, 기억을 탐구한다. 영어 번역 제목은 ''이름 없는 그림자''(2003)이다.

참조

[1] 서적 Bibliotheca
[2] 서적 Graeciae Descriptio
[3] 서적 Encyclopedia of Greek and Roman mythology.
[4] 서적 Seneca: Hercules Furens https://books.google[...] Bloomsbury Publishing 2023-03-30
[5] 서적 The Encyclopedia of Mythology: Gods, Heroes, and Legends of the Greeks and Romans https://books.google[...] Courage Books 2023-03-31
[6] 서적 The Greek Myths Penguin Books Limited
[7] 서적 The library of Greek mythology Oxford University Press 1997
[8] 기타 The Shield of Heracles
[9] 웹사이트 Out of This World http://www.geocities[...]
[10] 기타 2巻4・5
[11] 기타 8巻14・2
[12] 기타 2巻4・8
[13] 기타 2巻4・6
[14] 기타 244話
[15] 기타 2巻4・6-4・7
[16] 기타 41話
[17] 기타 2巻4・7
[18] 기타 イーリアス
[19] 기타 ネメア祝勝歌
[20] 기타 2巻4・8
[21] 기타 29話
[22] 기타 ギリシア・ローマ神話辞典
[23] 기타 ネメア祝勝歌
[24] 기타 レーロスのペレギューデース断片(アポロドーロス、2巻4・8 による引用)
[25] 기타 8巻15・6
[26] 기타 9巻19・3
[27] 기타 2巻4・11
[28] 기타 ネメア祝勝歌
[29] 기타 ヘーラクレース
[30] 기타 狂えるヘルクレース
[31] 기타 ギリシア悲劇全集11 ソポクレース断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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