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야 테츠
1. 개요
카리야 테츠는 일본의 만화 원작자이자 에세이 작가로, 1941년 중국에서 태어나 도쿄대에서 양자역학을 전공했다. 덴츠에서 회사원으로 근무하다 만화 원작자로 전향하여, 극화 작품을 주로 다루며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요리 만화 《맛의 달인》이 있으며, 이 작품은 음식의 안전과 윤리 문제를 다루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또한 사회 참여적인 작품과 에세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 이름 | 가리야 데쓰 |
|---|---|
| 본명 | 도쓰카 데쓰야 |
| 출생 | 1941년 10월 6일 |
| 출생지 | 중국 베이징 특별시 |
| 직업 | 만화 원작자, 에세이스트 |
| 활동 기간 | 1972년 - 현재 |
| 장르 | 만화 원작 및 구성 |
|---|---|
| 대표작 | 남자조 (그림: 이케가미 료이치) 맛의 달인 (그림: 하나사키 아키라) |
| 수상 내역 | 제3회 신어・유행어 대상 신어 부문 (1986년, '궁극') 제32회 쇼가쿠칸 만화상 청년 일반 부문 (198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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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웹사이트 | 가리야 데쓰 공식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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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대학 동문 -
미시마 유키오
미시마 유키오는 1925년 도쿄에서 태어나 소설, 희곡, 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일본의 전통과 현대 사이의 갈등을 작품에 담아낸 20세기 일본 문학의 중요한 인물이며, 1970년 자위대에서 쿠데타를 시도하다 실패하고 할복 자살했다. -
도쿄 대학 동문 -
김상협
김상협은 삼양그룹 창업주의 아들이자 독립운동가의 조카로, 도쿄대 졸업 후 고려대 교수와 총장, 문교부 장관, 국무총리,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역임한 정치인이자 교육자이며, 친일 행적 논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요구된다. -
일본의 작가 -
기타 잇키
기타 잇키는 일본 제국 헌법의 천황제를 비판하고 군사혁명을 통한 국가 개조를 주장한 사상가이자 혁명가로, 그의 사상은 2·26 사건에 영향을 미쳤으며, 진보적인 면모와 극단적인 민족주의적 경향을 동시에 지녔다는 평가를 받으며 2·26사건 연루 혐의로 사형당했다. -
일본의 작가 -
미우라 아야코
일본의 소설가 미우라 아야코는 1964년 《빙점》으로 데뷔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했으며, 결핵 투병 중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후 남편의 지원 속에 집필 활동을 이어가 대한민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
1941년 출생 -
신영복
신영복은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사회운동가, 대학교수, 저술가로서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수감 생활 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집필하여 반향을 일으켰고, 출소 후 관계론을 중심으로 사상을 발전시키며 독특한 서체로 민중과 소통했으며, 다수의 저서를 남겼다. -
1941년 출생 -
도정일
도정일은 영문학자이자 사회운동가로, 경희대학교 교수, 도서관장,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문화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으나, 2016년 학력 위조 논란 이후 이를 인정했고, 저서로는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등이 있다.
2. 약력
1941년 10월 6일 왕징웨이 정권 치하의 베이징에서 태어나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일본으로 돌아와 도쿄 덴엔초후에서 성장했다. 도쿄 대학 교양학부 기초과학과 졸업 후 광고 회사 덴츠에서 잠시 근무하다 1974년 퇴사, 프리랜서 만화 원작자로 전향했다. 초기에는 극화 원작을 주로 다루었다. 1983년부터 하나사키 아키라 작화로 연재한 『맛의 달인』이 큰 성공을 거두며 대표작이 되었다. 1988년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로 이주한 후에도 음식 관련 에세이 집필과 더불어, 『박쥐를 쏘아라!』, 『만화 일본인과 천황』 등 사회 비판적 성격의 만화 원작 활동을 이어갔다.
2.1. 초기 생애
1941년 10월 6일, 당시 일본 제국의 영향 아래 있던 왕징웨이 정권 치하의 베이징 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일본으로 돌아와 도쿄의 덴엔초후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결핵을 앓아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병원을 자주 오갔다. 이 경험으로 의사를 꿈꾸기도 했으나, 도쿄대 병원 건물의 분위기를 싫어하게 되어 진로를 바꾸었다.
도쿄 도립 고야마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쿄 대학 교양학부 기초과학과에 진학하여 양자역학을 전공했다. 대학에 입학할 때는 학자를 목표로 했으나, 4학년 때 "대학에 남기보다 더 생생한 인간 사회의 실태를 알고 싶다"는 생각으로 진로를 변경했다. 대학 졸업 후 광고 회사 덴츠에 입사하여 약 4년간 근무했다. 하지만 회사 조직 문화에 적응하지 못했고, 재직 중 만화 원작자 활동을 시작했다. 1974년 덴츠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만화 원작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주로 남성 잡지나 소년 잡지에 극화 스타일의 작품 원작을 제공했으며, 일부 작품은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2.2. 덴츠 근무와 만화 원작자 데뷔
도쿄 대학 졸업 후 학자의 길 대신 "좀 더 생생한 인간 사회의 실태를 알고 싶다"는 생각으로 광고 회사 덴츠에 입사했다. 덴츠에서 3년 9개월간 회사원으로 근무했지만, 회사 조직에는 잘 적응하지 못했다. 덴츠 재직 중 만화 원작자로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74년 퇴사 후에는 프리랜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주로 남성향 잡지나 소년지 등에서 극화 원작을 담당했고, 일부 작품은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2.3. 프리랜서 활동과 대표작
덴츠에서 3년 9개월간 근무했으며, 재직 중 만화 원작자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1974년 회사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고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주로 남성향 잡지나 소년지 등에서 극화 원작을 맡았으며, 텔레비전화, 영화화된 작품도 있다.
1983년에는 하나사키 아키라 작화로 음식 만화 『맛의 달인』 연재를 시작했다. 1988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로 이주하였고, 일본의 "음식"에 대한 에세이도 발표했다. 1990년대 후반에는 논단지 『주간 금요일』에서 슈가 사토 작화로 만화 『박쥐를 쏘아라!』와 『만화 일본인과 천황』 등을 발표했다.
2.4. 오스트레일리아 이주와 사회 활동
1988년 (쇼와 63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로 이주하였다. 이주 후에도 일본의 "음식"에 대한 에세이를 발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갔다. 1990년대 후반에는 논단지 『주간 금요일』에서 슈가 사토의 작화로 만화 『박쥐를 쏘아라!』와 『만화 일본인과 천황』을 발표하였다.
3. 작풍
카리야 테츠는 초기에는 남성적이고 반권력적인 극화 작품을 주로 다루었다. 강인한 주인공이 부패한 권력과 맞서는 구도를 즐겨 사용했으며, 폭력 묘사도 두드러졌다. 대표작 『야망의 왕국』은 권력을 향한 폭력과 살육을 그린 피카레스크적 내용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바람의 전사 단을 계기로 작화 담당 시마모토 카즈히코의 영향을 받아 개그 요소를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큰 성공을 거둔 맛의 달인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변화였다. 『맛의 달인』은 단순한 음식 만화를 넘어 음식의 안전, 문화, 정치 등 다양한 사회적 주제를 다루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작품의 성공 이후 카리야는 주로 『맛의 달인』과 관련된 활동에 집중했으며, 스스로도 이 작품을 대표작으로 여기고 있다. 다만, 작품 내에서 특정 기업이나 상품을 비판하거나, 포경 문제, 호주의 다문화주의와 차별주의 등 민감한 정치적 사안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드러내 논란이 되기도 했다.
3.1. 초기: 극화와 폭력 만화
1972년, 아츠키다 신야라는 필명으로 이케가미 료이치와 함께 고단샤의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첫 작품은 고아 소년이 경륜 선수로 활약하는 스포츠 근성물 『외톨이 린』이었다. 이후 주로 남성적이고 반권력적인 극화 작품을 선보였는데, 강인한 육체와 정신을 가진 젊은이가 인간을 억압하는 부패한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소년 잡지에 연재된 작품으로는 『남자조』, 『남자 대공』 등이 있다.
이 시기 청년 잡지에 연재한 대표작으로는 『야망의 왕국』이 있다. 이 작품은 『남자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권력을 탐하는 악인이 폭력과 살인을 일삼는 피카레스크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현재까지도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문예사에서 출판된 "완전판" 후기에서 카리야는 "'야망의 왕국'은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근본적인 힘이 폭력이라는 것을 꾸밈없이 그리려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3.2. 전환점: 『바람의 전사 단』
카리야 테츠에게 바람의 전사 단은 중요한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 이전까지 카리야는 작화 담당이 원작에 없는 요소를 추가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았지만, 이 작품의 작화를 맡은 시마모토 카즈히코는 원작에 없는 개그를 그려 넣었다. 카리야는 이를 흥미롭게 받아들였고, 이후 자신의 원작에도 개그 요소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는 폭력 만화를 주로 그리던 카리야에게 변화의 계기가 되었으며, 훗날 맛의 달인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되었다. 시마모토 카즈히코는 작품 속 고통받는 등장인물의 대사를 통해 "'맛의 달인'에서는 맛있는 것을 먹으며 불평하는데, 여기서는 이렇게 고생한다"는 식으로, 당시 사회 현상으로까지 번졌던 맛의 달인과의 차이를 이용한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3.3. 『맛의 달인』과 음식 만화
1983년, 하나사키 아키라와 협력하여 쇼가쿠칸의 『빅 코믹 스피릿츠』에 『맛의 달인』 연재를 시작했다. 작품 속 토자이 신문사의 "궁극의 메뉴" 기획은 큰 반향을 일으켜, 궁극이라는 단어가 1986년 신어·유행어 대상 신어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 현상이 되었다. 『맛의 달인』은 장기 연재되며 단행본 누적 판매 부수 1억 부를 돌파했고, 1987년에는 제32회 쇼가쿠칸 만화상 청년 일반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게임, 텔레비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로 제작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작품은 카리야 테츠의 작품 중 가장 긴 연재 기간과 가장 높은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그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1990년대 이후로는 『야망의 왕국』 같은 폭력적인 성향의 작품 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으며, 카리야 스스로도 블로그 제목을 "맛의 달인 일기"로 정하는 등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흥미롭게도 카리야는 당시의 구르메 붐을 비판하기 위해 이 작품을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 『맛의 달인』은 요리 만화가 구르메 만화로 불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카리야는 스스로 구르메 작가나 식도락가로 취급받는 것을 싫어하며, 작품 내에서도 "식도락가"나 "구르메 붐"의 허영심과 속물근성을 여러 차례 비판했다.
『맛의 달인』은 미식 외에도 음식의 안전과 윤리에 대한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며, 이를 통해 일본의 전후 식문화에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 아지노모토, 아사히 맥주, 산토리 등 실존하는 기업이나 특정 상품을 직접 언급하며 비판하는 경우도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한 음식 관련 지식에 오류가 있다는 지적과 비판도 존재한다.
작품은 식문화와 관련된 정치적인 주제도 자주 다루었다. 제13권 "격투 고래 싸움" 편에서는 포경과 관련된 일본 문화를 소개하며 "포경은 문화"라는 주장을 펼쳤다. 2009년에는 자신의 블로그 "맛의 달인 일기"를 통해 포경 반대 활동을 벌이는 환경 단체 씨 셰퍼드를 해적을 넘어선 "테러리스트"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자위대 함선 파견과 씨 셰퍼드 선박 나포 및 승무원 체포를 주장했다. 동시에 이러한 활동을 사실상 묵인하는 호주 정부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카리야는 과거 제33권 "매혹의 대륙(후편)"에서 호주의 다문화주의를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사상"이라 칭찬하며 직접 이주하기도 했으나, 이후 제65권 "호주의 위기(중편)"에서는 호주 내 차별주의의 부상을 지적하며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지금은 별로 가는 것이 좋지 않은 나라", "관광으로 가는 것도 위험하다"고 말하게 하는 등 과거의 생각을 수정하고 강하게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4. 인물
카리야 테츠는 개인적인 신념과 경험이 작품 활동 및 외부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그는 Macintosh를 선호하고 Windows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이는 그의 작품에도 반영되었다. 또한, 동료 만화가의 권익 문제와 관련하여 『마스터 키튼』의 절판 논란에 개입하기도 했으며, 특정 언론 매체(주간 신초)와는 공개적인 비판을 주고받기도 했다. 만화가 츠게 요시하루에 대해서는 깊은 존경심과 함께 일종의 열등감을 느끼는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으며, 그의 만화가 프로파간다적 성격을 띤다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4.1. Mac 애호와 윈도우 비판
Macintosh 사용자이며, Windows를 싫어한다. 『맛의 달인』과 『박쥐를 쏘다!』에서는 작품 속에 Mac을 등장시키고, 『맛의 달인』에서는 주인공인 야마오카 시로가 Windows와 그 사용자를 심하게 비난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4.2. 『마스터 키튼』 절판 논란
인기 만화 『마스터 키튼』이 한때 절판된 일이 있었는데, 이는 원작자 중 한 명인 카리야 테츠가 출판사인 쇼가쿠칸에 항의했기 때문이라는 일부 보도가 있었다. 익명의 관계자 증언에 따르면, 이 사건의 배경에는 복잡한 문제가 얽혀 있었다고 한다. 그림 작가인 우라사와 나오키와 당시 담당 편집자이자 또 다른 원작자인 나가사키 타카시가 초기 원작자였던 카츠시카 홋세이를 제대로 대우하지 않고, 심지어 원작자 명단에서 이름을 빼려고 시도했다는 것이다. 이에 카츠시카의 친구이자 과거 덴츠 시절 동료였던 카리야 테츠가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나가사키 타카시는 만화 잡지 『빅 코믹 스피릿츠』의 편집장이었는데, 이 사건은 결국 나가사키가 편집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회사를 떠나는 결과로 이어졌다. 또한, 우라사와 나오키는 쇼가쿠칸을 떠나 경쟁사인 코단샤의 만화 잡지 『모닝』으로 이적하게 되는 등, 문제가 커졌다고 전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마스터 키튼#저작자 표시 변경에 대해 참조)
4.3. 『주간 신초』 비판
주간 신초는 카리야 테츠의 블로그 "카리야 테츠의 맛의 달인 일기" 등을 근거로 "「맛의 달인」 카리야 테츠의 「북한」에 대한 이상한 사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대해 카리야는 자신의 블로그에 "주간 신초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반박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주간 신초』에 대해 "연예계, 재계 인사, 유명인 등 다양한 세계 사람들의 추문, 추악하고 잔혹한 범죄 사건의 재현, 이상한 성적인 화제로 가득 차 있어서, 펼쳐서 두세 페이지를 읽으면, 더러운 것을 억지로 목구멍에 쑤셔 넣어진 기분이 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잡지의 편집자와 작가를 향해 "이제 곧, 자신의 인생이 끝난다고 말할 나이가 되어서, 그때까지 자신이 써왔던 것을 떠올리며, 한밤중에 벌떡 일어나서, 허공을 향해 절망의 외침을 지르지 않을까"라고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4.4. 츠게 요시하루에 대한 열등감
대학생 시절 츠게 요시하루의 『나사식』을 읽고 "천지가 뒤집어지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그는 츠게를 "눈이 부시는 인간이었다"라고 표현하며, 그의 전집과 구할 수 있는 저서들을 소장하고 있다.
일본 문예사에서 카리야를 담당했던 편집자 야쿠 히로시는 『가로』 등으로 대표되는 순수 만화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그는 츠게의 작품을 발표하기 위해 채산을 고려하지 않고 『COMIC 바쿠』를 출판했지만, 카리야의 『야망의 왕국』이나 『사자들의 황야』 같은 작품에는 별다른 의견 없이 묵묵히 대응했다. 예술 작품을 그리는 만화가인 츠게와 대중 오락 작품의 원작자인 자신에 대한 편집자의 태도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된 카리야는 충격을 받았고, 이때부터 츠게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되었다. 1988년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한 후에는 야쿠와의 교류가 끊겼다.
그럼에도 츠게에 대한 경애심과 열등감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은 여전했다. 한 지인이 츠게를 모른다는 사실에 놀라 "『나사식』을 모르고 만화를 안다고 할 수 있는가"라고 말하며, 치쿠마 서방에서 간행된 "츠게 요시하루 전집"을 보내주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4.5. 프로파간다 도구로서의 만화
프리 라이터인 나카미야 타카시는 광고 회사 덴츠 출신인 카리야 테츠가 만화를 프로파간다의 도구로 삼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비판의 근거로 카리야의 작품 『박쥐를 쏘다!』를 예로 들었다.
5. 작품
카리야 테츠는 만화 원작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했다. 특히 하나사키 아키라와 함께 작업한 미스터 초밥왕은 장기 연재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제32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하는 등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초기에는 이케가미 료이치 등 유명 작가들과 협력하여 여러 작품을 발표했으며, 때로는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작품 중 일부는 애니메이션(UFO전사 다이아폴론)의 원안이 되거나, 직접 특촬물(메가로맨) 기획 및 원작, 작사에 참여하는 등 만화 외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아게츠다 신야', '세타타키 류' 등의 필명을 사용하기도 했으며, 음식, 사회,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소설과 에세이도 다수 집필했다.
5.1. 만화
| 작품명 | 작화가 | 연재 기간 | 연재 매체 | 비고 |
|---|---|---|---|---|
| 남조 | 이케가미 료이치 | 1974년 - 1979년 | 주간 소년 선데이 | |
| 은하전사 아폴론 | 카이도 류 | 1975년 | 소년 킹 | 우주 전쟁 소재 SF 만화. 애니메이션 『UFO전사 다이아폴론』의 원안이 되었으나, 거대 로봇은 등장하지 않음. 단행본 미발매. |
| 해상왕 | 카자마 에이지 | 1975년 - 1976년 | 주간 소년 매거진 | |
| 괴물 구단 | 세이노 슈이치 | 1976년 - 1977년 | 코믹 매거진 | |
| 야망의 왕국 | 유키 겐지 | 1977년 - 1982년 | 주간 만화 고라쿠 | |
| 검은 열쇠 (쿠로노 키) | 카노 세이사쿠 | 1977년 | 빅 코믹 오리지널 | 주인공의 적대 조직 배후가 쇼와 천황임을 암시하는 과격한 내용을 다룸. |
| 찌르기 | 하세가와 호세이 | 1977년 | 주간 소년 선데이 | 『남조』 휴재 시 연재. |
| 인랑전선 | 타마루 요스케 | 1978년 | 만화 돈키 | |
| 불꽃의 초인 메가로맨 | 아키모토 시게루 | 1979년 | 텔레비군 | 동명의 TV 특촬 프로그램 코미컬라이즈. 연재용 원작을 새로 집필. |
| 남자 대공 | 이케가미 료이치 | 1980년 - 1982년 | 주간 소년 선데이 | |
| 남자는 천병 | 이노우에 노리요시 | 1981년 - 1983년 | 주간 영 점프 | |
| 바람의 전사 단 | 시마모토 카즈히코 | 1982년 - 1986년 | 주간 소년 선데이 증간호 | |
| 사자들의 황야 | 유키 겐지 | 1983년 - 1984년 | 주간 만화 고라쿠 | |
| 미스터 초밥왕 | 하나사키 아키라 | 1983년 - | 빅 코믹 스피릿츠 | 제32회 (1986년) 쇼가쿠칸 만화상 수상. |
| 스타・스텝스 | 이토 미노루 | 1983년 - 1986년 | 월간 코미코미 | |
| ZINGY | 카미죠 아츠시 | 1984년 | 주간 소년 선데이 | |
| 두목 | 이가 카즈히로 | 1985년 | 니혼분게이샤 고라쿠C | |
| 더 테러 | 무라노 모리미 | 1986년 - 1988년 | 주간 산케이 | |
| 박쥐를 쏴라! | 슈가 사토 | 1997년 - 1998년 | 주간 금요일 | 카리야 테츠 스타일의 『고만이니즘 선언』으로 평가받는 작품. 『만화 일본인과 천황』 연재 시작과 함께 종료. |
| 만화 일본인과 천황 | 슈가 사토 | 1998년 - 2000년 | 주간 금요일 |
아게츠다 신야 명의
| 작품명 | 작화가 | 연재 기간 | 연재 매체 | 비고 |
|---|---|---|---|---|
| 혼자 남겨진 린 | 이케가미 료이치 | 1972년 | 주간 소년 매거진 | 데뷔작. 공동 원작. 고아가 된 주인공이 노력 끝에 경륜 선수가 되는 과정을 그림. |
세타타키 류 명의
| 작품명 | 작화가 | 연재 기간 | 연재 매체 | 비고 |
|---|---|---|---|---|
| 두 마리 불 | 이와시게 코 | 1986년 - 1988년 | 빅 코믹 스피릿츠 | 『미스터 초밥왕』과 동시 연재되어 다른 명의 사용. |
5.2. 소설
* 1993년 9월, 『2700년의 미식』 (카도카와 쇼텐)
5.3. 애니메이션/특촬
* UFO전사 다이아폴론(에이켄, 1976년) - 로봇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카리야 테츠의 『은하전사 아폴론』이 원안이며 설정의 일부가 계승되었지만, 카리야 테츠 본인이 직접 제작에 관여하지는 않았다.
* 메가로맨(도호, 1979년) - 특촬 히어로 작품이다. 카리야 테츠가 원작자로서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주제가의 작사도 담당했다.
5.4. 에세이
* 맛있게 먹는 식탁 (카도카와 쇼텐, 1987년 7월, ISBN 4-04-883217-4)
맛있게 먹는 식탁 (카도카와 문고, 1990년 9월, ISBN 4-04-178301-1) (문고판)
* 맛있게 먹는 주의 (카도카와 쇼텐, 1989년 3월, ISBN 4-04-883232-8)
맛있게 먹는 주의 (카도카와 문고, 1992년 5월, ISBN 4-04-178303-8) (문고판)
* 카리야 테츠의 맛있게 먹는 열도 (일본방송출판협회, 1989년 6월, ISBN 4-14-008651-3)
* 일본인의 긍지 「돈을 아끼지 말고, 이름을 아껴라」의 사상 (아스카신샤, 1995년 8월, ISBN 4-87031-227-1)
* 맛있게 먹는 塾 「맛있게 먹는」을 더욱 맛있게 만드는 특별 강의 (쇼가쿠칸, 마이 퍼스트 빅 북스 시리즈, 2001년 4월 20일, ISBN 4-09-359381-7)
* 맛있게 먹는 塾 2 음식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보내는 통쾌한 강의 (쇼가쿠칸, 마이 퍼스트 빅 북스 시리즈, 2006년 6월 15일, ISBN 4-09-359382-5)
* 시드니 육아기 슈타이너 교육과의 만남 (유겐샤, 2008년 11월, ISBN 978-4-9903019-3-4)
* 두통, 어깨 결림, 마음의 결림에 맛있게 먹는 (유겐샤, 2010년 6월, ISBN 978-4-9903019-5-8)
* 맛있게 먹는 「코피 문제」에 답하다 (유겐샤, 2015년 1월, ISBN 978-4-9903019-8-9)
* 루산진과 맛있게 먹는 (쇼가쿠칸, 2016년 12월, ISBN 978-4-0918770-6-2)